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 600여 점 만나보세요

대구경북서예가협회(이사장 정태수)는 대구문화예술회관 6∼13전시실에서 제39회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을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서예대전에는 전국에서 한글 한문 문인화 현대서예 캘리그라피 사경 등 서예 각 분야의 다양한 작품 655점이 출품된 가운데 입상작품 400여 점과 초대작가 작품 170점, 대상작가 초대전 24점 등이 전시된다.대상작가 초대전에는 권오복, 김종열, 김희옥, 박영란, 성영란, 엄덕수, 오동섭, 이동양, 이미란, 장승환 등 서예대전에서 역대 대상을 수상한 총 12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초대작가전에는 170여 명의 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올해 초대 작가상은 권창륜·이성조씨, 원로작가상은 변정환씨, 공로작가상은 장승환씨가 수상한다.문의: 010-5386-5869.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제22회 영남미술대전, 박수현, 곽판희 대상 선정

영남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제22회 대한민국 영남미술대전(대회장 최병국) 공모전에서 대상에 사경부문 박수현(58)씨 작품 ‘수월관음선묘도’와 서예부문 곽판희(72)시의 작품 ‘수여문종성즉’을 선정했다.최우수격려상 영남미술대전 초대작가회장상에는 서양화부문에 이숙영씨와 사경부문에 김영신씨가, 최우수격려상 대구일보회장상에는 전통민화부문의 이진숙씨, 최우수격려상 이건수아세아혈액학회장상에는 한국화부문의 이동리씨가 각각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에는 12개 분야에서 총 637점이 출품됐다. 입상작품 전시는 2020년 1월14일부터 1월1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1월14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열린다. 김정기 심사위원장은 “전국적으로 공모전이 위축되는 상황에도 영남미술대전은 꾸준히 신청출품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작품 수준도 많이 향상됐다”고 평했다. ◆서양화△최우수격려상=이숙영 △최우수상=안성수 △우수격려상=채정혜 △우수상=정미화, 조기복, 이임수, 양윤정, 송영조 △장려상=정은선, 김문숙, 윤상옥, 김정아, 박선영, 한명화, 정미숙, 이수안, 노은자, 최영준, 성애향 △특별상=김경월, 박만구, 임경숙 △특선=박은진, 여균, 정미화(호=나겸), 이영은, 피경란, 박정애, 함연하 △입선=이윤정, 이향숙, 정은경, 박세현, 남서목, 문옥자, 정태경, 김선지, 이철희, 정민아, 김은숙, 강옥희, 서수경, 최안나, 이선영, 김문숙, 윤남희, 조기복, 김성식, 고은현, 김정률, 심현주, 한명순◆한국화△최우수격려상=이동리 △우수격려상=문복순 △우수상=조성년, 정재권 △장려상=이병희, 한철호, 신경희, 박현성 △특선=장광훈, 최순분, 박희태, 이정수, 최춘화, 이현영 △입선=유해룡, 장종규, 권한교, 강옥남, 박옥희, 김남희, 김현숙, 황수정, 이은수(2)◆캘리그라피△최우수상=김미영 △우수상=이숙희, 하정숙, 장순남 △장려상=조남수, 김민서, 김정숙, 류정은△특별상=신영자 △특선=류정아, 윤효경, 정선희, 박미영, 최재영, 박진아, 김민서, 하정숙, 조남수, 장순남, 박진아 △입선=김정숙, 이숙희, 김미영, 류정아, 정선희, 신영자◆문인화△우수격려상=성진주 △우수상=김명희 △장려상=이재영 △특별상=신호철, 정연미 △특선=김언희, 이혜경, 김종선 △입선=김미화, 이원난, 정연미, 이도희, 김종선 △삼체상=최용석, 박월숙, 윤혜숙◆서각△우수격려상=윤상희, 이규진, 백영안 △우수상=정두진, 정영미, 김영욱 △장려상=신명곤, 김영미, 홍순자, 김명삼, 남상헌 △특별상=정영미, 최일기, 박창래, 배성필 △특선=김형종, 이연옥, 김준태, 김영욱, 강귀이 △입선=김형종, 이연옥, 최일기, 이규진, 김영미, 홍순자, 박창래, 김명삼, 김준태, 백영안◆현대민화△최우수상=권나영 △우수격려상=정은아, 한영옥 △우수상=이숙정, 이영순, 유임경, 정진숙, 노소영, 손경희, 정평화, 서혜진, 강상민 △장려상=하수정, 노정미, 유예주, 최지예, 이희숙, 오규림, 허선진, 홍은희 △특별상=이현옥, 김민정, 김은희, 이경, 이효진, 서남순 △특선=이민정, 김경남, 주혜숙, 김은정, 한미정, 이서윤, 김지선, 박미희, 김지원, 박범수, 이승연, 강수경 △입선=배혜정, 태충명, 최설희, 육경진, 윤영애, 권옥희, 우태인, 김민주, 강수경, 채윤희◆전통민화△최우수격려상=이진숙 △우수격려상=정혜윤, 권춘선 △우수상=구선희, 이수정, 김은희, 김경희, 허선진, 정민정, 송정아, 이엄전, 이정옥 △장려상=최정빈, 김진경, 김지연, 정금순, 전정희, 심경해, 송연정, 김은혜, 안현주, 김미경, 이승연, 노미숙, 이동은, 손유진 △특별상=서돈주, 윤연정, 김선순, 장유정, 김인순, 우주명, 기태숙, 조혜영, 김영욱, 박인숙, 엄태선, 조윤경, 박선미, 이순화, 신점태, 이승순, 백어용, 이옥숙, 문정혜, 박정희 △특선=임명숙, 김귀남, 김해란, 곽경희, 조미순, 문윤수, 곽서흔, 이순영, 맹지영, 장희선, 김경희(호=화정), 서수원, 김주희, 이시연, 박혜진, 김은주, 안지혜, 조수진, 주신애, 이금주, 이수민, 채윤희, 강상민, 박정희, 조연재, 문정혜 △입선=정수정, 정다겸, 박정희, 김갑주, 이재은, 황윤하, 문경주, 정소연.유현주, 김경희, 하지영, 이순옥, 김송미, 김기분, 김옥겸, 김옥경.이순영, 김선영, 김은주, 이춘희, 박선미, 김현숙, 최태선, 정해숙, 이을숙, 조미순, 김경애, 박영미, 김하연, 이미자, 엄진아, 홍은희, 유준원, 이순란, 김은정, 신민화◆서예 일반(장년부통합)△대상=곽판희 △우수격려상=오계희 △우수상=전은영, 윤인숙, 이창림, 김완식, 권옥영 △장려상=최병기, 전재식, 박용한, 전옥순, 윤흥수 △삼체상=박종주, 오해련 △특별상=유동월, 최종열, 김영환, 남진성, 김용국, 한창호 △특선=나진헌, 정숙희, 김정림, 이형환, 임도수 △삼체부 특선=조의용 △입선=이형환, 이원난, 남진성, 최종열, 김영환, 최병기(2), 윤인숙, 전은영, 유동월, 김도한(2), 안귀녀.이화섭, 문경원, 김갑주, 정운섭, 김시영, 신호철, 나진헌 ◆사경△대상=박수현 △최우수격려상=김영신 △최우수상=김난규 △우수격려상=황나겸 △우수상=백인숙, 이다인, 정도윤, 김지영, 박선영, 조선희, 문은하.이용숙 △장려상=백세익, 송복희, 이길주, 이동우, 진윤경, 황영하, 김지연, 박영운, 신미화, 문정은 △특별상=백인숙, 이다인, 조미옥, 전명숙, 김희순, 문은하, 조선희, 김현옥△특선=김향숙, 모미선, 백세익, 송복희, 정도윤, 조미옥, 진윤경, 황영하, 김인선, 김지연, 박정혜, 이경숙(2), 한영희, 허영인, 문정은 △입선=모미선, 박개은, 김향숙, 이길주, 이동우, 이소민, 황나겸, 박수현, 김영신, 김운영, 김지영, 박영운, 신미화, 이영애(2), 이희숙(2), 정윤희, 채정숙, 전명숙, 김희순, 김현옥, 허영인, 김난규◆한지공예△최우수상=김선자 △우수격려상=김보성 △우수상=박소영 △장려상=김미성, 서귀자 △특별상=김민경, 권영애, 김문주 △특선=최의진, 현은우, 박정미, 김보성 △입선=현은우, 김문주, 박정미, 김보성, 이혜숙(2), 박소영◆도자△우수상=김휴연, 심희연 △장려상=최수영 △특별상=심희연, 최수영 △특선=김영학, 김휴연◆사진△우수격려상=안기영 △우수상=강기정, 조대현, 김숙이, 손동환, 김영태, 김형근 △장려상=정미선, 김춘상, 조영진, 강성갑, 지종인, 권경천, 김영주, 윤수동 △특별상=조진영, 최화순, 서근숙, 정명숙, 박은아, 구용태, 김희정, 정영수, 임종복 △특선=박윤지, 김갑수, 임홍길, 최기선, 이덕남, 안병건, 최종성, 정미화, 강희철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영남내륙권(2차) 광역상수도사업 준공식 열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3일 고령군 다산면 고령광역정수장에서 환경부, 정부 관계자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내륙권(2차) 광역상수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영남내륙권(2차) 광역상수도사업은 총사업비 130억 원을 들여 기존 하루 4만4천㎥의 시설용량을 6만6천㎥로 증량했다. 취수장 설비 증설(26만6천㎥), 가압장 1곳 신설(14.5㎥), 도수관로 신설(2.0㎞) 등의 사업도 함께 진행했다.이 사업은 2008년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 1차 사업 후 고령·성주·창녕군 및 대구 달성군에 맑은 물을 공급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용수 수요 증가에 따라 2차 사업을 2017년 착공했다.K-water 곽수동 부사장은 “고령 광역정수장의 안정적인 물 공급은 영남내륙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동고령산업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의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김태흠, “영남·강남3구 3선 이상 용퇴”...혁신 요구 신호탄

