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올해 친환경 전기 자동차 보조금 지원 확대

영천시가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자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 자동차(승용차·화물차)에 대한 구매 보조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올해 보조금 지원 규모는 지난해(18억8천만 원)보다 무려 30억 원 늘어난 48억6천200만 원이다.올해 보조금 지원을 받는 전기 자동차는 275대이다. 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지역에 있는 기업과 법인 등이다.개인당 1대(법인 등 2대) 신청 가능하다.승용차는 1천400만 원, 화물차는 2천700만 원까지 최대 차등 지원한다.신청 접수는 차량 구매 계약 후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경북도 추천 올해 마을기업 9곳 모두 선정

경북도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심사에서 도내 9개 마을기업이 모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 기업은 신규 6곳과 고도화 사업 3곳 등이다.마을기업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운영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마을기업 6개소에는 5천만 원이 지원되고, 기존 마을기업 중 운영성과가 좋아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3개소에는 2천만 원이 지원된다.선정된 마을기업은 소금을 활용한 소독수를 제조해 지역의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포항시 엔씨더블유협동조합과 지역농산물 가공, 판매, 체험 등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는 포항시 호미곶경관 영농조합법인, 구미로컬푸드 협동조합, 의성군 준새싹마실팜 등이다.또 도시에서 귀농·귀촌한 청년들과 지역 청년들이 의기투합해 청년사업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의성군 농업회사법인 어스와 이웃사촌딸기마을 농업회사법인 마을기업은 고령화와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경북도내 마을기업은 올해 선정된 신규 6개소를 포함해 청년 참여형 마을기업 9개소 등 138개 마을기업이 지정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마을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지원, 판로개척, 홍보·마케팅 및 상품성 강화 지원 등으로 마을기업의 질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마을기업 성공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의성군 가바쌀 올해 미국 첫수출

의성군에서 생산되는 기능성 쌀인 ‘가바(GABA)쌀’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군은 지난해 46t을 미국에 수출한데 이어 올해도 최근 12.8t을 미국에 첫 선적했다.가바쌀은 두뇌 대사촉진, 기억력 향상, 콜레스테롤 개선,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감마아미노부티르산(가바)’ 함량이 현미보다 8배, 흑미보다 4배 높아 육식 위주인 미국 현지인의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현재 서의성 농협은 2016년부터 가바쌀 재배를 시작해 지난해 45명의 조합원이 45㏊에서 240여t을 생산해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대구·경북 농협하나로마트와 전국 13개 대리점이 의성 가바쌀을 공급하고 있다.군은 시장의 민감한 수요변화에 대응하고 국내뿐 아니라 국외시장까지 발판을 넓히는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로 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올해 총예산 298억 원

