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가 쌍이랑 둥이의 ‘든든한 보호막’이 될게

▲쌍이랑 둥이(태명, 여, 2.56㎏·1.83㎏, 2019년 10월4일생)▲엄마랑 아빠-이엄지, 이민국▲우리 아기에게-사랑하는 쌍이랑 둥이야^^알콩달콩 신혼생활을 보내는 중에 엄마 아빠에게 쌍둥이 자매가 찾아왔단다.한명도 아닌 둘이라니…덜컥 겁이 난 건 사실이란다.하지만 걱정은 금세 기대와 희망으로 바꿨어.엄마와 아빠는 너희를 볼 생각에 하루하루 행복한 꿈을 꾸며 지냈었단다.32주쯤 조기진통으로 인해 엄마는 입원을 하게 됐어. 임신 주수에 비해 너희가 작은 편이었단다.그때부터 엄마가 많은 고생을 하기 시작했어.엄마와 아빠의 노력에도 조금 작게 태어난 쌍이랑 둥이…2~3시간 만에 파티마병원으로 전원 조치되고 앰뷸런스를 타고 가는 내내 아빠의 마음은 찢어질 듯 아팠단다.엄마와 아빠의 간절한 마음을 너희가 들었는지 1~2주 사이에 훌쩍 자라서 돌아와 준 예쁜 쌍둥이^^엄마랑 아빠는 너희들을 너무 사랑하고 또 사랑한단다.그저 너희가 건강하고 밝게만 자라준다면 더 바랄게 없단다.앞으로도 엄마랑 아빠는 쌍이랑 둥이의 든든한 보호막이 될게.우리 네 식구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 쌍둥이야^^ 엄마랑 아빠의 딸로 태어나서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찾아온 나은 꿈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켜줄래

▲임나은(여, 3.1㎏, 2019년 8월16일생)▲엄마랑 아빠-황승희, 임성현▲우리 아기에게-사랑스런 우리 딸 나은이에게~2018년 마지막 달.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엄마랑 아빠에게 찾아 온 고마운 우리 나은이♡ 엄마 아빠에게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그만큼 더 큰 행복을 안겨준 우리 아가.임신 테스트기를 먼저 확인한 아빠가 눈시울을 붉히며 엄마에게 우리 세 식구 한번 안아보자며 함께 울었던 그날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아.우리 나은이가 엄마 뱃속에 있는 열 달 동안 엄마 뱃속이 좁아서 힘들진 않을까. 회사 다니며 제대로 쉬지도 태교 한번 해주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진 않을까.그래서 크지 못 한건 아닐까.걱정 많이 했지만 마지막 달 무럭무럭 자라 3.1㎏의 몸무게로 태어나줘서 얼마나 고맙고 사랑스러운 지.엄마 아빠도 부모가 처음이라 많이 서툴 지는 모르지만 우리 나은이가 사랑스럽고 긍정적이며 배려심 많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옆에서 함께 해 줄게!엄마 아빠의 딸 나은아♡ 다시 한 번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정말 고마워♡-엄마가 나은이에게 쓰는 편지세상 속에 나은이가 울음을 터뜨린 순간 아빠는 못 잊을 거야. 아빠는 우리 나은이가 꿈을 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옆에서 항상 지켜줄게. 미소가 아름다운 아이로 자라길 바라며 엄마랑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아빠가 사랑하는 딸에게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햇볕 내리쬐면 시원한 그늘막이, 비가 오면 널 위한 우산이 될 거야

