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현 6.1이닝 6실점”…삼성, LG에 역전패

백정현은 19일 열린 LG 경기에 선발 등판해 6.1이닝 8피안타 2볼넷 6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전날 승리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삼성은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6-9로 역전패 당했다.상대팀 에이스 윌슨 공략에 성공했지만 경기 중반 삼성 마운드가 무너지며 경기를 내줬다.삼성 선발 백정현은 6.1이닝 8피안타 2볼넷 6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8패(2승)째.이날 경기 초반 주도권은 삼성이 잡았다.삼성은 2회 말 선두타자 러프는 안타로 출루한 뒤 윌슨의 연이은 폭투로 3루 베이스를 밟은 데 이어 박해민의 안타로 득점에 성공했다.3회 초 LG가 곧바로 1점을 추가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추자 삼성은 3회 말 2점을 뽑아내며 3-1로 앞서나갔다.그러나 5회 초 2아웃을 잡은 백정현이 연이은 안타와 볼넷으로 만루 위기 상황을 자초했다.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형종이 친 공이 평범한 뜬공으로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좌익수, 유격수, 중견수 사이에 떨어지며 2,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3-3으로 동점이 된 6회는 LG 구본혁이 프로 첫 안타를 투런 홈런으로 장식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삼성은 러프가 1점을 만회하는 솔로 홈런을 터트려 추격했다.그러나 7회 초 백정현과 불펜 투수들이 3실점하면서 4-8로 점수 차가 다시 벌어졌다.삼성은 7회 말 구자욱이 정우영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만들어내며 1점 따라 붙었다.하지만 9회 초 채은성에서 1점 홈런을 허용했다. 삼성은 정규 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LG의 실책과 김상수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했으나 승부는 뒤집지는 못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원태인 시즌 2승…삼성, NC전 5연승

4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1회 초 삼성 선발 투수 원태인이 투구를 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아기 사자 원태인이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시즌 2번째 승리를 챙겼다.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은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3볼넷 무실점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3.21에서 2.87로 낮췄다.삼성은 원태인의 호투와 김상수의 3루타에 이은 구자욱의 희생플라이 타점(결승타)에 힘입어 NC를 3-1로 제압했다.이날 원태인은 이닝마다 루상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하지 않았다.1회 초 1번 타자 박민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김태진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하지만 박석민을 삼진, 양의지를 땅볼로 처리했다.2회 초에는 1사 상황에서 NC 이원재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베탄코트와 노진혁을 삼진으로 잡아냈다.3회 초에는 선두타자 권희동을 뜬공, 박민우를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았다. 이어 김태진에게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으나 견제로 주자를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4회 초 역시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은 후 모창민에게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이원재를 뜬공으로 처리했다.5회에는 수비의 실책이 나왔음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선두타자 베탄코트가 친 공이 유격수 이학주에게 향했다. 다소 처리하기 어려운 공을 이학주는 잡아냈고 1루에 송구했다. 하지만 최영진이 포구에 실패하면서 베탄코트는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후속 타자 노진혁은 기습 번트를 시도해 주자를 2루에 내려고 했으나 원태인의 빠른 판단으로 선행 주자를 아웃시켰다. 이어 권희동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만들어진 1사 1, 2루 상황에서 박민우를 병살 처리한 후 이날 피칭을 종료했다.막내의 호투에 화답하듯 삼성 타선은 5회 말 김상수의 3루타,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들며 원태인의 승리 투수 요건을 만들어줬다.4번 타자 러프는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장현식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쳤다. 러프의 시즌 7호 홈런.삼성은 6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우규민, 최지광, 이승현은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 투구로 임무를 완수했다.9회 초 삼성 마무리 장필준은 선두타자 모창민에게 1점 홈런을 맞은 후 이원재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베탄코트, 손시헌을 상대로 삼진을 잡아냈지만 권희동에게 안타를 맞아 2사 1, 3루가 됐다.그러나 박민우를 2루수 앞 땅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종료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베테랑 박한이 ‘끝내기’…삼성, 키움 상대로 위닝시리즈 달성

