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경기 회복, 기대해도 좋은가

이부형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국내 경기 여건이 조금씩 회복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체감할 정도의 수준에 도달하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특히, 내수 부문은 언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진정될지 모르는 상황이고, 백신 보급과 사회적 면역 형성에 대한 기대도 조금씩 뒤로 미뤄지는 것 같아서 회복 속도 또한 그만큼 늦춰질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난 해 연말 수출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올 해 상반기부터는 외수를 지렛대로 경기 회복세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를 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반도체, 선박, 무선통신기기 등 여전히 특정 품목이 수출 경기 회복을 이끌고 있지만, 지금처럼 내수 경기가 마땅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외수 환경도 녹녹치 않은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더군다나 지난 연말부터 국내 수출 환경 개선 기대감을 키워 왔던 주요한 몇 가지 이슈들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앞으로의 기대가 더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하겠다. 우선, 그동안 글로벌 교역에 부담을 주면서 국내 수출에도 악영향을 미쳐왔던 통상 레짐(regime) 상의 변화가 기대된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파리기후협약과 세계보건기구 복귀 등을 결정함에 따라 글로벌 통상에 있어서도 기존의 다자체제로 복귀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물론, 중국과의 마찰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으나, 바이든 행정부의 이런 행보가 이어진다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의 성장 둔화와 함께 발생한 공급 과잉 탓에 자국산업보호를 위한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완화될 가능성은 그만큼 크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특히,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FTA로 꼽히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물론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TP)의 타결 또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중심으로 한 자유무역주의 재확산 가능성을 높이는 재료다. 물론, 한국은 후자에는 가입돼 있지 않지만, 미국의 다자주의 복귀와 함께 미국과 동시 가입 가능성에 대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만약, 이러한 기대가 현실화된다면 중첩된 FTA가 주는 효과를 우리 기업들이 충분히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한편, 주요국들이 앞다퉈 친환경 그린경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려는 것 또한 국내 기업에 있어서는 새로운 수출 시장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이다. 2021년부터 적용되는 파리협정은 물론이고 2050년까지 계획하고 있는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들의 탄소중립계획 등으로 전기차나 수소차와 같은 친환경 자동차는 물론이고 탄소배출 제로를 꾀하는 탄소중립 관련 혁신 제품의 글로벌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물론, 각 산업별로 탄소중립을 위한 비용이 들겠지만 말이다.이외에도 많은 기회요인들이 있겠지만, 이런 환경 변화가 실제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면 통상 불황기에 수출 감소폭보다 수입 감소폭이 더 커지면서 무역수지가 흑자를 유지하는 이른바 불황형 무역수지 흑자 기조에서도 탈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다만, 좀 더 살펴보면 이런 긍정적인 현상의 이면에 리스크도 숨어 있어 수출 경기 회복에 따르는 체감도가 기대보다 약할 수 있다는 점에는 주의해야 할 것이다.예를 들자면, 원화 가치의 평가 절상이나 수출 경기 회복 차별화 현상의 심화 등과 같은 문제다. 천문학적인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쏟아내고 있는 미국 달러화 공급 증가에 따르는 달러화 약세는 물론 상대적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국내 경기 여건 등 원화 가치의 평가 절상 요인이 중첩되면서 수출기업들은 경쟁력 약화와 채산성 악화라는 두 가지 우려에 직면할 수도 있다. 수출 경기 회복세도 지역별로는 선진국보다는 개도국, 산업별로는 석유화학이나 철강과 같은 중후장대형 산업보다는 ICT나 바이오헬스 관련 산업, 소재부품분야도 반도체나 자동차 배터리 등 특정 부문을 중심으로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지금의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극복 불확실성 때문에 내수 부문의 경기 회복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는 상황으로 외수 부문의 회복과 내수로의 파급 효과에 거는 기대가 크다. 아무쪼록 적절한 대응으로 기대한 성과는 최대화하고, 우려되는 피해는 없었으면 한다.

