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경북 수출 실적 감소…수출 체감 경기는 대구경북 상반돼

지난해 대구·경북의 수출 실적이 감소한 가운데 지역별 수출 체감 경기는 대구경북이 상반되게 나왔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수출 실적은 2019년(74억9천 달러) 대비 16.5% 감소한 62억7천만 달러, 경북은 전년(377억1천 달러)보다 1.6% 감소한 371억 달러를 기록했다.전년 대비로 2019년 수출 감소율(대구 7.6%, 경북 7.8%)과 2020년 감소율을 비교하면 대구는 8.8%P 하락한 반면 경북은 6.2%P 상승했다.이 같은 수출 동향 차이는 지난해 4분기(10~12월) 기준 대구의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지만 경북은 11.3% 증가한 데 따른 요인이다.대구는 코로나19로 기업의 조업 일수가 줄고 지역 수출 주력 품목인 자동차 부품(품목 비중 12.1%), 직물(11.0%), 산업기계(10.6%)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자 수출 성장이 정체됐다.경북은 주요 수출 품목인 철강판(품목 비중 22.5%)의 수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무선통신기기(16.4%)와 비철금속(4.9%). 반도체(3.7%)의 실적이 올라 수출 경기가 다소 회복되는 모양새를 보였다.경북의 올해 철강판(72억1천850만 달러) 수출 실적은 전년(84억7천500만 달러) 대비 5.6%로 감소했지만 반도체(22억9천250만 달러)는 전년(13억9천860만 달러)보다 무려 63.9% 증가했다.국가별 수출 실적 역시 대구와 경북의 수출 동향에 영향을 끼쳤다.대구는 지난해 대중 수출 실적(13억4천920만 달러)이 전년(15억3천840만 달러) 대비 12.3% 감소했고, 대미 실적(13억6천120만 달러)도 전년(14억6천660만 달러)보다 7.2% 감소했다.다만 대미 수출 실적이 대중 실적을 18년 만에 뛰어 넘으며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대구의 최고 수출시장으로 복귀했다는 점이 눈에 띄는 변화다.경북은 지난해 대중 수출 실적(118억130만 달러)이 전년(105억8천50만 달러) 대비 11.5% 증가해 미·중 갈등 및 보호무역주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중국 수출 시장이 호조를 보였다.미국(53억5천45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은 전년(61억1천490만 달러)보다 12.4% 감소했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대구는 수출 국가 가운데 미국의 비중이 20%를 넘기며 중국(18%)을 넘어섰고 경북은 홍콩의 수출 반등 효과로 중국의 수출 시장 또한 활발해지는 호재로 작용했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의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호응…임대 실적 매년 20%이상 증가

의성군의 농기계 임대 실적이 해마다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기계 임대 건수는 7천81회이며 이용일수는 1만730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도(2019년)보다 25%, 2018년보다는 58% 증가한 수치로 매년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농업 기계화 촉진을 위해 2009년부터 농업인이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도 다양한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를 통해 농가의 농기계 구입비용 절감에 따른 농가부채 경감은 물론 수작업으로 하던 △파종 △수확 △선별 등을 농기계로 작업할 수 있어 농업 효율성도 크게 제고됐다. 특히 의성군은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자 인근 시·군에 비해 저렴하게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또 농가편의를 위해 토요일에도 농기계를 입출고하고 콩콤바인, 소형트랙터, 승용관리기 등 1t 화물차에 실리지 않는 농기계를 운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농민들이 이 사업을 농업 효자사업이라고 부를 정도다. 군은 지난해 점곡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신설해 4개의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며, 70종 748대의 농기계를 구비해 대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올해는 다인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신설해 수요가 많은 농용굴삭기, 잔가지파쇄기, 승용제초기, 논두렁조성기 등 20종 100대의 신규 농기계를 확보해 농업인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농기계를 임대하려면 임대사업 홈페이지(http://uiseong.amlend.kr)를 이용하거나 의성군농업기술센터 본소 및 해당지역 임대사업소에 전화 또는 방문 예약하면 된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북대 석사과정 이병헌씨, ‘2020 빅콘테스트’ 대상 수상

경북대 대학원 통계학과 석사과정생인 이병헌씨가 국내 최대 규모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인 ‘2020 빅콘테스트’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빅데이터포럼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빅콘테스트’는 국내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는 경진대회다.혁신아이디어 분야와 데이터분석 분야의 2개 리그(퓨처스 리그, 챔피언 리그)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SK텔레콤, 신한카드, 와이즈넛, GS리테일, CJ올리브네트웍스, 스포츠투아이, NS홈쇼핑이 참여해 대회 문제를 제시했다.대회에서 이씨는 ‘NS SHOP+ 판매실적 예측을 통한 편성 최적화 방안(모형) 도출’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 판매실적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판매실적을 증가시키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데이터분석 분야 챔피언리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 백두홀에서 열렸다.대상을 수상한 이씨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참여기업의 정규직, 인턴십 채용 및 기업탐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경상북도 치수사업 등 업무실적평가 최우수 등 4개분야 상복 터졌네!

