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국제맑은환경공헌상 수상

영덕군이 지난 24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0 국제맑은환경공헌상’ 시상식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국제맑은환경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4개 부문 7곳의 글로벌 수상자가 선정됐다.영덕군은 공공서비스 부문에 선정됐다.올해 초 ‘맑은공기특별시’를 선포한 영덕군은 대기오염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다양한 정책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했다.또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신재생에너지 중요성을 알리고 직간접 체험 기회 제공 및 지자체 수익 창출 등 친환경비즈니스 모델을 만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지난해 4월 설립된 ‘국제맑은환경운동본부’는 국제 사회공헌과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는 국제 비영리 단체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자연환경이 특히 좋은 영덕군은 일찍부터 환경보호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잘 가꾸어 왔다”며 “앞으로도 ‘맑은공기특별시’의 청정한 이미지를 확산시켜 관광 활성화와 연계해 수익 창출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예천군,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대상지 신청

예천군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예천읍 원 도심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대상지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산업) 건물 등이 혼재된 특정지역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자부담 20% 이내에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예천군이 처음 진행하는 이번 공모 사업 대상지는 예천읍 원 도심 일원으로 제한한다.이 사업은 도청 신도시 개발로 인한 인구 쏠림현상과 원 도심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 침체한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친환경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추진한다.예천군은 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200여 개소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한다는 목표로 대상지를 접수받아 다음달 중 공모 신청을 한다.다음달 20일까지 예천군청 새마을경제과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 등은 군청 홈페이지(www.ycg.kr) 안내문을 참조하면 된다.한편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위해 사업을 함께 추진할 참여기업은 이달 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올해 하반기 한국에너지공단 공개평가 및 현장 평가 등을 거쳐 11월 중 사업대상지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영진전문대 재학생 비대면 실습 지원 나서…실습도구와 실습SW 2천400여 명에게 전달

영진전문대학교가 온라인 수업이 길어지자 실습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실습도구와 실습소프트웨어(SW)를 제공하기로 했다.이 같은 결정은 전문대 교육 특성상 실습 교과목이 전체 교과목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습도구와 실습SW는 △컴퓨터정보계열 1학년 공통 IT창의공학 교과목 실습용 IOT실습 키트 △컴퓨터응용기계계열 2학년 3D 프린터/스캐너 수업 활용 3D CAD 소프트웨어 △ICT반도체전자계열 1학년 공통 기초실험실습 교과목 멀티미터기, 2학년 전자제어 아두이노 실습키트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1학년 공통 디지털시스템실습과 센서활용실습용 키트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1학년 공통 기초실습교과목용 제도판과 제도용지, 보조교안 인쇄물 등이다.영진전문대는 계열 학과별로 재택실습이 가능한 과목을 사전 조사해 재학생 2천400여 명에게 필요한 1인 1실습도구와 SW를 확보해 택배로 발송한다.최재영 총장은 “실습도구와 실습SW 재공은 오프라인 개강 시 비대면 수업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올해 33억 원 3천여 가구에 태양광 등 설비 지원

경북도가 올해 도내 3천여 가구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비 33억여 원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경북도는 오는 13일부터 각 시·군을 통해 올해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다.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지된 참여기업을 선택해 신청을 하면 된다.주택 태양광(3㎾) 설치 공사비가 503만 원이면 국비 보조금 251만 원과 도와 시·군 보조금 100만 원 등 총 351만 원이 지원된다.따라서 주택소유자는 152만 원만 부담하면 설치할 수 있다.이럴 경우 월 평균 전력사용량이 350㎾h인 가구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는 연간 50만 원, 20년 이상 사용하면 1천만 원 정도 혜택이 예상된다고 도는 전했다.경북도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1천481억 원을 들여 1만4천840가구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했다.보조금 지원기준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에너지원별로 용량, 효율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김한수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으로 도민들에게 에너지 비용절감을 통한 경제적 효과를 증대하고 전력 자립률을 높이는 주민중심 에너지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성주군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추진

