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통해양문화연구소 김성규 소장 “경주 가미새바위가 진짜 문무대왕릉” 주장 제기

경주 봉길리의 가미새바위가 진짜 문무대왕의 릉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이와 함께 가미새바위가 있는 해변에 이어진 서쪽 동산을 이견대로 추정하고 있어 설득력을 더한다.세계전통해양문화연구소 김성규 소장은 “지금 알고 있는 바다 가운데의 문무왕릉은 역사적인 문헌을 해석해보면 맞지않다”며 “봉길리 주민들이 가미새바위로 부르는 곳이 진짜 문무왕릉”이라고 주장했다. 김 소장은 또 “주민들이 당수께 또는 당수재로 부르는 곳이 이견대”라며 “현재 지정된 곳은 잘못된 비정”이라고 지적했다.김 소장은 그가 운영하는 코리안신대륙발견모임의 SNS를 통해 문무왕릉과 이견대의 위치를 고쳐 19일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경주 문무대왕릉은 봉길해수욕장에서 200여m 거리 바다의 바위를 1967년 7월24일 대한민국 사적 제158호로 지정됐다.또 경주 이견대는 1967년 8월1일 감포읍 대왕암이 보이는 곳, 건물터가 있던 곳을 대한민국 사적 제159호로 지정하고, 신라시대 건축양식을 추정해 최근 새롭게 정자를 지었다.김성규 소장은 “세종실록지리지에 이견대에서 문무대왕릉까지의 거리를 70보라고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며 “현재 이견대에서 왕릉까지는 1키로(㎞) 이상의 거리여서 삼국유사 만파식적조에 등장하는 대나무를 바라보기도 어려울 것”이라며 부정했다. 그는 “역사기록에는 문무왕릉을 거북이를 닮은 거대한 바위산이라며 대왕암으로 호칭하고 있는데 현재 왕릉에는 그런 바위가 없고, 주민들이 말하는 가미새바위는 거북 모양을 하고 있으며 거대한 대왕암으로 부를 수 있는 왕릉이 틀림없다”고 확신했다.또 “왕이 배를 타고 그 산에 들어가니 용이 검은 옥대를 바쳤다고 해석하는 것은 오류다. 삼국유사 원문에 배를 뜻하는 단어는 없다”면서 “왕범해입기산(王泛海入其山)은 왕이 찰방거리는 바닷물을 건너 산으로 들어간다고 해석해야 한다”며 가미새바위가 맞다고 설명했다.가미새바위는 남근의 모양으로 우뚝 솟아 있고, 둘레에 여근의 형상으로 바위들이 둥글게 포위하듯 솟아 있다. 그 사이로 바닷물이 파도에 따라 들어오고 나간다. 이 바위는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면 섬이 되고, 평소에는 뭍으로 연결돼 걸어서 들어갈 수가 있다.가미새바위를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이견대는 주민들이 당수께로 부르는 언덕 같은 작은 봉우리다. 지금은 뒷산과 봉우리 사이를 월성원자력본부로 진입하는 길이 갈라놓고 있다. 봉우리에는 군부대에서 설치한 초소가 아직 남아 있다. 주변에는 철조망도 여전히 걷히지 않고 있어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렵다. 당수께 봉우리에 오르면 문무대왕릉이라 주장하는 가미새바위가 바다 가운데 둥글게 둘러싼 바위들 가운데 우뚝 솟은 모습으로 선명하게 보인다.김성규 소장은 “가미새바위 바닥과 주변을 조사한다면 진짜 석곽이나 석함 등의 유물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사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이견대로 추정되는 당수께와 뒷산도 발굴조사가 필요하다”며 학계의 추가연구가치가 높다고 덧붙였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북대 수목진단센터, ‘돌발수목나방류의 이해 및 관리’ 세미나 개최

경북대 수목진단센터(센터장 김기우)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국립나무병원(원장 이상현), 경북대 생태환경연구소(소장 김기우)와 공동으로 15일 오전 11시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사과센터 와성홀에서 ‘돌발수목나방류의 이해 및 관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에는 홍기정 순천대 교수가 ‘매미나방과 수목 안보’에 대해, 이경열 경북대 교수가 ‘대구·경북 지역의 돌발수목나방류’에 대해 강의한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영우 박사는 ‘돌발수목나방류의 발생과 피해’에 관한 최신 자료를 소개한다. 이어 국립나무병원 이상현 원장이 ‘생활권 수목병해충의 관리’를 주제로 종합토론을 주재할 예정이다.김기우 센터장은 “최근 나방류가 급속히 번식해 우리나라 산림과 생활권 수목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기후 변화가 가속화되고 농약 사용이 제한되는 요즘 시기에 이에 대한 이해와 관리 방안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경북대 수목진단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의 생활권 수목 피해 진단을 위한 공공수목진료체계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산림청 지정으로 설립됐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칠곡군, 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 발족.

