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 사유림매수 적극 추진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산림자원의 육성, 생태계 보전, 재해방지,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등을 목적으로 공·사유림매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19일 영덕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올해 사유림 매수 물량은 460.5ha(26억 원)으로 상반기에 239ha(16억 원)를 매수했고, 하반기에는 약 10억 원의 예산으로 관내 6개 시군(포항, 청송, 영천, 경주, 영덕, 영양) 소재의 사유림을 사들일 예정이다. 대면적 이나 접근성이 좋은 산림을 우선적으로 매수하고 있으며, 산림보호구역과 같이 산림 관련 법률에 의한 법정 제한 산림이나 개인이 소유하고 있으면서 관리가 어려운 산림 중 국가에서 직접 경영이 가능한 산림도 매수하고 있다. 산을 매도하기를 원하는 산주는 영덕국유림관리소 관리팀(054-730-8120∼4)에 문의하면 된다. 또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에 접속해서 ‘사유림을 삽니다’ 코너의 ‘2019년 공·사유림 매수계획 공고’ 내용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2020년 12월31일 이전에 국가에 매도할 경우, ‘조세특례제한법’ 제85조의10에 따라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1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 받을 수 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영덕복숭아 소포장 수도권 1인 가구 공략

지난 8일~11일까지 수도권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영덕복숭아 소포장 판촉행사에 이희진 영덕군수와 김은희 영덕군의회의장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영덕복숭아 홍보・판촉행사가 지난 8일~11일까지 4일간 수원·성남·고양 농협 농산물유통센터(하나로마트)에서 열렸다. 지난 9일 수원농산물종합유통센터 특설매장 행사에서는 이희진 영덕군수가 직접 마이크를 들고 영덕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식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은희 영덕군의회의장, 영덕군연합사업단, 지역 각 농협장, 재경영덕군향우회원, 복숭아공선회원 등도 함께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1상자 4.5kg 단위로 판매하던 복숭아를 6과용 소포장을 도입해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소포장 판매는 구매부담을 덜고 사과와 달리 오래 보관되지 않는 복숭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영덕지역의 기후는 연평균 일조량이 2천550시간으로 전국 평균인 2천202시간보다 무려 350시간정도 더 길고 강우량이 적다. 높은 일조량으로 영덕복숭아는 12~14 브릭스의 탁월한 당도와 높은 비타민C 함량, 특유의 향과 아삭거리는 식감으로 유명하다. 영덕군은 7월22일부터 8월25일까지 영덕읍 남산리와 영해면 영덕휴게소에서 ‘영덕군 복숭아 장터’를 운영하고 있어 품질 좋은 영덕복숭아를 쉽게 구할 수 있다. 유완준 유통기술과장은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마케팅을 벌이겠다”며 “전국적인 판매망 확보에도 노력해 농업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영덕국유림관리소, 자작나무 숲길 조성

영덕국유림관리소가 국유림을 활용한 산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될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을 활용한 산촌 활성화를 위해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에 ‘자작나무 숲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국유림 경영지로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 1993년 약 30ha를 조림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경영·육성해 오고 있다.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자작나무숲길 조성사업은 올해 2km 신규조성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숲길 조성 및 주변 숲을 정비해 경관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기존 검마산·백암산 등산로와 신선계곡 탐방로 등을 연계해 지역숲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민과 도시민에게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유림 자원을 활용한 소득 및 일자리 창출방안을 마련해 지역공동체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금시훈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청 정책방향에 맞춰 앞으로 산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지역민과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민들이 국유림을 통한 직·간접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국유림 경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영덕 강구항서 어선 불·폭우로 바지선 2척 표류

