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지역활력과’ 신설…원스톱 개발사업 추진

군위군이 농촌개발사업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활력과’를 신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역활력과 신설에 따라 농촌 실정에 맞는 기획과 실행이 동시에 이뤄져 농촌 실정에 맞는 원스톱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이미 군위군의 지역활력과는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는 농촌지역 지자체가 벤치마킹을 하는 롤모델이 되고 있다.군은 지역의 개발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기획 및 실행 부서가 이원화됨에 따라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이에 올해부터 시행되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사업 기획에서부터 현장 확인, 예산 확보, 실행 등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전략 부서를 신설한 것이다.지역활력과는 5개 팀, 19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이들 모두가 세일즈맨이라는 신념으로 농촌개발사업뿐 아니라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 올인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확정에 따른 미래 첨단공항도시의 밑그림을 그리는 기본계획 수립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맡았다.지역활력과를 이끌 1호 수장으로 부임한 박태섭 과장은 “신설된 부서에 첫 부서장을 맡아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 군위군 현안 사업이 효율적이고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기덕 군수 권한대행은 “군위군의 재정 상황을 감안하면 다양한 사업과 각종 현안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지역활력과가 좋은 성과를 거두며 군위군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대구 용천중 신설 지지부진…주변 3천600세대 어쩌나

대구 달서구 용천중학교(가칭)의 신설 사업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주변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의 불만이 높다.19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용천중(대구 달서구 대천동 291) 신설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용천중 부지는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월배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 아파트단지 내에 있고 바로 옆에는 용천초가 있다.아파트 개발 당시 시행사와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설립을 두고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으나 현재 신설은 보류 된 상태다.아파트 시행사는 분양 당시 용천중이 생길 것이라고 분양자들에게 알렸다.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걱정은 중학생 자녀의 등하교 거리다.용천중이 건립되면 집에서 학교까지 100여m 거리이지만 인근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1㎞ 이상 멀어진다.급속하게 증가하는 용천초의 학생 수도 문제다.현재 용천초는 월배아이파크 2차아파트 2천134세대를 수용하고 있다.총학생 수가 1천여 명에 달해 포화상태지만 오는 11월 월배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 1천533세대의 입주에 대비해 20개 학급 증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용천초 학생 수가 1천5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지만 이를 소화할 인근 중학교가 없다는 것이다.월배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 입주 예정자들도 황당한 노릇이다.아파트 분양 당시 시행사 측이 중학교 부지가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입주민 대부분은 곧 중학교가 들어선다는 기대로 분양을 받았지만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이다.용천초의 한 학부모는 “아이파크와 삼정그린코아의 입주자 대부분이 가까운 학군을 고려해 입주했고 두 단지는 모두 3천600세대가 넘는 대규모”라며 “용천초 학생 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수용할 중학교 하나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불평했다.대구시교육청은 월배지역 초·중학교 현황 및 학생 수를 이유로 들어 당장 신설 사업 추진은 하지 않고 있다.월배지역 초등학생의 수가 많고 특정 학교에 밀집돼 있는 반면 중학교는 그 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분산해야 해 신설 효과가 미비하다는 입장이다.대구시교육청은 용천초 졸업생을 월암중, 조암중, 월서중 등 주변 중학교에 분산 배치한다는 계획이다.용천중 부지는 학교 용지로 지정돼있으며 2024년 해제된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체 분석을 통해 용천중 신설은 현재로서 무의미하다는 결과를 얻었고 용천초 졸업생은 인근 중학교로 분산 배치할 계획”이라며 “향후 월배차량기지가 이전되고 후적지에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대규모 인구 유입이 이뤄진다면 2024년 이전에 재논의해봐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주시 아동학대 예방에 선제 대응…관련 조례 제정·전담팀 신설

