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청 가온마당에서 양파 소비촉진 운동 전개

[{IMG01}]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삼 경북도 공무원노조위원장이 18일 오후 도청 가온마당에서 열린 양파소비촉진운동 캠페인에서 10㎏ 들이 양파 망을 한 직원에게 판매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날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중가보다 10~20% 정도 싼 가격으로 양파 7t(700망/10㎏)을 판매했다. 경북 2만여 t 등 올해 전국적인 중만생종 양파 12만t이 과잉 생산될 것으로 추산되면서 경북도는 다음달 까지 다음달까지 양파 소비촉진운동을 벌인다. .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삼 경북도 공무원노조위원장 등이 18일 오후 도청 가온마당에서 열린 양파소비촉진운동 캠페인에서 자장면을 먹고 있다. 경북도는 이날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중가보다 10~20% 정도 싼 가격으로 양파 7t(700망/10㎏)을 판매했다. 경북 2만여 t 등 올해 전국적인 중만생종 양파 12만t이 과잉 생산될 것으로 추산되면서 경북도는 다음달 까지 다음달까지 양파 소비촉진운동을 벌인다. . 경북도 제공.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청도군의회, 무궁화호 감축 운행에 반대하는 군민 서명 운동 실시

청도군의회가 17일 청도역 광장에서 부산에서 청도를 거쳐 영주로 운행하는 무궁화호 열차 감축 운행 반대 서명 운동을 펼쳤다. 청도군의회 박기호 의장과 의원들이 17일 청도역 광장에서 부산에서 청도를 거쳐 영주로 운행하는 무궁화호 열차 감축 운행 반대 서명 운동을 펼쳤다. 군의회의 이번 반대 서명 운동은 청도군민이 많이 이용하는 대표 교통 수단 감축을 반대하는 서명을 한국철도공사에 전달하기 위함이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청도역을 이용하는 승객은 하루 3천여 명, 승객의 96%가 무궁화호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에도 불구하고, 한국철도공사는 2017년 1월에 경영 효율화를 위해 무궁화호 열차 노선을 감축하고, 올해 1월 상행선 2회, 하행선 2회, 주말과 공휴일은 상‧하행선 3회의 무궁화호 운행을 감축했다. 이에 따라 청도군의회는 지난 2월15일 제2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무궁화호 열차 운행 감축에 따른 대정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 청도군의회 박기호 의장 등 군의원 5명은 청도군 기획예산담당관과 함께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해 무궁화호 열차 운행 감축 철회를 요구했다. 청도읍에 살고 있는 김영하 씨는 “평소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해 대구까지 출퇴근 했지만, 언제부터 인가 출퇴근 열차편이 없어져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박기호 청도군 의장은 “한국철도공사의 이윤 추구를 위한 열차 감축 운행이 출퇴근을 하는 주민 이용객에게 극심한 불편을 초래함은 물론이고, 열차를 타고 청도를 찾아오는 관광객의 이용 제한으로 지역 경제까지 어렵게 만드는 것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청도군의회는 청도군과 경북도 및 인근 시·군과 협조해 무궁화호 증차를 위해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도군의회 박기호(중간) 의장과 군의원들이 17일 청도역 광장에서 부산에서 청도를 거쳐 영주를 지나는 무궁화호 열차 감축 운행에 대한 반대 서명 운동을 펼쳤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경북도, 오늘 도청 가온마당에서 양파 소비촉진 운동 벌여

