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숙 의장 ‘학생들 체력과 건강 우려수준’ 건강체력교실·신체능력검사 확대해야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이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 주목받고 있다.배 의장은 최근 입시와 경쟁 위주의 교육현실에서 전국 초·중·고 학생의 체력 등급이 급격히 저하되고 있는 문제점을 반영해 학생들을 위한 건강체력교실을 일반학생들로 확대 운영하고 초등학교 5학년부터 실시하는 신체능력검사도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도개선안을 건의, 눈길을 끌었다.배 의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체육 진흥법’개정안을 20일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장협의회 심의안건으로 제출한다.이번 의장협의회에서는 배 의장이 제출한 안건을 포함한 10여건이 심의·의결돼 국회와 중앙정부에 건의서가 전달될 예정이다.배 의장은 건의문에서 “학생 시기의 건강 및 체력관리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성인으로 나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체력을 길러준다는 점에서 무척 중요하다”며 “어릴 때부터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성인 시기의 각종 만성질환으로 이어져 사회·경제적 비용 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신체 활동이 가장 왕성해야 할 시기에 건강과 체력이 발달하기보다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우려를 표하고,“학생들이 일찍부터 자기 건강과 체력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고 관심을 가지며,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배 의장은 특히 “학생 체력 저하는 신체활동 부족과 학업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인 만큼, 앞으로 이를 개선하여 학생 건강 지표가 나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면서 “‘학교체육 진흥법’등 관련 법령을 개정해 건강체력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신체능력검사를 초등학교 전 학년에 걸쳐 실시할 것 등”을 강력 촉구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운동으로 ‘행복호르몬’ 만들어 스트레스 관리해봐요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어떻게 ‘받지 않느냐’보다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하다.스트레스를 받아 심리적으로 갇힌 감정은 신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으므로 요가나 명상, 활동적인 스포츠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다스려 보는 게 어떨까.◆효과적 관리신체 운동이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것은 이미 밝혀진 사실이다. 연구에 의하면 스트레스는 각성상태를 초래해 정신적 경계상태를 쉼 없이 유지하게 한다.호흡은 거칠어질 수 있고 심박 수는 빨라져 혈압 상승을 초래하기도 한다.또 인체의 대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운동은 그 형태와 종류에 상관없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각종 임상 연구에서 운동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을 대처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보고된 바 있다.연구 결과 운동은 사람의 뇌에서 특정 단백질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규칙적인 운동을 할 때 뇌에서는 ‘세로토닌’의 합성이 활발해지고 행복감을 높여주는 ‘베타 엔돌핀’의 분비가 증가한다.특히 행복호르몬으로 잘 알려진 세로토닌은 스트레스 및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준다. 편안한 자세로 깊고 천천히 숨을 쉬는 복식 호흡이나 명상, 몸의 각 부위의 긴장-이완 연습 또한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적이다. ◆스트레스 해소 제안-달리기 전에 충분히 걷기 운동을 할 것을 추천한다. 걷기 운동을 시작해 자신의 fitness 레벨을 서서히 끌어 올릴 수 있다. 처음부터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신체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고 부상의 염려가 있다.-본인이 좋아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운동은 그 형태와 종류에 상관없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운동도 중요한 약속처럼 스케줄을 잡아서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스케줄에 꼭 포함해 규칙적으로 할 수 있도록 스스로와 약속해야 한다. .-지인과 함께하는 것을 제안한다. 누군가 나를 기다리고 나와 함께 하고자 한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려면 ‘정적 활동’과 ‘동적 활동’을 비교해 나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좋겠다.도움말=한국건강관리협회대구지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영유아 신체·정서발달부터 사회성까지 다방면 교육

