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추진

의성군은 동절기를 맞아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의성군은 한파기간 집중되는 상수도관 동파 사고를 줄이기 위해 상습 동파지역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가압장, 배수지, 송·배수관로, 소규모 수도시설 등 주요 상수도 시설을 점검한다.내년 2월 중순까지 동절기 급수 대책반을 운영,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 접수 시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선다.또 군민들이 알기 쉽도록 마을방송과 전단지를 통해 상수도 계량기 등의 동파예방 방법을 홍보한다. 수도검침원 검침 시 동파예방 조치에 대해 안내하는 등 주민 스스로 동파를 막을 수 있도록 한다.최시용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영천시 오수동 주민 오염토양 정화시설 설치 반대 집회 열어

영천시 오수동 오염토양 정화시설 설치 여부가 법원의 판단을 앞둔 가운데 주민들이 결사반대하고 있다.9일 재판을 담당한 판사가 공장 예정 부지를 찾아 적정성 여부에 대한 현장 검증을 했다.이날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인접해 있는 파크 골프장을 찾은 동호인들은 판사의 현장 검증에 맞춰 집단 시위를 벌였다.오염토양 정화시설 설치는 영천시의 불허로 업체와 소송이 벌어지는 있다. 지난 4월 행정소송 1심 판결에서 영천시가 패소했다.영천시에 이에 불복해 지난 5월2일 대구고법에 항소장을 접수했다.오는 22일 예정된 항소심을 앞두고 담당 재판부가 현장 점검에 나서자 주민 100여 명이 오수동 토양폐기물 공장 결사반대 집회를 가졌다.오염토양 정화시설을 설치하려는 업체인 TSK는 유류 오염토양 처리 시설 업체로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이 업체는 지난해 6월 유류 오염토양 처리를 위해 대기 폐수배출시설 신고를 했으나 영천시가 수리거부 처분을 통고해 업체가 행정 소송을 했다.영천시는 허가 주체인 경기도에 불허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시설 설치를 막았으나 인허가 과정에 개입할 수 없어 근본적으로 허가를 막는 데는 한계를 보였다.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은 “직접적인 피해를 보게 돼 있는 지역의 자치단체가 아닌 경기도가 인허가를 관장하는지 모르겠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강력하게 반대의사를 표명한 만큼 주민들과 함께 최대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포항시, 시내버스 승강장 편의시설 확충 ‘잰걸음’

포항시가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 편의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9일 포항시에 따르면 주민 교통편의시설 개선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시내버스 승강장을 지붕이 있어 햇빛과 비를 피해 대기할 수 있는 유개(有蓋) 승강장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 사업을 통해 연말까지 지역 내 시내버스 승강장 1천500개소 가운데 절반가량인 730개소가 유개승강장으로 교체된다.유개승강장에는 조명시설을 설치해 방범 기능과 함께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야간에 승강장에서 대기하는 버스 이용객 식별을 쉽게 하도록 했다.또 버스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 7개소를 ‘도시 미세먼지 휴게쉼터’로 교체해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에는 미세먼지 회피시설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설치된 지 20~30년이 지나 노후화되면서 붕괴 위험이 있는 53개소의 벽돌승강장은 올해 5개소를 신형 승강장으로 교체했다. 나머지 승강장도 관련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교체할 예정이다.시내버스 도착 예정시간을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기는 노후 모니터 교체와 함께 올해 6대를 추가 도입하는 등 연말까지 총 310대가 운영될 예정이다.통신사에 상관없이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WiFi)도 확대 설치된다.시는 주민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7월 시내버스 140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 데 이어 연말까지 시내버스 승강장 200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객들은 버스를 기다리거나 탑승할 때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주변의 맛집, 관광지 검색,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무료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시는 향후 유개승강장 및 도시 미세먼지 휴게쉼터 승강장 확대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거나 교통 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에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한 발열 의자 및 방풍막도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승강장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동대구역광장서 사라진 길거리에서 캐럴송, 듣는다

길거리에서 사라졌던 크리스마스 캐럴이 동대구역광장에서 들을 수 있게 됐다. 대구시설공단은 29일까지 동대구역광장 일대에 캐럴송을 틀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동대구역광장 일대에 경음악, 팝송,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캐럴송을 틀어 대구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캐럴송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하트 조형물, 은하수조명, 별빛조명 등 다채로운 경관시설을 설치해 밤에 광장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트리 앞에 있는 벤치는 많은 사람들에게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캐럴송을 송출하게 됐다”며 “경쾌한 캐롤송이 흘러나오는 동대구역광장에서 시민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 보냈으면 한다”고 바람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영천시, 2020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신청 받는다