경북 2만여 t 등 올해 전국적인 중만생종 양파 12만t이 과잉 생산될 것으로 추산되면서 경북도가 18일 도청 가온마당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양파 판매 행사를 하는 등 다음달까지 양파 소비촉진운동을 벌인다. 수확된 양파들. 경북도 제공.경북도가 18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도청 가온마당에서 양파 소비촉진운동을 벌인다. 이날 양파 소비촉진운동은 수확기를 맞아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양파 수급조절을 위한 것이다. 도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인 중만생종 양파가 12만t이 과잉 생산될 것으로 추산되고, 이 가운데 경북은 약 2만여 t 과잉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판매행사에는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양파 7t(700망/10㎏)을 판매한다.판매 행사에 앞서 도청 구내식당에서는 양파 소비촉진의 하나로 짜장면 먹는 날 행사를 한다. 도는 이날 도청직원을 대상으로 한 판매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대도시 특판, 상시 직거래 장터 개설 등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양파는 식탁위의 불로초로 불릴 정도로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만큼, 지역 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도민들이 소비촉진운동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주 호국보훈의 달 범시민 운동 추진

경주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고귀한 젊음과 생명을 바치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호국보훈정신을 고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범시민 운동으로 추진한다. 경주시가 6일 황성공원의 충혼탑에서 호국영령을 위로하는 추모제를 올리고 있다. 경주시는 다양한 보훈행사를 기획 운영한다. 15일 오후 2시부터 보문호반광장에서 ‘보훈 와우(W.O.W.)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와우페스티벌은 With(세대간의 화합), Open(독립·호국·민주의 열린 가치관), Warm(따뜻한 보훈의 가치 실현)을 주제로 개최된다. 행사는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체험 및 전시부스 10여 개를 준비해 추진한다. K-POP 커버댄스, 밴드공연 등 재능기부를 통한 다채로운 보훈 주제 문화공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5일 오후 2시에는 서라벌문화회관에서 ‘6·25전쟁 69주년 행사’가 열린다. 또한 27일부터 29일까지 오후 7시30분과 30일 오후 3시에는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경주시립극단의 ‘1915 경주 세금마차사건’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됐다. 세금 마차 탈취 사건을 중심으로 경주 최부자로 잘 알려진 최준 선생(당시 광복회 재무담당) 등 대한독립 광복과 국권회복을 위해 노력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살리고 기억하고자 기획됐다. 경주시가 호국보훈단체를 초청해 지원시책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경주시가 호국보훈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주고 있다. 한편 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보훈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참전 명예수당은 올해 경북도 지원분이 인상됨에 따라 도비 3만 원, 시비 7만 원으로 1인당 월 10만 원과 사망 시 사망 위로금 30만 원을 지급한다. 보훈명예수당은 전액 시비로 월 5만 원과 사망 시 사망 위로금 3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 올해 안으로 경주시는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해 참전명예수당 인상과 지급범위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주시는 나라사랑 기념행사와 보훈대상자 예우, 지역 현충시설, 독립운동가 알리기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김천시, 지역농협과 Happy together운동 업무협약 체

김천시와 NH농협김천시지부 및 지역농협은 11일 2층회의실에서 Happy together(해피투게더) 김천운동 및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서동완 NH농협김천시지부장, 이정복 지역농협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 등 참석해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농업 부문에서 실천 가능한 사항에 대해 김천시와 지역농협 간 상호 협력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농촌에서 실천 가능한 Happy together운동의 일환으로 친절한 농업인, 청결한 농촌, 양심적인 농업을 기본으로 영농폐기물 수거․배출, 농촌마을 경관개선과 영농폐기물 소각자제, 축산농가 악취저감 실천을 통한 청정한 대기 환경조성, 농약 및 투입재의 적정사용 등 올바른 농업을 실천하는 데 농협이 앞장서기로 했다. 김충섭 시장은 “농촌에서 Happy together 운동 전개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환경가꾸기를 통해 농업·농촌의 삶의 질 향상 및 찾아오는 농촌, 농업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김천시는 NH농협김천시지부 및 지역농협 간 Happy together김천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민주당 대구시당, 8일 민주당데이 열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지난 8일 오후 대구 동성로 대백 앞 무대에서 호국보훈의 달과 6·10민주화운동 32주년, 6·15남북공동선언 19주년을 주제로 민주당데이를 진행했다.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8일 대구 동성로 대백 앞 무대에서 ‘제6회 민주당데이’를 열었다.호국보훈의 달과 6·10민주화운동 32주년, 6·15남북공동선언 19주년을 맞아 진행됐다.이날에는 신경민 의원(서울 영등포을)이 초청돼 ‘6·15남북공동선언’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또 남영주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 대구경북본부 사무처장이 1987년 6·10민주화운동 당시의 상황을 증언했다.6·15남북공동선언 19주년 사진전도 마련됐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안동병원 김준영, 남선화씨 운동 중 심정지 시민 구해

