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 대한 자신감 쑥쑥”...봉화군 겨울방학 맞이 영어체험학습 인기

봉화군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맞이 영어체험 학습을 실시한다.봉화군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는 영어체험 학습은 지역 초·중학생 9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 6일 시작된 이 행사는 칠곡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1, 2기로 나눠 진행한다.영어체험 학습은 2008년부터 이어온 교육지원 사업이다. 그동안 3천여 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이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운다.올해는 학생들이 4박5일 동안 입국심사, 비행기 탑승, 앵커 체험 등 외국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유사한 상황들을 실제로 체험한다.한 참가 학생은 “영어로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 학습 중심의 프로그램이 재미있다”고 말했다.안중학 봉화군 총무과장은 “수요 맞춤형 영어체험 학습이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역량을 높여 글로벌 인재로 커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 북구청, 겨울방학 중등 영어캠프 운영

대구 북구청은 오는 28일까지 경북대 외국어교육원에서 지역 중학교 2학년 51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등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북구청은 이 기간 매일 4시간 분야별 집중 과정으로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특히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발표 및 토론의 장을 형성하고 외국어 의사소통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예비 고3 영어 상위권은 답의 논리적 근거 찾고 하위권은 기초 개념부터

예비 고3 겨울방학 학습전략은 〈하〉어느 일이든 기초를 튼튼히 다지지 않으면 사상누각이 된다. 공부도 마찬가지. 대입을 1년 앞둔 이 시기에 기본을 탄탄히 다져놓아야만 남은 1년 동안 안정적인 점수를 유지할 수 있다. 예비 고3 학생들의 영어영역 학습 전략을 살폈다. ◆영어영역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 1등급 비율이 7.43%로 최종 확정됐다.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된 이래 줄곧 어휘나 구문의 수준을 통해 난이도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실력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재학생은 졸업생에 비해 수능 학습에 집중할 시간이 한없이 부족하므로, 가장 시간적 여유가 많은 겨울방학을 틈타 그간의 내신 및 모의고사를 돌아보며 내 취약 파트에 대한 보완 학습을 해둘 수 있어야 한다.아울러 3학년 내신 및 수능에 필요한 영어 필수 개념 학습을 해두는 것이 좋다. 이번 겨울방학 학습이 앞으로의 수능 영어 성적을 좌우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착실히 학습에 임한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 1~3등급이라면 논리적 독해 능력을 기를 것문장 단위 해석이 잘 되는 상위권 학생이라도 시험에서는 감에 의존해 답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이러한 유형에 속한다면 겨울방학에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식 논거 독해를 확실히 익혀두도록 하자.학력평가는 문장을 잘 해석해 맥락만 파악해도 쉽게 답을 고를 수 있지만, 모의평가 및 수능은 해석에만 의존하기 어려운 고난도 지문이 다수 등장하기 때문이다.따라서 지금까지의 실전 기출 문제를 토대로 평가원식 출제 원칙 및 글의 구조를 익히고 이를 활용해 논리적인 답의 근거를 찾는 훈련을 해두는 것이 좋다. 이와 더불어 주된 개념을 복습하는 가운데 어법을 실전 기출문제 등에 적용해보고 2월에는 고난도 구문 위주로 개념 및 적용 학습을 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2~4등급이라면 복잡한 문장 해석 기준 세울 것2등급부터 4등급까지의 중위권 수준 성적이라면 감으로 해석하거나 독해하는 습관을 타파하는 것을 목표로 겨울방학 학습을 전개해야 한다.수능에 반드시 출제되는 필수 어법 및 구문 기본 개념을 빠르게 학습한 뒤, 기출 문항에 학습한 개념을 적용해가며 하나하나 문장을 해부한다는 느낌으로 공부하면 도움이 된다. 2~4등급대야말로 시험 난이도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성적대라는 점에서 이 어법 및 구문에 대한 기본 개념을 확실히 잡은 뒤 2월에는 고난도 구문 개념 학습으로 넘어갈 수 있어야 한다. 이 과정을 거쳐야지만 3월부터 본격적인 EBS 연계 학습이 가능하단 것을 잊지 말자.◇4등급 이하라면 기초 개념 틀부터4등급 이하의 성적이라면, 다른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기초 개념의 틀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1월까지는 수능 필수 영어 어휘를 암기하는 게 도움이 된다. 어휘 암기와 함께 문장을 정확히 해석하는 틀을 잡아야 한다.최근 수능 영어영역은 학생들에게 감에 의존하는 해석이 아닌 문장을 정확히 읽고 해석하는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3월 새 학기 시작 전 반드시 쉽고 짧고 문장이라도 그 문장의 뼈대를 찾고 이를 기준으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실력을 쌓아두어야 한다. 앞서의 수능 필수 어휘 암기와 함께 2월까지 기초 구문의 틀을 잡는 기본적인 개념 학습을 탄탄히 다진다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 역시 크게 올라 성적 상승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도움말 이투스 강원우 영어강사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성주교육지원청 ‘2019 중학생 방학 영어캠프’ 운영

