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여성·아동·결혼친화 홍보 캠페인 펼쳐

대구 달서구청은 최근 구 두류정수장 부지와 감삼네거리에서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 결혼서포터즈단 등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해 ‘여성·아동·가족 모두가 행복한 달서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여성전용택시·카카오T블루, 다음달 4일 대구 달린다

다음달 4일부터 대구 최초의 ‘플랫폼 택시’인 여성전용택시(본보 7월23일자 1면)가 대구 도로에 등장한다. 또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에서 운영 중인 자체 브랜드 택시인 ‘카카오T 블루’도 같은날 운행을 시작한다. 13일 대구시와 대구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택시운송가맹사업자 DGT 모빌리티와 플랫폼 사업자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음달 4일 대구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대구 카카오T 브랜드 택시’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하기로 했다. ‘DGT모빌리티’는 지역 법인택시회사 40여 개가 가입돼 있고, 보유 택시는 2천800여 대 규모의 가맹사업체다. 대구 최초로 도입되는 여성전용택시 명칭은 ‘카카오T 레이디’로 정해졌다. 여성 기사가 운전하고 각종 안전설비가 갖춰진다. 요금은 기본요금에 콜비 1천 원을 추가로 받는다. 이용방법은 카카오T 앱을 통해 호출 시 여성전용택시를 선택해 호출하면 된다. 다만 카카오T 레이디 도입 대수는 5대로 사실상 수요파악을 위한 시범운영에 불과하다. 대구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서덕현 전무는 “여성전용택시는 10대 내외로 도입해 수요파악을 거쳐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대구 법인택시는 현재 여성 기사가 80여 명인데 수요가 있다면 여성 기사 고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기청정기와 휴대전화 충전기 등 차량 내 편의시설 및 친절교육을 받은 운전기사가 운행하는 ‘카카오T 블루’는 1천 대가 투입된다.외관은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꾸며진다. 카카오T 레이디와 마찬가지로 기본요금에 콜비 1천 원이 추가된다. 택시업계는 우선 1천 명의 택시운전기사에게 친절교육 및 제복착용, 불친절 민원 발생 시 페널티 적용 등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여성전용택시와 함께 거론됐던 관광택시와 통학택시, 화물택시 등은 현행법과 충돌 또는 다른 운송사업자와의 갈등 가능성 등을 이유로 일단 보류됐다.향후 관련법 개정 등이 시행되면 추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서덕현 전무는 “새롭게 도입되는 플랫폼 택시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의 택시와 차별화를 이루겠다”며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택시 모델 역시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청도군 재향군인회 여성회 행복 밑반찬 나눔 행사

청도군 재향군인회 여성회, 행복 밑반찬 나눔 행사청도군재향군인회여성회는 지난 12일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재향군인 여성회원, 행복한청도만들기연구회, 칠공개봉사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상주 여성농업인, 두드리고 리듬타고 행복하고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소득작목R&D교육센터에서 다음달 6일까지 화동면 생활개선회 50명을 대상으로 난타교육을 실시한다.이번 난타 교육은 농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여성농업인 및 농촌여성 학습조직체 역량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매주 두 차례(화, 금) 진행된다. 기본자세 및 타법을 시작으로 리듬 치기, 장단 익히기, 가락 구사하기 등을 교육한다. 최종적으로 음악에 맞춰 난타 공연까지 익힌다.손상돈 상주농기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농업인의 능력 배양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한국당, 윤창현·이진숙 등 인재 8인 영입..경제·여성·청년 발탁

