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의 올 시즌 첫 상대는 수원FC…27일 정규 리그 개막

프로축구 대구FC가 올 시즌 개막전에서 수원FC와 격돌한다.대구는 오는 27일 오후 4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첫 홈경기를 치른다.대구의 올 시즌 첫 상대는 4시즌 만에 K리그1로 승격한 수원이다.대구와의 통산 전적은 9전 2승 3무 4패로 근소한 열세를 보이지만 2016년 이전 두 팀이 2부 리그에 있던 시절의 기록이다.구단 측은 현재 K리그1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인 대구가 수원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올해 대구 선수단에는 큰 변화가 있다.팀 에이스인 세징야와 지난 시즌 빛났던 박한빈, 중원의 츠바사 등 활약했던 선수들이 있지만 김대원과 류재문, 김선민 등은 타 팀으로 이적했다.대신 이근호, 이용래, 안용우 등 8명이 대구로 영입돼 조직·전술적으로 세밀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대구는 지난 남해 동계 전지 훈련을 통해 올 시즌에 대비하고 있다.6시즌째 대구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세징야를 비롯해 남해 전지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안용우, 오후성 등이 있고 새롭게 합류한 베테랑 이근호, 이용래의 활약도 기대된다.수원도 올해 K리그2에서 K리그1로 승격해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대대적인 팀 개편을 했다.대구 구단은 수원에서 조심해야 할 선수로 이영재, 한승규, 양동현 등을 꼽았다.이영재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날카로운 왼발 킥과 전진패스가 좋고 활동량도 많다는 장점이 있다.같은 포지션인 한승규는 2017년 K리그에 데뷔해 2018년 5골 7도움을 올리며 영플레이어상을 받았고 돌파에 능하다.공격수 양동현은 186㎝의 장신과 강력한 슈팅 능력을 바탕으로 2017년 36경기 19득점으로 득점왕에 오른 바 있어 대구로서는 수원이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대구는 수원을 상대한 후 인천, 광주, 제주 등을 차례로 맞붙는 만큼 초반 기세를 올리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대구FC 이병근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꽤 있고 특히 공격진의 선수 선택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활용 가능한 자원들을 통해 홈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구의 홈 개막전은 연맹의 지침에 따라 전체 관중석의 25%인 3천30석으로 운영되고 예매(온라인)는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이병근 감독, “올 시즌 즐거운 축구 보여드리겠다”

“올 시즌은 즐거운 축구, 재미있는 대구 축구를 팬들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2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만난 대구FC 이병근 감독은 다가올 K리그1 정규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대구는 지난 시즌 5위로 리그를 마감하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획득했다.이 감독은 “올 시즌에는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목표로 준비를 많이 해왔다”며 “지난 동계 전지 훈련을 통해 준비를 해왔고 선수들도 새 시즌에 대한 각오가 남다르다”고 전했다.이 감독은 대구만의 색깔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그는 “대구의 팬들은 경기장에서 빠르고 역동적인 모습을 원할 것이고 그것이 대구의 색깔이라고 생각한다”며 “팬들의 기대에 저버리지 않도록 시즌에 임하겠다”고 했다.올해 대구는 선수단에 큰 변화가 있었다.김대원, 류재문, 김선빈 등이 주축 선수들이 타 팀으로 이적했고 대신 이근호, 이용래, 안용우 등 8명이 대구의 새 식구가 됐다.이 감독은 “선수단의 변화가 컸기에 조직력과 체력 강화에 중점을 두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한 만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선수단에 대한 기대감은 크다”며 “기존 선수와 영입된 선수들의 조합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이면서 대구의 정체성은 그대로 가져가겠다”고 말했다.특히 이적생 중 대구로 돌아온 공격수 이근호와 미드필더 이용래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이 감독은 “박스 안에서 움직임이 좋은 이근호는 세징야에 대한 타 팀 집중을 분산시켜줄 수 있는 선수로 공격포인트 10개는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용래는 전남 시절부터 함께 했고 많은 활동량이 장점이다. 현재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끌어올린다면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지난 시즌을 치르면서 대구의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고 올해 ACL 진출과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국민의힘, “박범계, 추미애 시즌2”...박범계 ‘묵묵부답’ 맹비난

