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야한 수성페스티벌 23~25일 3일간

딕펑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야한 수성페스티벌’을 용지홀 및 야외광장에서 연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페스티벌은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플리마켓과 먹거리 푸드트럭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열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로 기획됐다.블루파프리카 축제 첫날에는 공감을 자아내는 멜로디와 평범한 특별함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가사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3인조 밴드 ‘블루파프리카’의 콘서트가 용지홀에서 진행된다. tvN ‘윤식당’, ‘알쓸신잡’, JTBC ‘효리네 민박’ 등에 OST가 삽입돼 인기를 끌었다. 야외광장에서는 서아프리카 수수부족의 언어로 ‘우리 모두 다함께’라는 뜻의 아프리칸 공연예술그룹 ‘원따나라’가 서아프리카 전통 타악기 연주와 전통 무용을 선보인다. 몽니 24일에는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나는 가수다’ 등에 출연,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인기를 받고 있는 밴드 ‘몽니’ 콘서트가 용지홀에서 열린다. 야외광장에서는 팝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사이키델릭한 음악으로 활동하고 있는 혼성밴드 ‘혼즈’와 ‘하나의 흐름’이라는 뜻으로 대중들과 소통하는 음악을 선보인다는 의미의 5인조 밴드 ‘모노플로’의 공연이 진행된다.마지막 날에는 대구를 기반으로 포스트 그런지를 지향하며 활동하고 있는 밴드 ‘당기시오’의 공연이 야외 광장에서 열린다. 또 ‘슈퍼스타K 시즌4’ 준우승을 시작으로 어느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매력적인 음악들로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고, 지난해 멤버 전원 제대기념 단독콘서트를 단 2분 만에 매진시켜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한 펑크록 밴드 ‘딕펑스’가 용지홀에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전석 2만 원. 문의: 053-668-180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웃는얼굴아트센터 16~18일 2019 재즈 인 대구 페스티벌

더 뉴트리오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세계 각국 재즈 뮤지션들과 지역의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2019 재즈 인 대구 페스티벌’을 16~18일 청룡홀과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7팀의 세계 최정상 재즈 뮤지션과 공모를 통해 선발될 5팀의 라이징 재즈 스타들의 화려한 무대와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웨이첵 저스티나 트리오(Wojtek Justyna TreeOh) 먼저 축제 첫날에는 유럽 출신의 ‘웨이첵 저스티나 트리오(Wojtek Justyna TreeOh)’가 청룡홀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웨이첵 저스티나 트리오는 펑크 재즈의 에너지와 월드뮤직의 다양한 색채 등 풍부하고 화려한 라이브를 들려준다. 이 팀은 재즈어헤드, 재즈마일레 트링언, 델프트 재즈페스티벌 등 세계의 유명 재즈 페스티벌에서 많은 공연을 펼쳤다.야외무대에서는 라이징 재즈 스타인 ‘포나우 퀄텟(4nNow Quartet)’의 무대가 진행된다. 또 뉴욕에서 온 재즈 거장을 가까이서 만나 함께 소통하며 연주하는 오픈 워크숍도 예정돼 있다. 이날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윱반 라이 퀄텟(Joep van Rhijn Quartet) 17일 메인 무대에서는 한국에서 1집과 2집 앨범을 발매하고 유려한 울림 속에서 재즈 트럼펫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호평을 받으며 관객에게 사랑받고 있는 네덜란드 중심의 ‘윱 반 라인 퀄텟(Joep van Rhijn Quartet)’의 무대를 시작으로 뉴욕의 대표적인 재즈피아니스트 ‘데이비드 버크만&진 잭슨 트리오(David Berkman & Gene Jackson Trio)’의 무대가 이어진다.야외 무대에서는 라이징 재즈스타인 ‘롱 아일랜드 재즈밴드(Long Island Jass Band)’, 그리고 화려한 일렉트릭 베이스 테크닉을 선보이며 데뷔해 재즈, 펑크, 소울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리오 밴드(Rio Band)’의 펑키하고 그루브한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축제의 마지막 날 메인무대는 ‘더 뉴 트리오&그레이스 김’의 무대로 시작한다. 포스트 밥 스타일을 매끄럽게 연주해 내는 비브라폰의 리드와 함께 더 뉴 트리오의 오리지널 곡과 함께 스윙, 라틴, 비밥 등 다양한 장르를 미니멀한 편곡으로 세련되게 바꾸어 낸 더 뉴트리오만의 음악을 선사한다.이어지는 룩셈부르크 출신의 ‘덕 인 앱솔루트(Dock In Absolute)’가 특유의 큰 스케일과 웅장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트리오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풍성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선보여 아시아에서 특히나 인기가 많은 재즈 트리오다.스근하이 야외 무대에서는 라이징 재즈스타인 한국의 ‘스근하이’가 공연을 펼친다. 이어 축제의 마지막을 오키나와 살사밴드인 ‘카침바4(Kachimba4)’가 장식한다. 오키나와 특유의 리듬과 쿠바 살사를 한 음악에 녹여내며 그들만의 음악을 연주한다. 2015년 부다페스트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 월드뮤직박람회인 WOMEX의 공식 쇼케이스에 초대될 만큼 실력을 인정받은 팀이다.입장료는 주말 1일 권 1만 원, 2일 권 1만5천 원이다. 문의: 053-584-8719.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월곡동 산 2번지’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려