9회 말 2사 1, 2루에서 대타로 나선 박한이가 좌중간 끝내기 2루타를 친 뒤 환호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박한이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삼성이 키움을 4-3으로 승리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 경기에서 박한이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3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선발 맥과이어는 6이닝 6피안타 3실점 호투했지만 팀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은 올리지 못했다.선제점은 삼성이 뽑았다.1회 말 김성훈이 볼넷을 얻은 후 브리검의 보크로 2루까지 진루했다. 구자욱이 빈타로 물러났으나 4번 타자 다린 러프가 중견수 앞 안타를 뽑아내며 김성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하지만 키움은 동점을 만들며 승부의 균형을 원점으로 돌렸다.3회 초 선두타자 김혜성이 안타로 출루한 후 이지영의 땅볼로 2루까지 진루했다. 맥과이어는 이정후 타석에서 폭투와 볼넷을 내주며 1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김하성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삼성의 타선이 브리검에게 막힌 사이 키움 타선은 맥과이어를 흔들었다.맥과이어는 4회 초 박병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서건창, 장영석, 임병욱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후 김혜성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헌납했다.침묵하던 삼성 방망이는 김성훈의 솔로 홈런으로 깨어나기 시작했다.6회 말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 타석에 선 김성훈은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리며 2-3으로 추격했다.이후 맥과이어와 브리검이 내려간 후부터는 양팀의 불펜싸움 양상으로 이어갔다.삼성은 7회 말 선두타자 최영진의 안타와 김헌곤의 볼넷으로 1사 1, 2루 찬스를 맞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8회는 키움 김상수에게 막혀 삼자범퇴로 물러났다.한편의 같은 드라마는 9회말 2아웃 상황에 일어났다.9회 말 이학주가 삼진 당한 후 최영진이 조상우의 공을 공략해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백승민이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김헌곤이 내야 안타를 치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승부를 결정지은 것은 삼성의 베테랑 박한이.박한이는 조상우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꿰뚫는 2루타를 기록, 루상에 있던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드리면서 4-3으로 경기를 끝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형들이 안 도와주네”…삼성 원태인 2승 도전 실패

23일 삼성과 한화 경기에서 원태인이 7회 초 2사 1루 때 팬들의 연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물러나고 있다. 이날 원태인은 6.2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아기 사자 원태인이 형들의 도움을 또 받지 못했다.삼성 원태인은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2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득점은 1점밖에 지원받지 못했고 아쉬운 수비가 나오며 1점을 헌납했다.하지만 삼성은 선발 원태인 및 불펜의 호투와 구자욱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시즌 2번째 스윕을 달성했다.이날 원태인은 한화 타선을 꽁꽁 묶었다. 선두 타자 출루 허용이 한 차례밖에 없었던 게 호투로 이어졌다.실점은 2회 초 범했다.김태균과 이성열을 뜬공과 땅볼로 잡은 원태인은 송광민에게 안타를 맞았다. 곧이어 타석에 선 최진행이 친 공이 김헌곤의 글러브에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1루 주자가 홈을 밟아 1실점했다.