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전통시장 화재안전 점검으로 화재안전문화 정착

의성군은 지난 24일부터 동절기를 앞두고 지역 5개 주요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군은 소방안전관리 전문업체를 통해 의성시장을 포함 총 5개 전통시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유지보수가 필요할 경우 즉시 설비를 교체하는 등 대형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군은 화재 발신기, 수신기, 속보기, 감지기 등 정상작동 여부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전통시장 상인회에 화재위험요인 제거 및 난방용품 안전사용,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 요청 등을 당부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겨울철 전통시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소방설비의 사전점검이 중요하며, 전통시장 상인 스스로 화재 예방과 대응을 철저히 준비해야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경북지역 안경 산업 수출 시장 ‘찬바람’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로 대구·경북지역의 안경 산업 수출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22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1~9월 대구지역 안광학 관련 품목(안경테, 선글라스, 콘택트렌즈, 안경렌즈, 안광학기기, 기타안경)의 수출액은 5천900만1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8천383만7천 달러) 대비 29.6% 감소했다.경북은 올해 1~9월 수출액(1천596만7천 달러)이 지난해(3천142만8천 달러)보다 49.1% 줄어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대구·경북에서 안광학 관련 품목 가운데 지난해와 비교해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품목은 안광학기기와 콘택트렌즈다.대구의 올해 1~9월 안광학기기 수출액(45만4천 달러)이 지난해 같은 기간(169만 달러) 대비 73.1% 줄었고 안경테(34.3%), 선글라스(29.5%)도 감소폭이 컸다.경북은 올해 콘택트렌즈 수출액(800만9천 달러)이 지난해(1천987만5천 달러)보다 59.7% 감소했고 안경테(40.4%)가 두 번째로 감소 폭이 큰 품목이었다.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수출 단절을 안광학 수출의 감소 원인으로 꼽았다.안광학기기는 대구지역 원천 기술 업체의 경영난, 콘택트렌즈는 경북의 수출 주요 거래국이 동남아시아에 분포된 데 따른 거래의 어려움이라는 설명이다.올해 1~9월 전국 기준 수출 실적 감소 폭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가장 큰 안광학 품목은 안경테(26.7%), 콘택트렌즈(20.3%) 순이었다.국가별 안경테 수출 감소량이 가장 큰 곳은 영국(62.5%), 홍콩(51.5%), 덴마크(43.1%) 순이고 콘택트렌즈는 인도네시아(54.2%), 홍콩(52.9%), 태국(36.5%)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밖에 전국에서 안경테 수출 규모가 가장 큰 지역은 대구·경북으로 파악됐다.지난해(1~12월) 전국 안경테 수출 실적(1억1천349만 달러) 중 83.6%(9천495만8천 달러)가 대구·경북에서 이뤄졌다.올해(1~9월)도 전국 수출액(6천14만2천 달러) 중 78.3%(5천900만1천 달러) 수준을 기록 중이다.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안경 시장 경기 위축으로 국가별 소비자층의 안경 가격 민감도가 심해지고 있다”며 “내년 수출 경기 회복을 위해 온라인 유통 확대와 적극적인 안경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 의하면 대구·경북의 안광학 산업 사업체는 각각 600여 곳과 20여 곳으로 전국(800여 곳) 대비 70%가량의 안경 제조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산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및 비대면 작은 음악회 눈길

경산소방서는 지난 23일 하양공설시장에서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불조심 강조의 달 및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목적으로 열린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상인회 등이 참석해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에는 대피 먼저’란 슬로건으로 홍보를 펼쳤다.또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주방용 소화기(K급) 비치, 소방차 길 터주기 등 홍보활동과 야외무대에서 비대면 작은 연주회를 열어 시민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겨울철 화기사용 증가로 화재위험이 커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 홍보를 펼쳤다”며 “겨울철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60년 된 김천역 증·개축에 탄력

