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수원전 승리한 대구FC…3위 등극

대구FC가 창단 이후 첫 수원 삼성 원정 승리를 거뒀다.대구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 경기에서 에드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대구는 승점 3점을 추가해 25점을 쌓았고 울산, 전북에 이어 3위 자리에 올랐다.이날 경기에 대구는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김대원과 데얀이 최전방에서 수원 골문을 노렸고, 세징야가 가운데서 공격 전체를 이끌었다. 신창무, 김선민, 류재문, 정승원이 미드필더로 나섰고 김우석, 정태욱, 조진우가 수비수로 경기에 나섰다.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초반에는 대구가 수원을 몰아붙였다.전반 23분 수원 수비 두 명을 제치며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세징야가 골문 앞으로 내어준 볼을 김대원이 한 바퀴 돈 뒤 곧바로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수비를 맞고 벗어났다.이어진 전반 24분 세징야가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에 조진우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를 향했다.전반 34분 김선민이 수원 한석희에게 반칙을 했고 VAR 판독 결과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대구 수적 열세에 놓였다.대구는 전반 44분 세징야를 빼고, 츠바사를 투입시키며 일찍 교체카드를 사용했다.전반은 두 팀 모두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후반 초반 수원이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6분 타가트가 뛰어 들어오며 헤더를 이어갔지만 골문 옆으로 살짝 빗겨났다.후반 14분과 16분 박상혁의 두 차례 강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구성윤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선제골을 터뜨리기 위해 양 팀은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수원은 한석희를 빼고, 명준재를 투입시켰고, 대구는 김대원을 빼고 이진현을 투입했다.후반 들어 수원의 공세가 점차 강해졌으나 승부의 균형은 후반 42분에 에드가의 득점으로 깨졌다.역습상황에서 전방으로 달려들어가던 에드가에게 공이 연결됐다.공을 받아 헨리와의 경합에서 이겨낸 에드가는 수원 골문 구석을 향하는 깔끔한 슈팅으로 골을 넣었고 결국 1-0으로 경기는 종료됐다.3위 대구와 2위 전북의 K리그1 2020 15라운드 대결은 오는 8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강원FC 잡고 6월 무패 행진 이어가

대구FC가 환상적인 6월 한 달을 보냈다.이달 열린 5경기에서 무패행진(4승1무)을 달리며 중상위권에 안착, 이제는 선두권 추격에 나섰다.대구는 지난 2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9라운드 경기에서 에드가, 세징야의 득점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대구는 이날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김대원과 에드가가 최전방에서 발을 맞췄다. 세징야가 2선에서 강원 골문을 노렸다. 황순민, 김선민, 츠바사, 정승원이 중원을 구성했다. 김우석, 정태욱, 조진우가 수비수로 출전했다. 골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국가대표 골키퍼 구성윤이 지켰다.서로를 잘 아는 양팀은 경기 초반 팽팽한 중원 싸움을 펼쳤다. 대구는 세징야, 김대원 등 발 빠른 선수들을 활용한 역습을 시도했다. 강원은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역습을 차단했다.그렇다 보니 위협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양팀은 후반에 돌입하자 마자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대구는 황순민 대신 김동진을, 강원은 서민우 대신 고무열을 투입했다.강원이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대구 골문을 노렸지만 결과물을 얻어내지 못했다. 강원의 공격을 수차례 막아낸 대구는 공격을 시작하기 시작했다.후반 7분 우측 측면에서 정승원이 올려준 크로스를 츠바사가 헤더로 에드가에게 연결했다. 에드가는 헤더로 강원의 골망을 흔들었다.선제골이 터진 후 무서운 기세로 강원을 몰아붙였다.후반 22분 강원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원 조재완의 파울로 PK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세징야가 오른쪽 골문 구석을 향해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대구의 공격을 막아내기에 급급하던 강원은 후반 27분 조지훈이 세징야에게 무리한 태클을 시도하다가 퇴장을 당했다.