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신암10구역, 조합설립 최종 승인…사업 탄력

조합원들 간 내홍으로 멈춰 섰던 대구 동구 신암10재정비촉진구역(본보 2020년 6월12일 1면, 12월16일 5면)의 조합설립이 최종 승인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암10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조합(이하 조합)은 지난달 30일 동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변경인가를 통보받았다. 현 조합장이 당선된 지 8개월 만이다.지난해 12월22일 대구지법은 전 조합 측이 냈던 ‘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기각하면서 현 조합의 손을 들어줬다. 동구청은 조합 내 분쟁이 원만히 해결됐다고 판단, 조합이 제출한 조합설립변경인가를 최종 승인했다.앞서 12월17일 ‘재정비구역 해제의 건’이 대구시에서 기각되면서 재건축 사업은 모든 족쇄에서 풀려나게 됐다.현재 조합은 법원에 임원변경 등기를 접수해둔 상태다. 이번 주중으로 임원변경을 완료하고 이사회와 대위원회까지 거친 후 오는 3월께 시공사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다.신암10재정비구역에는 현대건설(힐스테이트)과 대림건설(이편한세상)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신암10재정비구역 정비사업은 동구 신암4동 일원(3만4천115㎡)에서 진행되는 800여 세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이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동구청 ‘소극행정’에 멈춰선 신암10재정비구역

우여곡절 끝에 새 조합장을 선출하며 탄력을 받던 대구 동구 신암10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 사업(본보 5월14일 5면, 5월19일 5면, 6월12일 1면)이 동구청의 소극행정으로 조합원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15일 신암10재정비구역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지난 9월11일 총회를 개최하고 전체 조합원 560명 중 368명이 참석 조합설립 변경인가 요건을 충족했다. 이 같은 결과물을 들고 동구청에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신청했다.동구청은 조합에 소송이 걸려있다는 이유로 인가를 반려했다.동구청 관계자는 “소송의 결과에 따라 사업 상황이 반전될 수 있어 소송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다른 이유는 없으며 소송 결과가 나오면 인가를 내줄 생각”이라고 설명했다.업계에서는 소송이 걸렸다는 이유로 행정기관에서 조합설립 인허가를 내주지 않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법적 근거도 없다.조합에는 전 시공사였던 동문건설이 조합 측에 대여했던 35억 원의 회수를 위해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하루하루 이자가 불어나 이를 갚기 위해선 조합설립을 통해 새 시공사를 선정하는 게 시급한 상황이다.연기됐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도 이달 중 열릴 것으로 보인다.이대로라면 정비구역에서 해제되는 것이 기정사실로 되고 있어 조합원들의 재산권 피해는 물론 낙후된 동네 이미지를 벗으려던 주민들의 염원도 사라질 처지에 놓였다.신암10재정비구역 서정수 조합장은 “조합 설립이 계속 늦춰지면서 조합원들의 피로도와 박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평소 ‘적극행정’을 입에 달고 살던 동구청이 이번 일에만 이토록 소극적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동구 신암5동 안전쉼터 준공

대구시 동구 신암5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안전한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안전쉼터를 최근 준공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신암재정비 촉지지구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웨스트’ 다음달 분양

대구시 동구 신암재정비 촉진지구 내 첫 번째 사업인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웨스트’ 1천122세대가 다음달 중 분양한다.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웨스트는 대구시 동구 신암동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15층 20개동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전체 1천122세대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701세대다. 일반분양분의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51㎡ 10세대 △59㎡ 193세대 △76㎡ 293세대 △84㎡A 204세대 △112㎡ 1세대다.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웨스트는 도시철도 1호선 동구청역과 700m 거리의 역세권 입지다. KTX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대구국제공항 등의 교통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동북로를 통해 대구 전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며, 동대구 IC, 팔공산 IC, 북대구 IC 등도 가까워 광역교통망까지 편리하다. 재정비 촉진지구내 동부초가 위치하며 단지와 초등학교 사이에 신암공원이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하다.복현중, 경진중, 영진고, 성광고와 가깝고 경북대, 동부도서관, 여성문화회관 등의 교육인프라도 좋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전통시장인 평화시장, 동서시장, 이마트 만촌점이 가깝고, 파티마병원과 동구청 등도 도보거리다.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웨스트는 6개월 후부터 전매가 자유롭다. 동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동구 동북로 320 일대에 준비 중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말 많던 대구 동구 신암10재정비구역, 재건축 다시 탄력 받는다