김혜정 영남대 로스쿨 교수, 한국형사법학회장 취임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혜정 교수가 한국형사법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간이다.1957년 창립된 한국형사법학회는 500여 명의 교수, 연구원, 판사, 검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형사법 분야의 대표 학술단체다.형사법 연구와 교육뿐만 아니라 국가정책 참여 등을 통해 한국 형사법학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학회다.김 회장은 한국형사법학회에서 부회장과 출판이사·연구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영남이공대, 글로벌 공학 기술 레벨업 토크콘서트 개최

영남이공대학교가 최근 학교 사이버보안 계열 보안관제센터에서 ‘글로벌 공학 기술 레벨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선도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미래 글로벌 공학도로 성장하기 위한 도전정신 고취 및 전문지식 습득을 통한 글로벌 공학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교육으로 진행됐다.전국 전문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학생 및 교수, 연구원 등 총 80여 명이 참가했다.토크콘서트 첫째 날에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문주철 교수의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분야의 방법론과 응용사례 및 최신 연구 동향, 미노시스(MINOSYS) 김대영 차장의 일본 취업 동기 및 현지 생활, 배민주 매니저의 해외 취업 방법 및 우수 기업 등이 소개됐다.둘째 날은 그랩(Grab) 김홍태 차장이 Grab와 AI 부분 전략 소개 및 글로벌 기업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고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UC Irvine) 김세웅 부교수는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했다.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선도센터 이종락 센터장은 “이번 글로벌 공학 기술 토크콘서트가 미래 글로벌 공학도로 성장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공학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지식 습득을 통한 실력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시장 심리 안정이 특단의 대책이다

이부형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보통과 구별되게 다름.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오는 특단(特段)이 가지는 사전적 의미다. 통상적으로 이런 표현을 쓰게 되면 처한 상황은 제 각각이지만 청자(듣는, 혹은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는 당연히 긴장하기 마련이다. 더군다나, 꾀하는 목표를 명확히 하지 않은 채 특정 시장에 대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책당국의 발표는 해당 시장의 긴장감과 혼란을 초래해 종국에는 시장의 기능을 마비시킬 수도 있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그래서, 웬만하면 정책당국은 ‘특단의 조치’ 또는 ‘특단의 대책’ 등과 같은 자극적인 표현이 일부 특정 시장에 직접적으로 전달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지난 월요일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국내 부동산시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준비 중이라는 표현이 나와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그 놀람의 배경은 우선 그 표현이 암시하는 바에 대한 기대감이 컸기 때문임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그도 그럴 것이 지난 수년 간 국내 부동산시장에서 일어난 상황은 물론이고 우리 경제의 성장 과정을 되돌아 보더라도 다른 자산시장에 비해 부동산시장이 유독 과도하게 팽창했다는 점에서 개선의 필요성이 있기에 특단의 조치라는 표현은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을 법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부동산시장의 과열이 우리 경제 전반의 생산성 하락은 물론 지속성장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주요 리스크 중 하나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라는 점에서도 마찬가지다.그런데, 내심 불안한 마음에 뛰는 가슴을 억제하지 못한 것도 그에 못지 않았던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물론, 지난 수년 간 수요억제책을 중심으로 수많은 부동산 대책을 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실패했음을 인정했기 때문이라는 것은 아니다. 더군다나, 기존의 정책기조를 유지하면서 지난 과오를 만회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기술적인 문제에 대한 실망감 때문도 아니다. 하물며, 공공 재개발, 역세권 개발, 신규택지 개발 등 부동산 공급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구정 연휴 이전이라는 얼마 남지 않은 짧은 기간에 발표한다는 계획 때문은 더더욱 아니다.