대구는 이 퇴장으로 수적 우위 속에서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경기 막판 실점은 아쉬웠다.후반 45분 대구 수비수 김동진이 수비 과정에서 페널티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해 PK를 내줬다. 강원 고무열이 침착하게 성공시켰다.대구는 남은 시간을 흘려보냈고 2-1로 승점 3점을 확보했다.K리그 데뷔전을 치른 ‘국가대표 수문장’ 구성윤은 탄탄한 체구에서 비롯된 안정감으로 최후방의 무게감을 더했다.전반 34분에는 페널티 지역 오른쪽 이현식의 오른발 강슛이 반대편으로 날아가자 오른팔을 뻗어 손으로 막아내는 등 뛰어난 판단력과 날렵한 움직임으로 여러 차례 선방도 펼쳤다. 후반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내줬으나 강원의 빠른 역습, 세트피스 등을 가리지 않는 안정적인 방어로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태는 등 합격점을 받았다.한편 6경기 무패행진에 성공한 대구는 다음달 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2020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K리그 통산 800호 골로 짜릿한 시즌 첫 승 신고

대구FC가 성남FC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K리그 팀 통산 800호 골을 자축했다.대구는 지난 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 성남전에서 에드가, 정태욱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확보한 대구는 1승3무1패 승점 6점으로 8위에 올랐다.에드가는 대구 팀 통산 800호 골의 주인공이 됐다.이날 대구는 3-4-3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대원과 에드가가 최전방에서 성남 골문을 노렸고 세징야가 2선에서 공격진을 형성했다. 황순민, 김선민, 츠바사, 정원이 중원을 구축했다. 스리백은 조진우, 정태욱, 김우석이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최영은이 꼈다.4경기째 승리가 없던 대구는 승점 3점을 위해 전반 초반부터 공격을 퍼부었다.전반 1분 김대원이 페널티 박스 안족으로 들어가는 세징야를 향해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시도했다. 이어 세징야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성남 김영광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대구는 전반 내내 공격 라인을 끌어올리며 성남을 강하게 압박했고 좋은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이 과정에서 에드가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선언이 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후반에도 주도권은 대구가 가져갔지만 선제골은 성남의 몫이었다.후반 11분 김우석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성남 양동현이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한 점 뒤쳐진 대구는 공격을 더욱 퍼부었고 빠른 시간 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후반 20분 프리킥 찬스에서 세징야가 올려준 볼을 에드가가 헤딩을 시도, 성남의 골망을 갈랐다.분위기를 잡은 대구는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징야의 크로스가 정태욱의 헤더로 연결됐다. 공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양 팀은 후반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대구는 성남의 공격을 막아내며 한 골 차 승리를 지켰다.소중한 시즌 첫 승과 K리그 통산 800호 골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대구는 오는 14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FC서울과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상주 상무와 1-1 무승부

대구FC가 상주 상무와 승점 1점을 나눠가졌다.대구는 지난달 29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상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대구는 이날 김대원, 세징야, 에드가가 공격수로 나서 상주 골문을 노렸다. 김동진, 츠바사, 이진현, 정승원이 중원을 지켰다. 수비 라인은 김우석, 홍정운, 정태욱으로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최영은이 꼈다.첫 승을 노린 대구는 전반 초반부터 공격을 주도하며 상주의 골문을 노렸다.몇 차례 슈팅이 나왔지만 상주 수비벽에 막혔다.변수도 발생했다.전반 10분 홍정운이 부상을 당해 김재우로 교체됐다.