성주군이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단독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발전 설비 등을 설치 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태양광 3㎾ 설치하면 총설치비 502만 원 중 보조금 351만 원을 지원받는다.지원 예산 1억1천300만 원을 확보한 성주군은 오는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신청 자격은 성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건축물 대장상의 소유자 또는 신축 주택 소유예정자이다. 신청 방법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참여시공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그린홈 홈페이지(https://greenhome.kemco.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참여시공기업은 그린홈 홈페이지 또는 성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시공기업이 아니면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안동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추진

안동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0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발전 설비 등을 설치 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안동시는 150가구 정도를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했다. 오는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주택에 태양광 3㎾를 설치할 경우 총설치비 502만 원 중 국비와 지방비 351만 원을 지원한다. 자부담 비용은 151만 원이다.신청 자격은 안동지역 내 건축물 대장상 소유자 또는 신축 주택 소유 예정자이다. 신청 방법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전문 시공업체로 선정한 참여시공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http://greenhome.kemco.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인터넷 사용이 어려우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시공기업을 확인하고, 시공업체와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참여 시공기업 명단은 그린홈 홈페이지와 안동시청 홈페이지(www.ando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참여 시공기업이 아니면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안동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는 환경오염을 줄일 뿐만 아니라 전기료, 난방비 절감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안동시가 올해 사업비 23억5천만 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동일한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동시에 설치하거나 주택, 공공, 상업 건물 등이 혼재된 마을 단위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안동시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임동면(중평리·사월리), 임하면(금소리·고곡리), 용상동과 강남동 무주무마을 등 6개 마을 252개소(태양광 176개소, 태양열 65개소, 지열 11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다음달부터 설비 시공에 들어간다.2018년에도 임동 중평단지 113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해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한 달 전기요금이 기본료 제외 6만 원 정도 나온다. 주택은 95%가 절감된 3천 원 정도로 연간 68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엄태항 봉화군수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 정책 추진돼야”

엄태항 봉화군수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특위-지방정부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 정책 수립과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이날 간담회는 지역 에너지전환 및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논의키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국회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전환산업육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우원식 의원과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소속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지역에너지전환 전국네트워크 이유진 대표 등 시민단체가 함께했다.이날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협의회)’는 에너지 분권의 법·제도 개선방안과 지역 간 에너지 분권 추진과제를 공유했다.이 자리에서 녹색에너지 중심의 지역에너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참석 단체장들은 정부 에너지정책이 중앙과 지방이 함께 연대할 수 있도록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추진 체계를 수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엄태항 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에 지속 가능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역과 주민 중심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수립·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2016년 12월 창립됐다.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으로 국가 에너지 정책의 수립, 실행을 지방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2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도,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경북도가 1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산자원부의 ‘2019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에너지 시책 추진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한국에너지대상은 고효율 에너지설비 도입과 관련 기술 개발·보급, 에너지절약 시책 추진, 교육·홍보 등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 개인 등이 받는 상이다.경북도는 2008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 에너지절약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태양열 농산물건조기 보급 등으로 에너지 저소비 구조로의 전환을 실천하고 있다.전국 최초로 ‘햇살에너지농사’ 정책을 2015년 수립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치비를 저금리로 융자 지원해 현재까지 186곳에 277억 원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가 농외소득 창출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이 밖에도 신재생에너지 원스톱컨설팅지원 및 에너지기업 해외진출, 혁신에너지 벤처기술 창업지원,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개발사업 등 새로운 시책 발굴에도 나서도 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영덕군, 경북도 에너지 효율대상 최우수상 수상

영덕군이 지난 8일 의성군 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19 경북도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7천500만 원을 받았다.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경북도 에너지효율대상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으로 정부의 에너지 절약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영덕군은 공공부문 평가에서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등이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상홍 영덕군 새마을경제과장은 “군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을 확대하는 등 에너지 소비 절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한국당, “월성1호기 재가동,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촉구

