제복 입은 시민, 대구경찰을 소개합니다

경찰 창설 60주년인 2005년 경찰심벌이 천연기념물 243호인 참수리로 바꿨다. 새로운 경찰심벌은 참수리(경찰)가 무궁화(국가와 국민)를 잡고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동시에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선진 대한한국으로의 도약을 이끄는 기수가 되겠다는 경찰의 굳건한 의지를 담았다. 경찰은 국민의 행복과 안녕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울타리다.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그 존재만으로 든든한 민중의 지팡이. 그중에서도 대구경찰은 능력과 감성을 겸비한 최고의 파수꾼으로 통한다. 오늘도 대구를 전국 최고의 치안도시로 만들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74주년 경찰의 날(10월21일)을 맞아 묵묵히 우리 곁을 지키는 ‘제복 입은 시민’인 대구경찰을 소개한다. ◆중부서 명물, 쌍둥이 형제 경찰 일란성 쌍둥이가 같은 경찰서에 근무하다보니 동료조차 형제를 구분하지 못하는 해프닝이 종종 일어난다. 대구 중부경찰서 형사과 이현욱(형) 경사와 방범순찰대 이민욱 경위. 쌍둥이 형제는 오래전부터 경찰을 동경했기에 서로를 독려하며 경찰에 입직했다. 똑같은 외모를 가진 이들이 같은 직업에다 같은 지역, 같은 경찰서에서 근무하며, 누구보다 뜨거운 형제애를 뽐내고 있다. 이현욱 경사는 “너무 똑같이 생겨서 서로를 볼 때마다 아직도 신기하다. 서로 함께 있을 때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며 “이 에너지를 시민의 안녕을 수호하는 본연의 임무로 승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동부서에 ‘삼부자’ 경찰 탄생 대구 동부경찰서에 아버지와 아들 2명의 삼부자 경찰관이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촌지구대 박만석(부) 경위와 생활안전과 박지상 순경, 큰고개지구대 박재우 순경이다. 박 경위는 31년 전에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했다. 첫째 아들인 박지상 순경은 2016년 6월 임용됐고 박재우 순경은 올해 4월 경찰 생활을 시작한 새내기 경찰관으로 신임 순찰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두 형제는 경찰관 아버지의 든든한 모습을 보고 자라면서 자연스레 경찰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박만석 경위는 “두 아들과 함께 경찰공무원으로 같이 지낼 수 있어 행복하다”며 “힘들 때도 많겠지만 사명감으로 잘 이겨낼 거라고 믿는다”고 아들을 격려했다. ◆956억 원 피해 막은 김길태 경위 대구의 한 경찰관이 금융 관련 기관이 고객 예탁금 956여억 원을 해킹으로 날릴 뻔 한 위기를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또 인터넷에 무방비로 노출된 개인정보 212만 건의 유출도 막았다. 북부경찰서 노원지구대 김길태 경위는 고객 재산을 운용하는 한 대부업체의 공인인증서 로그인 사이트 코드 등이, 또 약 7년간 대학병원의 신생아 진료기록은 물론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각각 노출된 상황을 발견했다. 김 경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 개인정보침해센터에 정보보호를 요청하는 등의 발 빠른 대처로 국민의 재산과 정보를 지켰다. 그는 이 밖에도 38만7천여 개 사이트 등에 노출된 212만여 명의 개인정보의 유출을 차단한 바 있다. ◆IT 전문가, 부부 사이버팀 경찰 IT 업계 전문직에 종사하던 부부가 나란히 경찰에 입문해 같은 경찰서에서 사이버 치안을 책임지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대구 달서경찰서 사이버수사팀 정성윤 경장(남편)과 월배지구대 김수민 경장 부부다. 정 경장과 김 경장은 경찰 입직 전 각각 13년과 10년 동안 IT관련 업체에서 다양한 S/W 서비스 설계·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정 경장은 사이버범죄에 대한 업무지식을 쌓은 후 2016년 사이버 특채로 경찰에 첫 발을 디뎠다. 남편의 모습을 지켜 본 김 경장도 올해 사이버특채로 당당히 입직했다. 김 경장은 이달 중으로 남편이 근무 중인 사이버수사팀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부부는 “사이버치안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며 범죄수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를 청렴사회로 만들자-청렴을 대화하고 즐기고 다짐한다

