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약국 김혜경 약사 인터뷰-여전히 마스크 부족합니다

“마스크 5부제로 손님이 몰리는 현상은 줄었지만, 여전히 물량은 부족합니다.” 19일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메디칼약국을 운영 중인 김혜경(60) 약사는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지 2주 가량이 돼가는 시점에서 현 상황을 전했다. 마스크 5부제는 지난 5일 정부가 코로나19로 부족한 마스크 수급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지정된 날 1인당 주 2매를 구매할 수 있는 제도다. 김 약사는 “지금은 약국 앞에서 줄을 서서 마스크를 구매하는 현상은 거의 없어졌고 손님들로 붐비는 정도다. 하루 물량은 약국마다 다르지만 빠르면 1시간 안에 소진된다”며 “마스크 5부제 시행한 첫 주에 구매했던 손님 대부분이 이번 주에도 다시 약국을 찾아 마스크를 사가고 있다”고 전했다. 약국의 원활한 마스크 판매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한 몫 하고 있다.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을 통해 앱으로 전국 약국의 마스크 실시간 재고 현황을 시민에게 제공한다.또 인근 십여 곳의 약국이 마스크 재고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 김 약사는 “수성구의 약국은 약 190곳이 있는데 구역별로 10곳씩 반을 만들어 실시간으로 마스크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며 “약국마다 원하는 크기의 마스크를 서로 교환해 구역별 필요한 마스크를 손님에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칼약국에는 매일 오전 10시30분에서 11시 사이에 마스크 250매가 도착한다. 공급되는 마스크의 크기와 종류는 매일 다르다. 대형과 중형 구분 없이 들어오고 규격도 KF80이 공급되는 날이 있다. 또 개별 1매용 마스크 제품이 있는가 하면 3매 묶음용도 있다. 김 약사는 “초기에는 공급 시기가 일정치 않았지만 지금은 균일한 시간대에 물량이 도착한다. 마스크 종류와 규격은 간혹 다를 때가 있어 손님들 불만이 있다”며 “손님이 3매 묶음 제품은 좋아하지 않는다. 포장을 뜯어 2개씩 나눠 판매하니 위생적으로 포장 개봉 자체를 꺼린다”고 말했다. 김 약사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주변인과의 접속이 어렵다 보니 사람 간 불신이 생긴 거 같아 무척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며 “전 국민이 20여 년 전 IMF 금 모으기 운동 때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구·경북을 도와주고 있는데 모두가 하루빨리 이 사태를 이겨낼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영양 명성약국, 지역 학교에 손소독제 및 마스크 무상 제공

영양지역 내 한 작은 약국이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무상으로 제공해 관심을 받고 있다.화제의 약국은 영양읍에 위치한 ‘명성약국’이다.지난해 8월 문을 연 신생 약국으로 약사 부부와 직원 1명이 근무한다.명성약국은 지난달에도 석보초등학교에 손 세정제와 손소독제를 제공했다. 이후 영양중앙초를 비롯한 인근 학교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이자영 약사는 “지역민의 도움으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사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학교에 예방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이영애 대구시의원 ‘공공심야약국 활성화로 시민의 불편 해소’

이영애 대구시의원(문화복지위원장, 달서구)이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공공심야 약국 지원 조례안’이 13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사와 20일 제272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이영애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조례안의 제정 취지는 공휴일 및 심야 취약 시간대에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여 시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는 데 있다” 고 설명했다.조례안은 공휴일 및 심야 취약시간대에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 공공심야약국을 지정,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고, △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정 받은 경우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공공심야약국의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영애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들의 공휴일 및 취약· 심야 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여 시민 건강이 한층 더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소방, 설 연휴 병원·약국 119 안내 확대운영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 설 명절을 대비해 119신고접수시스템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1월23일부터 27일까지 119종합상황실을 비상운영체계로 전환해 운영한다. 지난해 설 연휴 병·의원 및 약국 문의, 질병상담 등 구급상황관리 센터에 접수된 응급의료상담 건수는 하루 평균 542건으로 평일 182건 대비 3배 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구소방은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응급의료상담 접수대를 기존 3대에서 5대로 증설 운영하고 전문 상담요원 5명을 보강해 응급의료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김봉진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설 연휴기간에도 긴급상황은 물론 병·의원 및 약국 안내와 의료상담 등이 필요하면 119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시,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모집

대구시는 대구시의사회 등 의료단체와 함께 설 연휴 진료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명절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명절마다 동네의원 대다수가 문을 닫기 때문에 경증 환자도 대형병원의 응급실을 찾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이로 인해 환자는 장기간 대기는 물론 응급실 이용에 대한 진료비 부담까지 겪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는 설 연휴와 설 당일(1월25일) 비상진료 참여 동네의원을 모집하고 있다.시는 2016년 전국 최초로 명절 당일 소아 및 경증환자의 의료이용과 진료 편의를 위해 설 연휴 비상진료 동네의원 사업을 시작했다.참여 동네의원에는 소정의 기념품 증정과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교통비 지원도 된다.설 명절 약국의 운영시간, 주소 등의 정보는 120 달구벌콜센터, 119, 응급의료포털 E-gen(www.e-gen.or.kr), 구·군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병의원과 약국은 해당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특히 ‘설 당일 비상진료 참여 동네의원’에 대한 문의는 대구시의사회(053-953-0033)로 반드시 유선 안내를 받은 후 신청해야 한다. 김재동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늘 시민의 든든한 건강지킴 역할을 해 온 의료기관과 약국 등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추석 연휴 병원·약국안내는 119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연휴를 맞아 119신고접수시스템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하고 119종합상황실을 연휴 기간 비상운영 체계로 전환한다. 대구소방은 약국 및 병원이 추석휴무에 들어가는 12일부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비상근무체계로 변경한다. 최근 3년간 추석연휴 당직 병·의원 및 약국 문의, 질병상담 등 구급상황관리 센터에 접수된 응급의료 상담 건수는 평일 대비 4배 이상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은 이에 따라 상담 접수대를 4대에서 5대로 증설 운영하고, 전문 상담요원 5명을 보강해 연휴에 발생하는 응급의료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추석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모집

대구시는 대구시의사회와 의료관련 단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모집한다.명절에는 동네의원 대다수가 문을 닫기 때문에 경증 환자도 대형병원의 응급실을 찾아 장시간 진료를 기다리거나 높은 진료비 부담을 떠 안아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대구시와 8개 구·군 보건소는 지역 의료관련 단체와 함께 9월9일까지 병·의원 및 약국을 모집해 추석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체계 유지 및 진료공백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아울러 추석 당일(9월13일) 비상진료 참여 동네 의원은 별도로 모집한다. 참여 동네의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소독약품, 일회용 장갑, 마스크 등)을 증정하며 교통비 지원도 한다.추석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시간, 주소 등의 정보는 120 달구벌콜센터, 11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구·군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의료기관은 해당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중 추석 당일 비상진료에 참여할 동네의원은 대구시의사회로 연락하면 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