조합원들 간 내홍을 겪으며 해제 위기에 직면했던 대구 동구 신암10재정비촉진구역(본보 5월14일 5면, 5월19일 5면)이 극적으로 조합장 당선자를 배출하며 재건축 사업에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 법원이 조합장 당선자가 신청했던 당선자 지위보전 가처분 소송에서 당선자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11일 대구 동구의회 등에 따르면 최근 대구지방법원 제20민사부는 신암10재정비구역 조합장 당선자가 신청한 지위보전 가처분 소송에서 “조합장 선거에서 채권자가 당선자 지위에 있음을 인정한다”고 판결했다. 이로 인해 법정 공방까지 치달으며 해제 위기에 처했던 신암10재정비구역은 2년 만에 조합장을 선출하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다시 시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 조합원은 “그간 여러문제로 인해 타 구역에 비해 사업진행이 느려 걱정을 많이 했다”며 “조합장 선출로 다시 재건축 사업이 가속도를 받아 활발히 추진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암10재정비촉진구역은 동구 신암4동 일원(3만4천115㎡)에 진행 중인 주택 정비 사업이다. 2018년 시공사였던 A건설을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계약해지한 후, 조합원들간 내분을 겪으며 별다른 진척없이 2년째 방치돼 왔다. 올들어 지난 4월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장 당선자를 배출했지만, 조합장 선관위가 당선자가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며 무효를 주장해 법정 다툼으로 번졌다. 서정수 조합장 당선자는 “이제 조합의 정상화에 첫 걸음을 뗐다”며 “모든 문제는 조합 안에서 해결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부득이하게 법정 다툼까지 벌어져 조합원들에게 죄송스럽다. 이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그동안 밀린 일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조합이 시급히 해결해 나가야 할 일이 태산이다.당장 이번 달 말로 예정된 대구시 도시계획 심의에서 신암10재정비구역이 해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서 당선자는 “일단 정비구역 해제를 막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 이후 시공사 선정, 사업성 개선 방안 마련과 더불어 그간 내홍으로 인해 상처받은 조합원들의 마음을 다독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급한 불은 껐지만 조합의 정상화를 위해선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타 구역에 비해 많이 늦어졌던 신암10재정비구역의 재건축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신암뉴타운 개발 첫 수혜단지…‘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