김준영씨 남선화씨 운동 중 의식을 잃은 시민이 병원직원과 119 대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덕분에 생명을 구했다.지난 4일 저녁 배드민턴 동호회에서 운동을 하던 김모씨(49)는 휴식을 취하던 중 의식을 잃었다.같은 동호회에서 운동을 하던 안동병원 김준영씨와 남선화씨가 이를 발견하고 즉시 응급처치를 시행했다.안동병원 직원인 김씨는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지고 있고 병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이수했기에 침착하게 119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하고 흉부압박을 시행했다.10여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동안 동호회 회원인 남선화씨는 환자 턱을 들고 기도를 확보했다. 남씨 역시 안동병원 직원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이수했다.이후 도착한 119대원은 심장제세동기를 시행해 환자의 맥박이 돌아와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된 환자는 심근경색증 진단을 받고 즉시 응급심혈관중재시술을 받았다.김건영 안동병원 병원장은 “환자는 심장으로 가는 좌우 큰 혈관이 막힌 상태로 심폐소생술 등 초기 응급처치가 없었으면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며 “다행히 일찍 발견하고 초기 응급처치와 심장제세동기가 시행되고 신속하게 병원에서 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선착순 300명’…대구시, 직장인 야간운동교실 참가자 모집

대구시는 다음달 4일까지 탁구, 테니스, 댄스스포츠 등 직장인 야간운동교실 참가자를 신청받는다.대구시는 평소 운동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을 위해 야간운동교실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직장인 야간운동교실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저녁시간을 활용해 운동할 수 있도록 야간에 무료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종목은 탁구, 테니스,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족구, 당구, 다이어트댄스 등이 있다.신청 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며 선착순 300명이다.참가 희망자는 대구생활체육포털 홈페이지(http://dgsportal.or.kr)에서 회원가입한 후 참가를 희망하는 운동교실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주소지가 대구이거나 직장소재지가 대구인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길수 대구시 체육진흥과장은 “운동을 통해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삶의 활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의 폭염 대책 ‘양산 쓰기 운동’

대구시가 시민들에게 양산 쓰기 운동을 벌여 관심을 끌고 있다. 웬 뜬금없는 소리냐 싶으면서도 최근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프리카의 폭염을 실감하고 있는 시민들에게는 청량제로 여겨질 것으로 보인다.대구시는 지난 24일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양산과 물티슈, 리플렛 등을 나눠주며 양산 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무더위에 노출되면 뇌 기능이 13% 하락하고 자외선에 의한 피부질환 발병률이 높아져 온열 질환에 걸리기도 쉽다. 양산을 사용하면 체감온도를 10℃ 정도 낮춰주고, 자외선 차단은 99% 가능하다고 한다.또 피부암과 피부질환을 예방하고, 탈모방지 효과도 크다. 검은색 우산은 90% 정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어 색상이 화려한 양산이 아니더라도 검은 우산이면 충분히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다고 한다.일본에서는 남성들의 양산 쓰기가 이미 일상화됐다. ‘양산 남자’라는 말이 2013년 ‘유행어 대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일본의 사이타마현의 경우 온난화대책과에서 ‘양산 쓴 남자 확산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남성 공무원들이 양산을 쓰고 출퇴근하며 양산 쓰기를 권하는 것이다. 열사병 응급 환자의 70% 이상이 남자였는데, 그 원인이 양산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밝혀지자 이 같은 운동을 펴게 된 것이다.인도의 경우 남녀 구분 없이 양산사용이 일상화됐다. 우리나라도 이미 한 여름 골프장에서는 남성 골퍼들이 파라솔 같은 우산겸용 양산을 이용한 지가 꽤 오래됐다. 우리에게도 남성용 양산 사용이 낯선 풍경은 아니다.방패같이 생긴 우산은 과거 서양에서 안락함을 상징했고, 귀족들의 신분과 지위의 상징이었다.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됐다.이집트의 경우 양산 그늘을 만든다는 것은 귀족 이상의 신분을 가진 사람들의 특권이었다. 그리스와 로마 역시 우산은 그늘을 만들어 주는 도구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고려 시대에 이미 우산과 양산을 겸하는 우산이 있었다고 한다.어느덧 남성의 미용실 출입이 보편화 됐고 장병들이 군부대에서 달팽이 크림으로 피부관리를 하는 세상이다. 바야흐로 남자와 여자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패션이나 헤어스타일을 의미하는 유니섹스 바람이 양산에까지 옮겨 갈 상황이다. 남성들이 양산을 쓰고 대구 도심을 누비는 광경이 현실이 됐다.대구시는 “남자들도 당당하게 양산을 활용해 온열 질환을 줄일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혀 대구시의 기발한 폭염 대책 효과가 기대된다.

