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인권과 방역 함께 챙긴다

경북도가 노인생활시설 어르신들의 인권과 방역을 함께 챙긴다.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과 단절된 시설 어르신들의 우울과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도는 2일 도내 440개 노인생활시설에 △면회 횟수 늘리기 △일상생활 활동사진 제공 △화상(음성) 통화 주 1회 이상 실시 △식단·건강상태 등에 대해 가족과 주기적으로 공유할 것을 권고했다.또 양질의 재료 사용과 다양한 식단 제공 등을 통한 영양관리와 햇볕 쬐기 산책,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 치매예방 제조 등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도록 했다.이 밖에 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매월 노인 학대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월 4회 이상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하고 노인 학대 의심 시설은 수시 조사·점검하기로 했다.도는 지난해 12월21일부터 양로시설·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 집단시설 종사자(1만2천279명)를 대상으로 매주 1회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실시해 시설 내 감염 방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경북도 박세은 어르신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불편과 불안에 싸여 있지만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할 때”라며 “시·군과 함께 수시로 시설 지도점검을 하고 입소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어르신 눈높이 맞춘 놀이형 금융교육'.. DGB의 9988 금융교실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과 대구재가노인복지협회(협회장 노영임)이 지역 재가 어르신을 위한 금융교육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부터 DGB사회공헌재단이 지속 운영해오고 있는 시니어 금융교육 프로그램 ‘9988금융교실’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밀착형으로 실시하고자 마련됐다.대상은 대구재가노인복지협회 소속 39개소 재가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7천800명이다. ‘9988금융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언택트, 디지털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소외돼 생활 전반에서 자립적인 금융생활의 어려움에 직면한 금융취약대상을 위한 눈높이 교육으로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학습과 복습을 놀이로 순환해 습득될 때까지 자연스럽게 반복하는 생활중심활용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의성군, 인공지능 로봇 활용 어르신 돌봄서비스 시범운영

“인공지능 로봇이 홀몸 어르신들의 즐거움과 위급상황까지 알려줘요.”의성군은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 지원과 응급상황 대처 등을 위해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치매, 우울증, 거동불편자 30명을 선별해 해당 서비스를 3개월 간 제공한다.지난 15일 해당 돌봄 생활지원사들은 로봇 사용 방법을 교육 받은 후 어르신들에게 사용법 및 준수사항 등을 전달 받았다.해당 사업에 활용되는 인공지능 로봇은 음성 인식만으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로봇으로 정서 지원, 긴급구조요청 SOS 기능, 감성 대화, 뇌활동 놀이, 약 복용 관리 및 위급 상황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케어, 위험 알람 등의 역할을 한다.특히 위급 상황 시 핸드폰 앱을 통해 보호자와 생활 지원사에게도 응급 상황이 전달돼 안전 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다는 점이 획기적이고 코로나19 같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가치가 높다”며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2021년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영천시, ‘고향방문 자제’ 안전한 설 보내기 운동 펼쳐

영천시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기간 고향 방문이나 이동 자제 대시민 운동을 펼치고 있다.시는 ‘딸, 아들아 설날 연휴 오지 마라~안부는 영상통화로’ 등 정감 있는 현수막을 제작해 주요 장소에 설치해 귀성 자제를 독려하고 있다.또 전국에 산재해 있는 향우회에 설 연휴 기간 동안 고향 방문 자제를 당부하고 주요 기관단체에도 적극 동참을 요청했다.이를 위해 생활지원사들이 독거노인을 방문해 고향 방문이 어려운 자녀들과 어르신들이 서로 온정을 나누는 안부 영상을 찍어 가족들에게 전달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명절인 설에 고향방문 자제를 당부 드리게 돼 안타까운 심정이다”며 “시는 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집중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경북도, 올해 47억 투입해 어르신 무료급식 운영

경북도가 올해 결식우려 어르신을 위해 4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무료급식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제공된다. 65세 이상 저소득 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 어르신 7천500여 명에게 우선 지원한.경북도는 한 끼 식사금액을 3천 원으로 정하고, 54개소 무료급식 제공기관에 예산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관은 1일 평균 이용자 수가 20인 이상이고, 주 3회 이상 급식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읍·면지역은 1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인 이상, 주 1회 이상인 급식시설도 지원 대상이 된다.특히 도는 집단 취식이 제한되는 경우에는 일선 지자체 실정에 맞게 도시락 또는 간편식을 현장에서 배부하거나, 식사배달 등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도는 4일 강성조 행정부지사와 박성수 안동부시장, 이상근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실시했다.무료급식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이 곳에서 수년째 무료급식 봉사를 해오고 있는 청년봉사단과 민간 주부봉사단은 어르신의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시, 2월부터 거동불편 어르신 성인용 보행기 지원

대구시는 다음달 1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중 장기요양등급 외 A, B 판정을 받은 어르신에게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를 최대 2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대구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어르신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인정 심사결과 장기요양등급 외 A, B로 판정받은 저소득 어르신이다.1인당 최대 20만 원 범위 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100%, 의료급여수급자 94%, 차상위계층 91%, 중위소득 75% 이하 어르신 85%의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구입비 지원신청은 주민등록상 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돼 본인 또는 보호자가 3개월 이내에 직접 성인용 보행기를 구입한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예산범위 내에서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 이달부터 기초연금 소득하위 70%로 확대 지급

