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음주운전, 갑작스럽게 끝난 선수생활… 은퇴 선언

사진=스포츠조선 KBO 리그 최고령 타자 삼성 박한이(40)가 지난 27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인근에서 접촉사고를 냈다.자녀를 등교시킨 뒤 귀가하다 사고가 났으며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65%가 나왔다.지난 26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역전 끝내기 2루타를 친 뒤 포효하며 감동이 채 식기도 전에 그의 선수생활은 갑작스럽게 끝이 난 것이다.경찰 조사에서 박한이는 "26일 낮 경기를 마친 뒤 자녀의 아이스하키 경기를 참관하고 지인들과 늦은 저녁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셨다"며 "현역 중 최고참에 해당하는 선수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은퇴하겠다"고 구단을 통해 전했다.online@idaegu.com

2009년 여성에게 약 먹이고 성폭행 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사진=KBS 10년 전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 2명이 여성에게 성폭행한 사실이 보도돼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9일 KBS 보도에 따르면 2009년 3월 21일 새벽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인 이 모씨는 서울 압구정동에서 콜택시를 기다리던 피해 여성 A씨에게 접근했다.A씨는 집을 데려다주겠다는 이 씨를 거부했으며, 이 씨가 건넨 음료수를 마시자 기억을 잃었다고 전했다.이후 정신을 차리자 모텔이었다는 A씨는 전혀 모르는 남성이 자신을 성폭행하고 있었다며 "성행위를 하고 있었죠. 그때 어두운데도 윤곽이 보였으니까 눈을 같이 마주쳤었죠"라고 말했다.자신이 화장실 안으로 몸을 피하자 남성은 모텔을 빠져나갔으며 A씨의 지갑에 있던 수표와 현금 등 수십만 원도 사라진 뒤였다.이 씨는 A씨의 수표를 써 덜미를 잡혔으며, 당시 이 씨는 A씨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뒤 친구인 또 다른 국가대표 김 모씨를 불러 A씨를 성폭행하게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가해자인 이 씨와 김 씨는 지금도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이며 10년 전 사건을 다시 꺼내는 것에 반발하면서도 할 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online@idaegu.com

한국독립하키리그, 서울컵 2019 KIHL 개최…아이스하키팬들 주목

독립구단 웨이브즈와 새로운 독립구단 행오버국내 최초 아이스하키 독립구단 웨이브즈와 새로운 독립구단 행오버가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오는 27일부터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서울컵 2019 KIHL (서울컵 한국독립 하키 리그)’에 웨이브즈와 행오버가 참가한다.‘서울컵 2019 KIHL’은 지난 2015 시즌 독립리그 이후로 4년만에 다시 시작되는 독립리그로 국내 타이틀 리그였던 코리아리그마저 사라질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아마추어 아이스하키의 새로운 대안이 만들어지길 기대하며 만들어졌다.서울 웨이브즈는 2015년 독립리그 이후 2016년 코리아리그 3위, 2017년부터 3년간 전국 동계 체육대회 아이스하키 일반부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서울시 아이스하키 대표로 자리잡았다.2019년 탄생한 행오버는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은퇴 선수를 주축으로 꾸려진 팀으로 하이원 출신의 한건희, 황우태와 국가대표 골리 출신의 박성제가 포진했고, 또래 친구들의 의기투합으로 시작된 팀인 만큼 웨이브즈에 비해 젊고 빠른 하키를 구사한다.이 두 팀의 대결은 신구대결은 물론 서울을 대표하는 팀의 대결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개막 전 가진 프리 시즌 성격의 4차례 평가전에서도 팽팽한 접전을 보이며 앞으로의 대결을 기대하게 했다.‘서울컵 2019 KIHL’로 명명된 이번 리그의 명칭은 그간 열렸던 독립리그가 제니스 배, 인빅투스 배, 스켈리도 배 등 독립리그와 웨이브즈 스폰서에 나섰던 회사의 이름으로 진행했던 것과 더해져 그동안 일반 실업팀의 자격으로 웨이브즈의 큰 울타리가 되어준 서울시를 전면에 내세우기 위해 결정됐다.웨이브즈 주장 이성준은 “그동안 동계체전 등 국내 대회 위주로 뛰다 오랜만에 리그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며 “선의의 대결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행오버 정재훈 주장 또한 “오랜만에 선후배가 모여 리그를 치르게 되어 무척 기대된다”면서 “부상 없는 시즌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웨이브즈와 행오버의 ‘서울컵 2019 KIHL’ 첫 경기는 오는 27일 토요일 밤 11시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online@idaegu.com