연극 월곡동 산 2번지의 한 장면. 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오는 24일 연극 ‘월곡동 산 2번지’를 아양홀에서 진행한다.‘월곡동 산 2번지’는 ‘테네시 윌리엄스’의 ‘유리 동물원’을 색다른 요소들을 가미해 우리들의 가족 이야기로 각색했다.1982년 서울 월곡동 산동네의 허름한 식당 ‘연이네’를 배경으로 가족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 없이 평생을 두고 홀로 남매를 키우며 일생을 바친 ‘어머니’와 가족의 생계를 위해 공장에서 일하지만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광석’, 그리고 신체적 결함이 있지만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 그의 누이 ‘연이’ 등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이야기다.‘월곡동 산 2번지’는 예술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제28회 거창국제연극제 단체 은상 및 여자 연기 대상과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한편 공연을 제작한 ‘창작그룹 가족’은 2006년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학로의 젊은 예술가들이 우리의 정체성을 탈피하고 시대적 감성과 예술을 결헙해 새로운 콘텐츠를 창작하고자 만든 문화예술 단체이다.전석 1만 원. 문의: 053-230-3318.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예술발전소 ‘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 추진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8월 공연프로그램으로 ‘커뮤니티 아트 프트젝트’를 추진한다.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생태예술 프로젝트 도롱뇽의 눈물, 나비의 꿈’이다.지구촌의 환경 문제와 멸종 위기의 동물들을 거대인형과 탈, 장다리로 만들어 춤과 노래로 시연해보며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들이 꿈꾸는 평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자는 의미를 담았다.예술체험 워크숍에서는 예술가와 함께 참가자가 도롱뇽, 나비, 꽃, 물고기와 물결, 황새 등의 동물인형, 탈, 의상을 직접 만들고, 노래와 춤도 배우면서 공연 연습이 진행된다. 워크샵을 통해 익힌 노래와 춤으로 퍼레이드 공연 시연에도 참여하게 된다.퍼레이드는 대구예술발전소와 수창공원 등 수창동 일대를 코스로 하고, 퍼레이드 종료 후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잔치마당이 대구예술발전소 정문입구에 위치한 수창공원에서 펼쳐진다.퍼레이드는 예술체험 워크숍 참가자 외 일반시민도 현장에서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다. 예술체험 워크숍은 20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된다.도롱뇽, 나비, 꽃, 물고기와 물결, 황새 제작에는 파트별로 20명씩 선착순으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 24일 당일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워크숍도 진행된다. 사전 제작돼 있는 ‘평화의 새’에 간단하게 채색하고 조작연습을 하는 워크숍에 참가한 후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특별워크숍에는 가족 또는 단체 4인 1팀으로 총 5팀이 참여 가능하다.참여 신청은 9일까지다. 문의: 053-430-1228.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웃는얼굴아트센터 가을학기 예술아카데미 모집

