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물기업, 베트남 국제물산업 5천396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경북도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 물산업 전시회(VIET WATER 2019)에 참가해 5천396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물산업 선도기업 8개 사가 참여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 물산업 전시회(VIET WATER 2019)에 참가해 5천396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냈다. 이 전시회는 지난해 32개국 602개 기업이 참가한 동남아시아 대표 물산업 전시회다. 베트남은 급속한 경제성장과 도시화로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나 자국 내 물산업 기반 부족으로 대부분의 물관련 제품을 수입하고 있어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을 보유한 도내 물기업 제품의 수출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전시회에는 수출경쟁력이 높은 도내 물산업 선도기업 8개 사가 참여해 수처리 펌프, 필터, 밸브, 맨홀 등 상하수도 기자재와 운영에 관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상하수도용 맨홀을 제작하는 ‘세계주철’은 뛰어난 기술력과 내구성을 인정받아 베트남 현지 관계자들한테 큰 호응을 얻어 639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또 정수용 수처리필터를 제조하는 ‘대진필터’는 지역 정수관련 업체들로부터 4천176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와 함께 밸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에이지 밸브’는 현지 밸브 전문 수입업체로부터 일본산, 유럽산 밸브를 대체 할 제품으로 호의적인 반응과 함께 견적 요청 및 한국 현지 공장방문 문의를 하는 등 32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특히 수처리용 펌프를 생산하는 ‘그린텍’과 수처리 설계 시공을 하는 ‘세원이엔지’, STS 물탱크를 생산하는 ‘복주’, 유량계를 생산하는 ‘리테크’, 멤브레인 필터를 생산하는 ‘시노펙스’ 등도 우수한 제품 성능으로 여러 건의 대리점 가능 여부 및 견적 요청을 받는 등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시회에 참여한 도내 물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현지 바이어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서 후속협의를 통해 상당한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전시회 기간동안 하노이시 상수도사업본부와 베트남 국가연구기관 NACENTEK의 산하기관인 AMT와 물산업 교류 협력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베트남은 우수한 인력자원을 바탕으로 연 6~7%의 경제성장을 보이는 투자유망 국가로 국내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물시장에 물기업들이 활발히 진출 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지원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시 녹색제품 구매실적 전국 지자체 1위

대구시청 전경.대구시는 녹색제품 구매실적 ‘2019년도(지난해 실적)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목표달성률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대구시의 숨, 물, 숲이 건강한 녹색환경도시 구현을 위한 2018년도 녹색제품 구매 촉진을 위한 행정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이번 평가는 조달청, 녹색장터(e-마켓)을 통한 녹색제품 대상품목에 대한 구매실적을 집계해 환경부에서 정한 시·도별 목표치 대비 달성률로 점수를 부여했다.대구시 실적은 총 구매액 대비 51.8%로 전국 17개 시·도 평균 39.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목표달성률은 112로 전국 광역단체 중 가장 높다. 전국 평균은 87이다.대구시 녹색제품 구매 비율로 보면 시청 71.3%, 달서구청 58.3%, 수성구청 50.1% 등의 순이다.녹색제품 구매에 대한 지속적인 구매 유도를 위해 구매실적이 우수한 기관 및 공무원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최우수기관은 달서구, 우수기관은 수성구로 선정됐다.녹색제품이란 정부 정책에 의해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2조 제5호에 따른 환경표지 인증이나 우수재활용(GR 마크)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환경오염은 낮추고 자원 및 에너지 투입은 최소화하면서 품질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제품을 말한다.현재 녹색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는 사무기기, 가전제품, 생활용품, 건설 자재 등으로 전국 3천846개 업체에 1만4천575개의 기본 제품이 있다. 대구에는 94개 업체에 1천572개 제품이 판매된다.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녹색제품 구매율 향상을 위해 매년 2회씩 물품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교육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일선 구매 담당자들의 녹색제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됨에 따라 구매율이 크게 향상된 것”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구미경찰서 강력2팀,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

구미경찰서 형사과 강력2팀이 경북지방경찰청 2분기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됐다. 강력2팀은 최근 창문을 뜯어내고 상가에 침입해 현금을 절취한 A씨 등 절도범 35명과 각종 이권에 개입하는 등 주민생활의 안정을 해치는 조직폭력배를 검거하는 실적을 거뒀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첨복재단 복지부 경영실적 우수등급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우수(A등급)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대구첨복재단은 고객중심의 경영혁신을 꾸준히 추진했고 주요 사업에서도 혁신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접목해 공공성과 효율성의 조화를 적절히 이룬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보건복지부 산하의 총 16개 기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대구첨복재단을 포함한 5개 기관이 우수(A등급)를 받았다. 재단은 지난해 종합평가 B등급에서 올해 A등급으로 향상됐으며 재단 설립 이래 처음이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성주군 2018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수상

