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일의원연맹 간사회의, 경주에서 열린다

자유한국당 김석기 의원(경주·국회 한일의원연맹 상임간사)은 2019년도 한일의원연맹 간사회의가 오는 19일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황룡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간사회의에서는 올 가을 개최 예정인 합동총회 의제 선정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일본 측 의원들은 간사회의 하루 전 경주에 도착해 회의 참석뿐 아니라 경주의 역사 문화유적 시찰 등을 한다. 한일의원연맹은 한·일 양국의 발전 지원과 우호를 목적으로 양국 국회의원 485명(한국 측 179명, 일본 측 306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1972년 설립된 이래 매년 1회 간부회의 격인 간사회의와 합동정기총회를 양국의 수도인 서울과 도쿄에서 개최해왔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한일 우수청소년 배드민턴 교류전 18일까지 청송에서 열린다

2019 한일 우수청소년 배드민턴 교류전이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2019 한일 우수청소년 배드민턴 교류전’이 13일부터 18일까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한일 우수청소년 스포츠교류전은 양국의 스포츠 발전과 청소년 육성, 사회·문화의 이해증진 방안에 대한 정보교환과 교류확대를 통해 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발표 이후, 양국 정상들의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증진 합의에 따라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됐다.이번 교류전은 일본 선수단이 청송을 방문해 대회 기간 양국 선수단 각 20명씩이 참가해 합동훈련과 단체전 경기를 진행한다. 교류전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하고 청송지역의 관광지 탐방 등을 통해 상호 문화교류와 우호 관계를 증진한다.특히 14~16일 3일간 양국 선수단의 단체전 경기가 진행되면서 배드민턴 한일전의 묘미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가 한일 양국의 미래 꿈나무들이 향후 차세대 국가대표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슬로시티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에서 양국 선수단이 우정을 쌓고 좋은 추억을 간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한-칠레 정상회담, 포괄적 협력 동반자관계 내실화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과 함께한 공동언론 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세바스티안 삐녜라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포괄적 협력 동반자관계 내실화 및 아시아-중·남미 공동번영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담에서 양 정상은 2003년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1962년 수교 이래 양국이 경제·통상을 비롯한 포괄적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양국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4년 11월 칠레를 공식 방문해 ‘21세기 공동 번영을 위한 포괄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수립한 바 있다.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현재 양국 간에 진행되고 있는 FTA 개선 협상에서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 간 미래 경제협력을 더욱 호혜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며 “태평양동맹 차기 의장국인 칠레의 리더십 발휘를 통해 양국 FTA 개선 협상과 한국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협상이 동시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삐녜라 대통령은 “한국의 태평양동맹 가입을 적극 지지한다”며 “한·칠레 FTA 개선에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다.양 정상은 한반도와 중·남미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국제무대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삐녜라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는 남북만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의 문제”라며 “지금까지 대통령께서는 한반도 비핵화에 큰 역할을 했을뿐 아니라 북미 대화에 있어서도 유용한 역할을 해왔다”고 전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북미 양 정상이 대화 의지를 밝힌 만큼 3차 회담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촉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두 정상은 상호보완적이며 호혜적인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인프라 구축과 정보통신, 그리고 4차 산업혁명 등 신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또 칠레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다양한 인프라 개발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협력하는 한편, 5세대(5G) 네트워크 등 정보통신 분야에서의 협력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금년 하반기 칠레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5) 등 중요한 국제회의들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한국 정부도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