▲추지우(여, 3.46㎏, 2019년 7월29일생)▲엄마랑 아빠-박지현, 추홍재▲우리 아기에게-사랑하는 지우에게지우야 안녕. 엄마랑 아빠 품으로 찾아 온 우리 아기야~엄마아빠는 우리 지우가 세상에 태어나 준 이 순간이 큰 기쁨이고 행복이란다.지우에게는 예쁜 연서 언니도 있어.지우가 엄마 뱃속에 있는 동안 너에게 말도 걸어주고 뽀뽀도 해주며 지우를 만날 날을 기다려 왔단다.뱃속에서 언니 목소리 잘 들었니?언니랑 사이좋게 예쁘게 자라길 바래.지우와 연서, 엄마 아빠 우리 식구가 함께 기뻐할 날도, 슬픈 날도, 힘든 날도 있을 거야. 우리는 가족이니까 서로 이해하며 같이 견뎌내면 힘든 날 보다 즐거운 날이 더 많을 거란다.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면 시원한 그늘막이 돼 주고 비가 오면 우산이 되고 바람이 불면 바람막이가 돼 줄 수 있게 노력할게.우리 지우는 아무 걱정 말고 건강하고 구김 없이 밝게 자라길 바래.지우는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란 걸 꼭 기억하길 바래. 지우야 많이 사랑해 ♥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24년 만에 울릉도에 울음 터트린 아기천사 출생신고까지 마쳐

24년 만에 울릉도에 울음소리를 터트린 아기가 드디어 출생신고까지 마쳤다.울릉도에서도 시골인 평리마을(북면 현포2리)에서 지난 4월 중순 출생신고를 한 아기가 있어 마을 전체가 기뻐하며 축하했다.화제의 주인공은 보미다. 지난 3월19일 이상윤(38)·김혜민(30) 부부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들 부부는 경산에서 생활하다 이 마을에 2012년 이주했다.수십 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를 듣게 된 평리 조명순(68) 이장은 마을의 경사라며 지난 14일 마을회관에서 보미의 출생신고 잔치를 크게 열었다.조 이장은 “24년 동안 이 마을에서 아기 울음소리를 듣지 못했다”며 “시골마을에서 아기가 태어나 마을에서 잔치를 열게 됐다”면서 마치 자신의 손주가 태어난 것처럼 기뻐했다.보미의 출생을 축하하기 위해 군수, 도의원, 새마을부녀회뿐만 아니라 마을주민 대부분이 참석했다.아빠 이상윤씨는 “보미가 낯을 가리지 않고 잘 웃는 편이어서 동네 어르신들이 특히 더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면서 “이번 잔치를 통해 보미가 마을의 마스코트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울릉군은 첫째 아기 출산에 출산장려금 200만 원과 4년간 10만 원, 둘째는 20만 원 셋째는 50만 원을 지원한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인구문제 해결과 주민 복지향상,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지원금 확대, 영유아 돌봄 시스템 확대, 초·중·고 명문학교 육성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초미니 지자체인 울릉군 인구는 9월 말 현재 9천737명이다. 보미가 태어난 현포2리는 100여 명이 살고 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앞으로도 잘 자라서 사랑스러운 사람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

▲최하늘(여, 2.98㎏, 2019년 6월8일생)▲엄마랑 아빠-최하정, 최재영▲우리 아기에게-10월3일 하늘이 열린 ‘개천절’날에 잉태된 아주 의미 있는 날에 선물처럼 하늘에서 내려 온 하늘아♡아빠랑 엄마는 열 달동안 네가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며 너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신기함과 설렘들을 느끼며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하늘에게 늘 고마웠어.출산 예정일을 2주 남겨두고 엄마와 여행을 떠나기로 한 날에 하늘이가 급히 나올 신호를 줘서 여행은 무산되어 아쉬웠지만, 하늘이도 엄마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는 유일한 타이밍이 그날이었다는 걸 알고 얼마나 놀랍고 신기했는지 몰라.세상을 향해 첫 외침을 들려줬던 2019년 6월8일 오후 12시42분. 너의 건강하고 귀여운 모습에 모든 걱정들은 다 날아가고 그저 좋았어.아빠는 하늘이가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커서 사랑스럽고 지혜로운 사람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아빠 엄마는 우리 예쁜 하늘이가 잘 클 수 있도록 든든한 나무가 되어줄게. 사랑해 하늘아♡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하루를 채우는 보석 같은 남매가 있어서 엄마랑 아빠는 행복해

