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경북 유일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칠곡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19년 식중독예방관리 분야 평가’에서 경북도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 식중독예방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1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은 그동안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업무처리 매뉴얼을 정비하고 소규모 급식소 등 위생취약업소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촘촘한 주방정리, 아카데미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또 식중독발생 우려가 높은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의 급식소를 집중관리업소로 지정해 지도점검을 강화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단체급식 시설은 물론 다중이용 업소에 대해서도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더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이의경 식약처장 인보사 투여 환자 안전관리 대책… 고개 숙여

오늘(5일) 서울식약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인보사 관련 허가 및 사후관리에 철저히 하지 못해 혼란과 심려를 끼친 점에 죄송하다"고 발표하며 고개를 숙였다.이날 이 처장은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투여 환자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식약처는 미국 식품의약품정(FDA)의 유전자치료제 장기추적 가이드라인에 따라 15년간 환자의 상태를 살피는 한편 코오롱생명과학과는 환자 피해 발생 시 보상안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현재까지는 큰 안전성 우려는 없다고 판단되지만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비해 인보사 투여 환자에 대한 장기추적 조사를 하기로 했다.이 처장은 마지막으로 "환자 안전 대책 수립과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online@idaegu.com

대구식약청, 식품·위생용품 수입업체 민원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지방청이 오는 23일 대구식약청 강당에서 지역 식품 및 위생용품 신규 수입영업자를 대상으로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신규 식품 및 위생용품 수입영업자들이 수입신고 절차, 검사항목, 한글 표시사항 등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수입신고 절차 및 주의사항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제·개정사항 △영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식품안전나라’에서 알려주는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현황’

오늘(14일) '식품안전나라'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상위권에 랭크되며 주목받고 있다.식품안전나라는 식품안전 등 시품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해 건강기능식품 구매 요령, 회수·판매중지 목록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특히 생애주기별 정보에서는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현황'을 알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올해 4월 30일 기준 총 193개의 인증 목록을 볼 수 있으며 가공유류 2개, 과·채음료 36개, 과·채주스 114개, 과자 7개, 발효유류 5개, 빙과류 3개, 어육소시지 4개, 유산균음료 8개, 캔디류 3개, 혼합음료 11개다.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첨부파일을 확인해보면 식품유형, 제품명, 업소명까지 다 확인할 수 있어 아이를 가지고 있는 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로 손꼽히고 있다.online@idaegu.com

‘코오롱티슈진’ 개발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소송… 주가 급락

오늘(7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오롱티슈진이 전일 대비 29.72% 급락한 1만1천3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는 최근 일본 제약사인 미쓰비시다나베가 "코오롱티슈진은 2017년 3월에 이미 인보사가 '연골유래세포'가 아닌 '신장유래세포'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발표한 것이 알려지면서 관련 주가가 급락한 것이라는 분석이다.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케이주'는 소송에 휘말렸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포 변경 경위 조사를 위해 오는 20일께 미국 현지실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online@idaegu.com

대구 SM영상의학과, 인공지능 의료영상 분석지원시스템 도입

SM영상의학과의원(구 서주미르영상의학과)이 대구·경북 최초로 인공지능 AI 기반 의료영상 검출 보조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를 의료기관의 환자 영상 판독에 도입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받은 ‘루닛 인사이트’는 의료영상 분석시스템을 연구·개발하는 루닛이 개발한 시스템이다.흉부 엑스레이상에서 폐암 결절로 의심되는 소견을 발견해 의사 진단을 보조하는 의료영상 정보시스템을 말한다.사람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초기 병변도 97%의 높은 정확도로 발견한다. 특히 엑스선의 경우 가장 기초적인 검사이지만 3차원인 흉부를 2차원 이미지로 보여 주기에는 갈비뼈나 쇄골뼈, 심장이나 횡격막 등에 가려 판독이 어렵다. 이때 루닛 인사이트의 도움이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03년 개원한 SM영상의학과의원은 2018년 이전 개원과 함께 첨단 장비를 도입한 바 있다.이창수 SM영상의학과의원 원장은 “대구·경북지역 최초 루닛 인사이트 도입을 통해 병원의 첨단 시설을 한 차례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며 “인공지능 도입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끌어올려 고객 만족도 향상과 함께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더불어 조기 진단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용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지방청은 29일 대구식약청 강당에서 대구·경북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및 소비자위생용품위생감시원 대상 직무교육을 한다. 교육은 식품·위생용품 안전관리 정책 방향, 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요령, 식품·위생용품 관련 분야 법령·제도 등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19년 식품안전관리 목표·주요시책 소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소비자 감시원 위생감시 기본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등이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판매… 별도 위생작업 없다면 소매점에서 가정용 판매 안돼