60년째 철도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하면서도 노후화 모습으로 방치된 김천역에 대한 증·개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지난 18일 김천역을 방문한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은 “김천역을 둘러보니 노후된 김천역의 증·개축에 동감한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과 함께 추진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손 차관의 김천역 방문은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행사 이후 김충섭 김천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의 권유로 이뤄졌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지난해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국토부가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북도와 김천시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기본계획’에 김천역 증·개축을 포함시켜 달라는 요구를 국토부에 해 왔다. 김충섭 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은 “김천역은 남부내륙철도는 물론 중부내륙 및 김천~전주 동서횡단철도의 중심역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역사 증·개축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경북지역 교통 거점 역할을 담당한 김천역은 1960년 11월 한 차례 증축됐었다. 하지만 60년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런 보수공사가 시행되지 않아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연간 222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김천역은 김천시와 영주시를 잇는 경북선의 분기역이기도 하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구 수성구 부동산 시장 어떻길래 ..조정대상까지 지정됐나

대구 수성구가 19일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조정대상지역에 신규로 지정되면서 각종 규제를 받게 됐다.수성구는 이미 2017년 9월 투자과열지구로 정해져 대출 제한을 받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번 조정대상지역 선정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국토부는 수도권의 집값은 6.17 대책에 따른 규제지역 지정 후 상승폭 둔화가 지속됐으나 10월 중순 이후 비규제지역과 교통호재 있는 일부 지역의 상승에 따라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대구는 수성구 중심으로 학군 및 투자수요가 증가와 더불어 최근 다주택자 및 외지인의 매수비중이 증가해 가격급등을 보이며 과열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실제로 지난 8월부터 상승폭이 확대됐고 주간 가격동향 기준으로도 급등세를 보였다.최근 3개월 누적 주택 가격상승률이 대구 평균은 1.96% 수성구는 5.15%로 3배 가까이 높다. 주간 상승률 역시 11월 2주를 기준으로 대구 평균 0.39% 수성구는 1.11%를 기록했다.아파트 매매 중 외지인 매수비중 역시 지난해 11~12월 14.3%에서 올해 6월부터 9월사이에는 18.1%로 늘어난 요인도 조정지구 지정 원인으로 분석됐다.조정지구의 주요 규제는 세금확대, 청약요건 강화다.다주택자에 양도세가 중과되는데 2주택에는 20%P, 3주택 30%P 오른다.분양권 전매시 양도세율은 50%며, 2주택이상 보유자 종부세는 0.6%부터 2.8%P까지 추가 과세된다.1주택이상자의 신규 취·등록 임대주택 세제혜택도 축소된다.청약에서도 1순위 자격요건이 강화된다. 청약통장 가입후 2년 경과와 납입횟수 24회 이상, 5년 내 당첨자가 세대에 속하지 않고 세대주 일 것, (국민·민영 가점제) 무주택자, (민영 추첨제) 1주택 소유자며 추첨제의 75%는 무주택자, 25%는 기존주택 처분 조건 1주택자에 공급된다.주택 취득 시 자금조달계획서 신고도 의무화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중구청, 번개시장 불법노점상 행정대집행…상인, “무리한 강제 철거” 반발

대구 중구청이 18일 대구 번개시장 불법노점상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진행한 가운데 시장 상인들과 마찰을 빚었다.중구청은 이날 시장 내 불법 개조해 점유하고 있는 45개소 중 빈 점포 3개소를 대상으로 강제 철거를 진행했다.빈 점포의 철거작업이 진행되자 인근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불법 점포 상인들의 강한 반발이 이어졌다. 한 상인은 “누구는 불법이고 누구는 적법하냐”며 “무리한 강제 철거가 공평하지 않다. 점포에 조금이라도 가설물이 지어진 곳에도 불법인지 따져 봐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번 행정대집행은 중구청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을 목표로 시장 정비 등을 통한 내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서 진행됐다.구청 측은 2004년 번개시장 리모델링 이후 불법노점상 등 노화된 전통시장 환경 등으로 시설현대화 사업에 번번이 떨어져 전통시장 정비가 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이번 강제 철거는 지난 9월9일 1차 예고, 지난달 5일 2차 예고, 지난달 27일 행정대집행 계고 등 3차례 계고 끝에 이뤄졌다.번개시장 불법노점상은 모두 45개소로 최근 예고로 인해 12개소가 자진 철거했고, 현재 30여 개소만 남아있는 상태다.구청은 이달 말까지 강제 철거를 진행할 방침이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의성군, ‘안계시장, 기억을 걷다展’ 개최