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3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원태인은 4회 볼넷이 나왔지만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원태인의 호투가 이어졌지만 삼성 타선은 막내를 도와주지 못했다.4회 말 선두타자 이학주는 좌중간을 꿰뚫는 2루타를 때렸고 김헌곤이 안타를 치며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 곧이어 최영진의 내야안타로 1점을 올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계속된 무사 1, 2루 찬스에서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원태인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주지 못했다.원태인은 5회 초 최진행을 뜬공, 최재훈을 삼진 잡은 뒤 노시환에게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정은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6회는 이날 경기 처음으로 선두타자에게 출루를 허용했지만 호잉을 뜬공으로 처리한 후 김태균을 상대로 병살을 유도해 위기를 벗어났다.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원태인은 2아웃을 잡은 후 최진행의 안타가 나오며 우규민과 교체됐다.한화 선발 채드벨은 7이닝 동안 안타를 9개나 맞았으나 위기관리 능력을 보이며 1실점밖에 하지 않았다.팽팽한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불펜 싸움에서 희비가 갈렸다. 우규민, 임현준, 최지광, 장필준으로 이어진 삼성 불펜은 무실점 피칭을 벌인 반면 한화는 침묵하던 구자욱에게 일격을 맞았다.삼성의 마지막 공격 9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구자욱은 송은범 상대로 프로 첫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다 잡은 경기 놓친 삼성, 롯데에 루징 시리즈

백정현은 12일 열린 롯데와 경기에서 2이닝 4피안타 1볼넷 3실점하며 조기 강판됐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다잡은 경기를 놓치며 루징 시리즈로 주말 경기를 마무리했다.넉넉한 점수 차를 불펜이 지키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삼성은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9-10으로 역전패당했다.이날 경기는 양팀의 선발 백정현(삼성)과 박시영(롯데)이 일찍 교체되면서 불펜 싸움으로 진행됐다.양팀은 사이좋게 1회부터 점수를 나눠 가졌다.백정현은 1회 초 정훈, 신본기, 이대호의 안타로 1점을 헌납했다. 삼성은 김상수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1-1 균형을 맞췄다.하지만 백정현은 2회에도 공략당했다.선두타자 오윤석을 상대로 볼넷을 내준 후 강로한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삼성의 타선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2회 말 선두타자 박한이의 안타, 강민호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찬스 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헌곤이 우익수 앞 안타를 쳐내며 1점을 만회했다. 흔들리는 박시영의 폭투로 동점이 됐고 박계범이 안타를 만들며 역전에 성공했다.박시영이 2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투수가 바뀌었지만 삼성에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이원석이 볼넷을 얻어내며 5-3 빅이닝을 만들었다.3회 초 김한수 감독은 흔들리는 백정현을 내리고 우규민을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우규민은 3~4회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삼진 4개를 잡는 호투를 펼쳤다.반면 롯데의 마운드는 급속도로 붕괴됐다.4회 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김상수가 2루타를 쳐내며 2점을 추가했다. 이어 이원석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러프의 장타로 1점을 추가해 8-3으로 달아났다.삼성은 5회 말 또다시 무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고 러프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9-3까지 벌렸다.우규민, 이승현에게 막혔던 롯데 타선은 최지광 등 삼성 불펜을 흔들기 시작했다.7회 초 이승현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최지광은 선두타자 허일에게 볼넷을 범했고 이대호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손아섭을 땅볼로 잡았으나 진루타가 되면서 1사 2, 3루가 됐다. 이어 전준우에게 안타, 오윤석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9-5로 점수 차가 좁혀졌다.이어 8회 초 2사 1루 상황에서 이대호가 권오준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쳐내며 9-7까지 추격했다.롯데가 2점 차로 따라붙자 삼성은 마무리 장필준을 올렸다. 하지만 장필준이 9회 초 2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삼성은 9회 말 경기를 끝낼 찬스를 맞이했지만 빈타에 그치며 경기는 연장으로 진행됐다.기회 뒤 위기가 곧바로 찾아왔다.10회 초 롯데 선두타자 손아섭이 김대우의 공을 그대로 담장을 넘겨버렸다. 삼성은 마지막 공격에서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경기를 롯데에 넘겨줬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원태인, 선발 데뷔 승 불발…팀은 4연패 수렁

