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 지난해 교육재정 집행률 97.5%로 역대 최고

영양교육지원청이 지난해 교육재정집행 결과 총 115억500만 원을 집행해 당초 계획 대비 102.63% 초과 달성했다.특히 재정집행은 예산현액(118억200만 원)의 95.0%를 목표로 추진한 결과 최종 97.5%를 집행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역대 최고 집행실적인 지방재정(17개 광역시·도) 집행률인 89.9%보다 무려 7.6%포인트 높은 수치다.영양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사업의 취소와 규모 축소 등으로 과다한 이월과 불용이 예상됐으나 이를 최소화해 예산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교시설 교육환경 개선 등의 시설사업을 단 한 건도 다음 연도로 이월하지 않고 38억 2천900만 원을 집행한 점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기존 지방교육재정 이월금의 대부분은 시설비이어서 방학 중에만 공사를 할 수 있는 까닭에 이월 비율이 높았었다.지원청은 올해에도 미래사회에 대비하고자 원격교육 등의 새로운 교육수요에 대한 투자를 위해 교육재정을 더욱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영양교육지원청 소양자 교육장은 “올해에도 행정적·재정적 기반을 확보해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코로나도 못말린 경북 농식품 수출…지난해 6억3천400만 달러 역대 최고

지난해 경북지역의 농식품 수출이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는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도내 농식품 수출 규모가 6억3천400만 달러라고 밝혔다.이는 전년(5억2천900만 달러) 대비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4년 연속 5억 달러 달성을 넘어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포도(샤인머스캣)가 중국에서 프리미엄 상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51% 증가했다.이와 함께 배추 69.9%, 건조 감 43.8%, 김 류 35.5%, 김치 8.5%가 증가하는 등 수출을 주도했다.국가별로는 포도, 김 등 수출액이 가장 많은 중국이 28.2%, 포도와 김치 수요가 크게 늘어난 홍콩·캐나다·호주가 각각 15.2%, 13.9%, 29.3% 늘었다.이 밖에 대만(5.4%), 인도네시아(30.4%), 태국(29.3%) 등도 성장세를 보였다.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국가별 맞춤형 품목 중심의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과 해외상설판매장 운영 등 적극적인 해외홍보, 수출과실 고품질 브랜드화 노력 등으로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경북 농식품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청도군 내년 예산 ‘4천829억 원’ 확정…역대 최대 규모

청도군의 내년 살림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인 4천829억 원으로 확정됐다.이는 올해 예산(4천85억 원)보다 무려 744억 원(18% 증가)이 늘어난 규모다.청도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위기에 처한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자 정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는 공격적인 전략에 나서 1천821억 원의 국비와 도비를 확보했다.특히 내년 국·도비는 올해보다 무려 27%(390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정부 예산 증가율인 8.9%와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내년 예산 중 가장 비중이 높은 분야는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로 1천21억 원이 책정됐다.‘농업·경제 분야’는 990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523억 원, ‘환경 분야’에는 552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세입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내년도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울진군,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역대 최고인 2등급

울진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3등급)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획득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청렴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제도이다. 울진군은 2017년 최하위 점수인 5등급을 받은 후 2018년과 2019년에는 청렴도를 높여 3등급을 획득했다.올해는 비대면 교육인 청렴자가학습 도입, 적극적인 사전 컨설팅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한 결과 역대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이다.특히 외부 청렴도 분야의 부패 경험률(금품·향응·편의요구·제공경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매우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한다. 내년에도 미비점을 보완해 울진이 청렴한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경북도 청렴도 2등급…역대 최고 등급 달성

경북도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발표한 광역자치단체 청렴도 등급표에 따르면 경북도는 대전시, 서울시, 울산시, 제주특별자치도, 충북도와 함께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1등급을 획득한 광역자치단체는 한 곳도 없었다.경북도는 종합청렴도 10점 만점에 8.34점으로 지난해 4등급에서 두 단계나 뛰어올랐다.도청 공직자들이 스스로의 청렴수준을 평가한 내부청렴도는 2등급(8.09점)으로 지난해보다 1등급(0.29점)이 올랐다.이처럼 내부 청렴도가 처음으로 2등급을 달성한데 대해 도는 “그동안 관행적인 불법·부당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환골탈태적인 변화의 바람에 공직자들이 동참한 결과”라고 풀이했다.특히 내부청렴도 평가결과에 대한 분석 결과 일반 및 소방직 공무원들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혁신인사에 공직자들이 가장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도민들이 도정과 공직자들의 청렴성을 평가한 외부청렴도도 2등급(8.43점)으로 지난해보다 2등급(0.96점)이 상승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역대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은 도민들께서 도청 공직자들의 변화와 혁신, 성공적인 경북형 코로나19 방역, 통합신공항 유치 확정 등 도정 전반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주신 것”이라며 도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울진군, 내년 국비 5천477억 확보 역대 최고 규모

