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안전신문고 건수 해마다 증가

대구시민들의 안전신문고를 통한 생활 불편 신고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이중 불법주·정차 신고가 전체의 40%를 넘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들어 23일 현재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건수는 4만2천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8천674건)보다 47% 증가했다. 이중 4대 불법주·정차(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버스정류장) 신고건수가 1만8천903건으로 45%를 넘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2배 가랑 늘어난 수치다. 구역별로는 횡단보도 1만1천825건, 교차로 모퉁이 3천737건, 소화전 1천618건, 버스정류소 1천600건 등이다. 대구시민의 안전신문고 신고건수는 2014년 9월30일 이후 지금까지 17만여 건이 접수됐다.연도별로 2015년 4천382건, 2016년 1만3천943건, 2017년 1만5천934건, 2018년 2만2천446건, 2019년 8만142건 이다. 오는 29일부터는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 신고도 안전신문고를 통해 가능해진다.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과태료는 기존보다 2배 많은 8만 원이다. 주민안내를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시민이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서 불법으로 주·정차한 차량의 사진을 찍어(1분 간격 2장 이상)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면 즉시 위반차량에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민신고제 운영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다. 안전신문고는 시민들이 안전위험요소를 보고도 어디로 어떻게 신고해야 할지 몰라 방치하는 사례가 많아,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안전위험요소에 대한 통합신고 시스템으로 모든 안전 관련 신고 채널이다. 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 포털(www.safetyrwport.go.kr)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달서구 송현동 달서별빛캠핑장, 7월 확 바뀐다

대구 달서별빛캠핑장(달서구 송현동)이 다음달 초 확 바뀐 모습으로 시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달서별빛캠핑장에 카라반을 추가 설치하고 서편에 조성 중인 어린이 숲속·생태놀이터와 연계해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22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카라반 6대 추가 설치 6억7천만 원과 어린이 숲속·생태놀이터 조성에 5억3천만 원 등 모두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카라반 추가 설치는 지난 3월부터 총 6억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6대를 추가로 설치하기 위한 기반 공사를 진행했다.이달 중순 기반 공사를 마무리했고 곧 신형 카라반을 설치한다.이번에 도입될 6대 카라반 중 5대가 4~6인용이며 1대가 6~8인용이다.주말 이용객이 많아 예약이 어렵고 2~3명의 소규모 손님이 이용 가능했으면 하는 시민 목소리를 수렴해 작은 크기의 시설이 설치됐다.기존에 있던 카라반은 모두 8대(6~8인용)로 앞으로는 모두 14대가 운영된다.구청 관계자는 “카라반 인기로 수요가 많았고 시설을 추가로 늘렸다”며 “이달 안으로 카라반을 설치하고 7월 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카라반 추가 설치에 이어 달서별빛캠핑장 서편에 조성 마무리가 한창인 숲속·생태놀이터는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기 위한 공간이다.가족 단위의 수요가 많은 캠핑장에 어린이 시설이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앞산의 쾌적한 산림욕이 가능한 장소로 조성된다.7월 초 개장을 앞둔 숲속·생태놀이터에는 짐라인, 미끄럼틀 등 놀이기구 4종과 산책로가 만들어졌고 침목계단과 목교 2식도 설치됐다.캠핑장과 숲속·생태놀이터 사이에 있는 계곡에 산사태와 토석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계류보전 사업도 했다.달서구의회 원종진 의원은 “숲속·생태놀이터는 달서별빛캠핑장과 더불어 달서구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며 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우리동네

대구시와 대구광역치매센터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0년 치매극복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은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우리동네’를 주제로 치매어르신을 위해 내가 도울 수 있는 일, 우리 동네에서 치매어르신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 등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내달 한 달 동안이며 참여는 대구지역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주제에 맞게 그림을 그린 후 대구광역치매센터로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치매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접수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구시장상(2명), 대구시교육감상(4명), 대구광역치매센터장상(10명) 등 16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심사기준은 주제 이해도, 표현력, 창의성, 완성도 등이다. 그림을 그리는 실력보다는 치매어르신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배려, 치매극복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에 중점을 둔다.선정된 작품은 9월 대구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구시 김재동 보건복지국장은 “수상작들은 앞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관리사업 전반에 활용하는 등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공익적 목적으로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성주군 초전초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

