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에 따른 안전운행 지침서

김종석 기상청장교통의 발전은 인간에게 편리함을 제공함과 동시에 도로환경의 복잡성과 교통사고의 위험 증가도 함께 가져왔다. 과속이나 결함, 부주의로 일어나는 교통사고 외에 교통사고 위험성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 ‘날씨’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해 비, 안개, 눈, 바람 등 다양한 날씨가 자주 나타나므로 계절별 주요 기상현상에 따른 안전운행의 방법을 유념해 도로에서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봄‧가을철에는 ‘안개’가 주로 발생한다. 이 안개는 도로 위에 나타나면 치명적인 존재가 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도로 위의 안개는 평상시보다 교통사고 사망률을 5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개가 끼었을 때는 무조건 50% 이하로 감속하고, 안개등, 비상등을 켜야 한다. 차 간 거리는 충분히 확보하고 와이퍼와 에어컨을 가동해 차창의 시야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여름철에는 주요 기상현상인 ‘장마,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해 비가 자주 내린다.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2013~2017년) 비 오는 날에 발생한 교통사고가 전체 교통사고의 7.3%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 오는 날은 빗물이 도로에 막을 형성하는 수막현상이 일어나 주행 중인 차량이 미끄러질 가능성이 높고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므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우천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보다 속도를 20% 감속하고, 차간 거리를 1.5배 이상 둬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차량의 전조등을 점등해 전방 시야를 확보해 다른 차에게 내 차의 존재를 알려야 한다. 평소 타이어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차가 물위에 뜨는 수막현상을 피하기 위해 공기압을 10% 정도 상향하는 것이 좋다.겨울철에는 잦은 눈 등으로 도로가 얼어붙어 빙판길에서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눈과 습기가 도로의 틈새로 스며들어 낮은 기온에서 얼어붙는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에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 발생했던 상주-영천고속도로 44중 추돌사고와 올해 초 발생했던 경남 합천 국도 41중 추돌사고가 대표적인 예이다.기상청에서는 2016년에 도로 살얼음과 관련해 연구한 결과 도로 살얼음 발생에 용이한 기상 조건으로 강수현상 동반, 약 800m 상층 기온이 0℃ 이상, 지상기온은 2℃일 때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 현재 도로 살얼음 관련 예측방법을 개발 중이며 앞으로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성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빙판길, 도로 살얼음의 경우는 운전 중 눈으로 판별되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의 주의가 더욱 더 필요하며, 감속 운전이 교통안전 예방의 기본임이 다시금 강조된다.그 외에 강풍 또한 교통안전에 영향을 주는데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서는 직진 주행 중 핸들 조작 없이 강풍에 노출돼 차로 이탈 정도를 측정했을 때 120㎞/h 속도로 달릴 경우 초속 35m의 바람이 불면 11.8m까지 주행 경로를 벗어났다.특히 옆에서 심하게 부는 바람에 의해 핸들이 돌아가고 사고가 나는 일은 적지 않다. 이런 위협적인 바람은 주변이 확 트인 야외, 바람을 막아줄 구조가 없는 고속도로와 국도, 해안가, 다리 위 등을 들 수 있다. 터널의 출입구에서 돌풍이 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이러한 구역에서는 속도를 줄이는 것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기본 대응법이다.날씨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상청에서는 ‘날씨알리미’ push 앱과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IT 기반의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날씨로 좌우되는 교통안전, 기상정보를 활용하고 날씨별 안전운행 방법을 숙지할 때 교통사고 예방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대구도시철도, 안전사고 예방한 시민에게 감사패 전달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도시철도 3호선 용지역의 천장판이 처져 있는 것을 신고해 자칫 큰 안전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방지한 시민 신종현(53)씨에게 지난 12일 감사패를 전달했다.신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30분께 용지역 부근을 지나던 중 용지역 하부 천장판에 빗물이 스며들어 고이면서 처짐이 발생한 상황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소방, 경찰,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들은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천장판을 철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만약 천장판이 떨어졌다면 지나다니는 차량이 파손되는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시민들이 도시철도 안전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도시철도 안전운행을 위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도로교통공단, 1인 이동수단 안전운전 가이드라인 공개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이동수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륜자동차 안전운전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 공개는 운전자·비 운전자·청소년에게 이륜자동차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수단(PM)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018년에 비해 각각 18.1%, 98.7% 증가했다. 특히 PM교통사고 발생건수는 해마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대부분의 차종에서의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하고 있지만, PM 교통사고 사망자는 증가하는 추세다. 도로교통공단은 이처럼 차종 특성상 운전자를 보호할 차체가 없어 신체가 노출되는 1인 이동수단에 대해 △날씨에 관계없이 운전자와 동승자는 안전모 항시 착용 △안전모의 고정 끈을 턱 끝까지 확실히 △안전모는 주기적으로 교체 등을 강조했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더워진 날씨로 인해 안전모 미착용자가 눈에 많이 띄는데 이륜차 운전자에게 가장 중요한 안전장치는 안전모라는 점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시, 제1회 시민 공무원 정책제안 공모 실시