‘제10회 대구협회장배 전국 초등부 아이스하키대회’

대구일보가 후원하는 제10회 대구협회장배 전국 초등부 아이스하키대회가 지난 12일 개막해 3일간의 일정으로 대구 실내빙상장에서 열렸다.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아이스하키 꿈나무들이 ‘퍽’을 차지하기 위해 사력을 다 하고 있다.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한국 명문 아이스하키단 ‘안양한라’ 대구에 떴다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은 지난 27일 대구실내빙상장과 수성아이스링크장에서 ‘2019 안양한라 판타지 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은 안양한라의 베테랑 공격수 박우상(국가대표)이 슛 하는 방법에 대해 지도하는 모습.“슛을 할 땐 골리의 움직임을 끝까지 봐야 해.”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 박우상(국가대표)이 슛하는 기술에 대해 이와 같이 설명하자 대구의 아이스하키 꿈나무들은 일제히 ‘네’라고 답했다. 또 직접 시범을 여러 차례 선보이자 꿈나무들의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은 지난 27일 대구실내빙상장에서 ‘2019 안양한라 판타지 캠프’를 열었다.이번 캠프는 안양한라 창단(1994년) 후 아이스하키 꿈나무를 대상으로 한 첫 재능기부로 지역 아이스하키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캠프에는 안양한라의 주축 선수이자 국가대표 선수인 박우상, 신형윤, 이총현, 김도형, 황현호가 참석해 용지초, 대구 카자드, 스카이이글스 등 대구지역 100여 명의 아이스하키 꿈나무의 일일 코치가 됐다.골리 황현호는 각 클럽의 어린 선수를 한데 모아 퍽 이동 방향에 따라 각도를 좁히는 기술을 전수했다.포워드 박우상, 신형윤 등은 아이스하키의 가장 기본 훈련인 ‘파워스케이팅’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아이스하키 꿈나무들이 곧장 잘 따라 하자 안양한라 선수들은 놀라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안양한라의 베테랑 공격수 박우상은 “대구 아이스하키 유소년 선수들이 열정이 넘치는 것 같다. 그리고 실력도 뛰어나다”며 “아이스하키인으로서 너무 고맙고 이 아이들이 성장해 우리나라 아이스하키를 이끄는 재목으로 성장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초등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된 재능기부가 끝나자 안양한라 선수와 유소년 선수들은 기념사진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랬다.김창범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 부장은 “대구의 아이스하키 열기와 열의가 가장 높은 곳이어서 재능기부의 첫 방문지로 선택했다”며 “유소년 선수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선수와 구단 모두 뿌듯하다. 전국을 돌며 재능기부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정태 대구시 아이스하키협회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린 아이스하키 선수들에게는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대구까지 발걸음해 준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한편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은 2005년부터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의 최다 우승팀(5번)으로 한국 아이스하키의 주축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아이스하키 대회 우승팀 인터뷰