성주군 최근 ‘경북도 2018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정비 실적, 중기부 옴부즈만 지방 규제애로 발굴·개선 실적 등 정부합동평가 6개 지표와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등 규제 발굴·해소 노력 등 도 자체평가 5개 지표를 종합해 평가했다. 성주군은 군민 규제개선 체감도 향상을 위해 불합리한 자치법규 자체정비, 공무원 및 기업인 대상 규제개혁 마인드 향상 교육 실시,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적극 활용한 규제개혁 과제 발굴, 기업체 규제개혁 동참 서한문 발송 등 현장소통을 강화해 온 점을 인정 받았다. 올해도 군은 3D프린팅 분야 규제애로 해소를 통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관내 건축사사무소 건축분야 과제 발굴회의, 경진대회 개최, 신산업 규제혁신 워크숍 개최 등 규제 발굴과 개선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일선 현장에서는 아직 보이지 않는 규제가 다수 있으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보다 규제혁신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군민과 기업이 만족할 때까지 사명감을 갖고 규제개혁에 적극 노력할 것”을 밝혔다. 이만(왼쪽 세번째) 성주부군수, 최종관(오른쪽 세번째)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성주군 관계자들이 ‘경북도 2018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신용보증기금, 경영실적평가 ‘A등급’ 획득

신용보증기금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전체 대상기관 128개 중 20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13개 중 신보를 포함한 3개 기관이 A등급이다.모두 6단계 평가등급 중 올해 최고 등급인 탁월(S)을 받은 기관이 없어 신보는 대상기관 중 가장 높은 평가등급을 받았다.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는 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1983년부터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패러다임 전환과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상주시, 경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

상주시는 지난 24일 경북도청에서 가진 ‘2018년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규제개혁분야 추진실적을 합산해 수상기관을 결정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경북 상장법인 올 1분기 실적 감소

대구·경북 12월 결산 상장법인 99개 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 1분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매출액은 21조7천5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2%(47억 원) 줄었다.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조1천69억 원과 1조5천825억 원으로 각각 14.31%(3천520억 원), 21.94%(4천448억 원) 줄어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매출액은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지만 이익 비중이 높은 상위 기업들의 실적감소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큰 폭으로 줄었다.지역 내 실적 비중 최상위사인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지역 전체 매출액 74.66%, 순이익 72.71%)를 제외하면 나머지 상장법인의 매출액은 증가했고 이익 감소 폭도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또 지역 상장법인 중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상장법인 실적은 극명하게 갈렸다.유가증권 법인은 모든 실적이 감소했고 코스닥 법인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지역 유가증권 법인의 올 1분기 매출은 18조8천999억 원으로 전년 1분기 대비 0.5%(953억 원) 감소했다.영업이익 1조9천681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5.87%(3천712억 원), 순이익은 1조 4천426억 원으로 24.78%(4천752억 원) 각각 큰 폭으로 줄었다.반면 코스닥 법인의 1분기 매출액은 2조8천514억 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28%(906억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천388억 원이며 순이익은 1천399억 원으로 각각 16.05%(192억 원), 27.81%(304억원) 늘었다.코스닥 법인의 실적이 개선된 이유로는 운수장비, 기계, IT부품 업종의 실적 호전과 흑자전환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 폭 확대 등이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영주시, 시군평가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실적향상 방안 모색’