테너 박신해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2019년 가을학기 예술아카데미를 진행한다.이번 가을학기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로 구성된 예술인문특강과 예술실기강좌,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취미특강 등 총 140여 개의 강좌가 마련된다.예술인문특강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예술에 과학 한 방울-무용과 스포츠, 몸의 미학’ 강좌는 10월8일부터 격주 화요일에 열린다. 김동규 교수(영남대학교 체육학부 명예교수)와 김미진 교수(영남대학교 무용학전공 겸임교수)가 인간 움직임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언어인 무용과 그 움직임의 기본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 9월4일 김은경 시인의 '영화로 떠나는 세계여행', 9월19일 바리톤 제상철의 '올 댓 오페라', 10월17일 서희주 교수의 '미술로 떠나는 세계여행 벨기에'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지역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예술실기강좌는 아마추어 예술인들을 성장시키기 위해 클래식, 실용음악, 미술, 무용, 국악 등 예술 전반적인 분야에서 진행되며 통기타, 댄스스포츠, 민요, 수채화/유화, 사진 등 총 130여 개의 강좌로 구성된다.특히 가을학기부터는 이탈리아의 국립 음악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이탈리아 ‘Rinaldo Pellizzoni’ 국제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는 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테너 박신해의 ‘가곡교실’이 새롭게 개설돼 아마추어 성악가 양성을 도울 방침이다. 또한, ‘유러피언 플라워디자인’, ‘라틴의 리듬 줌바댄스’, ‘야생화자수’가 새로이 개설되어 더욱 풍성하게 예술아카데미를 채울 예정이다.주말과 저녁을 활용한 취미특강에는 ‘가을에 어울리는 행잉리스’와 직장인들을 위한 원데이 회화 ‘쉽게 그려봅시다, 마티스’가 원데이클래스로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053-584-8721~2.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서울발레시어터 발레극 ‘한여름 밤의 꿈’ 대구 찾아

발레극 한여름 밤의 꿈. 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극 ‘한여름 밤의 꿈’이 다음달 10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무대에 오른다.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 ‘한여름 밤의 꿈’을 원작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숲 속 요정의 실수로 엇갈려버린 연인이 다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발레로 그려낸 작품이다.‘한여름 밤의 꿈’은 서울발레시어터 가족발레시리즈의 대표 래퍼토리로 2015년 대전예술의전당과의 공동제작을 통해 원작의 유쾌함은 살렸고 안무가 ‘제임스 전’의 재치 있는 안무에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더해 극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작품으로 재탄생 됐다.특히 이 작품에서는 셰익스피어를 등장인물로 설정, 극을 이끌어 가는 해설자로 등장시켜 스토리가 쉽게 전달 되도록 했다. 희극에서 발레로 장르가 변환되며 자칫 지루해 질수 있는 부분은 압축적으로 재구성하고 코미디요소를 가미해 ‘발레는 어렵다’라는 편견을 깬 것이다.‘멘델스존’,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의 익숙한 클래식 음악 또한 ‘한여름 밤의 꿈’의 관전 포인트로 시대를 넘나드는 음악적 구성을 통해 ‘요정의 숲’이라는 판타지 세계와 극 중 인물들의 풍부한 감정 선을 세밀하게 연출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누구나 들어본 ‘결혼행진곡’이 울러 퍼지며 아름답고 환상적인 해피엔딩으로 극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공연에 출연하는 ‘서울발레시어터’는 ‘대한민국 발레의 창작과 대중화’를 모토로 1995년 창단돼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 발레단으로 지난 24년간 전막발레 20여 편, 단막발레 80여 편을 창작해왔다.R석 2만원, S석 1만5천 원. 문의: 053-320-512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아양아트센터 8월1~2일 연극 ‘덕일제과 사람들’ 선보여