▲이승건(남, 3.28㎏, 2019년 6월20일생)▲엄마랑 아빠-김성미, 이희우▲우리 아기에게-반짝이는 샛별처럼 우리에게 온 큰 선물^^ 소중한 둘째 아들 샛별아~1년 전 첫째 지은이 누나를 품에 안은 이곳에서 다시 둘째가 태어나 이렇게 편지를 쓰는 날이 오다니 감격스럽구나.문득 엄마랑 아빠가 너희 남매의 태명을 짓던 날이 생각나는구나.첫째 지은이는 낮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태양의 의미로 ‘햇살’이라 지었고 우리 둘째 아기는 큰 사람이자 밤하늘의 빛나는 별이라는 의미로 ‘샛별’이라고 정했단다.낮과 밤, 하루를 가득 채우는 보석 같은 남매가 있어 엄마랑 아빠는 너무 행복하단다.샛별아! 뱃속에서의 열 달 동안 단 한 번도 속 썩이는 것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너무 고마워.사실 샛별이는 처음부터 엄마랑 아빠에게 큰 선물이었어.아파트 청약일 전날 깜짝 선물로 우리에게 너의 존재를 확인시켜줬고 발표일에는 엄마 꿈에 나타나 내게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미리 알려줬지.지금도 꿈속에서 본 우리 샛별이의 모습이 생생하단다. 사랑하는 샛별아. 다시 한 번 엄마아빠에게 와줘서 너무 고맙고 또 감격이란다.엄마랑 아빠는 샛별이가 밝고 씩씩하고 건강하게만 자라기를 바래. 연년생 딸아들 부모로서 많이 부족하겠지만 엄마아빠는 누구보다 샛별이를 아끼고 사랑할게. 우리 네 식구 평생 행복하자. 사랑한다. 이샛별♥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작게 낳아서 크게 키운다는 말처럼 열심히 먹고 쑥쑥 크자

▲박린아(여, 2.24㎏, 2019년 6월14일생)▲엄마랑 아빠-김성민, 박지철▲우리 아기에게-사랑스런 린아에게 첫째가 태어난 후 4년 만에 찾아온 우리 둘째!!엄마는 임신 사실을 안 순간 참으로 여러 감정을 느꼈단다. 기쁨과 당혹감 등등. 아빠가 만세를 외쳤다는 건 더 이상 비밀이 아니란다^^병원에서 너의 심장 뛰는 소리를 듣는 순간 다른 걱정은 다 사라지고 오직 건강하게 키워야겠다는 생각만 들더라.하지만 엄마 뱃속에서 몸무게가 잘 늘지 않았단다. 엄마는 살이 찌는데 ‘왜’를 외치며 영양제도 맞고 고기를 많이 먹었어.초음파로 볼 때와 실제로 태어났을 때 몸무게가 다를 수 있다는 말에 더 신경이 쓰여서 혼자 고민도 많이 했었단다.첫째 챙긴다고 둘째한테 그만큼 소홀했나 싶기도 하고.첫째도 작게 태어나서 걱정했는데 둘째 너마저 그런가 싶기도 했어.그런데 엄마 예상이 맞아 떨어졌어.2019년 6월14일 자그마한 몸으로 태어난 우리 딸.예정일보다 16일 빠르게 38주 못 채우고 태어난 우리 딸 린아.다행히 인큐베이터에 들어갈 정도는 아니었지만 다른 아기들에 비해 많이 작더라. 그래도 엄마 안심했어.혼자 숨도 잘 쉬고, 울기도 잘 울고, 잘 자고 해서. 대견하고 기특한 우리 딸^^그리고 참 고마웠단다.린아~ 창문 너머로만 보다 퇴원 후 처음 너를 안아 봤을 때의 그 마음을 엄마는 영원히 잊지 못할 거야.린아는 기억 못해도 엄마는 꼭 기억할거야. 작게 낳아서 크게 키운다는 말처럼 우리 린아 열심히 먹어서 몸무게도 많이 늘리고 쑥쑥 크자.알았지? 엄마 아빠도 많이 노력할게.소중한 우리 린아!!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정말 고맙고 정말정말 사랑해~우리 둘째 린아를 만나 행복한 엄마랑 아빠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너에게 아빠가 해줄 수 있는 건 뭐든지 다 해주고 싶구나

