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건축디자인학부 신입생 OT화상으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실내디자인전공은 최근 학술정보관 무비라운지에서 교수, 학생회, 학년대표가 모여 코로나19로 인해 하지 못했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간 화상으로 실시했다.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실내디자인전공 연혁 소개를 시작으로 교과과정, 취창업 진로, 학과활동, 캠퍼스 소개 등의 설명이 사진 및 동영상 자료를 통해 이어졌다.신입생들의 소감에서는 직접 와서 선배들을 보고 싶은 마음과 전공에 대한 학업의지, 신입생 친구들을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감정 그대로 전달하여, 참석한 재학생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내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정지석 실내디자인전공주임은 “실시간 화상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이번 학기가 마치기 전에 할 수 있어서 다행스럽고, 신입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바람을 목소리로 직접 들어보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화답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수업을 준비하고, 강의를 들어야 했던 모두가 서로에게 격려를 하는 등 희망과 발전의 원동력을 느끼는 자리였으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라는 목적을 넘어 다음 학기로의 활기찬 발걸음의 시작이 될 것이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운대 군사학과 신입생 군장학생 선발 필기시험에 전원 합격

경운대학교 군사학과 1학년 40명 전원이 최근 치러진 육·해군과 해병대 군 장학생 필기시험에 합격했다.이들 중 31명은 육군과 해병대에 동시 합격했다. 함께 응시한 2, 3, 4학년 학생 12명도 모두 합격했다.경운대 군사학과는 매년 신입생 90% 이상을 군 장학생 시험에 최종 합격시키고 있다.응시자 전원 군 장학생 필기시험 합격은 경운대 군사학과 개설 이후 처음이다.경운대 군사학과 윤필규 학과장은 “등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수진과 간부 생도들을 믿고 노력해 좋은 결과를 거둔 제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성과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우리 학과가 독창적인 우수 장교 양성 프로그램을 구축한 결과”라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달성군,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비 지급

대구 달성군은 코로나19로 등교가 늦어진 중학교 신입생에게 대구시 최초로 무상교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달성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중학교 및 관외 중학교에 다니는 신입생 및 1학년 전체 학생 2천500명으로, 군은 7억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교복 구매 상한가격 30만 원 내에서 지원 한다. 신청은 관내 중학교 학생은 해당 학교에서, 관외 중학교 학생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며, 학교(관내 중학생) 및 학부모 계좌(관외 중학생)로 지급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교복 구입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코로나 19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해 대구시 최초로 중학교 무상급식비를 지원함으로 대구시 전역에 중학교 무상급식이 추진되는 도화선이 됐으며, 이번 중학교 무상교복 역시 대구시 기초자치단체 중 달성군이 첫 사례가 된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 달성고, 1학년 등교개학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

대구달성고등학교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순차적 등교 수업에 따른 신입생 맞이에 다양한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다.특히 이 학교는 올해 첫 등교하는 신입생을 위해 담임 교사가 교실 내 코로나19 예방 매뉴얼을 재 점검하고 책상, 창틀, 문 손잡이 등을 소독제로 닦아내는 등 등교 준비를 해 왔다.또 학생 간 거리 두기를 위해 복도에 중앙 분리대를 설치하고 건물 내에서는 2m 마다 화살표 스티커를 부착했다.조·종례 타종 방식도 눈에 띈다.달성고는 다른 학년 수업과의 시정 차이를 고려해 수업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타종 대신 꽹과리로 수업의 시작과 끝을 안내하기로 했다.이 학교는 또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의 스티커 제작과 곧 치러질 중간고사에 필요한 컴퓨터용 싸인펜과 수정테이프 준비, 이름과 목소리만 알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네임 스티커, 간식류를 넣은 선물을 학생 개인마다 마련해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달성고 모갑종 교장은 “고등학생으로서 처음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담임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늦은 시간까지 청소하고 선물을 준비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학생들에게, 선생님들이 함께 하고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역 고등학교 신입생들은 3일 일제히 학교별로 등교 수업에 참여한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참자람교실 지원률 예년에 비해 대폭 증가