경주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행정력을 동원해 아동을 보호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8일 대시민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아동학대 예방 정책에 따르면 아동보호팀은 팀장을 포함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4명과 아동보호 전담 요원 4명을 포함한 8명으로 구성돼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 업무를 전담한다. 시는 아동학대 제로를 위해 법적·제도적 보호체제 정비, 아동 세이프콜 신고체계, 피해 아동 치료·보호 강화, 시민공동안정망 등 4개 주요과제를 선정해 세부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먼저 법적 근거가 될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조례’를 제정한다. 조례에는 아동의 안전 보장 및 학대 금지에 대한 의무, 신고자 포상금 지급, 학대 피해 아동 치료비 전액 지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근거 등이 포함된다. 또 아동보호시설에 대한 관리 감독 권한도 강화한다.아동학대 정도에 따라 보육시설에 경주시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거나 중단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골자로 ‘영유아보육조례’도 대폭 개정한다. 특히 익명성을 보장하는 아동 세이프콜 신고체계 구축을 위한 ‘아이쉴드 신고함’ 설치와 ‘경주 아이지킴이’ 지정을 통해 지원과 감시를 대폭 강화한다. 이와 함께 피해 아동 치료·보호 강화를 위해 남아 전용 학대피해 아동쉼터는 물론 여아를 위한 여아 전용 학대피해 아동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를 확대 설치한다. 이 밖에도 임시보호시설을 대상으로 학대피해 아동 진료비를 경주시가 전액 지원하는 한편 시민공동 아동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민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아동학대 근절에 나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꿈도 펴보지 못한 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16개월 된 정인양과 같은 경우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조속한 법령제정과 강력한 예방대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예천군, 경북도청 신도시 철도노선 신설에 올인

예천군이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경북도청 신도시를 통과하는 문경~안동 철도노선을 포함시키고자 전방위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전국 도청 소재지 가운데 유일하게 경북만이 철도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곳이다. 경북북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철도노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도청 신도시는 도청사를 비롯한 공공기관은 안동, 주거·상업지는 예천 호명면 위주로 조성돼 있다.문경~도청 신도시~안동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은 54.5㎞로 이 노선을 구축하는데 7천279억 원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예천군은 오는 4월께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이 같은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또 안동·문경 시장과 안동·예천이 지역구인 김형동 국회의원도 지난해부터 철도 주무부처인 국토부를 비롯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청와대, 교통연구원 등 정부부처를 찾아 9차례 이상 협의를 했다.이들은 조만간 국토교통부를 다시 찾을 계획이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 정치권과 단체장 등과 힘을 합쳐 철도망 구축 계획에 신도시 노선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대구산업선 역사 신설에 엑스코선 주변 추가역사 신설 기대감 UP