울진군이 내년도 국비 예산으로 5천477억 원을 확보해 군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내년 국비예산은 올해보다 120억 원이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이다.울진군은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해 국비확보 활동상황 사례를 공유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향후 계획과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했다. 울진군은 국비 확보를 위해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올해 초부터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을 설명했다.또 지역 출신 의원과 중앙부처 공무원 등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속적이고 전방위적인 국비 예산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다. 국회 예산심사과정을 통해 SOC 사업 등 7개 사업에서 204억 원을 증액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철도 및 도로 사업은 정부 예산안보다 165억 원을 증액해 반영해 교통 오지라는 불명예를 벗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게 됐다. 주요 국비 사업으로는 △포항~울진~삼척 동해중부선 철도건설(2천655억 원) △동해선 전철화(포항~울진~동해) 사업(1천120억 원) △영양~평해 국도(88호선) 개량(88억 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16억 원) △울진실내체육관 건립(3억 원) 등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박형수 국회의원과 여러 국회의원, 지역 출신 공무원, 울진군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주택가격전망지수 역대 최대치.. "집값 더 오른다" 전망

정부의 각종 규제와 세부담 확대에도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집 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 등 금융기관의 대출 규모도 커지고 있다.한국은행이 24일 공개한 ‘2020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30으로 10월(122)과 비교해 8포인트 올랐다. 특히 지수는 2013년 1월 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소비자동향조사의 지수가 100보다 큰 것은 긍정적 대답이 부정적 대답보다 많다는 의미다.조사 결과는 응답자 중 지금보다 1년 뒤 주택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한 사람이 더욱 늘었다는 것으로 정부의 규제에도 집값 상승이 예상되는 대목이다.한국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아파트와 같은 주택 가격이 정부의 다주택자 세금 강화에도 더 오를 것으로 답한 응답자가 많았다”고 했다.실제로 금융기관의 주택 구입을 위한 담보 대출 규모도 크게 늘고 있다.같은날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9월 중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동향’을 살펴보면 9월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여신은 증가폭이 확대됐다.자료에 따르면 9월중 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8월 1조2천740억 원 증가에서 9월에는 1조4천535억 원 증가로 증가폭이 더욱 늘어 총 여신 규모가 199조37억 원으로 확대됐다.기관별로 예금은행은 증가폭이 전월과 비슷한 수준(+9천541억 원 → +9천553억 원)인 반면 비은행기관은 증가폭이 3천200억 원에서 4천982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예금은행에서 중소기업 증가폭은 축소됐고 가계대출 증가폭은 늘었는데, 1년 전과 비교하면 10.1% 확대된 규모다. 주택담보대출은 지난해보다 8.5% 상승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김천시 내년 예산 1조1천200억 원로 역대 최대규모 편성