대구시교육청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참자람교실 지원률이 예년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증원율 증가는 참자람교실이 운영하는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학부모들이 호응한 결과로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주효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참자람교실은 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희갑)에서 운영을 맡고 있으며 미래 교육 및 미래 학교 운영에 필요한 추진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8년 7월 문을 열었다.이 곳은 ‘대구형 미래교육혁신교실’로 모든 학생을 동일하게 가르치지 않고 학생별 맞춘 개별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토론과 탐구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 100%에 가까운 서·논술형평가 중심의 수행평가를 통해 교육 성과를 내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지난 21일 ‘참자람교실’의 신입생 선발 공개 추첨에는 30명 모집 정원에 사회통합 전형 2명, 일반 전형 43명 등 45명이 최종 지원 서류를 제출했다. 이는 예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증원율이다.신입생 선발은 추첨을 통해 진행됐다.최종 선정된 한 학부모는 “선발되는 추첨공을 뽑고 나니 안도감이 밀려 왔다”며 “무엇보다 온라인 면접 때, 참자람교실의 특별한 프로젝트 학습 경험을 꼭 경험해보고 싶다고 대답했던 우리 아이를 대구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든든한 미래 교육의 장으로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대구미래교육연구원 관계자는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혀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길러내는 새로운 미래 교육을 갈망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코로나19가 불러온 원격수업 상황 속에서 수업과 평가를 어떻게 바꾸어가야 할 지를 깊이 있게 고민하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미래 학교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코로나로 현역 고3 경쟁력 저하 예상, 20학번 대학 신입생 ‘반수’ 고민

‘코로나 학번’으로 불리는 20학번 대학 신입생들이 흔들리고 있다. 1학기 전체 원격수업으로 학교에 가지 않아 생긴 시간적 여유(?)가 ‘반수’(대학에 입학한 상태에서 수능을 다시 준비) 선택이라는 새로운 고민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1학기를 마치면 학교별 휴학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 고민에 힘을 보태면서 역대 최다 반수생들이 등장할지 벌써부터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역 학원가는 올 고3의 경우 연이어 등교개학이 미뤄지면서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되고 올해 수능에서 반수생, 재수생 등 N수생이 강세일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12일 지성학원과 송원학원에 따르면 “예년에 비해 반수에 대한 문의가 부쩍 많아졌다”며 “이는 이번 코로나 사태로 미래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이 보건의료, IT계열 등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직업으로 옮겨가면서 현재 자신이 입학한 대학에서 이적하려는 현상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반수생에 대한 상담 문의는 대구지역 학원별로 예년보다 20~30%가량 증가했다.특히 종합학원들은 반수생을 겨냥한 특화된 입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명문대 정시모집 비율 증가도 대학 신입생의 반수 고민을 부채질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고 3의 경우 등교 일정이 불확실하지만 반수를 생각하는 학생들은 학사 일정과 무관하게 공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학 ‘레벨업’이 다소 수월하다고 판단한다는 것. 대구지역 입시 전문가들은 반수에 대한 관심도 증가가 실제 반수생 증가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경향성은 있을 것이란 분석을 하고 있다. 차성로 송원학원 진로진학실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반수생과 재수생들이 고3보다 유리할 것이란 판단 아래 대입에 많이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며 “반수를 생각하는 대학 신입생들은 현재 다니는 학교 원격수업과 병행해 반수를 위한 수능 준비도 병행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또 연기된 개학…동복 건너 뛰고 하복으로 새학기?