성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까지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중학생 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에는 성주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한다.우수한 원어민 강사진과 함께하는 영어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스피킹, 리스닝 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주중에는 영어로 진행하는 교과교육, 세계문화, 직업체험,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 주말에는 캠프 캐롤 체험학습 등 흥미로운 문화체험 활동도 진행한다.조미연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영어캠프에 즐겁게 참여해 영어 학습 능력이 향상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영덕군·환동해산업연구원·영덕농수산 영어농조합법인 업무협약 체결

영덕군과 환동해산업연구원, 영덕농수산 영어농조합법인은 지난 27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산·연·관 기술이전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환동해산업연구원에서 위탁운영 중인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생산된 지 오래되거나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청어 과메기를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그 결과 ‘청어 및 청어과메기를 이용한 간장’을 개발 완료했다. 지역기업에 제조기술을 이전하는 협약을 맺게 됐다.기술이전을 받는 영덕농수산 영어농조합법인은 영덕게장, 영덕게간장 등의 제품을 생산한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청어 과메기를 이용한 간장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현재 선점하고 있는 장류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 및 업무협력 협약을 계기로 지역 수산물 및 수산식품 산업화와 지역 중소기업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이전을 통한 기술 사업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2020 수능] 불수학 사실 확인..영어는 쉬웠고 국어도 까다로워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채점 결과 수학의 표준점수는 크게 오르고 국어는 작년보다 낮아졌다. 영어도 1등급 비율이 높아 올해 수능은 수학이 어렵고 국어는 작년보다 쉽지만 역대 표준점수 최고점 가운데 높은 수준을 형성해 까다롭게 해석된다. 영어는 다소 쉬웠던 것으로 확인됐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1월14일 치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채점 결과를 3일 발표했다.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국어영역 140점, 이공계열 진학 희망 학생들이 주로 보는 수학 가형은 134점, 인문사회계열 희망 학생이 치는 수학 나형은 149점이다.작년에는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이 150점, 수학 가형 133점, 나형 139점이었다.국어 최고점은 낮아지고 수학 가·나형은 모두 올라 올해 수학이 어려웠음을 시사했다. 다만 국어도 작년보단 최고점이 낮아졌지만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은 2009년, 2011년과 최고점이 같아 수험생들이 체감한 난이도는 까다로웠을 것으로 풀이된다.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나타내는 점수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진다.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2020학년도 수능은 작년보다 국어와 영어는 다소 쉽게 출제됐지만 전체적으로 변별력이 있는 시험”이라며 “국어와 영어가 쉬워졌고 수학은 가·나형 모두 어렵게 출제됐다. 탐구영역은 일부 과목은 쉬었지만 대부분의 과목이 어렵게 출제됐는데 과목별로 적절한 난이도를 유지해 정시에서 수능 변별력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컷)은 국어 131점, 수학 가형 128점 나형 135점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국어 1등급 컷이 132점, 수학 가형 126점, 수학 나형 130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국어는 1점 떨어지고 수학은 가형이 2점, 나형이 5점 올랐다.표준점수 최고점자(만점자)는 국어 777명(0.16%)로 지난해 148명(0.03%)보다 크게 늘었다.수학 가형은 898명(0.58%), 나형 661명(0.21%)로 지난해 수능 가형 655명(0.39%), 나형 810명(0.24%)보다 가형은 늘고 나형은 줄었다.절대평가로 등급만 나오는 영어영역 1등급 학생 비율은 7.43%(3만5천796명)로 나왔다. 지난해 수능(5.30%)보다 조금 올라 올해 영어영역이 다소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해석된다.절대평가인 한국사 영역은 1등급 비율이 20.32%(9만8천490명)다.탐구영역 1등급 컷은 사회탐구가 62∼68점, 과학탐구 64∼68점, 직업탐구가 65∼76점이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65∼80점이었다.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아랍어(80점)가 가장 높았고 독일어·스페인어·일본어(각 65점)가 가장 낮았다.한편 개인 성적표는 4일 통지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유형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청송 학생들, 청송 관광지 영어로 홍보해요