세상읽기…삶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삶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정명희의사수필가협회 홍보이사“삶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비우는 것이다.” 도자기에 적힌 캘리그래피를 선물로 받았다. 그 글귀가 묘하게 가슴을 찌른다. 며칠째 맑은 날이 계속이라 시골집 옥상 방수 페인트 도색을 걱정하던 차 제부가 도와주겠다며 나섰다. 언제 방문하더라도 빈손으로 오는 법이 없는 그가 이번에 들고 온 글귀가 바로 그것이었다. 바빠 잠시도 틈을 낼 수 없을 정도라고 하면서도 운동은 좋아하여 몰두하던 그였기에 의아한 마음이 들었다. 반가운 마음에 얼른 차를 세우고 문을 열고 들어가니 그가 집안 청소까지 깨끗하게 해두고서 방수 페인트를 준비하여 반쯤이나 칠해 좋은 것이 아닌가. 땀을 쏟으면서도 하나도 힘들지 않다는 그에게 시원한 음료를 권하려고 억지로 자리에 앉혔다.운동을 좋아하고 사람을 만나는 것을 즐기고 남을 도와주기를 무엇보다 좋아하는 그였기에 늘 그 부모가 그런 모습을 보면 얼마나 안쓰러워할까 마음 쓰이곤 하였다.아직 계절은 봄에 속하는 5월이지만 폭염 경보가 울린 지도 며칠 되었다. 오늘도 35도 가까운 더위 속에서도 쉬지 않고 옥상 바닥에 방수 페인트를 희석 액에 섞어 바르고 있는 그에게 시원한 마실 것을 권한 뒤 “내려와서 좀 쉬었다 하세요.”라고 하며 소매를 끌었다, 그러자 그는 지금 햇살이 아주 좋은 때니 이때야말로 바르고 나면 바로 바짝 말라서 깨끗하게 방수가 된다며 마저 다 마무리하고 쉬겠다는 것이 아닌가. 몇 차례 권하여도 그의 고집을 꺾을 수 없어 우두커니 서서 일하는 모습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가만히 햇살아래 서 있는 것만으로도 얼굴은 벌겋게 달아오르고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하였다. 급기야 현기증이 느껴져 시원한 그늘로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 한 참 지내 내려와 실내로 들어온 그가 시원한 마룻바닥에 앉으며 벌겋게 달아오른 목덜미에 흘러내리는 땀을 훔치며 한마디 던진다.“저 배드민턴 그만 두었어요.“나는 깜짝 놀라 눈을 동그랗게 떴다. 어찌된 영문일까. 그렇게도 좋아하던 운동이 아니던가. 어릴 적부터 밥 먹는 것보다 더 좋아하던 운동이었고 늘 새벽 같이 일어나 운동하러 나가는 그 순간이 가장 즐겁다고 하더니. 전국 대결로 한 급수씩 올라갈 때 마다 짜릿한 희열을 느낀다는 것이 바로 배드민턴이라고 하면서 자랑하던 그였는데 말이다.그러고 보니 몇 해 전 배드민턴 경기 도중 상대의 공에 눈동자를 맞아 각막이 찢어진 적이 있다. 