여야가 22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 신현수 민정수석과 문재인 대통령마저 건너뛰고 검찰 인사를 발표했다는 의혹을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이날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은 법무부가 검찰 고위급 인사를 문 대통령의 결재 없이 발표했다는 의혹을 강조하면서 ‘대통령 패싱’, ‘국정농단’이라고 몰아세웠다.국민의힘은 지난 7일 법무부가 검찰 인사를 발표한 다음 날인 8일 문 대통령이 검찰 인사를 결재한 사실이 맞는지를 따져 물었다.검찰청법에 제34조 1항에 따르면 검찰인사는 법무부 장관의 제청에 의해 대통령이 재가해야 한다.조수진 의원은 “대통령 패싱이라고 하는데 확인하겠다. 인사안을 장관이 대통령에게 보고했나”라고 묻자 박 장관은 “인사의 구체적인 답변은 할 수가 없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 부족한 저를 법무장관에 임명한 취지에 충실하고 있다”고 말했다.전주혜 의원이 검찰 중간간부 인사도 신 수석과 소통했는지 질의하자 박 장관은 “구체적인 채널은 자세히 말 못하지만 청와대든 대검찰청이든 충분한 소통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이날 박 장관은 검찰 인사와 관련한 야당의 질문공세에 시종일관 “청와대 답변으로 갈음한다”고 답변은 회피했다.이에 유상범 의원은 “검사 인사를 보니 ‘추미애 인사 버전2’”라고 꼬집었다.특히 유 의원은 “청와대가 장관 대변인이냐”며 “박 장관이 ‘자신은 문 대통령 참모’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대통령 참모는 청와대 인사”라고 비판했다.반면 여당은 박 장관을 두둔하고 나섰다.김남국 의원은 “인사 의사결정의 특성 때문에 본질적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며 “장관이 청와대와 충분하게 상의한 것, 패싱은 없었다. 청와대 내부 인사 관련 갈등 없었다고 받아들이면 되느냐”고 물었다.박 장관은 “의원의 말이 더 정확하다”고 답했다.오히려 민주당은 ‘신현수 파동’ 배경에 개혁에 저항하는 검찰 의도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김용민 의원은 “처음엔 인사 내용 관련 불만에서 절차적 문제가 있냐 없냐로 번졌다”면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당시 수사를 통해 개입한 검찰이 우회적으로 다른 방식으로 표출하는 것 아닌가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박 장관은 “인사에 관여하기 위한 검찰의 언론 플레이”라고 맞장구를 쳤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8일 고열로 법사위를 불참한 법무부 이용구 차관이 참석해 갑작스런 회의 불참에 대해 사과했다.이 차관은 “아침에 설사를 동반한 고열 있었다. 코로나인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방역수칙상 국회에 올 수 없는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불출석했다”며 “건강관리 문제로 국회 일정 파행된 데 대해 거듭 사과한다”고 말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코로나에도 찾아온 딸기 시즌…딸기 따는 동심

“엄마! 딸기 눈이 내리면 코로나가 사라지는 거죠?”최서윤(5·왜관읍)양이 지난 20일 칠곡군 약목면 덕산리의 ‘널 위한 딸기 체험농장’에서 부모님과 함께 딸기 따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최양은 태어나 처음으로 빨갛게 익은 딸기를 손으로 직접 만져보며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구FC, 코로나로 올해 시즌권 판매 안한다…입장권 가격은 기존 유지