자유한국당은 30일 한국전력의 사실상 전기요금 인상 방침에 “월성1호기 재가동하고 신한울 3, 4호기 건설을 즉각 재개하라”고 촉구했다.한국당 에너지정책파탄·비리진상규명특위 위원 및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탈원전 전기요금 인상 없다던 문재인 정권의 대국민 사기극 드러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최근 한전은 모든 전기료 할인혜택을 폐지하고 이를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이는 곧 전기료 인상으로 이어져 결국 국민부담 증가로 정부정책에 대한 비판이 거세질 전망이다.한국당 위원들은 “특혜할인 폐지는 앞으로 닥쳐올 전기요금 인상 쓰나미의 예고편일 뿐”이라며 “대통령과 국무총리, 산업통상부 장관의 전기요금 인상은 없을 거라던 약속이 대국민 사기극으로 드러났다”고 비난했다.이어 “발전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원전 대신 2~3배 비싼 석유, LNG, 태양광 같은 전기를 사용하겠다면서도 전기요금 인상이 없다는 것은 사기극일 뿐”이라면서 “월성1호기만 정상 가동하면 한전이 올여름 누진제로 부담한 3천4백억도 해결됐을 것”이라고 말했다.나아가 “문 정권은 원전의 안전성 문제 때문에 탈원전해야 한다고 했지만, 신한울 3·4호기처럼 구형 원전을 대체하는 방안을 사용하면 된다”며 “이미 1조 원이 투자된 사업을 대통령 말 한마디에 뒤집는 것이야말로 독재적 발상이 아니냐”고 반발했다.한전의 경영상황 악화의 주된 원인은 국제유가 상승기와 정부의 탈원전 에너지 정책이 겹친게 이유로 분석된다.원전의 경우 발전 단가가 저렴한 편이지만 정부의 탈원전 로드맵이 가동되면서 가격이 비싼 액화천연가스(LNG),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다.한국당 곽대훈(대구 달서갑)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이제 전기요금 인상이라는 진실의 순간을 마주하고 있다”며 “더 이상의 거짓말과 꼼수 전기요금 인상을 밀어붙이지 말고 망국적인 탈원전 정책을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한편 ‘전기요금 특례할인을 모두 없애겠다’는 김종갑 한전 사장의 발언에 내년 총선을 앞둔 정치권에 파장은 커질 전망이다.김 사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연간 1조원에 달하는 한전 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온 한시 특례할인 제도를 없애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반면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적절치 않다’고 일축했다.성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전 사장이 언급한 요금체제 개편을 협의한 바 없고 정부에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현재 한국전력은 여름철 누진제 할인, 에너지저장장치(ESS) 충전할인, 신재생에너지 할인, 주택용 절전 할인, 전기차 충전 할인, 초·중·고교 및 전통시장 할인 등 여러 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영덕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영덕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 ‘2020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영덕군은 올해 100억 원에 이어 내년에도 사업비 95억 원(국비 45억 원, 지방비 39억 원, 자부담 1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영덕군은 앞으로 9개 읍·면 829개소에 태양광 및 태양열 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으로 태양광발전설비(3㎾)를 주택에 설치할 경우 월 350㎾h를 사용하는 가구는 연간 60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감된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대구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국비 37억 확보