대구와 상주는 치열한 몸싸움과 함께 압박을 가하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고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팽팽하던 승부의 균형은 대구 에이스 세징야의 선제골로 깨졌다.후반 5분 정승원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세징야가 발뒤꿈치로 감각적인 득점에 성공했다.대구는 추가 득점을 위해 세징야, 김대원이 잇달아 슈팅을 시도하는 등 공격 작업에 활기를 되찾았다.하지만 상주는 곧장 반격했다.후반 16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상주 송승민이 문전에서 헤더로 매듭지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이후 두 팀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한편 대구는 오는 7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용병 4인방, 올 시즌 사고 칠 수 있을까

대구FC 용병 4인방이 올 시즌 제대로 한 번 사고 칠 수 있을까.데얀, 에드가, 세징야, 츠바사로 이어지는 대구 용병 4인방은 창단 이래 가장 강력한 외국인 선수 조합으로 평가받는다. 다른 팀들과 견줘 봐도 뒤처지지 않는다.“대구는 우승에 도전한다”는 조광래 대표이사의 말이 허언으로 들리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2018년 대구는 에드가, 세징야, 츠바사를 통해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02년 창단 후 첫 우승컵이었다.대구 용병의 공통점은 ‘검증된 자원’이라는 점이다.용병을 넘어 대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난 세징야는 대구의 강력한 무기다. 어느덧 대구에서만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그는 K리그 통산 41골 36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리그에서만 15골 10도움을 기록해 공격 포인트 25개로 전체 1위에 올랐다.1부 리그 승격, FA컵 우승,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 K리그1 파이널A 진출 등 대구의 새 역사 중심에는 세징야가 존재했다.중동 등 외국 클럽의 ‘러브콜’에도 대구를 떠나지 않은 세징야는 올 시즌도 대구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세징야와 대구 공격의 한 축을 책임지고 있는 에드가도 건재하다.큰키를 이용한 제공권과 헤딩 능력이 탁월한 것은 물론 유연한 신체조건으로 상대를 위협한다. 2019시즌 K리그1 득점 9위, 공격 포인트 10위를 달성했다.중원의 사령탑 츠바사의 복귀는 올해 대구의 전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한 츠바사는 2019시즌 초반 대구의 상승세를 이끈 주역으로 꼽혔다. 대구 강점인 역습에 핵심 인물이다. 실제로 츠바사가 이탈한 후 역습에서 날카로움이 떨어진 모습이 역력했다.하지만 츠바사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만큼 지난해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대구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우승 청부사 데얀의 대구입성도 눈여겨 볼만하다.데얀은 살아있는 K리그 전설로 불린다. 2007년 K리그 무대를 밟고 11년간 189골 45도움을 기록했다.특히 데얀은 안방에서 강하다. 357경기 중 190경기의 홈경기에서 111골을 터트려 홈 경기당 평균 0.58골을 작성하고 있다. ‘검증된 골잡이’ 데얀의 가세는 대구의 안방 승률을 높여줄 선수로 평가받는다.한국 프로 스포츠에서 용병의 역할 비중은 팀 전력의 절반이상을 차지한다. 이미 검증된 대구 용병들이 올해도 제 실력을 발휘한다면 대구의 K리그 제패는 꿈으로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체육계에 번지는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고통 받고 있는 가운데 체육계에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바람이 불고 있다.각 단체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을 돕고자 발 벗고 나섰다.먼저 경북도체육회는 지난 12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금모금 협약을 체결하고 ‘경북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 릴레이(바톤챌린지)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13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경북도체육회 김하영 회장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수많은 종목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하면서 23일 현재 2천여만 원 상당의 성금이 모였다. 참여 인원은 200여 명에 달한다.