▲첫눈이(태명, 남, 3.4㎏, 2019년 5월21일생)▲엄마랑 아빠-하정미, 신준영▲우리 아기에게-우리 첫눈이에게~ 첫눈아!아빠야 그렇게 기다리던 우리 첫눈이가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고맙고 대견하다. 처음 엄마가 첫눈이 가졌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엄마랑 병원에 검진 와서 첫눈이가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모습에 엄마랑 아빠는 너무 설레었단다.혹시 어디 잘못 됐을까 걱정도 많이 하고 아프진 않을까 염려 되었지만 보란 듯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나와 줘서 너무 자랑스러워.첫눈이도 엄마랑 아빠와 한 가족이 돼서 기뻐할 거라고 믿어.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고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조금은 걱정된단다.아직 우리 첫눈이 너무 작고 많은 보살핌이 필요한 시기지만 엄마랑 아빠가 잘 해 나갈 수 있겠지?우리 첫눈이랑 엄마랑 좋은 곳도 많이 다니고 재미있는 것도 항상 함께 할 생각이야.우리가족 재미있게 오순도순 잘 살자.아빠의 아빠는 아주 어릴 적에 돌아가셔서 아빠와의 추억이 그렇게 많지 않아. 그래서 첫눈이에게 아빠가 해줄 수 있는 건 뭐든지 다 해주고 싶구나.첫눈이는 건강하고 밝고 씩씩하게만 자라주길 바라.다시 한 번 첫눈이네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고 항상 최선을 다해 살아가자. 우리 아기가 엄마랑 아들이어서 너무나 기쁘단다. 사랑한다 우리 아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일할 땐 얌전하게 있다가 집에 들어오면 꼼지락거렸지

▲김주원(남, 3.04㎏, 2019년 5월28일생)▲엄마랑 아빠-조혜림, 김종현▲우리 아기에게-사랑하는 우리 주원이에게~ 엄마랑 아빠는 처음 너의 존재를 알게 됐을 때부터 주원이가 탄생하던 순간까지 사랑하는 우리 아기를 만난다는 생각으로 늘 설레었단다.소중한 주원이가 우리 품으로 와 줘서 너무 감사하고 너무나 축복해.엄마랑 아빠가 주원이가 숨 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우리 아기에게 언제나 행운이 함께 하라는 바람으로 ‘럭키’라는 태명을 지었어.우리 주원이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얼마나 착했는지 몰라.엄마가 일할 땐 얌전히 있다가 집에서 있을 땐 발로 ‘쾅쾅’, 딸꾹질도 ‘딸꾹딸꾹’, 손가락도 ‘꼼지락’했단다. 얼마나 귀여웠는지 모를 거야.그렇게 엄마에게 ‘엄마, 럭키는 잘 있어요~ 걱정하지마세요’라고 신호하는 것 같았어.늘 바쁜 엄마와 아빠여서 우리 아기에게 제대로 태교도 못해줬는데 이렇게 예쁘고 착하고 건강하게 엄마랑 아빠의 곁으로 와 주니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해.엄마 뱃속에서 처음 나와서 ‘응애’하고 울 때 엄마는 울지 않으려고 다짐했지만 얼마나 눈물이 났는지 몰라.아마도 우리 럭키의 우렁찬 울음소리를 듣고 건강하게 세상 밖으로 나왔다는 안도감과 동시에 우리 럭키를 꼭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그랬나봐. 아빠도 럭키와 처음 마주한 순간 너무 큰 감동으로 가슴이 벅차 울컥했단다^^아빠와 엄마는 럭키가 조금씩 커가는 모습 하나하나 기억하고, 기록하고, 가슴에 새길 거야.그렇게 씩씩하고 사랑이 가득한 럭키로 자랄 수 있게 엄마아빠가 노력할게.엄마랑 아빠의 예쁜 아기로 태어나줘서 너무 감사하고 이 세상 누구보다도 사랑한단다. 사랑이라는 말로는 부족할 만큼 많이많이 사랑해.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작은 누나가 너를 너무 사랑해 막둥이는 선물처럼 귀한 존재야

