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중재안’ 면담 테이블 위에도 못 올랐다

대구시와 경북도,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 지역 국회의원 대표들이 심혈을 기울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를 위한 중재안(지역상생방안·이하 중재안)이 29일 ‘국방부 장관과 군위군수 면담’에서 퇴짜(?)를 맞은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이날 군위군에 따르면 김영만 군위군수는 국방부에서 열린 정경두 장관과의 면담에서 “중재안(상생방안)을 의성군수가 거부하면 어떻게 되느냐”며 그때까지 명문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던 중재안 문제를 끄집어냈다.중재안은 공동후보지에 대한 군위군의 유치 신청을 이끌고자 5개항의 인센티브 안을 담은 것이다.또 대구시와 경북도가 국방부와의 논의를 거쳐 면담 당시 시·도의회 의장과 지역 국회의원 대표가 서명하는 공동 합의문 발표로 준비되고 있었다.그동안 총 5개 항 중 군위 쪽이 4.5개 항에 해당돼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낸 의성군 내부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중재안에 동의하지 않고, 단독후보지를 고수하는 군위군도 마찬가지였다.그런데 공동후보지 신청 유예 마감을 이틀 앞두고 의견청취에 나선 장관에게 김 군수가 예민한 부분을 논의 테이블에 올린 것이다.이에 대해 국방부 장관은 “중재안은 아는 바 없고 확실하지도 않은 안으로 이야기하지 말라”고 일축했다.이어 장관은 “공동후보지 유치의사 결정이 먼저고 중재안은 그 이후 협의해 나갈 사항”이라고 못 박았다.장관의 이 같은 답변에 대해 군위군은 면담 후 보도자료를 통해 “국방부 장관 동의 없이 실무차원에서만 진행된 것임을 확인했다. 확정되지도 않은 안을 갖고 군위 군민을 농락한 것”이라며 대구시와 경북도를 겨냥해 비판했다.그러나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군위군의 면담 공개 내용에 대한 확인 요청에 “오늘(29일 면담에서) 논의된 주제는 공동후보지에 대한 문제였고, 지역상생방안(중재안)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았다”며 장관의 답변에 힘을 실었다.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에 따르면 중재안은 국방부 갈등 관리협의체에서 지난달부터 논의되기 시작해 이날 공동합의문이라는 형태로 명문화된 것이다.이 협의체에는 국방부 국·과장, 대구시와 경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후보지 소보 유치권을 가진 군위를 최대한 설득하는 방안을 인센티브를 마련하고자 시작됐다.추진단 관계자는 “갈등관리협의체 회의를 여섯 차례 했고, 군위군이 우보를 논의 테이블에 올려놓지 않는 한 중재안을 논의할 수 없다고 해서 추후 군위가 빠졌다”며 “이후 대구시와 국방부가 사업 주체이고 이전지를 관할하는 경북도가 지원한다는데 합의하면 된다는 방향으로 진행돼 왔다”고 했다.군위군의 대구 편입을 포함한 5개 항의 중재안은 전날 이철우 도지사와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29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곽상도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위원장과 이만희 경북도당 위원장이 서명한 공동합의문으로 명문화됐다.공동합의문에는 군위군에 민항터미널·공항진입로·군 영외관사 배치, 공항이전사업 종료 시까지 공항신도시(군위와 의성)와 시·도공무원연수시설(군위), 군위군 관통도로(동군위 IC~공항, 길이 25㎞) 건설, 그리고 군위군의 대구 편입 등을 담았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휴가 걱정 끝, 올여름엔 문경 구곡으로”