유치원은 건강과 사회생활, 표현생활, 언어생활, 탐구생활 등 5개 영역에 걸친 유치원교육과정에 따라 아동을 교육하고, 어린이집은 신체운동, 기본생활, 사회관계, 예술경험, 의사소통, 자연탐구 등 6개 영역에 걸친 표준 보육과정에 따라 어린이를 교육해 같은 연령대에 2개의 교육과정이 병존한다.이로 인해 각기 다른 과정을 이수한 아동이 함께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선행교육 차이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대체로 0세부터 만 3세 미만은 보육원, 만 3세 이상은 유치원에서 지도한다.우리 정부도 이 문제 해결을 위해 3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공동의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누리과정은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3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표준보육과정에 따라 지도한다.◆역할과 자질유치원 교사의 활동 영역은 3세부터 취학 전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교육이지만 보육교사는 아이 성장단계에 맞춰 급식, 수면, 배변, 놀이, 일상생활 등에 대한 지도를 부모 대신 하는 보육활동과 관찰, 독서, 탐구, 표현 등에 대한 교육활동을 병행하는 게 일반적이다.보육교사는 교육활동보다 보육활동에 무게를 두고 일을 한다고 할 수 있다.영유아의 건강한 신체·정서적 발달을 도모하는 양육자, 건전한 인간관계와 사회성을 기르는 교육자, 부모들을 육아로부터 자유롭도록 지원해 그들의 경제·사회적 활동을 보조하는 복지서비스제공자의 역할 등이다.그래서 보육교사는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이해심, 인내심을 갖고 배려할 줄 아는 인성, 어린이의 행동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지도할 수 있는 합리적인 판단력, 그리고 이런 판단력의 밑거름이 되는 육아 및 아동교육에 관한 전문적 지식이 요구된다.◆주요 활동보육교사 활동은 만 3세를 기준으로 3세 미만은 표준보육과정, 3세 이상은 누리과정에 따라 이뤄진다.0세에서 만 3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는 다음의 표준보육과정에 따라 다음 6개 영역에 대한 지도를 한다.-기본생활영역 : 건강, 영양, 안전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바르게 생활하는 태도 함양.-신체운동영역 : 자신의 신체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운동 능력을 기르며, 신체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도록 지도.-사회관계영역 : 자신을 존중하고, 가족과 또래 및 지역사회와 긍정적인 사회관계를 형성하며, 유능한 사회 구성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사회적 지식과 태도 함양.-의사소통영역 : 듣고 말하는 것을 즐기고, 상황에 맞는 의사소통 능력과 기초적인 읽고 쓰는 능력 육성.-자연탐구영역 : 다양한 감각을 이용하여 주변 사물과 환경을 지각하고 탐색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문점을 해결하는 기초 능력 함양.-예술경험영역 : 아름다움에 관심을 가지며,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고 즐길 줄 아는 풍부한 감성 및 창의성을 육성.만 3세 이상 누리과정 활동은 1일 4~5시간을 기준으로 5개 영역을 균형 있게 편성해 다음과 같이 지도한다.-놀이 중심으로 교수·학습활동을 한다.-유아의 흥미를 중심으로 활동을 선택한다.-유아의 생활 속 경험을 소재로 하여 지식, 기능, 태도 및 가치를 습득하도록 한다.-유아와 교사, 유아와 유아, 유아와 환경 간에 능동적인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도록 한다.-주제를 중심으로 여러 활동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한다.-실내·실외 활동, 정적·동적 활동, 대·소집단 활동 및 개별 활동, 휴식 등을 균형 있게 지도한다.-유아의 관심, 흥미, 발달, 환경 특성 등에 따라 각자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학습하도록 한다.◆직업적 환경보육교사는 국공립어린이집,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등 다양한 보육시설에 보육교사로 취업할 수 있으며 보육교사 1급 자격을 취득한 후 3년 이상의 보육업무경력을 가진 자는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으며 보육교사 1급 자격을 취득한 후 1년의 보육업무경력을 가지면 가정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다.