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 전국 최초 빅데이터 분석 활용 범죄예측 모델 개발 31일 시범운영

경산경찰서는 전국 최초로 영남대 경북빅데이터 센터, SK텔레콤과 협업으로 각종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범죄예측 모델’을 개발, 3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30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범죄예측 모델’은 요일별·시간대별 범죄발생 가능성이 큰 지역을 예측할 수 있다.이번 ‘범죄예측 모델’ 개발사업은 지난 3월27일 경산경찰서와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 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됐다.지난 5월 SK텔레콤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통한 경산시의 3년간 요일별·시간대별 유동인구 등 위치정보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본격적으로 개발작업에 착수했다.이번 범죄예측 모델은 SK텔레콤 유동인구, 112신고 현황, 유흥업소 등 각종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산시의 요일별·시간대별 범죄발생 가능성이 큰 장소를 도출하는 모델이다.경산경찰서는 해당 분석결과를 토대로 선택과 집중의 효율적 범죄예방 활동과 사전적 경찰력 운용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현장 도착시각을 단축해 국민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됐다.또 취약장소는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객관적·효율적 범죄환경 개선사업(CPTED)을 추진해 범죄예방 시설물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김봉식 경산경찰서장은 “이번 범죄예방 모델 운영을 계기로 유동인구 등 빅데이터 분석을 각종 치안시책에 접목한 과학치안을 구현하겠다”며 “국민에게 한 단계 높은 치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경북지방병무청, 2019년 병무청 청렴시책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기관 선정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최근 열린 ‘2019년 병무청 청렴시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날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부패 out, 청렴 더The 채움’ 이라는 주제로 △부패예측 청렴채움 운영 △반부패 환경조성 △청렴 책임성 등의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정창근 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은 전 직원이 똘똘 뭉쳐 청렴 활동을 추진한 결과인 것 같다”며 “청렴한 기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공정하며 투명한 업무처리를 통해 깨끗한 병역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북도, 야생동물 피해 치료비 100만 원 지원

경북도가 추석벌초, 가을 수확기 도민들의 야생동물 피해 치료비를 지원한다.지원 금액은 치료비 최대 100만 원, 사망 위로금 500만 원이다.경북도는 2016년 7월 전국 최초로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야생동물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이같은 지원을 해 왔다.현재까지 뱀과 벌에 의한 피해 451건 등 총 474건의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해 2억4천5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피해자는 병원 치료를 마친 후 시군 야생동물담당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치료비를 신청하면 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비앤빛 안과, ‘AI 시력교정예측 시스템’ 도입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국내 안과 최초로 ‘인공지능(AI) 시력교정예측 시스템’을 개발·도입했다.AI 시력교정예측 시스템은 시력교정 1세대 안과로서 지난 25년 동안 축적된 비앤빛 안과만의 40만안 시력교정술 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결합해 수술 가능 여부, 추천 수술법, 수술 후 예상 시력 등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진단을 제안하는 객관적이고 고도화된 시스템이다.비앤빛 AI 시력교정예측 시스템은 수술 전 60가지 검사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로 개인별 정교한 데이터를 만든 후 빅데이터와 비교 분석을 통해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 수술법을 추천한다.98% 정확도로 수술 가능여부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 모든 수술이 가능한 눈의 경우 각 수술별 교정시력까지 예측해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수술법을 제안한다.일반적으로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 모든 수술이 가능한 눈 조건을 가진 사람이라면 라이프스타일과 전문의와의 상담 결과에 따라 수술법을 결정했다.이 과정에서 마케팅과 업계 흐름에 영향을 받거나 의사의 경험과 숙련도가 반영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정확성, 안전성, 투명성을 목표로 AI 시력교정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오진, 합병증 가능성을 막고 빠른 검사결과 도출이 가능해 환자에게는 안전성을 높이고,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대표 원장은 “머신러닝 기반의 AI 시력교정예측 시스템은 여러 종류의 검사 결과 값을 종합 분석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 방법을 정확하게 제시할 수 있다”며 “객관적인 빅데이터를 기준으로 탄생한 비앤빛 AI 시력교정예측 시스템은 진정한 의미의 개인 맞춤형 수술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의학 보조도구로서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디지털 메디슨(Nature digital medicine)에 ‘레이저 굴절교정수술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머신러닝 시스템 구현’을 주제로 논문을 등재했다. 이는 국내 안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세계적인 학술지에 실린 첫 사례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레일온도 예측정보, 안전운행에 도움

