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본격 장맛비 시작…주말 내내 우산 챙기세요

대구·경북은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장맛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됐다. 장마기간 동안 낮 기온은 30℃ 넘나들며 덥고 습한 날씨를 보이겠다. 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부터 접근하는 저기압과 함께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4일 시작된 대구·경북의 여름 장마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는 등 한 달여간 지속되겠다. 강수량은 평년(294.5㎜)과 대체로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에는 6월26일부터 장마가 시작돼 7월28일까지 32일 가량 지속됐다. 평균 강수량은 234.6㎜를 기록했다. 특히 대구기상지방청은 올해 장마철 기온은 예년과 비교해 0.5~1.5℃ 가량 높겠다고 내다봤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20℃, 경주 21℃, 대구·포항 22℃이며 낮 최고기온은 포항 26℃, 경주 28℃, 대구·안동 29℃가 예상된다. 11~12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2℃(평년 20.2~21.9℃), 낮 최고기온은 27~30℃(27.6~29.0℃)을 기록하겠다. 또 한 달여간 지속되는 장마전선의 영향이 올해에는 평년(7월24일)보다 빨리 끝난 후 불볕더위가 빠르게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20일부터 비가 그치는 것으로 보아 장마전선에서 벗어나겠고, 이후 구름이 많고 소나기성 비만 가끔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장마전선에서 벗어나면 전체적인 기온이 높아져 폭염, 열대야 등 한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본격 장맛비가 내리기 전인 8~9일은 구름이 많고, 낮 기온이 올라 체감온도가 33℃ 이상 오르는 곳이 있는 등 매우 덥겠다. 경산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20℃, 대구·경주 21℃, 포항 22℃ 등 17~22℃, 낮 최고기온은 포항 28℃, 대구·안동·경주 31℃ 등 24~31℃.특히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올 장마는 평이하게 비가 내리는 것 보다 치고 빠지는 집중호우 특성이 강할 것으로 보인다”며 “ 주말동안 예상되는 강수는 정체전선의 북상 정도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 수출

경주시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을 다른 지자체에 보급하는 한편 해외에 수출까지 하는 등 물 산업 선도도시로 부상하고 있다.경주시는 자체 개발한 물 정화 기술인 GJ-R장치를 남양주시 진건, 경산, 제주, 영천, 완도 등 전국 10곳의 국내 지방자치단체에 보급한 데 이어 지난달 24일 베트남 하노이에 수출했다.경주시는 정화장치를 이동식으로 제작해 베트남 하노이 국제물전시회에 시연하고, 선하그룹 내 연구센터에 설치 운전해 기술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현지에서 수처리기술을 선보여 물정화기술 GJ-R장치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경주시는 2012년 수질연구실TF팀을 신설, 기술개발을 위해 에코물센터에 맑은물연구동과 홍보관을 확대 건립,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인프라를 조성했다. 수질연구 8년 만에 물 정화 기술인 GJ-R, GJ-S를 개발하는데 성공해 국내특허 7건과 중국 국제특허 1건을 취득했다.경주시는 연구 인력을 보강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물 산업 시장으로 진출을 꾀하고 있다.해외전담 수출용 장치 제작을 위해 전문기업 지엠하이테크가 지난 1월 경기 화성시에서 경주시로 이전했다. 전문제작 기업의 이전으로 완성도 높은 수출품 제작이 가능해졌다.경주시 물 정화기술의 제2호 GJ-S기술은 에너지절감형 고효율 하수고도처리공법이다. 이 기술은 개발단계부터 해외 진출용으로 개발했다. 지역 환경기업인 삼우ENG와 공동으로 연구해 에코물센터의 하루 50t 처리용량의 상용화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이 기술로 2017년 국내특허 2건을 취득했다.경주시는 지난해 국내에서만 이미 3억 원 이상의 특허료 수익을 챙겼다. 올해 베트남 선하그룹에 GJ-R 시범시설 납품으로 약 2천만 원 정도 수익이 기대된다. 현재는 콜롬비아, 필리핀과 기술보급을 논의 중이다. 특히 물 보급 인프라가 열악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경주시 물 정화기술을 보기 위해 매년 수백 명이 에코물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에콰도르, 중국 등 세계 각국 정부 관계자 및 물 전문가, 일반시민 등 600명이 방문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자체 개발한 기술 사업화는 공공의 물 전문성과 노하우를 민간 기업에 이전해 특허료 수익을 창출하게 되는 경주시만의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이라고 자랑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안심뉴타운 시티프라디움 3일 분양 시작

