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 모두가 싹~ 다 참여할 수 있는 ‘마카다 안동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이 예술교육프로그램 ‘마카다 안동 오케스트라’의 단원을 모집한다.대상은 20세 이상 안동시민이다.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파트별로 모집한다. 서류신청은 26∼28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을 방문하거나, 이메일(andongart@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교육은 다음달 8일 시작해 11월2일까지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연주회도 가질 계획이다. 지역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강사로 나서고 합주에도 함께 참여한다.‘마카다 안동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이다. 개인 악기 활동을 ‘오케스트라’라는 매개체를 통해 함께 하면서 음악으로 소통하고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공연기획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840-3600.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다시 만나니 반갑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이 12일부터 재개된다.안동시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정부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고, 지난달 평균 4천900여 명의 관람객이 하회마을을 꾸준히 찾고 있어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과 탈놀이를 활용한 올해 생생문화재 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이에 관람객 볼거리 제공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을 재개한다.안동시는 코로나19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단계에서 조심스럽게 시작하기 때문에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신명 나는 한판을 관광객에게 선보인다.상설공연은 1~2월 매주 2회(토, 일요일) 진행되던 애초 일정을 오는 12월까지 화·수·목·금요일까지로 확대 편성했다. 매주 6회(화~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회마을 탈춤공연장에서 진행한다.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 전후 공연장을 소독하고, 공연장 입장 전 발열 체크,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해 관람객 입장시킨다.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지난 5년간 체험·교육·공연 프로그램을 총 517회 실시해 2만9천510명(내국인 2만6천421명, 외국인 3천89명)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올해도 하회탈(국보 121호)과 하회별신굿탈놀이(국가무형문화재 69호)를 활용해 ‘탈 쓰고 탈 막세’라는 주제로 체험, 교육,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체험 프로그램은 탈춤 따라 배우기(특별강의·상시모객·학교 교육), 전수교육관 1박2일 체험캠프 등을 운영한다.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화요 상설공연, 하회별신굿 재현행사 등을 준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과 이를 활용한 생생문화재 사업 재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친 시민들에게는 단비가 될 것”이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하고, 체험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프로그램 신청 등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홈페이지(www.hahoemask.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54-854-3664.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 포스트 코로나 시대‘안동형 일자리’로 올(All)극복!

안동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일자리 절벽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전략 일환으로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안동형 일자리 모델 발굴에 나섰다.안동시는 7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동형 일자리모델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미래통합당 김형동 국회의원 당선자와 안동시의원 18명, 안동대·가톨릭 상지대·안동과학대 등 지역 대학 총장, 상공회의소 회장, 경북바이오연구원장,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 공무원 등이 참석해 안동형 일자리 사업 창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안동형 일자리 모델 특징은 대기업이 없는 중소도시에서 지역 내 특화사업 분야 중소기업을 지역 대학이 주도하고 지방 정부가 지원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중소도시형 모델이다.