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센터 외부조형물 공모전 개최

대구시교육청이 다음달 14일까지 민주시민교육센터 야외공간에 설치될 외부조형물(탑)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민주시민교육센터는 동구 대구2·28기념 도서관 내에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9월 개관 예정이다.초·중·고 학생에게 학교에서 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민주시민교육 가치를 체득하기 위한 공간이다.공모 주제는 민주시민의 가치와 대구 민주정신(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 등)이 깃든 조형물로써 주변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다.공모전은 대상 제한 없이 오는 4월14일까지 응모 받는다.응모 방법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응모 서식(참가신청서, 작품설명서, 작품 이미지 파일)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kool103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작품들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3편이 각 선정된다.선정된 작품 6편에는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된다.심사 결과는 다음달 21일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민주시민교육센터 조형물(탑)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영주시, 지역경제 살리고자 주 3회 외부식당 이용

영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구내식당 이용을 자제하고 매주 3회 이상 외부 식당을 이용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가 진정될 때까지 부서별로 요일을 정해 외부식당을 이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상반기 예산 신속 집행, 복지 포인트 조기 사용 등을 통해 지역 경제와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김영식, “원자위, 방사성 물질 외부 유출 없었다고 답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경주 월성원자력발전소 부지에서 검출된 고농도 삼중수소와 관련 “지금까지 방사성 물질의 외부 유출은 없었다”고 밝혔다.16일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구미을)이 원안위로부터 받은 답변서에 따르면 원안위는 월성 3호기 지하배수관로에서 배출관리기준을 넘는 ℓ당 71만3천 Bq(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지역사무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부터 허용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외부 환경으로 유출된 사례는 없다”고 답했다.원안위는 “고농도 삼중수소가 검출된 물은 지하배수관로에 고인 상태에서 장기간 보존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량 회수 처리됐고, 외부로 방출된 것이 아니기에 위법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삼중수소 농도가 높아진 원인으로는 정상 배출된 공기 중 삼중수소가 고인 물로 녹아들었을 가능성을 들었다. 그러면서 “지하배수관로에 고인 물은 전량 회수돼 액체폐기물처리계통으로 이송돼 처리됐다”고 밝혔다.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에서 공기 중 삼중수소가 고인 물로 전이되는 실험을 한 결과 76일 만에 ℓ당 675Bq에서 124만Bq로 1천837배 증가했다고 원안위는 전했다.원안위는 월성 1호기 사용 후 핵연료 저장조의 차수막 손상과 관련해서는 “해당 차수막 하부 지하수 집수조에서는 감마핵종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3호기 지하배수관로 삼중수소 검출과 1호기 차수막 손상과의 연관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원안위는 민간조사단을 통한 추가조사 계획도 전했다.조사단 구성을 두고 일부에서 원자력학회와 중수로 발전 전문가들이 배제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과 관련 “삼중수소 관련 쟁점은 원자로 설계나 원자로 설비 문제가 아닌 방사선물질의 외부 방출 여부가 핵심”이라며 “대한방사선방어학회와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에 추천을 의뢰했다”고 설명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설 명절 코 앞인데 코로나19에 한파까지…쓸쓸한 쪽방촌 사람들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대구 쪽방촌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올해 지독히도 힘든 겨울을 나고 있다.1평 남짓한 비좁고 어두운 공간에서 지내는 쪽방촌 사람들은 코로나19로 외부인들과 단절된 채 추위와도 사투를 벌이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쪽방의 냉기를 견디는 유일한 방법은 겹겹이 옷을 껴입는 방법뿐이다.대구 쪽방촌에는 모두 711명이 살고 있다.◆들리지 않는 귀…가족과도 연락 끊겨지난 2일 오전 9시께 대구 서구 비산동의 한 쪽방촌.1층과 2층으로 나눠진 건물에는 좁은 복도 양 옆으로 14개 쪽방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이곳에서 만난 정모(51)씨는 패딩을 껴입은 채로 추위를 피하고 있었다.이날 오전 최저 기온은 영하 5℃.방 안에 들어서자 추위로 환기를 하지 못해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찔렀고, 벽지 한쪽은 습기가 배어 곰팡이가 슬어 있었다.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피하기 위해 박스를 깔았지만 빛도 들어오지 않는 정씨의 방은 바깥보다 차가웠다.정씨는 이곳에서 지낸 지 3년째다.대구 섬유공장에서 노동을 하며 가장 노릇을 해 왔다.섬유공장에서 기계 소음 속에 일을 하다 보니 귀가 서서히 들리지 않게 됐다.병원에 다니며 재활치료에 전념했으나 결국 장애 판정을 받았다.어려운 형편에 형과 동생을 찾아 수소문했지만 모두가 이사를 떠나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매달 지원받는 50만 원가량으로 월세를 내고 식비를 제하면 남는 것이 없다.정씨는 “요즘은 날씨도 춥고 코로나19 감염도 우려돼 누구도 만나지 않고 방에만 있다”며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로 막노동 일자리조차 구할 수 없는 처지에 올해 1년 생활살이 또한 팍팍해졌다”고 한숨을 내쉬었다.◆냉골인 집보다 밖이 따뜻해같은날 오전 10시께 대구 동구 신천동의 한 여인숙.이곳 입구에서 만난 황모(66)씨는 “집보다 밖이 따뜻해 햇볕을 쬐기 위해 나와 있다”고 말했다.황씨는 거주하고 있는 방 창문 사이를 판자로 덧댔지만 추운 바람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황씨는 명절을 같이 보낼 가족조차 없다.20세 때 대구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했지만 평생을 공사장만 전전하며 생활고에 시달렸다.몇년 전 몸에 이상이 생겨 뇌경색 판정을 받고 일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최근까지 동대구역 인근에서 노숙을 하던 황씨는 행정기관과 쪽방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그나마 보금자리라도 마련할 수 있었다.황씨는 “쪽방상담소 직원들이 가져다준 물품으로 하루하루 끼니를 때우고 있다”며 “코로나에 한파까지 겹쳐 일도 못하는 상황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대구 쪽방사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날씨까지 더해져 쪽방촌 사람들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 다행이 대구시민들과 행정기관의 도움으로 지원이 끊기지 않아 다행”이라며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있지만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쪽방촌 사람들이 실질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이들의 재기를 도울 발판 마련이 더 시급한 문제”라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국민의힘, 외부인사 예비경선 면제 방안 검토