이는 정책당국의 단호한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시장심리의 불안정성을 완화 또는 해소시킬 만한 구체적인 재료가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앞으로도 과연 시장이 원하는 만큼의 정책 대안이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시켜 줄 만한 재료를 시장에 제공하지 못한 탓이라는 생각이 든다.물론, 정책당국의 지적처럼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통계학적인 변화와 완화적 통화금융정책과 이에 따르는 자금쏠림현상에 의한 초과수요 발생 등도 부동산시장 불안을 야기하는 원인 중 하나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부동산 관련 조세 부담 강화, 재개발 재건축은 물론 임대주택 등에 대한 규제 강화 등이 기대와는 달리 주택 공급 감소 현상을 야기함으로써 부동산시장의 불안정을 확대시켰다는 점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눈 앞에 보이는 국내 부동산시장의 움직임은 물론이고 정책당국의 대응에 대해서도 너나 할 것 없이 불안하게 느끼기는 마찬가지일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다고 해서 이 모든 잘못 된 것이 정책당국만의 탓이라고 한다면 그야말로 가혹하기 그지없는 처사이기도 하다. 막말로 아무리 정책당국인들 모두가 원하는 곳에 소득의 많고 적음을 떠나 저마다 지불할 수 있을 만큼의 가격으로 무제한 주택을 공급할 수는 없는 일인 것이다. 더군다나, 불안한 부동산시장의 움직임에 나름대로 적극 대응하고자 하는 국민 개개인의 잘못(이기심) 탓으로만 할 수도 없는 일이다.여하튼 지금 중요한 것은 국내 부동산시장의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공급 부족에 있다는 것과 수요 억제를 중심으로 한 규제 일변도의 정책대응만으로는 문제해결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대한 시장과 정책당국의 공감대가 비로소 형성됐다는 점이다.오는 설 연휴 이전에 시장의 예측 수준을 뛰어넘는 공급 확대책이 발표된다고 하니 그에 거는 기대가 크지만, 모처럼 형성된 시장과 정책당국의 공감대가 제대로 반영돼야만 시장 심리 안정과 정책목표 달성을 가능케 할 수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수입에 의존하던 환경·에너지 등 핵심 소재부품 국산화 기반마련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이 미래형 자동차, 수소에너지, 사회간접자본시설(SO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수입에 의존하는 핵심 소재부품의 원천소재를 국산 섬유로 대체하는 기반을 마련했다.섬개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0년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지원사업’에서 수입의존형 유기섬유 기반 산업용 섬유제품 국산화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섬개연은 이번 사업에서 환경·에너지, 토목·건축 등 핵심 소재부품 수요업들의 불안정한 공급망을 극복함과 동시에 국산 소재부품으로 대체 적용해 성능평가와 품질개선을 통해 장기적으로 국내 소재, 수요 공급망을 확보하고자 한다.선정 과제는 일방향 세폭직물(Narrow fabric)을 활용한 건축구조물 내진보강재 양산성능과 골판지 제조공정의 싱글페이서(Single facer)용 광폭벨트 양산성능이다.섬유기업인 한국세폭, 보우가 수요기업인 대산이앤지, 대양판지와 공급·수요의 전략으로 추진한다.섬개연은 내진보강용 일방향 세폭직물 개발을 위해 아라미드 섬유 합연과 제직기술을 개발하고, 골판지 제조용 광폭벨트 개발을 위해 원통형 직물 제직과 복합부직포 설계를 지원한다.또 제품의 적합성 검증 및 문제점 개선을 위한 양산 전 예비검증으로 중간재 특성분석 등을 제공한다.섬개연은 2022년까지 경제적 효과는 글로벌 요구에 준하는 기술수준 확보 및 가격경쟁력을 통해 내수 52억 원, 수출 17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관련 원천기술 및 용도별 부품 소재화 요소기술을 확보하고 실증화를 통해 전방산업의 니즈를 충족함으로써 기술 자립화와 후방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산업화 전개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북도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 취임

신임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에 백하주 전 환경연구부장이 취임했다.백 신임 원장은 경북대 농대를 졸업한 후 1988년 청도 운문면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경북대에서 수질오염과 호소의 미세조류 변화 관계 분석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환경 분석 및 생태전문가로 통한다.백 원장은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과장, 대기보전과장, 수질조사과장, 환경조사과장, 환경연구부장 등을 거쳤으며 30여 년간 경북도 보건·환경 연구 및 교육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다 올해 개방직 직위공모를 통해 제9대 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백 원장은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보건환경 분야 미래 예측 기능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 우수포스터상 수상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0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감염병 예방 기여도와 학술 가치를 인정받아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감염병관리 콘퍼런스’는 전국 시·도,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기타 감염병 유관단체가 한 해 동안 수행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사업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감염병 관리 유공자 포상을 통한 사기진작을 위한 자리다.