대구의 신흥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안심뉴타운 첫 아파트가 3일 분양에 나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시티건설의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대구 동구 율암동 안심뉴타운 도시개발구역 B2블럭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 59~84㎡ 총 4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84㎡ 191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전용 59㎡ 240세대는 민간임대로 분양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마지막 단지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광역시는 다음 달부터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규제가 적용되기 전 분양에 나서 아파트 계약 후 1년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기역이 인접해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대구 1호선은 안심~하양 복선전철 사업이 지난해 착공에 돌입한 상황으로, 향후 교통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의 거리도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코스트코를 비롯한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의 대형유통시설들과의 거리가 가깝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주거활동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단지로 조성된다. 민간임대 분양도 주목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민간임대는 4년 동안 먼저 거주한 뒤,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유무, 소득 수준, 주택소유 여부 등의 조건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는 자격을 지닌다. 민간임대는 인터넷 홈페이지(safe-pradium.com)를 통해 6~7일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정당계약은 16~18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동호동 356-3번지에 위치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배기철 동구청장, 취임2주년 민생탐방 시작

민선 7기 취임 2주년을 맞은 배기철 동구청장이 민생현장 방문 등 본격적인 후반기 업무에 돌입했다. 배 청장은 1일 오전 지역 가로청소현장에 방문, 환경미화원 60여 명과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민선7기 후반기 첫 업무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동서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참석해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이후 ‘달콤한 떡케익 봉사단’과 함께 지역 홀몸 어르신께 생신상을 차려드리기도 했다. 또 코로나19 대응 민간협력추진단 및 각급단체 회원들과 함께 동대구역 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 생활방역 캠페인’에 참석해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직접 배부하며 기본생활수칙을 홍보하는 등 민생탐방을 이어갔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난 2년간 동구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며 함께 걸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통합신공항 이전 등 대형 프로젝트사업의 온전한 추진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의 내실화 제고로 새 시대를 열어가는 멋진 동구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류규하 중구청장, 민선 7기 2주년 맞아 현장 행보 시작

류규하 중구청장은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주민과 소통하는 구정 구현을 위해 3년차 발걸음을 현장에서 시작했다. 우선 지난달 26일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7개 분야 52개 사업, 68개 세부사업에 대한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또 지난달 29일에는 남산4-5지구 재건축 현장 등 주요 건축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과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민선 7기 2주년 첫 날인 1일에는 오전7시 환경공무직 직원들과 함께 동성로 일원에서 거리정화활동을 펼친다. 이어 조찬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땀 흘리는 직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후 남산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한 등굣길 지도 캠페인’과 ‘저소득 어르신 보행보조차 전달식’ 등을 갖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심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김천경찰서,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다음달 6일부터 업무시작

김천경찰서가 37년간의 남산동 시대를 마감하고 다음달 6일부터 김천혁신도시(율곡동)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김천경찰서는 1983년 건립된 남산동 청사는 노후되고 사무실이 협소한데다 부족한 주차장과 부대시설로 직원들은 물론 방문객도 큰 불편을 겪어왔다.김천경찰서는 2015년 총사업비 294억 원을 들여 율곡동 1만7천607㎡ 부지에 연면적 8천338㎡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했다. 별관(민원동)은 2층 규모다.지하 1층은 전기실, 문서고, 사격장으로 꾸몄다. 1층은 112 종합상황실·여성청소년과·형사팀·과학수사팀·경제팀이, 2층은 수사과와 유치장·직원휴게실, 3층은 서장실·경무과·정보보안과 등이 입주한다.4층에는 대강당, 식당, 상무관, 동아리방을 갖췄다. 교통조사·관리계와 종합민원실, 청문감사실은 별관 1층에서 업무를 본다.신청사 주차장은 구 청사(56대) 보다 125대 많은 181대를 주차할 수 있다. 청사 뒤편에는 직원과 민원이 이용할 수 있는 정원도 갖췄다.김천경찰서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서장실, 경무과, 정보보안과, 생활안전과 등 부서 이전을 시작으로 모든 부서를 옮길 예정이다.김천경찰서 우지완 서장은 “청사 이전을 통해 민원업무에서부터 근무 여건까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품격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영덕군 친환경 논 큰 징거미 새우 양식사업 시작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논에 큰 징거미새우를 양식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논 이용 다양화 및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해 추진된다.영덕농기센터에 따르면 농가별 실내 양식장(양식수조 세트 3~6조)을 설치해 3㎝ 미만 어린 치하를 육성한 뒤 논 면적 30~40% 규모의 둠벙(양식조)을 파고 연을 심는다. 이후 담수한 뒤 실내 수조에서 육성한 치하를 방류해 양식한다.한 농가당 치하 2만 마리 규모의 생태 양식이 진행된다. 논 양식 기간은 오는 9월까지다. 수온이 낮아지는 10월 초 징거미새우를 포획해 출하하거나 실내 수조에서 양식을 진행한 후 출하한다.영덕농기센터는 큰 징거미새우 생태 양식 선도농가 육성 일환으로 2개 농가를 선정, 추진하고 있다.남정면 소재 시범농가에서 내수면 어업신고를 마쳐 이달 초 1차로 1만5천 마리, 2차로 지난 23일 1만 마리의 치하를 논에 각각 방류했다.동남아 등 열대가 원산지인 징거미새우는 수온에 민감하고 천적, 상호공식 등 양식에 까다로워 수확기 생존율 50% 이상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영덕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징거미새우 생태 양식 선도농가 육성을 통한 사업을 확대해 농가소득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엑스코, 전시 시즌 시작...안전 전시회 올인