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은 경북도 23개 시·군 체육회, 65개 종목단체, 16개 도 실업팀 선수 등에게 바톤이 전달된다.경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캠페인에 동참하려는 경북 체육인들의 반응이 뜨거워 캠페인 기한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K리그 선수들은 ‘스테이 앳 홈 클럽하우스(#stayatclubhousechallenge)’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장소는 집이 아닌 클럽하우스에다.스테이 앳 홈 클럽하우스는 최근 해외 유명 선수들 사이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진정을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된 ‘스테이 앳 홈 챌린지(#stayathomechallenge)’의 벤치마킹한 캠페인이다.클럽하우스 안에서 훈련을 마친 후 20초간 손을 씻으면서 리프팅에 성공한 영상을 올리고 다음 차례의 K리그 구단을 지목하는 방식이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인식 확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비록 단체생활이 불가피한 선수들이지만 집이 아닌 클럽하우스에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철저히 하고 있음을 알리는 취지다.또 K리그 개막 연기로 인해 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온라인으로나마 달래보려는 노력도 담겼다.첫 주자는 제주유나이티드다. 제주는 지난 19일 구단 SNS를 통해 ‘스테이 앳 클럽하우스 챌린지’를 시작했다.이 영상에서는 남기일 제주 감독을 비롯해 주민규, 서진수, 박원채가 손을 씻는 동작과 함께 20초 동안 리프팅에 성공했다. 제주는 울산을 지목했고 울산은 21일 구단 마스코트인 미호와 건호가 참여하면서 챌린지에 동참했다.울산은 대구를 다음 주자로 택했다. 캠페인에 참가할 선수로는 에드가로 예정됐다.대구의 아들 정정용 서울이랜드 감독도 동참했다. 정 감독은 5천 벌 상당의 방호복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방호복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영남대학병원, 대구문성병원에 지원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동계 전지훈련 마무리

대구FC가 경남 남해에서 진행한 2차 동계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대구는 짧은 휴식을 가진 뒤 오는 17일부터 대구에서 훈련을 재개하며 홈 개막전 경기를 위한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전지훈련에서 대구는 총 6차례 연습경기를 진행해 4승1무1패의 성적을 냈다. 중국 쿤밍에서 칭다오 황해(3-1), 베이징BSU(5-1)를 상대로 승리했다. 허난 젠예와 경기는 2-2로 비겼다.경남 남해에서는 창원시청(3-0), 칼빈대학교(14-2)를 차례대로 꺾었고 부산교통공사에 0-1로 패했다.연습경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에드가다.에드가는 총 5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 최근 영입한 베테랑 공격수 데얀도 3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이병근 감독대행은 “선수들이 훈련을 충실하게 잘했고 연습 경기를 통해 긍정적인 경기 내용도 확인했다”며 “부족한 포지션에 대한 보강도 이뤄졌으니 이번 시즌엔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거라 예상한다.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대구는 오는 29일 오후 4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강원FC와의 2020시즌 K리그1 홈 개막전을 치른다. 예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신창무, 7번 잔혹사 끊을 수 있을까’…대구FC, 2020시즌 등번호 확정

신창무가 대구FC의 7번 잔혹사를 끊어낼 수 있을까.대구FC는 2020시즌 등번호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신인 및 새로 영입된 10명을 제외한 기존 선수 31명 중 새로운 번호를 선택한 선수는 6명이다. 대부분 지난해의 등번호를 유지했다.축구의 등번호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경기장에서 전술적으로 선수의 스타일을 뜻한다.번호가 낮을수록 수비 포지션에 가깝고 숫자가 높을수록 포지션이 공격수인 경우가 많다.골키퍼는 1번, 수비수는 2~5번, 미드필더는 6~8번, 공격수는 9~11번이 대부분이다.특히 7번, 9번, 10번, 11번은 팀 공격을 이끄는 핵심 멤버다.7번은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에이스, 9번 스트라이커, 10번 에이스이자 플레이메이커, 11번 기술이 좋고 스피드가 빠른 선수 등을 의미한다.이 같은 측면에서 2020시즌 새로운 번호를 택한 선수 중 7번을 선택한 신창무가 눈에 띈다.