22일 열린 ‘2019년 시군평가 추진상황보고회’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이 당부 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영주시는 2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국‧소장, 실‧단‧과‧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군평가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년도 시군평가 결과를 되짚어보고 영주시의 전반적인 성과와 올해 목표, 실적제고를 위한 향후 추진계획 등 체계적인 합동평가 대응체계를 정비해 우수한 실적을 거두기 위해 열리게 됐다. 영주시는 이미 2019년 시군평가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월 148아트스퀘어에서 지표담당 팀장과 담당 직원 등 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침시달 회의를 개최하는 등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시군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개별 지표에 대한 부서별 자체계획에 따라 부진지표에 대해 담당자 면담 등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등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양정배 부시장은 “앞으로도 매월 대책보고회와 담당자 면담 등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군평가에 대응할 계획”이라며 “여느 해보다 일찍 준비해온 만큼 올해에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경북도에서 실시하는 합동평가 및 시군평가는 국가위임사무와 도정역점시책에 대해 평가한다. 올해는 합동평가 5개 분야에 94개 지표와 도정역점시책 10개 지표 등 총 104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ㄴㅕㄴ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영천시, 2018 하반기 경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영천시는 지난 23일 경북도 주관 ‘2018년 하반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는 일자리목표달성도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추진 노력도 등 전반적인 일자리 추진 실적을 6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나눠 1차·2차 평가로 최종 순위를 선정한다. 시는 국정 핵심 과제인 일자리정책에 선제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시행했다. 일자리 사업으로 청춘공감카페 운영, 청년창업 지원사업, 청년행정인턴일자리사업, 우수모범기업 청년인턴사업, 지역기업혁신인재 육성사업, 중소기업인턴사원제,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 1사1청년더채용릴레이운동, 성공취업 Job-Go,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사업 등을 실시했다. 특히 자동차부품산업 현장인력양성사업, 회계인사노무 전문가 양성사업을 통해 지역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또한 기업유치 및 지역기업육성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천시 스타기업선정, 강소기업육성 기반구축사업, 중소기업 혁신기술개발사업 등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게다가 취업 취약계층인 여성, 노인,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경력 단절여성 취업을 위한 지역실업자 또는 여성 직업훈련 프로그램 지원, 여성인턴십지원사업, 노인 일자리사업, 장애인 일자리사업,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시행으로 2018년 일자리 목표 4천359개 중 4천895개 목표 대비 112% 초과 달성했다.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민선 7기 일자리목표공시제 종합계획 수립 도내 유일 우수기관 선정, 2018년 하반기 기준 고용률 67.6% 전국 시부 3위,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하는 등 일자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는 지난해 행전안전부 국비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총 3건, 국비 6억 원을 확보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청년이 머물고 싶고, 좋은 일자리 창출로 신바람 나는 영천을 만들고자 시정 운영 중심을 ‘일자리’에 두고 청년, 여성, 신중년 대상자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혁신형 창업지원, 신산업 및 서비스업을 육성하는 등 일자리 선도도시 영천을 만들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지난 23일 경북도 주관 ‘2018년 하반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기문(왼쪽) 영천시장이 직원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모습.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대구공항 1분기 최고실적 경신

올해 1분기 대구국제공항 이용객이 124만 명을 기록했다.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이다.15일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이하 대구공항)에 따르면 올 1분기 대구국제공항 이용객이 124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27만여 명) 증가했다. 이는 운항편 수 증가율(25.7%)보다 2% 더 높은 비율이다.저비용항공사(LCC)들이 앞다퉈 국제노선 신규 취항과 증편에 나서면서 국내선 이용은 50만8천576명으로 5.6%(2만6천938명)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국제선은 73만7천977명으로 49.3%(24만3천529명) 증가했다.실제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제주에어 등 3개 항공사 실적은 98만7천824명으로, 대한항공(10만1천285명)과 아시아나항공(9만431명) 5배 수준이다.항공사별로는 티웨이항공이 52만7천67명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에어부산(27만2천738명), 제주항공(18만8천19명) 순이었다.대구공항은 항공사들의 신규취항 계획에 따라 국제선 여객의 가파른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티웨이항공은 지난달 31일 일본 삿포로와 사가 노선에 신규취항한 데 이어 다음달 베트남 나트랑 노선에도 주 4회 신규취항을 계획하고 있다.에어부산 역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 등에 15일 신규취항했다.최성종 대구공항 사장은 “국제선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여객증가가 이뤄지고 있다”며 “국제선 혼잡완화를 위한 시설개선 사업과 공항운영 효율화를 위한 노력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미용 기업들, 중국서 수출상담 실적 올려

대구지역 미용 기업들이 중국에서 350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기업들은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지역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지역 기업들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에서 개최된 ‘2019 춘계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박람회’에 참가했고 수출상담 72건과 350만여 달러 규모의 실적을 거뒀다.이번 전시회에는 대구시에서 지원하는 ‘K-뷰티 수출 컨소시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참여한 지역기업은 모두 6개 사로 △아발리코코리아 △유바이오메드 △팜바이오스 △한방미인화장품 △허브누리 △에이팜 등이다.천연화장품 전문 생산기업인 허브누리는 광저우 화장품 제조기업으로부터 아토피 크림 및 한방 샴푸 제품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현장에서 1천 달러 샘플 주문을 받았다.허브누리 관계자는 “향후 현지 소비자 테스트가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성형병원 및 미용샵 등을 중심으로 한 독점 판매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샘플 주문이 실제 판매로 이어지면 그 규모는 상당할 것이다”고 기대했다.대구 프리(Pre) 스타기업인 유바이오메드는 필리핀의 화장품 유통기업과 자사의 주력 제품인 무통증 미용 주사기와 피부관리 제품 등의 수출 방안에 논의가 지속됨에 따라 현지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곧 필리핀 기업 관계자가 국내를 방문하면 제품관리 교육프로그램까지 보다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이외에도 참가 기업들이 활발한 상담 활동을 통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등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는 게 대구TP 관계자의 설명이다.박진석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장은 “지난해 지역 뷰티산업의 괄목할만한 성장은 기업과 지원기관 그리고 대구시의 탄탄한 연계협력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올해에도 주력 시장인 중국뿐만 아니라 러시아, 베트남, 태국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지역기업 27개 사를 대상으로 러시아, 캄보디아, 벨기에 등 10여개국에서 열린 전시회와 무역상담회 참가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1억6천34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통해 3천210만여 달러의 계약을 끌어내는 성과를 올렸다. 계약 규모로만 봤을 때 2017년 334만여 달러와 비교하면 10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지난 12일 막을 내린 ‘2019 춘계 중국 광저우 미용박람회’에 참가한 지역기업인 팜바이오스 관계자가 부스를 방문한 현지 바이어에게 자사 제품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지난해 대구지역 건설업체 실적 감소