또 산업단지를 활용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이 인력을 양성해 기업을 육성하고, 지방 정부가 예산을 지원해 대학이 인력을 양성, 중소기업과 연계하는 것이다. 지방정부 주도로 기술개발 및 창업지원, 중소기업 지원의 메카가 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이에 따라 안동형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대학이 지역 고등학교, 지역기업 등과 협력해 맞춤형 핵심 인력 배출 교육과 재교육, 평생교육 등 3중 교육 안전망을 갖추기로 했다.안동형 일자리 협력 추진을 위해 지역 3개 대학과 상공회의소, 연구기관 등 7개 기관·단체 대표가 함께 ‘일자리 창출 위한 안동선언문’도 선포했다.일자리 사업을 구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발굴한 5대 미래전략 신산업 20개도 발표했다.5대 미래전략 사업은 △백신 △문화 △인공지능(AI) △고부가 식품 △관광 SOC 등으로 지역거점관광도시, 노지 스마트 팜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안동형 일자리모델’을 오는 2022년까지 ‘구축기’로 준비 과정을 거쳐 2026년까지 ‘강화기’로 중점 추진하고, 2030년까지는 최종 완성한다는 로드맵을 갖고 있다.2030년까지 핵심 인력 1만 명, 지역특화 강소기업 100개, 청년벤처 100개, 중견기업 20개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권영세 안동시장은 “2030년까지 인구 30만 명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강소기업 중심의 첨단 AI 도시, 그린컬쳐벨리를 표방하는 국제적인 관광 글로벌 도시 구축이 목표다”며 “안동형 일자리모델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닥칠 일자리 절벽·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을 성장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굿즈(상품·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굿즈 상품·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문화적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굿즈(기념품)를 발굴·제작하기 위해서다. 다음달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굿즈란 연예인, 애니메이션 등 특정 콘텐츠 파생상품, 즉 기념품을 의미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굿즈 공모전에서는 ‘일반상품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일반상품 부문은 민·공예품, 공산품 등 판매 가능한 완제품으로 출품해야 한다. 아이디어 부문은 디자인, 캐릭터, 기획서 등 다양한 형식으로 상품화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이번 공모전은 최대 4인까지 한 팀으로 구성할 수 있다. 총상금은 1천520만 원이다. 부문마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 특별상 4팀을 선정, 시상한다.또 공모전 출품작 중 상품성 있는 우수작은 시범적으로 기념품 제작 및 판매를 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 기간에 전시·판매한 뒤 지속적인 상품화 방안을 모색한다.공모전 응모 방법 및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홈페이지(www.maskdance.com)와 안동관광 홈페이지(www.tourando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4-840-3433.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굿즈 공모전을 통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관람객이 축제의 감동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상징적인 상품이 개발되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명예 대표 축제로 지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매력을 다양한 굿즈를 통해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김형동, 안동에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 노력

미래통합당 김형동 당선인(안동·예천)은 “안동에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3일 밝혔다.지난 3월 국회에서 코로나19 추경이 통과됨에 따라 중부권과 영남권에 감염병 전문병원 2곳이 구축되고 국가지정 음압병실 80개가 확충될 예정이다.현재 정부는 감염병 전문병원과 음압병실 확충 사업에 참여할 희망기관 공모에 들어갔다.김 당선인은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은 권역 내 환자의 일시 격리 및 치료를 위한 전문 의료기관이지만 예산 등의 이유로 그동안 호남권에만 지정·운영돼 왔다”며 “이에 대구와 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았음에도 정작 치료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환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다”고 했다.이어 “영남권 중 공공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경북지역 내 감염병 전문병원을 설립해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와 같은 재난발생 시 감염병 대응체계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특히 안동은 경북 북부와 남부를 아울러 지리적으로 가장 접근이 뛰어나며 도청이 있어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긴급재난 발생 시 행정적 지원도 용이하다”며 "경북도, 안동시,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이 안동에 유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안동농협 “영농작업반 운영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다”