그동안 대구에서 조나탄(2015시즌)을 제외하면 7번을 달고 활약한 선수는 없다.2019시즌에는 다리오와 히우두가 나란히 7번을 달았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모두 팀을 떠났다.새 번호를 등에 단 신창무의 남다른 의지도 엿보인다.대구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신창무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타 구단으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이를 뿌리치고 대구에 잔류했다.대구 유스(현풍고) 출신인 신창무는 올해 한국 나이로 29세다. 지난해 전역 후 팀에 합류했고 이제는 팀의 핵심 멤버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담긴 셈이다.영입된 선수들의 등번호도 눈에 띈다.공격수 데얀은 27번을 선택했다. 현재 U-23 대표팀에 소집된 수비수 김재우는 6번, U-20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한 수비수 황태현은 2번을 각각 부여 받았다.‘에이스’ 세징야(11번)를 비롯해 에드가(9번), 김대원(14번), 정승원(18번), 츠바사(44번), 홍정운(5번) 등 대부분의 기존 선수는 지난 시즌과 동일한 번호를 택했다. 지난해의 활약을 올해에도 이어가겠다는 이유에서다.2020시즌 대구FC 선수단 전체 등번호는 공식 홈페이지 및 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신창무 극적인 ‘역전골’…대구FC, 성남FC 잡고 4위 자리 지켜

대구FC가 성남FC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대구는 6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3라운드 성남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신창무의 극적인 역전 골에 힘입어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이날 승리로 대구는 승점 50점을 기록,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아쉽게도 이날 FC서울이 수원 삼성을 잡는 바람에 승점은 좁히지 못했으나 여전히 승점 4점차를 유지했다.대구는 성남을 맞아 박기동, 에드가, 세징야를 최전방에 세웠다. 중원은 김동진, 김선민, 류재문, 정승원이 조율했다. 스리백에는 김우석, 정태욱, 박병현이 배치됐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성남은 3-4-3 전술을 들고 나오면서 경기 초반부터 대구를 압박했다.그 결과 대구는 전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오히려 홈팀 성남이 중원에서부터 골을 차단하며 공격의 강도를 높였다. 위협적인 장면을 넘길 때마다 에드가, 정승원의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팽팽하던 경기 균형을 깬 것은 홈팀 성남.후반 6분 성남 주현우가 페널티박스 안까지 침투했고 대구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후 키커로 나선 서보민이 침착하게 성공하며 1-0으로 리드를 잡았다.승점 3점이 필요한 대구는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후반 8분 정승원의 패스를 받은 에드가가 헤더로 성남의 골망을 흔든 것.동점이 된 후 경기는 더 치열해졌다.공방을 주고받으며 시간은 계속 흘렀다. 1-1로 종료될 것 같았던 경기는 세징야의 발끝에서도부터 시작됐다.종료 직전 상대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세징야가 날카로운 킥을 날렸다. 성남 골키퍼가 몸을 날리며 막아냈지만 튀어나온 공을 신창무가 골문으로 쇄도하면서 결승골을 완성시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전주성 함락한 대구FC, 홈에서 제주 잡고 첫 상위스플릿 확정지을까

전주성을 함락한 대구FC가 안방에서 첫 상위스플릿 확정 축포를 쏠 수 있을까.대구는 28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2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대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지난 31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에드가, 세징야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2-0 완승을 따내며 리그 4위로 점프했다.승점 46점이 된 대구는 제주를 상대로 비기기만해도 자력으로 스플릿A(1~6위) 확정짓는다.정규 라운드 종료까지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7위 상주 상무, 8위 수원 삼성이 나란히 승점 사냥에 실패하면서 승점 40점에 머물렀다.이에 두 팀이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다고 해도 대구의 순위를 뒤집지 못한다.32라운드 상대는 최하위 제주다.대구는 올 시즌 제주와 2번 만나 1승1무를 거뒀다.한 번도 패한 적이 없지만 방심은 금물이다.