대구시와 대구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21일 오후 2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공감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공공기관과 시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민관협력 활성화를 논의한다. 청렴토론회는 ‘지역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 수석연구원의 기조발제로 시작한다. 김명식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토론회 좌장으로 박선 대구 YWCA 사무총장, 최철영 대구대 교수, 이종학 대구상의 사무처장, 손정오 국민권익위 청탁금지제도과장이 참석한다. 토론자들은 지역 청렴문화 확산과 민·관 거버넌스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사회의 부패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고 공유한다. 청렴콘서트로 청렴연극을 공연한다. 연극배우와 전 관객이 함께 공연에 참여하는 참여형 연극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해 청렴을 즐겁게 알린다. 퓨전국악 이어랑의 민요 공연, 모래로 청렴을 표현하는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한다. 이날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개최한다. 지역기관 단체장과, 경제부문, 직능부문, 언론학계 부문, 시민사회 부문 및 공모로 선정된 시민위원 총 27명이 참석해 청렴한 지역 사회 만들기를 위해 논의한다. 지역사회 각계 기관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렴대구를 만들어가는 초석을 다진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소셜미디어는 ‘시민소통 1번지’

대구시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가 제9회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기존의 카드뉴스, 사진 등의 전통적인 콘텐츠와 함께 짧은 시간에 대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유튜브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 콘텐츠는 10~30대 폭넓은 연령층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구출신 인플루언서 4명과 공무원이 함께 대구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대구의 숨은 매력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마! 이게 대구다!’ 는 180만 명의 누적 조회수를 달성했다. 공무원이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해 대구시의 정책을 직접 소개해주는 ‘대구시청 4층 사람들’과 ‘대청소’(대구 청년을 소개합니다) 등 대구시의 주요 정책과 숨은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냈다. 지역 청년기업이 영상기획·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10~20대 취향을 저격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시 소셜미디어를 함께 채워 나가는 70명의 소셜미디어 시민 기자단은 대구시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다. 시민기자단들이 직접 취재한 콘텐츠와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감동은 대구시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국내·외 다양한 이용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대구시가 소셜미디어의 폭넓은 이용자층을 연령에 따라 세분화해 집중공략하고, 시대 흐름에 맞춰 영상을 중심으로 홍보 전략을 구축해 나가고 있었던 점이 이번 수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민·관·군 하나 되어! 상주 화령지구 전투 재조명

상주시와 제50보병사단은 16일 상주북천시민공원과 화령 전적지(참배) 일원에서 제11회 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상주시와 50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상주시지회가 주관한다. 화령전투 당시의 승리를 기념하면서 참전 용사의 헌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민·관·군 화합의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호국정신 계승과 시민·학생들의 안보의식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당시 화령전투에 직접 참가했던 참전 용사, 6·25전쟁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일반시민,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다. 식전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전승 기념식과 함께 참전 용사 오찬, 전적비 참배, 전시·체험·이벤트 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화령 전투’는 1950년 7월17∼22일 상주시 화령지역에서 국군 17연대가 북한군 15사단을 격멸해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며 전쟁의 판도를 바꾸어 놓은 역사적인 전투이다.기념행사는 식전 축하행사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의장대 시범공연 화령전투 동영상 상영, 화령전투의 승리를 축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전승기념식 프로그램은 참전 용사 내빈소개, 참전 용사 화환증정, 공로패, 진혼사, 기념사 및 축사, 6·25노래 합창 등이다.이어 참전용사·가족 40여 명이 오찬을 함께한다. 기관단체장과 화령전투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장이 함께 화령지구 전적비를 찾아 헌화·분향한다.전승 기념행사와 병행해 북천시민공원에서는 서바이벌 사격체험, 아군장비 및 북한침투장비 전시, 6·25전사자 유해 발굴 사진 전시, 각종 이벤트·전시·체험마당이 마련돼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전승기념 행사를 통해 화령전투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며 “시민·학생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영천시종합스포츠센터,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체육공간 제공