상주시 건설도시국이 올해 업무에서 큰 성과를 냈다. 각종 분야에서 표창을 수상하고 다수의 공모사업도 따내 국․도비 1천여억 원을 확보했다.건설도시국은 2020년 경상북도 업무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2개 분야를 차지했고, 우수 2개 분야에서는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 내역은 경상북도 치수사업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시상금 400만 원)와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시상금 150만원) 등이다. 또 경상북도 도로 정비업무평가에서 우수(시상금 200만원)를, 행정안전부 민방위 업무추진 평가에서 우수 기관표창을 차지했다.상주시는 중앙부처 및 도 단위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4건의 대규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1천1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이는 2019년 대비 789억원 증가한 금액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규모 사업의 재원을 마련했다.공모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시범사업 428억 원(국‧도비 330억 원) △행안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32억 원(국‧도비 281억 원)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300억원(국‧도비 195억 원) △경상북도 지방하천 공모사업 300억 원(도비 210억 원) 등이다.한편 2021년 건설 공사의 조기 착공을 위해 대규모 사업의 경우 12월 설계를 발주한다. 소규모 사업은 지난 12월 11일부터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측량·설계 합동작업을 해 내년 3월 5일 종료할 계획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 며 “내년에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국판 뉴딜과 지역 균형 발전 국가사업을 중심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창의적 발상과 도전 정신으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성주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우수상’ 수상

성주군은 지난 23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0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이에 앞서 지난 21일 코로나19 극복 경북희망일자리사업에서도 ‘우수상’ 을 수상했다.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는 일자리 목표 달성도 및 고용지표, 지역특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 추진 노력도 등 전반적인 일자리 실적을 8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평가 선정한다.성주군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군민중심 행복성주 실현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해 온 가운데 ‘20년 일자리목표 2천876개 중 3천124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109% 성과를 달성했으며 청년 취·창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성주군 로컬 JOB센터‘를 구축해 기업과 주민에게 구인구직 접근성 및 편의성을 제고하고 맞춤형 일자리 매칭으로 취업률도 한층 향상됐으며 청년창업 LAB 운영,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청년분야 일자리사업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기업 설명회 및 컨설팅,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으로 잠재적인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회적기업은 활성화시키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지난 10월 ‘성주군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를 발족하기도 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일자리가 감소하는 위기 속에서 획기적인 일자리 대책을 강구해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역산업과 연계해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 서구청, 2020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

대구 서구청이 행정안전부 2020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온라인·모바일 특별상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서구청은 재정 인센티브 5천만 원을 확보했다.서구청은 코로나19로 대면 회의가 불가능한 가운데 지역 최초로 온라인 위원회를 개최해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온라인 토론회를 통한 주민참여예산 우수 사업을 발굴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또 대구 최초로 청소년 참여예산제를 시행해 활발한 토론과 숙의 과정을 지원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안동시, 2020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 ‘대상’

안동시가 경북도의 ‘2020년도 민원행정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경북도 민원행정 평가는 민원행정 추진 실적이 우수한 기관 및 공무원을 선정해 기관표창과 우수공무원을 시상하는 것이다.안동시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처음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평가 항목으로는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본인서명 사실확인제 추진, 유기한 법정민원 신속처리,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활용, 민원처리 우수사례 발굴 및 발표,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한 사회적 가치 구현의 7개 항목이다. 특히 안동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선정과 본인서명 사실 확인제 홍보 및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한 사회적 가치 구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경북 농식품 수출, 코로나에도 최고 실적 경신 기대

올 10월 기준 경북의 농식품 수출액이 5억3천968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억3천228만 달러에 비해 2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의 농식품 수출은 △포도(70.6%↑) △건조감(58.0%↑) △김류(32.1%↑) △음료류(7.2%↑) △김치(6.7%↑) 등의 증가로 올해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밖에 농가공품이 34.9% 증가해 성장세를 주도했다.국가별로는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으로 인도네시아에 대한 농식품 수출이 전년 대비 33.1%나 늘어나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또 코로나 극복을 위해 소비진작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국 수출이 다시 활기를 띠어 27.8% 증가했다. 뒤를 이어 홍콩(22.4%), 캐나다(17.9%) 순으로 증가했다.경북의 농식품 수출이 5억 달러를 달성한 것은 2017년이다. 이같은 실적 증가의 배경으로 도는 샤인머스켓 같은 수출 스타품목 발굴과 함께 유튜브를 활용한 새로운 해외홍보 추진, 코로나19의 상황에 맞춘 비대면 무역상담회 개최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의 결실을 꼽고 있다.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에도 경북 농식품 수출이 5억 달러를 초과해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상설안테나숍 등을 활용한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강화해 해외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수출 스타품목을 발굴해 해외시장 장악력을 키워나가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문경관광진흥공단, 설립 후 일일 최대 실적(6천200만 원)