코로나19 사태에 사상 초유로 등교 개학이 5차례에 걸쳐 연기된 탓에 교복을 입는 중·고교생이 하복을 입고 새 학기를 맞는 진풍경이 벌어지게 됐다. 특히 교복을 처음 입는 신입생들의 경우 구입한 새 교복(동복)을 옷장에 넣고 또 다시 하복을 사야하는 처지에 놓였다. 게다가 학교마다 등교 때 하복 착용에 대한 공지가 제각각이라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교육부는 지난 11일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로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정됐던 유치원 및 초·중·고 등교개학을 일주일씩 추가로 연기시킨다고 발표했다.이에 13일로 예정됐었던 고3 등교는 오는 20일로 미뤄졌다. 고2·중3·초1~2·유치원 등교는 오는 20일에서 27일로, 고1·중2·초3~4학년은 오는 27일에서 다음달 3일, 중1·초5~6학년은 다음달 1일에서 다음달 8일부터로 각각 늦춰졌다. 몇 차례 연기한 첫 등교시기가 어느덧 낮 기온이 30℃에 육박하는 초여름이 된 것이다.학교마다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하복은 5월 초중 순부터 10월 초 까지 착용한다. 특히 처음 교복을 구매한 고1과 일부 중1 신입생들은 동복을 사놓고도 입지도 못한 채 등교와 동시에 하복을 입어야 하는 난처한 상황을 겪고 있는 것. 대구 북구의 교복업체 측은 “동복 구입은 코로나 발생 전인 지난 2월 초나 빠르면 지난해 12월에는 모두 구입이 완료된다”며 “신입생들은 이번에 구입한 동복을 가을에나 입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고1 신입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도대체 새 교복은 언제 입어보나요’, ‘하복은 구입하면 입을 순 있나요’ 등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고1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동복도 한 번 못 입었는데 하복을 구입하러 가야한다”며 “우선 하복을 급하게 사긴 하겠지만 코로나로 잠잠해지면 한 벌 더 사는 게 맞을 지 몇 벌을 사야할 지 모르겠다”고 하소연 했다. 또 강모(46·여)씨는 “학교에서는 하복을 주문하라는 안내도 없다”며 “하지만 다음 달 개학이면 하복부터 입는 게 맞을 것 같고, 등교를 앞두고 사면 맞는 치수가 없을 것 같아 서둘러 구입해야겠다”고 하기도. 대구시교육청에도 하복 구입여부를 놓고 각 학교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추가 연기 가능성도 있다 보니 실제 등교가 어려워질 경우를 대비해 얼마 입지 못하는 하복조차 입을 수 있는지 염려하는 학부모가 많아서 학교에 문의가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 건강이 우선인 만큼 생활복, 흰 티셔츠 등 필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공고를 하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의성 봉양중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만학도 신입생 화제

의성군 봉양중학교에는 올해 특별한 신입생이 입학했다.새내기들이 모두 환갑을 훌쩍 넘긴 만학도다.화제의 주인공은 박모(68), 김모(65), 또 다른 김모(64) 할머니 등 3명.이들 만학도는 모두 봉양면 주민이다. 올해부터 새로운 인생을 펼치기 위해 입학식 날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입학식이 미뤄지면서 집에서 온라인 학습으로 꿈에 그리던 학교생활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이들은 지난 16일 온라인 개학 이후 화상으로 수업을 받고 있다.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지만 손우형 담임 선생님의 세심한 지도로 ‘맛쿨 멋쿨’에 접속해 하루하루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입학은 농·어촌의 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에 몰린 시골 학교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이들 입학생은 “비록 나이는 많지만 공부하고 싶은 열정은 젊은이들 못지않다”며 “주어진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쳐 꼭 졸업하겠다”고 입을 모았다.박재병 봉양중 교장은 “만학도 신입생 세 분의 불타는 학구열은 어린 동료 학생들에게 큰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인생의 선배로서 인생을 살아가는 데 귀중한 조언도 해줄 수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한울본부, 울진군 중·고 신입생 교복비 무상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울진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전액을 지원한다.한울본부는 이를 위해 지난 14일 홍보관에서 울진교육지원청과 ‘2020년 교복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올해 사업 규모는 3억4천만 원이다. 중학교 8곳과 고등학교 5곳 신입생 890여 명에게 교복 동·하복 각 한 벌씩을 무상 지원한다.중·고 신입생 교복 지원 사업은 한울본부 대표 교육 장학사업이다. 한울본부는 2017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작년까지 울진지역 중·고 신입생 총 2천484명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했다.이종호 한울본부장은 “코로나19로 자녀들 걱정이 많을 울진지역 학부모들에게 교복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울진지역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최고 수준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울본부는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중학생 해외체험학습 등 울진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초·중·고 졸업앨범 제작사업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영천시, 영천시농업아카데미 복숭아대학 과정 신입생 모집

