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콧 재팬’…짧은 추석연휴에도 일본 안 갔다

올 추석 짧은 연휴에도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한 일본 여행객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이 짧을수록 가까운 일본여행을 택하는 기존 흐름을 깬 ‘보이콧 재판’의 여파로 풀이된다. 반면 반일감정의 반사이익을 받은 베트남이 최대 여행지로 떠올랐고, 대만 타이베이는 지난해 추석 대비 여행객이 4배가량 급증해 일본보다 많이 찾는 여행지가 됐다. 16일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9월22일∼26일·5일간)동안 1만4천171명에 달했던 일본 여행객이 올해 (9월11일∼15일·5일간) 5천791명으로 59% 급감했다. 도시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오사카·괌 여행객이 5천6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후쿠오카(3천475명), 도쿄(3천452명) 순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오사카 괌 여행객이 1천82명으로 81% 급감했다. 후쿠오카 여행객도 1천457명으로 58% 감소했고, 도쿄를 찾은 여행객도 2천910명으로 16% 줄었다. 통상 짧은 연휴에는 가까운 거리의 일본여행 수요가 늘어나지만, 올해 일본행 수요는 지난해 추석 대비 절반 이상 줄어든 셈이다. 특히 올해 국제선 여행객은 2만7천602명으로 지난해(2만8천84명)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을 고려하면 일본여행객 감소 수치가 더욱 뚜렷하다. 일본 노선이 주춤하는 가운데 베트남이 이번 추석 연휴 최대 여행지가 됐다. 올해 추석 연휴기간 베트남 출국자는 7천727명으로 지난해 대비(4천699명) 64% 증가했다. 이는 올 추석 대구공항 국제선 노선 중 가장 많은 여행객이 다녀간 수치다. 베트남 도시 중 다낭(5천235명)의 여행객이 가장 많았다. 이어 하노이(1천492명), 나트랑(1천 명) 순이었다. 대만은 지난해 추석 연휴 1천501명에 불과했던 여행객 수가 올해 292%나 급증한 5천891명을 기록해 일본보다 많이 찾는 여행지가 됐다. 중국 역시 지난해(2천136명)대비 올 추석 3천3명이 찾아 40%가량 증가했다. 국내 여행으로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도 늘었다. 지난해 추석 제주도 출입국자 수는 2만7천57명이었지만, 올해 3만402명을 기록 12.4% 증가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일본은 비행시간이 짧고 도시마다 다양한 볼거리, 음식문화 등이 우리나라와 맞아 사실상 대체노선이 없는 셈이었지만, 반일감정 확산으로 여행 수요가 완전히 꺾였다”며 “반면 비행거리가 조금 길지만 베트남 등 동남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한 것은 ‘보이콧 재팬’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추석 연휴 경주 50만 관광객 방문 북적

천년고도 경주가 추석 연휴 기간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날씨 속에서 여유로운 가을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지난 12일부터 시작된 4일간의 추석 연휴동안 경주를 찾은 전체 관광객을 20만여 명으로 추산했지만 경주 문화해설사 A씨는 사실 50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연휴동안 첨성대, 대릉원이 위치한 동부사적지에서부터 교촌마을과 월정교 등에는 가족단위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특히 첨성대 동부사적지의 탁 트인 푸른 잔디 광장과 오롯이 천 년을 이어온 첨성대와 왕릉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하는 인파들이 넘쳐났다.동부사적지 인근 경주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황리단길에서부터 대릉원 돌담길을 따라 교촌 한옥마을로 이어지는 길은 일대 장사진을 이루며 밤늦게까지 붐볐다.교촌마을 광장에서는 경주국악여행, 신라오기 등의 공연과 함께 전통 민속놀이인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체험 이벤트로 가족이 함께 볼거리와 체험으로 즐겼다. 국립경주박물관도 영화상영, 사물놀이, 마술 공연과 송편빚기 등의 체험행사에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연휴 기간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필수 코스가 된 동궁과 월지에는 약 3만3천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누각과 연못, 숲이 불빛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자태를 뽐내는 동궁과 월지의 야경은 최고의 인기코스로 사랑받았다.신라 고대 교량 건축기술의 백미로 복원된 월정교도 화려한 조명이 더해지면서 동궁과 월지에 이은 핫한 야경 명소로 각광받았다.경기도 성남에서 가족들과 경주를 들렀다는 김채곤(48)씨는 “이런 곳이 우리나라에 있었구나 싶을 정도로 인상적”이라며 “잘 보존된 유적들과 야경이 너무 아름다워 가족들과 함께 오기를 정말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경북문화관광공사는 연휴 기간 보문단지 특급호텔이 대부분 만실을 이루는 등으로 12만여 명이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소방 추석연휴 하루 2천377건 신고 접수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이번 추석 연휴(9월12~15일) 9천509건을 접수해 이중 1천832건에 대해 출동해 1천208명을 구조(이송)했다. 연휴 동안 화재는 6건이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출동 건수와 재산피해도 각각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14건 구조활동으로 66명 구조, 902건의 구급 활동을 통해 914명을 응급처치 및 병원으로 이송했다. 특히 구급 상담은 3천59건으로 일평균 765건 처리한 것으로 나타나 평일(150건)보다 5배가량 상담이 증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추석연휴에도 달구벌콜센터는 뜨거웠다

