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소방서, 자전거 홍보단 ‘안전라이더스’ 운영

대구 달성소방서가 달성군 자전거 동호회(TIMFS)와 함께 시민에게 다가가고, 시민이 공감하는 이색 홍보의 일환으로 자전거 홍보단 ‘안전라이더스’를 운영한다.자전거에 관심이 많은 소방공무원과 동호회원들이 소방홍보를 위해 구성한 안전라이더스는 대구소방 최초로 운영되는 이색 홍보단이다.안전라이더스는 ‘봄바람을 타고 안전을 싹 틔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곳곳을 돌며 소방안전에 대한 정보를 전파할 계획이다.동호회원들은 소방홍보 표어가 적힌 네임텍과 홍보깃발을 달고 각자 라이딩 일정에 맞춰 연중 수시로 홍보를 진행한다.달성소방서에서는 다음달까지 달성보·사문진교 자전거길 등 봄철 행락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방이벤트를 연다.달성소방서 관계자는 “단발성 홍보가 아닌 연중 실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적이고 이색적인 홍보이며 지역 낙동강 자전거길을 활용한 특성화된 소방홍보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고령경찰서 ‘안전속도 5030’ 홍보 캠페인 실시

고령경찰서가 8일 고령중학교 정문 앞에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안전속도 5030’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안전속도 5030’ 운동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오는 17일부터 전국에서 동시 시행되는 속도제한 정책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이 정책이 시행되면 ‘일반도로’는 50㎞/h, 주택가·이면도로 등 ‘보행위주 도로’는 30㎞/h 이하로 운행해야 한다.고령서는 최고 제한속도의 변화에 따라 지역민이 혼란을 겪을 것으로 판단하고 거리 캠페인은 물론 LED 전광판 홍보 등 적극적으로 이번 정책을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임상우 서장은 “안전속도 5030은 교통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교통정책이다. 보행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 공·사립유치원 유아 안전용품 보급 완료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공·사립유치원 유아의 안전을 위한 안전용품 보급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대구 전체 공·사립유치원 332개원과 유아 3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용품을 모두 보급했다.이번 사업은 어린이(0~14세) 안전사고 중 유아기(4~6세) 사고가 약 4분의1를 차지해 상황에서 대처 능력이 부족한 유아를 보호하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데 따른 조치로 추진된다.시교육청은 유아의 안전사고 최소화 및 예방을 위해 유치원생 3만5천여 명에게 안전용품 구입비를 지원해(1인당 3만 원, 10억5천만 원) 모든 유치원에 안전모, 안전조끼 등 안전용품을 구비하도록 했다.안전모는 유치원에서 화재·지진과 같은 재난대피훈련 시 구체적인 상황의 훈련이 가능하도록 하고, 바깥놀이, 자전거, 킥보드 탈 때, 유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급됐다.안전조끼는 호기심과 신체 움직임이 많아 매 순간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유아가 교육활동 및 야외체험활동 시 눈에 잘 띄게 하는 역할을 한다.이미 여러 나라에서는 야외활동 시 반드시 안전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유치원에서도 안전용품 보급으로 3월 신학기 초부터 매월 반복해서 실시해야 하는 재난대피훈련과 안전교육은 물론 게임, 신체, 역할놀이 등 교육활동에 활용하고 있어 교사와 학부모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게 시교육청 관계자의 설명이다.시교육청은 안전용품 구비를 포함해 이를 활용한 프로그램 22종을 개발·보급하고 유치원에서의 생활밀착형 교육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유아기에 경험하게 되는 안전교육은 미래 생활 방식에 영향을 주므로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유아의 안전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남구 이천동 행정복지센터, ‘우리마을안전지킴이’ 사업 추진

대구 남구 이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우리마을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따.‘우리 마을의 안전은 우리가 수호한다’는 취지에서 동 행정복지센터와 이천자율방범대가 협업해 치안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순찰하는 사업이다.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장기간 진행됨에 따라 치안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이 늘어나고 있어 자율방범대 방범활동을 통해 구민 안정망 구축 및 안전도시 구현에 기여할 방침이다.우리마을안전지킴이는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연말까지 주 2회 범죄예방을 위한 계도활동을 펼치며 이천동 야간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대구 휴먼리소스〈11〉대구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 성시현 경장