영천시 종합스포츠센터가 지난 14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영천종합스포츠센터는 시설물 정비를 위해 지난달 30∼12일 2주간 임시 휴관했다.영천시체육시설사업소는 지난 2주간 수영장 내부 타일교체 및 벽면 페인트 도색, 남녀 탈의실, 샤워실 바닥 보수, 기계·전기시설물 정비 및 점검 등을 실시했다.영천종합스포츠센터는 수영, 헬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경주시 시민청원 방법 대폭 쉽게 개선

경주시가 온라인을 통해 시민 청원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행정 강화에 나섰다.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4개월 동안 운영 성과와 미비점을 분석해 성립 기준을 완화해 다음달 1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이용한 동의 방법을 추가해 온라인 시민청원 접근성을 개선하기로 했다.시민청원 성립 기준도 종전 20일 이내 500명 동의에서 30일 이내 300명의 동의로 완화하는 등 다수 시민이 공감하는 사안에 대해 적극 답변한다는 방침이다.청원에 대한 동의 방법도 다양화했다. 경주시 홈페이지(www.gyeongju.go.kr) 회원가입 후 로그인해 동의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인증 및 아이핀 인증을 통한 비회원 로그인 방식과 SNS계정을 통한 로그인 방식을 추가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동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경주시민 청원은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주시 소통정책의 하나로 마련했다. 경주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성립된 청원에 대해서는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서면 또는 동영상으로 답변한다. 답변은 사안에 따라 시장, 부시장이 직접 하거나 관련 국장, 소장 또는 본부장이 책임 있는 답변을 한다.경주시의회 한 시의원은 “경주시가 현장중심 대화행정과 시민 원탁회의 등으로 소통행정을 많이 강화하고 있다”면서 “시민청원을 SNS를 통해서도 쉽게 동의할 수 있게 개선해 시민을 위한 행정의 방향 전환을 피부로 느끼게 한다”고 환영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청원 운영방식의 개선으로 시민들이 온라인 시민청원 창구를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청원 창구가 활성화돼 시민 상호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시민 청원은 경주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페이지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변경 내용은 다음달 1일 이후 관리자가 등록하는 청원부터 적용된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김천시승격 70주년 기념 김천시민체육대회 15일 개최

김천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15만 시민들의 화합한마당 잔치인 ‘2019 김천시민체육대회’가 15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격년제로 열리는 김천시민체전은 2만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식전공연, 개회식, 식후공연, 종목별 경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시민체전은 14일 오전 시민 대종각 앞에서 성화를 채화해 시내 주요 구간을 순회한 뒤 시청에 안치됐다가 대횟날 성화대 점화로 대단원이 막을 올린다.경기는 일반부(읍·면·동 대항), 학생부(초·중·고 대항전), 장애인부로 나눠 1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종목별 점수 집계 결과를 통해 종합우승, 준우승, 3위 등으로 시상한다.특히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입장상, 모범상, 화합상, 응원상, 성취상, 질서상, 최다 참가상 등 단체상 시상과 함께 종목별 시상을 통해 내실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식전공연으로 제2작전사령부 군의장대 공연과 태권도 퍼포먼스, 시립국악단의 대북 타고 공연 등이 펼쳐진다.이 밖에 올해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111년 만에 김산고을 도임행차를 재현한 ‘김산고을 원님 납시오’ 퍼레이드와 인기가수 공연도 마련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체전을 더욱 다채롭고 준비를 했다”며 “승부도 좋지만 우리 모두가 자랑스러운 김천시민임을 확인하면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한마당 잔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주 고준위핵폐기물 공론화 시민여론 수렴 제대로 하라