프로축구 대구FC가 올 시즌 홈경기에 대한 시즌권 판매를 하지 않기로 했다.홈 개막전 입장권 판매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되고 관중석 수용 인원은 향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대구FC에 따르면 구단은 18일 2021시즌 홈경기 입장권 정책을 발표했다.먼저 올해는 시즌권 판매를 전면 미운영한다.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입장 허용 인원의 변동으로 지정좌석제 운영이 어려워져 예매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즌권 판매를 중단한다는 게 구단 측 설명이다.홈경기 입장권 가격은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운영된다.성인 기준 W석, E석 1만5천 원(청소년 1만 원, 어린이 6천 원, 미취학아동 3천 원), S석, N석 1만2천 원(청소년 8천 원, 어린이 5천 원, 미취학아동 2천 원)이다.테이블석, 스탠딩석, 원정석 등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지침에 따라 결정된다.입장권을 포함해 할인 혜택 및 무료입장 정책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된다.중증, 경증 장애인(보호자 1인 포함)과 국가 유공자는 70%가 할인되고 만 65세 이상에는 50%의 혜택을 제공한다.이 외에도 문화누리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40%, 축덕(축구덕후)카드 소지자에게 신용카드 5천 원, 체크카드 3천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할인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온라인에서 할인 가격이 적용된 권종으로 예매 후 현장에서 증빙 자료를 제시하면 된다.주주할인 및 무료입장 대상자에 관한 정책은 연맹의 지침에 따라 현장 발권이 가능할 경우 시행할 예정이다.현재 유관중 경기 운영이 확정된 상황에서 입장 인원 수 비율은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경기장 전체 좌석 수의 약 30% 수준에서 허용될 전망이다.대구FC는 오는 27일 오후 4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수원FC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입장권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입장 허용 비율 및 좌석 수는 연맹의 지침에 따라 예매 시작 당일 구단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 공지될 예정이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주보문단지 진입로, 벚꽃 시즌 전 뻥 뚫려

해마다 벚꽃 시즌이 되면 상습적인 교통 정체로 몸살을 앓던 경주보문관광단지 진입로가 오는 3월말부터 확장된다. 경주시는 경주도심부와 보문관광단지를 연결하는 도시계획 도로인 알천북로의 구황교~보문교 2.4㎞ 구간에 대한 확장공사를 다음달까지 마무리하고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2017년 3월에 첫 삽을 뜬지 4년 만이다. 이번 확장공사는 문화재 관련 협의 및 토지 보상, 예산 확보 등의 문제로 인해 3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보문호 일주도로의 초입부인 ‘보문교’에서 ‘산불초소’까지 400m 1단계 구간은 2017년 3월 착공해 2018년 3월 확장을 완료했다. 이어 산불초소에서 알천수개기 800m 2단계 구간의 확장은 2017년 12월에 시작해 2019년 3월 완공됐다. 특히 1·2 구간은 모두 산악 지형이어서 3만㎥에 달하는 암석을 깎아 내고 L자형 옹벽 270여m를 설치한 후 도로 확장을 하다 보니 공사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문화재 알천수개기에서 구황교까지의 1.2㎞ 3단계 구간은 지난해 4월 착공했으며 1년 만에 마무리된다. 알천북로의 구황교에서부터 보문교 구간이 4차선으로 확장되면서 보문관광단지의 상습적 교통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황교 네거리에서 보문교 삼거리까지 보문단지를 잇는 경감로의 교통량이 확장되는 알천북로 쪽으로 분산될 것으로 보여 경감로의 교통정체로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주요 관광지 주변의 도로 환경을 개선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시, 혁신도시 시즌2 맞아 공공기관 유치에 속도

경주시가 정부의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지방 이전사업 추진에 발맞춰 본격적인 공공기관 경주 유치에 나섰다. 경주시는 노무현 정부 당시 수도권 소재 153개 공공기관 이전을 골자로 한 11개 광역시도에 혁신도시 10곳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확정한 이후, 현 정부에서 ‘혁신도시 시즌2’를 논의하는 상황에 주목하고 이를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수도권에 본사를 둔 공공 기관은 360여 곳이며 이중 100~150곳의 기관이 이전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공공기관의 경주 이전을 통해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웠다.