삼성 원태인은 28일 데뷔 첫 선발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3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첫승 사냥에 실패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 아기 사자 원태인의 선발 데뷔 첫승이 무산됐다.원태인은 28일 오후 2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트윈스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3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2.63으로 낮아졌다.반면 팀 타선이 상대 선발 켈리에게 꽁꽁 묶이면서 삼성은 LG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삼성은 이번 주 열린 홈 4경기에서 모두 패하는 수모를 겪었다.원태인은 이날 선발 등판하기 전 2군에서 2차례 선발 수업을 했다. 퓨처스 2경기 성적은 10.1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이날 원태인은 6번의 풀카운트 승부를 벌이는 등 투구수 조절에 실패해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찾아온 위기는 잘 넘겼으나 매 이닝 출루를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1회 초 이천웅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후 오지환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김현수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 채은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1회를 무사히 넘겼다.2회 초에는 선두타자 유강남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지만 박용택, 김민성, 김용의를 상대로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하지만 다음 이닝에서 곧바로 첫 실점을 기록했다.3회 초 선두타자 정주현에게 3루타를 허용한 후 이천웅에게 안타를 내줘 1점을 헌납했다. 이어 오지환을 사구로 내보내며 무사 1, 2루 위기를 맞이했다. 오치아이 투수 코치가 마운드를 올라 갔다 온 후 김현수를 병살로 처리하고 채은성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대량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4회에는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원태인은 유강남을 3루수 땅볼로 잡아낸 후 박용택과 김민성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다행히 김용의를 뜬공, 정주현을 삼진으로 잡고 5회 임현준과 교체됐다.원태인이 내려간 후 불펜에서 LG 팀타선을 잘 막는 사이 삼성의 타선은 켈리를 상대로 1점을 뽑아내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7회 말 선두타자 강민호가 2루타를 뽑아냈다. 이어 최영진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강민호를 3루로 보냈고 박계범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첫 득점을 만들었다.기쁨도 잠시, 최지광은 9회 초 삼성 킬러 유강남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9회 말 삼성은 중심타선으로 이어지는 마지막 공격에서 2아웃 이후 이원석의 몸에 맞는 공과 최영진의 안타로 2사 1, 2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타자 박계범이 삼진당하면서 경기를 내줬다.한편 강민호는 KBO리그 30번째로 통산 2천500루타를 기록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불펜 방화로 SK에 역전패

1회 초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헤일리를 대신해 마운드에 선 김대우는 4.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1실점 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삼성의 불펜이 불을 지르며 8-9로 역전패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또 SK 와이번스에 패했다.상대 전적은 승 없이 4패가 됐다.삼성은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경기에서 8-9로 역전패당했다.삼성은 예상치 못한 헤일리의 부상(허리 기립근 통증)으로 1회 초부터 투수를 바꿨으나 김대우가 깜짝 호투를 선보였고 팀 타선도 뽑아냈다.하지만 불펜에서 불을 지른 탓에 경기에서 졌다.이날 삼성은 경기 초반 기세를 잡았다.1회 말 1번 타자 박해민은 안타를 친 후 도루까지 성공했고 김상수의 적시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2회 말 선두타자 강민호가 2루타를 친 후 이학주의 희생번트로 3루까지 진출했다. 후속타자 박계범이 삼진을 당했지만 박해민이 좌익수 앞 안타를 쳐내며 1점을 추가했다.2-0으로 앞선 4회 말에는 하위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이학주, 박계범, 박해민(1타점)의 연속 안타가 터졌고 김상수의 1타점, 상대의 실책성 플레이로 3점을 냈다.