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시민 호소문 배포

강영석 상주시장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 연휴 친지 방문 등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호소문과 코로나19 방역 수칙 전단을 각 가정에 배포했다.21일 상주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확산 여부의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호소문 5만 부와 방역수칙 전단 5만 부를 읍·면·동을 전 가구에 배포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강 시장은 호소문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추석만큼은 출향 가족 및 지인의 고향 방문 자제는 물론 타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나 친지 방문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또 꼭 필요하지 않은 외출과 다중 이용시설 방문 및 각종 모임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흥주점·노래방·뷔페 같은 고위험시설 운영주는 집합제한 명령 및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강조했다.상주시는 집합 금지 위반, 자가격리 위반 등 감염병 관련법 위반자에게는 고발조치와 함께 치료비·방역비에 대한 손해배상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방역수칙 홍보 전단에는 손 씻기,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 속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이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강 시장은 “가족과 이웃의 안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손 소독제 사용 생활화 등 개인위생 관리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시, 방역수칙 위반 콜라텍 29개소에 집합금지 명령

대구시가 콜라텍에 대한 특별점검을 토해 방역수칙을 위반한 29개 업소를 적발하고 이들 업소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콜라텍은 중·장년층 이용자가 많으며, 영업장 특성상 방역수칙 이행이 어렵다.이에 대구시는 구·군청 및 경찰과 함께 특별 단속반을 편성하고 9월4일과 5일 걸쳐 지역 콜라텍 37곳에 대한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이용자 간 거리두기, 출입자 명부 작성 등의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해 적발된 업소들은 9월5일 낮 12시부터 9월10일 자정까지 집합금지 조치에 따라야 한다. 대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시행 이후 고위험시설에 대한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클럽, 유흥주점, 노래방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 집합금지 등의 행정조치를 내린바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

대구시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 코로나 확산 요인이 될 수 있는 생활 속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예방하기로 했다. 안전신문고는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안전위험요소에 대한 통합신고 시스템으로 우리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모든 안전관련 신고 채널이다.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해 안전신문고 포털(www.safetyreport.go.kr)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대구시가 코로나19 안전수칙 위반신고 시스템이 구축된 지난 7월6일부터 9월2일까지 안전신문고로 접수된 신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2만865건의 신고 중 방역수칙 위반과 관련된 신고는 302건이었다. 대구시에서는 시민안전신고단, 안전보안관, 안전 관련 단체 등을 활용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신고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남희철 대구시 안전정책관은 “안전신문고를 적극 홍보하고 모니터링해 코로나19 관련 위험요소가 접수되면 신속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코로나 지역감염 한달째 ‘0’...방역수칙 준수 덕분

국내 코로나19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던 대구가 한 달째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이같은 현상을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대구시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때문이라고 찬사를 보내고 있다. 2일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6천942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시리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가족이다. 그러나 대구에서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달 4일 이후 30일째다. 대구는 지난 2월18일 집단감염 사태가 처음 발생한 이후 5개월여간 누적 환자가 6천900명을 훌쩍 넘겼고, 하루 확진자 수가 741명에 정도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셌던 지역이다. 대구는 중국 우한과 비교되면서 전국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도시로 낙인이 찍히기도 했다. 지난달 3일에는 대구 중구 모 연기학원에서 10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제2의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기우에 그쳤다. 이날 연기학원 집단 감염으로 하루 11명의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한 이후, 한 달째 지역사회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한 달 동안 대구에서 하루 최고 3명의 확진자 추가되기는 했지만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다.지역사회 감염은 전혀 발생하지 않아 대구는 외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대구가 다른 어느 지역보다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보건당국 관계자들은 단연 시민들의 높은 방역수칙 준수 의지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혹독하게 겪은 감염자 확산 탓에 방역수칙 준수가 몸에 익숙해 졌기 때문이라는 것. 그러나 세계 각국에서 경제 활동을 재개하고 국경을 재개방하면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다 국내에서도 수도권 등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대구시는 아직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재의 안정적인 상황이 될 때까지 헌신해 온 의료진들과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준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대구의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준 의료진, 소방, 자원봉사자뿐 아니라 지역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 준 의료진들, 그리고 시민들의 협조가 이루어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매주 넷째 수요일은 대구 방역의 날...방역수칙 지키기

대구시는 매월 넷째 수요일을 대구 방역의 날로 정하고 27일 방역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방역의 날은 코로나19 방역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방역체계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방역의 날 실시하는 구·군별, 기관별, 단체별 방역 모의 훈련은 화재와 같은 눈에 보이는 대상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하는 훈련이다. 많은 장비와 인력이 필요한 훈련이 아니고 시민 스스로 방역에 대한 세심한 이해와 행동으로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행동요령을 습득하는 실행 중심의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을 할 수 있는 훈련이다. 훈련 내용은 손세정제 바르기, 마스크 쓰기, 체온계로 체온재기,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시 격리하기, 사무실 소독하기,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읽기 등이다. 대구시 최삼룡 시민안전실장은 “자칫 사소하게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지속적인 훈련이 시민들의 행동 습관으로 이어져 코로나19 예방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