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신성계곡 녹색길 8월 걷기 좋은 여행길 선정

청송 신성계곡 녹색길 3코스인 백석탄길이 한국관광공사가 ‘한적한 계곡을 다라 유유자적 걷는 길’이란 주제로 추천한 8월의 걷기 좋은 여행길에 선정됐다.신성계곡 녹색길은 총 12km를 3개 코스로 나뉘는데 그 중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백석탄길은 안덕면 지소리 반딧불농장에서 고와리 목은재 휴게소까지의 4.7km에 이른다.인적이 드물고 신성계곡의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길로 1급수 어종들이 서식하는 물길을 걷다보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인 하얀 바위의 백석탄을 만날 수 있다.특히 안덕면 신성리에서 고와리까지 이어지는 신성계곡 녹색길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지질명소가 4곳이 있는 세계가 인정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지질학적 가치를 간직한 곳이다.녹색길 1코스 방호정길은 방호정 감입곡류천과 한반도 지형, 공룡발자국을 만나 볼 수 있는 코스로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여행객을 맞이하는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살아 숨 쉬는 지구환경을 보고 배우며 쉴 수 있는 신성계곡 녹색길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지금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비대면 관광지로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신성계곡 녹색길이 한국광광공사가 추천한 8월 걷기 좋은 여행길에 선정돼 기쁘다”며 “올 여름 느낌과 쉼이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힐링과 낭만 가득한 추억의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아이 키우기 좋은 성주, 인구 증가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노력

성주군이 살고 싶은 거주희망 1번지 행복성주 조성을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인구증가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30일 성주군에 따르면 지역 인구 감소 및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전입세대 정착 지원금 △결혼장려금 △출산·양육지원금 지원 사업 등 차별화된 정책을 펼치고 있다.사업 추진 결과 지난해 총 3천668명이 전입했다. 저출생 시대임에도 모두 220명의 신생아가 태어나 그 효과가 여실히 드러났다.특히 3개 사업 지원금은 일회성이 아닌 다년간 분할 지급되는 방법을 통해 정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전입세대 정착지원금은 지난해 7월1일 이후 전입자가 대상이다. 전입일로부터 3개월 이상 성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가구에 1인당 지원금 최대 100만 원을 3년3개월간 분할 지급(가구당 최대 500만 원 분할 지급)한다.또 사업 대상자가 5명 이상 소속된 유관기관 및 기업에 1인당 지원금 20만 원,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경북도내 최초로 시행한 결혼장려금 지원사업 역시 지난해 7월1일 이후 혼인하는 부부가 대상이다. 부부 중 한 명이라도 혼인신고일 전 1년 이상 성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부부 모두 만 19~49세 미혼남녀로 혼인신고 후 부부 모두 성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면 부부당 지원금 최대 700만 원을 3년간 분할 지급한다.출산·양육지원금은 영아 출생신고를 성주군에 하고, 지원금 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계속해 성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이 대상이다. 첫 임신 축하금(10만 원)·출산축하금(30만 원)·첫 돌 축하금(20만 원) 포함 첫째아 420만 원, 둘째아 770만 원, 셋째아 1천850만 원, 넷째아 이상은 2천570만 원을 3년간 분할 지급한다.이 지원금은 당초 12개월 동안 지원금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36개월 동안 확대, 지원한다. 확대된 지원내용은 2019년생 영아부터 적용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전입세대 정착지원금은 1천651가구 총 2천68명 지원, 결혼장려금은 23쌍 부부 지원, 출산·양육지원금은 211가구가 지원을 받았다.읍·면별 지원금 지급현황을 보면 인구비에 비례, 성주읍이 약 30%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으며 선남·초전면 등의 순이었다.이 밖에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및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옐로파파 아빠 육아 프로그램, 아이사랑 행복성주 가족사진 공모전, 청춘남녀 만남의 장 프로그램, 작은 결혼식 지원 사업 등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인구증가 시책도 추진할 계획이다.성주군 관계자는 “모든 성주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다 함께 살고 싶은 희망&행복 성주 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 기획감사실 인구정책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4-930-6032.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영덕군, 2020년 조직개편 및 정기 인사 단행

영덕군이 민선 7기 핵심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일자로 조직개편과 함께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이번에 기존 ‘1실 10과 2직속 2사업소 1의회 1읍 8면 128담당’의 행정체계를 ‘2국 1담당관 11과 2직속 2사업소 1의회 1읍 8면 128팀’으로 변경해 조직의 효율성을 강화했다.우선 행정복지지원국과 지역경제개발국을 신설해 군수·부군수에 집중된 업무 부담을 줄이고, 권한 위임을 통해 신속·원활한 업무추진과 조직의 안정성을 높였다.도시디자인과를 신설해 도시재생 및 기능 강화로 지속 가능한 도시구현에 힘쓰고 수년간 이어온 담당제를 팀제로 변경했다.이번 정기인사는 실·과·소장, 읍·면장 등 과장급의 대대적인 개편으로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또 태풍 피해복구 및 자연재해 예방 등 도시재생을 위해 시설·공업 직렬의 승진인사와 보직부여 등을 우선 배려하기로 했다.이 밖에 미래전략인구팀에 인력을 보강해 공모사업 및 인구정책 비전 등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여성인력에 대한 과감한 발탁으로 조직의 역동성을 강화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대구시 2020년 국비확보 주요사업

