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출항한 여객선, 추진기 이물질 끼어 지연 출항

동해해양경찰서가 지난 6일 오후 3시께 울릉 도동항에서 출항한 여객선 썬플라워호(2천394t, 승객 293명)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다.이 여객선은 출항 직후 추진기(워터제트)에 이물질이 끼어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기상은 남풍 4m/s로 약하게 불고 있었으나 여객선이 도동항 우측 암반에 5m까지 위험하게 접근해 표류 중이었다.동해해경은 울릉구조정을 사고 발생 10분 만에 현장으로 급파해 안전하게 도동항에 재차 계류 조치했다.여객선은 이물질(호스 10m)을 제거하고 오후 3시52분께 포항으로 재차 출항했다.동해해경 관계자는 “어망, 밧줄 등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모든 선박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특히 여객선 항로대에 해양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경북도민 울릉·독도 뱃길 가까워진다.

경북도는 ‘경북도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지원에 관한 조례’를 31일 공포했다.여객선 이용자에 대한 운임을 지원해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도서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서다.조례는 경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경과한 경북도민에 대해 여객선 운임(일반실 기준)의 50% 이내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지원 대상에 외국인도 포함하고 있다.지원노선은 국내 연안항에서 울릉도를 운항하는 울릉항로와 울릉도와 독도 간을 운항하는 독도항로이다.현재 포항, 후포, 강릉, 동해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은 대표적인 썬플라워호를 비롯한 6개 선사 8척이 운항 중이다.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은 5개 선사 7척이다.이번 조례는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이 대표 발의했다.지난 10월8일 제311회 경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 조례는 내년 7월1일부터 시행된다.도는 경북도민이 울릉도·독도 방문 시 여객선의 운임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광역지자체로는 인천광역시민 운임지원에 이어 두 번째로, 도민에게 여객선 운임지원을 확대·시행하는 사례이다.도는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성수기에는 관광객 쏠림으로 인한 관광서비스 질 저하, 선표 매진에 따른 울릉군민의 불편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주말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또 관광 비수기(11∼3월)에 집중 지원해 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내관광 활성화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다.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도민들이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섬 관광을 활성화하고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울릉군, 대형여객선 유치 우선협상대상자 대저건설 선정

울릉군은 ‘울릉~포항 항로 대형여객선 유치 및 지원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모에서 대저건설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오후 2시 경북도어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안서 평가위원회에서 3개 선사의 심의 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이번 공모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지원사업 참여 선사의 제안서를 제출받았다.참여한 3개 선사는 포항∼울릉 간 항로 운항선사인 대저건설, 강릉·묵호∼울릉 간 항로 운항선사인 씨스포빌 그리고 울릉도 주민 여객선협동조합이 만든 울릉독도해운 등이다.대형여객선 사업은 울릉군민의 안정적 해상 이동권 확보를 위한 최대 현안사업 중 하나로 김병수 울릉군수의 민선 7기 제1호 공약사업이다.김 군수는 지난해 10월 대형여객선 유치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경북도와 지역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빠른 행보를 보여왔다.울릉군은 협상 대상자 선정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고려해 내부 위원은 배제하고 해운관련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위원으로만 구성했다.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저건설은 길이 80m, 2천125t, 최고속력 41노트, 최대 파고 4.2m까지 운항 가능한 쌍동형 여객선을 2년 이내 건조할 계획이다.또 울릉에 본사를 두고 연중 울릉도에서 오전 출항을 목표로 하고 있어 앞으로 주민 1일 생활권이 보장되는 등 주민 편익 향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울릉군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저건설과 대형여객선 도입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논의한 후 최종 협상과정을 거쳐 올해 안으로 대형여객선 유치 및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대형여객선 지원에 관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2022년 상반기 대형여객선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지난해 취임 때 약속한 제1호 공약 사업인 대형여객선 유치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른 시일 내에 군민 모두의 꿈이자 최대 숙원인 대형여객선이 취항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경북도민 울릉·독도 여객선 운임 50% 지원…조례 제정