초등부 저학년 우승팀 서울 썬더스의 박재우(35) 감독과 이도윤(10) 선수.◆서울 썬더스 박재우 감독, 이도윤 선수“팀원들이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믿고 따라온 팀원 및 학부모들의 공이 큽니다.”초등부 저학년 그룹에서 서울 썬더스를 우승으로 이끈 박재우(35) 감독이 우승 소감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박 감독은 “대구일보 아이스하키대회는 재작년에 참가했다”며 “당시 예선에서 탈락해 아픔이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개인기 위주가 아닌 팀워크로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려 기쁘다”고 말했다.썬더스의 주장인 이도윤(상경초3)군은 “예선전에서 하피이글스를 어렵게 이기고 올라왔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스하키를 계속하고 싶고 캐나다의 코너 맥데이비드와 같은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초등부 고학년 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울 자이언츠 정겨운(38) 감독과 김민재(13) 선수.◆서울 자이언츠 정겨운 감독, 김민재 선수“겨울방학, 봄방학에도 쉬지 않고 훈련했던 것이 결과로 나타나 기분이 좋습니다.”지난해 대구일보 아이스하키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서울 자이언츠를 이번 대회(초등부 고학년)에서 정상으로 이끈 정겨운(38) 감독이 우승 소감을 밝혔다.정 감독은 “결승전 상대가 지난 대회에서 우승한 타이거샥스이어서 경기 시작 전부터 마음가짐이 남달랐다”며 “선수들이 잘 따라와 주고 열심히 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정겨운 감독과 선수들은 경기 내내 열정적으로 소리친 탓에 목이 다 쉬었다.김민재(행현초6)군은 “아이스하키라는 종목이 팀워크로 똘똘 뭉쳐야만 하는 경기다”며 “좋은 팀워크로 우승까지 하게 돼 말로 설명 못 할 만큼 기쁘다”고 웃어 보였다.우승을 거머쥔 서울 자이언츠는 내년에도 열릴 대구일보 아이스하키 대회에 참가할 의사를 밝혔다.정겨운 자이언츠 감독은 “전국 대회 중 대구일보 대회가 가장 마음에 든다. 매년 참가하고 싶은 대회”라며 “내년 대회까지 준비를 잘 해서 2년 연속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차가운 빙판 위를 뜨겁게 달구는 아이스하키 유소년들.

지난달 18일 개막한 ‘DGB금융그룹 하이투자증권과 함께하는 2019 대구일보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가 3일 오후 대구 실내빙상장에서 폐막했다. 구미와 창원에서 예선경기를 치른 뒤 대구에서 준결승과 결승 경기를 펼친 이번 대회는 초등부 28개 팀, 중등부 4개 팀, 고등부 2개 팀 등 선수와 임원 2천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3일 오후 대구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고등부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차가운 빙판 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2019 대구일보 아이스하키대회 우승 놓고 대구실내빙상장서 격돌

DGB금융그룹 하이투자증권 2019 대구일보 아이스하키대회 결승전이 오는 3일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1~2일은 초등부 고학년 예선전이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구미 금오랜드 빙상장에서 열린 초등부 저학년 예선전 모습.‘DGB금융그룹 하이투자증권과 함께하는 2019 대구일보 아이스하키대회’ 초등부 고학년 예선·결승 및 초등부 저학년과 중등부 결승이 1일부터 3일까지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초등부 고학년 예선전이 펼쳐지는 1~2일은 16개 팀이 A, B, C, D 4개 조로 나뉘어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싸운다. 토너먼트에는 각 1, 2위 팀이 참가한다.초등부(저학년·고학년)와 중등부 결승은 3일 진행된다.지난달 18일부터 구미와 창원에서 열린 중등부 조별예선 결과 대구스포츠클럽 블레이즈(2승1패)와 부산 브레이커스(2승1패)가 각각 1,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초등부 저학년 결승전에는 우리지역 연고팀인 스카이 이글스와 서울 썬더스가 올랐다.B조 1위인 썬더스는 A조 1위 포항 엔젤스와 준결승에서 만나 5-1로 이겼다. D조 1위 스카이이글스는 C조 1위 서울 드래건스를 1-0으로 이기며 우승에 도전한다.결승전 당일에는 광성고와 보성고의 이벤트 경기도 열릴 예정이어서 대구실내빙상장을 뜨겁게 달군다.한편 아이스하키 대회가 열리는 1~3일은 일반인 빙상장 이용이 제한된다. 단 경기 관람은 무료로 할 수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실내빙상장, 2019 대구일보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 열린다