이를 위해 우선 ‘경주 공공기관 이전 지역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16일 시청에서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포럼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이 직접 경주를 찾아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균형뉴딜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김 위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동국대 창의융합공학부 김규태 교수가 ‘산학연 현황 및 공공기관 유치전략’을, 동국대 상경대학 주재훈 교수는 ‘문화관광을 통한 균형발전의 디오니소스적 접근’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으로 경주시에 적합한 공공기관이 유치된다면 기존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경주는 역사·문화·에너지 혁신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 유치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12월에도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한 경주시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해 공공기관의 경주 유치 필요성과 전략에 대한 의견을 1차 수렴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롯데백화점 대구점 헨리코튼, 셔츠+니트 간절기 추천템

롯데백화점 대구점 6층 남성관 ‘헨리코튼’ 매장에서는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간절기 시즌 입기 좋도록 셔츠와 니트로 구성된 선물용 제품을 판매한다. 지금부터 꽃샘 추위가 불어오는 간절기 시즌 입기 좋은 셔츠와 니트는 편하고 멋스럽게 입을 수 있어 많은 남성들이 좋아하는 패션 아이템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 “체력 테스트 전원 완벽 통과, 한 박자 빠른 수비하겠다”

다가오는 시즌 준비를 위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일 경산 볼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1일 오전 10시30분께 비가 내리는 날씨였지만 볼파크 실내훈련장에는 선수들의 훈련 열기로 후끈했다.실내훈련장에는 1군 선수 37명과 코치 15명이 함께 투수 중심의 훈련으로 진행됐다.이날 스프링캠프에 임하는 삼성 허삼영 감독은 새 시즌에 대비한 준비과정들에 대해 설명했다.허 감독은 “지난해 마무리캠프 때 얘기해오던 수비를 강조하고 있다. 짜임새 있는 수비와 한 박자 빠른 수비,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최근 체력 테스트 결과 전원 완벽하게 통과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고 말했다.또 그는 “지난해 타선에 변화가 많았지만 올 시즌 부상 선수만 없다면 되도록 고정 타선을 유지하겠다”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몇몇 선수들은 내·외야를 옮겨 뛰어야 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특히 허 감독은 이번 시즌에 눈여겨볼 선수로 새 식구가 된 호세 피렐라와 오재일을 포함해 이원석과 오승환 등을 꼽았다.허 감독은 “피렐라가 많은 경기 수를 소화해준다면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고 오재일과 이원석이 선배로서 어린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리라 믿는다”며 “투수 쪽은 아무래도 오승환이 팀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허 감독은 올해 가을야구 진출에 대한 포부도 빼놓지 않았다.허 감독은 “가을야구 진출은 모든 선수가 갈망하고 있으며 올해는 반드시 라팍에서 가을야구를 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삼성은 스프링캠프 기간 중 롯데(3월1일, 3일), NC(3월9일, 10일), KT(3월6일), LG(3월12일, 14일), SK(3월16일, 17일) 등 모두 9번의 연습경기를 치른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올 시즌 3개 대회 나서는 대구FC…첫 상대는 수원