현재 3만9천171개 어린이집에 23만9천996명의 보육교사가 일하고 있으며 보육아동 수는 141만5천742명이다. 가정어린이집은 1만8천651개소에서 30만2천674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을 총괄하고 보육교사와 그 밖의 직원을 지도·감독하며 영유아를 보육하는데 다른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및 종교시설 등의 업무를 겸임할 수 없다.보육교사는 평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영유아 보육과 어린이집의 원장이 불가피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직무를 대행하는데, 8시간을 초과하면 초과근무수당을 지급받는다.어린이집은 설립 목적에 따라 운영시간이 밤늦게까지 연장 운영되기도 하며 주말에 운영되기도 한다.보육교사 휴가는 보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순번제로 실시하고, 보수교육, 출산휴가 등으로 어린이집의 원장, 보육교사 또는 그 밖의 보육교직원의 공백이 생기는 경우에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원장, 대체교사 또는 그 밖의 인력을 각각 배치한다.보육교사는 영유아에게 신체적 고통이나 고성·폭언 등의 정신적 고통을 가해서는 안되며 영유아의 생명·안전보호 및 위험방지를 위해 주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보육교사는 1, 2, 3급으로 구분되며 3급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자가 보육교사교육원의 양성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받을 수 있다. 2급은 전문대 이상의 보육 관련학과에서 관련학과목과 학점을 이수하면 한국보육진흥원에 신청해 받을 수 있다.2019년 현재 1급에서 3급까지 보육교사 자격증을 받은 사람은 총 136만4천90명이다.보육교사 월급은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급기준’과 보육기관의 상황을 고려해 지급하고 있는데, 처음 취임한 보육교사는 1호봉으로 책정되며 2019년 지급 기준으로 보수총액이 약 2천227만원 정도다.보육교사 취임이전 다른 경력이 있으면 보육교사 경력으로 환산하는 규정에 따라 환산해 호봉수를 올려주며 1년이 지날 때마다 1호봉씩 오른다.도움말 윤세환 청소년디자인라이프 대표 아동복지업무 경력원장자격 필수 기준보육교사 이모저모 ◆어린이집의 종류-국공립어린이집 :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 : 사회복지법인이 설치·운영.-법인·단체 등 어린이집: 각종 법인이나 단체 등이 설치·운영.-직장어린이집 : 사업주가 사업장의 근로자를 위하여 설치·운영.-가정어린이집 : 개인이 가정이나 그에 준하는 곳에 설치·운영.-협동어린이집 : 보호자 또는 보호자와 보육교직원이 조합을 만들어 운영.-민간어린이집 : 민간인이 운영하는 기타 어린이집.◆전국 보육교사교육원서울여자대학부설, 서일대학부설, 서울YMCA, 아세아, 아이코리아, 부산대학부설, 수성대학부설, 인천KCEM, 성산효대학원대학부설, 송원대학부설, 광신대학부설, 배재대학부설, 울산대학부설, 수원여자대학부설, 고양, 경기, 성빈센트, 경기동부, 경기북부, 에듀케어, 중앙, 경동대학부설, 호서대학부설, 우석대학부설, 동신대학부설, 순천제일대학부설, 선린, 구미대학부설, 포항대학부설, 대구가톨릭대학부설, 안동과학대학부설, 경북, 경남과학기술대학부설, 창원대학부설, 경남, 제주국제대학부설, 제주관광대학부설.◆어린이집 원장 자격기준-보육교사 1급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 아동복지업무 경력이 있는 사람.-유치원 정교사 1급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 아동복지업무 경력이 있는 사람.-유치원 원장 자격을 가진 사람.-초등학교 정교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아동복지업무 경력이 있는 사람.-사회복지사 1급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아동복지업무 경력이 있는 사람.-간호사 면허 취득 후 7년 이상 아동복지업무 경력이 있는 사람.-7급 이상의 공무원으로 아동복지업무에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윤정혜 기자 yun@idaegu.com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상주상무, 유치원생 신체발달 프로그램 ‘신나는 축구친구’ 개막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이 지역 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축구친구’ 란 유치원생 신체발달 프로그램을 지난 9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상주 상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유치원에서 큰 호응을 얻어 매년 참여를 희망하는 인원이 늘어나 올해는 8개원, 총 320여 명의 원생이 