대구산업선 성서공단호림역과 서재·세천역 추가가 확정되면서 엑스코선 일대 주민들의 역사 추가 신설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사업 진행 과정에서 역사 추가 선례가 생기면서 경제성 등의 이유로 줄었던 엑스코선 역사가 다시 늘어날 여지가 생겨서다.14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산업선 역사 추가 신설 소식이 알려진 이후 엑스코선 일대 주민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역사를 꼭 우리 동네에 지어 달라’, ‘역사 수를 늘려 달라’ 등 대부분 역사 추가 신설에 대한 문의다.현재 엑스코선 역사의 위치는 확정되지 않았다. 시작점인 수성구민운동장역과 종점인 이시아폴리스, 환승역인 범어네거리와 동대구역 정도만 윤곽이 나왔을 뿐 나머지 역사의 위치를 두고 주민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대구시가 대구산업선에 시비 1천350억 원을 투입해 역을 추가로 신설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부동산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다. 엑스코선도 시비가 투입된다면 역사 추가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대구 동·북부를 가로지르는 도시철도 엑스코선은 지난해 12월29일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하며 사업이 확정됐다.시는 당초 13개 역사로 예타를 신청했지만, 사업비 초과 등을 이유로 10개 역사로 계획을 수정해 통과했다.현재 6천711억 원의 사업비가 책정돼 있다.사업 진행 과정에서 추가 사업비가 총사업비의 15%를 넘으면 예타를 새로 받아야 해 최대로 늘어날 수 있는 사업비는 1천억 원 정도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엑스코선 역사 1개당 건설비용은 150억 원가량이다. 산술적으로만 보면 3개 역사 추가에 450억 원이 소요된다.엑스코선의 경우 총연장 12.3㎞에 10개 역사가 설치될 예정으로 평균 역 간 거리가 1.2㎞이다. 같은 지상철인 3호선 평균 역 간 거리(0.8㎞)에 비하면 여유가 있는 편이다. 기존 계획대로 3개 역사가 추가돼도 0.95㎞로 여전히 3호선보다 길다는 계산이 나온다.사업성도 공단 지대를 훑고 지나는 대구산업선에 비해 유리하다.엑스코선은 범어네거리와 동대구역, 엑스코, 경북대, 이시아폴리스까지 대구의 핵심 물류·주거단지를 거쳐 간다.정치권의 지원사격도 주민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번 대구산업선 서재·세천역 신설에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지면서다.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활약 여부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엑스코선이 지나가는 동·북구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 사무실 전화기는 벌써부터 뜨겁다.국민의힘 류성걸 의원(대구 동구갑)은 “엑스코선 최초 계획인 13개 역사 설계안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북구 의원들과 힘을 합쳐 주민들의 뜻을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대구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엑스코선의 추가 역사 신설 계획은 없다”면서도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대구시가 기본계획 용역 과정에서 건의할 수는 있다. 시비 투입 계획도 추후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기재부 등과 협의하겠다”고 여지를 남겼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북도체육회, 미래혁신추진단 신설 추진

경북도체육회가 민선시대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실무추진단’(미래혁신추진단) 신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도체육회는 추진단을 통해 민선 체육의 공약이었던 ‘체육인이 주인 되는 세상’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재정자립을 이룰 수 있는 수익사업을 발굴한다.이미 지난해부터 체육시설 사업과 인프라를 활용한 체육 특성 기획 사업을 ‘경영기획위원회’를 통해 타당성과 평가분석을 진행해왔다.도체육회는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사업 과제를 내·외부 모니터링하는 등 자립할 수 있는 수익사업 경영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추진단은 기본적으로 경북체육 미래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지난해 12월 개정 완료된 국민체육진흥법의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를 완성해 수익사업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실행할 예정이다.경북도체육회 김하영 회장은 “중·장기적 측면에서 발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가 그룹의 의견과 체육인들의 소중한 가치를 모두 담아가는 스포츠 경영화를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문화재단, 문화정책실 신설 등 싱크탱크 역할 강화