덕일제과 사람들 포스터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다음달 1~2일 연극 ‘덕일제과 사람들’을 블랙박스극장에서 진행한다.이번 연극은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시키고 지역 예술시장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닐 사이먼의 ‘로스트 인 용커스’ 작품의 이야기를 대구 향촌동을 배경으로 각색한 ‘덕일제과 사람들’은 기존 연극과는 다르게 7080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기타선율과 노래 등이 장면 전환 마다 가미된 형식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서정적인 감동을 선사한다.줄거리는 급변의 시대 1970년대 대구 향촌동에서 벌어지는 가족의 이야기다. 1974년 8월의 어느 여름, 서울에 사는 성일은 두 아들을 데리고 덕일제과점을 운영하는 대구 향촌동 어머니 집에 몇 년 만에 내려온다.얼마 전 죽은 아내의 치료를 위해 무리하게 돈을 빌렸던 탓에 독일에 광부로 일을 하러가며 아들 성호, 진호를 어머니께 맡기러 오게 된 것이다. 낯선 곳에서 3년을 지낼 위기에 놓인 아이들과 대구 가족들이 펼쳐내는 이야기 속에서 갈등과 따뜻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연극은 창작집단 창문이 참여했다. 창문은 2013년 설립, 창작극을 중심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온 연극단체다.전석 3만 원. 문의: 053-230-3313.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작은 책에 작가의 그림과 마음을 담아

신준민 ‘새의 모험’범어아트스트리스 스튜디오에서 작은 책을 테마로 한 ‘소북소북-2’ 전시가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민주, 신준민, 장하윤, 최민경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해 아트북과 아트북에 담긴 그림을 함께 펼쳐내는 전시이다.작가들은 저마다의 주제로 아트북을 만들었다. 먼저 민주 작가는 '골목여행'이라는 주제로 도시의 골목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길고양이들이 아무렇게나 자란 들꽃들처럼 소소한 골목을 담아냈다. 직접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사진 기록위에 드로잉을 더해 그 골목의 느낌과 지도상의 명칭을 글로 남겼다.신준민 작가는 새의 모험이라는 주제로 작업을 진행했다. 신 작가는 “일상은 나에게 있어서 뜻밖의 모험으로 다가오며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하고도 낯설에 다가오며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있다”며 “이러한 부분에 대한 나의 정서와 감정을 새에다 투영시켜 말하지 못하는 자연과 주변 대상들과의 이야기를 은유적인 드로잉과 글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최민경 작가는 ‘방랑자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10년의 인도유학으로 본이니의 방랑기를 기록했다. 함께 나눴던 시간, 공간, 추억들을 헤어짐의 아쉬움을 담아 아트북에 담아냈다. 방랑자는 만남과 헤어짐 속에 존재하는 영원의 찰나를 기록한다. 기록은 여행지에서 구한 오브제(낙타뼈, 눈동자), 물감이나 펜으로 그린 인물 드로잉과 풍경, 흐릿한 사진, 짧은 문장을 책속에 담아냈다.장하윤 ‘수집된 풍경’장하윤 작그는 ‘수집된 풍경-의미 없는 날’을 주제로 육아 맘의 고충을 담아냈다. 하루도 쉴 새 없이, 시도 때도 없이 엄마라고 불린다고. 하루 중 온전한 내 시간의 어디쯤의 달리고 있는지, 시간의 층위 안에서 잠시 쉬어갈수 있는 아트북을 만들었다.이번 전시는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된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수성아트피아 어린이 방학 맞이 다양한 브릭(레고) 전시, 진행