칠곡군은 지역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 교두보 확보를 위한 ‘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참가 희망 기업체 신청을 받는다.신청대상은 칠곡군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기업 및 연구전담 부서를 보유한 기업체다.오는 10월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협의회는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수행으로 겪는 어려움 해소는 물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컨설팅 지원, 정부사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도 구축, 운영한다.신청방법은 칠곡군 홈페이지(www.chilgok.go.kr) ‘칠곡군기업부설연구소 협의회 설립계획’이나, 경북테크노파크 산·학·연 유치지원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일대, 스마트팩토리 인력양성 협약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최근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한중엔시에스, 코에버정보기술 등과 함께 ‘스마트팩토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보유시설 정보 공유 및 상호 이용 △스마트팩토리 분야 인재 양성 및 교육 △스마트 제조 분야의 인재 양성 사업 추진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문 인력 지원 및 노하우 공유 등이 포함됐다.경일대는 재학생 대상 스마트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자율주행차융합기술연구소,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스마트웰니스융합연구소와 스마트 콘텐츠&미디어 연구소 등을 잇달아 개소했다.특히 올해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내 스마트팩토리 확산을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팩토리융합연구소와 스마트팩토리 통합운영 추진단을 설립했다.통합운영센터는 운영센터와 개발센터로 구성될 예정으로 운영센터에서는 한중엔시에스가 제공하는 제조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한중엔시에스와 코에버정보기술과 협력해 대응할 계획이다.개발센터에서는 제조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AI 등 전문 교수진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코에버정보기술과 협력해 제조 솔루션을 개선한다.통합운영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에게는 스마트팩토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의 테스트베드와 한중엔시에스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팩토리 공장 견학 프로그램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정현태 총장은 “생산 공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되는 스마트팩토리는 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기 때문에 산·관·학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관계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이 스마트팩토리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다시 뛰자 경북’…경북도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

300만 경북도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범도민 추진 공동체가 25일 출범했다.경북도는 이날 오후 도청 동락관에서 경제계, 학계 그리고 분야별 기관·단체, 연구소, 언론 등 각계 분야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이철우 도지사는 “그동안 도 차원에서 코로나19 피해 확산방지와 긴급 처방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하지만 코로나 피해의 완전한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는 인식에서 다시 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출범하게 됐다”고 강조했다.도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행정을 둘러싼 환경이 과거와 완전히 다른 차원의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추진위를 통해 선제적인 준비를 하기로 했다.공동위원장에는 23개 시·군을 대표하는 고윤환(문경시장)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경제계를 대표하는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여성대표 홍순임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 청년대표 안세근 4-H 연합회장이 위촉됐다. 위원회는 △클린&안심 청정 경북 △경제살리기 △미래도약 등 일 중심의 3개 분과로 구성해 정책제안과 계획입안, 자체실행 등을 하도록 해 단순 자문·심의에서 벗어나도록 했다.도는 추진위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수렴하는 한편 도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하고 경북 재도약 프로젝트들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도내 주요 관광지와 터미널, 일터 등을 청소·방역하는 ‘클린&안심 경북캠페인’과 앞 접시, 국자, 집게 등을 생활화하는 ‘식(食)문화 개선’, 스타CF 등 셀럽마케팅 등으로 코로나19로 덧씌워진 지역의 부정적 이미지를 바꾸는 데 주력한다.그러면서 농·특산물 특판행사와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마케팅 지원, 특히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지역 제품 판촉 등에도 힘을 쏟는다.또한 기업 지원과 관광 경쟁력 확보, 농축산 혁신 등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도 대대적으로 펼쳐 5년간 600억여 원이 투입되는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와 570억 원 규모의 혁신펀드 조성, 산업단지 대개조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관광 경쟁력 확보와 농축산 혁신에도 전략적 노력을 집중한다.아울러 추진위는 최근 지역 최대 관심사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과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의 뜻과 에너지를 결집하는 중심축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위원회의 실행력 담보를 위해 추진상황반(TF)을 설치해 분과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이철우 도지사는 “미래 도약을 위한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한 시점”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신뉴딜 프로젝트인 통합신공항 이전과 대구경북행정통합을 위해 도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고 도와달라”고 호소했다.공동위원장을 맡은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도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범도민추진위원회가 경북이 미래로 가는 길을 찾고 다리를 놓을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주남산연구소 삼국유사 찾아가는 길 가이드북 펴내