자유한국당이 지난달 31일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등 8명 인재영입과 총선기획단 출범을 발표하며 총선 준비 모드에 돌입했다.이날 한국당이 영입인재 환영식을 열며 공식 발표한 명단은 윤 교수를 비롯해 김용한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김성원 전 두산중공업 부사장,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청년단체 청사진의 백경훈 공동대표, 장수영 정원에이스와이 대표, 양금희 여성유권자연맹회장 등이다.황교안 대표 체제 이후 첫 인재영입으로 경제 분야와 탈원전, 여성, 언론인, 청년 리더 등 고루 발탁했다.황 대표는 “나라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튼하게 만들어 온 자유 우파가 이제는 힘을 합해야하는 측면에서 다양한 인재들이 저희와 첫 행사를 갖게 돼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그러나 ‘공관병 갑질 논란’에 휩사였던 1호 영입 인재로 분류된 박찬주 전 육군대장과 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은 이번 명단에서 빠졌다.논란이 된 박 전 대장의 영입은 보류됐지만 이와 무관하게 이미 당 이미지는 실추됐다는 지적이다.당내 최고위원들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박맹우 사무총장과 회동하고 박 전 대장의 영입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이 때문에 박 전 대장의 영입에 공들 들인 것으로 알려진 황 대표의 리더십에 금이 갔다는 분석이 나온다.황 대표는 환영식 직후 박 전 대장이 명단에서 빠진 것에 대해 “오늘은 경제에 주력한 첫 번째 행사였다. 앞으로 안보 부분 인재들에 대해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에둘러 말했다.그는 ‘박 전 사령관을 영입 발표에서 배제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배제라니”라며 “(박 전 사령관은) 정말 귀한 분”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한국당이 추진하는 인재영입은) 누가 1호 인재다, 그런 개념이 아니다”며 “이 어려운 때에 한국당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다 귀한 인재다. 단계적으로 나눠 말씀드릴 것”이라고 했다.하지만 황 대표가 공을 들였던 인사가 결과적으로 배제된 만큼 황 대표의 리더십에는 일정 정도 흠집이 간 것으로 보인다.신상진 당 신정치혁신특별위원장은 이날 “작은 문제들이 쌓여 결국 당 운영, 지도부 리더십에도 흠이 갈 수 있다”며 “당이 많은 의견을 듣고 신중하게 결정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당은 이날 박맹우 사무총장이 단장을 맡은 총선기획단을 발족했다.당 상임특보단장 이진복 의원이 총괄팀장, 전략기획부총장인 추경호 의원이 간사로 나서고, 위원은 박덕흠·홍철호·김선동·박완수·이만희·이양수·전희경 의원과 원영섭 조직부총장, 김우석 당 대표 상근특보가 맡았다.총선기획단은 공천 룰 등을 결정해 향후 구성될 공천관리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울진여협, ‘경북여성의 높은 WE상’ 수상

울진여성단체협의회가 최근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2회 경북여성단체 어울림 한마당 발표대회’에서 ‘경북여성의 높은 위(WE)상’을 받았다.이날 행사에는 경북도내 14개 시·군 여성단체가 참여해 양성평등 연극, 사물놀이, 난타,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울진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태풍 ‘미탁’에 따른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실의에 빠진 군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정혜선 울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여협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있을 군민화합 행사에도 참가해 군민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MCK바이오텍…“성분은 ‘쑥’ 비용은 ‘뚝’…우리만의 기술력 갖췄죠”

“미세조류를 활용한다면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켜 우수한 제품들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김미경 MCK바이오텍 대표는 미세조류의 활용 가치와 미래 시장성을 밝은 전망했다. 2015년 11월 설립된 MCK바이오텍은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MCK바이오텍의 핵심 기술력은 미세조류에서 필요한 성분을 추출하고 배양해 여러 분야에 접목시키는 ‘특수 배양개발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미세조류의 성능을 극대화시키고 추출 및 배양에 드는 비용을 크게 줄여 사업성을 높일 수 있다. 미세조류는 단세포 형태의 크기가 매우 작은 생물집단으로 3만여 종이 있으며, 사업화 된 미세조류는 현재 30여 종에 이른다. 김 대표는 “일반적으로 미세조류에서 성분을 추출하려면 ㎏당 1천200만 원 상당의 비용이 들지만 MCK바이오텍의 특수 배양개발 기술을 이용하면 100만 원 안팎의 비용으로 가능하다”며 “추출된 성분의 성능은 물론 가격 경쟁력도 월등해 사업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MCK바이오텍은 이 기술로 미세조류에서 아스타크산틴(Astaxanthin)과 바이오디젤이라는 성분 추출에 성공해 다각적인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스타크산틴은 헤마토코쿠스라는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물질이다.비타민E와 비교해 최대 500배 높고, 비타민C에 비해서는 8천 배 많다는 것. 이로인해 항암, 항염, 심장병, 위장병, 면역 강화 등 인체에 이로운 작용을 해 각종 건강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고 있다. 특히 아스타크산틴의 뛰어난 항산화 기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는 뷰티로 MCK바이오텍은 이를 적용한 자체 화장품도 개발해 판매·수출하고 있다. 바이오디젤은 미세조류 중 테트라셀미스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친환경 대체연료로 개발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 미세조류 바이오디젤사업을 추진하면서 대체연료 개발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데 MCK바이오텍이 그 중심에 있다. 2015년 전국 최초로 바이오디젤 혼합유를 차량의 연료로 이용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운행하는 주행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이 사업에 MCK바이오텍이 참여한 것. 김 대표는 “미세조류 분야가 국내에서는 비중이 매우 적은 편이지만 해외에서는 관련 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커질 것”이라며 “개발한 소재를 이용해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고 미래먹거리로 발전시키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롯데백화점, 여성 고객 이용 압도적이고 롯데아울렛은 남성 고객 많아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아울렛 등 4개 점포 애플리케이션 이용 주 연령대가 위치, 할인율 등에 따라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은 여성 고객들의 이용률이 압도적이었으며, 아울렛은 남성 고객들의 이용률이 높았다. 2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애플리케이션 오픈 후 1~9월 대구·상인점과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율하점 애플리케이션 이용객 수가 약 16만 명을 넘어섰다. 대구 지역 4개 점포 애플리케이션 사용 현황을 살펴보면 점포별 특색을 찾아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경우 주로 25~34세 고객이 33.1%(2만5천151명) 가장 많았으며, 두 번째로 35~44세가 31.3%(2만3천764명), 45~54세가 17.2%(1만3천51명)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65.5%가 여성 고객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서구에 위치한 상인점은 주택가가 인접해 있는 특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로는 35~44세가 28.2%(1만1천403명), 55~64세 22.3%(9천1명), 45~54세가 21.6%(8천705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역시 여성이 81.2%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65세 이상 고객들도 9%에 이를 정도로 높았으며, 주로 고연령대의 여성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의 이시아폴리스와 율하점은 아울렛 특성상 35~44세가 44.4%(1만9천741명)로 주를 이뤘다. 이어 25~34세 32.3%(1만4천372명), 18~24세 12.1%(5천370명)으로 이용률이 높았으며, 남성 고객들이 40%에 이를 정도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아울렛 이용 고객들이 주로 젊은 직장인이나 학생, 가족 고객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김정현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지역구별 다양한 형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 이용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지점별 맟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2019 대구여성행복일자리박람회 개최-5개업체 참가 120명 채용계획