엑스코가 K-방역을 집대성한 안전한 전시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전시회 풍경을 보여준다. 엑스코는 이달말부터 시작되는 각종 전시회에서 발열자 원천 차단, 사회적 거리 두기 유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동선 파악 등 전시회 방역 대책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행사주최자 또한 맞춤 방역계획을 수립해야만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게 했다. 엑스코는 안전 전시회를 위해 지난 두달간 2만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22개의 대규모 채용 시험, 각종 대·중·소규모 행사를 치러 대규모 방역 노하우를 쌓아왔다. 엑스코에는 ‘제28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25~28일)’를 시작으로 ‘웨딩쿨 웨딩박람회’(27~28일), ‘제20회 대구건축박람회’(7월9~12일), ‘제17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7월15~17일) 등이 열린다. 엑스코 참관객의 입장 절차는 전부 비접촉으로 진행된다.발열자의 건물 내 진입을 원천 차단하고 전시회 개최 기간 차량 방문객은 드라이브 스루 비접촉 발열체크를 한다. 도보 방문객은 출입문 게이트의 안면인식 체온측정계를 통과해야만 건물에 들어올 수 있다. 체온이 37.5℃ 이상인 참관객은 2차 체온 측정을 위해 야외 광장에 설치된 검진센터로 이동하게 되며, 유사 시 인근 선별진료소인 대구 북구보건소로 인계된다. 건물을 입장한 방문객은 손 소독, 장갑 수령, 열화상 카메라, 에어커튼 통과 절차를 거친다. QR코드 스캔을 통해 개인정보 및 발열 체크 정보를 입력한다. 휴대폰 입력이 어려운 참관객을 위해 셀프등록시스템도 운영한다. 입력한 정보를 토대로 바코드가 생성되고, 로비에 배치된 프린터기로 바코드 정보가 담긴 출입증이 인쇄된다. 전시장은 50분 냉방을 가동하고 10분간 외부로 급배기가 이뤄져 새로운 공기로 100% 전환된다.전시장내 전체 방역은 부스 설치 전·후, 일일 행사 종료 이후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지난해 390부스가 설치된 공간에 올해는 290부스가 설치되고, 기존 3m였던 부스 간 간격은 4~5m로 넓혀져 참가자간 안전거리를 확보한다. 엑스코 서장은 사장은 “빈틈없는 완벽한 방역시스템을 운영해 참관객과 참가업체가 오랜만에 지역 전시회에 참가하는 만큼 최대한의 달성하고 안전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토크대구 시민디자인단’활동 시작

대구시는 지역 내 공익 시민단체로부터 활동 희망자 20명을 추천 받아 ‘토크대구 시민디자인단’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토크대구는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의 제안과 공감토론 활성화로 시민의 생각을 숙성시키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시민 제안·토론·투표·설문 기능을 통합, 지난해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대구시 온라인 시민참여 소통 플랫폼이다. 토크대구 시민디자인단은 올해 말까지 온·오프라인 시민참여 정책 발굴 활동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토크대구의 범시민 홍보를 통해 시민참여를 이끌고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개선의견을 제안한다. 첫 활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는 ‘시민의제 정책 발굴 토론회’에 참여한다. 토크대구 시민디자인단의 연간 활동성과를 분석해 토크대구 운영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활동방안을 체계적으로 정립한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시민이 복잡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시민 주도형 정책 발굴이 일상화 될 수 있도록 참여친화적 환경개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SK머티리얼즈, 불화수소 가스 양산 시작