군에서 전역한 후 팀에 복귀한 윤빛가람(제주)을 조심해야 한다. 윤빛가람은 이번 시즌 8골 4도움으로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리그 최소 실점(28점)을 하고 있는 대구가 윤빛가람의 발끝을 봉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제주를 잡을 선봉장은 브라질 용병 듀오 ‘세드가(에드가+세징야)’다.최근 에드가는 페널티킥 득점으로 골맛을 연일 보고 있고 직전 경기에서는 환상적인 크로스로 세징야의 득점을 도왔다.세드가를 도울 ‘특급 도우미’는 김대원과 미드필더진이다.김대원은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 진영을 휘저으며 에드가와 세징야가 보다 편하게 공격할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미드필더진 역시 상황에 맞게 수비, 공격 라인을 적절히 조율해 대구가 최근 5경기에서 7득점하는 동안 3실점밖에 하지 않으며 무패행진(7경기)을 이어나가고 있는 숨은 주역이다.안드레 감독의 전술도 기대된다.안드레 감독은 전북을 잡기 위해 파격적인 스타팅 라인업을 선보였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체력을 보충한 에드가와 세징야가 교체 투입돼 모두 골맛을 봤다.역대 최고 성적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대구가 안방에서 제주를 잡고 상위스플릿 확정을 넘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3위 FC서울(승점 51점)을 턱 밑까지 쫓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서울과 대구의 승점 차이는 5점밖에 나지 않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팍 골키퍼 선방쇼…대구FC, 포항과 무승부

대구FC가 포항스틸러스와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대구는 지난 1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이날 대구는 브라질 트리오를 선발로 내세웠다.에드가와 히우두가 최전방에서 투톱으로 짝을 맞췄고 세징야가 2선 공격수로 나섰다.김대원은 중원으로 내려와 황순민, 김선민, 정승원과 미드필더 라인을 구성했다. 김동진, 정태욱, 박병현이 수비를 맡았고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다.양팀은 에이스 세징야와 완델손을 봉쇄하기 위한 전략을 선택했다.키 플레이어가 수비에 꽁꽁 막히자 두 팀의 경기는 치열했으나 결정적인 기회는 쉽게 잡지 못했다.경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세징야-완델손의 에이스전이 아닌 조현우-강현무의 ‘선방쇼’ 양상으로 바뀌었다.대구는 전반 26분 날카로운 크로스를 에드가가 달려들면서 슈팅을 노렸지만 강현무가 먼저 처리했다. 이후에도 몇 차례 이어진 대구의 공세를 강현무가 막아냈다.후반에는 세징야가 살아났다.후반 13분 에드가로부터 시작된 역습이 히우두, 정승원을 거쳐 세징야에게 연결됐고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문을 위협했다.그러나 강현무가 몸을 날리는 선방을 보이며 세징야를 허탈하게 만들었다.조현우도 강현무 못지않은 안정감을 보여줬다.후반 41분 완델손의 첫 번째 슈팅을 침착하게 막아내며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대구는 후반 막판 직전 박기동과 오후성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다.결국 두 팀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 까지 골망을 흔들지 못한 채 승점 1점을 사이좋게 나눠가졌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승점 3점이 절실한 대구FC, 포항스틸러스와 격돌

2019 하나원큐 K리그1 2019 순위싸움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상위스플릿(1~6위 그룹) 확정까지 5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승점 41점으로 5위에 있는 대구FC는 쫓고 쫓기는 싸움을 펼치는 중이다.대구는 4위 강원FC(승점 42점)를 승점 1점 차이로 쫓고 있는 반면 6위 상주 상무(승점 39점)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3위에서 7위까지 승점 차이가 4점인 터라 라운드가 진행될 때마다 순위가 언제든지 바뀌는 상황이다.K리그1은 A매치 휴식기를 끝내고 오는 14일부터 리그 경기가 재개된다.이날 대구는 포항스틸러스를 DGB대구은행으로 불러들여 2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이번 라운드를 통해 4위 탈환을 노리는 대구는 안방에서 무조건 승점 3점을 따내겠다는 입장이다. 30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 경기 3일 뒤 곧바로 31라운드 전북 현대를 만나는 점을 고려하면 포항전 무승부 또는 패배는 순위 싸움하는 대구에 치명타로 작용하기 때문이다.