문경시가 16일 코로나19 걱정 없는 안전한 비대면 휴가지로 ‘문경 구곡(九曲)’을 추천했다.구곡은 주자의 이상향 ‘무이구곡’에서 시작된 것으로 선비들이 경영한 원림은 성리학이 지배한 조선시대 핵심문화다.이 같은 문화가 경북지역에 많이 형성된 이유는 빼어난 산수와 함께 걸출한 성리학자들이 많이 배출됐기 때문이다.현재 경북도내 47곳 가운데 안동 9곳, 문경이 7곳을 차지한다.특히 문경지역에 남아있는 선유구곡, 선유칠곡, 쌍룡구곡, 석문구곡, 산양구곡, 화지구곡, 청대구곡은 성리학을 바탕으로 자연과 문학, 미술이 융합된 조선 성리학을 보여준다.이 가운데 단연 으뜸은 선유구곡이다.선유구곡은 가은읍 완장리 앞으로 흐르는 시내를 따라서 약 1.8㎞에 걸쳐 펼쳐진 구곡원림이다. 선유동 경관에 매료됐던 선비들이 아홉 굽이의 특징에 따라 이름을 붙였다.제1곡 옥하대, 제2곡 영사석, 제3곡 활청담, 제4곡 세심대, 제5곡 관란담, 제6곡 탁청대, 제7곡 영귀암, 제8곡 난생뢰, 제9곡 옥석대 등의 이름이 각자로 음각되어 있다.예부터 시인 묵객들의 발길이 잦았던 곳이며 고운 최치원, 우복 정경세, 도암 이재 등이 즐겨 찾던 곳이다.특히 선유구곡과 선유칠곡이 연결된 ‘선유동천 나들길’은 전국 최고의 숲길로 인정받았다.2018년 산림청 숲길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1위에 선정된 길이다.의병대장 운강 이강년 기념관과 선유칠곡, 용추계곡과 연계한 다양한 코스는 언택트 힐링 코스이다.문경시는 안전하고 청정한 관광코스 발굴과 리플렛을 제작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관광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남상욱 관광진흥과장은 “구곡은 일반적인 숲길과는 달리 이미 옛 선현들에 의해 인문학적 가치가 더해져 있는 조선선비들의 핫플레이스”라며 “청정 힐링휴가를 안전하고 깨끗함을 유지하며 전통적인 누정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문경의 구곡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시 ‘사물인터넷(IoT) 기반 웰니스 정보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

대구시는 지난해 7월 지정된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에서 비식별화된 의료정보를 의료기기 개발과 의료서비스 등에 활용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웰니스 정보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15일부터 시작했다. 특구사업에 참여한 메가젠임플란트 등 7개사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대구테크노파크 등에서 제공받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가공·개선해 탑재한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고, 관련 제품을 통한 의료 및 홈케어 서비스의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의료정보의 비식별화 조치에 대한 적정성 수준을 조율하고, 활용방안에 대한 실증 결과는 향후 관계부처의 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마련 및 정책수립을 위한 근거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웰니스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정보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의 도입으로 ‘맞춤형 의료·헬스케어’로 진화하고 있으나, 의료법 등 관련 규제로 첨단 의료서비스 시장 진입에 한계가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구축사업의 실증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으나 영상회의 등 비대면 가용수단을 활용해 사전준비 과정을 면밀히 살펴 계획된 일정대로 실증에 착수하게 됐다. 대구시 백동현 혁신성장국장은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의료헬스 산업과 ICT기술의 융·복합화로 진단과 치료중심에서 예방과 예측, 정밀 맞춤형 의료서비스로 웰니스 산업이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주시맛자랑 스마트앱 개발해 어디에서든 먹고 싶은 음식 클릭

경주시민은 물론 경주를 찾는 관광객이 언제, 어디서든 먹고 싶은 음식을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열람, 선택할 수 있게 됐다.경주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일반음식점을 돕기 위해 경주시외식업지부와 ‘경주 맛 자랑’ 홈페이지, 스마트 앱을 오픈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누구나 스마트 폰으로 ‘경주 맛 자랑’ 앱을 통해 지역별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음식점과 바로 통화까지 가능하다.플레이스토아에서 ‘경주 맛 자랑’을 클릭, 앱을 다운로드 받아 경주의 맛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코로나19로 요식업체 배달시장이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배달 앱을 이용하면 수수료를 업체와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경주 맛 자랑 홈페이지와 앱에서는 음식점을 지역별, 메뉴별로 소개한다. 또 지역 농수산물 장보기, 구인·구직 등 다양한 내용도 담고 있어 이용 활성화가 기대된다.경주외식업지부가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지역별로 식당 건물과 메뉴 등의 사진을 등록하고 있다. 경주지역 한식과 중식, 레스토랑 등 4천여 업체 중 1천200여 업체를 등록했다.지역과 메뉴 차별 없이 소비자가 원하는 식당에서 원하는 메뉴를 수수료 부담 없이 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 운영한다.진병철 경주시 식품안전과장은 “경주지역 음식을 알리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도 함께 홍보해 지역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업체 등록과 내용을 업그레이드하며 다양하게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북일고, ‘제38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에서 맹활약