‘와우’ 수성아트피아는 여름방학 특별기획으로 ‘브릭(레고): 새로운 세상과 만나다’(Bricks: Another World)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예술적 가치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브릭 전문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도 증진할 목적으로 마련됐다.50여 개의 전시공간과 12개의 체험공간으로 꾸며진 이번 전시는 전문가들의 디오라마, 스태튜 등 다양한 형태의 브릭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평면형 브릭 작품 모자이크,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는 언빌리블 구역, 실제 건축물을 재현하는 공간인 모듈식 구역 등 브릭으로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세계를 만들어 선보인다.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많은 브릭을 풀에 넣어두고 자기만의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나만의 자동차를 만드는 ‘레이싱 트랙’이나 ‘스페셜 브릭’을 제작할 수 있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제작한 작품의 전시공간을 구성해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제노시스브릭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창의성 향상, 소근육 발달, 인내심 증대, 문제 해결능력 화, 3차원 공간지각력 향상, 사고방식의 유연성 함양 등의 장점이 있다.이번 전시는 9월8일까지다. 입장료 어른 1만 원, 어린이 및 청소년 8천 원. 문의: 053-668-1566.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이 월드 투어 오는 9월 대구 찾는다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이 월드 투어로 대구를 찾는다.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의 한 장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에 빛나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최신 히트작 ‘스쿨 오브 락’이 최초 월드 투어로 한국에 상륙한다. 오리지널 팀으로 만나는 이번 공연은 9월21일부터 29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다.뮤지컬 ‘스쿨 오브 락’은 2003년 개봉해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잭 블랙 주연의 동명 음악 영화를 원작으로 했다.인간미 넘치는 가짜 선생 듀이와 개성 강한 10살짜리 꼬마 제자들이 밴드 배틀 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다루는 전형적인 해피엔딩 스토리다.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분투, 세대 간의 갈등과 화해, 알콩달콩 로맨스와 음악의 위대성까지. 뮤지컬의 감동 공식이 버무려졌다. 영화를 원작으로 탄생한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은 유쾌한 웃음 속에 진정한 인생의 메시지라는 스토리와 파워풀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음악으로 2015년 초연 이후 평단의 찬사를 이어왔다. 특히 웨버의 천재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2016년 토니상 4개 부문과 드라마 데스크상, 외부 비평가상, 드라마 리그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듀이 역의 코너 글룰리는 브로드웨이에서 2년간 공연을 맡았으며, ‘밤의 여왕의 아리아’부터 팝까지 소화하는 여주인공 로잘리 역의 카산드라 맥고완은 웨스트 엔드에 이어서 월드투어에도 로잘리 역을 맡았다. 특히 배철수도 감탄할 정도의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스쿨 오브 락 밴드’를 비롯한 영 캐스트들의 100% 라이브 연주는 공연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쾌감을 선사한다.뮤지컬 ‘레미제라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로렌스 코너가 연출하고 ‘시스터 액트’의 글렌 슬레이터가 작사, ‘메리 포핀스’의 줄리언 펠로우즈가 극본을 맡았다.VIP석 16만 원, R석 13만 원, S석 11만 원, A석 9만 원, B석 6만 원이다. 티켓은 인터파크, 옥션티켓, 멜론티켓,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53-762-0000.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가 5편의 실험극 선보여