국민의힘이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외부인사들의 예비경선 면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0일 알려졌다.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경선 후보 등록 전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 등 당 밖 유력 주자들의 당 합류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당 핵심 관계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안 대표를 만나 ‘경선에 들어올 생각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라’고 했던 만큼 당 밖의 인사들에게 언제든 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터주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최근 열린 공천관리위 회의에서도 예비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인사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일정 기준 이상의 지지율이 나올 경우 본 경선에 바로 참여할 수 있는 특례조항을 두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일각에서는 당헌 당규상 당원만 후보가 될 수 있도록 한 것도 개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국민의당이 단일화 자체에는 긍정적인 모습인 만큼 단일화 논의에는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이태규 사무총장은 앞서 국민의힘이 본 경선을 100% 시민경선으로 치르기로 한 것에 대해 “적어도 후보단일화의 공통분모는 만들어졌다”며 “절충점을 만드는 게 정치”라고 환영의 뜻을 밝힌 바 있다.이 사무총장은 또 지난 6일 외교통일위 회의를 마치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인 정진석 의원과 만남을 가졌고,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도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과 개별만남을 갖고 단일화 관련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양당 통합론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국민의힘 김무성 전 의원은 지난 8일 페이스북에서 양당 사무총장이 만나 범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룰 협상에 들어갈 것을 제안했다.김 전 의원은 “입당, 합당 공방으로 밀당하는 모습에 국민들이 짜증 내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김종인 비대위원장, 정진석 공관위원장, 안철수 대표가 서로 한 발짝 물러서서 양당 총장 협상 결과를 가지고 최종 담판을 하자”고 적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북의 모든 학교 28일부터 원격수업