의성군는 안계시장에서 ‘2020년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청년예술캠프’의 일환으로 ‘안계시장, 기억을 걷다’ 전시회를 16일 열었다.12월16일까지 진행되는 전시는 청년예술가들이 상인들의 이야기와 안계시장과 상가의 추억이 서린 오래된 물품을 수집해 창작한 작품으로 채워졌다.전시공간은 기존 장옥 구조를 그대로 살려 활용됐다. 실내외 장옥의 전시공간에는 일러스트, 드로잉,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품이 전시된다. 안계면민회관 벽면에는 과거 안계오일장 우시장 부흥기 그대로의 모습이 벽화에 담겼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청년예술캠프’는 청년예술가들이 안계시장에서 살아온 상인들의 추억과 이야기를 소재로 예술 창작활동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프로젝트는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장옥 등과 같은 안계시장의 원형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상황에서 지역 자산을 재발견하고 공간의 변화를 기록하여 그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예술가가 예술을 매개로 지역민과 소통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가는 지역에서 마음껏 예술적 영감을 펼치고 주민들은 지역 자원을 재발견해 그 가치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1년 현대화 사업을 앞두고 있는 안계시장이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경북 의성군 안계시장은 조선 후기에 농산물 물물교환 장소로 시작해 1·6일의 오일장으로 개장됐다. 조선총독부 지정 종모우(種牡牛)를 거래하는 우시장이 함께 개설돼 경북 북부지방에서 일찍부터 유명했다.이후 지난 1957년 의성군에 의해 공설시장으로 등록된 후 의성군 서부권 7개 면의 경제활동 중심지로 자리해 온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시장이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의성군새마을문고, 알뜰도서교환 시장 운영

의성군새마을회(회장 장상은)와 새마을문고중앙회의성군지부(회장 김원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의성군청 마당에서 독서를 통한 군민정서함양을 위해 알뜰도서교환 시장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행사를 위해 2020년 신간 도서 200권을 비롯한 다양한 도서 1천권을 비치해 군민들이 가정에서 보관중인 헌책 2권을 가지고 오면 신간도서 1권과 교환해 주고 있다.특히 범국민 책 읽기 운동의 일환인 ‘한 도시 한 책읽기’ 사업의 선정도서인 △아동-‘모두 깜언’ △중년-‘언어의 온도’ △노년-‘백년을 살아보니’ 등 3단계로 나누어 책을 교환하는 사람에 한 해 무료로 배부해 주고 잇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장상은 의성군새마을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져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새마을알뜰도서교환시장을 통해 독서로 지친마음을 치유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책 읽기를 통해 문화국민으로서의 의식수준 향상에 애쓰고 있는 새마을문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 신천시장 대형상가 도로점용…소극행정으로 주민불편 초래

대구 수성구 신천시장 일대 공사현장에서 수개월간 도로점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한 것과 관련(본보 10월16일·10월27일·11월6일 5면)해 수성구청이 자체 감사를 벌인 결과 ‘소극행정’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수성구청은 재발방지를 위해 공사현장에 ‘기동순찰반’을 가동키로 했다.대구 수성구청은 자체 감사 결과 건설과는 도로점용 허가 절차를 준수했지만 주민 불편이 이어짐에도 ‘소극행정’으로 일관했다고 17일 밝혔다.도로점용 관련 직원 3명 중 2명이 질병휴가 및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웠으며 나머지 1명이 모든 일을 처리하다 보니 업무 미숙 및 과부하 현상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행정안전부 감찰반은 이와별도로 지난 11~12일 이 사항에 대해 감사를 벌였으며, 신천시장 공사현장의 도로점용 기간이 길고 면적이 넓어 주민 피해가 극심한 점을 이유로 해당 건설사에 추가 변상금을 부과했다.수성구청 건설과와 건축과는 공사현장으로 인한 주민 불편 재발방지를 위해 기간제 인력을 활용한 ‘기동순찰반’을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기동순찰반은 도로점용신청 허가부터 도로점용이 끝날 때까지 수시로 현장 방문해 공사현장 관리감독 및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감사실에서는 현장점검 순찰반을 운영해 월2회 부서별 점검사항 제출에 따른 이행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조치사항 미이행 시 해당부서 관련자를 문책하기로 했다.수성구청 감사실 관계자는 “업무 미숙 및 휴직자로 인한 업무 과부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당 부서 및 담당자에게 엄중 주의를 줬다”며 “이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기동순찰반 및 현장점검 순찰반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남구 봉덕시장서 화재, 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지난 16일 오후 10시49분께 대구 남구 봉덕시장 내 상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3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1층 상가 12㎡, 인근 상가 3㎡를 태워 소방서 추산 92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시, 해외시장별 맞춤형 ‘2차 랜선여행’ 실시