대구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0년 제1회 시민·공무원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대구시 시정 발전·개선을 위한 아이디어(안전, 복지, 경제, 환경, 교통, 관광 등 전 분야)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11일부터 내달 8일까지다. 대구시 홈페이지 토크대구와 국민신문고, 우편, 팩스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업무 담당부서의 검토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제안 실무위원회의 심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투표 등을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사 한다. 심사 결과는 11월 초 대구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시장상과 함께 부상금을 지급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예고 없이 찾아오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박재홍 소방사2020년 8월 초 끝날 것이라 생각한 장마에 이어 태풍 ‘장미’가 북상 중이다. 역대 최장기로 지속된 장마에 강과 계곡의 수위는 높아졌으며 몇몇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마가 끝나고 우리는 곧 8월의 여름휴가를 보내러 바닷가와 강 그리고 계곡을 찾아 떠날 것이다.무더운 날씨 강과 계곡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는 생각만으로 우리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시원한 계곡에서 먹는 맛있는 수박과 고기 그리고 즐거운 물놀이는 코로나19로 실내에서만 생활하게 된 우리의 답답한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준다.여름휴가철,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30여 명이 물놀이 도중 사망하고 있다. 더욱이 올 해의 강과 계곡은 장기간 지속된 장마로 위험성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물론 여름휴가를 떠나는 인구대비 발생하는 사망자 수는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물놀이 안전사고가 만일 당신 또는 주변사람에게 발생하게 된다면 어떨까? 그 해의 여름휴가는 당신 인생에 끔찍한 기억으로 영원히 자리 잡게 될 것이다.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의 주요원인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고 원인으로 수영미숙, 안전부주의, 음주수영이 꼽힌다. 이는 자기 자신에게는 그러한 사고가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다.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 제로화는 끝내 실천 불가능한 일일까? 절대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이다. 앞서 말했듯 주요 사고의 원인은 우리의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반대로 우리가 조금 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수칙과 대응요령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오히려 쉽게 극복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항상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오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올 해는 예방수칙과 대응요령을 한번 숙지 하고자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떠나는 것을 권하며 물놀이 안전수칙을 소개한다.먼저 수영을 하기 전에는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 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특히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심장부터 먼 부분(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부터 물을 적셔야 한다.물의 깊이는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수영 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겨진다면 물에서 나와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한다.만약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다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구조 경험이 없다면 무모한 구조를 삼가야 한다.행여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가급적 주위의 물건들(튜브, 스티로폼, 장대 등)을 이용한 안전구조를 한다.또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나 몹시 배가 고프거나 식사 직후 수영은 피해야 한다. 특히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해 무리한 행동은 금물이다. 마지막으로 장시간 계속 수영하지 않으며 호수나 강에서는 절대 혼자 수영해서는 안 된다.