프로축구 대구FC의 올 시즌 정규 리그 첫 상대가 수원FC로 정해졌다.대구는 올해 정규 리그를 포함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FA컵 등 3개 대회에 참가해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 속에서 경기를 뛰게 됐다.2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021시즌 K리그1 정규 리그 일정이 발표됐다.리그 첫 경기가 2월27일∼3월1일 사이에 열리는데 이 중 대구는 27일 오후 4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승격팀 수원과 대결한다.올해 K리그1은 오는 10월3일까지 모두 33경기의 정규 경기를 치르고 1~6위, 7~12위로 나눠 진행되는 파이널 라운드를 거쳐 모두 38경기로 운영된다.대구는 올해 정규 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FA컵 3개 대회를 병행한다.현재 각 대회의 일정이 속속 나오고 있다.2년 만에 ACL에 복귀한 대구는 플레이오프 상대로 오는 4월14일 태국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데 현재까지 경기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원래는 대구 홈경기로 열려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장소 결정이 미뤄지고 있으며 제3국에서 개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프로축구연맹은 대구와 포항의 ACL 플레이오프로 인해 K리그1 9경기를 마친 후 10경기는 5월21일로 미루기로 했다.이 시기 ACL에 참가하지 않는 팀에는 한 달가량의 공백이 발생한다.또 4월에는 FA컵도 열릴 가능성이 크다.일반적으로 K리그1에 속한 팀은 32강이나 16강부터 FA컵에 참가하는데 그 시기가 4월이다.대구 구단은 올해 늘어난 경기 수와 결정이 늦어지고 있는 각 대회 경기 일정 등을 고려해 선수단 관리를 하고 있다.대구 구단 관계자는 “올해 열릴 대회 일정이 모두 확정되지 않았지만 경기 수가 늘어나 선수 활용 및 부상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지정된 장소에서 경기를 뛰어야 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선수단의 이동 거리 증가, 연이은 경기 일정 등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도, 다음달부터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시즌 2 시작

경북도가 다음달 3일부터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이하 완판운동)을 시작한다.완판운동은 코로나19로 행사·모임 취소, 관광객 감소가 이어지면서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농산물 판매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완판운동은 다음달 3일 경북도청 마당에서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시·군별로 농산물 판매부진이 해소될 때까지 진행한다.이 운동은 도청, 도교육청, 시·군 등 공공기관이 앞장서 감자, 딸기, 쌈채소 등 판로가 어려운 농산물을 중점적으로 판매한다. 온오프라인 특별판매전, 자체 꾸러미 공급, 자매결연도시 및 향우회 등을 통한 완판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특히 올해는 농식품 유통피해상담센터를 설치해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유통취약농가의 경영안정과 농산물 판로 확대를 돕는다.이를 통해 판로부진 신선농산물 대형구매처 알선, 쇼핑몰 ‘사이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유통지원, 고령농·영세농 등 유통 취약계층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상담센터는 상담센터장을 중심으로 상담·접수팀, 온라인지원팀, 오프라인지원팀으로 구성된다. 상담은 전화(054-650-1191) 또는 홈페이지(http://gbfood.or.kr)로 하면 된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판매지원도 활발하게 펼친다.학교급식 등 친환경 농산물 판매지원은 개학 연기, 휴교 등으로 학교급식 농산물 소비 부진 시 오프라인 행사로 학교 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판매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가들을 위해 시작된 완판운동에 동참해 주신 전국 소비자들의 큰 호응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다시 시작하는 완판운동시즌2에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난해 3월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등을 돕고자 시작한 완판운동이 코로나 극복 전 국민 온오프라인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으로 확산되면서 모두 1천157억 원(온라인 314억 원, 오프라인 843억 원)의 성과를 올렸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빛나라! 우리학교 운동부〈14〉경운중 야구부