사진: 대구시설공단 대구시설공단은 오는 3월 1일~3일까지 3일간 『2019 대구일보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가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대구아이스하키협회, 한국중고아이스하키연맹이 주관하는 『2019 대구일보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 가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사진: 대구시설공단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28개 팀(저학년 12개 팀, 고학년 16개 팀), 중등부 4개 팀, 고등부 2개 팀 등 선수와 임원 2천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구미, 창원, 대구에서 진행되며 특히 초등부 고학년 대회가 열리는 대구실내빙상장에서는 초증등부 결승전과 함께 고등부 2개 팀의 이벤트 경기도 펼쳐진다.대회기간은 3월 1일 오전 9시부터 3월 3일 오후 21시까지이며, 대회기간 중 대구실내빙상장이 휴장하여 일반이용고객 입장은 제한되지만 대회 관람은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아이스하키의 저변확대와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협조할 것이며, 많은 시민분들이 아이스하키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online@idaegu.com

구미시 겨울스포츠의 꽃 아이스하키 메카

구미시가 겨울스포츠의 꽃인 아이스하키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 금오산도립공원에 있는 금오랜드 아이스 링크가 최근 아이스하키팀의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서울라이온즈 등 10개 팀이, 2월에는 경북대표팀, 서울중등중과 광운중팀 등 14개 팀이 전지훈련을 마쳤거나 훈련중이다. 특히 이곳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본지가 주최하는 전국유소년 아이스하키 대회 초등학교 저학년부 예선과 결승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구미시가 겨울스포츠의 꽃인 아이스하키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본지가 주최한 전국유소년 아이스하키 대회 초등학교 저학년부 경기 모습..이 대회에는 구미이글스와 포항 엔젤스, 서울 드래건스, 서울 썬더스, 대전 유니코스 등 전국에서 12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장세용 구미시장도 지역에서도 생소한 아이스하키에 관심을 갖고 구미시를 방문한 아이스하키팀을 찾아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금오랜드 아이스링크는 경북 최초로 국제규격의 실내아이스 링크장으로 사계절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어 훈련과 경기를 위한 전국 초·중·고와 클럽 아이스 하키팀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미래의 맷 달튼' 웨이브즈 이정호, 브릭 인비테이셔널 하키 토너먼트 출전