오늘(25일)부터 달걀을 세척 및 살균하고 포장하는 전문업체의 별도 위생작업 없이는 대형마트나 슈퍼마켓, 백화점 등 소매점에서 가정용 달걀을 판매하지 못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를 시행하되 2020년 4월 24일까지 행정처분을 면해주는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부터 식용란 수집판매업자(달걀 유통업자)들은 전국 소매점에 가정용으로 달걀을 팔기 위해선 농가로부터 달걀을 구입한 뒤 식용란선별포장업체를 통해 별도의 세척 및 포장, 건조, 살균, 검란, 포장 등의 작업을 거쳐야 한다. 식용란선별포장업은 달걀을 전문적으로 선별 및 세척, 포장 등을 하는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통과한 전문업체만이 맡을 수 있다.달걀 유통업자들은 계도기간 이후 1차 적발 영업정지 7일, 2차 적발 영업정지 15일, 3차 적발 때는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이날 시행되는 제도는 2017년 시중에 유통된 달걀에서 기준치 이상의 닭 진드기용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던 ‘살충제 달걀 파동’을 계기로 마련된 종합대책의 일부다. 안명순 식약처 농수산물정책과장은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미세하게 금이 간 실금난의 유통을 막고, 세척 및 포장 과정을 강화해 달걀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online@idaegu.com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일본이 한국만 ‘콕’ 집어 제소한 이유?

오늘(12일)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처를 둘러싼 한일 무역 분쟁 최종심사에서 한국이 사실상 승소한 것으로 전해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 수산물 방사능 안전기준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을 내비친 것이다.이날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성이 확인된 식품만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더욱 촘촘히 검사하는 등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이러한 가운데 일본이 한국만 제소한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KBS1 시사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지난 9일 '후쿠시마 수산물, 다시 밥상에 오르나'에 대한 주제로 환경운동연합의 안재훈 대안사회국장과 얘기를 나눴다.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전 세계 51개국에서 일본산 농수산물에 대해서 수입 금지하거나 규제를 하는 조취를 취하고 있다.이 51개국 가운데 일본이 한국만 콕 집에 제소한 이유에 대해 안 대안사회국장은 "아무래도 일본 정부는 우리나라를 시험대로 삼아서 다른 나라들까지, 한국 정부를 넘어서서 다른 금지 조치들을 점차 풀어나가려고 그런(한국만) 제소를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고 생각을 밝혔다.이에 김제동은 "보통 우리도 여러 가지 걸려있을 때 좀 손쉬운 상대 하나 골라서 이기는 판례를 만들어 놓고 나중에 다른 것(다른 나라)도 재판하고 그렇게 하겠다"라는 의미냐고 질문했다.안 대안사회국장은 "일본도 51개 국가 각각의 상대를 다 하려면 힘드니까 일단 한국을 먼저 걸어놓고, 한국에서 만약에 일본이 이기게 되면 다른 나라들도 같은 요구를 하겠다는 전략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한편 정부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우리의 수입규제조치가 세계무역기구(WTO)협정에 합치한다고 판정했다"며 "WTO의 판정을 높이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online@idaegu.com

생활필수품 된 미세먼지 마스크, 올바르게 착용해야 효과 만점

미세먼지의 공습이 이어지면서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이 늘었다. 미세먼지 마스크가 어느덧 건강을 위한 생활 속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하지만 올바로 착용하지 않으면 효과는 떨어지고 만다. 특히 비용을 아낀다고 세탁을 하거나 재사용은 금물이다.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미세먼지·황사가 자주 발생할 것에 대비해 이 같은 내용의 안전관리 정보를 발표했다.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방한대 등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따라서 미세먼지·황사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현재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는 95개사 543개 제품이다.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제품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 문자가 표시돼 있는데 ‘KF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다. 하지만 숫자가 클수록 숨쉬기가 힘들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KF94를 가장 많이 권한다.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미세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걸러낼 수 있다. 다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어 미세먼지·황사 발생 수준, 개인별 호흡량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미세먼지를 막으려면 무엇보다도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마스크는 ‘평소보다 숨쉬기 힘들다’는 느낌이 들어야 제대로 썼다고 할 수 있다.특히 코 위나 턱에 잘 밀착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마스크를 느슨하게 착용하면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급격히 떨어진다. 아이들은 얼굴 크기에 맞는 소아용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마스크를 잘 관리한다면 하루 정도는 계속 사용해도 된다.출근할 때 쓴 마스크를 잘 놔뒀다가 퇴근할 때 다시 쓰는 정도는 괜찮다는 것이다. 다만 마스크가 물에 젖거나 표면이 더러워졌다면 하루가 지나지 않았어도 버리는 게 낫다.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돼 기능을 유지할 수 없다. 마스크 내부의 필터는 정전기의 힘으로 미세먼지를 붙잡는데 세척하면 이 기능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탁하지 않고 사용해야 하며 한 번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에 오염돼 있을 수 있어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지하철 승강장이나 버스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달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8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 공모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아)는 지난 2014년 6월 개소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와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또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과 어린이의 균형적인 성장발달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246개소 어린이 급식소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수상작은 ‘어린이 편식 맞춤 관리 서비스 사업(DBT 기반 식행동 중재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편식문제 해결을 위해 접근이 가능한 과학적 검증 도구를 사용한 프로그램이다. 부모와 어린이의 식행동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차를 고려한 맞춤 관리 편식 개선 프로그램 제공과 고위험군에 대해 우선 중재 프로그램 시행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이바지한 성과가 인정받았다. 안경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어린이 편식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며 “현대사회에 어린이급식관리센터를 통해 참여 가능한 과학적 검증 도구를 활용, 어린이가 올바른 건강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북TP, 식약처 위생용품 시험·검사 기관 지정