경북일고등학교가 지난 20~25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8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고 광주양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경북일고등학교 양궁부 선수 4명이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1학년 김제덕은 남자 고등부 개인전 거리 50m 리커브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30m 경기 346점으로 2위, 90m 경기 308점으로 2위로 값진 은메달 2개을 추가 획득했다.리커브 거리 30m, 50m, 70m, 90m 경기의 점수를 합산하는 개인 종합경기에서 1천333점(1440점 만점)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3학년 박지민은 남자 고등부 개인 전 거리 70m 리커브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다.이어진 고등부 단체전에서 경북일고 양궁부는 김제덕(1천333점), 박지민(1천304점), 심학진(1천287점)이 출전, 총점 3천924점을 기록하면서 경남체육고(3천900점)을 따돌리고 단체전 1위에 올랐다.김제덕은 “황효진 코치의 헌신적인 지도와 훈련 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학교와 경상북도 양궁 협회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국가대표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경북일고 윤일영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개학이 미뤄지면서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유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며 “개인훈련에 소홀하지 않도록 지도자와 선수간의 원활한 소통에 노력한 결과가 성과로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인천공항 정규직화’ 논란에 청와대까지 해명...통합당도 가세 “‘문빠 찬스’에서 절망 느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협력업체 보안검색요원 1천900여명 정규직 전환이 정치권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청와대 황덕순 일자리수석이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를 진화하겠다며 해명에 나섰다가 되레 타오르는 민심에 기름을 부었다는 지적이다.‘정규직 역차별’이라는 취업준비생들의 불만이 빗발치는 가운데 미래통합당은 이를 고리로 문재인정부 때리기에 나섰다.황 수석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사무직 일자리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항의할 대상이 아니다”라면서 “취업준비생분들께서 여러 가지 취업 사정이 어렵기 때문에 조금...”이라고 말을 흐렸다.곧바로 해당 방송 진행자가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하자 “그럴 수 있다”고 답했다.청와대 핵심관계자도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정의 관점에 대한 답변은 충분히 했다”며 “황덕순 일자리수석이 입장을 밝혔다. 그것이 청와대의 공식 입장이다”라고 밝혔다.이는 ‘취업이 어려워서’가 아닌 ‘공정의 가치를 존중받지 못했기 때문’에 청년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는 일반적인 지적과는 다른 인식이다.공정과 평등을 놓고 분노하는 취업비준생들을 졸지에 취업에 예민해진 상황으로 돌린 것.앞서 지난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인국공의 정규직 전환이 공정하지도 평등하지도 않다’는 글이 올라왔고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바 있다.이른바 ‘로또취업’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젊은 층의 분노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통합당은 청년들이 반발하는 것을 두고 “문빠찬스”라며 맹비난했다.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절차상 여러 문제가 있기 때문에 취직하려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허탈감을 느끼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김재섭 비대위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는 문빠 찬스”라면서 “불보듯 뻔한 경영난에 회사 인력규모가 두 배 이상 높아지면 전 사원이 허리띠 졸라매야 한다. 공항에서 일할 날 꿈꾸던 청년이 설자리 과연 있겠나”라고 말했다.다만 그는 “정규직 전환 자체를 문제 삼은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하태경 의원은 등 통합당 10명의 원·내외 인사들이 모인 ‘요즘것들 연구소’는 오는 29일 첫 행사로 ‘인국공 로또 취업 성토대회’를 열기로 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군위 양파 재배농가 꽃대 피해로 발동동

군위지역 양파가 수확기를 맞아 기온 변화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는 등 재배농민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14일 군위군 등에 따르면 지역 내 양파 재배 면적은 총 200여㏊로 10만여㎡에서 꽃대(숫양파)가 발생해 농가들이 피해를 입었다.이는 지난겨울 날씨가 따뜻해 양파가 생육을 멈춰야 할 시기에 웃자란데다 생육시기인 지난 3월 냉해피해를 입으면서 꽃대가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다.군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파는 생육시기에 0~5℃ 이하의 기온이 한 달간 지속하면 꽃대가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피해 농가들은 “아무리 기온 탓이지만 양파 모종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냐”며 정확한 진상 조사와 피해 보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동정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은 3일 오후 3시 경산시 삼성현로 738에서 열리는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한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북 소방기술경연대회 김천소방서에서 열린다

경북소방기술경연대회가 김천소방서에서 열린다.경북도내 19개 소방서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체력과 소방기술을 겨룬다.구조분야는 오는 25∼28일 나흘간, 화재진압분야는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각각 열린다.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은 오는 9월2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시·도에서 선발된 최강 소방관과 의용소방 대원 등 약 3천 명이 참가한다.소방기술과 체력 경연을 통해 긴급구조 역량과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시·도간 정보교류와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33년 역사를 가진 소방 최고의 대회다.김천소방서 이상무 서장은 “김천소방서에서 열리는 올해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해 긴급구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선수 및 대회 관계자 등 약 1천여 명의 인원이 김천을 방문할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북 봄나물, ‘사이소’에서 사세요…오는 30일까지 영양산나물 특별전