대구의 아파트 시장 호황과는 대조적으로 지난해 대구지역 건설업체 실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조종수)에 따르면 회원사의 2018년도 건설공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7년보다 계약액과 기성액이 모두 감소했다.특히 지난해 대구 건설업체의 계약액(수주액)은 2조5천803억 원으로 2017년보다 7천200억 원(21.9%)가량 큰 폭으로 줄었다.기성액도 3조93억 원으로 2천억 원(6.1%) 정도 감소했다. 하지만 2015년 3조 원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까지 4년 연속으로 3조 원 이상 실적을 유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2017년 대비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모두 줄었고 공종별로는 토목은 증가한 반면 건축·조경·산업환경설비는 감소했다. 건설협회 대구지회는 지난해 실적 저조 이유에 대해 공공부문에서는 SOC예산 감소로 인한 공공공사 물량부족의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민간부문에서는 2017년 하반기에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전환된 민간주택시장의 감소세가 2018년까지 지속된 것을 원인으로 지적했다.또 지역 외 수주실적이 부진했던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실적감소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건설협회 대구지회 관계자는 “올해 건설경기는 최근의 주택공급과잉 현상과 정부의 주택부동산 금융정책, SOC 예산부족 등으로 건설수주와 건설투자가 모두 감소해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올해 민간 주택부동산경기 연착륙 조치와 함께 공공발주가 많아져야 지역 건설경기가 예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인허가착공·분양 실적 전국 최고

정부의 각종 규제에도 2010년부터 이어진 대구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각종 지표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부동산 경기를 가늠하는 잣대로 통하는 주택 인허가와 착공 및 분양 실적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지난해 대구의 인허가·착공·분양 실적을 전년도와 5년 평균과 비교한 결과 전국은 물론 수도권 및 비도수권, 5대 광역시의 평균 상승률을 모두 크게 웃돌았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구의 작년 인허가·착공 실적 상승률은 전국 2위, 비수도권 및 5대 광역시 중 1위였다.또 분양 실적 상승률은 전국 1위로 집계됐다.먼저 2018년 대구지역 주택 인허가 실적은 3만5천444호로 2017년(3만1천378호)에 비해 13%, 5년 평균(2013~17년, 2만3천764호)보다 49.1% 높았다. 이는 인천의 73.5% 및 82.4%에 이어 두 번째 상승률이다.반면 전국과 수도권 및 5대 광역시 평균은 전년도와 5년 평균과 비교해 10%를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주택 착공 실적의 상승률도 대구가 인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2018년 대구의 주택 착공 실적은 전년도와 5년 평균치보다 각각 88.7%, 18.7%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과 수도권, 5대 광역시는 전년도보다 각각 13.5%, 7%, 12.2% 내렸고, 5년 평균에 비해 각각 17.6%, 7.8%, 10.6% 떨어졌다.특히 부동산 경기의 바로미터로 통하는 분양 실적에서는 대구의 상승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지난해 대구 분양 실적은 2만2천988호로 전년도보다 245.4%, 5년 평균보다 34% 많았다.이에 비해 전국은 9.3%, 27.5% 수도권은 7%, 18.8%가 내렸으며 5대 광역시는 전년도보다는 11.5% 올랐지만 5년 평균치보다 5.5% 떨어졌다.실물경제가 전국에서 가장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 대구에서 부동산 시장이 서울 강남과 함께 유일하게 활성화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8년째 이어지고 있다.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는 대구에는 도심 외곽인 공영택지를 중심으로 아파트가 공급된 까닭에 도심의 새 아파트 분양이 적었던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도심의 공급물량이 수요에 비해 적었다는 것이다.또 주택광고 대행사 애드메이저 조두석 대표는 “올해 도심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분양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외곽지에서 이미 미분양이 생기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옥석을 가리는 판단이 중요하다”며 도심과 외곽의 양극화 현상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