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코로나19 금융지원대책 실무협의회 구성

대구상공회의소(이하 대구상의)는 17일부터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대책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이번 실무협의회 구성은 대구상의가 지난 3~5일 실시한 코로나19 중국 관련 지역기업 영향조사, 결과 전체 응답기업 46.9%가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요청함에 따른 것이다.실무협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이 원하면 지원할 수 있도록 실무책임자급에서 구성된다.참여기관은 대구상의와 대구시청 KB국민은행, 기술보증기금, NH농협은행, 대구신용보증재단, DGB대구은행, SH수협은행, 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 등 15개 금융기관 및 지원기관이다.협의회 운영기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종료되는 시기까지다.대구상공회의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 지역기업들의 금융애로를 조사하고 정책자금 수요 파악을 위해 팩스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접수된 내용은 관련 금융기관에 전달해 금융기관과 공동으로 현장실사 및 컨설팅에 나서기로 했다.대구상의 관계자는“지역기업의 금융애로를 적시에 해결하기 위해 접수창구를 상의로 단일화하고 상의에서 모든 금융정책지원정보를 수합해 정책지원이 가능한 금융기관과 핫라인을 연결해 즉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소속 골든글러브 후보는?

삼성 라이온즈 다린 러프, 구자욱, 김헌곤 등이 골든글러브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KBO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후보 102명의 명단을 확정해 2일 발표했다.후보는 지난해(97명)보다 5명이 늘어 역대 최다 후보 수를 기록했다.이중 삼성 소속 선수는 총 10명이다.부문 별로 보면 △투수 백정현·윤성환 △포수 강민호 △1루수 러프 △2루수 김상수 △3루수 이원석 △유격수 이학주 △외야수 박해민·김헌곤·구자욱이 후보로 확정됐다.10개 구단 전체로 보면 투수 부문 조쉬 린드블럼(두산 베어스), 김광현(SK 와이번스), 양현종(KIA 타이거즈) 등 35명이다.이어 포수 양의지(NC 다이노스) 등 7명, 지명타자 5명, 1루수 5명, 2루수 6명, 3루수 7명, 유격수 9명, 외야수 28명이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를 놓고 경쟁한다.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144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이상,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충족해야 한다.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수*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3분의 2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 한다.골든글러브 선정 투표는 올 시즌 KBO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10명의 골든글러브 주인공이 공개되는 시상식은 9일 오후 5시15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한화에 완패…‘4연패’ 수렁

삼성 라이온즈가 4연패 수렁에 빠졌다.삼성은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1-11로 대패했다.729일 만에 선발 등판한 정인욱은 3.2이닝 5피안타 5볼넷 4자책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정인욱은 직구 최고 구속을 149㎞까지 끌어올렸지만 제구가 되지 않는 등 스스로 무너졌다. 이날 삼성은 투타 모두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팀 타선은 병살 4개를 기록하며 공격의 맥을 끊었고 정인욱 등을 포함한 투수진은 사사구 11개를 내주며 자멸했다.4번 타자 다린 러프의 시즌 21호 홈런(1점)이 삼성의 유일한 득점이었다.승부는 6회 기울었다.무사 2, 3루 상황에서 김태균이 안타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이성열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고 정근우가 김대우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삼성은 남은 공격에서도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한화는 9회 초 2점을 추가, 경기는 1-11로 종료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위기 넘기지 못한 라이블리 5실점 패전투수…삼성 3연패 수렁

잘나가던 삼성 라이온즈의 벤 라이블리가 NC 다이노스에 일격을 당했다.믿었던 라이블리가 무너지면서 삼성은 3연패 수렁에 빠졌다.삼성은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KBO리그 NC와 경기에서 팀 타선의 침묵으로 1-6으로 패했다.라이블리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5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4패(3승)째.이날 시즌 4승에 도전했던 라이블리는 3회 찾아온 단 한 차례의 위기를 넘기지 못한 것이 아쉽게 됐다.1회 삼진과 2개의 땅볼로 삼자범퇴 이닝으로 마무리한 라이블리는 2회 박석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삼진 2개로 추가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그러나 3회 1사 이후 찾아온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라이블리는 김형준에게 볼넷을 허용한 후 김태진, 이명기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만루 상황에 직면했다. 이어 박민우에게 2타점 2루타, 스몰린스키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단숨에 4실점했다.라이블리는 대량 실점 이후 안정된 모습을 되찾았다.4회 말 노진혁에게 3루타를 허용한 것을 제외하면 안타 및 볼넷을 허용하지 않는 등 6이닝을 소화한 후 마운드를 넘겼다.삼성 팀 타선은 NC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하며 라이블리를 돕지 못했다.4회 초 선두타자 구자욱이 NC 선발 구창모의 직구를 공략해 솔로 홈런을 뽑아낸 것이 이날 경기 유일한 득점.5회 1사 1, 3루 득점 찬스와 7회 무사 1, 2루 기회를 모두 살리지 못한 것이 이날 패배의 원인으로 남았다.삼성은 8회 말 1실점한 후 마지막 공격 이닝인 9회도 빈타에 그치며 경기를 NC에 내줬다.한편 삼성은 16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붙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최민환, 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쁜 마음? 한살배기 목 꺾인 시구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지난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에서 한 시구가 논란이 되고 있다.이날 최민환은 시구를 할 때 아기띠를 이용해 아들을 안은 상태로 있는 힘껏 공을 던졌다.이 과정에서 아들 재율의 목이 갑작스럽게 심하게 꺾이고 흔들렸다. 네티즌들은 자칫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부주의한 행동이었다며 목이라도 잡고 시구를 했어야 했다는 등의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최민환은 자신의 SNS에 아들에게 뽀뽀하는 사진과 함께 사과문을 게재했다. [다음은 최민환 SNS 글 전문]안녕하세요 최민환입니다.얼마 전 한화와 LG의 야구경기에서 시구하는 과정에 있어 아기가 위험할수도 있었을 부분에 대해 걱정을 끼친 많은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시구 초청이 처음 들어오고 영광스러운 자리에 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시구 하러 올라가기 전까지도 어떤 방법으로 시구를 하는 것이 가장 초청된 자리에 어울리면서도 안전할까 연습도 많이하고 이런저런 고민도 많았습니다.결론적으로 저의 부주의로 인해 아이가 위험할수있었고, 이런 일로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세상에서 누구보다 짱이를 사랑하는 아빠로서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논란을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online@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목표는?…“달라진 모습과 가을야구”