기초연금 대상이 70%로 확대되고 지급액이 30만 원으로 인상된다.대구시는 이달부터 기초연금 지급대상을 소득하위 40%에서 70%로 확대해 월 최대 30만 원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기초연금은 노후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만65세 이상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소득하위 70%) 이하인 노인에게 지급한다.시는 월 최대 지급대상을 2019년 소득하위 20%이하, 2020년 소득하위 40%이하, 2021년 소득하위 70%이하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지난해 11월 말 기준 대구시 기초연금 수급자는 27만5천여 명으로 소득 및 재산수준에 따라 월 2만470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차등지급했으나 올해부터 소득하위 70% 이하 어르신 모두에게 월 최대 30만 원을 지급한다.단 일정액 이상의 국민연금을 수령하거나 배우자가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경우 등은 감액해 지급한다.선정기준액은 1인 수급가구의 경우 2020년 월 148만 원에서 월 169만 원으로 인상해 월 최대 30만 원을 지급하고, 부부수급가구는 월 236만8천 원에서 월 270만4천 원으로 인상해 월 최대 금액에서 20% 감액해 월 48만 원을 지급한다.기초연금 수급대상자 선정을 위한 소득인정액은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산한 금액이다.기본재산액 1억3천500만 원 및 금융재산 2천만 원 공제, 재산의 소득환산율 연 4% 적용 등 산정기준에 따라 수급대상여부를 결정한다.기존 기초연금을 소액이라도 지급받는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이달부터 변경된 기준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하지만 기초연금을 받지 않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처음으로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국번 없이 1355)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수성대학교 호텔조리과 봉사동아리, 8년째 재능기부 이어 와

대구 수성대학교 호텔조리과 봉사동아리 ‘조봉동’ 회원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를 8년째 이어가 화제다.수성대 호텔조리과 ‘조봉동’ 동아리 회원 20명과 교수들은 최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자녀들을 위해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했다.조봉동 회원들은 이에 앞서 지난 10월에는 독거노인들에게, 11월에는 장애우들을 위한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등 지난 2학기 동안 100여 명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시락 봉사활동을 펼쳐왔다.특히 조봉동 회원들은 해마다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한 생일상 차려 드리기’ 등 다양한 맞춤형 재능기부를 펼쳐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전면 중단했다가 최근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으로 전환해 8년째 재능기부를 이어가게 됐다.대구 수성대 조봉동 동아리 회장 시창현씨(호텔조리과 2년)는 “우리 동아리의 이웃사랑 전통이 중단될 위기였지만 도시락 만들기로 바꿔서 재능기부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경산 봉황초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 도자기 체험

경산 봉황초등학교(교장 박효익)가 최근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 도자기 체험을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은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통해 전통 예절을 습득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학생들은 전통 예절, 다도를 통한 예절 체험은 물론 도자기 만들기 등의 전통 공예를 직접 체험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의성보건소 모두가 건강한 의성으로