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응모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7억 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태양광, 지열, 연료전지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융합해 주택, 건물, 산업체 및 공공시설 등에 보급하는 특정 구역복합 사업이다.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의 주관으로 공개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대상 지자체를 선정했다.시는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 3월 전문 시공업체를 참여기업으로 자체공모를 거쳐 해당업체를 선정했으며 대구시, 달성군, 대구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참여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했다.이번에 확보한 국비 37억 원과 시비 27억 원과 민간 부담금 21억 원을 합해 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한다.이를 통해 성서2차 산업단지 산업체 23개소 1천200㎾, 달성군 다사·논공읍 등 주택 195개소 585㎾, 동구 연경지구와 갓바위 시설지구 57개소 409㎾ 등 모두 334개소에 3천700㎾ 규모의 태양광 설비와 지열 시스템을 보급한다.지난 3개월간 수용가 모집을 위한 주민설명회와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았다. 신청한 수용가는 태양광 및 지열 등의 에너지원에 따라 국비 50%, 시비 20~35%가 지원되고 자부담은 15~30%다.대구시는 앞서 2017년 달성군 테크노폴리스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 간 국비 56억 원과 시비 27억 원, 민간 부담금 36억 원을 포함한 119억 원을 투입해 690여 개소에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4.4㎿를 주택, 건물, 산업체, 공공기관 등에 보급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한국전력기술, 한국국제협력단,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기술과 한국국제협력단,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최근 성남시 한국국제협력단 본사에서 해외 신재생에너지 및 노후발전소 현대화 사업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해외 신재생에너지 및 노후 발전소 현대화 분야 등에서 3개 기관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능과 장점을 결합해 기획단계에서부터 공동으로 사업을 개발하고 이행하기 위해 진행됐다.한국전력기술은 에너지 전문기관으로 신재생에너지, 노후발전소 에너지 생산 효율화 등에 대한 전문성을 코이카는 다양한 무상원조사업을 통한 한-개도국 간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하며 쌓은 신뢰와 사업경험 및 노하우,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해외인프라 투자에 필요한 재원 조달 및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한국전력기술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해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및 개발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 10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 10박경화 지음/한겨레출판사/292쪽/1만5천 원우리가 직면한 대표적인 환경문제들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생명을 위협하는 기후변화 등은 대부분 인류가 지나치게 많은 물건을 너무 헤프게 사용하는 데서 비롯됐다. 매년 등록 대수가 늘어만 가는 자동차는 자원의 낭비는 물론 미세먼지 문제를 부추기고,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은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해양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우리의 식탁까지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네덜란드 화학자인 파울 크뤼천은 인류가 지구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 시점부터를 다른 지질시대인 ‘인류세’로 구분했다. 그가 말하는 인류세의 특징은 인간이 지구 환경에 미친 변화가 매우 크다는 점이다. 각종 개발과 무분별한 소비 등과 같은 인간의 활동으로 많은 생물종이 멸종되거나 멸종 위기에 놓였고, 인류는 갑작스러운 기후변화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고갈 위기에 놓인 자원을 대체할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해야 하는 등의 수많은 과제를 안게 되었다.저자는 환경 역습의 시대를 사는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곰곰 돌아봐야 할 것은 바로 그간 무심코 사용해온 일상 속 물건들이라고 말한다. 수십억 지구인들이 “어떤 물건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지구와 인간의 행복한 공존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친환경 대명사로 알려진 에코백, 예쁜 천으로 만들어서 튼튼하고 씻어서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한 물건이다. 하지만 영국 환경청은 면으로 만들어진 가방은 131회 이상을 사용해야 일회용 비닐봉지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에코백이 친환경 물건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가게와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고, 행사장이나 모임에서 무료 기념품으로 주는 일도 흔해졌다. 그러자 에코백의 생산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지만 실제 사용 빈도는 그리 높지 않다.텀블러 역시 마찬가지다. 스테인리스강과 플라스틱 등으로 만들어 보온과 보냉이 가능한 고급 제품인 텀블러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테이크아웃 컵이나 물병보다 친환경 제품으로 널리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텀블러도 너무 흔하고 무료로 나눠주는 일이 많아져 점점 골칫거리 신세가 되고 있다. 결국 어떤 제품을 선택할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도 더욱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이 책은 우리가 사용하는 수많은 물건들 중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은 무엇인지, 이 물건들이 어떤 방법으로 지구를 살리고 있는지를 담아냈다. 젓가락과 스테인리스강 그룻, 종이, 자전거, 재사용가게 등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물건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물건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역사, 친환경의 의미 등을 살펴보고 있다.또 최근에 널리 이용하고 있는 태양전지과 적정기술, 새로운 건축물인 패시브 하우스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기발한 물건의 목록은 아니지만 친환경 생활을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공원과 야생동물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 있다.저자는 우리가 안고 있는 수많은 환경문제들을 해결할 실마리를, 거창한 환경운동이나 어려운 실천이 아니라 지구를 살리는 나만의 물건 목록을 직접 만드는 데서 시작해보자고 제안한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