그 눈이 내내 말썽을 일으켰던가. 수술을 했다더니 최근에는 더욱 안 좋아졌던 모양이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전국대회를 석권할 실력을 쌓아 대결을 앞두고 있었는데, 그 대회를 앞두고 눈앞에 날 파리 같은 물체들이 자꾸만 날아다닌다고 하였다. 안과 진료를 받아 보라고 하였더니 그 진료에서 심각한 진단을 받아 아주 엄중한 경고를 받았나 보다. 비문증이 심할 때 그만 두지 않으면 황반 변성이 올 지도 모르고, 또 망막에 출혈이 올지도 모르니 심한 운동은 지금 당장 그만 두는 것이 좋겠다고 하더라는 것이 아닌가.그의 말을 들으니 가슴이 찌릿해온다. 어찌 그 좋은 운동을 그만두고 무슨 낙으로 그 즐거움을 대신 할 수 있으랴. 어디서든 즐거움을 찾는 그였지만 그토록 좋아하던 운동을 그만두게 되다니 상실감이 얼마나 심할까.하지만 제부는 쓸쓸함 대신 환한 얼굴로 웃는다, “지금은 덜 바쁘니 형님 댁 페인트도 주말에 해드릴 수 있고 얼마나 좋습니까? 괜찮아요. 이제는 도자기를 배우며 퇴근 후 여가 시간을 즐긴답니다.” 캘리그라피와 도자기 굽기가 또 새로운 영역이라며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몇 번이나 한다. 그럴지도 모르겠다. 나이 들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 채우려고 하면 할수록 더 채워지지 않을 수도 있지 않겠는가. 욕심은 끝이 없고 욕심을 채우려다 보니 삶은 헤어 나올 수 없는 늪으로 빠져 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도 있지 않은가. 마음을 비우고 내 인생을 만들어 나가기보단 주어진 삶을 즐기려 하면 한결 편안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또 마음의 여유도 생겨 일이 오히려 쉽게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는 그를 보며 그래도 마음을 추스릴 용기를 가진 그의 등을 두드려 주고 싶다. 결국 욕심은 스스로의 삶을 망가트릴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면 조금 놓아 버릴 수 있는 삶을, 비울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면 좋지 않겠는가. 결국 인생의 행복은 채우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비우는데 있을 지도 모르겠다. 하루 하나씩 내려놓으며 맑은 마음으로 날마다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다. 늘 욕심 없는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길 소망한다.