참여했다. ‘신나는 축구친구’는 신체 활동 레크리에이션 및 축구클리닉을 통해 지구력, 순발력, 집중력 등 균형 잡힌 신체 성장뿐만 아니라, 또래와 함께하는 활동으로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전문 지도자와 트레이너가 유치원생들의 신체 발달 수준에 맞춰 단계별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건전한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매월 1·3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한편 상주 상무 관계자는 “상무축구단은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기 메카니즘은 물론, 장애인 신체·정서 특성 이해해야

장애에 대한 범위나 규정은 나라마다 시대마다 다른데 우리나라는 장애인복지법에서 장애의 종류를 15가지 유형으로 규정하고 있다.정부는 장애를 가진 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1981년 6월에 심신장애자복지법을 제정했고 1989년 장애인복지법으로 명칭을 변경했다.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와 더불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다양한 분야의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체육 분야도 그 중 하나다.특히 체육 분야에 있어서는 장애를 가진 조사 대상자의 88% 이상이 생활체육활동 참여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나타났다.이는 생활체육분야 뿐 아니라 전문스포츠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대표적인 체육활동으로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등이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패럴림픽, 데플림픽,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아시아 장애청소년경기대회 등이 있고 각종 장애유형별 국제 스포츠대회가 있다.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신체적 활동이 장애가 없는 사람들과 다르기 때문에 경기나 활동에 있어서 특수성이 요구되며 이러한 요구에 부응해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지도할 수 있는 자격제도를 만든 것이 장애인 스포츠지도사다.◆장애인스포츠지도사가 하는일장애인스포츠지도사란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 특정 종목의 전문스포츠나 생활스포츠를 장애의 유형에 따라 지도하는 방법과 기술을 가진 전문가다.그동안 장애인 체육활동과 관련해서는 민간자격자나 특수체육교사들이 활동했는데 장애인 스포츠의 질적 수준 향상이라는 차원에서 기술적인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실기를 중심으로 34개 종목의 장애인스포츠지도사라는 국가자격제도가 만들어졌다.장애인스포츠는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형태로 경기 규칙을 만든 스포츠인데 일반 운동과는 방법이나 기술이 다르다.장애인스포츠는 장애 유형에 따라 다르지만 종목에 따라서도 다르다. 이러한 이유로 일반 스포츠지도사는 장애인스포츠를 지도할 수 없고 스포츠와 장애인에 대해 모두 알고 있는 전문가라야 가능하다.따라서 장애인스포츠지도사가 되려면 지도하고자 하는 경기의 메카니즘에 대해 알아야 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의 신체적, 정서적 특성을 이해하고 장애유형에 따른 운동 및 트레이닝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자격시험에서 특수체육론, 운동생리학, 스포츠심리학, 운동역학 등에 대해 시험을 보는 이유다. 국민체육진흥법시행령에서도 ‘장애인스포츠지도사’를 장애유형에 따른 운동방법 등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해당 운동 종목에 대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체육이나 생활체육을 지도하는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다.◆장애인스포츠지도사 종류와 취득 과정장애인스포츠지도사는 1급과 2급으로 구분된다. 1급 지도사는 경기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체육지도를 담당하고 2급 지도사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지도를 담당한다.1급은 2급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의 지도 경력이 있거나, 현재 장애인국가대표선수로 국제장애인스포츠대회나 장애인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응시할 수 있다.그런데 2급 취득 후 3년 지도경력자로 응시하는 경우는 필기, 실기 및 구술시험에 합격하고 250시간 연수과정을 이수해야 하고, 이러한 경력과 함께 국가대표자격 경력이 추가로 있는 경우는 시험 없이 250시간 연수를 이수하면 1급 자격을 받을 수 있다.2급은 특별한 자격 조건이 없다. 