‘미래가치를 노린다면 동일 지역 첫 분양을 노려라.’ 이 말은 재개발, 재건축, 정비촉진지구 등 동일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공급되는 신축아파트의 경우 일반적으로 첫 번째 단지가 분양가가 가장 저렴해 미래가치도 더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생겨난 말이다. 물론 입지, 브랜드, 세대수 등의 차이로 단지별로 동일한 잣대를 적용하기는 어렵겠지만, 일반적인 기준을 적용하면 맞는 말이다. 실제 동일브랜드로 공급된 동구 봉무동의 ‘이시아폴리스’ 공동주택의 경우 1차 사업이 가장 저렴했고, 순차적으로 분양가가 올라 4차 사업이 분양가가 가장 높았다. 현재 대구 동구 신암동 일대는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지역이 신암 재정비 촉진지구 일대다. 이 곳은 도시의 균형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해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해 도시기능의 회복을 위해 2007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고시됐다. 이 일대는 주거지역의 노후화로 안전, 방범, 소방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현실에 맞는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자 욕구가 맞물리면서 이러한 사업들이 진행돼 왔다. 재정비 촉진지구 내 △신암 1구역(코오롱 하늘채) △신암 2구역(화성파크드림) △신암 6구역(효성 헤링턴) △신암 8구역(한진 해모로) △신암 9구역(힐스테이트) 등은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고 조만간 분양에 들어갈 전망이다. 신암 4구역과 신암 10구역이 시공사 선정으로 마치는 대로 분양에 나선다. 이밖에도 동일권역에서 △동자 2지구(한진해모로) △신암4동(화성파크드림) 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 일대 첫 번째 단지로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 935세대 대단지를 5월29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는 대구시 동구 신암동 8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15층 15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체 935세대 중 일반분양분은 705세대로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59㎡A 126세대 △59㎡B 51세대 △59㎡C 53세대 △75㎡A 104세대 △75㎡B 94세대 △75㎡C 46세대 △84㎡A 164세대 △84㎡B 44세대 △84㎡C 23세대다. 특히 75% 정도로 일반분양분의 많은 물량은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청약 시 좋은 동·호수에 당첨확률이 높은 장점이 있는 단지다. 아울러 이 단지는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신암뉴타운 일대 사업의 신호탄이라는 분석이다.그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고, 동구 일대 변화의 바람을 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이 단지는 도시철도 1호선 동구청역과 직선거리 약 500m에 있다. 여기에다 KTX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대구국제공항 등의 교통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동북로를 통해 대구 전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며, 동대구 IC, 팔공산 IC, 북대구 IC 등도 가까워 광역교통망까지 편리하다. 한편 동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동구 신암동 677-1번지에 준비 중이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견본주택 입구에는 열화상 카메라와 전신소독기를 설치했다. 모든 방문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말 많고 탈 많은 신암10재정비구역 재개발 조합, 이번엔 임금 체불 의혹

대구 동구 신암10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조합(이하 조합)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조합장 선출을 놓고 조합원들 간의 내홍을 겪고 있다는 지적(본보 14일 5면)에 이어, 이번에는 조합 직원의 임금을 상습 체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이 조합의 이사로 재직했던 대구 동구의회 도근환 경제복지위원장에 따르면, 조합 상근직원의 5개월분 급여인 1천360여만 원과 사무실 임대료 250만 원이 밀려 있는 상황이라는 것.2018년 설립된 이 조합에는 현재 상근직원 1명이 근무 중이다. 2018년 열악한 사업성을 이유로 동문건설과의 시공사 계약을 해지한 조합은 그동안 조합원들 간의 내분을 겪으며, 2년째 시공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조합이 시공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시공사에서 조합 측으로 사업 대여금을 제공하게 된다.이 사업 대여금으로 조합의 운영과 사업, 행사 등을 진행한다. 문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하루빨리 대체 시공사를 선정해야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조합 측에서는 이사회조차 제대로 진행하지 않는 등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로인해 늑장 사업으로 질척거리자 정비업체에서 사업 대여금을 대출해 주겠다는 의사를 보였으나, 조합장 선거에서 잇단 잡음이 발생하면서 현재 정비업체에서도 한 발 뒤로 물러서서 관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구의회 도근환 경제복지위원장은 “조합 측이 1년이 넘도록 이사회도 제대로 진행치 않고 직무 유기해 조합원들만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지만, 사업 진행은 커녕 1명뿐인 직원의 임금조차 몇 개월째 체불될 정도로 조합의 경영상태는 엉망”이라고 꼬집었다. 도 위원장에 따르면 당초 시공 계약을 했다가 해지한 동문건설은 신암10구역 재개발 사업이 지지부진하자 2018년 사업 대여금 명목으로 제공했던 35억 원을 회수하기 위해 가압류를 걸어둔 상태다. 한 조합원은 “정말 지역발전을 위해 재개발을 바라는 조합이라면 조합의 정상화가 우선 돼야 하지 않겠느냐”며 “직원의 임금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는 이런 조합을 어떻게 믿고 함께 할 수 있겠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현재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 측의 행태를 비판하며 조합장 직무대행 및 이사 해임발의서 징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 위원장의 주장과 관련해 조합 측의 해명을 듣기 위해 조합 관계자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끝내 연결되지 않았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