대구시체육회가 지난달 26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2021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에서는 지방체육회 법인 설립 및 준비위원회 구성 등 4건의 보고와 2020년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체육회 규약 개정, 행정 감사 선임 등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지방체육회(17개 시도체육회, 228개 시군구체육회)가 오는 6월8일까지 국민체육진흥법에서 정하는 특수법인 설립을 완료해야 함에 따라 비법인 사단체육회인 대구시체육회(중구·서구·남구·수성구·달성군체육회 동일)는 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준비위원회를 발기인으로 하는 창립총회를 거쳐 법인 인가와 설립등기를 마무리할 계획을 총회에서 보고했다.나머지 지역 거점 스포츠클럽을 수탁하기 위해 비영리 사단법인을 설립했던 동구·북구·달서구체육회도 이사회와 총회 의결을 거쳐 법인인가 및 설립등기를 마무리하면 특수법인의 지위를 얻게 된다.올해 시체육회의 총예산은 298억 원으로 지난해 329억 원 대비 31억 원 감소했다.코로나19 사태로 예산이 줄었고 유사 사업 통폐합과 국제친선 교류대회 등을 포함한 15개 사업이 폐지됐다.지난해는 코로나19로 총예산 329억 원 중 72억 원이 감소한 257억 원이 결산액으로 승인됐다.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체육으로 시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선수와 지도자의 인권침해를 예방함으로써 보다 나은 환경 속에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대구시체육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도, 올해 경북스타기업 15개사 모집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오는 3월29일까지 ‘2021년 경북스타기업’ 15개사를 모집한다.스타기업의 신청 자격은 경북도 주력 산업 관련 기업 중 본사가 경북에 있고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50억~400억 원,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의 법인 사업장인 곳이다.또 매출액 증가율이 5% 이상, R&D 투자비중 1% 이상 등의 특성화 지표 7개 중 2개 이상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경북도는 1차로 신청요건에 대한 부합 여부를 심사한 후, 현장점검과 심층 발표 평가와 일자리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1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스타기업 선정을 원하는 기업은 경북테크노파크로 우편 신청하면 된다.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업 설명회는 개최하지 않는다.자세한 문의는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053-819-3041)으로 하면 된다.경북도는 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에게 성장전략 수립, 전담PM 컨설팅, R&D과제 기획, 맞춤형 기업지원 등과 함께 다음 년도에는 스타기업 R&D과제(2억 원 내외)를 지원할 방침이다.또 운전자금 한도우대(최대 5억 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신용관리 컨설팅 무상지원, 서울보증지원 이행보증보험 할인 및 보증한도 우대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경북도 장상길 과학산업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자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해 기업 성장과 지역 발전이라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문화예술회관, ‘새해희망콘서트’로 올해 첫 시작 알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새해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25일 오후 7시30분 팔공홀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는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시민정신을 계승하는 대구시민의 날, 대구시민주간을 기념하는 문화예술행사로 꾸며진다.지역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대구시립국악단과 정상급 연주자들이 화합과 희망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새해희망콘서트는 동서양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로 꾸며진다.대구시립국악단 이현창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대구시립국악단이 이번 음악회의 중심이 된다. 첫 무대로 ‘깨어난 초원’과 ‘말발굽소리’ 연주로 무대의 화려한 막을 연다.이 두 곡은 몽골 민속음악을 우리 악기로 편곡한 곡으로 국가의 번영과 발전의 염원을 담고 있으며 드넓은 초원을 달리는 말들의 기세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피아니스트 이미연의 협연으로 ‘사운드 오브 피스(Sound of Peace)’가 연주되며, 소프라노 이화영, 테너 이병삼이 무대에 올라 ‘신아리랑’, ‘눈’, ‘아름다운 나라’ 등 국악단의 선율에 맞춰 우리 가곡을 들을 수 있다.공연의 후반에는 시립국악단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바이올리니스트 백나현, 댄스스포츠 프로페셔널 챔피언인 정솔비, 김재만의 환상의 탱고 춤이 어우러지는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를 선보인다.태평소 임형석, 소리꾼 양수진, 예나경, 김단희, 모듬북 김수동 각각 협연으로 나서며 국악기 본연의 음색을 담아 세계 음악을 들어 볼 수 있다.대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올해 어려운 시기를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간절한 소망을 담아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새해에는 시민들이 마음의 치유와 힐링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봉화 운천장학회, 18년간 63명 학생에게 장학금 5천500만 원 전달

봉화 운천장학회가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운천장학회는 현재까지 63명의 지역 학생에게 5천500만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2004년부터 성적이 우수한 학생뿐만 아니라 성실한 지역 출신의 대학입학 예정인 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지역의 일꾼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는 봉화지역 우수학생 5명을 선발해 500만 원을 지원한다.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춘양면 2명, 법전면·소천면·석포면 각 1명으로 학생당 100만 원씩 장학금이 전달됐다.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합동 전달식 대신 각 면사무소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방문해 행사가 진행됐다.김정식 운천장학회 회장은 “지역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이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아가 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인재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한편 운천장학회의 ‘운천’의 의미는 ‘물방울이 모여서 강이 된다’는 뜻이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주시 복지정책 개선해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