대구시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해외시장별 맞춤형 2차 랜선여행 이벤트인 ‘대구여행,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중국, 대만, 홍콩에 거주하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다.국가별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대구를 방문한 경험담과 영상을 온라인 플랫폼에 올려 대구의 유명 관광지 등을 소개한다.지난 15일 중국에서는 비디오 플랫폼인 ‘더우인’을 통해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과 국제 오페라 축제 등이 열리는 ‘예술 도시, 대구’가 홍보됐다.해당 홍보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된 중국 아티스트 ‘유펑’이 진행했다.16~30일 매주 월요일에는 대만 배우 ‘예다’와 유튜버 ‘앨런’이 ‘코로나 이후 반드시 가야할 곳! 대구,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주제로 SNS 등을 통해 대구의 매력을 대만 전역에 전달한다.오는 26일에는 홍콩 여행작가 ‘조이스’와 온라인 여행사 ‘플라이데이 에이치케이’가 ‘대구의 가을, 매력을 느껴보자’라는 슬로건으로 대구의 볼거리, 먹거리, 숙소, 교통 등 대구 여행의 필수 포인트를 소개한다.여행작가 ‘조이스’는 홍콩 현지 최초로 ‘대구투어 2019’ 등의 대구 여행 가이드북을 발간하기도 했다.대구시는 지난 7~9월 중국, 홍콩, 대만, 일본, 필리핀 5개 국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대구여행 라이브 방송을 실시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전역 전매제한 속 분양시장 2라운드..동구 데시앙 ‘성공’ 평가

대구 전역의 분양권 전매제한 시행 속 분양시장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우선 비수성구지역 전매제한 후 첫 단지로 주목받은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이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전매규제 제한을 받은 비수성구 지역 첫 공급단지인 태영건설의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6대1, 최고 경쟁률 17.7대1을 기록했다.내부적으로는 분양권 전매제한에도 실수요 위주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관건은 얼마나 계약으로 이뤄지느냐다. 계약은 12월2일부터 3일 간 이뤄진다.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1순위 청약 결과 68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5천235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경쟁률 7.6대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면적 84㎡A에는 204가구 모집에 총 3천613명의 청약자가 몰렸다.단지는 지방광역시에 대한 전매규제시행 후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첫 분양 단지라 관심이 집중됐다.일각에서는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의 결과가 대구 분양시장의 흥행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분양관계자는 “대구 동구 일대 대규모 개발 사업 등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단지 청약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며 “특히 신천역세권에 조성되는 초품아 단지와 입주자의 생활 편의에 초점을 맞춘 커뮤니티 특화, 첨단시스템 등이 흥행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태영건설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바로 이어져 공급되는 달성군의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과 24일 나란히 1순위 청약에 나서는 중구의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와 북구 침산동 더샵 프리미엘에 대한 관심도 상승하는 중이다.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더샵 프리미엘’은 24일부터 청약에 나선다.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대구 북구는 만 19세 이상에 1순위 청약자면 주택 소유, 세대주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 할 수 있다.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와 더샵 프리미엘은 전매제한 3년이나 주상복합단지로 건설 기간이 길어 소유권 이전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장점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 방안은?…규모 키우고 특색 살리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대구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주택가가 밀집한 지역에 위치한 전통시장의 규모를 키우고 특색을 살릴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2일 오전 10시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2층 회의실에서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개최한 ‘대구지역 전통시장 현황 및 활성화 방안’ 설명회가 열렸다.한국은행 대경본부 기획금융팀 정나리 조사역은 대구 전통시장 현황 및 특징을 조사한 결과 대구 전통시장이 전국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지역 내 소매업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국 평균과 광역시 평균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대구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에서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높은 만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언급됐다.대구 전통시장 전체(113개)의 경우 과반이 넘는 68개의 시장이 12개 동에 위치하는 등 밀집도가 높고 달서구·동구 등 주택가가 밀집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규모를 키우고 특색을 살릴 필요가 있다는 것.활성화 방안에서는 비대면 거래 채널 확대 및 1인 가구 증대에 따른 맞춤형 전략 추진 등 다양한 대안이 소개됐다.세부적으로는 고객과 접점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온라인 마켓 입점에 필요한 통신판매업자 신고, 에스크로 계좌개설, 온라인 마케팅기술 교육 등을 지원하는 방향이다.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시장에서도 특색 있는 소량포장의 신선 식자재, 손질 과일, 반찬, 도시락 등에 특화된 상권을 개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이날 전통시장 환경 개선 및 주요 관광지, 축제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한국은행 이상엽 대구경북본부장은 “코로나, 1인 가구 증가 등 환경변화에 직면한 가운데 대구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고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며 “거시적 차원에서 논의된 안건 등을 가지고 상인, 지자체 등 서민경제에서 실현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지역 최대 미술시장 ‘2020 대구아트페어’ 대구엑스코서 13일 개막