SK머티리얼즈는 최근 초고순도(순도 99.999%) 불화수소(HF) 가스 양산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초고순도 불화수소 가스는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세정 가스다. 반도체 공정 미세화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해외 의존도가 100%에 달하는 제품이다.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말 초고순도 불화수소 가스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후 영주 공장 내 15t 규모의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등 국산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양산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국산화율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불화수소와 함께 고부가 포토레지스트 영역에서도 국산화 작업이 본격화된다. SK머티리얼즈는 최근 하드마스크(SOC)와 불화아르곤 포토레지스트(ArF PR) 개발에도 나섰다.반도체 웨이퍼 위에 포토레지스트(감광액)를 바르고 노광 장비로 빛을 쏘면 빛의 노출에 반응해 화학적 성질이 변하면서 회로 패턴이 새겨진다.SOC는 포토레지스트 보조재로 패턴이 무너지지 않게 보호해 주는 소재다. 불화아르곤 포토레지스트는 포토레지스트의 일종으로 두 제품 모두 초미세 패턴 형성에 쓰이는 대표적 고부가 제품이다.특히 불화아르곤 포토레지스트는 해외의존도가 90%에 달해 제품 양산이 본격화되면 국내 반도체 제조사들에 안정적인 소재 공급이 가능해진다.SK머티리얼즈는 2021년 생산시설을 준공하고 2022년부터 연 5만 갤런 규모의 포토레지스트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SK실트론도 지난해 미국 듀폰사로부터 전기 자동차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소재인 차세대 전력 반도체용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사업을 인수했다.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 사업은 미국·유럽의 소수 업체가 글로벌 시장을 과점하고 있기에 SK그룹의 듀폰 사업부 인수는 국내 소재 사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이와 함께 SK그룹은 소재 국산화 과정에서 확보한 역량을 중소기업 상생 협력으로 연결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SK하이닉스는 총 4천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사들에 저금리 융자를 제공하고 있다.SK그룹 내 소재사들은 중소 협력사들이 고부가의 고순도 가스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11월 영주 본사에 연구개발(R&D) 시설인 ‘통합분석센터’를 설립하고 한국표준과학원 등 연구기관들과 함께 중소기업들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SK그룹 관계자는 “투자비나 전문 인력 확보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SK가 보유한 노하우를 공유해 업계 전체가 진화 발전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강화해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용 창출 효과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달성문화재단…‘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 공모 시작

달성문화재단이 일상 속 문화 향유 확대 및 생활문화동호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 공모를 시작한다.이번 공모는 달성군에 활동공간을 두고 있는 만19세 이상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동호회는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음악, 미술, 댄스, 공예, 문학, 연극은 물론 요리, 다도, 꽃꽂이, 발명품 개발 등 생활체육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참여가 가능하다.선정된 동호회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프로젝트 수행 경비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 지역민을 대상으로 자체 발표회인 ‘생활문화 프로젝트’를 최소 1회 이상 수행해야 한다.공모 신청접수는 재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오는 26일까지 접수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ds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659-4283.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김천시 2020년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조마면을 시작으로 첫 출발

김천시가 ‘2020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조마면을 시작으로 부항면, 대항면, 율곡동, 증산면, 대신동, 구성면, 어모면, 봉산면 등 8개 읍·면·동 주민을 찾아간다.지난 11일 조마면에서 시작된 2020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방문대장등록, 손소독, 마스크착용, 열 체크 등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차분하게 진행됐다.현장민원실에선 생활 속 상담, 치매 조기 선별검사, 진료, 깔끔한 이발과 함께 어르신들의 장수사진도 촬영했다.또 체험행사로 진행된 천연염색, 예쁜 손 글씨 쓰기, 가훈 써주기 등은 오랜만에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김천시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읍·면·동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생활민원과 각종 행정·민간서비스 제공 및 불편사항을 해결해주고 있다. 김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민­·관 협력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소통으로 화합 문화 정착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2008년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김천시, 김천세무서,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과 삼성전자 등 기업체에서도 참여해 다양한 행정 및 민간서비스 제공한다.생활민원 8개 분야, 이동전문봉사 12개 분야, 주민불편 순회봉사 4개 분야, 생활편의교육 12개 분야 총 4개 반 27개 분야를 운영하고 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