연구원에서 수상한 2개 과제는 연령별 A형 간염 항체 보유율과 예방접종과의 상관성을 조사한 ‘대구시민 A형 간염 항체 보유율 실태조사’와 공공 화장실의 노로바이러스 오염도와 감염 예방방법을 조사한 ‘대구지역 공공시설 화장실 노로바이러스 오염도 조사’다.동상으로 선정된 ‘대구시민 A형 간염 항체 보유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60대 이상(100%), 50대(92.6%), 그리고 예방접종 대상에 속하는 10~14세(91.7%) 연령대에서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이 높았으나, 20~49세 성인층이 35% 이하로 낮아 평소 철저한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장려상을 받은 ‘대구지역 공공시설 화장실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오염도 조사’ 결과, 노로바이러스 오염범위가 주로 변기 주위로 한정되는 것으로 확인돼 변기 주위에 대한 철저한 소독관리와 함께 올바른 손씻기를 위한 화장실의 환경조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시 도주양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감염병 예방과 전파방지를 위한 조사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당면한 코로나 진단검사의 신속한 대응을 통해 감염병 예방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주 주낙영 시장 올해의 지방자치CEO상 수상

주낙영 경주시장이 일 잘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주 시장은 지난 23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2020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식’에서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돼 상패를 받았다.'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자치행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단체장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전국 기초지자체 공무원 1천400여 명의 투표로 선정되는 뜻깊은 상이다.주 시장은 인구 30만 미만 중소도시 부문 최고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수상자로 뽑혔다. 주 시장은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심지 고도 제한을 완화,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혁신원자력연구단지를 경주 유치, 강제로 이주 당한 한센인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주낙영 경주시장은 “25만 경주시민과 함께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경제와 민생 어느 것 하나 소홀함 없이 모두가 잘사는 경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경북연구원, 민생경제 활성화 위해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맞손

대구경북연구원은 지난 22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경북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소상공인 판로확대 및 일자리 창출 등으로 민생경제 활성화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도내 소상공인 동향 분석을 통한 맞춤형 지원 상호 협력 △민생경제 지원사업 발굴 △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일자리 창출 협력 △지역경제 성과분석을 통한 소상공인 정책개발 지원 등이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대구경북연구원 오창균 원장은 “빅데이터 분석 등 객관적인 자료와 체계적인 정보를 통해 경북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내년에는 잊히길 바라는 말

이부형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코로나19가 이 정도까지 맹위를 떨치지만 않았더라면 연말인 지금 많은 연례행사들이 제한적이나마 열렸을 것이고 또 준비로 한창 바쁠 때이기도 하다. BTS(방탄소년단)와 영화 기생충을 대표로 한 한류의 대성공으로 국민 모두가 주목하는 문화예술계의 행사들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재계와 산업계도 마찬가지로 올해의 히트 상품, 기업인, 기업 등과 같은 각종 시상식들이 이미 열렸거나 준비 중이었을 것이다.물론 새해가 되려면 아직 1주일 정도 남아 있어서 이미 계획됐던 행사들은 비대면이든 아니면 강한 방역조치 하에서 제한적이든 실행되겠지만 예전만큼 세간의 이목을 끌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 이외에도 연례적으로 발표되는 각종 사회인식조사와 통계 등도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묻힐 가능성이 크다.그 중에서도 지난 주 발표된 정부의 2021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세간의 관심과 기대가 예전만 못하다는 점은 아쉬운 정도가 아니라 참 염려스럽기까지 하다. 