지난 20일 영덕군 강구항에서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에 항 내에서 표류하던 바지선 2척을 해양경찰서 관계자들이 구조하고 있다. 지난 20일 영덕군 강구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 불이나 경찰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영덕군 강구항에서 폭우로 바지선 2척이 표류하고, 정박한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1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32분께 강구항에서 바지선 A(457t)호와 B(389t)호가 줄이 풀려 떠내려갔다.출동한 해경은 바지선들을 육상에 고정하고 A호에 탄 선원 1명을 구조했다.선박들은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나 방파제에 고정했던 줄이 풀려 표류했다.이에 앞서 이날 오후 1시24분께는 강구항 저유소 인근에 정박한 어선(4.35t)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다.어선 내 장비 등이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영덕 황금은어축제 내달 2일 오십천 둔치서 열어

지난해 영덕 오십천에서 열린 2018 영덕황금은어축제‘2019 영덕황금은어축제’가 8월2일부터 4일까지 영덕군 영덕읍 오십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황금은어 반두잡기 체험, 어린이 민물고기 맨손 잡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덕군과 축제추진위원회는 영덕 특산물인 복숭아를 재료로 만든 슬러시와 팥빙수 등을 맛볼 수 있는 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고 가족물놀이체험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영덕지역 숙박시설 이용 영수증을 보여주면 은어반두잡기 체험료 1만 원을 5천 원으로 할인해 준다. 이와 별도로 은어반두잡기 체험료 가운데 3천 원을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관광객에게 선물한다. 영덕 오십천에 서식하는 은어는 아가미 뒤쪽 황금빛 문양이 다른 지역 은어보다 진하고 뚜렷해 황금은어로 불린다. 수박향이 짙고 비린내가 없으며 맛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이영철 영덕황금은어축제 추진위원장은 "깨끗한 오십천에서 황금은어와 복숭아를 먹으며 즐길 수 있는 만큼 축제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박봉수 신임 영덕경찰서장

박봉수 영덕경찰서장박봉수(53) 신임 영덕경찰서장은 “안전한 영덕, 군민에게 사랑받는 영덕경찰을 목표로 공정한 법집행과 군민의 안전, 인권,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소통과 배려로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경북 의성이 고향인 박 서장은 지난 1989년 경찰대(5기)를 졸업하고 대구중부서 경비교통과장, 대구청 홍보담당관, 칠곡경찰서장, 대구청 생활안전과장, 경북청 경무과장 등을 역임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영덕 연안 머리와 몸통만 남은 상어 사체 발견

지난 14일 영덕군 대탄리 방파제 아래서 발견된 상어사체지난 14일 오후 5시20분께 관광객이 영덕군 대탄리 방파제 아래에서 종류를 알 수 없는 죽은 상어 한 마리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15일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에 따르면 “이 상어는 죽은지 오래돼 머리와 몸통 일부만이 남아 있어 정확한 크기는 알 수 없으며, 머리와 몸통의 남은 부분은 가로 40cm, 세로 22cm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상어 종류 확인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 사진을 보내 의뢰했으나, “훼손이 심해 자세한 종류 식별이나 포악상어 여부는 판단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얻었다. 해경은 정확한 상어 종류 확인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과 부경대학교 자원생물과에 정식 의뢰할 예정이다. 경북 동해안에는 2017년 7월 영덕군 창포리 해맞이 등대 동방 200m 해상에서 120cm의 죽은 악상어류가 잡혔으나, 지난해에는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아직까지 상어에 의한 피해 보고는 없었으나, 죽은 상어가 발견됨에 따라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해수욕장 순찰시 휴대용 상어퇴치기를 수상오토바이에 부착해 순찰할 것을 요청하고 관할 파출소를 통해 상어가 발견된 해역을 중심으로 재출몰 여부를 예의주시하며 연안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어업인들과 해녀, 연안 레저활동객들은 바다에서 활동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수칙과 행동요령을 따라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민선7기 1년, 경북 기초단체장에게 묻는다-<7>이희진 영덕군수