대구시 퇴직공무원들 전문 식품안전 자문단 구성, 식품안전 자문해 준다

대구시는 전문성이 풍부한 퇴직공무원들이 참여한 전문 식품안전 자문단을 구성해 음식점 등 신규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레벨-업 어드바이저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내용은 △식품안전 미흡사항(법령 위반사항 등) 확인 및 사전 차단(현장 컨설팅) △영업자 준수사항, 시설기준 등 식품위생법령 기본사항 교육 및 법률 자문 △업종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 △식품관련 시책과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안내 등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식품안전 어드바이저는 30여 년 근무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식품 분야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식품안전업무를 수행한 베테랑 공무원들로 현장경험이 풍부한 만큼 식품안전 영업의 노하우를 전수해 준다. 참여업소의 신청자격은 지역에 소재지를 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식품(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이다. 참여 신청은 11월까지 구·군 위생부서 민원실을 통해 하면 된다. 대구시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대구시는 창업의 낮은 진입장벽과 공급과잉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식업 영업자의 식품안전 수준으로 인해 발생되는 식중독 및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지역의 사회·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시내버스 때 아닌 중국산 타이어 사용 논쟁, 안전 검증 끝나 VS 관리감독 소홀 대립

최근 대구 시내버스에 사용 중인 타이어들이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으로 채워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산 타이어사용 문제로 업계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는데도 대구시는 아직 버스 업체들의 정확한 타이어 사용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극심한 무더위가 덮쳤던 2015년 당시 대구 시내버스들의 타이어 폭발사고가 잇따랐다.당시 대구시는 사고원인을 업계의 관행이던 뒷바퀴 재생타이어 사용으로 보고, 2018년부터 재생타이어 사용을 금지했다. 이와 함께 성능이 검증된 국산 타이어 업체들에 저렴한 가격으로 정품 타이어를 입찰시켜 업체들에 사용을 권장해 왔다. 물론 교체비용은 전부 대구시에서 담당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2018년은 금호타이어, 지난해는 한국타이어, 올해는 다시 금호타이어가 입찰됐다. 지난해까지 잘 지켜지던 버스 업체들의 국산 타이어 사용은 올해부터 삐끗하기 시작했다.일부 업체들이 ‘국산보다 성능이 더 낫다’고 주장하며 중국산 타이어들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 5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중국산 타이어를 사용 중인 대구 시내버스 업체는 전체 26개 업체 중 7업체다. 하지만 입소문을 타고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업체들은 중국산 타이어라도 이미 KS인증을 받으며 안전성 검증을 마쳤기 때문에 사용하는 데 무리가 없다는 주장이다. 대구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중국산 타이어를 쓰는 업체가 일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성능 검증을 이미 충분히 마쳤고 입찰 금액은 오히려 국산보다 더 비싼 것을 사용하고 있다”며 “검증을 거친 타이어를 국산이 아니라는 이유로 근거 없이 매도하는 것은 비열한 행위”라고 반박했다. 대구시의 애매한 타이어 사용 기준도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대구시의 시내버스 타이어 사용 기준은 성능을 검증받은 국산 정품 타이어다. 단 국산 타이어와 동등한 품질을 가졌거나, 그 이상이라면 외국산 타이어 사용도 인정된다는 것. 대구시는 이 동등한 품질의 기준이 시중에 유통되는 가격이라고 했다. 시장경제에선 크게 틀린 말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문제는 그 가격조차 제대로 검증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 업계 관계자는 “현재 일부 업체가 사용 중인 것으로 아는 중국산 A타이어는 대구시가 입찰 받은 국산 타이어 가격(31만9천 원)보다 원가가 10만 원 이상 낮은 것으로 안다”며 “물론 타이어는 대리점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대구시가 최소한의 검증도 없이 업체가 써낸 가격을 그대로 기준 삼는 것은 직무유기가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 대구 시내버스는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만큼 시내버스 타이어 교체 비용 역시 시민들의 세금이다.만약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라면 대구시가 관리감독 소홀로 시민의 혈세를 낭비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에서 국산 타이어 사용을 권고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의무사항이 아니라 강요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5일부터 시내버스 타이어 전면 전수조사에 들어가 유통되고 있는 타이어의 모델과 성능 등을 직접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구자근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원 확보