대구문화재단이 지역 문화 예술계 싱크탱크로서의 역할 강화에 나섰다.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계와 예술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개발하고 예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등 재단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이에 따라 재단은 새해 들어 문화정책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비대면 예술 활동 시대를 개척하고 있는 지역 예술인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시대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종 행정 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기 위한 취지다.신설된 문화정책실은 뮤지컬 콤플렉스 조성과 대구형 뉴딜 도심융합 특구사업 등의 대형 국책사업과 시책 현안사업에 따른 정책연구와 ․개발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재단의 문화정책 및 지원사업 연구․개발을 통한 신규사업 확보, 전국 광역문화재단과의 정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업 개발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예술인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광역단위 최초로 예술인지원센터내에 창작·창업지원팀을 신설했다.신설된 창작·창업지원팀은 20~30대 젊은 예술인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을 지원하고,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는 대구시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 ‘글로벌스테이션’ 전체 공간을 재단이 넘겨받아 청년작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재단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범어아트스트리트와 연계해 글로벌스테이션을 도심 속 이색 예술거리로 만들어 간다는 복안이다.전체 길이가 400m에 이르는 범어아트스트리트에는 청년예술인들의 창업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예술인 창업아카데미, 노무·세무상담 등 예술인 창업 컨설팅과 1인 창조기업 지원 등 예술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재단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문화정책 기획분야를 집중 보강한다”며 “창작지원에서 창업지원으로까지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예술가와 동행하는 재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산업선 호림역과 서재·세천역 신설 확정적…달서구와 달성군 ‘윈윈’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대구산업선 철도 사업(서대구역~국가산업단지·36.3㎞)에 성서공단호림역(이하 호림역)과 서재·세천역을 추가로 신설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그동안 역사 신설 문제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던 달서구와 달성군이 ‘윈윈’하게 된 셈이다.국토부는 14일 대구산업선 철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호림역과 서재·세천역 추가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대구산업선 철도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따르면 대구산업선 노선도 1대안은 서재·세천 주거지역을 우회한다.2대안의 경우 서대구역에서 대구시환경자원사업소 쓰레기 매립장을 피해 곧장 성서공단을 가로지른다.국토부 측은 11일 대구일보와의 통화에서 “1대안 노선대로 대구산업선이 건설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1대안으로 확정될 경우 서재·세천역이 건립될 가능성은 높다. 기획재정부나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국토부가 서재·세천역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는 강하다.게다가 국토부의 안 모두 성서산업단지를 통과하는 것으로 호림역 신설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이렇게 되면 기존 확정된 7개 역(서대구역, 계명대, 설화명곡, 달성군청, 달성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에 호림역과 서재·세천역이 추가된다.호림역과 서재·세천역은 모두 산업단지를 끼고 있어 ‘산업생산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란 취지에 부합하지만 국토부는 당초 과다한 사업비 증액으로 신설역 추가에 난색을 표했다.하지만 지역민의 서명운동 등 요구가 이어지자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추경호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주민간담회를 열고 “서재·세천역 신설이 확정됐다”며 발표하기도 했다.대구시 관계자는 “사업 적정성 검토 등 자세한 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브리핑을 통해 확정안을 발표하겠다”고 말을 아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칠곡군, ‘약목면 맞춤형복지담당’ 신설

칠곡군은 올해부터 약목면에서 ’맞춤형 복지담당’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복지담당은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 협력 복지 활성화 등의 복지 대상자를 지역의 복지 자원과 연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통합사례 관리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약목면 이종구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기다리는 복지가 아닌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소외된 이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구 북구 관음~칠곡로 우회도로 15년째 공사 중…인근 주민 불만 극에 달해

대구 북구 관음·읍내동 일원을 잇는 ‘관음~칠곡로 우회도로’(가칭) 신설 공사가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면서 지역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800m 도로 연결을 두고 2016년부터 공사 진전 없이 발파 작업만 지속되는 상황이 벌어져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물론 인근 교통 흐름도 나빠졌다는 지적이다.7일 대구시에 따르면 관음~칠곡로 우회도로 완공 예정 일정은 다음달로 지난해 12월 발파 작업을 끝내고 이곳에서 나온 사토(흙 등 잔토물)를 처리 중이다.당초 사업은 2018년 12월 공사 완료 계획이었지만 완공 일정은 수차례 변경됐다.2019년까지 사토장 확보와 소음 민원 등으로 공사 중단과 재개가 반복되면서 완공 시기만 2차례 연기됐다.지난해에는 상반기 발파 작업에 따른 비탈면 안정성을 이유로 사업이 중단됐다. 하반기에는 발파 인접지의 매설 광역가스관 안정성 확보로 공사가 멈춘 뒤 12월에서야 재개됐다.2005년 시작된 이 공사는 칠곡지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사업비 370억 원이 들어간다.북구 칠곡 우방타운에서 학정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연결하는 800m 구간에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현재 140m 구간만 공사가 끝났으며 660m 연결 구간은 수년째 답보 상태다.한 주민은 “2020년 3월 발파 소음과 먼지 등으로 인해 민원을 넣었고 대구시와 북구청으로부터 5월 중으로 공사가 마무리된다고 답변을 받았지만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지난해 12월 아파트 안내 방송을 통해 발파 작업이 추가 진행된다고 들어 황당해 최근 또다시 민원을 넣었다. 인근 지역에 대한 배려가 최소한이라도 고려됐는지 의문이다”고 분통을 터트렸다.이같은 상황을 예상치 못한 대구시 행정에 대한 불신도 이어지고 있다.발파 소음에 의한 보상 지연과 사토장 미확보에도 모자라 발파 작업에 따른 비탈면 안정성과 인근 광역가스관 안정성에 대한 대비도 준비하지 못한 채 사업을 진행한 것이다.대구시 관계자는 “당초 설계와 달리 공사와 관련된 절차 및 특이사항들을 해결하려다 보니 공사가 자주 중단됐고, 완공 일정 또한 매번 연기될 수밖에 없었다”며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하루빨리 공사를 끝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주대 파티디자인과 신설 학생모집