경북테크노파크(이재훈 원장, 이하 경북TP)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위생용품 시험·검사기관(제 11호)으로 지정됐다.기저귀와 물티슈 등 실생활에 많이 사용되는 위생용품의 보건 위생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위생용품 관리법'이 시행됨에 따라 위생용품수입업자나 위생용품제조업자, 위생물수건처리업자는 기준과 규격에 맞는지 자가품질검사를 하거나 시험·검사기관으로부터 위탁검사를 받아야 한다.이번 지정으로 경북TP는 대구·경북의 유일한 위생용품 검사기관이 됐다.검사 대상 위생용품은 기저귀, 팬티라이너,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13개 품목이다.경북TP는 이들 품목에 대한 이화학 및 미생물 기준과 규격을 검사한다.경북TP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는 2016년 9월부터 현재까지 황사마스크를 포함한 의약외품 지면류 전 항목과 화장품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시험·검사기관을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또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공인인증시험에 대한 신뢰성 있는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식약처 지정 시험·검사기관과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을 운영해 헬스케어·위생용 제품에 대한 국민보건안전에 기여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점 빼는 기계’ 피부 손상 색소침착 등 부작용… 무허가 의료기기가 대다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20일)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명 '점 빼는 기계'를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고 유통·판매한 업체 32곳을 적발했다.SNS 등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점, 기미, 주근깨 제거에 사용되고 있는 점 빼는 기계는 고주파 전류를 사용해 피부조직의 절개와 응고에 사용하는 전기수술 장치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점검에서 점 등의 피부질환 치료가 가능하다고 판매된 무허가 의료기기 제품은 15종이며, 국내에 허가받은 제품은 3종뿐이다.의료기기 제품 허가 없이 제조 수입한 곳은 9곳, 판매한 업체는 19곳, 광고한 곳은 4곳으로 전해졌다.식약처는 이들 업체를 고발 및 행정처분 했으며 해당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도록 광고한 온라인 사이트 310곳의 사이트를 차단하거나 시정 조치했으며 관세청에 무허가 의료기기가 수입·통관되지 않도록 집중 관리를 요청했다.무허가 제품을 사용할 경우 피부에 손상을 주어 색소침착 등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무허가 제품 대신 의사 등 전문가 상담을 이용해야 한다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online@idaegu.com

대구식약청, HACCP 정책설명회 및 맞춤형 교육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지방청이 20∼21일 대구테크노파크 신기술산업지원센터에서 ‘2019년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정책설명회 및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설명회는 2019년 HACCP 정책 방향과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 개정사항 등을 공유하고 안전한 식품제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2019년 HACCP 정책 방향 △식품위생법 및 축산물 위생관리법 관련 개정사항 △소규모 HACCP 조사·평가내용 및 준비사항 △식품안전 관련 정보제공 서비스 안내 등이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동의보감 처방 육미지황탕 미국 FDA NDI 인증 획득

통합의료진흥원의 육미지황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건강보조 성분(NDI) 인증을 획득했다.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육미지황탕은 숙지황, 구기자, 산수유 등 6개 약초로 만들어진 동의보감 처방이다.육미지황탕은 간장과 신장이 허하고 진음(신진대사 조절)이 크게 손상돼 정혈(생명활동 유지하는 피)이 말라붙고 몸이 여위고 쇠약해지며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시큰거리며 가만있어도 땀이 나거나 잘 때 땀이 나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이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따로 분류되지 않는 대사성 의약품으로 등재돼 있다.앞서 통합의료진흥원의 자음강화탕과 보중익기탕이 미국 FDA NDI 인증을 받았다.미국 FDA NDI 인증은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새로운 건강식품 원료에 대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원료의 안전성을 입증해야 하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 때문에 최종 인증을 받기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유명하다. 2017년 이후는 더욱 엄격해졌다.통합의료진흥원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와 대구시의 통합의료연구지원을 받아 3가지 성분과 양방치료제의 병용투여 연구를 해왔다.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17년 기준 400억 달러(45조 원) 규모다.대구한의대 전임상연구팀의 동물실험을 통해 이 3가지 성분과 치료제와의 병용투여를 실시해 암, 치매 등의 난치성 질환의 치료 및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후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의료진의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를 재확인했다.2009년 설립한 통합의료진흥원은 대구시,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대구한의대의료원과 함께 양·한방 통합의료를 실현하고 있다.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NDI 인증으로 자음강화탕, 보중익기탕, 육미지황탕이 미국 내 병용투여 임상시험이 가능해졌다”며 “이를 통해 난치성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진출 가능도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