자유한국당 내에서 인적 쇄신론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최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의혹에 성과를 낸 소속 의원에 대한 표창장과 공천시 가산점 논란, 외부 인재 영입 비판, 당 지지율 하락 등 총체적 위기로 치닫는 한국당에 이같은 기류가 변화의 기폭제가 될지 주목된다.한국당 김태흠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영남권과 서울 강남3구 등 3선 이상 선배 의원님들께서는 정치에서 용퇴하든가 당의 결정에 따라 수도권 험지에서 출마해 주기를 바란다”며 “당 대표부터 희생하는 솔선수범을 보이며 현역의원을 포함한 당 구성원 모두가 기득권을 버리고 환골탈태하겠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한국당 내에서 현역의원이 공개적으로 당 지도부를 향해 쇄신을 앞세워 비판적 의견을 내보인 것은 황교안 대표가 지난 2월 취임한 뒤 이번이 처음이다.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과감한 인적 청산도,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 등 당 외부의 ‘개혁보수’ 세력과의 통합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당 내에서도 ‘위기감을 느낀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김 의원은 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한국당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대구·경북 등 영남 지역 총선 출마를 노리는 것에 대해서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용퇴나 험지 출마를 제의했다.한국당 초·재선 의원과 청년 당원들은 조만간 당의 쇄신을 촉구하는 집단행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황 대표의 희생과 책임을 요구하면서 당의 쇄신과 총선승리를 위한 보수대통합도 강도높게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특히 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이날 SNS에 “강경파, 온건파, 주류, 비주류, 청년, 여성 등을 아우르는 더불어민주당의 총선기획단 인선을 보니 섬뜩하다”며 “자유한국당도 지지층만 바라보는 폐쇄적 모습에서 탈피해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당내에서는 황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책임지고 중진의원 용퇴, 원내대표 교체 등 쇄신을 단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나경원 원내대표의 재신임 여부도 당내에서 거론된다.일부 의원들은 나 원내대표 유임에 반대 뜻을 표명하며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게 맞는다고 주장하고 있다.유기준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나 원내대표의 임기는 12월 10일까지로 절차에 따라 다음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게 순리”라며 “(당내에서 새 원내대표를 선출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제39회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 대상 오광석·엄재익 선정

[{IMG01}]제39회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에서 한문부문 오광석씨의 ‘다산 선생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글부문에는 엄재익씨의 ‘향수의 메아리’가 대상을 차지했다.대구경북서예가협회(이사장 정태수)는 지난 6일 작품 심사를 통해 충실한 기본기와 빼어난 창작성으로 대상에 선정됐다고 전했다.이번 대전에는 한글, 한문, 문인화, 현대서예, 캘리그래피, 서각, 사경, 민화 등 서예 각 분야에서 655점의 작품이 출품돼 392점이 입상했다.우수상은 한문 부문 박진화씨의 ‘최충 선생시’와 문인화 부문 채찬수씨의 ‘묵죽’이 선정됐고 기업체매입상은 엄대출씨의 ‘휴정대사 시’와 정구영씨의 ‘이정 선생시’가 각각 뽑혔다. 삼체상은 김정미 윤원의 조영준씨가 영광을 안았다.장년부 장원은 문인화 박팔봉씨의 ‘비파’가 뽑혔고 장년부 차상은 김영록씨의 ‘흔들리며 피는 꽃’ 박종혁씨의 ‘산중추야’가 가려졌고 장년부 차하는 구본식씨의 '봄날에' 박순태씨의 '월인천강지곡' 허광영씨의 ‘자반궁’이 선정됐다.