사진: 이정호조나단 테이스, 오스턴 매튜스, P.K 수반. 아이스하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이들의 이름을 한 번 이상 들어봤을 터.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면면이 떠오르는 이 선수들의 공통점은 어린 시절 브릭 인비테이셔널 하키 토너먼트에 출전했던 경험이 있다는 점.이 대회에 초대받은 한국인 골리가 있다. 제니스 웨이브즈 소속 이정호 (신동초 4년)여섯 살에 처음으로 스케이트를 신게 된 이정호는 실력이 크게 늘지 않아 2년 차가 되던 해 아이스하키를 그만두려 하던 중 김홍일 감독의 권유로 골리로 포지션을 바꾸게 됐다.완전히 골리로 마음을 굳히지 못한 채 플레이어와 병행하던 이정호는 가족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로 떠나게 됐다. 한국에 비하면 아이스하키 천국과도 같았던 그곳에서 그는 자신의 포지션을 골리로 확정 지을 수 있었다.이정호는 또래에 비해 큰 키를 지녔고, 어린 나이에도 자신에게 날아오는 퍽을 무서워하지 않아 골리로 성장하기에 적합했다.골리로 자신의 포지션을 정한 후 미국에서 트라이 아웃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베이에리어 실즈 트리플에이 팀에 선발됐고, 두 번의 대회를 치러냈다. 지난해 7월에는 캐나다 명문 클럽인 토론토 프로 하키팀에 초청받아 브릭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의 전초전 격인 브릭 시리즈에 참가하기도 했다. 아이스하키의 본고장에서 대회를 치러나가면서 점점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다.이정호는 브릭 인비테이셔널 하키 토너먼트에 보스턴 주니어 브루인스 브릭 팀(이하 '주니어 브루인스') 소속으로 출전하게 된다. 사진: 이정호 주니어 브루인스는 NHL 보스턴 브루인스의 주니어 팀 격으로 USPHL(U.S Premium Hockey League)에 속한 팀으로 만 10세에서 18세까지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이정호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7월에는 핀란드, 스웨덴, 체코, 미국 등 세계 아이스하키 강국에서 선발된 2009년 생이 참가하는 월드 셀렉트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토론토 프로 하키팀의 초청을 받아 캐나다 대표로 나서게 된다.이정호의 목표는 미국 NCAA(전미 대학 아이스하키 리그)에서 뛰는 것. 아이스하키를 단지 직업 선택의 수단으로 바라보지 않고, 아이스하키를 통해 세상을 배우게 하려는 부모의 교육 철학이 반영됐다.브릭 인비테이셔널 하키 토너먼트는 1990년 캐나다에서 시작된 대회로 10세 이하 선수가 참가할 수 있는 대회 중 아이스하키 종주국인 북미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참가 팀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각각 7개 팀씩, 총 14개 팀이 출전하며 매년 7월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 쇼핑몰에서 열린다.캐나다와 미국의 자존심을 건 대결 구도이기도 하지만 출전하는 팀의 대부분은 해당 지역 올스타팀의 성격을 띠고 있다. 보통 대회가 열리기 전 해 여름부터 트라이아웃을 시작해 약 6~8개월에 걸쳐 선수 선발에 나선다. 이번 2019년 대회는 2009년 생을 위주로 선발하며 극소수의 2010년 생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online@idaegu.com

막 내린 제100회 동계체전…대구 6위, 경북 8위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경기도의 종합우승으로 막을 내렸다.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17개 시·도 4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동계체전에서 대구시는 6위, 경북도는 8위를 각각 기록했다.바이애슬론을 제외한 5개 종목 241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대구는 353.5점을 획득해 8년 연속 6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스키 기대주 이재준(대륜고3)이 회전과 대회전 부문 2관왕, 여자 초등부 최예린(사월초5)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기대이상의 성적을 냈다.빙상에서도 경신고 장성우(금1, 은1), 삼육초 이광호(금1, 동1) 등 여러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하지만 아이스하키의 부진과 빙상(스피드),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선수 부재는 대구의 과제로 남았다.5위 부산보다 더 많은 메달을 따고도 배점이 높은 단체종목의 부진 탓에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없었다.전 종목 16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경북도는 당초 목표 7위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떨어진 8위라는 성적표를 받았다.사전경기로 치러진 컬링 남자 일반부, 남자 중등부가 대회 7연패를 기록하며 여전히 컬링 부분에서 강세를 보였다.스키 알파인 이하은(안동여중3)은 회전, 대회전, 슈퍼대회전, 복합 전 종목 4관왕이라는 신화를 만들었다.하지만 부족한 인프라 및 얇은 선수층을 극복하지 못한 채 259점을 획득, 335점을 획득한 인천에 7위 자리를 내줬다.경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동계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정책 종목을 육성 지원할 것”이라며 “거시적인 육성체계를 마련해 경기력을 효율적으로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 구미에서 열려