기존 제도의 고착화된 틀을 벗어나 효율적인 제도를 만들어낸 경찰이 대구에 있다.해당 경찰은 제기된 민원에 대응하는 순찰에 그치치 않고, 지역주민 의견 및 민원 청취활동을 하는 적극 순찰을 제안했다.지역주민 입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제안한 인물은 바로 대구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 성시현(35) 경장이다.상주가 고향인 그는 2016년 12월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해 6개월간 총학생장을 맡으며 교육생 약 2천300명을 이끄는 리더십을 보였다.성 경장은 2018년 6월부터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로 발령 받은 후 ‘SNS를 활용한 금은방 대상 범죄 예방활동’을 제안했다.제안 계기와 시책의 성공적인 안착에 대해 성 경장은 “대구 중구 대규모 상권의 일일 유동인구가 100만 명에 육박한 사실을 알게 됐고, 현금다액업소에 대한 강‧절도 위험에 대해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지역 금은방 업소 343개소 업주를 대상으로 네이버 밴드 2개와 카카오톡 단체방 2개의 연락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금은방 대상 범죄 발생 시 피의자 인상착의 및 범죄수법이 금은방 업주에게 SNS 연락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됐다. 그 결과 2018년 22건에 달하던 금은방 절도가 2019년 14건으로 36.3% 감소했다.그는 이 공로로 2018~2019년 경찰청장상, 대구지방경찰청장 표창 등 5차례 상훈을 받았다.특히 성 경장은 중부경찰서에 ‘지역안전순찰’ 제도를 제안, 지난달부터 정착시킨 장본인이다.그는 “기존 순찰제도인 ‘탄력순찰’은 경찰 외부의 민원인이 본인 스스로 원하는 순찰 장소와 시간을 신청하면 경찰이 시행하는 것으로, 순찰의 시작점이 민원 신청자에게 있어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순찰이 행해지는 한계가 있었다”며 “반면 지역안전순찰은 치안전문가인 경찰의 시각에서 지역치안문제를 찾는다는 점에서 범죄예방의 실효성이 높고, ‘순찰’이라는 일차원적 예방을 넘어 ‘안전’이라는 현안도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한다”고 말했다.중부경찰서 지구대‧파출소 순찰팀장 및 관리반의 협조로 지난달 10건의 지역치안문제(조치완료 4건, 관련기관 통보 3건, 현장조치 및 점검 중 3건)를 발굴·조치했다.중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중구청 등 관련기관과 부서·기관 간 원활한 업무협조 분위기를 조성해 문제 인지 시 신속한 해결을 통해 지역안전순찰의 효과를 극대화했다.성 경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인식이 변화했다. 시민이 생각하는 기존의 안전 개념은 범죄로부터의 보호지만, 최근에는 ‘지역치안문제의 종합적 해결’로 보다 광범위하고 포괄적”이라며 “이런 변화를 신속히 파악하고 제도에 반영한 것이 지역안전순찰이고, 이를 바탕으로 경찰은 시민과 같은 곳을 바라보는 치안활동을 위해 노력할 수 있다. 이런 작은 의견도 반응하는 경찰의 모습이 쌓여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 제고에도 기여한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대구시-대구경찰청, 전국 최초 스마트교통·사회안전체계 구축 맞손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이 전국 최초로 스마트교통 및 사회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5일 오전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도심 교통흐름 개선과 안전한 사회 조성이라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스마트교통 및 사회안전체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력분야는 △인공지능기반 스마트교통체계 구축과 운영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위한 사회안전체계 구축 △교통, 안전 등 빅데이터 연계를 통한 공공 활용 등이다.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도심은 동·서축으로 산단 등 출·퇴근자가 많은 도시구조로 인해 혼잡한 구간이 많고 대도시 중 출퇴근 소요시간이 길다.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3년까지 도심 4차 순환선 내 250여 개 교차로에 단계적으로 지능형 CCTV를 설치해 교통정보 데이터를 수집한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교통정보 분석을 통해 신호 주기 최적화와 보행자 안전 확보에 나선다.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신호등주 등 교통인프라 공동 활용과 스마트신호제어 운영, 교통빅데이터 연계 등 다각적인 협업을 통해 예산절감, 보행자 안전 확보 등의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교통체계가 정착되면 수백억 원에 이르는 사회적 비용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지난해 11월 도로교통공단이 남구 대명로(성당네거리~남구청네거리, 13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스마트 교차로 신호체계를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해당 구간에서만 연간 총 차량 운행비 5억4천만 원, 시간비용을 포함한 혼잡비용 24억4천만 원 등의 절감효과가 확인됐다.특히 대구경찰청이 핵심과제로 선정한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의 내실 있는 실현을 위해 대구시도 힘을 보탠다.시는 ‘(우리의)관심+(다함께)진심=(모두가)안심 사회적 약자 세심하게 보호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일명 ‘세심 프로젝트’ 추진에 협력한다. 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치안체계 구축에도 상호 데이터 연계를 통한 공동 활용 등으로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를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살기 좋은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진표 대구경찰청장은 “대구시와 활발한 협업과 협치를 통해 대구지역 공동체의 모범이 되고 나아가 보다 나은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