최근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참가해 22년 만에 결승전에 진출한 대구 경운중학교 야구부.5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경운중 야구부는 최약체팀이라는 오명을 벗고 내년부터 우승컵 수집에 도전한다.강해진 야구부의 훈련방법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팀 중심의 경기 운영경운중 야구부는 곽동현 감독을 필두로 3명의 코치가 함께하고 있다.코치직에는 선수들의 타격을 전담하고 있는 최지운 수석코치와 김만효 투수코치, 1학년을 맡고 있는 이윤찬 코치가 있다.학생 선수는 총 43명으로 3학년 12명, 2학년 13명, 1학년 18명이다.경운중 야구부는 선수 인원별 포지션이 잘 짜여 있다.각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가 학년마다 모두 존재해 3학년부터 1학년까지 학년별로 팀을 만들 수 있을 정도다.경운중 지도진은 야구부를 승부욕 있는 팀으로 소개했다.중학생이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은 열정과 ‘한번 해보자’는 마음가짐이 현재의 경운중 야구부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라고.경운중은 열정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이타적인 경기 운영으로 팀을 위한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지도진은 선수들에게 ‘나 하나만 수비를 잘하자’는 생각보다 ‘하나라도 막아서 팀에 보탬이 되자’는 팀 중심의 정신을 이식하고 있다.경운중 야구부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건 팀워크다. 이를 위해서는 선수들이 서로 희생하고 한 발자국이라도 더 뛰겠다는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며 “점차 학교 진학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스포츠에도 개인주의가 심해지고 있는데 특히 야구라는 단체 운동에서는 성공할 수 없다”고 조언했다.경운중 야구부에는 선수가 코치에게 직접 강의받는 개인 지도 시간도 마련돼 있다.선수들은 팀 전체 훈련 과정을 끝내고 주 3회, 3~4시간에 걸쳐 타격이나 수비 자세에 대해 가르침을 받는다.코치 한 명당 4명의 선수와 함께 한다.특히 타격에서는 단체훈련 시간에 많은 선수로 인해 선수 개인당 공을 50개 정도밖에 칠 수 없지만 개인 지도를 활용한다면 300여 개는 연습할 수 있다는 게 지도진의 설명이다. ◆22년 만에 진출한 대회 결승경운중은 올해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준우승하는 성적을 거뒀다.경운중에 이번 대회 성적은 유독 남다르다.약 22년 만에 전국대회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향후 강팀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경운중은 지난 11월 경기 화성드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1차전 부산 사직중(14-0)과 2차전 전남 화순중(7-0), 3차전 서울 청원중(10-3)을 차례로 격파하면서 4강에 진출했다.4강에서는 신흥강호 경남 신월중을 만났지만 경운중의 적수는 되지 못했다.신월중을 3-1로 이기고 22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전에서는 서울 상명중을 만나 7-5로 패하며 우승컵을 내줬다.경운중은 1회부터 상대팀에 5점을 내주며 힘겨운 경기를 시작했다.선수들이 근성을 발휘해 6회에 6-5로 점수 차를 줄였지만 끝내 추가점을 내주며 아쉽게 석패했다.대회 일주일 전 개최된 소년체육대회 대비 평가대회에서 최약체팀으로 여겨졌으나 예상을 뒤집고 결승에 진출하면서 달라진 경운중 야구부의 모습을 보여줬다.경운중 야구부는 1954년에 창단돼 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꾸준한 성적으로 전통을 이어온 경운중의 첫 우승은 1999년이다.그해 4월 제42회 문화관광부 장관기 야구대회에서 우승했고 그 주역에는 현재 경운중 야구부 곽동현 감독이 당시 포수로 활약했다.이후 침체기를 겪다가 곽 감독이 감독직에 부임하면서 다시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부임하자마자 지난해 3월 제20회 삼성기 야구대회에서 준우승했고 지난 11월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도 준우승을 차지했다.경운중에는 출신 야구 관련 졸업생 중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인재들을 양성해왔다.1990~2000년대 현대 유니콘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재박 전 감독과 삼성 라이온즈 출신 양준혁, 안지만, 정인욱 등이 경운중을 모교로 뒀다.이 밖에도 이범호, 이영욱, 임기영, 차일목, 박세웅, 박세진, 구천서, 김성래, 김진웅, 이상호, 이영수, 황동재, 이동훈, 황경태 등이 있다. ◆재정 지원은 좋은 성적으로경운중 야구부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데는 학교의 지원이 절대적이었다.한해 5천여만 원의 교기 운영비를 통해 대회 참가, 물품 구매, 식단 등을 모두 충당한다.