대구교육박물관과 함께하는 문화유산답사기

'대구지역 민족운동의 발걸음을 따라' 프로그램 참가생들이 신암선열공원 답사에 앞서 단충사에 들러 묵념하고 있다.지난달 대구교육박물관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2019, 우리 가족 문화유산 답사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구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보낸 뜻깊은 하루를 취재하기 위해 함께했다.체험 프로그램 첫 순서는 ‘대구지역 민족 운동의 발걸음을 따라’를 주제로 국립신암선열공원 답사하기다.국립신암선열공원은 애국지사 52명이 안장된 곳으로, 우리나라는 국립묘지가 10군데 있는데 그 중에 한 곳이다. 독립유공자 묘소는 이곳이 유일하다.전국적으로 작년 말 기준 1만5천180명의 독립유공자가 포상을 받았고, 대구와 경북에서는 2천160명 14.2%로 타 지역보다 월등히 많은 유공자를 배출했다.그동안은 대구시에서 선열묘지공원으로 관리를 했고 2018년 5월1일자로 국립묘지로 정식 승격하면서 대구 학생들도 참배와 봉사활동을 하러 오는 장소가 됐다.신암선열공원을 둘러보기 전 학생과 학부모들은 우연식 소장님의 안내에 따라 단충사에 들러 참배를 하고 헌화를 했다.먼저 제5묘역에 안장된 임용상 지사와 김태련 지사 묘지에서 묵념을 한 후에 업적을 들었다. 임용상 지사는 3등급 독립장으로 안장된 52명 중 제일 품격이 높은 분이며 김태련 지사는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시고 만세운동을 벌이셨다.국립신암선열공원은 누구나 언제든지 둘러볼 수 있도록 상시 개방 중이다. 산책로와 전망까지 아름다워 감사의 마음을 품고 산책하기에도 좋다.두번째 순서는 3.1운동길 및 의료 박물관, 선교 박물관, 역사문화 박물관 중 하나인 블레어주택이라는 역사문화 박물관 관람이다.박은찬 강사님의 해설과 함께 선교사들이 대구의 의료·의술 발전에 기여한 부분과 당시 교육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람했다.블레어 선교사가 직접 사용한 의료기기와 침상, 서재 등이 보존된 2층은 관람할 수 없었지만, 블레어주택 2층부터 제중원 즉, 동산병원이 시작됐음을 알 수 있었다. 1층은 당시 학교 물품과 교과서 등이 전시돼 있다.투어를 안내한 유득순 선생님은 “우리 주변에 역사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에만 3군데 이상의 역사적 유적이 있을 것이다. 다만 알려지지 않고 드러나지 않을 뿐.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이렇게 개발될 수 있다”며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세번째 방문한 곳은 신명고등학교 내 신명역사관이다. 교문을 들어서자 좌측에 위치한 ‘신명 3.1운동 기념탑’이 빛을 발하며 우뚝 솟아 있다. 당시 ‘신명여학교’였던 이곳은 대구 여성교육의 중심을 차지한 곳으로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3.1운동에 동참한 장소라서 의미가 남다르다.2007년 100주년을 맞이한 신명고등학교는 대구교육과 우리나라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3.1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학교의 자랑이자 자부심으로 삼고 있었다.‘과거에 내가 이곳에 있었다면 과연 아무 두려움 없이 나라만을 생각하면서 태극기 하나 들고 3.1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었을까’ 상상해봤다.네 번째 방문한 곳은 기독교 교육과 근대교육의 주춧돌 역할을 했던 계성학교 아담스관이다. 박은찬 강사님은 대구 3.1운동의 시작으로 이곳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고 했다.아담스관 지하실에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일제의 눈을 피해 3.1운동을 하는 모습을 상상했다. 외관은 초라해 보일 수 있지만, 역사적 의미로는 값지고 뜻깊은 장소에 서서 당시의 모습을 상상했다.어른 몇 명과 10대, 20대 학생들이 모여 복사를 하거나, 필사를 하는 광경들이 마치 오래된 영화의 한 장면처럼 눈에 선하게 그려졌다. 학생들 스스로 독립에 대한 열망을 품고 대구·경북으로 확산시켜나간 3.1운동이 있었다는 게 뭉클하고 자랑스러웠다.‘우리 가족 문화유산 답사기’를 마치면서 박은찬 강사님은 “100여년이라는 시간동안 지역 교육을 담당했던 곳임을 기억하길 바라며 학생들에게 역사적 의식을 심어주는 것은 가정에서도 가능하다”고 했다.강북중 2학년 정윤서독립운동가이자 역사학자이신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떠올랐다.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하고 다짐하는 하루였다.대구교육사랑기자단 8기강북중 2학년정윤서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예천군 한자녀 더 갖기 운동 전진대회

한자녀더갖기운동 예천군협의회(회장 안양숙)는 최근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저출생 극복과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2019 한자녀 더 갖기 운동 예천군협의회 정기총회 및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지방국립대 무상교육’ 서명운동 동참을