“21세기 소통과 공유의 디지털 시대를 맞아 세계적인 석학들도 소통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소통을 통한 사회적 공론화는 시대적인 흐름이다. 민선7기도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군민들의 고언을 귀 기울여 경청하며, 군민의 뜻에 따른 소통과 현장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군정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민선7기 1년을 맞이한 이희진 영덕군수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난 민선6기를 디딤돌 삼아 새로운 주춧돌을 쌓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당초 4천억 원의 예산을 5천500억 원 규모로 키워 군민의 삶을 든든하게 만들었고, 신규 농공단지와 농촌인력지원센터, 일자리정보센터를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전국 일자리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입증한 한해였다”고 회고했다. 이를 토대로 “영덕 서부내륙 도화마을권역 발전계획, 예주고을 종합 중장기 발전계획에 이어 강구와 남정을 중심으로 하는 남부권역 발전계획 수립으로 영덕군 전역의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고, 영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와 농어업 스마트 팜그리드 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을 원전대안사업으로 마련해 정부 탈원전 정책전환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또 “10개 권역에 380억 원을 투입한 농어촌 중심지 개발사업은 창업농 육성과 귀농·귀촌 활성화로 6차 산업을 실현할 복합형 테마파크로 발전시켜 나가고, 송이장터와 복숭아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가능성을 확인한 장터문화는 영덕사랑상품권, 로컬푸드 판매장, 프리마켓 확산으로 유통에 문화를 접목시켜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강조했다. 강구해파랑 연안유휴지 휴양시설, 호보트 애니메이션 테마파크, 황금은어 자연생태공원,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역사문화소재에 콘텐츠를 접목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조성하고 최근 캠핑문화 트랜드에 발맞춘 고래불 국민야영장의 성공적 운영을 모델삼아 웰빙문화테마마을도 차질없이 준비해 가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양관광정책 중장기 발전계획을 기반으로 축산블루시티, 해안누리 워라벨로드, 오십천 수상관광레포츠공원 조성, 사계절 해수욕장 활성화 방안을 준비해 2천만 관광객 시대로의 도약을 준비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마지막으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마지막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인구감소 대응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터닝포인트로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를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영덕로하스해변 전국마라톤대회 개최해

영덕로하스해변 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7일 영덕 고래블해수욕장에서 열렸다.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지난 7일 열린 ‘제15회 영덕로하스해변 전국마라톤대회’가 역대 최다 참가자 수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를 앞두고 영덕군은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코스를 정식으로 공인받았으며 대회 참가자들은 동해안 최고의 명품 해안코스를 즐기면서 공인기록까지 획득하게 됐다.이날 식전행사로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팬 사인회를 열어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고, 대회 사회를 맡은 마라톤 전문 MC 배동성씨는 특유의 활기찬 진행으로 대회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이번 대회 풀코스 남자부 1위는 2시간50분50초를 기록한 공상운씨가, 여자부 1위는 3시간 25분12초를 기록한 유금숙씨가 차지했다.영덕군과 영덕군육상연맹은 영덕경찰서,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적십자봉사회,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기관 및 사회단체와 함께 대회 코스 정비, 교통 통제, 응급 대처 등 대회 운영에 힘써 사고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영덕·청도·영주 우수저류시설 설치 공모 선정…국비 150억 원 확보