경북도내 전체 학교가 오는 28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학부모와 외부인을 초청하는 졸업식도 할 수 없다.이는 경북도교육청이 최근 경북의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위중하다고 판단해 내려진 조치다.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3일 0시 현재 도내 학생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107명으로 이 가운데 50명이 치료 중이고, 1천56명이 자가격리 중이다.교직원 누계 확진자는 30명으로 이 가운데 10명이 치료 중이고, 11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경북교육청은 이날 이 같은 내용 등을 뼈대로 한 ‘지역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따른 학생 안전보장 대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도내 유치원 703곳, 초등학교 473곳, 중학교 259곳, 고교 185곳, 특수학교 8곳의 수업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 학년말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진행된다.다만 원격수업 조정은 지역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학교 구성원의 협의를 거쳐 할 수 있도록 했다.학기말 학생평가와 학교별 학사일정 운영상 등교수업이 필요한 경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졸업식은 학급 단위 등 최소한의 규모로 실시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해야 한다.만약 대면으로 할 경우 학부모와 오부인 초청 대규모 행사는 금지된다.유치원 돌봄은 꼭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하고 초등학교 돌봄은 학교 상황에 맞게 긴급 돌봄 체제로 운영된다.원격학습 도우미를 활용해 오전 돌봄에 참여한 학생들의 원격수업을 지원하고 중식을 제공하며, 학교실정 등을 고려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원격수업의 내실화를 위해 학생과의 쌍방향 소통 수업 비율도 확대하기로 했다.현재 공공플랫폼 화상수업시스템은 지난 7일부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개통됐다. 중학교는 지난 14일, 고교는 지난 21일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의 감염상황이 매우 엄중해지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권 보장이 무엇보다 시급해 선제적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시장, 7일 수술후 첫 출근…걱정해준 시민께 감사

권영진 대구시장은 7일 오전 위암수술 후 첫 출근한 자리에서 “걱정해 준 시민께 감사한다. 행정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지난달 21일 수술을 받은 권 시장은 지난 1일 퇴원 한 뒤 이날 오전 8시40분께 출근했다.권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들과 티타임을 갖고 “그동안 산적해 있는 현안에 자리를 비우고, 시민들께 염려를 끼쳐 드리게 돼 송구스럽다”며 “코로나19 3차 재유행에 대비해 시정 공백 없이 노력해 준 양 부시장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대구에서 지금과 같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시민참여형 방역과 시민들이 방역의 주체로 참여하는 ‘마스크 쓰고(GO) 운동’을 생활화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스크 쓰고 운동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참여를 독려하고, 선제적인 진단검사로 감염원을 조기에 찾아내는 일과 서민경제를 최선을 다해 지키는 경제방역에 전념을 다하자”고 당부했다.또 “남은 12월은 중요 정책 결정 사항을 제외하고는 양 부시장을 중심으로 시정을 꼼꼼히 챙겨 달라”며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여러 행사가 계획돼있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플랜B까지 마련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권 시장은 당분간 외부 일정을 자제하고 대면보고도 줄이기로 했다. 매주 수요일은 재활치료 등을 위해 연가를 낸다. 권 시장은 수술 전 담배를 끊었으며 퇴원 후 식단조절을 하면서 일상으로 복귀를 준비 중이다.한 측근은 “워낙 건강한 체질이라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영풍석포제련소 중금속 외부 반출…기준치 25만배 초과