“올 시즌은 달라진 삼성 야구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미디어데이&팬 페스트에 참석한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가을야구에 실패한 지난 3년과 다른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이어 “가을에는 선수단 전체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가을야구를 향한 의지도 함께 드러냈다.이날 김한수 감독과 함께 미디어데이 참석한 주장 강민호와 최충연도 올 시즌 포부 및 우승 공약을 밝혔다.강민호는 “지난해 이 자리에서 하위권으로 지목을 받았는데 마지막까지 5강 싸움을 하는 힘이 있는 팀이라는 것을 봤다”며 “동기부여가 됐고 준비를 잘해서 끝까지 싸워 좋은 순위로 끝내겠다”고 강조했다.미디어데이를 통해 10개 구단 선수들은 우승 공약을 내걸었다.타 구단에서는 팬들과 함께 치킨 파티, 술 파티 등을 벌이겠다는 반면 삼성은 훈훈한 공약을 내걸며 눈길을 끌었다.최충연은 “우승한다면 불우이웃을 위해 모금활동을 벌이겠다”며 “(모인 돈으로)독거노인 등 지역에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은 23일 오후 2시 창원NC파크에서 NC다이노스와 KBO 개막전을 치른다. 양팀은 개막전 선발 투수로 삼성 덱 맥과이어, NC 에디 버틀러를 예고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일본인이 밝힌 경주 3·1만세운동 장소 봉황대

“경주지역의 기미년 3·1만세 시위 장소는 봉황대 자리입니다.”일본인이 경주의 기미년 3·1만세 시위 장소는 신한은행 사거리가 아니라, 봉황대 자리였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국사편찬위원회의 자료 ‘한국 독립운동의 역사 제20권’에는 경주 3·1 만세운동은 신한은행 사거리에서 시작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 독립기념관의 경주지역 만세운동 장소도 ‘신한은행 사거리’로 표기하고 있다.그런데 일본인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인류학박사 학위를 받은 아라키준 박사가 최근 “경주의 3·1만세 시위는 작은 장날이었던 1919년 3월 15일 봉황대 일대에서 일어났다”고 주장했다.아라키준 박사는 이어 “당시 경주의 만세 시위는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되었던 것 같다”면서 “처음 3·1만세 시위는 3월 13일 큰장날 신한은행 사거리에서 계획되었지만, 사전에 일본 경찰에 알려져 무산되었다”고 설명했다.그가 주장하는 이 같은 사실은 당시 조선총독부가 경주 만세 시위 사건 관계자들에 대해 재판했던 기록에서 드러난다.대구지방법원 경주지청의 조선총독부 3·1 독립 만세운동 주모자 공판 기록에 따르면, 보안법 위반 피고 사건에 대해 조선총독부 검사 하원달부가 구형한 내용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판결문의 기록은 “피고 박문홍, 박래영, 김학봉, 조기철을 각 징역 10월, 최수창, 이승태를 각 징역 8월, 김천근, 전성필을 각 징역 4월, 김성길, 박봉록을 각 징역 5월, 최성렬을 징역 6월, 김역근을 징역 3월에 처한다”고 주문했다.아라키준 박사는 “국가기록원의 공식적인 자료의 오류는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경주지청의 판결문을 복사해 관계 기관에 제출하여 경주지역 3·1만세 운동 장소를 바르게 기록하도록 제안했다”고 말했다.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아라키준 박사의 주장에 따라 판결문을 확인하고 현지 조사를 거쳐 당시 경주지역 3·1만세운동 장소가 봉황대라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독립기념관과 국가보훈처 등 관련 기관에 자료를 제출한 상태로 곧 바르게 수정될 것”이라 말했다.경주기독교연합회와 경주제일교회(이하 경주교회)는 3·1운동 당시 경주지역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되어 만세운동이 추진되었다는 사실을 10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알리고 나라 사랑하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경주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계획하고 있다.경주교회는 3월 16일 오후 2시 봉황대 잔디광장에서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경주지역 영상물 상영과 세미나, 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와 거리행진 등의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경주시도 3월 1일 경주역에서 100주년 3·1절 기념식을 하고 화랑로를 거쳐 봉황대까지 시민대행진 행사를 할 계획이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