그래서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현재 규정상으로 2급 지도사는 18세 이상인 자, 체육교사 또는 특수체육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특수교육기관에서 3년 이상 해당 종목의 체육을 지도한 경력이 있는 자, 국제장애인스포츠대회나 장애인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력이 있는 사람, 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종목의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자들이 응시할 수 있다.18세 이상으로만 응시할 경우는 필기와 실기 및 구술시험에 합격하고 90시간의 연수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체육교사 경력자는 실기와 구술시험 합격 후 40시간 연수과정을 이수하면 된다.국가대표 경력자는 구술시험 합격 후 40시간의 연수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그리고 이미 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다른 종목의 2급 자격증을 원할 경우는 실기와 구술만 합격하면 연수과정 없이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직업적 환경현재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체육시설을 운영하려는 사업자는 체육시설의 규모에 따라 1명 또는 2명 이상의 체육지도자를 배치해야 한다.특히 골프장업, 스키장업, 요트장업, 조정장업, 카누장업, 빙상장업, 승마장업, 수영장업, 체육도장업, 골프연습장업, 체력단력장업을 하려는 경우는 반드시 필요하다.그러나 시설을 운영하는 자가 체육지도자 자격을 가지고 직접 지도하는 경우는 그 숫자만큼 체육지도자가 있는 것으로 간주해 경우에 따라서는 별도의 체육지도자를 채용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다.하지만 장애인스포츠지도사는 의무적인 배치 규정이 없지만 생활체육교실, 장애인스포츠클럽 활성화 등을 위해 장애인스포츠지도사를 배치하고 있다.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의하면 전국 310명의 장애인스포츠지도사들이 대한장애인체육회 지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으며, 종목별 장애인 전문스포츠선수단이나 팀을 제외한 각종 생활스포츠클럽은 전국 2천17개 있다.이외에 장애인스포츠지도사들은 장애인스포츠 종목별로 국가대표 감독이나 코치 또는 실업팀 감독이나 코치를 맡아 일을 하기도 하는데 2016년 리우패럴림픽 국가대표 감독 또는 코치로 활동한 장애인전문체육지도자는 32명이며 국내 장애인스포츠대회를 전제로 하는 전문체육지도자의 배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국가자격제도 34개 종목 구분지난해 548명 2급 자격증 취득장애인스포츠지도사 이모저모 ◆장애인 전문스포츠 종목-하계: 골볼, 골프,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휠체어럭비, 론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격, 사이클, 수영, 승마, 양궁, 역도, 요트, 유도, 육상, 조정, 축구, 탁구, 태권도, 휠체어테니스, 휠체어펜싱.-동계: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알파인스키, 휠체어컬링.◆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 종목공수도, 골볼, 농구, 레슬링, 론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격, 사이클, 수영, 승마, 양궁, 역도, 오리엔티어링, 요트, 유도, 육상, 조정, 축구, 카누, 탁구, 태권도, 테니스, 트라이애슬론, 핸드볼, 댄스스포츠, 럭비, 펜싱, 스노우보드, 아이스하키, 알파인 스키·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컬링.◆장애인스포츠지도사 2급 자격 취득 현황2015년 462명, 2016년 574명, 2017년 478명, 2018명 548명.◆1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시험과 연수.-시험과목· 필기: 장애인스포츠론, 운동상해, 체육측정평가론, 트레이닝론.· 실기 및 구술: 해당 종목 및 장애 유형에 따른 지도 방법.-합격기준 및 연수· 필기: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득점, 전 과목 평균 60% 이상 득점.· 실기·구술: 각각 만점의 70% 이상 득점.· 연수 시간: 250시간(이론연수 178시간 + 현장실습 및 사례발표 72시간).· 연수 기관: 국민체육진흥공단.◆1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연수과정-스포츠 윤리: 선수·지도자·심판 윤리, 선수와 인권, (성)폭력 방지, 차별 방지, 공정경쟁, 반도핑, 스포츠와 법.-선수 관리: 건강 및 부상 관리, 컨디션 관리, 영양 관리, 안전사고 예방.-지도역량 : 선수선발 및 스카우팅, 운동능력 평가 및 운동수행, 스포츠심리 및 트레이닝 실무, 연습 및 경기 프로그램 기획·운영, 스포츠 의학지식.-코칭실무: 코칭철학, 경기상황에서의 전략, 훈련 및 경기 관련 계획 수립·관리.-스포츠 매니지먼트: 국제대회 참가, 선수 경력 관리, 선수단 관리, 미디어 관리, 커뮤니케이션 및 상담기법, 스포츠 행정 실무.