경주시가 사용 후 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를 구성한 것에 대한 시민의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재검토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주시는 고준위 핵폐기물 공론화를 위해 정부의 사용 후 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 구성에 따라 ‘경주시 사용 후 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 지역실행기구’를 지난달 말에 구성했다. 경주시 지역실행기구는 공무원, 시의원, 시민단체 1인 3명과 동경주지역 주민대표 6명 등 10명으로 구성됐다.한영태 경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은 14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전특별위원회에도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며 “고준위 핵폐기물 관리정책을 올바로 마련하기 위해 시민의 민의를 제대로 반영해야 한다”면서 공론화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세 가지를 제안했다.한 위원장은 “경주시가 경주시의회 원전특위 등과 사전 협의 없이 지역실행기구를 구성한 결과 곳곳에서 불만과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집행부는 의회와 충분히 협의해 시민이 수긍할 수 있는 지역실행기구를 다시 구성해야 된다”고 주장했다.이어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7월부터 맥스터 주요 자재를 반입하고 있지만 집행부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의회에 보고도 하지 않았다”며 “맥스터 자재 반입은 공론화를 왜곡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한 위원장은 또 “경주시민은 2005년 주민투표로 고준위방폐물을 반출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중저준위 방폐장을 유치했다”면서 “집행부는 맥스터 자재반입을 중단시키고, 시민의 편에서 입장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김혜정 시의원 “팔거천과 신천을 빛의 관광명소로 만들자”

김혜정 대구시의원(부의장·북구)이 대구의 대표 생태하천인 팔거천과 신천에 조명을 설치해 시민 여가공간 및 대표 관광지로 조성할 것을 전격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김 의원은 15일 제27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감성이 삶의 행복에 직결되는 시대에 대구의 대표 하천인 팔거천과 신천의 생태 여가 공간을 확장하고 아름다운 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의 감성 여가공간으로 조성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의원은 14일 미리배포한 5분발의 자료에서 “이같은 주장은 북구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도출한 결과로서 팔거천과 신천의 경관 개선은 가족단위 이용객의 증가와 지역 커뮤니티 소통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또 팔거천과 대구도시철도 3호선을 연계해 대구를 대표하는 ‘스카이 레일 경관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을 함께 제안했다.만약, 팔거천을 중심으로 영상트리 및 시민작품 진시 등의 문화행사가 개최된다면, 팔거천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충분히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실제로, 교량에 예술적 조명을 설치하여 프랑스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개발된 프랑스 파리의 센강 사례를 들었다.더불어 김 의원은 팔거천과 신천의 야행성 동물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도 주장했다.야행성 동물들이 강한 조명으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을 격지 않도록 팔거천과 신천의 조명 운영시간은 도시철도 3호선이 종료하는 시간에 맞춰 함께 소등하고, 시민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조명만 운영할 것도 함께 주문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용해 보세요

대구시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에 참여할 시민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지원 사업은 일정 횟수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도보, 자전거 이동거리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다. 15일부터 주민등록기준 대구시민 만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선착순 3천400명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https://www.alcard.kr)’에서 접수하면 된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정기권 형태의 교통카드다. 대중교통 요금 청구 시 10%를 할인해준다. 해당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1회 800m한도 최대 250원, 월 최대 1만1천원)가 적립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다음 달 교통비 할인에 반영된다. 마일리지 적립 조건은 후불카드의 경우 월 36회 이상 사용 시, 적립된 마일리지(최대 1만1천원)는 다음달 청구 할인된다. 선불카드는 횟수 제한 없이 30일 동안 적립한 마일리지가 다음달 할인 충전된다. 후불, 체크는 카드 발급이 필요하며 모바일 선불카드는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은 전국 11개 주요 도시에서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다. 2020년부터는 전국 12개 광역 시·도에서 본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사업 시행에 앞서 광역알뜰교통카드 체험단을 모집 해 시민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은 교통비 절감은 물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유도해 경제·사회·환경적 편익을 증대시키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문의 : 053-803-4845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2019 상주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상주시는 지난 12일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지역인사, 읍·면·동 노인회장 등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상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올해 시민의 날 기념식은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과 병행해 샌드아트, 기념 퍼포먼스, 유명 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민 참여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했다.기념행사에서는 상주 시민상 시상식도 열렸다. 상주시는 특히 무대 앞좌석을 시민 좌석으로 배정해 관람 편의를 제공하는 등 시민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황천모 상주시장은 “모두 함께 한다면 상주의 희망찬 새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상주인의 자긍심을 더 높이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산시민과 함께하는 ‘제24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행사 성황