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3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열리며 입상작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과 12월2일부터 6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전시된다. ◆수상자◇특선 강병호, 고영환, 김경자, 김낙길, 김병형, 김성희, 김순섭, 김영선, 김영태, 김옥희, 김찬곤, 김호연, 박정웅, 박춘미, 박현순, 박홍주, 변양원, 송문숙, 신명숙, 안정인, 오계희, 우제길, 윤정수, 이금순, 이영숙, 이정기, 임용화, 조선희, 조순애, 조정희, 조철호, 조해병, 조희국, 채원철, 최완우, 한혜숙, 황미향 강나윤, 김외숙, 김용순, 김지원, 류재연, 마지영, 박정숙, 서강식, 서필숙, 송은화,오경숙, 이문석, 이문자, 정영혜, 정용린, 조정자, 최예련 권순직, 김영옥, 김정예, 김춘희, 김해숙, 박분남, 박순옥, 박영란, 백금명, 서의규, 여영희, 이강애, 이분순, 이인숙, 정낙현, 정미화, 조영희, 조춘희, 허일행, 홍정호 김낙완, 류명숙, 문성환, 박창영, 백낙권, 서덕수, 석근호, 윤인숙, 이광식, 이유근, 이정우, 지영미, 황막선 이산옥, 조수진 김선옥◇입선 강신필, 고재명, 권기확, 권순하, 권영주, 권옥영, 권철희, 권태자, 기미향, 김강연, 김경자, 김길순, 김덕남, 김도연, 김명희, 김상곤, 김수임, 김순금, 김순연, 김순일, 김영화, 김옥엽, 김용락, 김원표, 김재덕, 김정임, 김정호, 김종보, 김종훈, 김지수, 김지영, 김지우, 김태원, 김택상, 김학주, 김희숙, 남계동, 노용순, 라진숙, 류선훈, 류영숙, 류용한, 박대열, 박미선, 박민자, 박분자, 박상윤, 박수영, 박연일, 박영규, 박영희, 박이달, 박정웅, 박진옥, 백영안, 백환영, 서재하, 석종길, 송노일, 안미애, 안병원, 안재환, 안정식, 여경연, 여윤정, 여지원, 우옥현, 윤광수, 윤기수, 윤재국, 이나겸, 이만희, 이병희, 이상숙, 이연길, 이영우, 이영화, 이용수, 이재선, 이점선, 이정구, 이종언, 이진숙, 이홍선, 이희길, 장사선, 장영택, 전영순, 정광표, 정구용, 정미경, 정재권, 정지수, 정진수, 정춘자, 정혜자, 정홍기, 조명희, 조수진, 조정태, 차외만, 채영진, 천봉현, 최귀옥, 최규선, 최병기, 한방미, 허미옥, 허인수, 현만규, 홍택선, 황도복, 황영균곽순선, 구은정, 김동주, 김영선, 김예은, 김을수, 김주연, 김진완, 도정혜, 박재란, 박지민, 서영숙, 신옥자, 심순용, 위동순, 유영희, 이동건, 이미소, 이상옥, 이서현, 이은주, 이종구, 이주영, 임효진, 장순남, 정원화, 정지윤, 조연하, 채현옥, 최봉희, 한혜련, 홍성표, 황달호, 황명희, 황의철 김경자,김문식, 김옥기, 남정교, 류병수, 박은희, 박진숙, 박희자, 배말숙, 배묘근, 성진주, 손충호, 심명숙, 원상희, 이순옥, 이순희, 이승진, 이은실, 이회순, 이희선, 장인희, 정상임, 정재권, 정한순, 조성년, 조세진, 최용석, 최진욱, 추효언, 홍남일 김상수, 김상철, 유춘희, 최 영 이동자, 임두수, 장순남, 조남수, 조미진◇장년부 박팔봉 박종혁(한문), 김영록(한글) 구본식, 허광영(한문), 박순태(한글) 김경임, 김기백, 김방지, 김영태, 김용국, 김절자, 김해진, 김형길, 류동재, 류석찬, 박성근, 박치훈, 배정곤, 배춘희, 서금석, 성낙표, 손인달, 손증수, 신보연, 신효철, 우삼식, 유병철, 이상태, 이연희, 이영석, 이윤동, 이필훈, 조익목, 허덕회 고동수, 공판성, 곽융탁, 권영국, 권영창, 김원빈, 김덕환, 김병두, 김석규, 김영재, 김영환, 김완식, 김장근, 김재옥, 김종득, 김홍구, 김희준, 류시찬, 박 광, 박노하, 박도서, 박상두, 박상중, 박용환, 박인수, 배경애, 배재영, 배정수, 배한목, 손달춘, 손성학, 송원호, 송준태, 신길현, 신팔호, 심한석, 안일순, 엄한성, 오해련, 이병택, 이복순, 이상규, 이상백, 이상욱, 이용식, 이재형, 이종권, 이창근, 장상규, 정상근, 정연도, 정옥지, 정호영, 정 홍, 채윤순, 최경조, 최영학, 현영심, 홍정근, 황보승, 황윤호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영남이공대 11가지 전형에서 2천66명 선발