김천시는 내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1천200억 원으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전략 신산업을 확충하겠다는 것이다.김천시는 2019년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첫 1조 원대 예산을 확정했으며, 2년 만인 내년에는 1조1천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경상경비에 대한 지출 구조조정으로 72억 원 △국정 기조에 맞는 사업발굴과 발로 뛰는 노력으로 전년 대비 22.4%(3천486억 원+638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 △일반산업단지 조기 분양에 따른 자체 세외수입 500억 원을 확보했다.분야별 주요 예산 현황을 보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김천사랑 상품권 500억 원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100억 원 △일자리기금(목표 100억 원) 20억 원 추가 적립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지원사업(8억 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4억 원)에 투자했다.농업 경쟁력 확보로 부자농촌을 만들기를 위해 △공익증진직접지불제 사업(211억 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45억 원)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19억 원)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9억 원)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지원(8억 원) △김천 한우브랜드 육성(5억 )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농업 분야 예산은 1천564억 원(16.3%)으로 도내 최고 수준이다.미래 먹거리 확보 및 혁신 성장 기틀 마련을 위해 △스마트물류 테스트 베드 및 물류센터 구축(45억 원) △국가드론실기시험장 구축 사업(20억 원) △혁신도시 융복합 드론플랫폼 구축(10억 원)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5억 원) 등 지역산업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스포츠 마케팅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민프로축구단 신규 출범(20억 원) △38개의 국제·전국 스포츠대회 개최(38억 원) △실내사격장 건립(19억 원) 등을 추진한다.지역 자연자원을 활용한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62억 원) △생태체험마을조성사업(30억 원) △김천의 빛과 풍경 조성사업(25억 원) 등 관광 인프라 확충에 투자해 문화 및 관광 분야 예산은 전년 대비 287억 원(64.24%) 증가한 732억 원으로 편성했다.시민 안심에 안전을 더하는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기초연금 지원(842억 원) △복합문화센터 건립(112억 원) △혁신도시어린이특화 생활SOC 건립(90억 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32억 원) △노인건강센터 건립(45억 원) △직장맘지원센터 건립(20억 원)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 지원(28억 원)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13억 원) △치매안심센터 운영지원(13억 원) △청소년문화의집 건립(13억 원)등에 투자, 전년 대비 339억 원(14.59%) 증가한 2662억 원(23.77%)으로 복지정책을 확대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청도군 2021년 국·도비 예산 역대 최대 규모 확보

청도군이 사상 최대 규모인 1천821억 원의 국·도비(국비 1천404억 원)를 확보했다.이는 전년도 국·도비(1천431억 원)보다 390억 원(27%)이 증가한 수치다.확보한 국·도비는 내년 예산에 반영된다. 청도군은 지난 2월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시작으로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또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해 국가예산 순기에 맞춰 부서별로 중앙부처와 경북도 등을 찾아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확보한 국비의 사업 예산은 △보건소 이전 신축사업 18억 원 △청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29억 원 △신활력 플러스 사업 22억 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가금예리, 고평, 운문, 금천) 69억 원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사업 56억 원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29억 원 △풍각면 복합체육시설 건립사업 10억 원 등으로 책정됐다.또 도비(417억 원)에 대한 주요 사업은 △동창천 매전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15억 원 △신원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43억 원 △싱그러운 청도로 조성사업 9억 원 등이다 청도군은 이번 국·도비 확보를 통해 군 재정 상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역대 최대 규모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의결될 때 까지 모든 자원을 동원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대구 주택시장 역대 최대 신규 물량 쏟아낸다..연말까지 3만 가구 공급 예상

올해 대구의 공동주택 공급 물량이 역대 최대치를 보인 작년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도심 중심가 재건축과 재개발 활성화로 주거복합 아파트 공급이 크게 늘어난 데다 광역시 전매제한 조치 시행을 앞두고 물량 투입전을 펼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지역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한해 신규 공급(예정) 물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 36~37개 단지 3만 가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역대 최대치인 작년의 2만6천여가구를 넘는 것은 물론 최근 10년 사이 대구의 연 평균 공급량 1만3천여가구의 두 배를 훌쩍 넘는 규모다.올해 공급은 7월 이후 본격화됐다. 상반기는 코로나19 직격탄으로 6월까지 15개 단지 9천100가구가 공급됐다. 이후 지방광역시 전매제한 조치를 피하는 마지노선인 7~8월에 물량이 집중되면서 두달 간 22개 단지에서 1만7천여 가구가 공급됐다.연말까지 남아있는 예고된 물량도 10개 가까이 될 것으로 보여 올해 3만 가구를 넘거나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이는 공급 대기물량 또한 수천 가구다.대구시는 지난달 대명동 157-3번지 주거복합아파트 830여 가구, 동구 효목동 430-4번지 공동주택 809가구 사업에 대한 사업승인을 완료했다.2개 단지에서만 1천600여 가구의 공급이 예고돼 있는데다 사업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단지도 10개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5천 가구 이상의 대기물량이 남은 셈이다.작년과 올해 공급량이 5만 가구를 훌쩍 넘기며 일부에서는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재건축 등 멸실 주택으로 인한 수요를 안고 있어 실질적 신규 물량은 60%선으로 봐야한다며 공급과잉을 우려할 수준이 아니란 분석도 내놓고 있다.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표면적 숫자로 계산하면 공급과잉이 맞다”며 “올해 공급량 대부분은 재개발·재건축으로 멸실주택에 따라 30~40%의 수요를 안고 있다는 점이 예년과 다르다. 따라서 새롭게 창출되는 신규 물량은 전체의 60%선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했다.한편 최근 5년 사이 대구 공동주택 공급 물량은 2016년 8천600가구, 2017년 4천800가구, 2018년 2만가구, 2019년 2만6천여가구, 올해 3만 가구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제24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