안동 농협이 최근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촌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농작업반을 운영한다.안동 농협은 27일 농촌 일자리에 관심이 많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사전 영농작업반 운영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영농작업반은 유상으로 이뤄지는 농촌인력중개다. 대상은 신체 건강하고, 우리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는 농작업 3~4일 전에 안동농협 영농작업반으로 연락해 작업 종류에 따른 필요 인력을 요청하면 된다.안동 농협은 농촌인력중개를 전담할 인력을 채용한다. 올해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다.권순협 안동농협 조합장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적기에 중계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촌인력중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이철우 지사, 안동산불 진화 협조 기관에 감사…중대본 회의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안동 산불 진화에 협조한 기관에 고마움을 전했다.이 도지사는 지난 26일 오전 2시 현장에 온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그리고 현장을 떠나지 않고 진화를 지휘한 박종호 산림청장,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 등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하며 고마움을 전했다.특히 이 도지사는 “각 시·도 소방대원 동원 등 소방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인명피해 없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고 경북경찰청과 50사단 및 도내 시·군에서도 산불 진화에 힘을 보태주셔서 큰 피해 없이 산불진화를 완료할 수 있었다”며 협조기관에도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도에 따르면 산림청에서는 수리온 헬기·드론 등 첨단장비 지원과 함께 공중진화대, 특수진화대 등 전문진화요원의 투입으로 산불진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또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각 시·도에서 달려와 준 347명의 소방대원과 138대의 소방차량을 지원해 준 소방청의 지원으로 주민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50사단에서는 874명의 군 병력을, 경북경찰청에서는 405명의 경찰 인력을 지원했고 도내 시·군 공무원들도 산불 진화에 적극 참여하는 등 산불 진화에 하나가 된 모습을 보였다.지난 24일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에서 시작된 산불은 산불진화대, 소방대, 공무원 등 9천130명과 산불진화 헬기 81대를 동원, 산불발생 40여 시간 만인 26일 오후 2시3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 불 정리작업을 펼치고 있다.인명피해는 없었고, 산림 800ha가 불에 타고 주변 주택 4동과 창고 3동, 축사 3동(돼지 830마리), 비닐하우스 4동이 피해를 입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농협, 안동산불 피해현장 방문해 지역민들 위로

경북농협이 27일 안동시 남후면 산불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로·격려했다. 이날 산불피해현장에는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 이하 간부들이 방문해 산불피해주민에게 위로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경북농협은 산불확산과 농업인 피해를 대비해 지난 24일부터 지역본부 및 계통사무소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산불진화인력을 돕기 위해 빵 1천 개, 컵라면 500개, 김밥 500인분 등을 지원했다. 향후 경북농협에서는 보험가입농가를 대상으로 손해사정을 진행해 신속히 재산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손해사정이 완료되는 즉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과 구호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안동 산불 사흘만에 진화...