#지난 13일 북구에 사는 한 어르신은 120달구벌콜센터를 통해 대학병원 응급실을 안내 받았다. 몸이 좋지 않아 동네병원을 찾았는데 대형 병원으로 가보라는 말을 듣고 120으로 전화한 것. 상담사의 안내로 경북대병원 응급실을 찾아 별 탈 없이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 #지난 14일 달서구민 B씨는 가족들과 함께 추석 연휴 나들이를 즐길만한 곳을 찾고 있었다. B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120달구벌콜센터로 문의를 했다. 상담사로부터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국립대구박물관을 추천받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짧은 올 추석연휴였지만, 대구시민의 모든 상담을 책임지는 120달구벌콜센터는 여전히 뜨거웠다. 올해는 다양한 문의가 쏟아졌다. 지난해 가장 많았던 불법 주정차 등의 행정 문의는 줄어들고, 진료 병·의원을 묻는 사회복지 관련 질문이 줄을 이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12~14일) 120달구벌콜센터로 문의된 상담 건수는 모두 669건으로 병·의원 약국 등의 사회복지 상담 문의가 195건(29%), 버스 노선 등의 교통이 173건(26%), 불법 주정차 등의 시정 일반은 144건(22%), 기타 157건(23%)이었다. 요일에 따라 상담 내용이 차이를 보였다.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220건의 상담 중 교통 관련이 71건(32%), 시정 일반이 44건(20%), 사회복지가 27건(17%). 추석 당일인 13일에 접수된 230건 중 사회복지 문의가 75건(33%), 교통이 55건(24%), 시정 일반이 50건(22%) 등으로 집계됐다. 14일에도 219건의 상담 중 사회복지가 83건(38%), 시정 일반 50건(23%), 교통 47건(22%)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관계자는 연휴 첫날 극심한 귀성길 행렬이 이어진 탓에 교통 문의가 많았지만 이후로는 비교적 짧은 추석 연휴에 주말이 겹친 관계로 휴무인 병원이 생겨 사회복지 문의가 대다수였다고 설명했다. 120달구벌콜센터 관계자는 “추석 명절 민원 가운데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과 여권 발급 및 여행 장소, 쓰레기 수거 문의 등의 상담도 많았다”며 “앞으로 시민과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추석 연휴 곳곳 사건사고

이번 추석 연휴 중 대구·경북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오후 2시26분께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도로에서 관광버스 2대가 충돌해 운전자와 관광객 37명(중상 2명)이 다쳤다. 추석 당일인 13일 오전 10시께 경북 경주시 외동읍 한 물류창고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억5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창고 건물 1개 동(1천156㎡)과 창고 내 폐기물 5천t을 모두 태웠다. 소방당국은 소방 장비 24대, 소방관 84명을 출동시켜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12일에는 구미시 공단동 한 섬유공장 창고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1개 동(1천429.82㎡), 기숙사(792.83㎡) 중 일부와 창고(637.88㎡) 전체를 태우고 4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5억2천만 원(부동산 3억2천만 원, 동산 12억 원)의 피해가 난 집계됐다. 같은날 대구 지하철 2호선 내당역에서는 정신질환자가 흉기 난동을 부려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10분께 대구 지하철 2호선 내당역에서 조현병을 앓고 있는 A(27)씨가 시민들에게 흉기를 내보이며 위협을 가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테이저건으로 제압해 정신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지역 백화점 추석 연휴 기간 행사 풍성