경주시가 올해 복지 정책을 다양하게 개선해 경주를 따뜻한 복지도시로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시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7개 분야의 복지제도’를 개선·추진하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7개 분야 복지제도는△국민 기초생활 보장제도 지원 기준 및 부양 의무자 기준 완화 △교육급여 지원금 향상 △의료급여 상한 일수 완화 △긴급지원 지원금 확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확대 △코로나19 자가 격리자 생활비 지원 △고강도 아동보호 대책 수립이다. 우선 시는 기초생활 보장제도를 대폭 개선해 4인 가족 기준 최대 146만 원 정도를 지급한다.또 생계급여 수급자는 저소득 노인, 한 부모 가구,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있는 경우에는 부양 의무자 가구 기준을 적용하지 않도록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교육급여는 소득 인정액 중위소득 50% 이하인 입학 또는 재학 중인 수급자의 자녀에게 지급된다.오는 3월부터 기존에 나눠 지급했던 부교재비와 학용품비를 교육활동 지원비로 통합해 연 1회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부터는 의료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질환별 상한 일수가 기존 연간 365일에서 만성 질환은 380일, 기타 질환은 400일로 완화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365일 상한 일수를 초과한 질환에 대해 연장승인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어들게 됐다.지역사회 서비스 사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이를 위해 고령자 등의 건강증진을 위한 노인 보행능력 향상, 노인·장애인을 위한 안마, 아동·청소년 심리 지원, 아동·청소년 비전 형성 지원 등의 서비스와 함께 올해 신규 사업인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희망이 꽃피는 나무’ 서비스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로 인해 입원 또는 격리 통지를 받고 격리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시민을 대상으로 자가격리자 생활 지원비를 지급하며, 가구 당 7만 원 상당의 생필품도 지원하기로 했다.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보호를 위한 정책도 다양하게 개발 추진한다.법적·제도적 보호 시스템 정비, 아동 세이프콜 신고 체계 구축, 피해 아동 치료·보호 강화, 시민 공동 안정망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세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또 경주시에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전담하는 아동 보호팀도 신설·운영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올해 달라지는 복지지원 제도를 통해 어려운 가정이 위기를 극복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청송군, 올해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행복 청송 조성

청송군은 올해 군정의 주요 목표를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는 군민이 행복한 청송건설’로 정하고 1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군민의 삶을 바꾸는 문화 △문화로 행복한 청송 △문화예술기반 조성 등으로 모두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청송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의 개최, 문화·교양 강좌와 문화·예술 동호회 활성화 지원, 지역사랑방 운영,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확대, 문화·예술 단체 육성 지원 등에 주력한다.또 남관화백의 업적을 재조명하고자 24억 원이 투입된 남관생활문화센터의 개관과 함께 ‘이오덕 동화거리 조성 사업’도 2022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역 문화유산을 전승·보존·활용해 관광 자원화 한다는 목표로 55억 원을 확보해 국가 및 도 지정 문화재의 체계적 보수와 관리는 물론 지역에 산재한 향토 문화유산과 향토 자료를 정비·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송만의 특색 있는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차별화된 관광 자원을 개발한다는 것. 산악 스포츠 메카 육성과 체육시설 확충으로 군민건강 증진을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지난 10년 동안 성공적으로 진행해 온 국제적인 브랜드인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2026년까지 재연장해 개최하게 됐다. 또 올해는 전국 단위 종목별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 등을 유치하고자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및 정비를 꼼꼼히 진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전통문화 자원을 전승 보존해 문화가치를 증대시키고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올해는 군민이 행복한 청송 조성에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롯데쇼핑 신임 이사진 구성완료… 수성의료지구 롯데몰 올해 착공 청신호 전망