온몸컴퍼니 ‘핏줄’의 한 장면.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편의 실험극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실험하는 예술, 소극장 운동’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예술가에게는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관객들은 그간 접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경험하고자 기획됐다.독특한 형태의 옴니버스 퍼포먼스부터 영상을 활용한 현대음악, 전통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산조, 미술작품과 음악을 접목한 연주, 현대인의 고찰을 그린 현대 무용까지 독특하고 신선한 실험적인 작품 5편이 연이어 공연된다.첫 공연인 ‘무경계 실험예술 옴니버스’는 26~27일 양일간 진행된다. 1평의 8분의 1에 해당하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삶과 죽음의 파노라마를 그린 김백기의 ‘8분의 1평’, 장애와 비 장애를 넘어 소통방식의 접점을 찾아가는 작품으로 온몸컴퍼니의 ‘핏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은 것들에 대한 집중과 실험을 그린 조은성의 ‘보이지 않아 보이는 것’까지 3개 작품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선보인다. 작품이 끝난 뒤 관객과의 대화시간도 준비돼 있다.29일 진행되는 두 번째 공연 ‘김무섭 온매체: Total media 작곡발표회’는 전통적 방식의 전자음악과 기존의 악기와 전자음향이 결합된 공연으로 우제길 화가의 미술작품과 전자음악의 결합, 피아노와 전자음향의 실시간 연동, 연기자와 영상, 연극을 결합한 공연이 사방이 흰색 천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펼쳐진다.세 번째 공연은 오는 30일에 펼쳐진다. 한국 전통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오래된 시간, 숙성된 소리-산조’에서는 중요무용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최병길이 고수를 맡고, 경북도립국악단 수석연주자를 역임한 이은미가 가야금, 경북도립국악단 수석연주자인 장보황이 대금 연주자로 출연하여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와 ‘이생강류 대금산조’를 들려준다.미술과 시 음악과의 대화(왼쪽부터 시계방향 최명훈(작곡), 김효영(생황), 이현주(플루트), 심선민(타악)) 8월 첫날에 공연되는 네 번째 작품 ‘미술과 시, 음악과의 대화’에서는 고전소설 ‘심청전’, 독일의 낭만주의 시인 휠덜린의 시, 클림프와 뭉크의 그림 등 동서양의 고전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작곡가 최명훈의 이야기와 김효영의 생황, 이현주의 플루트, 심선민의 타악기 연주로 풀어낸다.소극장 운동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공연인 현대무용 극 ‘웜_홀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에는 이상한 댄스컴퍼니가 출연한다. 다음달 3일에 진행될 이 현대무용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그저 세상에 맞추어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이상훈, 김가민, 나혜민, 이석민, 이정민이 무용수로 출연하고 변성환이 퍼커션 연주를 맡는다.공연기획을 담당하는 이현정 PD는 “이번 기획 자체가 우리 극장에서도 시험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실험적 시도를 통해 예술이 발전하고 관객들도 편식없이 작품을 접할 기회라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은 새롭고 예술가들의 참신한 시도를 볼 수 있다”고 했다.전석 1만 원. 문의: 053-320-512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더코르소 아트페어 19~21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려

더코르소 아트페어가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그랜드호텔 10층에서 펼쳐진다.이번에 8회째를 맞는 더코르소 아트페어는 서울 인사동과 청담동 소재 갤러리들이 주축이 돼 한국 미술사의 거장들과 현대작가 및 블루칩 작품들이 소개된다.이 아트페어는 대구에서 접하기 쉽지 않는 작품을 미술 애호가들에게 알리고 미술의 대중화와 미술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열린다.호텔아트페어는 새로운 개념의 미술시장으로 뉴욕, 시카고, 홍콩, 서울에서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추세이다.아트페어가 열리는 기간 동안 식전행사로 ‘한국 현대미술사’와 ‘돈 되는 그림투자’, ‘그림과 세금’ 등을 주제로 세미나도 열린다. 문의: 010-2361-2147.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전문] '남자친구', '호텔 델루나' 세트 제작 '휴먼아트' 임금체불 논란… 8개월 넘게 미지급