영풍석포제련소가 최근 카드뮴 등 중금속을 공장 외부로 유출하다 적발됐다.환경부는 최근 경북 봉화군 영풍석포제련소 부지 지하수를 조사한 결과 카드뮴 등 중금속이 공장 외부로 유출된 것이 확인돼 현재 차단 및 정화 조치를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환경부는 지난해 4월 제련소 1공장 외부 하천에서 카드뮴 농도가 높게 검출됨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1·2공장에 대한 지하수 중금속 오염원인 및 유출 여부를 조사해왔다.형광물질을 활용한 추적자시험 조사 결과 공장 내부 주입정에 주입한 2개의 형광물질(추적자)이 공장 외부 지하수 관측정에서 모두 관측됐다.공장 내외부 지하수가 연결돼 오염물질이 유출된 것을 확인한 것이다.제련소 내부시설 지하수에는 지하수 수질 기준 대비 최대 25만 배를 초과하는 고농도의 카드뮴이 검출됐다. 또 1·2공장 부지 전반의 토양에서도 토양오염대책기준(180㎎/㎏)을 초과하는 카드뮴 오염(최대 2천691㎎/㎏)이 확인됐다.환경부는 구간별 유출량에 따른 총 카드뮴 유출량을 산정한 결과 하루 약 22㎏의 카드뮴이 공장 밖 외부 지하수로 유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영풍석포제련소는 이전에도 공장 내부 지하수의 카드뮴 오염 사실이 드러나 지난해 5월부터 차수벽 및 오염방지공 설치, 오염지하수정화시설 계획 수립 등 필요한 조치를 이행하고 있다.환경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련소에 지하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한 추가 보완조치를 요청했다.공장 전체 부지에 대한 토양 정밀 조사 재실시 명령이 올해 12월까지 이행되면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지자체를 통해 토양정화 명령을 할 방침이다.한편 환경부는 올해 6월 영풍석포제련소 주변 하천을 별도로 측정한 결과 측정지점 46곳 모두가 카드뮴 등 중금속 6개 항목에 대한 수질 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시, 여자핸드볼팀 성추행 진상조사 착수

대구시가 최근 ‘대구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 갑질 및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외부전문가로 이뤄진 민간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진상 파악에 나섰다.3일 대구시에 따르면 조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달 31일 여성 인권 전문가, 변호사, 교수 등 외부인사 6명으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1차 회의에서는 법무법인 참길 박준혁 변호사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이후 조사범위, 조사방법, 추진 방향, 향후 대책, 선수 보호 방안 등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조사위원회는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결과 발표 시까지는 위원장 외의 위원명단과 회의내용 등을 비공개하기로 했다.앞서 대구시는 지난달 31일 외부전문상담사 5명을 통해 대구시청 여자핸드볼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개별상담을 진행했다.조사위원회는 사실 규명 후 그 결과에 따라 대구시체육회(스포츠공정위원회)에 징계 의뢰와 형사고발을 의뢰하는 등 엄정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박준혁 민간조사위원장은 “적극적인 조사를 통해 공정하고 철저한 사실 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간으로 구성된 본 위원회가 인권 보호와 사실 규명을 위한 좋은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군프롭테크, 부동산을 부탁해!<단독주택 외부공간>