경산시가 지난 11일 오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경축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시민의 날 경축행사에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강수명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경산시민의 날은 28만 경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축하·화합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경산문화원 여성합창단 칼리오페 코러스와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 합창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1부 경축식은 개막선언, 시민헌장 낭독, 경산시민상 수상자 시상(문화체육부문 박기옥, 산업경제부문 우영준), 경축사, 축사, 24주년 특별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펼쳐졌다.2부는 시민의 날 축하를 위해 90분간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음악회가 시민과 호흡을 같이하는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찬란한 압독국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경산시가 아름다운 자연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 조성으로 발전을 거듭해 경북의 3대 도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살기 좋은 행복도시 경산 건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시민들이 빅데이터 맘대로 활용가능

대구 수성의료지구 내 대구시민들 누구나 이용 가능한 빅데이터 활용센터가 문을 연다.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 개소식이 14일 오후 대구 수성의료지구 내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융합테크비즈센터(DNEX)에서 열린다. 빅데이터 활용센터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데이터 분석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자치단체 빅데이터 전문 분석기관이다. 서울 빅데이터 캠퍼스, 경기도 빅파이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열었다.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3월 빅데이터 활용센터 구축과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8월까지 활용센터 시설과 분석 인프라를 구축했다. 앞으로 활용센터에서는 데이터의 수집, 분석 환경제공, 빅데이터 관련 산업 실태조사, 전문가협의체 운영을 통한 신규사업 기획과 정책 연구 등의 활동을 펼친다. 센터시설은 기업과 대구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실과 전문가 특강 및 교육을 위한 세미나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회의실, 행정지원실 등으로 구성됐다. 활용센터를 통하면 데이터의 이용과 분석, 시각화 등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센터이용은 간단한 사전 이용신청을 통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가능하다. 전문 인력이 상시 배치돼 빅데이터에 관한 모든 컨설팅 지원도 가능하다. 배춘식 대구시 데이터통계담당관은 “빅데이터 활용센터에서는 컨설팅 뿐 아니라 빅데이터 전문교육, 전문가 초청 특강 등 빅데이터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평안한 임종 맞을 수 있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 제공

김천의료원이 지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호스피스 및 재활센터’가 환자들의 심적 고통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이 없어 그동안 타지역 병원으로 전전했던 김천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김천의료원은 고령화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4년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호스피스·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보호자들에게 가족의 죽음을 평온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천의료원은 공공병원으로서 환자중심의 호스피스·재활치료에 대한 지역 내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약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호스피스·재활센터를 지난해 말 완공했다.호스피스·완화의료는 암이나 만성 간경화 등으로 수개월 이내 사망이 예상되는 환자와 가족에게 임종을 위한 심리사회적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10병상의 규모를 갖췄다.재활센터는 신체장애자가 장애를 극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서비스로 16병상 규모다.호스피스 병동은 상담실과 가족실, 임종실, 프로그램 요법실, 목욕실 등 다양한 시설을 독립적으로 설치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또 전담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휴게실을 갖춘 것은 물론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돌봄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호스피스 병동은 일반 병동과 달리 여러 직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팀을 구성했다. 의사와 간호사는 육체적 고통을 최소화하고, 사회복지사 및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팀원들은 죽음의 공포에 직면한 환자와 남아있는 가족들에게 음악, 마사지, 미술, 웃음치료 등 다양한 요법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위안을 제공한다.김천의료원 호스피스 병동을 이용한 보호자들은 “말기암으로 고통스러워하는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평안하게 보내드릴 수 있도록 도와준 호스피스 병동의 간호사 및 봉사자, 프로그램 강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김미경 김천의료원장은 “호스피스 병동은 말기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최선의 돌봄 서비스를 받는 곳이라는 성숙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진료의 끝이 아니라 임종을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진료의 시작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임종을 맞을 수 있는 호스피스·완화의료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