영남이공대학교가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92%인 2천66명을 선발한다. 대학은 이번 모집에서 전문대 최초로 운영하는 기숙형전형(148명)을 비롯해 창의인재선발, 일반고, 특성화고, 기술사관, 유니테크, 농어촌특별, 저소득층특별, 특성화고졸재직자특별, 전문대학이상졸업자, 성인·재직자특별전형까지 11가지 전형을 제시했다.일반고·특성화고 전형은 80점 만점으로 성적이 반영된다. 학생부 전 교과목이 반영되며 학년별 성적 반영비율은 1학년 30%, 2학년 40%, 3학년 1학기 30%다. 학생부 성적이 부족한 학생은 면접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특히 면접고사의 실질 반영 비율이 높은 만큼 지원자의 면접 점수가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면접관 1명에 학생 3~4명이 함께 면접을 치르는 형식으로 면접 시 인성‧가치관, 발표능력, 전공 상식 등이 평가된다.대학은 기술사관전형을 제외하고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일반고전형의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 치위생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수험생은 원서 접수 전 본인이 지원할 학과(계열)의 최저학력기준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면접은 10월12일(창의인재선발전형 10월13일) 진행되고 합격자는 10월25일 발표한다.영남이공대 관계자는 “전문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문대학 WCC 사업에 지역 유일하게 8년 연속 선정됐고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6년 연속 1위 등 정부지원 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남의 원림 칠곡 심원정, 보존 대책 시급

홍석봉 논설위원팔공산 남서쪽 자락인 경북 칠곡군 동명면 송림사 앞 계곡 한 쪽에 자리한 심원정(心遠亭)은 작은 원림(園林)이다. 송림사 일주문을 마주한 도로변의 숲과 건물에 가려져 있어 심원정의 존재를 모르는 이들은 무심코 지나치기 일쑤다.심원정은 일제 강점기인 1937년 기헌 조병선(1873∼1956) 선생이 만년에 이곳 주변을 다듬고 나무를 심어 조성했다. 심원정은 주변의 자연과 지형을 잘 살린 별서정원으로 조성돼 일제 강점기 때 선비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소가 됐다. 80여 년이 지난 현재에도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보존돼 있다.심원정은 전체 면적이 2천378㎡에 불과한 작은 공간이지만 누정(樓亭)문화가 발달한 영남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대표적인 원림으로 꼽힌다. 비록 근대에 지은 정자지만 영남지방에서는 이만한 원림의 형태와 별서정원의 의미를 갖춘 곳이 없어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원림은 보길도의 세연정과 담양의 소쇄원 등이 있으나 영남지방에는 예천 초간정과 봉화 청암정, 영양 서석지를 제외하면 이렇다할만한 원림은 찾기 어렵다.-근대 조성된 원림, 세계기념물 감시 대상돼심원정의 이름은 도연명의 시 ‘음주(飮酒)’ 중에 ‘심원지자편(心遠地自偏·마음이 욕심에서 멀어지면 사는 곳 또한 저절로 외딴 곳이 된다)’에서 따왔다.심원정은 경사지에 터를 닦아 정면 3칸과 측면 3칸의 T자형 건물을 세운 뒤 그 주변에 토석담을 둘러 정자를 조성했다. 정자 주변에 인공 연못과 숲도 만들었다.정자에는 이열당, 위류제, 정운루, 암수실 등 공간을 마련해 조병선 선생이 기거하고 손님들이 머물 수 있도록 했다. 조병선은 인공으로 조성한 성석과 군자소, 동취병, 은폭, 천광교 등 11곳과 지주암, 서대, 동반, 은병 등 자연 지형 9곳에 이름을 붙이고 심원정 25영이라는 시를 지었다. 편액과 석비 등 25가지 유산도 전해진다.심원정은 근대에 조성된 원림이라는 특별한 가치와 함께 원림 곳곳에 조성된 인공물 등이 당시 유학자의 세계관 및 우주관을 엿볼 수 있게 해 준다. 조병선은 오랜 기간 송림사에 시주하고 도덕암 중수기를 작성하는 등 불교와 인연이 깊었다. 그래서 심원정은 유교와 불교의 공존 가치를 평가받기도 한다.이런 심원정이 퇴락하고 훼손되고 있다. 심원정 입구에는 현재 조병선의 손자인 조호현(58·기헌선생기념사업회 사무국장)씨가 거처하면서 관리하는 판넬 건물이 있고 바로 옆에 문을 닫은 식당 건물이 빛바랜 매매 안내문을 내건 채 볼썽사나운 모습을 하고 있다.-관리 소홀로 퇴락, 지자체서 매입해 정비해야식당 건물은 조씨의 어머니가 장사를 하던 곳으로 현재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가 있다. 이처럼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것은 심원정이 무허가 건물인 때문이다. 토지가 조계종 산하인 송림사 소유로 돼 있는 탓이다. 심원정은 조병선이 당시 송림사 땅과 자신의 땅을 맞교환해 건립했지만 6·25 한국전쟁을 거치며 문서가 소실돼 이를 증명할 수 없게 됐다. 현재는 기헌선생기념사업회가 송림사에 임대료를 내고 심원정을 유지하고 있다. 