‘청송의 아름다움 영어로 홍보해요.’청송군이 ‘제5회 잉글리시 팝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잉글리시 팝 페스티벌은 지역 학생들이 스피치 경연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난 18일 열린 올해 대회는 초등부 ‘내가 만약 ~이라면’, 중등부 ‘청송의 관광명소와 자랑거리 우리 고장 홍보’, 고등부는 ‘산소카페 청송군을 연계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방안 제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초등부 10명, 중등부 6명, 고등부 5명 등 모두 21명의 학생이 참가해 영어로 2~3분간 자유롭게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대회에서 초등부는 김서윤(화목초 5년), 중등부 김예지(진보중 3년), 고등부 김준하(청송고 1년) 등이 부별 최우수상을 받았다.윤경희 청송군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꿈이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대한민국, 나아가 국제무대에서 날개를 달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2020 수능] 국어 아주 쉽고 수학 어려워..영어도 쉬워 1등급 8~9% 예상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예년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되면서 변별력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불수능’이라 불린 작년 수능은 1교시 국어영역부터 독서와 문학 등에서 초고난도 문제가 출제됐으나 올해는 대체로 평이한 유형과 EBS연계로 교육과정에 충실한 ‘쉬운 수능’ 기조를 보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심봉섭 수능 출제위원장도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하는 출제 기조를 유지했고 초고난도 문제는 출제하지 않았다”며 “고교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출제했다”고 강조했다.◆국어영역국어는 새로운 시도 없이 평이하게 출제됐다. 전체적인 지문 길이가 짧았던 9월 모의평가 경향을 그대로 유지한 수준으로 매우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은 물론 9월 모의평가보다도 다소 쉬웠다는 평가다.문학 영역에서 복합지문이 출제되지 않았던 9월 모평과 달리 ‘고전시가+고전수필’ 복합 지문이 출제됐고 비연계작품이 권근의 ‘어촌기’, 김기택의 ‘새’ 두 작품 출제됐으나 전체적인 난이도는 평이해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였다.국제법과 BIS비율을 다룬 법경제학 융합지문과 베이즈의 정리에 대한 인문 지문이 수험생들에게 까다롭게 다가왔을 것으로 분석된다.학생의 독서활동기록을 ‘보기’로 제시한 인문 19번 문제, 고전시가20번 문제, 법경제학 융합 지문의 40번 문제는 고난도 문제라고 할 수 있다.안지영(19·정화여고)양은 “국어의 경우 모의고사에 비해 확실히 쉬웠다. 지문 자체도 쉬웠고 특별히 난해한 문제는 없었다”며 “과학탐구에서 생명과학은 쉬웠지만 지구과학이 어려웠다”고 말했다.◆수학영역수학은 지난 수능 문제 유형과 전반적으로 비슷했다. 대체적으로 수학적 정의나 개념을 이해하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항이 출제됐다.킬러문제로 불리는 21, 29, 30번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됐으나 이를 제외한 나머지 문항의 난이도는 올라가 체감 난이도는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다는 게 전반적인 분석이다.고난도 문항은 줄어들고 중·중상 난이도 문항이 늘어났다. 가형 17·27번, 나형 21번 문항은 신유형으로 출제돼 중상위권 학생들의 체감난이도가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킬러문항은 가형은 21번 적분법, 29번 공간벡터, 30번 미분법 단원에서 출제됐고 나형 킬러문항은 21번 수열, 29번 순열과 조합, 30번 다항함수의 미분법 단원에서 나왔다.1등급 구분 점수는 가·나형 모두 작년 수능이나 9월 모평에서 나온 가형 92점 나형 88점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영어영역영어도 작년 수능보다는 대체로 쉬웠다. 유형별 문항 수와 배점에서 지난 모의평가와 전반적으로 유사하게 출제됐다.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처음 시작된 이후 영어 1등급 비율은 2018학년도 10.03%, 2019학년도 5.3%였고, 올해 6월 모의평가는 7.76%, 9월 모의평가는 5.88%로 변동이 있었다.영어 영역은 2019학년도 수능과 2020학년도 9월 모의평가보다 쉬운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됐다.45문항 중 EBS 연계 교재에서 33문항, 73.3%가 연계 출제됐다. 지문을 그대로 사용한 직접 연계 방식은 7문항, 나머지는 간접 연계 문항으로 출제돼 수험생이 느끼는 체감 연계율은 높지 않았을 것이라 게 입시전문가 분석이다.지성학원은 영어영역 1등급 비율이 2019 수능(1등급 비율: 5.3%) 및 9월 모의평가(1등급 비율 5.88%)보다 높은 8~9%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조해원(19·대구여고)양은 “1교시 국어와 3교시 영어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쉬웠다. 변별력을 높일만한 새 유형의 문제는 전체적으로 없었던 것 같다”며 “4교시 과학탐구 영역 지구과학 난이도가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김재현(19·경상고)군은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수학이었고, 쉬웠던 과목은 국어”라며 “수학은 평소보다 2배나 어렵게 느껴져 킬러 문항은 손도 못 댈 정도였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2020 수능] 대구 영어 영역 결시율 10.15% 경북 10.81%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 영어영역 대구지역 결시율은 10.15%로 집계되면 처음으로 10%를 넘었다. 대구와 경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대구는 3교시에 2천818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아 결시율 10.15%다. 지난해 3교시 결시율은 9.53%다. 1교시 국어 결시율은 9.05%, 2교시 수학은 8.90%다.경북의 3교시 영어 결시율은 10.81%로 작년 10.19%와 비교해 소폭 올랐다. 결시율 상승은 대학의 수시모집 확대로 수능 최저등급을 맞출 필요가 없는 수험생이 늘어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북구청, 영어 도서관 개관