지방국립대의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지방국립대 무상교육 운동’이 시작됐다. 인재유출로 위기에 몰린 지방대가 탈출구를 찾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다.경북대 교수회는 7일 임원진 회의를 열고 무상교육을 위한 대시민 서명운동을 펼치기로 결정했다.이형철 교수회의장은 “지방국립대의 활성화와 생존권, 균형발전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지방국립대가 무상교육으로 가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를 중심으로 재원 마련 방법을 비롯한 도입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경북대 교수회는 이날부터 2주간 일차적으로 경북대 교수를 중심으로 대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 뒤 총학생회의 참여를 유도해 서명운동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내년 3월까지 등록금 전액 감면을 촉구하는 100만 명 전자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이다.지방대 무상교육 운동은 김한성 부산대 교수회장의 제안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시작됐다. 100만 명 서명이 달성되면 교육부와 비수도권 국회의원 모두에게 서명 결과를 우편 발송하고 무상교육을 청원할 계획이다.무상교육 서명운동은 지방국립대의 위기가 곧 지역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절박감에서 시작됐다. 지방대가 저출산과 수험생들의 수도권 대학 선호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카이스트와 디지스트·광주과기원·울산과학기술원처럼 지방국립대학 등록금을 100% 무상으로 하면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 지방대학이 살 수 있고 수도권 인구 과밀 억제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지방대의 위기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입시 경쟁률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지방대학 입시 경쟁률은 수도권 대학보다 2배 낮다.2019학년도 수도권 소재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13.5대 1로 비수도권의 6.9대 1보다 2배 높았다. 대구 9.5대 1, 경북 5.7대 1, 부산 7.3대 1, 광주 5.9대 1 등으로 대구가 비교적 높았지만, 수도권과는 많은 격차를 보인다.지방국립대 무상교육이 자칫 교육 차별화라는 지적도 나올 수 있겠지만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인지도 모른다.지방을 살리기 위한 각종 정책이 많이 나왔지만, 지방소멸은 하나의 추세가 돼버렸다. 이제 지방국립대의 등록금 면제로 난국을 탈피해보자는 아이디어까지 나왔다. ‘지방인재 채용목표제’ 실시와 함께 그나마 지역을 지탱할 수 있는 버팀목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라 생각된다.지방국립대를 살리기 위한 100만 명 서명운동에 지역민들의 동참을 기대한다.

경북대 교수회, 지방국립대 활성화로 국립대 무상교육 운동

지방 국립대의 생존과 활성화를 위한 ‘지방국립대 무상교육 운동’이 본격 시작된다.경북대 교수회는 7일 임원진 회의를 열고 무상교육을 위한 대시민 서명운동을 펼치기로 결정했다.교수회 이형철 의장은 “지방국립대의 활성화와 생존권, 균형발전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지방국립대가 무상교육으로 가야한다는 취지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를 중심으로 재원마련 방법을 비롯한 도입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교수회는 이날부터 2주간 1차적으로 경북대 교수를 중심으로 대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 뒤 총학생회의 참여를 유도해 서명운동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이형철 의장이 상임회장로 있는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도 오는 31일 대전에서 이와 관련해 회의를 열고 지방국립대 무상교육 추진을 위한 연합회 차원의 활동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지방국립대의 무상교육은 등록금을 완전 면제해 수도권으로의 인재 유출을 막아 지방국립대를 활성화시키고, 나아가서는 지방과 수도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시작됐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김천시, 시민의식 개혁 정신운동 ‘Happy Together 김천’ 신선한 새바람 일으켜,