지역 백화점에서는 추석 휴무일 전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이 예년보다 짧아 가까운 곳으로 쇼핑, 나들이를 나서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백화점 등에서는 연휴를 즐기는 일명 ‘백캉스’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프라임홀에서는 연휴 마지막날인 15일 ‘풍선 아트쇼! 통통 벌룬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선 아트 공연으로 요술풍선을 이용해 신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통통 벌룬 페스티벌’은 오전 11시, 오후 2시 2회 진행되며, 관람객 전원에게 요술풍선을 증정한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9층 우드띠어리에서는 12일과 15일 혼수 고객 맞이 특별전이 열린다. 최대 20% 할인 행사와 함께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아카시아 우드밀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는 오는 14일 오후 5시 7층 문화홀에서 트로트 가수 황유찬의 ‘효 콘서트’ 개최를 비롯해 15일 1층 야외광장에서 ‘대구 시민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연다. 15~16일 오후 2시에는 5층 샤롯데 스퀘어에서 윳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에서는 12일 오후 3시부터 광장에 보이는 ‘달토끼’와 게임을 통해 승자에게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달토끼를 이겨라’ 게임을 마련한다. 또 14~15일 1층 광장에서는 관객들이 작품 속에 직접 들어와 오페라 장면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광장 오페라’를 공연한다. 대구신세계백화점은 14~15일 다양한 장르의 가을겨울 신상품 및 베스트 상품 제안전을 연다. 루이까또즈 여성 클러치백, 핸드백, 호보백, 크로스백, 남성 브리프케이스, 중지갑 등 베스트 상품 제안전, 동우모피 인기상품전, 뉴발란스 키즈 신상품 제안전, 포트메리온 테이블 웨어 특가전 등을 마련한다. 13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내내 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는 추석맞이 가을상품대전을 비롯 추석 선물 상품대전, 골프.아웃도어 가을 이월상품 특가대전 등이 열린다. 12일과 14~15일 NC아울렛 엑스코점은 남·여성의류 추석맞이 가을상품대전, 슈마커 추석맞이 슈즈 최대 70% 오프 특가대전 및 예닮 추석 아동한복 특가전 등을 실시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지자체,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집중

대구의 구·군청이 추석을 맞아 추석연휴(12~15일)동안 쓰레기 배출 관리에 적극 나선다. 지자체별로 쓰레기 배출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비상대책반과 기동처리반을 가동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관리 중점지역으로 지정해 집중 수거 활동에 나선다. 추석 연휴에 앞서 지자체들은 지역 내 합동 대청소를 실시하고, 시민에게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강화 및 음식물 쓰레기 감량 등 홍보활동을 했다. 우선 추석연휴 전 기간 중구청은 공무원과 환경공무직 등 1일 6명으로 구성된 상황반을 구성해 각종 폐기물 수거 기동처리에 나선다. 특히 추석 당일인 13일은 유동인구가 많은 동성로,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등에 가로에 버려지는 생활쓰레기와 음식물 수거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지역 다중집합장소에 청소인력을 탄력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귀성객이 많이 찾을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관리 중점지역으로 선정하고 추석 당일을 포함한 14일까지 기동처리반과 쓰레기 처리상황반을 가동한다. 남구청과 수성구청은 오는 15일까지 비상근무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서구청은 주민불편신고 처리 상황반을 운영해 추석 당일에는 인원을 보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소대행업체에 추석 전·후 적치된 쓰레기 완전 수거 지시 및 대행업체지역 순찰과 감독을 강화한다. 또 서대구IC입구, 북부정류장 주변 등 주요 간선도로변 등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한다. 북구청은 가로청소 미화원 등 청소인력을 탄력적으로 추가 투입한다. 칠성시장, 경명시장, 청과시장 등 재래시장에 추석 하루 전인 12일 미화원과 직원 등 30여 명을 배치해 신속한 쓰레기 수거에 나선다. 달서구청은 동마다 청소행정팀, 재활용팀, 폐기물팀으로 나눠 책임구역별 근무자를 편성해 작업지시가 원활하도록 현장점검반을 운영한다. 달성군청은 상황근무조와 순찰근무조를 나눠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청은 송해공원과 화원유원지 등 공원 일대를 쓰레기 관리 중점지역으로 지정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추석 연휴, 의성에서 보고 놀고 체험하자!