-현장 실습 및 사례 발표.◆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시험과 연수-시험과목· 필기: 특수체육론(필수) + 스포츠심리학, 운동생리학, 스포츠사회학, 운동역학, 스포츠교육학, 스포츠윤리, 한국체육사 중 4과목 선택.· 실기 및 구술: 해당 종목 및 장애 유형에 다른 지도 방법(대한장애인체육회. 단 태권도는 국기원에서 검정).-합격 기준 및 연수· 필기시험: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득점, 전 과목 평균 60% 이상 득점.· 실기·구술시험: 각각 만점의 70% 이상 득점.· 연수 시간: 90시간(수업 60시간 + 현장실습 30시간).· 연수 기관: 수도권(용인대), 경상지역(대구대), 충청지역(백석대), 전라지역(원광대).◆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연수과정-스포츠 윤리: 선수·지도자·심판 윤리, 선수와 인권, (성)폭력 방지, 공정 경쟁, 스포츠와 법.-장애특성 이해: 인지, 정서 장애인 특성에 따른 스포츠지도, 지체장애인 특성에 따른 스포츠지도, 시·청각 장애인 특성에 따른 스포츠지도.-지도역량: 장애특성별 운동프로그램, 운동기술과 체력의 진단 및 평가, 통합체육 이해와 적용 방안, 스포츠 심리 및 트레이닝 실무, 체육지도 방법.-스포츠 매니지먼트: 스포츠 지도를 위한 한국수어, 스포츠시설 및 용품 관리,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및 관리, 커뮤니케이션 및 상담기법, 스포츠 행정 실무.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의사 의뢰받아 환자 신체 상태에 적합한 운동 지도

1962년 17개 조문과 1개 부칙으로 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은 수많은 개정을 거쳐 총 55개 조문과 수많은 부칙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법률 명칭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데 달라진 점은 스포츠라는 말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다.초기 법률에는 체육, 운동, 유희, 경기라는 용어가 체육의 포괄적 개념 속에 들어갔지만 1994년 개정에는 유희가 체육에서 빠졌고, 2015년 개정 법률에서는 스포츠가 체육 속에 들어갔다.문제는 체육, 운동, 스포츠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인데 이는 체육과 관련된 행정적, 사회적 문제에 있어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는 점이다.2015년 개정된 법률에 스포츠라는 용어가 삽입되면서 이전의 ‘생활체육지도자’ 대신 ‘생활스포츠지도사’라는 자격이 생겨나고 또 생활체육지도자는 ‘건강운동관리사’라는 자격으로 바뀌었다.동시에 응시자격은 이전보다 완화됐는데 업무영역은 확대됐다.현실적으로 생활체육지도자의 활동과 안마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의 업무 내용과 구분하는데 모호한 부분이 있다.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이 건강운동관리사로 바뀌자 1급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자격증에 대한 가치가 평가절하됐다고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1급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려면 건강운동관리사 응시자격보다 높은 수준을 요구하고 동시에 자격시험도 어려워 합격률도 낮다.◆운동처방사와 건강운동관리사건강운동관리사는 이전 운동처방사라고 불리던 생활체육지도자 1급 자격이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으로 바뀌었다.자격제도가 바뀌면서 응시자격이 대학원 석사 이상에서 전문대학 이상으로 완화됐고 일할 수 있는 영역도 늘어났다.이전의 생활체육지도자 1급은 의료인의 진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 운동처방이나 그와 관련된 일을 할 수 없었지만 현행 건강운동관리사는 의사가 의학적 검진을 통해 건강 증진 및 합병증 예방 등을 위해 치료와 병행, 운동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의사 의뢰를 받아 운동 수행방법을 지도·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건강운동관리사의 활동 영역이 환자까지 확대됐는데 자격 요건은 완화됐다. 응시자격이 체육과 관련된 분야의 박사 또는 석사에서 체육 관련학과 전문대학 졸업 이상으로 완화된 것. 현행 법률상 건강운동관리사가 되려면 18세 이상으로 전문대학 이상에서 체육과 관련한 학과를 졸업하고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다음, 연수과정을 이수하면 된다.◆업무적 특성과 필요한 능력건강운동관리사 업무 핵심 건강을 위해 운동을 개인의 체력이나 신체적 상황에 맞춰 활용한다는 것이다.이전에는 처방이라는 말로 설명했지만 의학적 의미의 처방은 아니다. 의사가 환자를 진료한 결과 운동이 도움이 됐다고 판단이 되면 물리치료사나 작업치료사에게 의뢰하듯 건강운동관리사에게 도움이 되는 운동을 의뢰한다.건강운동관리사는 의뢰에 따라 환자 상태에 적합한 운동을 환자에게 적용하게 된다. 