경북도민이 울릉도·독도를 방문할 때 여객선 승선권을 최대 50% 할인하는 조례가 제정될 전망이다.경북도의회는 남진복 의원이 발의한 도서 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고 1일 밝혔다.조례안은 육지에서 울릉도를 운항하는 내항 여객선과 울릉도에서 독도를 오가는 모든 여객선을 이용하는 경북도민에게 운임의 50% 이내에서 지원하는 내용이다.매표를 위한 전산화와 부정 방지 대책 등 세부사항도 규정했다.시행 시기는 전산화 등 준비과정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해 내년 7월로 잡았다.지원 금액은 도와 울릉군, 여객선사가 일정 비율로 나눠 분담할 예정이며 여객선사에 지급한다.조례안은 오는 8일 제31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남진복 도의원은 “울릉도와 독도는 영토수호의 상징인 섬으로 조례 제정이 국민 인식을 새롭게 하고 다른 시·도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울릉도를 찾는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울릉의 관광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울릉~포항, 대형여객선 유치 협상대상자 공모

울릉군이 ‘울릉항로 대형여객선 유치 및 지원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모를 6일 공고한다,울릉항로의 유일한 대형여객선인 썬플라워호의 선령이 임박함에 따른 조치다.이번 공모를 통해 대형여객선 유치가 결정되면 울릉주민의 보편적 해상 교통권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공고 내용은 크게 공모 신청조건과 대형여객선 도입에 따른 운항 결손액 산정기준을 골자로 하고 있다.신청조건은 △총톤수 2천t급 이상 △최대속력 40노트 이상(설계 기준) △선박 출항 통제기준 최대 파고 4.2 m(설계기준)를 충족하는 여객선을 신규 건조할 수 있어야 한다.또 울릉 오전 출항과 신조선 건조 기간 중 임시여객선을 도입할 수 있는 자로 한정하고 있다.운항결손액 산정기준에는 유류비 등 여객선 운항에 따른 필수경비를 비롯해 적정수준의 일반관리비와 이윤 그리고 선박 건조자금 마련을 위한 금융대출 이자 상환금까지 포함하고 있다.기타 세부내용은 울릉군 홈페이지(www.ulleung.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여객선사는 다음달 18일까지 울릉군 해양수산과(054-790-6275)에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김병수 울릉군수는 “군민들과 약속한 제1호 공약인 대형여객선 유치를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지역주민의 최대 숙원인 대형여객선 유치가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남진복 경북도의원, 울릉도·독도 여객선 운임 지원을 위한 간담회 열어

남진복 경북도의원(울릉)은 23일 경북도 동부청사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을 위한 여객선사,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환동해지역본부 등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남 도의원은 지난 달 ‘경북도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 토론회’에서 울릉군과 도의 수렴과 조례의 세부적인 내용을 정비했다. 이날 간담회는 당시 토론회에서 도민에 대한 운임 지원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도서지역을 운항하는 여객선사와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 데 따른 것이다. 간담회에서는 운임 지원 노선을 울릉과 육지에 소재한 항 간을 운행하는 내항여객선과 울릉과 독도 여객노선으로 규정했다.또 여객선 운임 지원 기간은 4월부터 9월까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토·일요일, 공휴일제외)로,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는 전일(토·일요일, 공휴일 포함)로 하기로 했다. 남진복 도의원은 “여객선사의 의견을 바탕으로 조례 내용을 보다 구체화하고 예산 부담에 대한 예산부서 및 울릉군과의 협의를 통해 경북도민이 울릉과 독도를 찾을 때 부담을 줄여주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남진복 도의원,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 입법토론회

경북도의회가 경북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경북도의회 남진복(울릉·자유한국당)의원은 최근 대구청사 도의원사무실에서‘경북도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 조례안 입법 토론회’를 열었다. 남 도의원은 “경북도의 유일한 도서지역인 울릉도와 독도는 여느 도서지역 보다 여객선 운임이 비싸 도민들이 경제적 부담 가중으로 방문을 꺼리고 있는 만큼 도서지역 운임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정이유를 설명했다.조례(안)에는 여객선 운임지원 노선을 도내 도서지역에 소재한 항과 국내 소재한 항 간을 운항하는 내항여객선으로 하고 경북도민이 여객선을 이용하는 경우 50%이내에서 운임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여객선 운임 지원기간을 4월부터 9월까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토·일요일, 공휴일제외),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는 전일(토·일요일, 공휴일 포함)로 하고 운임 지원의 부담주체 및 절차, 전산화 및 부정승선방지 등을 규정하고 있다.경북도 예산담당관, 해운항만, 울릉군청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상북도와 울릉군뿐만 아니라 해운회사에서도 운임 지원금 일부를 부담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됐다. 남진복 의원은“울릉도와 독도는 경북의 유일한 도서지역임으로 보다 많은 도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울릉도를 찾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울릉도를 비롯해 항이 위치한 포항항과 울진 후포항 등 육지 다른 항의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조례제정의 효과를 강조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