특히나, 전반적인 정책 방향과 세부 정책 과제가 얼마나 정합적으로 구성돼 있는지, 시장은 이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지, 재정 여건은 정책 목표 달성에 충분한지, 다른 정책 대안들은 없는 지 등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이슈들 때문에 이대로 묻히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된다는 말이다.가장 대표적인 이슈가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둘러싼 공방이다. 백신의 안전성이 우선이라는 측과 지금 상황에서는 조기 백신 접종만이 답이라는 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대규모 실험을 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백신 선구매 계약 정도는 할 수 있었지 않느냐는 반문도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생각도 든다. 철저한 방역조치의 실천으로 코로나19 확산세를 진정시킴과 동시에 피해 부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단기 충격을 최소화하고, 그 과정에서 안정성이 확보된 백신을 공급해 사회적 면역을 확대시킬 수 있지 않느냐고 말이다.또 다른 이슈는 부동산 대책이다. 새롭지도 않은 이슈이기도 하고, 이미 수차례 언급한 이슈여서 더 이상 언급하는 것은 과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하지만, 차기 주무부처 장관 후보자의 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인식과 대안이 제시되자 마자 시장이 크게 술렁이면서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에 담긴 부동산 대책에 관한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시장에서는 그저 앞으로도 부동산 대책에 대한 큰 변화는 기대할 수 없겠거니 하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을 뿐이다.경제성장률 목표치도 2021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세간의 관심과 기대를 약화시키는 데 한몫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다른 세부적인 내용들을 제외하고 3.2%라는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만 보면 국내외 타 전망기관들에 비해 너무 낙관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정책당국의 위기 대응 의지가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면 충분히 긍정적인 신호로 판단할 수 있고, 시장도 이에 반응할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률 전망치에만 유독 세간의 관심이 쏠린 것은 아마도 녹녹치 않은 대내외 환경이 가져올 리스크를 더 우려하기 때문일 것이다.이외에도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관심이 생각보다 낮은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정책당국의 기대만큼 정책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는 그만큼 약한 것은 분명한 것 같다. 또, 그런 의미에서 보면 내년도에 우리 경제가 얼마나 회복될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힘든 시기를 견뎌내야 하는 것은 올 해와 마찬가지일 것이다.그래서 그런지 지난 주 올해의 사자성어로 잠시 회자됐던 천학지어(泉涸之魚)란 말이 계속해서 머리 속을 맴돈다. 마른 샘의 물고기라는 뜻으로 대게는 거품으로 서로를 적신다는 뜻의 상유이말(相濡以沫)과 같이 쓴다고 하는데, 좀 과장하자면 지금의 우리 경제와 국민들의 삶이 마치 생사의 갈림길에서 서로를 의지함으로써 버텨내는 물고기의 모습과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아무쪼록 새해에는 정책당국의 의지가 시장에서 제대로 발현돼 언제 이런 사자성어가 회자됐는지조차 잊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경북대·전남대, 제6회 ‘영호남의 대화’ 공동학술대회 개최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원장 이영호)과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원장 이성원)이 지난 17일 제6회 ‘영호남의 대화’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영남 속의 호남인, 호남 속의 영남인’을 주제로 열렸다.통일신라 말기 유학자 최치원, 동학 창시자 최제우, 신라시대 고승 진표, ‘축산별곡’의 저자 정식, 임진왜란 의병장 정경달 등 영·호남 지역에서 각각 활동한 인물에 대한 연구 내용이 이날 학술대회에서 다뤄졌다.학술대회는 이영호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제1부 ‘고중세의 영호남’, 제2부 ‘조선시대 및 근대의 영호남’, 제3부 종합토론으로 나눠 진행됐다.제1부에서는 박광연 동국대 교수가 ‘진표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김경호 전남대 교수가 ‘최치원, 광주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발표했다.이어지는 제2부에서는 박균섭 경북대 교수가 ‘선산부사-통제사 종사관 정경달의 임진왜란에 대한 기록과 기억’, 조태성 전남대 교수가 ‘영남에서의 강호 예찬, 정식의 ‘축산별곡’’, 김창규 전남대 교수가 ‘감성적 근대성으로서의 최제우의 지향과 전봉준의 실천’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종합토론에는 백두현 경북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섰다.