▲류선우(남, 3.54㎏, 2018년 12월28일생)▲엄마랑 아빠-김혜영, 류창규▲우리 아기에게-사랑하는 아들 류선우에게 보내는 편지.(아빠 류창규)류선우! 씩씩하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서 훌륭한 사람이 되거라!(큰 누나 류한선(12세))선우야~ 누나는 장군이가 태어나서 하늘만큼 땅 만큼 기뻐~ 네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지 함께 손잡고 다닐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렌다. 누나가 앞으로 잘해줄게~ 사랑해♡(작은 누나 류한음(10세))안녕? 작은누나야♡ 누나가 선우를 하늘보다 더 사랑해. 선우야~ 실제 장군처럼 성실하고 힘 센 아이가 되렴~ 누나가 많이많이 예뻐해 줄게~ 사랑해♡(엄마 김혜영)누나들과 10년가량 터울이 나는 우리 막둥이, 너는 아빠와 엄마 누나들에게 선물 같은 귀한 존재란다. 선우야~ 몸과 마음이 바르고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아빠랑 엄마는 더 많이 아끼고 사랑할거야. 아름다운 사람으로 성장하렴. 사랑한다♡엄마는 너의 존재만으로 가슴이 벅차단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퇴화한 '꼬리' 달고 태어난 콜롬비아 아기 화제

콜롬비아의 한 병원에서 퇴화한 '꼬리'를 갖고 태어난 아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1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에서 꼬리를 가진 아이가 태어난 건 이번이 처음이며 기형을 발견한 병원 측은 즉각 절단수술을 하기로 했다. 약 1시간여의 수술 끝에 꼬리를 잘라냈다.꼬리는 아기의 엉덩이 바로 위쪽에서 시작해 아래로 길게 늘어져 있었으며 약 13cm 정도의 길이였다.병원 측은 "꼬리가 척수나 신경과는 연결돼 있지 않았다. 절단으로 신경이 훼손된 부분은 없다"며 "성장 과정에서 태아의 꼬리는 없어지지만 유전자 때문인지 꼬리를 갖고 태어나는 경우가 매우 드물게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유전자가 원인이라는 게 현지 의학계의 설명이며 현지 언론은 아이와 가족의 보호를 위해 아기가 태어난 지역과 병원 이름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online@idaegu.com

구미- 갓 태어난 아기, 숨진 채 쓰레기더미에서 발견

구미에서 갓 태어난 남자 아기가 숨진 채 쓰레기더미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3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23분께 구미시 인의동의 한 원룸 앞 쓰레기더미에 있던 아이스박스 안에서 아기가 숨져 있는 것을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숨진 아기는 탯줄이 달린 채 바지에 싸여 있었고, 심하게 부패한 상태여서 숨지고 나서 다소 시간이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아기를 발견한 환경미화원은 하루 전에도 이곳에서 쓰레기를 거둬 갔지만 아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부패 정도를 미뤄봤을 때 아기가 다른 곳에서 숨지고 나서 이곳에 버려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아기의 시신을 유기한 사람을 찾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아기의 시신을 부검할 방침이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아기별이 뜨는구나 / 허정분