대구는 올 시즌 포항과 2차례 만나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포항이 리그에서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터라 승리를 장담할 순 없다.8위에 있는 포항 역시 호시탐탐 상위스플릿 진입을 노리고 있어 동기부여가 높은 상태다.포항을 잡을 선봉장은 주포 ‘에드가’다.에드가는 지난 6월2일 포항을 상대로 혼자서 두 골을 뽑아내며 2-0 승리를 이끌었다.또 A매치 휴식기 직전 경기에서 골맛(PK득점)을 보기도 했다.에드가는 부상에서 복귀한 후 2골을 넣었는데, 모두 팀을 위기에서 건져내는 귀중한 득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하지만 이번 경기에 김우석이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점은 대구에 악재다.최근 대구는 정태욱을 중심으로 좌우로 김우석, 박병현을 기용하면서 수비 측면에서 재미를 봤다.김우석이 결장함에 따라 한희훈의 출전이 예상된다. 한희훈이 김우석 공백을 메워주는 것이 이번 경기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골대 불운’ 대구FC, 상주 상무와 승부 가리지 못 해

대구FC의 골대 불운이 또 다시 연출됐다.대구는 1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8라운드 상주 상무와 경기에서 1-1로 아쉽게 비겼다.대구는 골로 연결될 수 있었던 장면에서 한 번도 아닌 두 번이나 골대를 맞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승점 1점을 확보한 데 만족해야 했다.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같은 날 승점 3점을 확보한 강원FC(승점 42점)에 4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대구는 승점 41점으로 5위다.이날 대구는 최근 2연승을 달렸던 멤버, 포메이션을 그대로 내세웠다. 최전방에는 김대원, 에드가가 포진됐고 세징야가 뒤를 받쳤다. 이어 김동진, 김선민, 황순민, 정승원이 중원에 배치됐고 김우석, 정태욱, 박병현이 수비를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대구는 경기 초반 공 소유 시간을 늘려가며 상주를 압박했다.하지만 선제골은 기습적인 역습을 보여준 상주가 넣었다. 전반 6분 상주 이성규의 침투패스를 받은 박용지가 조현우를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다.0-1으로 끌어가던 대구는 수비적으로 나오는 상주에 고전하며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그러던 중 대구에 행운이 찾아올 뻔 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전반 41분 상주가 백패스 미스로 공이 골대 근처까지 흘러 그대로 들어갈 뻔 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다.이어 대구는 후반 시작과 함께 김동진을 빼고 히우두 카드를 꺼내들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히우두가 들어가면서 브라질 용병 트리오가 완성됐고 김대원은 중원으로, 황순민은 수비로 배치됐다.맹공을 퍼붓던 대구는 또 한 번 골대 불운에 시달렸다.후반 8분 상주 권태안이 펀칭하면서 흐른 공이 황순민에게 흘렀다. 황순민이 논스톱 슈팅한 공이 수비를 맞고 골대를 강타한 것.골대 불운 속에 대구는 승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공격을 시도했으나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동점의 기회는 후반 종료 직전 나왔다.후반 40분 대구 박병현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헤더 경합을 벌이며 반칙을 얻어 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어 키커로 나선 에드가가 골키퍼를 속이고 과감하게 정면으로 차 넣으며 1-1 동점을 만들어냈다.추가 시간 세징야가 에드가와의 호흡으로 슈팅까지 시도했으나 골대를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결국 두 팀은 추가 시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강원FC 잡고 4위 탈환…세징야·김대원 골맛

대구FC가 강원FC를 격파하고 빼앗긴 4위 자리를 되찾았다.대구는 지난 2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 경기에서 세징야, 김대원 등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3-1 대승을 거뒀다.이날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은 대구는 승점 40점을 기록하며 강원(승점 39점), 상주(승점 38점)를 밀어내고 리그 단독 4위 자리에 올랐다.안방에서 강원을 맞이한 대구는 지난 경기와 같은 라인업을 내세웠다.김대원, 에드가, 세징야로 공격진을 구성했으며 김동진, 김선민, 황순민, 정승원이 미드필더 라인에 배치됐다. 수비는 김우석, 정태욱, 박병현이 맡았으며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대구는 전매특허인 ‘역습’으로 일찍이 강원의 점유율 축구를 무너뜨렸다.