2020년 대구시 국비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5+1 미래신성장산업’과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최소한의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추동력을 얻었다는 평가다. 지난 5월 유치한 한국물기술인증원, 7월 준공된 물산업클러스터를 연계한 분산형 테스트베드가 신규사업으로 15억 원 확보했다. 또 유체성능시험센터는 올해 7억 원에서 내년 16억 원으로 사업비가 늘어남에 따라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21세기 블루골드 산업인 물산업은 2016년 기준 연평균 3% 이상 성장과 7천139억 달라 시장 규모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강점인 정보통신기술⋅제조⋅플랜트기술을 접목할 경우 세계시장을 선도할 신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상황이다.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이후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로 사업이 지연됐던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설, 상화로 입체화사업 등 지역 숙원 사업들이 설계비를 확보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전국 6만여 명의 의료인 실기시험과 국내‧외 2만여 명의 의료인 교육훈련센터 기능을 한다. 2022년 준공 예정으로 앞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인프라와 연계해 세계적인 의료 클러스터 조성에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서·남부지역 철도건설로 주민 교통편의를 높이고 지역 연계성 강화, 국가산단 등 산업단지 접근성을 확대하는 대구산업선 철도건설은 고용창출 1만5천940명, 부가가치 8천836억 원으로 분석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 북부 도심과 경북 칠곡군을 연결하는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 사업은 국회 예결위 심사 막바지인 지난달 27일 예비타당성 통과 후 예산 반영을 위해 적극적인 설득으로 2020년 설계비를 확보하게 돼 군위, 안동 방면 광역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2019년 신규 신청 사업 중 국비 반영되지 못한 사업은 논리 보완 등 타당성을 추가 확보해 2020년 5개 사업 총 1천853억원을 신규 반영해 지역 산업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관게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구의 미래산업분야와 핵심 SOC(사회간접자본)사업 분야의 예산을 확보했고, 총액으로도 복지비를 제외하고 작년 대비 611억 원 증액된 예산을 확보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김동식 대구시의원 대구 5대 신성장 사업 예산 쥐꼬리 지적

대구시가 물, 미래형 자동차, 의료, 로봇, 에너지 등 5대 신 성장 사업을 미래먹거리로 강력 추진하고 있지만 대다수 사업에 쥐꼬리 예산을 책정, 사실상 '속빈 강정식' 사업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다.여기서 말하는 쥐꼬리 예산은 국비가 직접 투입되는 국가의 직접적 신성장 사업 예산과 달리 대구시가 의지를 갖고 투입하는 순수 시비 예산을 말한다.더불어 민주당 소속 김동식 대구시의원(경제환경위 수성구)은 최근 대구시를 겨냥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대구의 5대 신성장 사업들은 말만 앞세운 허울뿐인 사업”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12일 김 의원에 따르면 대구시는 5대 신성장 사업과 관련, 내년도 순수 대구시의 의료부분 예산으로 166억 원, 미래형자동차 부분 1천186억 원, 물과 에너지 부분을 합친 예산은 255억 원, 로봇 부분 예산 160억 원 등을 책정해 놓은 상황이다.이같은 액수는 대구시 전체 예산에서 의료부분이 0.24%, 미래형 자동차 1.71%, 물에너지부분 0.37% 등을 차지, 5대 신성장 사업 각 부분별로 1% 미만~2% 남짓한 쥐꼬리 예산에 불과하다는 것.이 중 그나마 1.71%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미래형 자동차 부문 예산의 경우 전체 86%가 전기차 구매예산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예산으로 짜여져 있어 이 부분의 실질적인 연구개발 등 신성장 사업 강화에 투입되는 예산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김동식 의원은 “그나마 잡혀진 예산도 효율성있게 집행되지 않고 있다. 실례로 대구메디시티를 표방하며 전국 제3의 의료 관광도시를 내걸고 있지만 전국적인 관광객 비율만 따져도 대구를 찾아오는 관광객은 2%도 채 되지 않는다”면서 “매년 성장폭이 눈에 띄게 달라져야 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오히려 뒤로 퇴보하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구가 신성장 사업을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상 예산이 없으며 사업이 없다. 이정도 예산으로 대구의 신성장 산업도시 만드는 것 불가능하다”며 “주어진 예산만이라도 효율성있게 압축성있게 사용해야 대구의 경쟁력을 높힐 수 있다. 혁신성장국 등 시 관계자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자부심을 갖고 뿌리산업을 키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신성장 사업에 투입되는 국가의 직접 예산이 별도로 구성돼 있어 보이는 것과 다르다”면서 “시비 예산만으로 신성장 사업에 대한 계획 역량 규모를 얘기해선 곤란하다”고 해명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