경주대학교가 파티디자인과를 신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경주대는 직업이 빠르게 다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지역행사 및 다양한 축제를 연출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파티디자인학과를 신설해 올해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주대는 파티디자인학과 신설을 통해 축제와 다양한 이벤트 연출, 전시회 오프닝파티, 웨딩메이크업, 웨딩 플래너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문인 양성 과정 중 코스튬 플레이&특수분장 분야는 국내는 물론 국제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 전국의 축제와 국제쇼에서 활동하도록 지원하는 교육 분야다. 안기정 교수는 “국제적인 회의도시 경주에서 최고의 교육환경과 교수진을 확보한 파티디자인학과를 운영하게 돼 다행”이라며 “이론수업과 현장학습을 병행해 실무형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매년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기별 장학제도도 다양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대는 또 파티디자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3학년 2학기부터 장기 인턴십 파견을 통해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해당 학과를 졸업하면 이벤트 기획사, 광고회사, 웨딩기획사, 대형웨딩홀, 방송국 등의 다양한 분야로 취업할 수 있다.이밖에도 돌 잔치, 프로포즈 파티, 스몰 웨딩, 하우스 웨딩 등을 진행하는 파티 전문업체를 운영할 수 있는 청년 창업도 돕기로 했다. 경주대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파티디자인학과 지원 원서를 접수한다.정원은 23명이다. 안 교수는 “파티디자인과는 21세기 트렌드에 맞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특히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지역의 특성에 맞는 학과”라고 강조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내년 경북 예천·칠곡·김천에 3개 학교 신설

김천과 칠곡, 예천에 내년 3월1일 자로 중학교와 유치원 등이 신설된다.2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예천 경북도청 신도시 6학급 128명 규모 단샘유치원, 김천혁신도시 33학급 838명 규모 운남중학교, 칠곡 남율택지개발에 25학급 600명 규모 석적중학교가 각각 문을 연다.도청 신도시는 유치원이 부족해 학부모 요구가 많았다. 칠곡 석적지역은 초등학교가 3곳이지만 중학교는 38학급 규모 1곳뿐이다.김천 혁신도시 역시 초등학교가 3곳이나 중학교는 1곳이다.경북교육청은 해당 지역에 유치원과 중학교가 개교하면 과밀 해소 등 교육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반면 고령화와 도시 집중화에 따른 농어촌 학령인구 감소로 포항 기계중 상옥분교장, 경주 모아초 모서분교장, 봉화 소천초 분천분교장 등 3개교는 폐교된다. 모두 학생 수 5명 이하 소규모 학교다.또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대상 학교로 지정된 2개 학교 가운데 의성 봉양정보고는 소프트웨어개발과·게임개발과·사물인터넷과를 신설해 전국 첫 공립소프트웨어 특성화고로 전환한다. 교명은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로 변경한다.의성공업고는 웰빙조리과·사물인터넷과·스마트팩토리과로 개편해 교명을 의성유니텍고등학교로 바꾼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신도시와 개발지구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신설 학교 개교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며 “통폐합을 통한 ‘작지만 강한 학교’ 육성과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 등으로 교육여건 개선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 감염병 전담부서 신설 등 30일 조직개편 단행

