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코로나로 올해 시즌권 판매 안한다…입장권 가격은 기존 유지

프로축구 대구FC가 올 시즌 홈경기에 대한 시즌권 판매를 하지 않기로 했다.홈 개막전 입장권 판매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되고 관중석 수용 인원은 향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대구FC에 따르면 구단은 18일 2021시즌 홈경기 입장권 정책을 발표했다.먼저 올해는 시즌권 판매를 전면 미운영한다.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입장 허용 인원의 변동으로 지정좌석제 운영이 어려워져 예매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즌권 판매를 중단한다는 게 구단 측 설명이다.홈경기 입장권 가격은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운영된다.성인 기준 W석, E석 1만5천 원(청소년 1만 원, 어린이 6천 원, 미취학아동 3천 원), S석, N석 1만2천 원(청소년 8천 원, 어린이 5천 원, 미취학아동 2천 원)이다.테이블석, 스탠딩석, 원정석 등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지침에 따라 결정된다.입장권을 포함해 할인 혜택 및 무료입장 정책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된다.중증, 경증 장애인(보호자 1인 포함)과 국가 유공자는 70%가 할인되고 만 65세 이상에는 50%의 혜택을 제공한다.이 외에도 문화누리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40%, 축덕(축구덕후)카드 소지자에게 신용카드 5천 원, 체크카드 3천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할인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온라인에서 할인 가격이 적용된 권종으로 예매 후 현장에서 증빙 자료를 제시하면 된다.주주할인 및 무료입장 대상자에 관한 정책은 연맹의 지침에 따라 현장 발권이 가능할 경우 시행할 예정이다.현재 유관중 경기 운영이 확정된 상황에서 입장 인원 수 비율은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경기장 전체 좌석 수의 약 30% 수준에서 허용될 전망이다.대구FC는 오는 27일 오후 4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수원FC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입장권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입장 허용 비율 및 좌석 수는 연맹의 지침에 따라 예매 시작 당일 구단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 공지될 예정이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영덕군, 자동차세 연납제도 운영

영덕군이 자동차세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있는 납세자의 지방세 부담을 덜어주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자동차세를 기존 6월과 12월 두 번 나누어 내는 것이 아니라, 1월에 연세액을 한 번에 미리 납부하면 자동차세 연세액의 약 9.15%를 공제해주는 제도다.연납 신고는 1월 이외에 3월, 6월, 9월에도 신청가능하다.1월은 9.15%, 3월은 7.5%, 6월은 5%, 9월은 2.5%가 공제되며 1월이 공제 규모가 제일 크다.연납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 재무팀 혹은 민원팀으로 전화나 방문신청하면 되며, 2월1일까지 자동차세를 납부하면 된다.또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납부한 차량은 별도 신청 없이 할인된 세액 고지서를 1월 중에 받을 수 있다.자동차세를 연납하고, 소유권 변동, 폐차 말소된 경우에 그 이후 자동차세는 자동으로 환급처리 되며, 주소를 변경해 다른 자치단체에 전출된 경우에는 연납자료가 통보돼 다시 자동차세를 납부할 필요는 없다.자동차세 연납은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금융기관 ATM기 이용, 신용카드, 위택스 등으로 납부 가능하다.영덕군 관계자는 “1월 연납을 통해 9.15% 공제효과는 물론 두 번 납부하는 번거로움도 해소할 수 있으니 많이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경산시 9월 정기분 재산세 424억 원 부과

경산시는 토지와 주택에 대한 2분기 정기분 재산세 11만3천667건, 424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전년보다 9.2% 증가한 것이다. 주요 증가원인으로는 개별주택가격 3.81% 상승, 공시지가 7.29% 상승,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과세물건 증가로 분석된다.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에게 과세한다.7월에는 건축물과 주택 1기분, 9월은 토지와 주택 2기분가 부과된다.다만 주택은 재산세 본세가 10만 원 이하인 경우는 7월에 연세액이 모두 부과된다.납부기한은 다음달 5일까지다. 납세고지서 없이도 위택스(www.wetax.go.kr) 및 인터넷지로(www.giro.or.kr)를 통한 인터넷 납부, 은행 CD/ATM기를 통한 납부, 가상계좌 이체, 지방세입ARS(1899-9888) 신용카드 납부, 스마트위택스앱 또는 간편결제앱을 통한 모바일 납부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올해부터 ‘지방세입계좌’가 신설돼 입금은행을 지방세입으로 선택하고 계좌번호란에 지방세입계좌를 입력하면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 수도요금 신용카드 자동이체 서비스 개시