전반 9분 강원의 패스를 차단한 정태욱이 전방으로 침투하던 에드가에게 공을 연결했고 세징야가 에드가의 패스를 이어받아 침착하게 골문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첫 골이 터진 후 대구의 공격은 더 매서워졌다.전반 16분 김선민이 역습 상황에서 전방에 있던 세징야에게 지체 없이 패스를 연결했다. 세징야는 강원 페널티 박스까지 치고 들어가 왼쪽 측면에서 달려오던 김대원에게 공을 연결해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이했다.김대원은 침착하게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두 골을 뒤진 강원은 따라 붙기 위해 공세를 퍼부었다.그러나 대구의 수문장 조현우의 벽을 넘지 못한 채 아쉬움만 내쉬었다.대구는 강원이 공격하는 틈을 타 다시 한 번 더 카운트어택을 날렸다. 전반 27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세징야가 에드가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골키퍼와 맞섰고, 골문 왼쪽을 향하는 정확한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만들어냈다.3-0으로 점수 차가 벌어져 쉽게 승리를 따낼 것 같았던 이날 경기는 전반 종료 직전 발생한 변수로 미궁으로 빠졌다.전반 43분 대구 김동진이 강원 강지훈과 경합하는 상황에서 반칙이 발생, 비디오 판독 결과 김동진이 퇴장 당했다. 패스하는 과정 나온 상황임에도 상대 수비수의 발목을 밟았다는 이유에서다.이 퇴장으로 대구는 후반 들어 수비에 치중했고 강원의 일방적인 공격이 이어졌다.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이현식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한골을 추격했다.이에 대구는 김우석과 세징야, 에드가를 빼고 한희훈, 히우두, 류재문을 투입하면서 수비를 강화했다.추가 시간은 5분이 주어졌지만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강원의 공세를 잘 막아내면서 3-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한편 대구는 다음달 1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 상무와 2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시즌 초 돌풍 모습 찾은 대구FC, 강원FC 잡고 순위 끌어 올린다

부상자와 전역자의 팀 복귀로 시즌 초반 모습을 되찾은 대구FC가 안방에서 강원FC와 격돌한다.대구는 24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 강원과 경기를 치른다.이번 경기는 대구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대구는 승점 37점으로 리그 6위, 강원은 승점 39점으로 리그 4위에 위치해 있다.대구가 강원을 잡고 같은 날 열리는 27라운드 상주 상무와 울산 현대 경기에서 울산이 이긴다면 4위 탈환이 가능하다.양 팀의 상대전적과 최근 분위기를 살펴보면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대구는 강원을 상대로 최근 7경기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6승1무로 압도한다.분위기도 대구가 앞선다.대구는 어깨 부상을 당했던 에드가와 아산에서 군 복무를 마친 김동진, 김선민이 다시 팀에 합류하면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8일 열린 경남FC 경기에서 시즌 초반 경기력을 선보이며 안방에서 승리를 따냈다.반면 강원의 상승세를 이끌며 돌풍을 일으킨 ‘병수볼’이 주춤하고 있다. 병수볼은 강원 김병수 감독의 공격전술로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볼 소유권을 유지, 화끈한 공격 축구를 일컫는다.7경기 무패행진으로 강원의 팀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최근 3경기에서 2무1패로 승리가 없다. 강원 역시 얇은 스쿼드로 인해 주전 선수들이 많은 경기를 소화하면서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게다가 강원의 주전 수비수 김오규가 경고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어 대구의 김대원, 세징야, 에드가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골문을 두드리는 데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대구가 강원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비가 우선돼야 한다.지난 경기에서 오랜만에 무실점 경기를 만든 정태욱, 김우석, 김동진의 활약이 필수다.또 공격 축구를 구사하는 강원이기 때문에 역습 플레이 기회가 왔을 때 골로 결정지을 수 있는 세밀함도 요구된다.한편 대구는 류재문의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을 맞아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대팍 나이트 라이트쇼, 치어리더 공연, 고바슨 발칸 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