경북도가 감염병 전담부서 신설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 등에 따른 조직개편을 지난달 30일자로 단행했다.먼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정부의 질병관리청 신설에 따른 지역 협업체계 구축과 신종감염병에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했다.감염병관리과 인원은 4개 팀 17명으로 담당 과장은 올 봄부터 코로나19 대응을 맡아온 김영길 보건정책과장이 당분간 겸직한다.이와 함께 경북 전체 코로나19 검사건수의 30%를 담당하면서 인력부족을 호소한 보건환경연구원에 전문인력 2명을 보강, 각종 질병조사와 감염병 진단검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담당한 통합신공항추진단은 3개 팀에서 4개 팀으로 확대하고 총괄 책임자를 행정부지사에서 경제부지사로 변경했다. 건설도시국도 통합신공항추진단에 포함됐다.이는 하대성 경제부지사가 국토교통부 출신으로 국가기반시설 및 대형 SOC사업 전문가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기 위해서다.이밖에 인력고용의 탄력성 확보로 운영비용 절감과 전문적인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위탁이 결정된 노인전문간호센터를 폐지했다.이번 개편으로 경북도 본청 조직은 3실 8국 1본부 69실·과·담당관 체제를 갖추게 됐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은 코로나19 위기 속에 감염병관리 대비는 물론 대구경북 발전의 거대한 축을 담당할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밑그림을 완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대, 국립대 최초 ‘재학생 대상 융합학부’ 신설

경북대학교가 국립대 최초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재학생을 선발대상으로 하는 융합학부’를 신설한다.경북대는 △인공지능(AI) △의생명융합공학 △로봇 및 스마트시스템공학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등 모두 4개의 학·석사 연계 융합분야 전공을 포함하는 융합학부 신설을 반영한 개정 학칙을 지난 26일 공포했다.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과를 통해 선발하는 융합 학사조직은 신입생과 편입생으로 선발하는 기존 학사제도의 틀을 벗어난 혁신적인 학사제도 개편 사례로 평가된다.경북대는 개정 학칙에 따라 내년 1학기부터 2학년 수료 이상 재학생을 대상으로 융합학부 내 전공별 전과 20명 내외, 복수전공 5명 내외 규모로 총 100명 내외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융합학부 내 4개의 융합분야 전공에 선발된 학생들은 학사과정에서 1.5년의 융합교육을 중점적으로 받은 후 석사과정에서 1.5년의 융합연구과정을 마치면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통상 학·석사 취득에 6년이 걸리는 데 반해 융합학부에서는 5년 만에 학·석사 취득이 가능하게 된 셈이다.경북대 이강형 기획처장은 “융합학부 4개 전공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수요에 대비한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학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빈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성주 금수면 무학리의 무흘동천교 신설

성주군 성주호 순환도로 개설 및 기반시설 정비사업이 마무리돼 금수면 무학리의 무흘동천교가 신설되고 교량 진입로 구간의 국도 30호선이 4차로로 확장됐다.또 무학리 마을로 통하는 길로 차량 통행도 가능해졌다.무흘동천교는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길이 115m, 폭 8m의 교량으로 지어졌다. 지역민들은 “기존 교량(광암교)의 폭이 협소해 불편함이 많았다”며 “무흘동천교 신설로 행락철 차량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이 이제는 없을 것”이라고 만족해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호를 순환하는 탐방로를 연결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성주호 주변 관광지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한편 성주군은 지난 20일 도의원, 군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수면 무학리 무흘동천교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