문경시 산하 공기업인 문경관광진흥공단이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문경관광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매출이 6천200만 원으로 공단 설립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 매출은 지난해 10월26일 5천800만 원이었다.이는 단산모노레일 개장과 함께 단풍철 관광객이 급증한 것이 매출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공단 관계자는 밝혔다.공단은 수익증대를 위해서 대외적으로 전국 지방공기업, 고속도로휴게소, 관내 주요관광지 등에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왔다.내부적으로는 시설물 자체 수선 및 정비를 통해 9천여만 원의 대행사업비를 절감했다.금옥경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일일 최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문경을 찾아주신 고객들과 합심해 준비한 직원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문경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DGB금융, 3분기 순이익 소폭 올라...대구은행 감소 불구 하이투자증권 호실적 영향

코로나19 악재 속 상반기 실적 부진을 겪은 DGB대구은행의 3분기 실적이 다소 개선됐다.특히 DGB대구은행을 주력 계열사로 둔 DGB금융그룹은 비은행권 계열사의 호실적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달성했다.DGB금융그룹은 29일 실적발표회를 통해 2020년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2천76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과 DGB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순이익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은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감소한 2천35억 원을 보였다. 이같은 감소폭은 상반기(-22.1%) 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로 실적 개선이 이뤄진 모습이다.은행측은 실적감소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와 불확실한 미래경기에 대비해 선제적 대손 충당금을 추가 적립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1.6% 증가한 859억 원을 기록했다. 또 DGB캐피탈과 DGB생명 역시 각각 26.9%, 7.4% 개선된 283억 원, 247억 원을 달성했다.DGB금융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자본 적정성과 건전성 관리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양금희, 가스공사 대구 이전 후에도 예산 수도권 편중 심각

한국가스공사가 대구로 이전한 지 6년이 지났지만 지역 경제 발전에 대한 역할과 의지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20일 한국가스공사 국정감사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가스공사가 2014년 10월 대구로 이전했으나 그간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는 미미했다”며 대구 경제 발전을 위해 공사의 역할을 촉구했다.나주로 이전한 한국전력은 지난 8월 기준 465개의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으며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을 추진해 1만628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하지만 가스공사는 기업 유치 실적이 전무하다. 가스와 전력의 산업 특성상 차이와 한계를 인정하더라도 아쉬운 대목이라는 것이 양 의원의 설명이다.특히 2015년 이후 가스공사가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에 보조한 연구개발 예산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편중이 심각했다.전체 57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예산 중 42%인 23억8천만 원이 수도권 지역에 집중됐다. 대구·경북에 지원된 예산은 14%인 7억8천만 원에 불과했다.가스공사가 2015년 후 진행한 공사·용역·물품 계약 등에서도 대구지역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했다. 계약 건수로는 1.9%, 금액으로는 0.4% 수준에 그쳤다.양 의원은 “새로운 시각에서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채희봉 사장이 책임지고 의지를 밝혀야 한다”며 “태권도단 한 종목만 운영하는 것은 가스공사의 매출액 등 규모를 고려했을 때 사회적 역할이 부족한 만큼 농구단 등 스포츠단 운영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한국도로공사, 인건비 증가로 경영실적 악화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관련 인건비와 수선유지비가 최근 5년간 3천195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송언석 의원(김천)이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 고속도로 총괄원가는 4조5천14억 원으로 2015년 4조3천60억 원 대비 1천954억 원(4.5%) 증가했다.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돈이 그만큼 늘어났다는 의미다.총괄원가 구성요소 중 인건비와 수선유지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인건비는 2015년 3천450억 원에서 2019년 5천3억 원으로 1천553억 원(45.0%) 증가했다.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따라 인력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수선유지비는 2015년 7천753억 원에서 2019년 9천395억 원으로 21.2% 늘어났다.도로공사의 경영도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2015년 1천315억5천600만 원이던 당기순이익은 2019년 996억3천만 원으로 321억9천600만 원(24.3%)이 감소했다.인건비의 급격한 증가가 도로공사 경영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송언석 의원은 “정부는 여론의 반대에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밀어붙여 도로공사의 인건비 부담을 폭증시켰고, 이를 만회하고자 고속도로 통행료 수입 개선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는 정책실패로 인한 비용 부담을 국민에게 전가하려는 나쁜 행태를 당장 멈추라”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송언석, 경영 실적 악화 한국도로공사 통행료 인상 추진?