이영호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장은 “영남인은 호남에 가서 어떠한 영향을 주었으며, 호남인은 영남에서 어떻게 활동하고 기여를 했는가를 학술적으로 살펴보고자하는 자리”라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이들의 인간상과 학문, 가치관, 삶의 방식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고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경일대, 공작기계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경일대학고 학부생들이 전국단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상금 전액을 기부해 화제다.경일대 기계자동차학부 노은상, 유재욱, 조영주, 백순원씨는 최근 진행된 ‘제12회 대학(원)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한국기계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2009년부터 전국 이공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7개 공공기관이 후원한다.산업계와 대학이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5개월 동안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현장 적용이 가능하도록 다듬는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16개 대학 20개 팀이 참가해 최종 7개 팀이 수상했다.경일대는 노씨등 4명이 한 팀을 이뤄 ‘열변형 방지를 위한 절삭유 방향 능동제어의 인공지능형 쿨링모듈 개발’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 현대위아의 조언과 자문에 따라 지난 5개월 동안 과제를 수행했다.이들은 경남 창원의 현대위아를 직접 찾아 쿨링 모듈의 현장 적용 방법을 모색하고, 멘토와 소통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이렇게 개발한 인공지능형 쿨링모듈은 절삭공정부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고온부에 절삭유를 지능적으로 공급해 공작기계의 열변형을 방지하게 설계했다.한편 이들은 최우수상 상금 300만 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수상의 의미를 배가시켰다.노은상씨는 “수상의 기쁨을 기부로 나누고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한국패션산업연구원-글러브랜드, 절단외상과 진동 방지하는 ‘안전장갑’ 국산화 성공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은 국내 메이저급 안전장갑 생산 업체인 글러브랜드와 공동연구를 통해 절단과 진동 부상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순수 국내 기술의 안전장갑 완제품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진동 부상은 진동 공구의 오랜 사용으로 인한 동력 공구를 사용하는 작업자가 장시간 노출 시 인체에 손상이 발생된다.하지만 진동 부상 및 절단 외상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갑 기술은 선진국 대비 약 70% 수준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글러브랜드는 최근 직접 다양한 슈퍼섬유 복합사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장갑 내피를 개발해 최종적으로 내절단 등급 E level(국내 최고 수준) 공인인증을 획득했다.또 진동저감 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개발한 장갑 내피에 폴리우레탄을 6.5㎜ 수준으로 코팅해 벤치마킹한 해외제품 수준의 진동저감 효과를 검증했다.패션연은 적합한 손 치수를 데이터화해 완제품을 국내 작업자들에게 제공했고 최종 완제품에 대한 현장검증을 통해 산업 현장의 적용 가능성을 실험했다.패션연 연구개발본부 신기술개발팀 김현아 선임연구원은 “기술개발을 양산화에 적용해 글러브랜드의 새로운 사업화 영역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회사 차원에서 설비투자와 인력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백신효과에 감춰진 리스크 대응이 중요하다

이부형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역시 전문가들의 예상이 맞았다.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잠시나마 진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가 겨울 들어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영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주요국들의 백신접종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덕분에 글로벌 경제도 백신주도형 V자 회복이 생각보다 빨리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점차 커지고 있기도 하다.이런 기대는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 최근 살아나고 있는 수출 실적이 앞으로는 좀 더 빠른 속도로 좋아질 것이고, 관련 기업들은 누구보다 먼저 백신의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부문도 마찬가지다. 주요국들과 시차는 있겠지만, 국내에서도 내년 봄이면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어서 우리 국민 개개인은 물론 업황 부진에 시달리던 소상공인을 포함한 기업인들의 여건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이다.이외에도 백신이 가져올 긍정적인 영향은 일일이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많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기대 이상으로 크게 우려되는 것들도 많다. 