‘2019 대구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가 24일 오전 10시부터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분수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40여개 부스에서 △현장면접 및 채용 △일대일 구직상담 △이력서 클리닉 △여성유망직종 및 직업교육훈련 안내 △적성검사 및 이미지컨설팅 △여성친화직종 창업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 CJ프레시웨이, 샤니 대구공장 등 25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통해 사무원, 간호사, 사회복지사, 상담원, 산후관리사, 요양보호사 등 120명 정도를 채용한다. 90개의 구인업체는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사무회계, 서비스, 보건복지, 교육분야 등에서 170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소상공인 창업지원 3D 프린팅 및 드론체험 △지문 적성검사 △면접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및 인화 △무료 건강검진 △공예 체험 등이 마련된다. 이와 별도로 대구상공회의소(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는 경력단절여성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www.dgnewjo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제11회 여성단체활성화대회’성황

‘제11회 경산시여성단체활성화대회’가 17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경산여성단체활성화대회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문화와 소통으로 꽃피는 양성평등 도시, 여성친화도시 경산’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산여성자원활동센터의 기타, 밸리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명랑운동회, 축하공연,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경품 추첨 횟수를 늘려 회원들의 호응을 높였다. 경품은 각 단위 단체 회장이 기증한 선물로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또 21개 단체를 상징하는 목련, 은행, 여친(여성친화도시), 까치 등 4개 팀을 구성, 같은 팀에 속한 다른 단체와 함께 어울리고 달리면서 서로 화합과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는 명랑 운동회가 됐다.김경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그동안 조건 없는 봉사와 끊임없는 열정으로 노력하는 여성 리더의 역할에 감사한다”며 “이번 행사는 서로 화합 및 배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여성이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경산을 만드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최영조 시장은 “여성지도자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 경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주 여성단체 지역 해외유학생들 문화탐방하며 정나눔 행사

경주지역 여성단체가 10일 경주에서 공부하는 해외유학생들을 초청, 지역의 역사문화 현장을 함께 탐방하면서 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경주지역 여성 리더들로 구성된 ‘경주여성포럼본’의 한순희 회장과 20여 명의 회원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경주대학교 등 해외 유학생 20여 명을 초청해 1대1로 매칭해 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면서 정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동국대에서 출발, 회재 이언적 선생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옥산서원과 독락당을 방문해 이언적 선생의 후손 이해철 선생 설명으로 유물을 보며 당시 시대적 배경까지 공부했다.이해철 선생은 “회재 선생은 김안로의 붕당 정치로 정계에서 밀려나 고향으로 돌아와 붕당 정치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제자들을 기르지 않았다”며 “후학 퇴계 선생이 회재 선생의 뛰어남을 칭찬하며 미리 인재를 알아보지 못한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는 이야기까지 전했다.본포럼 회원들과 학생들은 덕담을 주고받으며 흥덕왕릉도 찾았다. 이재숙 문화해설사는 “흥덕왕은 부인에 대한 사랑이 지극해 왕비 사망 이후 10여 년을 후궁조차 들이지 않고 혼자 살다가 합장해달라는 유언을 남겨 애정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한다”고 설명했다.유학생 탐방단은 오후에 신라 삼국통일을 이룩한 문무왕릉을 방문해 넓게 트인 바다를 보며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교촌마을에서 저녁을 함께 먹으면서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하며 열심히 공부해 한국의 홍보대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베트남에서 온 유학생들은 “한국의 풍경은 너무 아름다워 오래 머물며 공부하고 싶다”며 “배울수록 서로 존중하고 아껴주는 착한 마음을 가진 선비들이 많아 한국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는 것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본포럼의 한순희 회장과 유학생들의 문화탐방에 함께 참여한 경주알영로타리 류소희 회장은 “유학생들에게 한국적 정서가 두터운 경주지역의 역사문화 현장을 함께 탐방하며 엄마, 이모가 되어 든든한 후견인이 되어주는 인연을 맺었다”면서 “지속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고령군 농촌여성리더 양성 교육 개최