한국도로공사가 문재인 정부 이후 늘어난 인건비 등으로 경영 실적이 악화하자 통행료 꼼수 인상을 추진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12일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김천)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속도로 통행요금 수준을 결정하는 요소인 고속도로 관련 인건비와 수선유지비가 최근 5년간 3천195억 원 증가했다.인건비는 2015년 3천450억 원에서 2019년 5천3억 원으로 1천553억 원(45.0%) 늘었다. 이는 이번 정부에서 추진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따라 인력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수선유지비도 고속도로 노후화에 따라 비용이 증가하면서 2015년 7천753억 원에서 지난해 9천395억 원으로 1천642억 원(21.2%)이 늘어낫다.이에 경영상황은 악화됐다. 2015년 1천315억5천600만 원이던 당기순이익은 2019년 996억3천만 원으로 321억9천600만 원 감소했다.도로공사는 2018년 한국교통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 고속도로 영업체계 개편을 통한 통행료 수입을 높이려고 검토한 것으로 드러났다.도로공사가 한국교통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고속도로 교통 분석을 통한 영업제도 발전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고속도로 영업제도 개선방안으로 최적의 대안은 적정교통량 초과구간에 대해 통행료를 할증하고 할증에 따른 수입만큼을 나머지 시간대 할인을 해주는 방식의 탄력요금제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나와 있다.도로공사는 통행료 수입의 증감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8개의 시나리오까지 검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보고서에서는 고속도로 통행료 수입이 수도권 할증 적용 시 11.9%, 출퇴근시간 할증 적용 시 6.7% 증가했지만 주말 할인 적용 시 11.1%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도로공사가 발주한 연구용역보고서에서 각 시나리오에 따른 고속도로 통행료 수입의 구체적 변동액까지 분석된 것은 고속도로 통행료 수입 증대를 위해 통행료 체계개선을 추진하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하다는 것이 송 의원의 설명이다.송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여론의 반대에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밀어붙여 도로공사의 인건비 부담을 폭증시켰고 이를 만회하고자 고속도로 통행료 수입 개선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는 정책실패로 인한 비용 부담을 국민에게 전가하려는 나쁜 행태를 당장 멈추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구미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전국 최고 성과

구미시가 2015년부터 추진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1·2단계 실적이 전국 평균 79.4%보다 월등히(19.8%) 높은 99.2%인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시는 사업 초기 축산농가들 조차 회의적이던 이 사업에 다양한 방법과 적극행정을 접목해 축산농가의 호응을 이끌어냈다.중앙정부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으로 전파된 구미시의 무허가축사 적법화 과정은 먼저 축산농가로부터 신청서를 일괄적으로 접수받아 지역 건축사와 연결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했다.이후 건축·환경·축산 등 관계부서 TF팀원을 겸직 발령해 책임성을 부여하고 법령해석의 차이가 있는 부분은 중앙부처 질의답변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회의, 워크숍, 우수 지자체 견학, 설명회 등의 꼼꼼한 준비과정을 거쳐 자체 처리방침을 마련했다. 또 한국국토정보공사 구미지사의 협의와 인근 군위지사 및 성주지사의 도움으로 일괄신청 접수에 대한 측량을 한꺼번에 마무리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도움을 요청해 경북에서 가장 많은 80여 건의 국유지 매각을 성사시켰다.이밖에도 구미시 건축사회가 지정한 10곳의 전담 건축사사무소를 통해 설계용역을 진행하면서 20~30%의 거축설계비를 인하하고 감리비를 면제해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구미칠곡축협도 측량비 일부를 지원하기도 했다.구미시는 1·2단계 적법화 시한이 지난달 27일로 종료함에 따라 적법화를 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 가축분뇨법에 따라 배출시설(축사)의 취소, 폐쇄, 사용중지 명령, 과징금 부과 등의 처분을 할 방침이다.이와 별개로 국공유지 용도폐지 등 위반요소 해소중인 일부 농가에 대해서는 지역협의체(건축·환경·축산 부서, 관계기관단체)가 농가별 진행 상황을 평가해 6개월 이내의 최소관리기간을 부여하는 등 끝까지 적법화를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5년이라는 긴 일정에도 관계부서 간 협업으로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전국 최상위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축산농가에서도 깨끗한 친환경축산으로 자연환경과 조화롭고 시민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3계(무허가 축사면적 400㎡미만) 농가는 2024년 3월24일까지 적법화를 마쳐야 한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한국로봇산업진흥원, 2019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A등급 획득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9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2010년 기관 설립 후 10년 만에 이룬 첫 성과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로봇산업 정책 수립과 로봇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로봇 상용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로봇규제혁신지원센터 운영, 로봇실증사업 추진,등의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은 “이번 우수 등급 평가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쓴 결과”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가는 기관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