하지만 SK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5-0으로 앞선 5회 초 무실점 투구를 보이던 김대우가 로맥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이어 6회 초 김대우를 대신해 장지훈이 마운드에 섰으나 김강민에게 안타, 최정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해 1점을 실점했다. 삼성은 장지훈을 내리고 최지광을 올리면서 급한 불을 껐다.5-2로 앞선 7회 초에는 최충연이 SK의 장타에 고개를 숙였다.최충연은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한 후 2루타를 맞았다. 무사 2, 3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이재원에게는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줬다. 이어 김강민에게는 동점 투런 홈런을 맞으며 5-5 동점이 됐다.팽팽하게 동점인 상황을 깬 것은 SK였다.SK는 9회 초 삼성의 장필준을 상대로 안타, 볼넷을 얻어내면서 2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이때 장필준의 폭투로 3루 주자 김재현이 홈 베이스를 밟았으며 5-6으로 앞서갔다. 이어 정진기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점수는 5-8로 벌어졌다.패색이 짙던 삼성은 9회 말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다시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과시했다.2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박계범이 상대 마무리 김태훈을 상대로 우익수 앞 2타점 안타를 쳤다. 이어 박해민이 중견수 앞 안타로 2루 주자 이학주가 홈에 들어오면서 균형을 다시 맞췄다.연장 승부는 11회 갈렸다.11회 초 삼성의 10번째 투수 우규민은 선두타자 최정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점수를 헌납했다. 나머지 세 타자는 뜬공, 땅볼, 땅볼로 아웃 카운트를 잡으며 이닝을 종료 지었다.반면 11회 말 삼성은 2아웃 상황에서 박해민이 2루타를 쳤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경기가 종료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홈런 3방’ 삼성 라이온즈, 팀 타선 앞세워 KT 위즈에 위닝시리즈

14일 열린 삼성과 KT의 경기에서 1회 말 4번 타자 러프가 좌중월 3점 홈런을 날리고 홈베이스에서 선두 주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의 팀 타선이 폭발했다.삼성은 14일 오후 2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러프, 이원석, 박해민의 홈런을 포함해 15안타를 몰아치며 14-12로 승리했다.선발 최채흥은 7이닝 6피안타 3실점 7탈삼진 등 빼어난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이날 삼성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러프(1루수)-이원석(3루수)-박한이(지명타자)-김동엽(좌익수)-이학주(유격수)-김민수(포수)로 팀 타선을 꾸렸다.두 팀은 1회부터 나란히 3점을 주고받았다.1회 초 최채흥은 오태곤과 강백호에게 안타를 맞은 후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유한준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최채흥이 풀카운트 승부에서 던진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렸고 유한준은 놓치지 않고 좌측 담장을 넘겼다.3점을 먼저 허용한 삼성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1회 말 선두 타자 김상수가 안타로 출루했고 박해민이 볼 4개를 골라내며 무사 1, 2루 만들었다. 득점권 상황에서 구자욱은 삼진을 당했지만 4번 타자 러프가 해결했다.러프는 KT 선발 투수 김민의 149㎞ 직구를 그대로 당겨치면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을 날리며 3-3 동점을 맞췄다.물오른 러프의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3회 말 구자욱이 3루타를 날리자 러프는 좌익수 앞 안타를 치며 구자욱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5회 말 2사 1, 3루 상황에서도 우익수 앞 안타로 1타점을 추가했다.삼성의 타선은 7회 빅이닝을 만들었다.7회 무사 만루 상황에서 이원석은 자신의 통산 8번째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후 김성훈이 1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으나 김동엽이 볼넷, 이학주가 안타를 만들며 1사 1, 3루를 만들었다. 김민수가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이어 대타로 나온 손주인의 1타점 안타, 박해민의 우익수 뒤 투런 홈런이 나오며 14-3으로 달아났다.KT의 반격도 거셌다.삼성은 8회 초 최채흥을 내리고 이승현을 올렸다.이승현은 0.2이닝 4피안타 4실점(2자책)하며 1이닝을 책임지지 못하고 마운드에 내려갔다.14-7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세 번째 투수 김대우는 첫 타자에 볼넷을 허용했지만 심우준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탈출했다. 하지만 9회 초 연속 1아웃을 잡은 후 연속 4안타를 맞으며 3실점을 허용해 14-10이 됐다.삼성은 1사 2루 상황이 되자 최충연을 올렸지만 최충연은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1실점 1피안타 2볼넷을 한 후 장필준과 교체됐다.장필준은 첫 타자에게 볼넷을 주며 1점을 헌납했으나 오태곤과 황재균을 연이어 삼진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KIA 잡고 4연패 탈출