영천시가 과수산업 육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내년 자유무역협정(FTA) 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을 통해 신청받는다.신청대상은 2012년 3월15일 이전에 조성된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배 등 5개 품목 과원이다. 최근 5년 내 참여조직(농협)에 출하실적이 있어야 하며 앞으로 3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 약정해야 한다.농업경영체 미등록 경영체 및 미등록 필지, 농업 이외 종합소득금액(본인)이 3천700만 원 이상인 경영체, 3년 이내 중도 포기 경력이 있는 경우, 5년 이내 같은 필지에 같은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 폐업지원금을 받고 5년 이내 같은 품목을 재배하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사업내용은 포도 광폭비가림, 지주시설, 관수시설, 관정, 배수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 등이다.시는 올해보다 20% 증액된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내 과수재배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신청한 농가는 사업 지침의 심사 기준에 따라 농정심의회 과수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중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통보할 예정이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군위군, 군위읍 사직1리 주민, 태양광발전시설 및 공동묘지 설치 반대 집회

‘주민 의사는 안중에도 없는 군위군은 각성하라.’군위군 군위읍 사직1리 주민 50여 명은 지난 6일 집회를 열고 태양광발전 시설과 특정 문중 공동묘지 설치를 반대하며 철회를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사직1리 태양광발전소와 공원묘지 허가는 주민의 의견을 무시한 행정으로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특히 “마을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실시한 환경영향평가 및 전반적인 허가 과정이 의문투성이다”며 허가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낱낱이 공개하라고 촉구했다.또 주민 반대여론에는 귀를 막고 혈세만 낭비하는 군위군의회는 즉각 해산할 것을 요구했다.주민들은 앞으로 일어날 법적인 모든 문제는 군위군에 있으며 모든 주민이 외지로 떠나는 불행한 사태를 막고자 결사반대한다고 결의했다.박수권 반대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의사는 무시한 채 허가를 내 준 군위군의 행정이 의혹투성이로 못 믿겠다”며 “허가 전 과정을 낱낱이 공개하고 주민들이 원치 않는 태양광발전시설과 특정 문중 공동묘지 허가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구미시 옥성시설원예단지 활용방안 고심

구미시가 183억여 원을 들여 조성한 옥성면 시설원예단지의 처리를 두고 고심 중이다.한때 스프레이 국화 등을 재배해 일본으로 수출하는 등 지역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했던 시설원예단지는 현재 4년 가까이 방치돼 있다.구미시는 2015년 2월 한 농업법인에 사용료 5억3천800만 원을 받기로 하고 5년간 사용허가를 내줬다. 하지만 이 농업법인이 2년 차 사용료를 내지 않자 2016년 5월 사용허가를 취소했다.백향과라는 열대 과일을 재배한 이 농업법인은 수익이 나지 않자 보일러 등 시설물 개보수 관리책임을 물어 구미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지만 대법원에서 패소했다.대법원 판결을 통해 구미시가 시설원예단지를 점유하게 됐지만 농업법인은 “시설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시설을 임대했다”며 구미시를 상대로 계약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해 현재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다.이에 대해 구미시는 사용허가를 내 줄 당시 상태 그대로 시설을 넘겨주기로 약속했는데 농업법인이 기술부족으로 인한 실패를 떠넘기려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농업법인과의 소송이 길어지면서 10만1천594㎡ 부지 내 8만2천642㎡의 유리온실은 더욱 노후화돼 당장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다.구미시는 이에 따라 올해 각계 전문가 20명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2차례에 걸쳐 시설원예단지 처리방안을 논의했다.당장 임대하려 해도 시설 개보수에 40억 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야해 결정이 쉽지 않다.전문가들은 새로운 농업시설 조성과 용도를 변경해 식물원을 조성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김종성 구미시 농정과장은 “일부에서 매각을 요구하고 있지만 임대나 시 직영, 식물원 조성 등 다각도로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임대를 하지 않을 경우 내년쯤 활용방안에 대한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설원예단지는 1997년부터 유리온실에서 연간 20여 종의 스프레이 국화를 재배해 한때 1억2천 그루를 생산하는 등 흑자경영을 했다. 하지만 엔화 환율 하락과 유가 인상, 동남아 국가의 일본 시장 잠식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문을 닫았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배지숙 의장 ‘아동그룹홈 종사자의 낮은 처우 개선해야!’