대구 북구청은 최근 고성동 행정복지센터에 ‘북구 영어작은도서관’ 을 개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문을 연 ‘북구 영어작은도서관’은 연면적 90㎡ 규모에 3천400여 권의 영어 도서를 구비했다. 이용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북구청은 내년부터 본인의 영어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독서를 할 수 있는 AR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청도군 중학생 영어 자신감 높인다

청도군이 4~8일 4박5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청도지역 중학생 영어체험학습청도군이 4~8일 4박5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청도지역 중학생 영어체험학습을 진행한다.청도군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영어체험 지원 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체험학습에는 청도지역 중학교 2학년 185명이 참가한다. 교육 참가비는 청도군이 부담한다.참가 학생들은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공항·은행·전시관 등 64개 체험 공간에서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생활을 체험한다.또 오는 25일부터 중학교 1학년 201명을 대상으로 영어체험학습이 진행된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외국인과 함께 하는 색다른 스포츠 체험 ‘영어 축구교실 프로그램’

구미교육지원청이 다음달 21일까지 유럽축구연맹 소속 유소년 축구 코치를 초청해 ‘영어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축구라는 매개체를 영어와 접목시킨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다.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문화체험과 성취감의 경험,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구미교육지원청은 이 프로그램을 위해 유럽 현지에서 유소년 스포츠 지도 경험이 풍부한 해외 코칭스태프를 초청했다.학생들은 외국인과 함께하는 색다른 스포츠 체험에 흥미를 나타냈다.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를 통해 다양한 포지션별 기술을 습득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이번 스포츠 체험은 교육복지 우선 지원 사업으로 남계초, 덕촌초, 산동초, 원남초 등 지역 4개 초등학교 17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최원아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축구를 배우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bs연계율 70% 이상 유지…9월 모의평가 국어 수학 쉽고 영어 다소 어려워