대구 수도요금이 다음 달부터 신용카드 자동이체서비스로 가능하다. 8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수도요금 고지서를 올해 7월 고지분부터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정보제공으로 개선한다. 기존에는 수도요금을 금융기관 계좌를 통해서만 자동 이체할 수 있었으나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와 금융결제원이 업무 협의를 통해 신용카드를 통한 수도요금 자동이체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용카드 자동이체 도입에 따라 신용카드 자동이체 신청자 중 요금고지를 전자우편(이메일)으로 받아 볼 경우에도 200원을 할인해준다. 신용카드 자동이체 신청은 13일부터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사이버민원센터를 통하면 된다. 결제일은 매월 23일이다. 신청카드는 개인카드(법인카드 불가)로 씨티카드를 제외한 시중 11개 카드사를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자동이체 도입과 더불어 올해 7월 고지분부터 대구시 수도요금 고지서가 새롭게 개선된다.기존 관공서 중심의 정보나열식 복잡한 고지서를 시민 친화적인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경한다. 변경된 고지서는 납부자 중심의 요금정보를 우선 배치하고, 1년간 수돗물 사용량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도표화해 옥내누수 여부 등을 쉽게 체크할 수 있다. 매월 주제별로 요금감면제도 안내, 옥내개량 지원 사업, 수돗물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수록해 상수도 홍보 브로슈어로도 활용한다. 대구시 이승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위해 이번 신용카드 자동이체 도입과 요금고지서 개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삶이 행복해 질려면