물음표 씨는 단독주택에서 누릴 수 있는 발코니, 테라스 구분이 어려워 군프롭테크에 들렀다. Q=안녕하세요. 베란다, 테라스, 발코니가 건물 내외부가 연결되는 공간인 건 알겠는데 잘 구분이 안 되네요. A=고객님들이 자주 질문하세요.단독주택은 아파트랑 달리 베란다, 테라스, 발코니 등 여유공간 활용이 용이하고 용어가 나눠져 있어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아요. ◆여기서 잠깐!아파트 베란다는 실상 발코니를 의미한다.우리나라에서는 발코니보다 좀 길고 지붕으로 덮여 있는 공간을 베란다로 통칭해왔지만, 건축법에서는 ‘거실을 연장하기 위해 밖으로 돌출시켜 만든 공간’을 발코니라고 한다.따라서 아파트 거실에 붙은 외부 공간은 발코니다.Q=그럼 우리가 알고 있던 아파트 베란다는 잘못된 표현이고, 아파트 발코니가 맞는 말이네요.그럼 베란다는 어떤 공간을 말하나요? A=단독주택에서 1층 면적이 넓고 2층 면적이 좁을 경우, 1층 지붕 부분이 남게 되는데 이곳을 활용한 것이 베란다에요.즉 아래층 지붕을 이용한 것이 베란다이고, 이와 구별되는 발코니는 바닥이 아래층의 지붕이 아니지요. ◆여기서 잠깐!베란다 형식: 여름에 시원하게 활용 가능한 ‘테라스 형식’과 위층 부분이나 창 앞에 넓게 내밀어 꾸민 바닥으로 위층에서 출입할 수 있는 ‘발코니 형식’이 있다. Q=건물 내 위치나 활용 방법에 따라 달라지네요.보통 커피 전문점이나 카페 가면 1~2층 모두 실외가 있는 경우 어떻게 구분하나요? A=굳이 구분 하자면 1층 매장과 연결되는 곳은 테라스, 2층 내부와 연결된 곳은 발코니라 할 수 있겠죠. ◆Goon Tip멈춰 있는 건축물에서 내외부가 연결되는 공간은 바깥 경치나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인간의 심리와 정서를 안정시키고 엔돌핀을 분비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도시철도, 3호선 외부 엘리베이터에 에어컨 설치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도시철도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 등 3호선 20개 역사 외부 엘리베이터 32대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3호선 외부 엘리베이터는 전체가 햇볕에 노출돼 있어 내부온도가 최고 41℃까지 올라가는 등 외부온도 대비 평균 3℃가량 높아 여름철 엘리베이터 이용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공사는 엘리베이터에 에어컨을 설치, 내부온도를 외부온도 대비 5℃ 정도 낮게 유지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나머지 1·2·3호선의 모든 외부 엘리베이터 136대에도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에어컨을 설치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앞으로도 도시철도가 도시철도 이용객뿐만 아니라 대구시민들을 위한 도심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청백전 중계 없는 이유는?

“다른 팀들은 연습경기 중계하던데, 삼성은 청백전 중계 안하나요?”야구에 목마른 삼성 라이온즈 팬들의 궁금해 하는 사항이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삼성 청백전은 라이브로 볼 수 없다.이유는 간단하다.구단에서 ‘안전’이 우선이라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다.현재 삼성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에 출입한 외부인이 의심 증상을 보이면 훈련이 중단된다.이 같은 사례는 타 구단에서 일어나고 있다.NC 다이노스는 지난달 17일 협력업체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훈련을 중단했다. 2차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협력업체 직원, 구단 직원 등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선수단에서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다행히 확진자는 아니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훈련이 4차례나 중단됐다.삼성은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자체 중계 없이 개막을 준비하고 있는 것.삼성이 연습경기를 중계하려면 협력업체가 라팍에 출입해야 한다.일본 오키나와에서 삼성의 연습경기를 실시간 중계를 했던 대부분의 인력(카메라 등)이 서울에 있는 외주 업체다.더군다나 해당 업체는 자체 방침으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 대구로 부를 수도 없는 상태다.또 삼성 경기를 생중계할 방송사가 없다는 점도 있다.스포티비(SPOTV)는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청백전을 송출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연습경기도 라이브 중계 일정에 추가했다.롯데 자이언츠는 스포츠 전문채널인 MBC 스포츠플러스와 손잡고 10일, 14일, 18일 오후 6시에 열리는 3차례의 청백전을 텔레비전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다만 삼성 팬들은 유튜브를 통해 ‘청백전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다. 삼성은 팬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경기를 촬영·편집한 후 라이온즈TV에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삼성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어 자체 중계는 어렵다”며 “아무래도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에 수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방송사와 손잡고 생중계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팬들이 양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한은 대구·경북본부, 22일까지 외부연구용역 연구자 공모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다음달 22일까지 2020년 외부연구용역 연구자를 공개 모집한다.대학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등 해당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연구자는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직원과의 공동연구 형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연구주제는 대구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금융 역할 및 제언이며, 주요 내용은 대구지역의 정책금융 지원 현황과 중점 추진 산업과의 연계성을 점검하고 사례 연구 등을 통한 정책금융의 지원 방향 도출 등이다.연구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4개월 이내다.접수는 연구계획서 및 이력서를 다음달 22일까지 한국은행 이메일(daegu@bok.or.kr)로 제출하면 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