기상청과 철도 레일온도 예측정보 시스템전준항대구지방기상청장폭염과 열차 안전운행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열차가 달리는 레일은 철로 만들어져 일정한 온도가 넘으면 휘는(좌굴) 현상이 발생한다. 더위로 인하여 레일의 휘는 정도가 심하면 열차가 선로를 탈선할 수 있기에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서는 레일온도가 55℃ 이상이 되면 철도 운행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열차를 서행하고, 64℃가 넘으면 고속열차(KTX)는 운행을 중지한다. 열차 서행 현황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 2014년 6회, 2015년 28회, 2017년 23회이던 열차 서행 횟수가 2018년에는 135회로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기록적 폭염에서 기인하였음을 말해준다. 지난해 서울의 하루 최고기온은 39.6도(2018년 8월1일)로 1907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1년 만에 가장 높게 치솟았고, 공식 관측이 이뤄지는 전국 95개 기상관측소 중에서 60%에 해당하는 57개소에서 역대 최고기온이 새롭게 기록되었다.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에 코레일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동안 3천805억 원을 투입하여 열차 안전운행과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한 폭염 대비 중장기 안전대책을 지난 2018년 8월에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은 열차운행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항으로 ‘레일온도 저감을 위한 차열성 페인트 도포구간 확대’, ‘자동 살수장치 설치 확대’, ‘실시간 감시시스템 구축’ 등 안전설비 확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레일온도 실시간 자동검지장치는 작년 75개소에서 올해 상반기 150개소로 확대 설치·운영 중이며, 폭염 발생 시 레일온도 검지장치를 이용해 레일 온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레일온도가 높아진 위험구간에 대해 살수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대응을 하고 있다.이와 같은 열차 안전운행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과 더불어 레일 위치(지점)별 최고기온 예측정보를 생산하고 활용한다면 열차 안전운행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대구지방기상청은 코레일 대구본부와 함께 폭염 대비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한 레일온도 예측정보를 생산·활용하기로 협의를 하였으며, 협업을 통해 기상기후 빅데이터와 레일온도 실시간 자동검지장치에서 생산되는 관측자료를 융합한 ‘레일온도 예측 알고리즘’ 개발을 착수하였다.열차 레일온도 예측정보를 활용하면 사전에 열차운행 서행 지점 및 시간의 예측정보로, 열차운행 위험구간 점검 및 살수 인력과 장비 투입 등의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져 폭염으로 인한 열차 안전운행의 위험성을 확연히 감소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게 된다.레일은 공기와 열전도율이 다르기 때문에 태양고도가 높고 일사가 강한 시간대인 오후 1시 전후로 최고기온이 나타나는 특성을 고려하여, 레일온도 변화에 영향도가 높은 기상요소(기온, 습도, 일사, 풍속 등)의 상관성을 병합·분석하고, 기상예보(수치예보, 동네예보 등)를 접목하여 레일온도를 예측하는 것이다. 올해는 우선적으로 코레일(대구본부) 관할구역인 대구와 경북남부지역의 철도 각 구간에 대해 단계별(50℃가 넘으면 관심, 55℃가 넘으면 주의, 60℃가 넘으면 매우 경계) 레일온도 예측정보를 생산하여 웹사이트와 모바일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열차지연으로 인한 경제 손실 규모를 기후변화 시나리오(RCP4.5/8.5)를 적용하여 추정한 결과 2100년에는 45조~60조 원에 이르는 경제적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미국의 Paul Chinowsky 박사는 전망하였으며 기온 상승과 맞물려 열차지연은 사회·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견된다. 레일온도 예측의 대표적인 해외사례는 미국연방철도국의 Web기반 레일온도 예측서비스를 꼽을 수 있다. 9 km × 9 km 격자 간격으로 12시간의 레일온도 예보를 생산·제공하여 열차 안전운행을 지원하고 있다.전 세계는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고, 전지구 평균기온은 점차 상승하는 추세에 있으며 폭염은 해가 거듭될수록 심해지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과 코레일(대구본부)은 변화하는 기후변화에 발맞춰, 레일온도 예측정보서비스를 생산·활용한다면 열차 탈선사고 예방으로 열차를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높이고, 열차지연을 최소화하여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대구지방기상청은 코레일(대구본부)과 대구·경북 레일온도 예측시스템을 올해 구축 완료하고, 이를 발판삼아 전국 철도망에 확대 적용할 표준 알고리즘을 2020년까지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이는 우리나라를 넘어 유라시아 철도, 더 나아가 전세계 철도망에 적용이 가능한 레일온도 예측정보서비스 생산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대구지방기상청과 코레일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열차 안전운행의 선구자가 되는 것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이며, 대구지방기상청과 코레일(대구본부)의 숨은 노력이 빛을 발하기를 기대한다.

김천의 씨앤티 화재예측징후가 가능한 CCTV 시스템 개발, 특허 취득과 화제

화재는 일단 발생하면 재산과 목숨을 빼앗아가는 큰 재앙이다. 이러한 재난을 예측할 수 있다면, 사전예방과 동시에 많은 재난과 인명을 화재로부터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천의 중소기업 씨앤티(대표이사 김대영)가 이러한 점에 착안해 ‘화재예측징후가 가능한 CCTV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취득과 KC인증을 득한 후 시제품 제작까지 완료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대영 대표는 삼성, LG 등 대기업 중심에서의 정보통신·전자산업 등의 설비 인프라 관련 업체가 지역을 떠나자, 서울과 경기도 일원의 업체들을 찾아다니며 어렵게 시제품을 제작하는 등 아이디어를 제품화에 성공했다. 김 대표는 이같은 공로로 지난 7일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최한 ‘우수이노비즈기업 시상식’에서 대구지방조달청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IoT 제품으로 전통시장 , 문화재시설, 중요한 공장시설 등에 설치한다면 큰 반향을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대영 대표이사는 “ 중국제품들과 대기업들과의 틈바구니에서도 끊임없이 개발을 멈추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김천시에서 관심을 쏟아주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