토지 소유권이 정리되지 않아 문화재 등록을 못 하고 있다. 문화재로 등록하려면 지상권을 인증받거나 토지를 매입해야 한다. 송림사측은 지상권 인증이나 매매는 조계종 본사와 합의해 결정할 문제라며 한 발자국 물러 서 있다.기념사업회는 관리가 여의치 않자 지난 2015년 심원정을 문화유산 보호단체인 한국 내셔널트러스트에 기증했다. 문화유산 보전활동을 벌이는 비정부기구인 세계기념물기금(WMF)은 한국 최초로 심원정을 2016년도 세계기념물감시 50곳 중 한 곳으로 선정했다. 그만큼 보존할 가치가 있다는 방증이다.최근 기념사업회는 심원정에서 인문학 강좌를 열고 고택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심원정을 알리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보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땅을 지자체서 매입해 문화재로 지정, 보호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경북도와 칠곡군이 내셔널트러스트, 송림사 등 관계자와 협의해 소유권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심원정의 본 모습을 살리고 주변 경관도 정비해 관람객들이 가까이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영남판소리보존회 2대 이사장 정정미 전수조교

영남판소리보존회는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제2대 이사장에 정정미 전수조교를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정 신임 이사장은 보존회의 이사장이였던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8호 이명희 판소리 예능보유자가 지난 3월 별세함에 따라 공석이던 이사장에 새로 선출됐다.정 이사장은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8호 판소리 전수조교, 한국국악협회 대구지회 이사, 계명대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국악학 외래교수, 대구예술대 외래교수 등 국악전승 활동을 펼치고 있다.정 이사장은 “영남지역 판소리의 뿌리를 내리고자 확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우수인재 발굴과 지역 국악문화 확대를 위해 힘써왔던 이명희 전 이사장의 정신을 이어 받아 영남지역의 판소리 전승과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신세계갤러리 ‘영남 문화의 원료를 찾아서-가야 김해’

대구신세계갤러리가 ‘영남 문화의 원료를 찾아서-가야 김해’를 다음달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16명의 예술가가 2박3일 동안 옛 가야의 자취가 서려 있는 김해를 방문하고 이를 작품으로 풀어냈다.김해는 가야 연맹체의 중심이었던 가락국(금관가야)의 도읍지였다. 현재 경상남도에서 두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다. 도시 곳곳에는 수로왕과 관련된 신화와 설화가 전해지고 있으며 옛 가야의 유적과 유물이 남아있다.16명의 예술가는 수로왕 탄생 설화의 배경인 구지봉 공원을 시작으로 국립김해박물관과 해은사, 대성동고분에서 가야의 흔적을 살펴봤다. 또 분산성, 선곡다원, 봉화마을, 화포천생태습지공원 등에서 김해의 자연을 감상했다.2박3일 답사를 바탕으로 예술가들은 가야와 김해를 주제로 새로운 작품을 제작했다. 모두 이번 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영상, 조작, 사진 등 40여 점에 이르는 이번 전시는 옛 가야에서부터 현재 김해까지의 이야기를 예술가의 시선으로 살펴볼 수 있다.한국화가 김민주와 미디어 아티스트 김안나는 김해김씨 성을 가진 작가로서 이번 답사에 참여하는 의미가 각별하다고 했다. 김민주는 자신의 역사일지도 모르는 장소를 답사하며 과거와 현재가 얽히고 설킨 문답의 과정을 무척산과 수로왕의 풍경으로 담아냈다. 김안나 역시 자신의 정체성을 생각하며 수로왕의 설화를 모티브로 이번 답사의 풍경을 가상현실로 구축하는 작업을 선보인다.사진가 이인미와 조각가 정국택은 김해의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시간을 시각화해 보여준다. 이인미는 분산성의 모습을 기록했다. 약 2천년 동안 허물어지기도 하고 다시 덧대지기도 했던 성벽과 이를 감싸 안고 있는 담쟁이의 모습을 보여준다. 정국택은 가야를 대표하는 기마인물형토기의 모습을 차용하여 철의 왕국으로 번성했던 옛 가야와 현재의 김해를 병치하여 보여준다. 