학교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으로 야구부를 응원하고 있다.50여 년 동안 사용해왔던 야구부 선수 숙소는 올해 3월 약 4억 원의 시교육청 예산을 통해 새롭게 완공됐다.공간은 넓어지고 쾌적한 환경에서 선수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내년에는 기존 훈련장에서 최신 시설을 갖춘 실내 훈련장을 새롭게 지을 예정이다.실내 훈련장 건설에는 약 6억 원의 예산이 들어간다.경운중 야구부는 현재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나가고 있다.내년부터는 젊은 지도진과 선수들은 함께 대회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경운중 박은행 교장은 “경운중 야구부 활성화를 위해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내년이 더욱 기대된다”며 “학생 선수와 학부모, 지도진이 하나가 돼 소통하고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야구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운중 야구부 선수 명단3학년 주장 진현제(유격수)이유준·송재화·장현석·오경민(투수), 박동휘(포수), 김도운(2루수)·김세훈(3루수)·박만세(내야수), 강민우·박수범·안준상(외야수)2학년 주장 박관우(투수)황준석·김보성·이원겸·안상국·차대근(투수), 이재윤(포수), 하재원·박현승·조찬흠·조경빈(내야수), 김종민·배광균(외야수)1학년 주장 기현(투수)권혁주·서찬혁·이문현·이정원·이승윤·허성준·김유성(투수), 신지후·유성윤(포수), 권현규·김도현·김주한·이승빈·이찬우(내야수), 김민제·피창현·박준상(외야수) ◆감독 인터뷰 “감독으로서 선수를 자식처럼 생각하고 차별 없이 대해야만 좋은 과정과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경운중 야구부를 맡고 있는 곽동현 감독은 2019년 3월 부임했을 당시를 회상했다.불과 2년여 전만 해도 경운중 야구부는 패배만 하는 최약체팀으로 평가받았다.곽 감독은 “늘 경기만 하면 10점 차 콜드 게임으로 패하는 팀이었다. 선수들이 시합을 두려워했고 무조건 진다는 패배 의식에 젖어있었다”며 “초기에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선수 정신력 개선에 주안점을 둬 차츰 좋아졌고 현재도 자신감을 키워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곽 감독은 선수 성장에 있어 시기에 맞는 훈련 양과 질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중학교 시절에 기본기 훈련을 통해 밑바탕을 만들고 고교 진학 후 커진 체격에 기술을 입혀야만 부상 없이 오랫동안 야구를 할 수 있다”며 “어릴 때 뛰어난 재능으로 훈련 및 경기에 혹사당하면 부상으로 기량은 떨어지고 반대로 훈련량이 적으면 성장할 수 없어 그 시기와 양을 잘 조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러한 선수 훈련 방식은 수많은 자제들을 가르치면서 얻은 곽 감독만의 경험이다.그 예로 곽 감독은 고등학생이었던 최채흥(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을 언급했다.곽 감독은 “당시 최채흥은 투구 자세가 좋았고 기본기도 잘 갖춰진 선수였지만 당시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늘 밤늦게까지 훈련장에서 노력해 스스로 얻는 결과”라며 “고3이 되면서 뒤늦게 신체가 성장했고 전반적으로 힘이 붙어 공을 잘 던지기 시작했다. 한양대 진학 후에도 이름을 날렸고 삼성 구단에 입단했다”고 전했다.그는 “결국 기량이 언제 올라오느냐는 개인별 시기적인 차이가 있고 그 기량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훈련을 통해 기본을 차곡차곡 쌓아두어야만 가능하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곽 감독은 “부상 없이 좋은 마음가짐과 열정으로 경기장에서 오랫동안 뛸 수 있는 선수들을 양성하고 싶다”며 “앞으로 경운중이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문 야구학교로 거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수술 받은 대구FC 에드가, 내년 시즌 여파 없나

최근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대구FC 공격수 에드가의 장기 재활로 인해 벌써부터 내년 시즌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수술 이후 회복까지 6개월가량 예상돼 내년 시즌 초반 대구의 성적도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에드가는 지난 6월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아킬레스건이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다.이후 경기에 교체 투입되면서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부상은 악화됐다.