“이번 아트페어는 출품된 작품 수준만 놓고 보면 국내 최고라 자부합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탄자니아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별도의 부스도 마련해 이곳에서 판매된 금액 전부 탄자니아 작가를 돕는데 쓰여 질 겁니다. 탄자니아 작가들의 아주 흥미로운 작품이 많습니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구아트페어 남성희 조직위원장(대구보건대 총장)은 이번 행사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고 강조했다.대구화랑협회와 대구아트페어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 최대의 미술시장 ‘2020대구아트페어’가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신관 1층에서 막을 올린다.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별된 국내·외 화랑 69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청년미술프로젝트’와 함께 진행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우리나라 대표 화랑은 물론 일본, 미국, 독일, 프랑스, 탄자니아 등의 유명 화랑이 참가하는 이번 아트페어는 코로나19로 지난해보다 참가 화랑수는 줄었지만 출품작품의 수준은 예년보다 우수하다는 평이다.구본창, 김창열, 남춘모, 백남준, 이우환, 오세열, 이배, 최병소 등 국내 유명작가는 물론 데이비드 걸스타인, 데이비드 호크니, 무라카미 다카시 등 국내·외 작가 400여 명의 작품 3천여 점이 전시될 이번 아트페어는 미술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하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청년작가 13명이 참여하는 ‘청년미술프로젝트’도 함께 열린다.40세 미만의 청년작가들이 열정적으로 만들어낸 작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청년작가 창작활동 활성화와 유망 청년작가 발굴에 중점을 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아프리카 탄자니아 작가 15명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이는 이색 작품 전시 행사도 열린다. 탄자니아 작가들의 작품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행사로 작품 속 동물들을 색칠해보거나 텀블러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탄자니아 작가들을 돕는데 쓰인다.부대 행사로 국내·외 유명 작가의 판화를 비롯한 미술작품을 증정하는 경품응모 이벤트도 진행된다.남성희 대구아트페어 조직위원장은 “대구미술관을 비롯해 남구 더덕문화전당, 리안갤러리 등 지역 주요 갤러리에서 다양한 작품전을 동시에 진행해 대구아트페어에 들른 관람객들이 대구에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는 미술축제”라고 강조했다.또 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미술시장을 활성화하는 대표적인 국제 미술행사로서 이번 행사가 미술시장 부활의 신호탄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한편 대구아트페어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 부스공간을 지난해 보다 1.5배 가량 확대하는 등 행사 참여작가와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대구 엑스코 신관1층 1·2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학생 6천 원, 일반 8천 원이다. 문의: 053-421-4774/053-653-8121.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