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평가가 4일 오전 8시40분부터 대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번 평가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5만1천556명이 줄었는데, 재학생이 5만5천219명 줄었고 재수생은 3천663명 늘었다.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실장은 “재수생 증가인원 중 상당수가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로 분석돼 올해 의·치·한의예, 수의예과 등 자연계 의학계열과 취업 전망이 좋은 최상위권 학과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이어 “수능 응시생 감소로 등급별 인원수도 줄어들어 최상위권 대학 인기학과와 같이 최저학력 기준이 높은 학과에서는 당락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수시모집 지원 전 최종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 학업 성취도 및 영역·단원별 취약점을 검토해 마무리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모의평가가 의미있다.지역 입시전문가들은 “영역별 EBS연계율이 대체로 70% 이상 맞추면서 지난 6월 모의평가에 비해 평이한 문제가 많아 다소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국어영역은 2019학년도 수능이나 6월 모의평가에 계속 등장했던 화법과 작문 복합 세트, 문학 복합 세트가 출제되지 않았고, 초고난도 지문도 없어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다.EBS 교재 연계 비율은 71%로 문학에서는 현대 시 한 작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문이 직접 연계됐고, 그 외 영역에서는 개념이나 원리, 논지 등을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연계됐다.다만 사회 지문의 30번 문제와 기술 지문의 41번 문제는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수학은 가·나형 모두 지난 수능 및 6월 모의평가 대비 다소 쉽거나 비슷한 유형이나 난이도를 보였다.가형과 나형 공통 문항은 기존에 비해 1문항 늘어 총 4문항 출제됐다. 공통 문항으로 출제된 문항도 빈칸 추론 문항(가형 18번, 나형 20번)을 제외하고는 문항 배열이나 고난도 유형이 기존과 달리 나왔다.전반적인 난이도는 킬러 문항 난이도는 쉬워지고 쉽게 출제됐던 준 킬러 문항 중 생소한 문항과 어려운 문항이 출제됐다. 이에 따라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작년 수능과 비슷한 체감 난이도를 보이지만 중위권 학생에게는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분석된다.영어영역은 신유형 없이 유형별 문항 수와 배점이 6월 모의평가 및 지난해 수능과 전반적으로 유사하게 출제됐다.45문항 중 EBS 연계 교재에서 33문항, 73.3%가 출제돼 높은 연계율을 보였지만 ‘대의 파악’과 ‘세부 사항 이해’ 유형은 EBS 교재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지 않고 ‘EBS교재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활용한 간접 연계 문항으로 출제돼 체감 연계율은 다소 낮았다.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영어는 평이한 난이도의 문항들로 일부 고난도 문항에서 추상적 개념과 복잡한 구문, 어려운 어휘로 지문을 제시해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영어에서 상위권을 변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어마을에 만학도 할머니들이 떳다

영진전문대가 칠곡에서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에 60∼70대 할머니 3명이 입소해 눈길을 끌었다.주인공은 박순달(78), 배종임(77), 구익기(65) 할머니로 지리산 산골인 경남 산청군 금서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만학도들이다.금서초는 할머니 4명을 포함해 전교생이 20명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다.할머니 3명을 포함한 2∼6학년 학생 12명이 여름방학을 마무리하면서 2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영어마을의 ‘헬로우 영어 캠프’에 참가했다.할머니들은 어린 선후배들과 영어로 의사소통하면서 이틀 동안 비행기 탑승, 우체국과 식료품점 이용, 요리체험 등 영어마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서툰 영어 실력이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만은 다른 학생들 못지않다는 것이 영어마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최고령 학생인 박순달 할머니는 “영어마을 입소 하루 전날 가슴이 너무 설레서 잠을 설쳤다”고 흥분했다.배종임 할머니는 “영어를 알아듣기는 어렵지만, 외국인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다”고 했고 구익기 할머니도 “입소 전부터 이 나이에 영어를 배운다고 생각하니 기대가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서초는 경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초등학교 영어교육 내실화를 위한 영어캠프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영어마을에 입소했다. 정미영 대구경북영어마을 교장은 “할머니들에게는 이번 영어 캠프가 평생 잊지 못할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전국 영어한마당 축제 참가자 모집

전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9 전국 영어한마당 축제’가 10월 영천 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영진전문대학교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주최하고, 영천시와 경북도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초·중학생들의 영어 소통능력과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는 영어로 스피치와 동화구연, K-POP공연 등을 펼치는 영어 축제의 한마당을 즐길 수 있다.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 3~6학년 및 중학생들로 학교장 추천을 통해 분야별 2인 혹은 2팀(학교별 4팀으로 제한)이며, 부문별 주제에 맞는 원고와 동영상을 오는 9월2일부터 11일까지 대구경북영어마을에 제출하면 된다.대회 주제는 △초·중학생 스피치 부문(나의 꿈, 가족 소개, 내 관심분야 소개) △고장, 학교 자랑거리 △초등 동화구연(영어로 표현한 의성어 의태어, 소품 사용 가능) △중학생 K-POP가요제(한국 대중가요를 영어로 번역해 표현) 등이다.지난해의 경우 이 대회에는 대구경북은 물론 경기, 경남, 충청 지역에서 160여 명이 예선을 참가했고, 본선은 40팀 53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조맹숙 대구경북영어마을 부원장은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대회 참가 신청서와 학교장 추천서는 대구경북영어마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