성주군 초전초등학교가 지난 19일 회장, 부회장 선거를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실에서 후보들의 공약 및 연설을 유튜브 라이브로 시청하고 후보자의 공약 포스터는 교실 앞과 계단 게시판을 이용해 후보별 벽보를 전시했다.또 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 도움으로 기표소와 기표 도구, 투표함을 교실 안에 설치해 투표했다.특히 선거에 앞서 선거관리위원회를 선발하고 선거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학생들 손으로 직접 준비했다.선거관리위원장 김모(6년) 학생은 “후보들의 벽보 게시 및 투표용지 제작, 개표 등 선거의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정말 나의 대표를 뽑는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어울아트센터…행복예술아카데미 여름학기 수강생 모집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어울아트센터가 ‘행복예술아카데미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여름학기 강좌는 살풀이(한국무용), 청소년을 위한 표현무용, 팝아트, 현대인과 와인문화, 아로마조향 등 다양한 분야를 신설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인문예술, 미술, 음악, 무용, 어린이예술 분야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행복예술아카데미’는 문화예술분야에서 현역으로 활동하는 강사로부터 개인레슨은 물론 그룹수업까지 지도 받을 수 있다.22일부터 어울아트센터 1층 접수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강의는 다음달 1일부터 8월22일까지 어울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한편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여름학기 명사초청 인문학특강’으로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가요해설가로 활동 중인 이동순 교수의 ‘노래로 들어보는 한국현대사’를 다음달 16일 오후 4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노래와 문학 그리고 한국 현대사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신청은 22일부터 홈페이지(www.hbcf.or.kr)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053-320-5120.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시, 알기 쉬운 코로나19 예방 홍보영상 제작

대구시는 발달장애인, 외국인, 어린이, 학습장애 학생 등 보다 쉬운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알기 쉬운 코로나19 예방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상은 코로나19 발생과 확산 이후 각종 뉴스나 홍보 콘텐츠에 새로운 의학 용어와 예방수칙에 대한 전문용어들이 넘쳐남에 따라 보다 쉬운 용어와 설명을 통해 효과적인 정보접근권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인 마스크 착용,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예방 수칙을 그림이나 움직이는 일러스트 등 보다 알기 쉬운 형태로 담았다. 영상은 대구시 공식 유튜브채널인 컬러풀대구TV ‘쉬운정보, 쉽게 알아보는 코로나19예방’으로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어린이집 22일 전면 개원

대구지역 어린이 집이 22일 전면 개원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20일부터 휴원을 시작한지 122일 만이다. 대구시는 현재 휴원 중인 어린이집 1천270여 곳이 22일 개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어린이 수는 4만 5천여 명이다. 대구시는 감염전문가의 코로나19 안정세 진입 평가, 어린이집 및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타 시도 개원 후 추가감염 미발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번 개원을 결정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6월1일자로 수도권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어린이집의 휴원 해제를 권고했다. 대구시는 정부보다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감염상황을 주시해 왔다. 대구시는 휴원 중에도 맞벌이 등 부득이하게 보육이 필요한 어린이를 위해서는 긴급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서비스 이용률이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심하던 지난 3월 말 6.6%에 불과했으나 최근 안정세로 진입함에 따라 12일 현재 66.9%까지 늘었다.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돌봄분과위원회 운영으로 어린이집연합회, 방역 전문가 등과 함께 어린이집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대구형 어린이집 생활수칙, 유증상 발생 시 대처 로드맵을 작성해 어린이집과 학부모에게 제공했다. 어린이집에는 비접촉식 체온계,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방역전문가들은 아직 감염이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지만 전파력이 약해 통제가능 한 수준이며, 대구는 타 시도에 비해 안전한 상태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번 어린이집 전면 개원은 현재 긴급보육율이 높은 상황이고 지난 1일 개원한 타 지역도 현재까지 어린이집의 추가 감염사례가 없는 점 등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남구 이천어울림도서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운영

대구 남구 이천어울림도서관은 오는 10월24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청소년어린이도서관 주관의 공모사업에 선정,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올바르고 건전한 독서습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운영은 오는 10월24일까지 총 20주간, 매주 수요일 야베스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수업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책 읽어주기 및 독후 활동 △연극인이 함께하는 독서체험활동 및 역할극 참여하기 △지역 공원 및 유적지 탐방 등이다. 도서관은 코로나19로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수업 전 참여자 및 강사 손 소독 및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를 위한 아크릴 가림막 설치 등 코로나19 대응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주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원천차단

경주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원천 차단을 위해 안전시설물 확충 및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경주시는 오는 29일부터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 신고제를 본격 시행한다.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최근 범국민적 요구에 따른 어린이 교통안전강화 대책 일환으로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경주지역 불법 주정차구역 주민신고제 대상은 지난해 4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 침범 등의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추가로 포함해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확대했다.다만 기존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는 365일 연중 24시간으로 운영되는 반면 어린이보호구역은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인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경주지역 43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문 앞 도로 구간 주정차 위반차량 전체가 신고대상이다. 신고는 위반지역, 차량번호, 촬영시간이 식별 가능하도록 같은 자리에서 1분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을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신고된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공무원 현장 출동 없이 과태료가 부과된다.경주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고 접수 분에 한해 시범 시행한다. 오는 8월3일부터는 본격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한다.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호기 11개소, 무인단속장비 6개소, 무단횡단방지 울타리를 3개소에 설치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도 확충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시행한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