예를 들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중소기업, 저소득층 가계 등에 대한 각종 지원책들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나타날 부작용에 대한 것들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취약계층에 속하는 가계와 한계기업에 관한 문제는 지금부터 사전 대책을 마련해 두지 않으면, 우리 경제가 회복해 가는데 있어서 큰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크다.저소득층이나 자영업을 중심으로 한 취약계층의 경우, 백신 보급으로 경기가 회복돼 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자리와 소득의 시차(time lag) 때문에 경기 개선의 온기가 기대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차 극복 과정에서는 여전히 정부와 공공부문의 지원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국가 재정 측면에서는 부담이 크게 축소되는 것도 아닐 뿐 더러 위기 후 성장력 확대를 위한 자원에 제약이 발생할 수도 있다.한계기업에 대한 문제는 이보다 훨씬 심각하다. 이자도 못 갚을 정도로 회생가능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아 겨우 파산만 모면한 한계기업을 일컬어 좀비기업(zombie companies)이라 한다. 경기 회복세가 본격화되고 정부의 위기대응을 위한 지원이 끊기거나 약화된다면 이런 좀비기업들이 쏟아질 가능성이 크고, 이는 곧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켜 우리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국내의 경우, 이미 이런 좀비기업들이 상장사 중에서만 4천여 개 이상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내년에는 이보다 훨씬 많은 상장사들이 한계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자영업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이 대거 시장에서 퇴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수의 상장사들과 비상장기업이지만 한계에 직면한 기업들까지 이런 상황을 맞게 된다면 우리 경제에는 더 이상의 악재가 없을 것이다.어떤 식으로 든 이런 상황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생력이 없는 한계기업들을 대규모 실업이나 지역경제의 악화 방지 등의 이유로 무리하게 공적 자금을 투입해 살리는 것도 길게 봐서는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 선택이다. 물론, 기술력이나 영업력 등 경쟁력을 갖춰 정상적인 경영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 때문에 위기에 처한 기업이라면 살리는 것이 당연하지만 말이다.이제 곧 2021년이 시작되고,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될 것이다. 그러면 모든 것이 점차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 시작할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남긴 상처는 여전히 크게 남아 있을 것이 분명하지만, 코로나19가 가져온 경제사회적 변화는 이미 되돌릴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고 있고,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면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장도 담보할 수 없다. 특히, 산업 측면에서는 구조조정과 함께 비대면화, 원격화, 탄소중립과 같은 시대적 흐름에 대한 답을 찾아 하나씩 실천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마침, 정책 당국이 우리 산업 육성 정책의 근거가 되는 최상위법인 산업발전법의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기대해 볼 일이다. 구조조정이든 신산업 발전이든 이번이야 말로 누구나가 쌍수를 들어 반길 정도의 법개정안과 정책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5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테크데이 행사 개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14일 ‘제5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테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해외 선도 로봇 제품에 대한 기술 분석과 동향, 연구 현황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5G’를 주제로 한 ‘첨단 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 사업 공청회’와 ‘해외 선도 로봇 기술 세미나’가 열린다.공청회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수행 중인 사업 방향성과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되고 국내 로봇기업의 수요 및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된다.특히 5G 기반 첨단 제조로봇 시험 평가와 인증 장비 구축, 통신 성능 검증, 기술사업화 기업 지원, 국제 공인시험 지원 등에 대해 심층 논의된다.세미나에서는 한국기계연구원 고두열 선임과 현대로보틱스 윤대규 상무가 국내 연구기관 및 기업의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사람의 팔과 비슷한 기능을 가진 기계) 분야 제품 개발 현황에 대해 소개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