2018년 10월6일 태풍 콩레이로 침수피해를 입은 현장을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등이 둘러보고 있다. 이때 피해를 입은 영덕 화전지구는 행정안전부의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선정돼 향후 침수피해 예방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제공. 영덕, 청도, 영주의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시행한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영덕, 청도, 영주 등 전국 11개소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영덕 화전지구 사업은 지난해 10월 태풍 콩레이로 약 700여 동의 건물침수와 농경지 약 100㏊가 침수피해를 입어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침수피해를 막을 수 있게 된다. 청도 유호지구와 영주 한절마지구 사업은 저지대 주거 밀집지역으로 내수배제 불량에 따른 침수지역으로 주민 수혜도가 높을 것으로 경북도는 내다봤다. 최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사업은 지구온난화로 다양화, 대규모화, 복잡화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고 안전을 지키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영덕교육지원청 신규교사 멘토링제 실시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지원청 회의실에서 초·중등 신규교사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경력교사 멘토링제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신규교사 멘토링제는 경력교사 1명과 신규교사 5명이 팀을 이뤄 1년 동안 활동한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영덕대게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제22회 영덕대게축제 평가보고회가 지난 21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영덕군과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회 영덕대게축제(3월21일~24일)’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평가 결과, 관광객은 전년(9만5천458명)보다 17% 감소한 7만8천876명으로 집계됐으나, 수도권 방문객과 대전·충청·세종지역 거주자의 방문 비율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이 전년(7만7천38원)보다 45% 늘어난 11만1천636원으로 집계돼 경제적 파급효과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직접 경제효과는 86억 원으로 전년(55억 원) 대비 57% 증가했다. 간접경제효과도 276억 원으로 전년(174억 원) 대비 58% 증가했다. 올해 영덕대게 축제는 축제 개최 2주 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왕의 대게 진상식’을 재현함으로써 영덕대게축제의 위상을 수도권에 알리며 축제 개최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축제 기간에는 차별화된 주제공연인 ‘영덕판타지: 왕의 대게 빛이 되다’가 관람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으며, 2회째 이어온 ‘대게인의 밤’ 행사에는 대게 관련 주민이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의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대게문화전시관에서는 대게와 대게축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관광객의 관심도를 높였으며, 특히 대게를 재료로 하는 가공품을 전시·판매·홍보함으로써 영덕대게의 문화와 맛을 널리 알렸다. 3대 체험프로그램인 황금 영덕대게 낚시, 영덕대게 싣고 달리기, 영덕대게 경매 등도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였다. 그러나 영덕대게 축제가 지속해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표 프로그램에 대한 차별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를 위해 관광객과 주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해마다 대게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누구나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음식 개발이 절실하다는 분석도 있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영덕군 대한민국 의병의 날 개최

영덕 신돌석장군 생가제9회 의병의 날 행사가 다음달 1일 영덕군 신돌석장군유적지에서 개최된다. 매년 6월1일은 ‘대한민국 의병의 날’로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날(음력 4월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것이다.2010년 정부는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영덕은 예로부터 호국의 고장으로 이름 높다. 특히 우리나라가 가장 큰 위기에 처했던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영덕의 역사는 곧 항쟁의 역사다.최초의 평민의병장으로 신돌석 장군이 활약했고, 어느 곳보다 앞서서 동학운동이 일어났다. 일제에 저항하다 독립을 위해 순국한 벽산 김도현 선생의 애국정신은 1919년 동해안 최대의 3·18 독립만세운동으로 이어진다.그만큼 영덕에서 열리는 이번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는 의미가 깊다. 올해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의병의 날’ 공식 기념행사는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호국문화의 본고장 영덕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의병의 정신을 엄숙하게 기리는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행사 및 전시‧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식 기념식은 6월1일 오전 10시30분 신돌석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숭모제향을 지내며 막을 연다. 의식행사에 앞서 영덕군에서 제작한 ‘의병과 호국문화’를 다룬 영상물을 상영한다.이어 신돌석장군과 영덕의병진의 대한민국 의병정신을 다룬 뮤지컬극 ‘의병! 그 위대한 이름이여!’ 공연이 열리며 행사의 분위기를 돋운다. 이어 고유의 아리랑에 영덕의병에 관한 이야기를 접목한 퓨전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아울러 의병의 날을 맞아 다수의 기관과 단체에서도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를 마련했다. 해군신돌석함 부대에서는 해군잠수함 사진과 독립운동가에게 보내는 편지를 전시한다.전국 각지의 독립기념관 및 현충 시설은 의병 부채 만들기, 의병 시 따라 쓰기, 의병 사진 전시, 의병 그림그리기 등 의병의 역사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분명 영덕 호국문화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의로운 뜻을 후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영덕 구계항 어장 관리선 침몰사고, 승선원 2명 구조

12일 오전 10시35분께 영덕군 남정면 구계항 인근 해상에서 1.37t급 어장 관리선이 침몰했다.배가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해경은 사고현장에 구조정을 급파해 최모(36)씨 등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해경은 어장 관리선의 침몰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