김선두 역시 가야 시대부터 지금까지 내려져 왔을지도 모르는 돌, 나무, 강물을 통해 오랜 세월을 한 폭의 그림으로 나타냈다.장용근과 이재호의 시리즈 작업과 정용국의 작품을 살펴보면, 2박3일간의 답사 여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장용근은 각 답사지에서 채집한 식물을 필름 대신 확대기에 꽂고 빛을 투과해 인화했다. 이재호 역시 답사한 역사적 장소마다 전해오는 이야기 속 동물과 대응하는 몬스터를 그려내는 시리즈 작업을 선보인다. 정용국은 한 화면에 여러 답사지의 풍경을 이어 그리는 파노라마의 작업을 완성했다. 관람객은 이를 통해 예술가가 장소를 기억하고 기록하는 각자 특유의 방식을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다.그래피티 아티스트 구헌주의 작품은 김수로왕의 부인 허왕옥을 주제로 캔버스 위에 스프레이를 뿌려 작업했다. 허왕옥의 최초 영정과 2010년 드라마 김수로에서 허왕옥 역을 맡은 배우 서지혜의 얼굴, 인터넷에서 찾은 인도 여성 이미지를 연달아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역사와 설화의 경계에 있는 허왕옥을 어떤 방식으로 불러내고 의미를 부여하는지 질문한다.이번 전시는 무료다. 문의: 053-661-1508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하루하루 계획적 생활 목표향한 의지 더 커져

예전부터 남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았다. 귀찮거나 힘들더라도 타인의 웃음이나 행복함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곤 했다.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저는 가치관인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행복한 삶을 살자’라는 것과 동시에 안정적 직업인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결심하고 공무원이 되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그러던 중 영남공고가 공무원 맞춤반 학습과 방과 후 수업, 철저한 학습 관리 등 체계적으로 지도해준다는 것을 알게 돼 영남공고로 진학을 결심했다.1학년 때는 단지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입학을 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무작정 학교공부만 열심히 하면 공무원 맞춤 수업도 하는 줄 알았다. 공부만으로는 공무원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혼자서 무엇을 해야할 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이런 고민을 하던 중 학교에서 진행하는 우수 기업반에 들어가서 공무원반 수업과 다양한 방과 후 활동으로 공무원을 향해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었다. 선생님은 공무원이 되는 데 필요한 자격증에 어떤 게 있는지 알려주시고 필기시험부터 실기까지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주셨다.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했다. 공무원이 되기 위해 다양한 자격증을 알아 보던 중 학교에서 취득할 수 있고 큰 도움이 되는 선반 기능사 자격증과 공유압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자신감도 얻었다.자격증 취득을 통한 성취감은 꿈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는 느낌을 줘 미묘한 흥분과 쾌감으로 이어졌다. 이때 얻은 자신감은 공무원을 준비하면서 힘들고 지치는 일이 있더라도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며 노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졸업을 1년 앞 둔 3학년 때는 본격적으로 공무원 1차 필기시험에 큰 비중을 두고 생활을 했다. 1차 필기시험을 우선 합격해야 다음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방과 후에는 학교에 남아 자습을 하고, 주말에도 공무원반에서 1차 시험 과목인 기계 일반과 기계 설계, 물리 과목을 반복적으로 학습했다.이런 공부를 혼자 했더라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혼자서 하는 게 아니라 같은 공무원반 친구들과 함께 스터디를 병행하면서 내가 아는 것을 가르쳐 주며 복습하고, 또 모르는 것은 친구들에게 물어가며 힘든 시기 많은 도움이 됐다.