영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영천농업아카데미 복숭아 대학 과정 신입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주민등록상 영천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다. 복숭아에 대한 열정과 교육의지가 강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모집인원은 40명이다. 입학원서와 지원 동기서, 농업경영체 등록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농기센터 농촌지도과로 제출하면 된다.교육은 복숭아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을 중심으로 기초이론, 실습, 현장교육 및 전문기술 중점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다음달 6일부터 11월18일까지 총 20회 87시간이다.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홈페이지 및 영천농기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4-339-7291.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대구교육청, 직업계고 신입생 대상 목표관리 프로그램 실시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직업계고 신입생들이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목표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지역 19개 직업계고(특성화고 15, 마이스터고 4)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2020 직업계고 학생 맞춤형 진로비전 목표관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아존중감을 회복해 비전을 가지고 미래에 도전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이를 통해 학생의 진로비전에 따라 학기별 직무역량과 인성역량, 취업역량, 내신역량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올해는 대구 19개 직업계고에 진학하는 신입생 4천700여 명에게 학교 세부계획에 따라 △자존감 회복 △꿈(진로) 정보 수집 △꿈(진로 비전) 설계 △비전 관리 △성과 공유 및 확산으로 단계를 나눠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학생들은 담임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내·외부 교사 및 전문가 등 진로비전 유형별 커리어코치의 지도와 관리를 받으며 자신의 꿈을 키워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사업운영 방안 안내를 위해 직업계고 진로담당부장교사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12~13일 경북공고에서 ‘2020 직업계고 진로지도 멘토링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추진

대구시교육청이 ‘한 학생도 놓치지 않고 다 품겠습니다’라는 대구 미래역량교육의 실천방안으로 ‘2020년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실력을 키우는 학교 △꿈을 이루는 학교와 같이 4가지 유형의 사업을 통해 특성화고의 신입생 충원, 중도탈락 예방, 취업률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사업기간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며, 2월 중 공모를 통해 9개 학교를 선정하고 18억 원(교당 2억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공모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학생 친화적 환경 조성과 유휴공간을 학생 중심의 학습이나 활동, 휴식 등 복합공간으로 구축하는 한편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로 문제해결력을 갖춘 창의적 기술인재를 양성하게 된다.또 대학, 연구기관의 현장 전문가를 산학겸임교사로 활용해 전문교과 교원의 중장기 직무연수와 협약기업에서의 현장직무교육, 졸업과 동시에 취·창업으로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게 된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체질 개선이 필요한 특성화고의 자발적 혁신을 유도하고 학교를 브랜드화해 대외적인 인식을 개선해 중등 직업교육의 혁신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 신입생 없어 입학식 못하는 초등학교 23곳 달한다

문경 산북초등학교 창구분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학년 입학생이 없다.산북면에서 20분쯤 걸리는 이 마을에는 49가구 91명이 살고 있지만 취학 대상 아이가 없다.2012년 3월 80대 할머니 2명이 입학해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올해 졸업하는 6학년 2명을 제외하면 전교생은 6명밖에 남지 않는다.1932년 문을 연 고령 개진초도 취학 대상 아동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북지역에 올해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하지 않는 초등학교가 23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경주 모아초 모서분교, 안동 서후초 대흥분교, 영천 거여초·자천초 보현분교, 상주 낙동동부초·화북초 용화분교, 문경 산북초 창구분교, 경산 하양초 화성분교, 의성 북부초·구천초·안평초 신평분교, 영덕 축산항 경정분교, 고령 개진초, 성주 용암초, 칠곡 북삼초 오평분교, 봉화 소천초·소천초 분천분교, 울진 월송초·삼근초·기성초·부구초 삼당분교·삼근초 옥방분교·기성초 구산분교 등은 오는 3월 입학식이 열리지 않는다.농어촌지역 등은 저출생 및 고령화 여파와 신도시로의 이탈로 학령인구가 줄어들기 때문이다.이 같은 학생 수 감소는 도내 중·고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정확한 통계는 다음달 중순 이후에 파악할 수 있어 규모가 더 늘 수 있지만 포항 기계중과 상주 중모고, 군위 호령고도 오는 3월 신입생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문제는 이런 신입생 공백이 앞으로도 계속돼 결국 학교가 소멸할 수 있다는 점이다.경북도교육청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시키기 위해 올해 작은학교살리기, 자유학구제 운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농촌 지역 인구가 줄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입학생·졸업생이 없는 학교가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