사진=온라인 커뮤니티현재 인기리에 방송중인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세트 제작을 맡고있는 '휴먼아트'가 임금체불 논란에 휩싸였다.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확산된 이 내용은 글쓴이 A씨가 휴먼아트가 '호텔 델루나' 이전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세트팀으로 자신과 친구 2명의 임금 2,250만 원 가량을 8개월 간 미지급 중이라 폭로했다.A씨는 '도와주세요 호텔 델루나 세트팀은 임금체불 2250만원 지급하라!!!'라는 제목으로 "휴먼아트에서 호텔 델루나 전에 tvn드라마 송혜교 박보검 주연의 "남자친구" 세트팀으로 일하면서 2명 임금 총 2250만원가량을 2018년 11월부터 지금까지 8개월 넘게 한푼도 못받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A씨는 휴먼아트 측과 카카오톡으로 대화한 사진도 첨부했다.휴먼아트 측 관계자는 "넌 내가 한마디 해줄게. 노동청에 신고 했을때 통화 했었지 취소하라고. 그럼 3월 4월에 나눠서 다 주겠다고. 근데 너가 취소는 못하겠다고 했지. 그래서 내가 담당자한테 한 말이 있다"며 "신고 취소를 안하겠다고 하면 최대한 늦게 주겠다고. 전에 못줬던건 미안하나 너가 너무 삐딱한거 같으니 삐딱하게 대해줄게 그러면 되는거지?"라고 A씨에게 메세지를 보냈다. 폭로 내용 전문현재 "호텔 델루나" 세트팀 "휴먼아트"는 밀린 임금 2250만원 지급해라 !!!!!!!!!!!!!!!!휴먼아트에서 호텔 델루나 전에 tvn드라마 송혜교 박보검 주연의 "남자친구" 세트팀으로 일하면서 2명 임금 총 2250만원가량을 2018년 11월 부터 지금까지 8개월 넘게 한푼도 못받고 있습니다남자친구 드라마가 1월 말에 종방하였는데 저와 제친구는 어떻게든 종방까지 마무리 하고싶었지만 11월부터 급여가 계속 밀리고 더계속 일하다가는 못받는 돈액수만 커질뿐이라고 판단하여 1월 초에 드라마 그만두게 되었습니다남자침구 드라마 전에 작년 4~5월달에도 작은 웹드라마 했었는데 그때도 급여가 몇개월씩 밀리고 단한번도 제날짜에 준적이 없습니다3월달에 고용노동부가서 진정 신청했습니다 그때 휴먼아트 대표랑 통화했었는데 4,5월달에 줄테니 신고하지 말라고 하더군요여태 까지 돈한번 제때 준적도 없고 1월초에 그만두고 2달넘게 지났는데도 돈한푼 지급안해놓고 저말을 어떻게 믿습니까 저는 그냥 진정 접수했습니다나중에야 알았는데 제가 노동부에 진정신청 했기 때문에 일부러 늦게준답니다 ㅋㅋ감독관한테도 그렇게 말해서 감독관이 어이없어 하면서 이거 안줄꺼같다고 바로 민사 형사 같이 소송 진행하시라고 저에게 조언해주더군요online@idaegu.com

오페라 ‘리골레토’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12~13일 진행

오페라 리골레토의 한 장면.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12~13일 양일간 오페라 리골레토를 청룡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오페라는 민간 오페라 단체 대경오페라 창단 기념으로 웃는얼굴아트센터와 협업해 제작됐다.대경오페라단은 침체된 지역의 민간 오페라단의 부흥을 기대하고 자율적인 오페라 제작을 통해 해당 장르의 발전을 선도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리톤 제상철(단장)을 중심으로 바리톤 구본광과 베이스 이재훈이 각각 예술감독과 제작감독을 맡고 있다.이번 공연은 오페라 연출가 유철우가 연출을 제상철 단장과 바리톤 방성택이 리골렛토 역을 맡았다. 질다 역에는 소프라노 주선영과 배진형이 테너 양인준과 박신해가 두카 역을 맡았다. 피아니스트 남자은이 음악감독을 맡았다.오페라 ‘리골레토’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주세페 베르디(G.Verdi, 1813~1901)의 3대 역작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오페라 중 하나다. 관객들에게 감정을 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작품으로 1851년 초연되어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변하기 쉬운 여자의 마음을 노래한 아리아 ‘여자의 마음’은 이 오페라 중 가장 유명한 곡으로 CM송으로 편곡돼 쓰일 만큼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가볍고 명랑하게 들리는 ‘여자의 마음’과는 달리 오페라 ‘리골레토’는 젊은 시절에 아내와 자식들을 모두 잃어야 했던 베르디의 깊은 슬픔이 잘 표현돼 있다. 주인공 ‘리골렛토’는 미천한 취급을 받던 광대이자 곱추로 사회적 멸시와 천대로 인해 세상에 대한 분노라 가득 차 있었다. ‘만토바 공작’의 바람둥이 기질을 이용해 귀족의 부인이나 딸을 농락하는데 희열을 느끼던 리골렛토는 숨겨두고 곱게 기르던 자신의 딸, ‘질다’ 마저 ‘만토바 공작’에게 농락당하고 자신이 계획한 복수에 의해 ‘질다’의 목숨까지 잃자 절규하며 막을 내린다.달서문화재단 송국선 상임이사는 “지역의 우수한 제작진들과 출연진들이 만들어가는 작품인 만큼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오페라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공립극장과 민간예술단체 협력의 좋은 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 문의: 053-584-8719.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