‘DGB금융그룹 하이투자증권과 함께하는 2019 대구일보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 대회’ 초등부 개막전이 18일 구미 금오랜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렸다.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퍽을 다투고 있다. ‘DGB금융그룹 하이투자증권과 함께하는 2019 대구일보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 대회’ 초등부(저학년) 개막전이 18일 구미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구미 금오랜드 빙상장과 창원 성산스포츠센터, 대구실내빙상장에서 분산 개최된다.초등부 저학년 참가팀은 구미 이글스와 포항 엔젤스, 대구 아이스파크, 대구 라이온즈, 서울 썬더스, 하피이글스, 대전 유니콘스, 서울 드래건스, 대구 카자드, 블랙 나이츠, 블랙 스파이더스, 스카이 이글스 등 12개 팀이다.이날 오전 8시부터 진행된 예선 경기에서 서울과 대전 등 전국에서 몰린 학부모의 응원이 울려 퍼졌다.개막 첫 경기인 구미이글스와 아이스파크의 경기.이 경기에서 구미는 아이스파크를 상대로 11-1로 대파했다. 이어 진행된 썬더스와 라이온즈의 경기는 썬더스가 11-0으로 완승을 거뒀다.19일은 준결승전과 순위 결정전 등 6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결승은 다음달 3일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한편 동계 스포츠의 불모지인 구미시에서 처음 열린 이번 대회를 위해 참가팀 대부분이 2박3일 일정으로 구미지역에 머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이성칠 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기를 끌고 있는 동계스포츠 종목인 아이스하키 경기를 구미에서도 볼 수 있어 새롭다”며 “지역 아이스하키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제100회 동계체전 19일 팡파르, 대구 6위·경북 7위 목표

전국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치는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9일 개막한다.대구시와 경북도는 각각 종합 6위와 7위라는 출사표를 던졌다.이날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평창을 비롯한 서울, 충북 진천에서 분산 개최되는 동계체전은 17개 시·도에서 4천여 명(선수 2천800명, 임원 1천2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대구시체육회는 5개 종목 241명 선수단을 파견한다.대구는 동계 체육시설의 기반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지속적인 선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육성 등으로 2011년 제92회 대회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종합 6위를 차지한 바 있다.이번 대회에서 쇼트트랙·피겨종목 서민규(사대부초4), 스키종목 박현서(달산초6) 및 이재준 등에게 다수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또 최근 들어 강세를 보이는 아이스하키 초등부팀도 전년도에 이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경북도체육회는 6개 종목에 200명을 참가시킨다.경북도는 컬링, 쇼트트랙, 스키에서 금메달을 기대하는 등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1개 종합 7위가 목표다.남자 컬링팀과 여자 컬링팀이 사전경기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낸 경북도는 바이애슬론과 아이스하키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대구 선수단 총감독인 권오춘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선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선수들이 대구의 명예를 위해 공정하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제100회 동계체전 개회식은 19일 오전 11시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며 폐회식은 22일 오후 4시 용평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빙판 달굴 2019 대구일보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 막 오른다

‘DGB금융그룹 하이투자증권과 함께하는 2019 대구일보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구, 구미, 창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8월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8 대구일보배 전국 초등부 아이스하키 대회. 대구일보DB차가운 빙판 위를 뜨겁게 달굴 ‘DGB금융그룹 하이투자증권과 함께하는 2019 대구일보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가 오는 18일 개막한다.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 5회째로 대구실내빙상장, 구미 금오랜드 아이스링크, 창원 성산스포츠센터에서진행된다.대회에는 초등부 28개 팀(저학년 12개 팀, 고학년 16개 팀), 중등부 4개 팀, 고등부 2개 팀 등 선수와 임원 2천여 명이 참가한다.경기는 초등부 저학년(1~3학년)은 18~19일 구미에서 진행되고, 고학년(4~6학년)은 다음달 1~3일 대구, 중등부 경기는 25~26일 창원에서 열린다.특히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초·중등부 결승전이 열리는 3일에는 고등부 2개 팀의 이벤트 경기도 펼쳐진다.대구아이스하키협회 관계자는 “전국 대회로 거듭나고 있는 대구일보 아이스하키 대회가 우리나라의 아이스하키 붐 조성에 일조할 것”이라며 “경기가 진행되는 기간 빙상장 이용이 제한된다. 시민들의 양해를 구하며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만큼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눈으로 봐달라”고 말했다.한편 아이스하키대회는 대구일보가 주최하며 대구아이스하키협회, 한국중고아이스하키연맹이 주관한다.‘DGB금융그룹 하이투자증권과 함께하는 2019 대구일보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구, 구미, 창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8월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8 대구일보배 전국 초등부 아이스하키 대회. 대구일보DB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