어디에 어떤 운동을 할 것인가는 의사가 결정하고 건강운동관리사는 그 운동을 환자의 근골격 상태나 체력 등에 맞춰 환자가 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건강운동관리사는 인체의 구조나 기능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기능해부학, 운동생리학, 체력평가, 운동부하검사 등과 같은 지식을 가져야 하며 각종 운동의 트레이닝 방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다.동시에 의사 의뢰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의학적 용어나 기초지식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물리치료나 작업치료와 다른 점은 건강운동관리 업무는 환자가 할 수 있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행하게 함으로써 환자 건강 회복하거나 합병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면 무릎이 아프거나 골반이 아픈 환자들에게 수영이라는 운동을 하게 함으로써 건강을 회복하도록 하는 것이다.◆직업적 환경과 자격 취득운동처방사 즉 1급 생활체육지도자는 환자를 대상으로 일을 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40% 정도가 병원을 비롯한 의료보건기관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법률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었지만 현재 건강운동관리사의 직업적 환경은 좋아졌다.건강운동관리사는 병원과 같은 의료기관, 한의원, 재활센터, 보건소직원, 의료기기 관련 업체, 지방공무원, 심리치료센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산하의 스포츠과학센터, 체력단련실, 지역 체력인증센터, 휘트니스센터, 국민체육센터, 안전보건공단 산하 근로자건강센터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건강운동관리사가 되려면 전문대학 이상의 체육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실시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연수를 받아야 한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 및 구술시험으로 이뤄지는데 필기시험에 합격해야 그 다음 시험을 볼 수 있다.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실기시험에 불합격한 경우에는 다음회의 필기시험을 면제해준다. 시험 합격 후 지역에 따른 연수기관에서 연수받고 각종 기관에서 실시하는 채용시험을 거쳐 근무하게 된다. 건강운동관리사는 기관에서 수시 채용하기 때문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이나 체육지도자연수원 홈페이지 채용공고와 각종 기관의 채용공고를 수시로 알아봐야 하고 인터넷을 통해 채용정보를 얻어야 한다.윤세환 청소년디자인라이프 대표 전문대 이상 체육학과 졸업국가자격증 시험 응시가능건강운동관리사 이모저모 ◆국민체육진흥법 체육 용어-체육: 운동경기·야외 운동 등 신체 활동을 통해 건전한 신체와 정신을 기르고 여가를 선용하는 것.-전문체육: 선수들이 행하는 운동경기 활동.-생활체육: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하여 행하는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체육 활동.-선수: 경기단체에 선수로 등록된 자.-체육지도자 : 학교·직장·지역사회 또는 체육단체 등에서 체육을 지도할 수 있도록 다음 체육지도자 자격 중 하나를 취득한 사람.※체육지도자 자격 종류스포츠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유소년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건강운동관리사 자격시험-응시자격: 18세 이상이며 전문대 이상의 체육 분야 학과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시험 과목· 필기: 기능해부학(운동역학 포함), 운동생리학, 스포츠심리학, 건강·체력평가, 운동처방론, 병태심리학, 운동상해, 운동부하검사.· 실기·구술: 심폐소생술(CPR)/응급처치, 건강/체력측정평가, 운동트레이닝방법, 운동손상 평가 및 재활.-합격기준· 필기: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득점, 전 과목 평균 60% 이상 득점.· 실기·구술: 각각 만점의 70% 이상 득점.※필기시험 합격자로 실기구술시험 불합격자는 다음 회의 필기시험 면제.-연수 시간: 200시간.-연수 장소: 연세대(수도권), 계명대(경상지역), 순천향대(충청지역), 조선대(전라지역).-최근 3년간 합격자 현황: 2016년 285명, 2017년 181명, 2018년 94명. ◆운동관리사 연수과정의 내용-스포츠 윤리: 선수·지도자·심판 윤리, 선수와 인권, (성)폭력 방지, 차별 방지, 공정 경쟁, 반도핑, 스포츠와 법.-건강ᆞ체력 측정평가 및 운동부하검사 실무.-건강 및 체력 증진 프로그램 계획 수립ᆞ운영.-주요질환 및 만성퇴행성질환에 대한 운동처방 및 프로그램 운영.-운동손상 관리 및 지역사회 건강운동.-현장실습 및 사례발표.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