지난 24일 오후 발생해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던 안동 산불이 발생 사흘째인 26일 오후 큰불이 잡히며 소방당국이 잔불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구장 면적의 1100배가 넘는 800ha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한 이번 산불에는 헬기 32대와 소방대원, 공무원 등 3천 8백여 명이 투입됐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안동산불, 남후면 주민 “순식간에 바람이 골바람 타고 불씨까지 날아다녀”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와 단호리 마을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전까지만 해도 평화로웠다.전날 오후 3시39분 인근 풍천면 인금리 산에서 불이 났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다음날 낮 12시께 바로 옆 마을인 남후면 하아리에서 큰불이 잡혀 진화됐다는 소식을 들었다.이에 소방헬기도 이날 오후 1시께 철수했다.그로부터 1시간 후 인금리와 이웃했던 하아리 산에 남았던 불씨가 갑자기 몰아친 초속 10m 강풍(남동풍)에 살아나면서 상황은 급반전됐다.골바람에 불똥은 하아리 바로 옆 상하리 야산을 훌쩍 너머 삽시간에 산등성이가 이웃한 단호2리와 고하리 산으로 옮겨붙으며 불길은 무서운 속도로 퍼져 나갔다. 고하리에서 돼지 830마리를 키우던 연재호(38)씨는 키우던 돼지를 어떻게 대피시킬 틈도 없이 몸만 빠져나왔다.연씨는 “25일 오후 5시께 바람이 골바람을 타고 오면서 불씨가 여기저기로 날아다니는 통에 어떻게 할 생각도 못하고 도망쳐 나왔다”고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다.26일 오전 돈사를 찾은 연씨는 “돈사 3개 동에 있던 돼지 800마리가 불에 타 죽었고 남은 돼지도 성하지 못하다”며 망연자실해했다.연씨의 돈사 피해를 비롯한 주택 4채, 창고 3동, 비닐하우스 4동 등 이번 안동 산불 대부분 재산피해는 고하리에서 나왔다. 조광준(59) 남후면장은 “안동 산불이 재발한 하아리에서 고하리까지는 거리가 6~7㎞ 정도인데 재발할 때까지만 해도 이곳까지 불길이 온다고 생각지도 못했다”며 “지난 25일 오후 4~5시 사이에 불길이 순식간에 넘어왔다”고 했다.남후면은 대피대상 9개 마을 1천76명 중 노약자 398명을 먼저 옮겼다. 고하리도 72가구 중 70세 이상 노인 30명을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으로 대피시켰다. 한편 사흘만에 800㏊의 산림을 태우고 진화된 안동 산불은 인명 피해는 한 명도 없고 주택 피해도 4채였다.이에 대해 조 면장은 “인명을 구하는 데 중점을 두면서 집이 있는 곳마다 소방차 한 대씩을 배치해 불길이 오기 전에 미리 물을 뿌렸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무관중 라이브 중계 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안동시립합창단의 공연을 무관중 유튜브 라이브 온라인으로 중계한다.이번 공연은 새로운 플렛폼으로 처음으로 시도하는 방식이다. 공연 실황을 고화질 카메라에 담아 안동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지상파 TV 및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유튜브로 라이브 감상으로 관람객이 집안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첫 무관중 라이브 공연은 28일 오후 7시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안동시립합창단의 그대와 함께하는 봄날’을 시작으로 지난 2월 코로나19 사태로 지연된 ‘2020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지역 예술단체 아토앙상블 등도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한다.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4-840-3600.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 대형산불 사흘만에 잡았다…축구장 1120개 넓이 잿더미

축구장 1천120개 넓이인 800만㎡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안동시 풍천면 산불이 사흘 만에 잡혔다.산림청과 경북도 등은 26일 오후 2시30분을 기해 풍천면 산불의 주불 진화를 마무리하고 잔불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800만㎡(경북도 추산) 산림 소실과 더불어 주택 4채, 창고 3동, 축사 3동(돼지 830여 마리 폐사), 비닐하우스 4동이 불에 탔다.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고 정확한 조사가 시작되면 피해 면적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이번 산불은 지난 24일 오후 3시39분께 풍천면 야산에서 발생했다. 약 20여 시간 만에 진화됐으나 초속 8.9m의 강한 바람으로 불씨가 살아나면서 지난 25일 오후 2시께 다시 발생했다. 산림청은 산불이 다시 발생하자 초대형 헬기 4대 등 산불진화 헬기 27대와 1천600명의 산불진화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으나 강한 바람으로 불길을 잡지 못하면서 야간산불로 이어졌다.산림청과 경북도 등은 26일 일출과 동시에 초대형 헬기 4대를 비롯한 총 32대의 헬기를 다시 투입했다. 소방대원, 공무원 등 진화인력 3천800여 명, 진화장비 36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박차를 가했다.큰 불길이 잡히면서 대피했던 인근 마을주민 1천270명은 이날 정오께 모두 귀가했다.산불이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오전 9시부터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남안동IC 구간도 통행이 재개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4일 오후 산불이 고속도로 방향으로 번지자 서안동에서 남안동까지 16㎞ 구간 운행을 전면 통제했다. 양방향 안동휴게소도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중앙선 안동~의성 간 열차운행 중단되기도 했으나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정상 운행됐다. 산불 발생 지역 주변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병산서원과 보경사(단호2리), 모운사, 동인사(검암리) 사찰 3곳, 경북도 문화재 제194호 낙암정은 화재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산불발생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잔불정리 후 산불이 재발할 위험을 감안해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안동시 공무원과 경찰 등은 남후면 10개리 피해주택과 주민들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 산불…“세계유산 병산서원을 지켜라”