7년을 끌어온 수성의료지구 롯데몰 건립이 최근 롯데쇼핑 경영진 교체로 새 전기를 맞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일단 롯데 기업 차원의 내부 구조조정에서 롯데몰 사업이 살아남으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수성의료지구 롯데몰 사업 또한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15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 등에 따르면 수성의료지구 롯데몰 사업 주체인 롯데쇼핑은 이달 초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진 선임을 완료했다.신임 이사진의 변경등기가 완료되는 다음주 중으로 수성의료지구 롯데몰 사업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DGFEZ 관계자는 “이사회 내부에서도 수성의료지구 롯데몰 사업에 관한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안다”며 “롯데 경영진의 결단만 기다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착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수성의료지구 롯데몰 사업은 수성구 대흥동 일원(7만7천여㎡)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신개념 복합쇼핑몰 건축사업이다. 고용유발 효과만 8천여 명으로 예상되는 데다 도시철도 3호선 연장 등 교통수단 확보와도 연관돼 사업 진행 과정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렸다.2014년 공개경쟁입찰 토지 계약을 통해 부지 매입을 완료한 롯데는 2019년 대구시와 투자이행 관련 업무협약, 지난해 건축허가 등 사업을 위한 모든 준비 과정을 마쳐 놓고도 착공을 미뤄 왔다.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부진으로 롯데 내부적으로 실적 부진 점포 정리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특히 롯데쇼핑이 롯데자산개발의 롯데몰 사업을 인수하면서 수성의료지구 롯데몰 사업 진행 여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렸다.업계에선 기존 사업 주체였던 롯데자산개발보다 자산규모가 크고 업무 관련성이 높아 시너지 발휘가 가능한 롯데쇼핑이 사업을 맡게 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서 롯데몰 사업이 최종적으로 살아남은 것으로도 해석된다.복합쇼핑몰 사업은 코로나19 시대 더욱 각광 받는 업태 중 하나로 꼽힌다.백화점과 마트 등 실적 부진 점포를 정리 중인 롯데가 역설적으로 복합쇼핑몰 사업인 롯데몰에 더욱 ‘올인’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롯데몰 현지법인 관계자는 “언급하기 조심스럽다”면서도 “이달 중으로 사업이 가시화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상주시, 올해 전기자동차 265대 보급 지원

상주시는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자 올해 265대의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를 보급한다. 시는 지난해보다 3배 증액한 3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전기차 보급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향후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대전환을 맞아 수소차와 더불어 지역의 탄소중립 사회를 앞당기고 실현하는 대표적인 시책으로 꼽힌다. 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충전 인프라를 확충한다. 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및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충전기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으로 25기의 급속 충전기 시설을 조성해 친환경 교통수단 중심 도시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전기자동차 보급 차종은 환경부의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차이다. 승용차의 경우 최대 1천400만 원, 화물차는 2천700만 원, 전기이륜차는 36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로부터 3개월 이상 상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나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법인 및 공공기관 등이다. 특히 사회 취약계층 및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는 우선 지원한다. 단 차량 출고‧등록 순에 따라 보조금이 지급되므로 신청자는 각 대리점에 차량 출고가 2개월 내에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친환경차 구매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확대해 기후변화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 올해 설 연휴 119신고 작년보다 줄었다…거리두기 여파

올해 설 연휴 기간 119 신고가 지난해 설 연휴에 비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대구지역 올해 설 연휴(11~14일) 기간 119신고는 모두 5천491건으로 집계됐다. 하루평균으로 계산하면 1천373건이다. 평소(하루평균 1천105건)보다 24.3% 증가했지만, 지난해 설 연휴(하루평균 1천963건)에 비해서는 30% 감소한 수치다.대구소방은 이번 설 연휴 119신고 감소 원인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전체적인 이동량 감소와 외부 활동 감소 등을 꼽았다.연휴 기간 화재 신고는 32건, 구조 42건, 구급 289건이 발생했다.피해가 발생한 화재 9건 중 장소는 주택(4건)이 가장 많았고,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5건)가 대다수였다.대구소방은 연휴 기간 교통사고, 수난사고 등으로 30명을 구조했고, 심정지 등 응급환자 815명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병원·약국 정보 안내, 의료지도 등 연휴 기간 의료상담 건수는 1천857건(하루평균 464건)으로 집계됐다. 평소 1일 평균 188건보다 2.5배 증가했지만, 작년 설 연휴(하루평균 273건)보다 37% 감소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북도 환경연수원, 올해만 국비 11억8천만 원 확보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올해에만 연간 예산의 25%에 해당하는 11억8천여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경북도비 부담을 줄이고자 선제적으로 국비사업 발굴에 나선 결과이다. 환경연수원은 경북도 산하기관인 경제진흥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비가 지원되는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 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돼 6억6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산림과 환경 분야에 대한 사회적 기업의 창업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20개 팀에 1천~5천만 원의 재정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환경연수원은 환경 일자리 과정을 통해 배출한 1천400여 명의 환경 및 산림 분야 자격증 취득자에게 창업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환경부 국가환경교육 사업 예산인 환경연수원 환경교육프로그램(3억4천만 원), 푸름이 이동환경교실(1억6천만 원), 기후변화교육센터(2천만 원)의 3개 사업에 대한 예산도 확보해 환경인 양성에서 일자리 창출까지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경북도 환경연수원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학교텃밭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해양환경교육 지원 사업, 경북도 환경교육센터 운영 등에 필요한 3억8천만 원의 신규 사업비 마련에도 집중하는 등 올해 15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심학보 경북도 환경연수원장은 “이번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의 예산 확보와 같이 도내 출자‧출연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자연으로의 회귀…대구 어울아트센터 유망작가 릴레이전전 첫 번째 전시 ‘곽이랑전’