공무원반을 맡아주신 선생님들의 집중적이고 열성적인 지도도 공부하는데 큰 힘이 됐다.공무원이 되기 위해 고등학교 3년 동안 공부하고 준비하면서 내가 하고자 하는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효과적이고 계획적인 생활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계획적 생활을 위해 매일 학습 플랜을 작성했다. 하루를 시작 할 때 해야 하는 일을 정하고 정한일은 그날 꼭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처음에는 계획대로 하루를 보내는 게 매우 힘들었다. 그러나 점차 적응이 되고 꿈을 향한 의지가 강해지며 학습플랜의 계획을 하나씩 달성하다 보니 뿌듯함에 더욱 노력하게 됐다. 그 후로 하루 기준의 학습플랜 기한을 늘려 주간·월간 플랜도 만들었다.기간을 늘리면서 학습 플랜을 계획하고 실천하다보니 어느새 꿈인 공무원을 향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공무원이라는 값진 기회를 얻었다. 공무원이 되어서도 삶의 가치관인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행복하게 살자’ 라는 것을 잊지 않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참된 일꾼이 되겠다고 또 한번 다짐했다. 영남공고 로봇기계과 졸업대구시교육청 합격김다현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남의대 총동창회, 오는 16일 수성아트피아 오페라-라 트라비아 무대 마련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가 오는 16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살롱 오페라-라 트라비아타’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매년 열리던 동창회 체육대회를 문화행사로 발전시킨 것이다. 총 2천600명에 이르는 졸업생들의 다양한 요구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체육대회와 문화행사를 격년제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조대현 영남의대 총무이사는 “체육대회에 참석을 안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어서 좀 더 뜻있는 행사를 하자는 목소리가 많았다”며 “대구가 음악의 도시인 만큼 올해는 오페라 공연을 준비했다. 이를 계기로 대구 음악계가 더 활성화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라 트라비아타’는 국내에 처음 소개된 유럽 오페라로 1948년 서울 명동에서 ‘춘희(椿姬): 동백아가씨’라는 제목을 초연됐다. 사교계의 여성과 평범한 청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총 3막으로 이뤄진 오페라로 먼저 제1막에서는 주인공인 비올레타의 집에서 즐거운 파티 중 운명적인 사랑 알프레도를 만난다. 알프레도는 지난번에 보았던 비올레타의 아름다움을 얘기하며 숨겨뒀던 자신의 사랑을 고백한다.2막1장에서는 비올렛타와 알프레도는 파리 근교의 집을 빌려 행복하게 살고 있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비올렛타가 재산을 계속 팔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된 알프레도는 자신을 책망하며, 돈을 구하기 위해 파리로 떠난다.그 사이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이 비올렛타를 찾아온다. 제르몽은 사교계의 여인과 자신의 아들이 같이 산다는 소문으로 자신의 딸이 파혼 될 지경에 이르렀으니 알프레도와 헤어져 달라고 한다. 비올레타도 제르몽을 설득하지만 결국 눈물을 흘리면 이별을 결심한다.제2막2장은 자신이 배신 당했다고 느낀 알프레도, 그녀를 미워하는 감정을 그대로 가지고 비올레타를 찾아 나서지만 마음 한 켠의 그녀를 향한 사랑까지 완전히 없애지 못한다.제3막은 병든 비올레타는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알프레도를 그리워한다. 비올레타의 희생을 알게 된 알프레도는 그녀를 찾아 다시 행복하게 살 것을 약속한다. 비올레타는 사랑하는 알프레도의 품에 안기며 마지막을 노래한다.공연은 테너 신현욱(알프레도), 소프라노 배혜리(비올레타), 바리톤 제상철(제르몽)이 출연한다. 피아노는 남자은, 나레이션은 강민경이 맡았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