미래통합당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갑)은 5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9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6억 원, 구미문화예술회관 시설공사에 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구 의원에 따르면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 공사는 2021년 준공예정인 경부고속도로 북구미IC에 연결되는 도로를 확장 및 개설하는 사업이다. 북구미IC 진입도로는 구미시 선기동 일원에 조성되며, 2021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구미문화예술회관의 경우 대공연장 무대설비를 전면적으로 교체하고, 객석·로비 등 부대시설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은 1989년 개관 이후 노후화로 인해 안전 사고 등의 우려가 있었다. 2021년 완료될 시설 공사로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이 증대될 전망이다.구자근 의원은 “올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미의 숙원 사업을 풀기 위한 예산 확보와 법·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시, ‘대구 안전속도 5030’ 프로젝트 본격 시동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이 내년 4월부터 도시부 제한속도를 하향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속도관리 대상 266개 도로에 대해 계획안을 마련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의 본격적인 추진 준비에 나서고 있다.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도시부 제한속도를 50㎞/h로 지정해 교통정책 패러다임을 사람과 안전 우선으로 전환하는 정책으로, 지난 4월 도로교통법 개정을 근거로 내년 4월 전면 시행된다. 대구시는 올해 4월부터 관련 용역에 착수하는 한편 경찰, 구·군, 교통 관련 공단, 시민단체, TBN 등과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속도관리 대상도로 266개 구간(연장 750.9㎞)을 선정하고 제한속도 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도시부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 50㎞/h를 원칙으로 하되 이동성 및 순환 기능이 높은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신천동로, 앞산순환도로 등은 현행 속도 유지 또는 60㎞/h까지 허용하는 것이다. 또 간선도로와 접한 보호구역의 경우 본선 제한속도를 감안, 40㎞/h까지 허용해 안전뿐만 아니라 소통까지 고려했다. 이번 계획안은 대구시와 대구경찰청, 구·군청, 공단 등의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 의견 수렴(5~31일)을 거쳐 경찰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서 최종심의·확정할 계획이다. 대구시 윤정희 교통국장은 “현행 도로와 교통 여건을 고려해 제한속도를 계획했으며, 각종 실증테스트와 타 시도 사례를 미뤄볼 때 소통 저하는 미미한 수준이다”면서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라는 본 사업의 목적 달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대승적인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시교육청, 행복안심유치원 40개원 운영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유치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행복안심유치원’을 운영한다.행복안심유치원은 시설·설비안전, 급·간식 및 위생, 통학버스, 감염병 예방 등 건강·안전 관리에 대한 유치원 책임 강화를 통해 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 유치원이다.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행복안심유치원 운영은 강조되고 있다.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부 꽃동산유치원 등 공·사립유치원 39개원(공립 12곳, 사립 28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시설·환경 개선, 교직원 안전 역량 제고, 체험중심 안전교육 실시 등을 위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안전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구성해 컨설팅도 실시한다.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행복안심유치원의 운영 방향 및 내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었으며 사업종료 후에는 운영 성과 및 우수사례를 전 유치원과 공유할 계획이다.신천동 소재 한 유치원의 이경선 교사는 “유아들이 화장실 이용 시 항상 안전에 대한 염려가 있었다. 이번 사업예산으로 화장실 비상벨 설치해 유아가 화장실에서 벨을 눌러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 유아, 교사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돼 좋았다”고 전했다.강은희 교육감은 “행복안심유치원 운영을 통해 유아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유치원을 다니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건강·안전 분야 관리에 대한 유치원의 책무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의성소방서, ‘7월 소방안전 퀴즈’ 당첨자 추첨

의성소방서(서장 전우현)가 3일 ‘7월 소방안전 퀴즈’ 응모자에 대한 정답 및 당첨자를 발표했다. 이벤트에는 210여 명이 응모했으며 5명을 추첨해 분말소화기 및 투척용소화기를 경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재난안전 체험교실 운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최근 김천소방서에서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체험교실은 VR 재난체험, 각종 재난 대응훈련, 이재민 체험 등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위한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김천소방서, 김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재난안전 체험교실은 오는 6일 2회차 체험 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관계자는 “최근 경북지역에 지진과 태풍,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체험교실처럼 안전 의식 향상과 재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의 중요성은 모두 알지만 실제로 수행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체험교실에서 배운 것들을 주변 지인에게 전파해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신속,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