의성군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1일 의성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동안 의성문화회관과 조문국 박물관에서는 추석명절 특선영화를 선보인다. 의성문화회관(CGV)에서는 12일과 14일 오후 4시, 오후 7시에 최신영화를 상영한다.조문국박물관에서는 추석 당일인 13일을 제외한 12일, 14일, 15일 오후 2시에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다.좀 더 활동적인 체험을 원한다면 전통민속놀이 체험장을 찾으면 된다. 12일부터 15일까지 의성체육관을 비롯해 의성군립도서관, 사촌마을 자료전시관, 조문국박물관(13일 제외) 등에서는 제가차기, 윷놀이, 굴렁쇠, 고리 걸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조문국 박물관에서는 여행토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 추억의 종이비행기 날리기가 진행된다.점곡면에 위치한 사촌마을 자료전시관과 의성왜가리생태관(13일 제외)은 12일부터 15일까지(오전 9시~오후 6시) 귀성객을 위해 개방한다. 왜가리생태관은 조류 관련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도 상영한다.출산통합지원센터는 유아를 둔 부모들을 위해 14일과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베이비카페와 놀이방을 오픈한다. 베이비카페에서는 장난감과 육아용품도 빌려준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여유롭고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귀성객들이 오랜만에 가족·친척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고즈넉한 의성의 가을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구미시 쾌적한 추석 보내기위해 연휴기간 쓰레기 집중 관리

구미시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기간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구미시는 오는 18일까지를 쓰레기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청소대책 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통해 연휴 기간 중 발생한 쓰레기를 신속 처리하고 민원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시민들은 연휴 기간 11일과 15일 오후 7시 이후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구미시는 12일과 16일에 쓰레기를 수거한다.또 시가지청소를 위해 환경관리원은 추석 당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근무한다.김덕종 구미시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일정을 확인해 배출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추석연휴 역사전통문화 체험하러 경주로 갑니다

경주시가 추석연휴기간에 천년고도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야경과 풍성한 명품공연, 가족들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을 초대한다.교촌한옥마을과 월정교에서는 창작 마당극 ‘신라오기’와 경주국악여행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경주동궁원 느티나무 광장 등에서 퓨전 사물놀이, 체험행사, 나눔행사(풍선&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네일아트, 다육이), SNS 동궁원 친구추가 이벤트, 동궁원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나눔행사와 체험행사가 펼쳐진다.한복 입고 무료입장은 동궁원뿐만 아니다. 고즈넉한 운치를 자아내는 대릉원, 동궁과월지, 포석정, 오릉 등 주요 사적지도 추석연휴기간 한복 착용자는 무료입장이다.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은 추석 당일 무료로 개방한다.경주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 등에서도 연휴기간에 통기타 등의 버스킹 공연과 마술, 팜페라 및 레크레이션, 전통국악과 퓨전국악 공연이 이어진다. 또 풍선아트, 왕과 왕비옷 체험, 다트던지기, 투호, 윷놀이 등의 전통문화 체험행사도 열린다.국립경주박물관도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을 진행한다. 12일과 15일에는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영화 ‘마음이’와 ‘킹콩을 들다’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박물관 강당에서 상영한다. 14일 야외무대에서 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이 ‘에밀레’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는 가족이 함께 송편을 빚고, 다식 만들기와 전통 차 마시기, 천연염색과 추억의 옥수수 뻥튀기를 해 볼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첨성대가 있는 동부사적지는 꽃 백일홍과 천일홍이 만발해 연인들뿐만 아니라 삼삼오오 가족들이 손잡고 거닐며 기념촬영하기에 인기코스다.교촌 한옥마을에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전통 손누비 방식으로 매듭 팔찌, 브로치, 머리핀을 만들어 보는 누비 공방과 물레체험, 초벌 그리기, 토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토기 공방을 비롯해 떡메치기 체험과 함께 인절미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경주 바다의 양남 주상절리와 전망대도 최고의 볼거리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경주 양남 주상절리는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의 해안을 따라 약 1.5㎞에 걸쳐 형성돼 있다. 조망공원 내 우뚝 솟은 전망대에 오르면 자연이 연출한 조각품이라 일컬어지는 천혜의 비경, 양남주상절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추석연휴에는 공영주차장과 노상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역사문화도시 경주에서 전통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로 민족 고유의 명절을 행복한 시간으로 채우시기 바란다”고 초대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소방, 추석연휴 전 대원 특별경계근무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11일부터 16일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이번 특별경계근무에서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등과 같이 다중이용시설과 요양병원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기동순찰을 한층 강화한다. 또 현장지휘와 119상황관리 비상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혹시 모를 다중이용시설의 대형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지휘 및 통제권을 강화하고자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당직관을 상향 조정 등을 실시한다.현장대응 소방력을 신속히 동원할 수 있도록 전 소방공무원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를 상시 유지한다.또 귀성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응급환자 발생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구급차를 역, 터미널, 다중운집시설 등 귀성객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구급순찰을 한다.응급환자 긴급 이송을 위한 소방헬기 즉시 출동체계를 구축하는 등 구조·구급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추석연휴기간, 자전거 무료로 점검받으세요