2회 말 2사 2루 득점권 상황에서 투런 홈런을 친 이원석이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홈 경기 4연패에서 탈출했다.삼성은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3로 승리했다.빈타에 허덕였으나 중요한 순간 터진 이원석의 홈런과 김상수의 결승 타점에 힘입어 홈에서 첫 승을 올렸다.선취 득점은 KIA가 뽑아냈다.2회 초 삼성 선발 최채흥은 2아웃을 먼저 잡았으나 이창진, 한승택, 최원준에게 연속 3안타를 허용하며 1점을 허용했다.삼성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2회 말 다린 러프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후 도루까지 성공했다. 2사 2루에서 이원석은 김기훈의 공을 당겨치면서 우측 담장을 넘기며 삼성은 2-1로 역전했다.하지만 리드는 길지 않았다.KIA는 3회 초 무사 1, 3루의 상황에서 김주찬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삼성 선발 최채흥은 4회 초 만루 위기를 넘겼으나 5회 초 최형우에게 안타를 맞은 후 최지광에게 마운드를 넘겼다.무사 1루에 구원 등판한 최지광은 병살, 삼진으로 무실점 투구로 이닝을 마무리했다.5회 말 2-2 동점 상황에서 2타점 2루타를 친 김상수.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은 5회 말 2사 2, 3루 찬스에서 김상수의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4-2로 앞서나갔다.위기는 7회에 찾아왔다.최지광에 이어 등판한 이승현은 이명기와 김선빈을 삼진과 유격수 앞 땅볼로 순식간에 아웃 카운트 2개를 잡았다.하지만 안치홍을 볼넷으로 내보낸 후 최형우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 과정에서 구자욱의 실수가 나오며 2사 1, 3루가 됐다.삼성은 장필준을 마운드에 올렸으나 김주찬의 내야 안타로 1점을 줬다. 다행히 문선재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상황을 벗어났다.한 점 차 불안한 리드를 하던 삼성은 8회 말 공격에서 쐐기를 박았다.선두 타자 박해민이 유격수 김선빈의 실수를 틈타 단숨에 2루 베이스까지 훔쳤다. 이어 김상수가 사구로 무사 1, 2를 만들었다. 김동엽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구자욱이 좌중간을 꿰뚫는 2루타를 쳐내며 한 점을 추가했다.이어 러프가 희생플라이를 쳐내며 6-3까지 벌렸다.9회 초 삼성은 마무리 우규민을 마운드에 세웠다. 우규민은 세 타자를 상대로 피안타 없이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시즌 두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첫 연습경기서 한화에 승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첫 연습경기에서 8-7로 이겼다. 선발 투수 최채흥은 3이닝 4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사자군단이 2019년 첫 연습경기에서 승리를 신고했다.삼성 라이온즈는 14일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첫 연습경기에서 8-7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삼성은 주전 대신 신인을 대거 기용하면서 기량을 점검했다.마운드는 최채흥이 선발 투수로 나섰고 투구 결과에 상관없이 6명의 투수가 이닝을 분담했다.한화의 선발 라인업은 정근우, 하주석, 송광민, 호잉 등 1군과 다름없는 전력으로 나섰다.1회 초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한 삼성은 2회 선두타자로 나선 4번 타자 김동엽이 우중간을 가르는 시원한 장타와 박찬도의 안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하지만 3회말 정은원과 호잉의 안타 이후 포수 김민수의 송구 실책으로 1점을 헌납하며 동점이 됐다.삼성은 4회와 5회 각각 1점을 뽑아내면서 3-1로 앞서갔으나 최채흥에 이어 올라온 김대우가 2점을 내주며 또다시 균형이 맞춰졌다.7회말 마운드에 오른 홍정우가 연이어 2루수 앞 땅볼로 아웃카운트를 2개를 잡아냈으나 2루타와 안타를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하지만 8회초 한화 투수진이 스스로 무너지면서 삼성이 승기를 잡았다. 8회에만 안타와 볼넷 등으로 5점을 뽑아냈다.9회말 최지광은 변우혁에 안타를 맞은 후 김태연에 투런 홈런을 맞았으나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오키나와 캠프 전부터 기대를 모은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김동엽, 이학주는 시원한 장타를 신고했다. 김동엽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선발 최채흥은 3이닝 4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50개 공을 던진 최채흥의 최고구속은 144㎞.백업 포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김민수는 송구 실책이 있었으나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회말부터 마스크를 쓴 신인 김도환은 안정된 포구 속에 첫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해 기대를 높였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