경주남산연구소가 경주 남산의 삼국유사 유적을 안내하는 가이드북을 제작, 배부한다.경주남산연구소는 삼국유사에서 언급하고 있는 남산의 유적과 유물이 있는 현장을 편리하게 답사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 ‘경주남산 삼국유사 찾아가는 길’을 제작했다.이 가이드북은 나정과 창림사지, 오릉, 월정교, 인용사지, 도당산, 천관사지, 남산신성, 서출지, 헌강왕릉, 포석정, 삼화령 등 20여 곳을 소개한다. 27쪽 분량이다.경주 남산의 윤곽을 짐작할 수 있게 하고, 신라의 탄생에서부터 멸망에 이르기까지 역사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이 가이드북은 경주 남산을 등반하는 입구 안내소에 비치하고 남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경주남산연구소 김구석 소장은 “남산은 불교유적의 보고이자 신라인들의 영산이며 신라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라며 “선조의 숨결이 가득한 민족문화의 산실”이라 소개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코로나19 이후 전망에 대한 토론회…26일까지 대구청년센터서

코로나19 이후 대구지역 변화에 대한 토론회가 대구사회연구소 주관으로 열린다. 위기에 빠진 대구를 전망하고 변화되는 모습을 통해 지역사회를 점검하기 위해서다.토론회는 오는 19일과 26일 대구청년센터 혁신공간(대구시 중구 중앙대로 402)에서 열리고 ‘지역의 취약계층 보호체계 점검’을 위한 토론회는 지난 12일 열렸다.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와 대구시만단체연대회의, 대구혁신포럼(준), 대구경북연구원, (사)대구사회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19일 열리는 토론회에서 대구대 김재훈 교수는 지역경제의 재난복원력과 변화 전망 주제에서 발제로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경제전망과 과제’를 중심으로 토론회에 참석한다.이어 중소기업연구원 표한형 연구원과 대구경북연구원 임규채 박사는 ‘코로나19가 지역소상공인에게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향’이란 주제로 발제한다.25일에는 경희대 임채원 교수가 문명적 전환과 글로벌, 국가적 거버넌스 라는 주제 발표 등 4명의 발제자와 토론자가 나서재난대은 거버넌스 체계를 점검한다.허노목 대구사회연구소 이사장은 “토론을 준비한 내용이 아직은 설익어 있을지라도 우리가 선도적으로 이뤄야 할 방향이 어떤 것인지를 토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2일 토론회에서는 경북대 감신 교수가 코로나19 가을 이후 유행 가능성,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대 식품생물산업연구소-데이웰즈, 산·학 협약 체결

경북대 식품생물산업연구소(연구소장 이상한)와 데이웰즈(대표 황정흥)는 지난 13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에서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연구개발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4·15 총선 드론) 김부겸, 대구를 팬데믹 예방대응 허브로 만들것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갑 김부겸 후보는 26일 “총사업비 2천500억 원을 투입, 대구를 팬데믹 예방·대응 허브로 만들어 감염병 대처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했다.이날 김 후보는 “현재 진행형인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선제적 감염병 예방 시스템 도입과 유사시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가고 있다”며 이같이 공약했다.그는 “선제적 감염병 예방 시스템 도입을 위해 코리아 팬데믹 연구소(300억 원)와 첨단 임상시험센터(370억 원)를 건립하겠다”며 “코연구소는 감염병의 예방·통제 등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역할, 임상시험센터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안전한 임상시험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또한 팬데믹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300억 원), 공공의료센터 건립 및 국가지정 음압병상 확충(1천500억 원), CHM(City Healthcare Monitoring) 센터 구축(130억 원)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코로나 예방·대응 능력의 획기적 향상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4천318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천83억 원의 부가가치창출효과 및 3천925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구 메디시티가 독일의 코흐 연구소와 같은 전염병 예방과 통제의 세계적 메카로 발돋움해 의료기술·서비스 수출의 선두에 서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영남풍물연구소 ‘신명남 100인 풍물단’ 강습생 모집에 나서

