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감성 만나보세요"..대구 신세계에 피엘라벤 신규 오픈

대구신세계백화점 6층 스포츠장르에는 스웨덴 프리미엄 아웃도어 ‘피엘라벤’ 브랜드가 신규오픈했다. 피엘라벤 매장에서는 ‘일상’이라는 뜻을 담은 2020년 가을·겨울 시즌 ‘바르닥 컬렉션’을 판매하고 있다. 모델이 입고있는 ‘바르닥 아노락’은 26만9천 원, ‘바르닥 스웨터’는 9만9천 원 등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캠핑, 차박족 늘자 모처럼 활기 띤 아웃도어 시장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보다 인적이 드문 야외를 찾는 이들이 늘면서 아웃도어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밀폐된 공간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을 우려해 등산이나 캠핑, 차박, 트레킹 등을 즐기려는 이들이 증가하면서다. 1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간절기 필수 아이템인 경량 바람막이와 모자 등 등산이나 캠핑에 필요한 의류 등 아웃도어 용품이 매출을 이끌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백화점 마다 아웃도어 매장의 매출은 나날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대구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등의 아웃도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신장했다. 특히 기존 등산을 즐기는 40~50대 중·장년층뿐 아니라, 주말을 이용해 캠핑이나 차박을 즐기는 20~30대의 급증으로 아웃도어 선호가 두드러졌다. 컬럼비아, 네파, 몽벨, 그레고리 등 젊은 층이 즐겨찾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신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 지난달 22~24일 롯데백화점 상인점의 아웃도어 상품군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76.7% 증가했다.아이더나 디스커버리 등은 전년 대비 매출이 약 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6층 아웃도어 전문브랜드 K2에서도 일명 수지신발로 불리는 트레킹화 수요가 급증하면서 판매 호조가 이어지는 추세다. 젊은 소비자들의 이용으로 온라인상 아웃도어 브랜드별 매출은 50% 이상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같이 코로나19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기 전까지는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증가로 아웃도어 시장의 활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백화점 스포츠·아웃도어 매장 관계자는 “프로야구나 축제, 공연 등이 제한된 상황에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가족단위 또는 젊은 또래 집단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정종섭, s형 전투식량 불량사례 16건

군의 S형 전투식량에서 9개월 간 불량사례 16건이 나왔다. 9일 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대구 동구갑)이 방위사업청·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S형 전투식량 납품이 시작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6건의 사용자 불만이 접수됐다.S형 전투식량은 민간업체에서 개발한 아웃도어형 식품으로 장병들이 기호에 따라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육군 기준 전투식량(660만개 비축기준)의 약 25%(170만개 비축기준)를 차지한다.구체적인 불만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6월 카레비빔밥에서 고무줄과 플라스틱이 잇따라 나왔다.같은 달 해물비빔밥에서는 고무밴드가 나왔고, 7월에는 닭고기비빔밥에서 귀뚜라미가 나왔다.하지만 불량 사례가 접수돼도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게 정 의원의 지적이다.전투식량의 계약과 납품은 방위사업청과 기품원 담당이지만, 이물질 혼입·부패 등에 대한 업체의 귀책 여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단하기 때문이다. 또한 식약처는 관리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지방자치단체에 관련 조사 권한을 위임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떠넘기기 행정이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16건의 불량 사례는 전남 나주시에 있는 A업체 제품에서 나왔는데 나주시는 ‘업체 귀책 없음’으로 결론내거나(5건)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정 의원은 “기품원이 최종 하자 판정을 내리고 전 군에 급식 중지 명령을 내릴 때까지 최소 6개월이 소요되는 구조”라며 “군은 전투식량의 종류를 늘리기에 앞서 생산업체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보급된 전투식량의 품질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