‘제24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시청 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시상식은 100여 명의 축하객과 역대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어 시상, 수상자 소감 발표, 역대 수상자 축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지역경제활성화 부문 전재문 수상자는 어울림가족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영주센터 등 영주시의 다양한 사업의 국비예산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됐다.봉사 및 효행부문 김종대 수상자는 심장병어린이 수술비지원, 독거노인 도시락 봉사, 무연고자 장례봉사 및 합동추모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문화체육부문 우영복 수상자는 교육장기 역전경주대회 신설, 학교운동부 훈련비 지원 및 전국·도단위 대회를 영주에 유치하는 등 영주시 체육진흥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수상자들은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했을 뿐인데 시민 여러분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되었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각 분야에서 헌신해 주시는 시민 모두가 시민대상의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숨은 곳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우리의 영웅들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역대 수상자와 시민들의 축하로 열린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은 올해로 24회를 맞이했으며, 지난 1996년부터 올해까지 7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부채의 늪 깊어진 가계·기업·국가 5천조 코앞

가계와 기업, 국가 등 모든 경제 주체가 떠안은 빚이 역대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5천조 원에 육박했다.5일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자료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가계·기업·정부 부문 채무를 합했더니 지난해 4천916조4천억 원을 기록했다.경상 국내총생산(GDP) 1천919조 원의 2배가 넘는 빚을 가계·기업·국가가 지고 있는 셈이다.가계·기업·정부 부문 채무는 2016년 4천93조4천억 원, 2017년 4천397조6천억 원, 2018년 4천687억5천억 원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가장 큰 부담은 정부가 진 빚이다. 국가책임채무가 지난해 2천198조1천억 원에 이르렀다. 이는 GDP 대비 114.5%에 달하는 것으로 국민 1인당 4천251만 원, 1가구당 1억927만 원이다.국가책임채무는 정부가 공식 발표하는 국가채무에 공공기관 부채, 연금 충당 부채를 더한 수치다. 자산이 2조 원이 넘거나 손실이 났을 때 정부가 메워져야하는 공공기관의 부채, 정부가 앞으로 지급해야할 공무원·군인연금 관련 부채까지 합산했다.지난해 가계신용(가계빚)은 1천600조3천억 원을 기록했고, 예금취급기관이 비금융 기업에 빌려준 대출을 집계한 기업부채는 사상 최고치인 1천118조원으로 올라섰다.가계부채는 GDP 대비 83.4%다. 1인당 3천95만 원, 1가구당 7천955만 원이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은 842조9천억 원이었다. 기업부채는 GDP 대비 58.3%다.특히 가계와 기업 부채는 지난 2분기 기준 이미 1천637조3천억 원, 1천233조8천억 원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추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경기지표를 포장하기 위해 만든 부채의 덫에 정부, 기업, 국민의 경제활동의 폭이 급격히 위축되고 위기 대응 능력도 크게 약화했다”며 “애초 9월 중 발표하겠다던 재정준칙마저 추석 이후로 미루는 등 빚만 잔뜩 늘려놓고 책임 있게 관리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북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역대 최다 선정

경북도내 14개 시·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10억 원을 확보했다.14개 시·군은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문경, 군위, 의성,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예천, 봉화 등이다.이들은 경북도가 이번 산자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실시한 사업설명회에 따라 6개월간의 철저한 사전준비로 발굴된 14개 사업으로 3개월간 진행된 공개평가와 현장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모두 선정됐다.경북도는 이들 14개 시·군 사업에서 확보한 국비 210억 원이 국비지원 규모 전체(1천566억 원) 중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역대 최다 선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내년부터 4천925곳에 국비를 포함해 총 450억 원이 투입된다.도는 이번 사업으로 에너지비용 절감이 연간 37억 원, 온실가스 감축량 1만2천tCO2, 소나무 8만8천 그루의 수목 효과를 기대했다.김한수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정부 그린뉴딜정책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민 자부담은 적은 반면 전기 및 냉난방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라며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한편 경북도는 2014년 울릉군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7천998곳에 총 941억 원(국비 441억 원)을 투입해 에너지 자립마을 기반을 조성해 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