아기별이 뜨는구나/ 허정분무슨 소용이겠냐 애기야/ 네가 하늘나라 천사로 떠난 지 오늘로 49일이란다/ 보고 싶고 보고 싶어 시도 때도 없이 흘린 눈물/ 아직도 내 등에는 네가 업혀있는데/ 야속한 시간은 속절없구나/ 부질없어 넋 놓은 할미 대신 너의 외할머니/ 가엾은 어린 영혼 극락세계에 들라고/ 큰돈 내놓으시고 부처님 앞에서 사십구재를 모신다/ 봄꽃이 피었다 지고 지상에는 철쭉이 한창이다/ 너는 영원히 노란 민들레꽃처럼 웃는데/ 망자들 혼백 모신 절 마당에는 슬픔 같은 적막이/ 먼 먼 하늘나라 아기별을 배웅하는 상현달로 떠 있구나/ 몇 번이나 이 절로 너를 보러 오려나/ 이승의 관습이 망자에 대한/ 염라대왕의 심판을 받는 예우라면/ 개미 한 마리 죽여 본 일 없는 우리 아기/ 어여쁜 천사로 하늘을 날겠구나/ 우리 집 지붕 위에 조그만 여린 별 하나 뜨겠구나/ 부디 좋은 곳으로 잘 가거라/ 사랑하는 애기야- 시집『아기별과 할미꽃』 (학이사, 2019)............................................................어떤 죽음은 태산보다 무겁다. 청천벽력이 납덩이보다 무거워서 짓눌리고 짓눌려 몸을 가눌 수 없다. 주저앉아 하염없이 줄줄 흐르는 눈물을 그대로 둔다. 부모의 죽음은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이라 했고, 자식을 앞세우는 것은 창자가 끊어지는 애달픔이라 했다. 낭떠러지 밑으로 끝없이 떨어지는 슬픔은 세상에서 가장 참혹하다는데, 손자식이라고 해서 그 감도가 다를 리 없다. 조손 사이는 엄밀히 따지면 형제지간과 동격인 2촌에 해당한다. 그러나 내리사랑이란 말도 있지만 할미 허정분과 손녀 유진은 1촌보다 더 각별한 특수 관계이다.손녀 유진은 척추측만증이라는 장애를 갖고 태어났다. 들숨과 날숨이 거칠고 힘든 후두연화증까지 덤으로 달고나왔다. 자그마한 바비 인형처럼 태어난 아기, 눈망울은 사슴처럼 컸다. 커가면서 자연스레 낫기도 한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고서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맞벌이 아들 내외의 형편상 아이들의 보육은 할미가 도맡았다. 출산휴가 두 달 만에 며느리는 직장으로 복귀했다. 나이 들며 여기저기 아픈 곳이 늘어나는 처지에 버겁기만 한 돌보미지만 두 손녀딸은 하늘이 주신 선물이었다.사흘이 멀다 하고 병원신세를 져야했지만 할미의 측은지심은 사랑의 농도를 더욱 짙게 했다. 가랑거리는 기침이 칵칵 숨이 막히는 위급한 상태로 바뀔 때도 죄없는 ‘저 어린생명을 지켜주소서’ 하느님, 부처님, 삼신할미, 조상님,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신들께 간구했다. 그런 가운데 할미에게 충만한 기쁨을 선사해주는 것이 있었다. 바깥 놀이가 힘든 아이는 늘 집안에서 그림을 그렸다. 그림그리기는 유진이가 가장 잘 하는 일면서 가장 좋아하는 일이기도 했다.어린이집에서도 친구가 없던 아이, 잘 걷지 못해 외로운 아이가 세상의 풍경과 사람들, 동물, 꽃, 상상으로 꿈꾸는 모든 미래를 쓱싹쓱싹 그려냈다. 할미는 그 경이로운 그림을 혼자보기 아까워 핸드폰으로 찍어서 지인들께 보여주면 모두 천재라며 감탄했다. 잘 자라서 좋아하는 그림이라도 맘껏 그리며 살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건만... 결국 지구별에서 8년을 산 유진을 거두어갔고 할미는 넋을 잃은 채 1년을 보냈다. 꾸역꾸역 음식을 밀어 넣는 자신이 너무나 싫었다. 그러나 신은 시심에 활기를 불어넣어 아이의 그림과 함께 거듭나게 했다.

대박난 ‘스냅챗’, 백종원 아기로 만들어 폭소만발

오늘(22일) 배우 소유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냅챗을 사용해 백종원을 '아기'로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날 소유진은 "아침에 촬영 가는 백주부 메이크업해주다가. '뭐여 이게? 이거 재밌네, '아 나가야 된다고', '찰칵. 잘 다녀오세요' 오늘은 #고교급식왕"이라는 글과 함께 백종원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 속 백종원은 '스냅챗 베이비필터'로 어린 아이로 변신에 웃음을 유발했다.뽀얀 아기 피부와 달리 근엄한 표정의 부조화로 네티즌들은 '이거 뭐야 진짜 웃기다',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