경북도가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를 통한 사이버 농산물축제를 한다.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축제 취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이에 도는 지난 7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6회 영양 산나물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사이소에 ‘영양 산나물농가돕기 특별판매전’을 개설했다.이곳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자연산 취나물, 곰취, 어수리, 개두릅 등 9개 품목을 시중 판매가 대비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특별 할인판매와 함께 신규회원 및 모바일 앱(APP) 가입 시 5천 원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한다.이후 6월에는 상주베리축제, 7월에는 김천자두포도축제 등 지역 대표농산물 축제 시 시·군에서 협조 요청할 경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도는 쇼핑몰 ‘사이소’에 시·군과 협의해 △지역축제 페이지 개설 △축제 참여농가 사이소 입점 △축제기간 중 특별판매 행사 등으로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의성군, 국가균형발전대상 수상… 경북도에서 유일

의성군이 지난 7일 국회의원 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선언 16주년 기념식’에서 ‘국가균형발전대상’을 받았다.올해 처음 제정된 ‘국가균형발전대상’은 지역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혁신을 주도해 균형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는 상이다.국가균형발전 선언 16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 경북도내 지자체 중 의성군이 유일하게 포함됐다.이번 기념행사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미래, 코로나19 이후 균형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살고 싶은 의성, 활력 넘치는 의성을 위한 사업들이 우리 지역의 발전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지방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TK에서 통합당 새 원내사령탑 주인 나올까.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참패로 당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새 원내사령탑 선출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TK(대구·경북)에서 원내지휘봉을 잡을 새 주인이 탄생할지 이목을 끈다. 19일 통합당에 따르면 현재 대표 권한대행인 심재철 원내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낙선한 만큼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하는 5월 말 이전에는 새 원내대표를 선출해야 한다.여기에 황교안 전 대표가 총선 참패를 책임지고 사퇴하면서 당 대표 또한 공백인 상태다.이에 통합당 내부에서는 당 지도부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돼 그 시기를 장담할 수 없는만큼 당의 공식 투톱 중 한 명인 원내대표를 일찌감치 선출, 참패의 충격에 빠진 당을 수습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새 원내대표는 TK에서는 현재 3선 이상이 된 3명의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가장 유력한 이는 이번 총선에서 5선 고지에 오른 대구 수성갑 주호영 의원이다. 이번 원내대표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등을 위한 4월 임시국회가 본격 가동되는 만큼 리더십이 각별히 요구된다. 때문에 원내대표는 통상 3선 이상 중진 의원의 도전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중량감 있는 선수 높은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주 의원도 지난 16일 라디오에 출연, ‘원내대표를 맡을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자연스럽게 주위에서 누가 적임이라고 할 때 가능한 일”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다만 주 의원의 경우 새 원내대표단이 짜이면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등 원구성 협상이 진행되는데 그 때 통합당 몫의 국회부의장에 도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3선 고지에 오른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과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도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번 총선 참패로 대대적 혁신 필요성이 제기된 만큼 개혁과 쇄신 이미지를 앞세울 수 있는 젊은 3선, 나아가 재선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어서다.이들과 함께 거론되는 인사는 이번에 5선이 된 정진석·조경태 의원, 서병수 전 부산시장 등 4명, 4선이 되는 김기현 당선인, 3선이 된 김태흠·김도읍·박대출 의원, 조해진 당선인 등이다. 또한 무소속으로 4선에 성공해 복당을 신청한 권성동 의원이 공개적으로 원내대표 도전 의사를 밝힌 상태다. 주호영 의원은 2019년 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당 대표에 출마했으나 장고 끝에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으며, 윤재옥 의원은 지난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도전, 김광림 의원과 함께 TK 동반 지도부 입성을 노렸으나 아쉽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TK는 수년째 원내대표·당 지도부 하나 못 나와 소외감이 번지고 있다. 현재같이 통합당의 위기상황에서 TK에서 당 지도부가 나와 활약해 준다면 TK 위상도 덩달아 높아질 것”이라며 “TK의원 중 원내대표 선거에 나서는 이가 있다면 TK가 힘을 모아 지도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 윤창중, ‘유승민과의 전쟁’에서 압승하겠다

무소속 대구 동구을 윤창중 후보는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 첫번째 인사로서 ‘유승민과의 전쟁’을 벌여 반드시 압승하겠다”고 했다.윤 후보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을 탄핵해 지금도 참혹한 정치보복을 당하게 한 유승민이 자신은 보수통합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불출마 선언을 하고 대신 자신의 최고심복을 미래통합당 공천자로 내세우는 대국민사기극을 벌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윤 후보는 “지금 동구을에서는 유승민이 국회의원을 지내는 동안 호가호의해온 기득권 세력이 유승민의 정치적 패륜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유승민의 심복을 당선시키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며 “‘유승민과의 전쟁’을 통해 유승민 일당의 행위가 정치적·인간적으로 옳았는지 심판 받겠다”고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