‘세계유산 병산서원을 지켜라’안동시 풍천면 인금리에서 시작된 산불이 지난 25일 오후 2시 강풍에 재발화되면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병산서원(사적 260호)에도 초비상이 걸렸다.산불이 난 야산 쪽에서 보면 병산서원은 낙동강 건너편에 있어 다행으로 보였다.그러나 2005년 강원도 양양 낙산사를 집어삼킨 화마도 불똥이 강풍을 타고 날아가 새로운 산불을 만든 데서 비롯된 것을 아는 경북도는 초속 10m 안팎의 강풍으로 진화작업이 순탄치 않자 소방차와 문화재 관련 공무원들 현장에 급파하는 등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병산서원이 가장 위험에 처했던 때는 산불이 되살아난 지(25일 오후 2시) 4~5시간 만인 지난 25일 오후 6~7시 사이. 만대루 너머 병풍산 뒤쪽에서 피어오르는 불길이 보였다.소방차 5대와 소방관 10명, 그리고 문화재 관련 공무원 등을 총동원한 가운데 예방적 조치를 하면서 산불 상황을 예의주시했다.앞서 초동조치로 서원 건물에 물을 뿌리는 살수 작업을 하고 서원 뒤편 소나무와 주변에 물을 뿌렸다. 혹시나 병풍산 너머에서 불똥이 날아오더라도 번지지 못하게 하려는 조치였다.도 문화재 관계자들이 타는 듯한 가슴을 쓰러 내린 것은 이튿날인 26일 오전 6시 날이 밝으면서 산불 진화작업이 재개되면서였다.그래도 뒷불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었다.서원 뒤편 소나무와 주변에 물을 뿌리는 예방적 소방 작업은 이날 오전에도 계속됐다.멀리 서울에서 이배용 한국서원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이 세계유산 병산서원을 지키려는 마음에서 한달음에 현장에 내려왔다.또 산불피해가 100㏊를 넘기면서 안동시장으로부터 지휘봉을 넘겨받은 이철우 도지사도 산불현장지휘본부(풍산읍 마애리 마애유적전시관)에서 짬을 내 서원 현장을 찾았다.임진걸 경북도 문화유산과장은 “세계문화유산인 병산서원을 화마로부터 지키기 위해 관련기관과 관계자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한편 병산서원은 조선 광해군 5년(1613) 서애 류성룡(1542∼1607)를 배향하고자 세워졌고 철종 14년(1863년) 사액을 받았다. 세계유산인 하회마을과 10㎞가 채 떨어져 있지 않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안동 대도약을 위한 예산정책 간담회 가져

안동시가 23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2021년도 국·도비 확보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권영세 시장을 비롯해 김광림 국회의원, 김형동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시·도의원, 박성수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내년도 국·도비 효율적 확보 방안 마련과 함께 2030년까지 안동의 미래를 위해 이뤄내야 하는 ‘안동 대도약 10대 프로젝트’도 발표됐다.이날 발표된 ‘안동 대도약 10대 프로젝트’에는 지역의 오랜 숙원인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 보존지역 해제를 비롯해 중부내륙선(점촌∼안동∼영덕) 철도건설, 원도심과 도청 신도시 연결 직행로, 도산대교 가설은 전방위적인 접근성 개선과 점(點)관광을 선(線) 관광으로 바꿔줄 수 있는 사업 등이 포함됐다.또 안동이 주산지인 HEMP(대마) 기반 규제자유특구 지정, 스마트 팜 HEMP 재배단지 조성, 문화 ICT와 바이오백신, 대마 산업이 융합된 생명그린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도청 소재지 안동의 경제를 견인할 신규 플랜도 들어갔다.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 도시형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전통문화교육원 설립 △안동역사부지 개발 등은 관광에 AI를 접목하고 문화재 인력양성과 관광을 통한 원 도심 재생이다.이날 간담회에서 안동시는 10대 프로젝트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제시됐다. 국비 목표액만 50건에 1천711억 원에 이른다. 경북도의 도움을 받아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도 14건에 337억 원 규모다.안동시가 추진하는 내년도 주요 국·도비 사업에는 ‘경북 융·복합 콘텐츠 창작센터 구축’, ‘임청각 역사문화 공유관 건립’, ‘섬유 빅데이터 기반 AI-플랫폼 구축 사업’, ‘바이오 메디푸드 상용화 지원시스템 구축’, ‘안동 산토리니 마을조성사업’ 등이다.이 밖에 시민들의 생활체육 공간 확보를 위해 안동 다목적 체육관 건립과 안동 파크 골프장 조성, 하아그린파크 야구장 조성을 비롯해 안동시 생활자원 회수센터 조성, 도청 진입로 명품 가로수길 조성,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사업 등도 지역 정치권의 협력과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한편 안동시는 오는 28일 ‘안동형 일자리 모델 발굴보고회’도 준비하고 있다. 안동형 일자리 모델 발굴을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안동시와 지역 3개 대학, 대경연구원 등이 머리를 모아 20개의 신산업을 발굴, 대학이 주도하는 안동형 일자리 모델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