배지숙 대구시의회의장(달서구)은 가정형 아동복지시설인 아동그룹홈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 라인을 조속히 적용해 줄 것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3일 인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시․도의장협의회 안건으로 제출했다.배 의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이제는 우리 사회도 양육을 사회공동체의 책무로 인식하고 아동양육에 대한 공동체적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그 일환으로 아동그룹홈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을 촉구했다.배 의장에 따르면 현재 아동그룹홈은 가정생활을 통해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어 규모는 작지만 공동체 아동양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반영한 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그렇지만 시설종사자에 대한 급여는 고아원 등 다른 대규모 양육시설 종사자의 평균급여의 61% 수준에 불과해 종사자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이직률이 높아 시설아동의 양육에도 나쁜 영향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중앙정부는 현재까지 아동그룹홈에 대해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지 않으며 2022년에 가서야 비로소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100%를 적용하겠다고 하고 있어 지방정부가 수당 등을 지원해 임금을 보전하는 등 노력하고 있으나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는 여전히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이와 관련, 배 의장은“2020년부터 즉시 인건비 가이드라인 100%를 적용해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요청하고 지방정부가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인건비를 지원할 경우 이에 매칭해 국비를 추가 지원할 필요가 있다”면서 중앙정부에 아동그룹홈 종사자에 대한 즉각적인 처우개선을 촉구했다.한편 이날 전국시도의장협의회는 배지숙 의장이 건의한 안건 외에도 지방의회 청사 면적 규제 완화 건의안 등 모두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고, 채택된 정부 건의안은 국회와 관련 중앙부처로 전달, 개선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 북구청, 버스정류장 추위 대피시설 설치

대구 북구청이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한 버스정류장 추위 가림막을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된 추위 가림막은 모두 3개소로 이마트 칠성점, 노곡동, 무태네거리 버스정류장이다. 가림막은 가로 4m, 세로 1.8m 골조형 텐트로 투명재질로 제작됐다. 북구청 정광수 교통시설팀장은 “추위와 바람에 노출된 지역을 중심으로 인도폭이 확보되는 버스정류장에 추위 가림막을 확대 설치해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청은 지난해 복현푸르지오아파트와 칠곡그린빌5단지 정류장에 각각 추위 가림막 1개소를 설치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영천시 바이오가스화 시설 최우수 폐기물처리시설 선정

영천시 바이오가스화 시설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폐기물처리사업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1일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시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음식물 쓰레기, 축산분뇨 등의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로 6천㎿의 전력을 생산하고 부산물을 퇴비로 만들어 주변 농가에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또한, 친환경적 처리시설로서 폐기물 및 화석연료 사용에 의한 환경오염을 방지 할 뿐 아니라 유기성폐기물 처리과정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유기성폐기물 민간투자사업의 성공적 모델로서 앞으로 지자체 유기성폐기물 처리방안의 표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우리복지연합, A아동시설 철저 수사 촉구

우리복지시민연합 등 24개 시민단체가 28일 남부경찰서 앞에서 최근 국가인권위원회 조사 과정에서 또 다시 아동학대 의혹이 제기된 A아동복지시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인권위원회의 조사 중인 상황에서도 진술 아동을 찾아가 수 십분 간 폭언, 욕설, 협박성 발언 등을 거침없이 한 A시설 사회복지사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벌을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가해 사회복지사 외에도 다른 사회복지사들 역시 적극 가담했지만 해당 아동복지시설 측은 뒤늦게 가해 사회복지사 1명에게만 ‘3개월 무급 출근정지’ 징계를 내렸다”며 “남부경찰서는 A아동시설 원장과 사회복지사 뿐 아니라 관련자 모두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해 사회복지사는 이후에도 피해아동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등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회유해 남부서는 피해아동과 계속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에 대해 접근금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구미시설공단, 무기계약직 직원 7명 공개채용

구미시설공단이 현업직(무기계약직)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지역 일자리 창출과 이동지원센터 차량증차와 결원인력 발생 등 늘어난 인력수요에 대처하기 위해서다.모집 인원은 특별교통수단 운전원 4명, 체육시설 수영강사 2명, 추모공원 화장로 근무자 1명 등 총 7명이다.구미시설공단은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찾고 지원자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채용 전 과정을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지원 접수기간은 다음달 2~8일이다. 공단 채용사이트(http://ginco.jobnlab.co.kr)에서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23일 발표되며 첫 근무는 내년 1월부터다.권순서 구미시설공단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최일선에서 고객과 마주하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할 유능한 인재를 뽑기 위해 이번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시민의 만족과 행복을 위해 공단과 함께할 지역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 신천둔치 시설 구역별 ‘빈익빈 부익부 ’…북쪽은 빈약, 남쪽은 화려