정명희의사수필가협회 홍보이사잠깐 내린 비가 세상의 먼지를 다 씻어간 듯 산뜻한 하늘이다. 선별진료소 당직을 서다 보니 여러 가지로 가슴이 아릿하고 먹먹하였다. 결혼식을 앞두고 자꾸 열이 오르내리는 듯하여 걱정만 해대다가 검사라도 받고서 음성임을 확인하고 꼭 참석하고 싶어서 왔다는 초로의 신사, 이제껏 일하다가 잠시 쉬고 난 다음 다시 일자리를 찾으려고 하니 코로나 검사 결과를 요구하여서 할 수 없이 검사하러 오게 되었다는 할머니, 소방관 시험을 보려고 마음 단단히 먹고 자가격리에 준하는 생활을 하다가 시험 당일 일찍 출발하여 시험장에 들어가 있다가 잠시 밖에 나와 친구에게 전화 후 들어가려고 다시 잰 체온에서 높게 나와서 바로 119를 타고 들어온 젊은이의 사정이 참으로 딱하게만 느껴진다.평소 같으면 하지 않아도 될 검사에 불필요한 걱정이지만, 코로나19의 현재 같은 전국적인 발생의 위험 상황에서는 절대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지 않은가. 시험을 준비하다가 잠시 오른 체온으로 선별 진료를 받게 된 젊은이는 아무리 설명하여도 검사해야 할 이유를 못 찾겠다면서 접수부터 문진 수납 검사에 이르기까지 의료진의 진을 빼게 했다.선별진료소를 가봐야 한다고 했지 검사해야 한다고는 하지 않았냐며 끝까지 우기는 통에 더운 여름날에 상대하는 이들의 체온이 더 확 오르는 것 같았다.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하는 직원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그만 내 신용카드를 내주었다. 이것으로 계산하고 검사하고 가도록 하라고 일렀다. 그러자 그 젊은이는 고맙다든가 미안하다든가 하는 말은 한마디도 없이 검사를 마치고 지루하게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를 타고 돌아갔다.직원들이 속이 상해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을 이리 어루만지고 저리 달래며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많고 또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 너무 속상해하지 말고 그냥 잊어버리자면서 마음을 달래주었다.나날이 푸르름을 더해가는 숲들은 뜨거운 태양을 고스란히 이고서 성하의 계절임을 우리에게 끊임없이 알려주려 애쓴다. 녹음이 짙은 정원의 나무들에 눈을 돌리며 마음을 달래보려고 계족산 등산을 다녀온 지인이 두고 간 책 하나를 펼쳐 들었다. 마음 명상록이었다.마음 알기 다루기 나누기. 인각사를 다녀왔던 터라 깨끗해진 마음으로 단숨에 읽었다. ‘구나· 겠지 ·감사’가 마지막에 남았다. 책 후반부에 등장하는 3단계 비법이 지금 같은 코로나 19로 우울감이 드리운 시대엔 특효약이 될지도 모르겠다.1단계는 마음을 상하는 일을 당했을 때 ‘그가 내게 이러는구나’ 하고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사실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기가 대개는 쉽지 않을 터이다. ‘아니 감히 내게?’ 하며 속이 상하는 것이 보통 사람의 반응 아니겠는가. 그러나 마음을 1초만 가라앉히고, ‘그가 내게 이러는구나!’ 하고 마음속으로 중얼거리면 된다.2단계는 ‘이유가 있겠지’ 라며 양해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어떤 행동이나 말에는 이유가 다 있다. 단지 내가 그 이유를 모를 뿐이다. 어쩌면 상대에게는 이미 충분한 근거가 있을지도 모른다. 꾹 참아왔던 것이 여러 번의 자극으로 폭발한 것일 수도 있을 테니까. 어쨌든 상대가 그러는 데는 분명히 이유가 있다.3단계는 ‘~하지 않는 게 감사하지’ 하는 생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지금보다 더 나쁜 상황은 늘 있을 수 있다. 얼마든지 더 나쁜 상황이 다행히 일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그나마 좀 다행스럽지 않겠는가.마음이 거의 모든 것이다. 사람들은 대화할 때 자기 자신에게 신경 쓴다. 남이 하는 이야기도 본인에게 비추어 생각하곤 한다. 상대방이 이야기할 때 나에 관해 화살표를 향하지 말고 상대방이 무슨 생각과 감정을 지니고 있는지 생각하면 크게 배려도 할 수 있고 더 넓은 세상을 살 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은 자신의 행복을 위한 것이다.선한 자는 타인을 돕는 것이 행복하기 때문에 행하는 것이고 악한 자는 어리석게도 자신의 이윤만 챙기는 것이 행복인 줄 알고 그렇게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마음만 잘 다스리면 우리의 삶이 참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 아무리 좋은 목걸이라도 목에 걸 때 의미가 있고, 아무리 아름다운 오솔길이더라도 즐기지 않으면 의미가 없지 않겠는가.‘~구나·~겠지·~감사’. 성자들의 가르침 중에서 지금 우리가 행하면 정말 좋은 약이 된다. 하루에도 수도 없이 불쑥 찾아오는 불편한 상황, 불쾌한 마음이 드는 경우에 기계적으로가 아니고 명상적으로 ‘~구나’ ‘~겠지’ ‘~감사’를 실천해 가며 즐겁게 잘 살아내기를 소망한다. 마음만 잘 다잡고 있으면 이런 힘든 날도 언젠가는 다 지나간다.

경산시청 간부 공무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자율적 기부 동참

경산시청 간부 공무원들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했다.14일 경산시에 따르면 최영조 시장을 비롯한 이장식 부시장, 국·소장, 5급 이상 공무원 등 69명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자율적으로 기부했다.이들이 기부한 긴급재난지원금은 고용보험기금 재원으로 투입돼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고용시장을 안정화하고 실업급여 지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달된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시청 간부 공무원이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시민이 사용할 긴급재난지원금은 우리 이웃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 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영덕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접수

영덕군이 저소득층에 이어 일반인에게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하 정부지원금)을 지급한다.오는 11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지급 대상은 1만3천224가구다.이번에 지급되는 정부지원금은 소득이나 재산이 아닌 가구원수 기준으로 차등 지급된다.지급액수는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이다.2020년 3월29일 기준 영덕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은 누구나 지급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영덕군은 지난 4일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6천923가구에 31억7천26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지급했다.일반 군민의 경우 반드시 신청 절차를 거쳐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11일부터는 개인이 이용하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나 읍·면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영덕군은 선불카드 신청의 경우 발급에서 충전까지 기간이 오래 걸리므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정부지원금 신청 수요가 한 번에 몰릴 경우 행정 서비스의 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어 마스크 구입과 같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운영해 접수를 받는다.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의 사용기한은 오는 8월31일까지다. 식당, 편의점, 숙박업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다만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군은 정부지원금 신속 지급을 위해 박동엽 부군수를 단장으로 3개 팀 102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긴급재난지원금 총괄운영팀(054-730-6081, 6)과 전담 콜센터(054-730-6961∼4)로 문의하면 된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