결국 시즌 종료 후 고국인 브라질 축구 관련 현지 의료진에 검사를 받아 지난달 중순 수술을 받았다.문제는 에드가의 회복 기간이 약 6개월이라는 점에서 내년 시즌 초반에 대한 공백 걱정이다.대구의 내년 일정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하면서 경기 수도 많아진다.먼저 ACL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고 이후 정규리그 일정을 감안한다면 에드가의 공백 여파는 클 것으로 보인다.2월 ACL 플레이오프, 2월 말~3월 초 정규리그가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현재까지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그에 비해 내년 5월로 예상되는 에드가의 복귀 시기는 길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에드가의 공백으로 팀 경기력 저하라는 우려도 동반한다.현재 대구 공격의 핵은 에드가와 세징야다.올 시즌 팀 에이스 역할을 한 세징야와 에드가의 연계 플레이는 이미 K리그에 검증된 막강한 화력으로 통한다.올 시즌 세징야와 데얀이 활약해 줬지만 정통 스트라이커 유형인 에드가의 빈자리는 컸다.대구는 현재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는데 에드가의 일시적 공백을 극복하기 위한 의도도 포함됐다고 볼 수 있다.때문에 내년 시즌 초반 팀 성적에 대해서도 간과할 수 없다.대구는 올 시즌 초반 부진을 겪으면서 성적을 끌어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여기에 갑작스러운 감독 교체와 코로나19 등 여파가 겹친 점도 한몫했다.시즌 초반 부진한 성적으로 위축되는 팀 분위기와 선수 개인의 자신감 부족 등 문제는 한번 떨어지면 회복하는 데 시일이 걸리기에 반드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하는 요소다.브라질에서 재활 중인 에드가는 현지의 따듯한 기온 속에서 회복 중이다.에드가가 빠르게 복귀해 내년 시즌 대구FC 푸른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는 모습을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용병 영입 완료한 삼성 라이온즈, 내년 시즌 기대 높이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최근 새 시즌 도약을 위한 외국인 선수 영입을 완료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지난 시즌 활약했던 선발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 벤 라이블리와 재계약하는 데 성공했고 타자 호세 피렐라를 영입해 타선을 강화했다.뷰캐넌은 올 시즌 삼성 선수로 뛰며 에이스로 등극했고 내년 시즌 최대 15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올해 85만 달러에 계약했던 뷰캐넌은 내년 150만 달러로 두 배가량 연봉을 높였다.이는 이번 시즌을 마치고 재계약한 외국인 선수 중 두 번째 높은 연봉이다.올 시즌 174이닝을 던지며 15승 7패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3.45다.특히 174이닝은 구단 역대 외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이닝(1998년 베이커 172이닝)이고 15승 역시 구단 역대 외국인 투수 최다승 타이기록(1998년 베이커 15승)을 만들었다.뷰캐넌에 이어 라이블리도 재계약에 성공했다.라이블리는 최대 90만 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올 시즌 연봉과 비교해 총액에서 5만 달러 줄었고 이 중 보장금액 70만 달러가 50만 달러로 낮아졌다.올 시즌 6승 7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옆구리 부상으로 두 달간 공백이 있었으나 복귀 뒤 후반기 4승 무패를 하며 선전하면서 구단과의 재계약을 할 수 있었다.삼성은 올 시즌 취약했던 부분 중 하나로 뽑히는 약한 타선에 피렐라로 보강했다.메이저리그(MLB)와 일본프로야구(NPB)를 모두 경험한 용병 타자 피렐라는 우투우타 선수다.주로 2루수와 좌익수로 뛰었다.MLB에서 통산 302경기에서 985타석, 타율 2할5푼7리, 17홈런, 82타점, 출루율+장타율(OPS) 0.699를 기록했다.NPB에서는 99경기, 337타석 동안 타율 2할6푼6리, 11홈런, 34타점, OPS 0.723이다.삼성 측은 공격과 수비, 주루 등 삼박자를 갖춘 선수로 평가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지난 7월 다니엘 팔카를 영입했지만 한 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팔카는 51경기 8개의 홈런을 쳤으나 58개의 삼진을 당했다. 타율은 0.208.외국인 선발 투수들이 두 자리 승수를 거두고 새 용병 타자가 제 몫을 다해준다면 내년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커진다.내년 시즌 달라질 삼성 라이온즈를 기대해본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