고령군이 농촌지역 여성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생활지도자 양성교육 국비 사업에 선정돼 생활개선회 주관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령군은 지난 7∼8일 이틀간 청송군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생활개선회 고령군연합회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마인드 및 여성인문학을 주제로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또 읍·면별 성과발표 및 소통의 시간을 통해 서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무농약, 친환경 인증 농가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6차 산업 관련 노하우를 배우는 등 현장실습도 진행했다.최문옥 고령군생활개선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권익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21대 총선, 남녀 동수 실현’토론회 11일 개최

남성과 여성의 동등한 정치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한국여성의정이 주관하고 한국여성의정 대구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11일 오후 2시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1대 총선 남녀 동수 제도화를 위한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이날 토론회는 이재화 한국여성의정 대구아카데미 부원장(대구시의회 6, 7대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정영애 대구자원봉사 포럼 회장이 좌장을 맡고, 장선희 대구가톨릭대 교수와 박진경 이화여대 초빙교수가 주제 발표를 통해 21대 총선에서 남녀동수 실현 방안을 제시한다.토론자로는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김선희 젠더와 자치분권 연구소 대표, 김우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 사무처장 등이 참여해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한편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이후 2018년 제7회까지 23년간 여성 광역단체장은 단 한명도 없고 여성 국회의원 비율도 17%에 머물러 있어 한국 여성 정치 참여비율은 매우 낮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그랜드포럼 선도기업 부스, 각양각색 천연 화장품…여성들 발길 사로잡아

7일 대구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 앞에 마련된 메디·뷰티 선도 기업 홍보부스. 이날 ‘2019 대구·경북 그랜드포럼’에서 웰니스 산업과 스마트관광(뷰티·문화)산업 선도 기업에 선정된 대구·경북지역 의료기업 3개와 뷰티기업 3개의 모두 6개 기업 부스가 열렸다. 이 기업들은 대구·경북 그랜드포럼에 참여한 시민과 관계자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특히 헬스올 기업은 의료기기 기업으로 스마트 휴대용 약상자를 소개해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수납이 편리한 크기에다 가벼워 사람들은 관심을 가졌다. 또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해 복약알림, 스케줄관리, 알람 원격설정 등 방문객의 휴대전화에 바로 연결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곧바로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연결해 알림시간을 설정하고, 실시간으로 약 복용정보를 문자를 받게끔 설정하자 방문객들은 감탄했다. 도형호 헬스올 대표이사는 “복용시간을 늘 놓쳐 체계적인 복용법과 효과적인 보관법을 생각하다 만든 것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다양한 기능의 앱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국내에서는 병원과 협업해 노약자,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임상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스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화장품 뷰티 기업은 립스틱, 수분크림, 마스크 팩 등 각양각색의 화장품을 전시해두고 직접 이용해보고 써볼 수 있도록 전시해 여성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은 20~40대의 젊은 여성들에게 천연 제품을 일일이 테스트해 주며 제품을 설명하고 안내해주기에 바쁜 모습이었다. 이곳을 방문한 40대의 한 여성은 “최근 가을철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져 천연제품의 화장품으로 구성됐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체험해보러 왔다”며 “다양한 제품이 마련돼 있어 여러 가지를 골고루 체험해보고 구매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한국오아시스 관계자는 “천연제품으로 된 다양한 화장품을 구성해 직접 이용해보고 발라볼 수 있도록 마련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좋은 취지로 홍보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돼 피부테스트 등 체험의 장을 펼쳐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의료기기 기업인 한아IT는 손, 팔등, 발 등 부위별로 다양하게 사용가능하고 휴대전화를 이용한 무선통신으로 각도까지 조절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통증완화기를 시민들에게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