“이 작업은 죽음과 삶으로부터 시작해 그와 관련된 여러 상황에서 우리가 다져야할 마음, 각오, 태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동시에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종종 망각하는 죽음에 대한 관심이기도 합니다.”대구 북구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명봉에서 기획전을 갖는 작가 곽이랑은 자신의 이번 작품전을 이같이 설명했다.다음달 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올해 첫 번째로 진행하는 ‘유망작가 릴레이전’이다.어울아트센터 기획 ‘유망작가 릴레이전’은 2018년 재단출범과 함께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들을 선정, 그들의 작품세계를 통해 지역의 현대 시각예술의 경향을 살펴보는 기획전시다.지역 유망 청년작가들을 지원해 지역 예술계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주는 프로그램으로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올해 기획전에 참여할 유망작가 4명을 선정했다.첫 번째 유망작가전에 참여하는 곽이랑 작가는 인간 존재에 대한 본질적 의미를 ‘‘염’ 자연으로의 회귀, 성찰의 공간으로’라는 주제로 풀어낸다.인간은 유한한 존재로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를 다룬다.실제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작가는 자기가 처한 상황을 직면하고, 작품을 통해 스스로 해답을 얻어가고자 한다.자신의 신체 일부를 형상화한 등나무 줄기를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현실적 세계를 마주하며, 담담한 태도로 자신을 표현한다.그는 작업과정에서 사용한 오브제들을 자연에서 구했다.등나무 줄기를 엮어서 신체를 상징하는 형태를 만들고, 등나무껍질로 줄기를 엮어 그 안에 소금을 배치했다.자연에서 구한 오브제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자연으로 돌아간다. 작가는 이를 통해 자연의 순리를 구현한다.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오창희 공연전시팀장은 “소금이라는 오브제는 ‘염’이라는 다양한 의미가 함축된 단어로 삶과 죽음에 대해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 각오, 태도에 대해 은유적으로 작가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고 해석했다.영남대에서 회화와 트랜스아트를 공부한 작가는 지난해 대구봉산문화회관 ‘유리상자-아트스타’와 수창청춘맨숀 ‘실재와 가상-그 경계에서’ 등의 작품전에도 참여했다. 문의: 053-320-5137.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구미시설공단, 올해 20개 수상·인증에 드라이브

구미시설공단이 경영혁신에 드라이브를 걸었다.구미시설공단은 최근 올림픽기념관에서 올해 대외성과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공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각종 대외기관이 실시하는 평가와 인증, 공모사업의 선정을 목표로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구미시설공단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또 공단 소속의 에코누리 탄소제로교육관이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는 등 각종 대외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이와 함께 구미시승마장과 신라불교초전지가 마사회의 재활 힐링 승마협력시설 공모사업과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각각 3천만 원과 7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모두 4건의 공모 사업에서 2억1천300만 원의 사업비를 유치했다.올해 대외인증 12개, 사업공모 8개의 모두 20개 수상·인증 획득과 사업비 3억7천900만 원 유치를 목표로 정하고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1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조직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우수성을 확보하고 조직의 공동 목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