대구시는 12~15일 추석연휴기간 자전거 이용객을 위해 무료점검센터를 운영한다.수리센터는 자전거 안전점검과 브레이크, 기름칠, 공기주입, 기어세팅, 펑크 등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튜브교체, 브레이크 수리 및 교체, 기어줄 교체 등의 비용이 수반되는 수리의 경우 부품 비용은 이용자들이 부담해야 한다.대구시는 추석 연휴에 자전거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전거를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이용객들을 위해 자전거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자전거 이용객들은 대구시 주요 자전거 도로에 위치한 수리센터를 방문하면 점검 받을 수 있다.자전거 수리센터는 추석 당일과 거점지역별 휴무일도 있어 사전에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공지란을 확인 후 이용 하면 된다.대구시는 이에앞서 지난 2~6일 대구시, 구‧군 합동으로 자전거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전거길 안전점검과 자전거 보관대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추석 연휴 풍성한 체험거리 마련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추석을 맞아 민속놀이체험마당, 옛 사진전, 각종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한다.9일 호국평화기념관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13일을 제외한 12일과 14∼15일에 기념관 앞 호국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팽이 돌리기 등의 민속놀이를 진행한다.또 체험실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6·25전쟁 참전국 국기기념버튼 만들기, 6·25전쟁 영웅 종이인형 만들기, ‘호국의 다리’ 입체 퍼즐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이 밖에 지난 3일부터 전시 중인 ‘왜관읍 옛 사진전’은 기념관을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차영식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장은 “즐거운 한가위를 맞아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내용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운영담당(054-979-5512~15)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추석 연휴 기간 백화점·마트 방문 전 휴무일 확인 하세요

올해 추석 연휴에 지역 백화점은 대체로 이틀간 휴무에 들어가고 주요 대형마트는 휴업일 없이 연휴 기간 내내 운영된다.백화점 휴무 날짜는 대부분 추석 당일인 13일을 전후로 백화점마다 달라 쇼핑 전 매장별 영업일을 확인해야 한다.2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는 백화점의 경우 고객의 불편 최소화하고자 상권 특성을 반영, 점포마다 휴무일을 달리 지정했다.대구백화점 본점은 추석 전날과 당일인 12일과 13일, 프라자점은 13일과 14일을 휴무일로 정했다.롯데백화점은 대구점 12~13일, 상인점은 13일과 14일 휴업한다. 롯데아울렛 율하점과 이시아폴리스점은 13일 하루 쉰다.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12일과 13일 이틀간 휴업하고 현대아울렛 대구점은 13일 휴무에 들어간다.동아백화점 쇼핑점, 수성점, 구미점, 강북점, 본점, 수성마트점, NC아울렛 엑스코점, 경산점 등 대구·경북권 이랜드 리테일은 13일 하루만 쉬기로 했다.반면 지역 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휴무일 없이 운영한다. 대형마트는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추석 직전 일요일인 지난 8일 대부분 휴무일을 가졌기 때문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석 직전 시행된 의무휴업일로 대형마트는 울상이다.대형마트 관계자는 “추석 명절은 연중 최대 대목인데 추석 직전 의무휴업일이 겹치면서 매출에 타격이 예상된다. 특히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여름휴가 시즌까지 맞물리면서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전했다.편의점은 지난 1월 공정거래위원회의 편의점, 외식 등 관련 표준가맹계약서 개정에 따라 점주가 자율 휴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자율 휴업을 택하는 업주가 다소 있을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추석 연휴 병원·약국안내는 119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연휴를 맞아 119신고접수시스템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하고 119종합상황실을 연휴 기간 비상운영 체계로 전환한다. 대구소방은 약국 및 병원이 추석휴무에 들어가는 12일부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비상근무체계로 변경한다. 최근 3년간 추석연휴 당직 병·의원 및 약국 문의, 질병상담 등 구급상황관리 센터에 접수된 응급의료 상담 건수는 평일 대비 4배 이상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은 이에 따라 상담 접수대를 4대에서 5대로 증설 운영하고, 전문 상담요원 5명을 보강해 연휴에 발생하는 응급의료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