대구관광의 해를 앞두고 시민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신천둔치산책로의 시설이 지역(구간)마다 큰 차이가 나 명확한 기준 선정은 물론 지역별 안배에 보다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중·동·남·북·수성구와 달성군을 아우르는 신천의 물기를 따라 조성된 신천둔치 산책로는 침산교~가창교로 이어지며 12㎞ 길이에 달한다.하지만 이 구간을 처음부터 끝까지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다 보면 신천의 각 교량 구간마다 산책로의 분위기가 다르다는 걸 한눈에 알 수 있다.강남 즉 동신교~가창교 구간은 ‘부’, 침산교~동신교구간은 ‘빈’으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다.우선 변화가 필요한 침산교~동신교구간. 침산교~성북교~도청교~경대교~칠성교~신천교~동신교에 이르는 4.53㎞구간은 행정구역상 중·동·북구에 걸쳐 있다.그 중 가장 ‘꾸밈’이 없는 곳은 침산교에서 경대교까지 이르는 2.03㎞ 구간.이 곳은 흙 밭으로 이뤄진 놀이터와 운동장, 신천대로와 신천동로를 이어주는 징검다리만 있다. 또 교량 구간마다 기구 몇 개가 들어선 운동시설이 전부다.경대교에서 칠성교까지 1.3㎞ 구간은 이용시민은 많은 편이지만 일부 산책로 구간이 공사로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합쳐져 불편을 주고 있다. 칠성교와 신천교를 지나 동신교까지 1.2㎞ 구간은 도로 폭이 좁아져 자전거 속도를 줄여야만 하고 산책로 바닥도 갈라져 있다.이와는 달리 중·남·수성구·달성군에 위치한 동신교~가창교 구간(7.71㎞)의 신천 남쪽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화려’하다.특히 동신교를 지나 수성교로 향하면 형형색색의 벤치가 시민을 반긴다.900m가량의 동신교~수성교 구간에는 허수아비와 바람개비를 이용한 미니텃밭과 농기구 체험 공간, 꽃 식재 등 눈과 몸이 즐거운 공간으로 가득 차 있다.수성교에서 대봉교를 지나 희망교까지 1.65㎞ 구간은 물고기 관망대와 넓은 부지를 자랑하는 농구 시설, 개장을 앞둔 신천스케이트장과 민속썰매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이 있다.미세먼지 신호등과 다양한 교량 소개문이 설치돼 있고 2022년까지 신천역사 문화마당까지 조성될 예정이다.희망교와 상동교의 1.46㎞ 구간도 볼거리가 많다.아이들을 위한 실용적인 놀이터와 견주들을 위한 애견 배변 봉투함, 무선모형조정경기장과 테니스장, 족구장 등.생활체육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즐비하다. 상동교에서 가창교까지 3.7㎞ 구간은 최근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서 시민의 편의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북구에 사는 박모(46)씨는 “주말마다 산책을 나와 하루 종일 걷다 쉬다 하는데 집쪽인 북구쪽 둔치는 제대로 쉴만한 공간조차 없다”며 “이런 시설조차 구별 구간이 차이가 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볼멘소리를 했다.대구 신천둔치사무소 관계자는 “신천둔치 산책로의 설치 및 운영·관리는 대구시에서 한다. 연도별로 신천둔치 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구역별 테마존을 설정해 관리할 예정”이라며 “북쪽의 신천둔치 산책로보다는 남쪽의 신천둔치 산책로에 부대시설이 많아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구미 여성폭력시설 종사자 2명,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구미시 여성폭력시설종사자 2명이 25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에서 아동·여성폭력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수상자는 조명희 영남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장과 이명진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팀장이다.이들은 가정폭력과 성폭력, 학교폭력 등 폭력피해여성과 장애인들을 상담·지원하고 방문상담과 사례관리, 후원자원 발굴에도 앞장서는 한편 폭력피해 이주여성과 동반자녀를 위한 의료와 법률지원도 함께 진행해 폭력으로 심신이 지친 피해자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도왔다.박성애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경북에서 3명에게 주는 이번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구미시에서 2명이나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아동과 여성폭력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영양군, 긴급시 위치파악을 위한 안내시설물 설치

영양군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소가 없는 등산로와 도로변 등에 현 위치를 알려주는 국가지점 번호판과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영양군에 따르면 도로명주소가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려운 곳에 국가지점 번호판과 기초번호판을 추가로 설치, 산·하천 등 건물이 없는 지역의 위치를 쉽게 표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앞서 군은 2014년부터 도로 구간과 버스승강장 등에 기초번호판 365개를 설치했다. 올해 기초번호판 86개와 국가지점 번호판(일월면 대티골 아름다운숲길) 10개를 추가 설치했다.김기성 영양군 종합민원과장은 “위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 번호판과 기초번호판을 통해 경찰서나 소방서에 보다 정확하게 현장 위치를 전달할 수 있다”며 “사고 지점 위치를 신속·명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