코로나19를 겪고부터 그 어느 때보다 건강을 중요시 여기고 있다.이때 의성군이 추진한 보건복지 정책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합계 출산율 경북 1위‧전국 3위…아이 낳기 좋은 의성 의성군은 ‘고령화’ 도시라고 통하기도 했지만 최근 합계 출산율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019년 출산율에서 경북 1위와 전국 3위를 기록하며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의성군이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경북에서 가장 높은 합계 출산율을 보였다.그간 시행한 인구정책과 함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시행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2015년부터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의성군은 지난해 출산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며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의성군 만들기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출산통합지원센터에서는 장난감 및 육아용품 대여, 육아지도 방문 서비스, 맘앤베이비 사랑꾸러미 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이 외에도 오감성장 쑥쑥교실, 유아 놀이 체육 교실, 부모 행복감성 프로젝트 등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중 육아지도 방문 서비스 사업은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의성군의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육아 지도사를 지원해 육아고충 해소에 큰 보탬을 주는 사업이다.이 사업을 통해 산후 건강관리는 물론 모유수유나 분류법, 올바른 아기 목욕법, 아기 마사지법, 아기 영양관리, 예방접종 등을 지원한다.또 맘앤베이비 사랑꾸러미 사업은 지역의 출산 가정에 체온계와 내의, 속싸개, 베이비로션 및 크림, 축하 엽서 등을 배송하는 서비스이다.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지원하며 이를 통해 산모의 고생을 위로하고 출산 가정에 행복메시지를 전달한다.이번에 신축한 보건소 신청사에서도 장난감 및 육아용품 대여가 가능하다.신청사 2층에는 아이들 행복꿈터를 조성해 아이들과 함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신청사에서 유아들을 위한 다도예절 교실과 오감놀이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종합 타운형 보건소 신축으로 보건복지 역량 강화 의성군은 지난 10월26일 의성보건소 신청사 개소식을 열었다.신청사는 2018년 10월 착공해 올해 3월28일 준공됐으며 4월27일부터 보건복지 업무를 시작했다.코로나 여파로 인해 의성군은 7개월째 개소식을 연기하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된 지난 10월26일 개소식을 개최한 것이다. 신축 보건소 건립에는 139억 원이 투입됐다. 부지 2천660㎡, 연면적 4천525㎡,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옥상은 정원으로 조성됐고, 진료공간과 구강보건실 및 영양 상담실을 비롯해 운동 처방실, 금연상담실, 아이들 행복 꿈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사 운영을 계기로 의성군의 코로나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선별진료소와 생활치료센터,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운영 등을 통해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또 의성군은 코로나 유행 장기화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을 대비해 합병증(만성 고위험군) 발생의 가능성이 큰 만 19~61세의 고위험군 6천여 명과 생후 6개월에서 18세 어린이와 62세 이상 어르신 등 2만7천257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비대면 사업 전환과 소규모 사업 운영 등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한 것.또한 의성 동부권의 응급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의료 공백을 메우고자 보건소를 365일 공중보건의사와 당직 간호사가 상시 근무하는 야간 당직 의료기관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옥산면에 완공한 닥터헬기 이‧착륙장과 연계해 응급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의성군 치매안심센터…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에 큰 힘 의성보건소는 도심에 비해 노인이 상대적으로 많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신청사 4층에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며 조기 선별검사와 맞춤형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더불어 환자뿐 아니라 가족을 위한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도록 치매 가족카페와 치매쉼터도 함께 마련했다.이에 따라 의성군의 치매 관리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의성군은 2017년 치매안심센터 2곳을 개소했으며, 의료·돌봄·지원 등의 분야별 전문인력을 구성해 경도인지 장애자 상담(2만 명), 치매선별·진단검사(1만1천34명), 가족지지·인지강화 및 환자쉼터 프로그램 운영(2개소 주 3회)에 나서고 있다.또 치매안심마을 조성(3개소), 배회 어르신 사전 지문등록(290명), 사회적 지지 가족 만들기(2개교, 300명),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1천500명) 등 치매환자 및 가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의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9년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 마을 운영부문 우수상’과 경북도 주관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군은 코로나 여파에도 가가호호 방문 서비스 대상자들의 케어가 단절되지 않도록 이 서비스를 비대면(홈스쿨링, 조호물품 제공, 안부전화 등)으로 전환해 중단 없이 지역민을 돌보고 있다. ◆선진 보건서비를 제공한 김주수 의성군수와의 일문일답Q=의성군의 합계출산율이 전국적으로도 높다. 비결이 궁금하다.A=의성군은 출산통합지원센터의 운영뿐 아니라 다양한 정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했다.청년들이 의성에서 불편함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일자리, 주거, 복지, 교육 등의 인프라를 구축했다.또 결혼,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이 같은 군의 꾸준한 노력과 적극적인 정책의 결과라고 생각된다. Q=의성군이 보건복지에 집중하는 이유는?A=행복한 일상은 건강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확신한다.대도시에 비해 농촌지역은 상대적으로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인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에 특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또 이를 위해 올해부터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을 추진해 보건소를 거점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Q=‘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어떻게 운영되나?A=18개 읍·면에 있던 복지팀의 근무지를 보건지소로 옮겨 보건과 복지의 협업을 더욱 강화했다.건강 증진 기능을 보강하고 기존의 자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면에서 의미 있는 시도라 생각한다.아직 시행 초기여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지만 각 읍·면마다 지역의 특색에 맞는 고유 모델을 구축한 덕분에 군민의 반응이 좋다. Q=앞으로의 복지정책 운영 방향은?A=보건복지뿐 아니라 경로당 프로그램 등 주민서비스 전반을 보완해 유사·중복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서비스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또 군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건강할 수 있는 의성군이 되도록 하겠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산 중앙동장, 노인일자리사업 어르신 감사 마음 전달

“그동안 고생하셨고 고마웠습니다.”경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2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과 자리를 마련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난 2월부터 10개월간 중앙동 골목과 어린이 놀이터 등 구석구석을 누비며 골목에 버려진 담배꽁초, 휴지, 낙엽 수거 등의 중앙동 환경정비에 나섰다.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모두가 “노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감사하며, 중앙동이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줘서 고마웠고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계속 일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안병숙 동장은 “더운 여름과 쌀쌀한 날씨에도 한결같이 중앙동을 위해서 애써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낼 수 있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 수성대학교, 독거노인 돕기 ‘김장 나눔 행사’ 가져

대구 수성대학교가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수성대는 김선순 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황금복지관(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에서 ‘2020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수성대는 김장 150여 상자(약 1천)를 황금종합복지관과 수성구 관내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김선순 총장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봉사마저 포기할 수 없어 학생들과 함께 나서게 됐다”며 “우리 사회가 하루빨리 코로나19에서 벗어나 가난한 이웃을 위해 모두가 팔을 걷어 붙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수성대는 해마다 연말에 ‘사랑의 짜장차’ 운행,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등 다양한 재능기부 행사를 가져 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행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