전통문화단체 영남풍물연구소가 ‘신명남 100인 풍물단’ 활동을 위한 강습생을 모집한다.다음달 13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강습회는 전통음악인 풍물과 사물놀이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일반부와 여성 풍물패, 청소년 풍물패, 모듬북, 대금 및 민요반, 탈춤반 등 수강생의 관심분야에 맞춰 초급반과 중급반 등 수준별로 강의가 진행된다.영남풍물연구소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호 청도차산농악과 대구무태농악을 계승하고 보존하면서 전통음악인 풍물을 지역사회에 보급하는 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문화예술단체이다.그동안 전국단위 각종 경연대회에 지역 대표로 참가해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함이 펼치는 새로운 소리’, ‘신명’ 등의 정기공연과 일본, 호주 해외공연, 창작 국악공연, 지역 문화지원 사업, 청소년 풍물 전수캠프 운영을 통해 우리가락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기도 하다.영남풍물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강습회는 농악 및 사물놀이, 설장구, 모듬북, 탈춤, 대금, 단소 등 다양한 전통음악을 전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문의: 053-753-8568. 744-3306.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4·15 총선 드론) 이승천 (가칭)바이러스 전문 연구소 설립 공약

4.15 총선 대구 동구을 더불어민주당 이승천 예비후보는 5일 대구 혁신도시 내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우선 제2의 페니실린 개발을 위한 (가칭)바이러스 전문 연구소 설립을 공약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사태에 직격탄을 맞은 대구의 상황을 계기로 바이러스 전문 연구소를 혁신도시 내 설립하겠다”며 “앞으로 출현이 예상되는 세균 및 바이러스성 질병에 미리 대비 할 수 있는 연구소 및 연관된 의료 벤처기업, 제약회사 등을 아우르는 국제적 규모의 연구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국제적 바이러스 연구단지 조성은 코로나19사태에 말 못할 상처를 입은 지역민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고 이번 사태를 훌륭히 극복하는 대구의 상징성, 그 과정에서 고스란히 남겨질 노하우는 국제적 바이러스 퇴치 연구 거점 도시의 당위성으로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했다.이와함께 △대구공항(통합신공항)뿐 아니라 김해공항에서 의료연구단지로 직행하는 교통편 신설 △단지 내 창업기업 육성에 집중 및 국제화 전략 마련 △규제개혁을 위한 기업들의 요구 및 에로사항을 직접 청취 할 수 있는 공식 창구 설치 등을 약속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주교회의 산하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한국 천주교회 2020 펴내

주교회의 산하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소장 김희중 대주교)는 올해 한국 교회 사목 방향, 그리고 한국 교회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 천주교회 2020’을 펴냈다.‘한국 천주교회 2020’은 전국 16개 교구의 교구장 사목교서와 각 교구 사목국장이 작성한 사목 전망을 담고 있어 교구 전체의 2020년을 가늠해볼 수 있다. 구체적인 사목 실천 내용과 계획도 수록됐다.대구대교구도 ‘치유의 해’로 보내며 교구민 전체의 심적, 물리적 상처를 돌보는 시기로 기획하는 등 전국 교구의 구체적인 사목 방향이 실렸다. 서울대교구는 올해 각 본당이 선교적 공동체로 발돋움하고자 지속적인 기도와 교리교육 강화에 힘써나가기로 했으며, 광주대교구는 2022년까지 ‘교구 3개년 특별 전교의 해’로 삼고, 구체적인 선교 실천 프로젝트를 제시했다.2018년 현재 한국 가톨릭교회의 본당 수는 1747곳, 공소는 729곳에 이른다. 전국 교구의 주교는 42명이며, 사제 수는 5388명이다. 책에 실린 ‘통계로 본 한국 천주교회’를 통해 1999년부터 2018년까지 교회 변화 추이와 현황도 볼 수 있다.김희중 대주교는 “지난 시간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와 성찰을 발판으로, 주교님들의 지혜롭고 현실적인 사목적 식별에 기대어 다시금 복음의 기쁨과 열정을 사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책자가 한국 교회 전체를 조망하는 자료로 활용되길 희망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한화시스템 구미공장내 해양연구소 오는 8~9월 판교 이전할 듯

구미시의 인구 감소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불과 10여년 전만해도 인구 50만을 목표로 했던 구미시는 삼성과 LG 등 대기업의 국내·외 이전으로 경제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난해말에는 인구 42만 명 선이 무너졌다.특히 이런 상황에서 최근 실적 악화를 벗어나기 위한 LG디스플레이의 희망퇴직에 이어 방산업체인 한화시스템도 일부 연구인력을 수도권인 판교로 이동시킬 계획으로 알려져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말까지 생산직은 물론, 12년 만에 처음으로 사무직까지 희망퇴직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기간 회사를 떠난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 직원은 생산직 500여 명과 사무직 100여 명 등 600여 명이다.이같은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한화시스템이 구미공장 내 연구소를 수도권으로 옮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대구나 수도권으로 공장을 옮길 것처럼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다.공장 이전설은 잠잠해졌지만 다시 연구소 이전설이 돌고 있는 것이다. 이동 대상은 구미공장에 있는 해양연구소와 연구인력이다.한화시스템 해양연구소는 해군 함정전투체계 등을 연구·시험하는 연구소로 170여 명의 연구인력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시기는 8~9월께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구미뿐아니라 용인과 판교 등에 연구소를 갖고 있는데 연구소를 옮긴다는 것보다 흩어진 연구소를 통합하기 위한 조직간 이동이다”며 “연구소가 옮겨갈 경우 빈 곳에는 다른 조직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말했다.사실상 구미공장내 해양연구소가 판교 등으로 옮겨간다는 것이어서 구미지역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LG화학과 투자MOU를 체결한 기업들의 착공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의 희망퇴직에 이은 한화시스템의 해양연구소와 연구인력 수도권이전 소식은 구미경제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게 한다.한편, 구미시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대기업의 탈 구미화로 지난해 말 인구가 42만 이하인 41만9천742명으로 내려앉았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첨단의료유전체 연구소 건립, 타당성 조사 결정…사업 재추진

타당성 조사에서 한번 떨어졌던 첨단의료유전체 연구소 건립(본보 2019년 12월10일 1면)의 재조사가 결정되면서 이달 건립사업이 재추진된다. 이번 타당성 재조사에서 통과하지 못하면 연구소 건립사업은 향후 10년 간 재추진할 수 없다는 규정으로 인해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3일 연구소 건립 승인 권한을 가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회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구분원(연구소) 타당성 재조사 추진계획’에 대해 타당성 재조사를 승인했다. 타당성 재조사를 맡은 기관은 산업연구원으로 이달 중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맞춤형 진단 치료기술과 신약개발 연구기관의 역할을 하게 될 이 연구소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대구분원으로 동구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건립된다. 그동안 연구소 건립사업은 타당성 조사에서부터 난항을 겪어왔다. 대구시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2017년 3월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었으나,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사업을 시작도 해보지 못한채 지난해 상반기까지 지연됐다. 대구시는 2018년 대경바이오포럼을 통해 타당성 재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사업성이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이 보완한 자료를 토대로 연구소 건립사업의 타당성 재조사에 참여해 통과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이번 타당성 재조사가 마지막 기회라는 문제도 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규정상 관련 사업 추진은 2번만 가능하다. 이번 타당성 재조사에서 통과하지 못하면 같은 사업계획으로는 10년 후에나 다시 추진할 수 있어 사실상 건립사업은 무효가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타당성 조사에서 한번 떨어진 후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을 계속해왔고 충분한 자료를 쌓았다”며 “이번 재조사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기계부품연구원, 1호 연구소기업 설립 추진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하 DMI)이 제1호 연구소기업 설립을 추진한다. 16일 DMI에 따르면 DMI와 에스제이이노테크가 공동으로 출자해 제1호 연구소기업인 ‘윈드큐브’를 설립한다.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개발특구 내 설립하는 기업이다.또 연구소 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이 업체의 지분을 20% 이상 보유하는 기업이다. DMI는 보유한 국내 특허인 ‘블레이드 및 풍력발전 모듈’을 윈드큐브에 기술이전하고, 에스제이이노테크가 자본을 투자해 튜브형 풍력발전기를 생산한다. DMI 최현진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블레이드 및 풍력발전 모듈’은 외부에서 바람이 유입되는 공기가 회전날개에 따라 회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바람의 충격 최소화 및 집중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킨 기술로 소형 풍력발전시설에 활용 가능성이 높다. 기존의 대형 발전시설 위주로 설치된 풍력발전 시스템은 자연현상에 의한 바람을 이용해 발전함으로써 발전효율이 낮고 설치와 유지에 많은 비용이 소요됐다. 또 자연훼손, 소음 등 문제로 시스템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윈드큐브의 큐브형 풍력발전기는 최소한의 바람으로 발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를 최적화하고 소형화해 친환경 소형 발전시장 진입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공동출자기업인 에스제이이노테크는 지난해 기준 매출 380억 원으로 스크린 프린터를 주력으로 공장 자동화에 필수적인 산업장비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한화 등 국내 대기업과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폴 등 수출에 주력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 앞으로 DMI는 윈드큐브의 제품화와 시장진입을 위해 인적·물적 지원으로 기업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 연구소기업 설립 후 공동 연구개발(R&D) 추진과 성능평가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DMI 송규호 원장은 “DMI가 그동안 축적해온 실용화기술 및 특허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