문패: ‘Happy Together 김천’ 김천시가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과거 부정적인 지역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시민의식 개혁 정신운동인 ‘Happy Together 김천’이 신선한 새바람을 일으키며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2월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추진을 위한 실천 다짐대회와 특강시간을 가진후, 각 시민단체 별로도 실천 다짐대회와 특강을 실시하는 등 범시민 운동으로 붐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시는 선진 시민의식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명의 전담 강사를 위촉하는 한편, 각종 단체의 자발적인 접수를 받아 연중 상시 순차적으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의식 변화운동민선7기 김충섭 김천시장의 시정 목표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다.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전개하는 가장 큰 목표가 바로 지역발전과 시민행복, 즉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과거의 잘못된 의식을 과감히 개선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기존 관주도의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전 시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김천시는 이를 통해 불친절하고, 드세며, 텃세가 심한 지역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해 친절하고 질서있는 청결한 도시로의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김천시는 △친절한 김천시민 △질서를 지키는 김천시민 △청결한 김천시민 △참여하는 김천시민 △양심있는 김천시민 △예절바른 김천시민 △배려하는 김천시민을 ‘Happy Together 김천’7대 실천목표로 정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와 사업에 접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김천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질서를 지키며 친절하고, 남을 먼저 배려하고 기본 예절을 준수할 수 있도록 시민대상 교육과 친절 릴레이 캠페인, 민관 실무협의회 구성, 슬로건 및 포스터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지역의 정체성을 새롭게 확립하는 계기로 만들고 있다. 7개의 덕목 하나 하나를 실천해 나가면서 김천시민 누구나가 김천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만들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것이다. 이것이 시민행복이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새로운 모티브가 되는 것이다. ◆시민 공감대 형성, 성과 가시화시 승격 70주년을 계기로 김천시가 범 시민적인 참여속에 전개하고 있는 ‘Happy together 김천’이 정착되고 있다. 시민 모두가 작은 행동과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그 변화의 바람은 이미 시작됐다. 많은 시민들이 공감을 하고 동참하고 있으며, 시민단체는 물론 기업체와 공공기관에서도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합심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벌써 많은 곳에서 긍정적인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외부인을 직접 맞이하는 음식점 등 접객 업소에서는 친절과 청결운동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위생업소를 중심으로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친절서비스 교육과 준수사항 포스터 배부 등을 통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들도 스스로 친절과 청결을 생활화하자는 각오를 다지고 있으며, 시민들도 요일별 쓰레기 배출방법을 지키는 등 변화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실내체육관 등 공공장소에서는 질서 지키기와 남을 배려하기가 실천되고 있으며, 새봄 맞이 하천정화 운동, 공한지 청소 등 환경 청결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불법 현수막을 뿌리 뽑기 위한 현수막 실명제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도로 내 불법 적치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하나 둘 없어지고 있다. 그리고 불법 주정차 관행에 대해 집중적인 근절 운동으로 주차질서와 주차문화 확립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거에도 이러한 의식개혁 운동을 추진한 바 있는 김천시는 이번 운동을 계기로 미래를 향해 열린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 운동이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김천시는 인정과 배려가 넘치고, 미래를 앞서나가는 선진 시민의식으로 도시의 경쟁력이 더욱 배가 될 것이다.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김천시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시민의식 속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안희용기자-------------------------------------------------------------------------------------------◆김충섭 김천시장김충섭 김천시장은 “전 시민이 하나가 되어 참여하는 문화로 정착되도록 실질적인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만들어 김천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가장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Happy together 김천’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도시가 조성 될 수 있도록 전 시민에게 퍼져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지역 내 각 사회단체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지역발전에 관심을 갖고, 친절하고 청결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천시의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면서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도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공공기관 임직원들도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김 시장은 “우리 김천은 혁신도시와 KTX 역, 그리고 잘 가꿔진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조경과 중소도시 최초로 전국체전을 치른 스포츠 시설, 사통팔달의 교통망, 기업하기 좋은도시-투자의 최적지 등 좋은 이미지를 많이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긍정적 이미지는 더욱 부각시키고 부정적인 이미지는 새롭게 바꾸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Happy together 김천 운동과 함께 ‘김천 주소갖기’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도시발전의 중요한 지표인 인구증가 운동에도 다 같이 동참해 20만 명의 살기좋은 김천을 다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사업 조성공사가 공정률 30%를 보이면서 지난달 분양에 들어갔다”며 “인근 국가산업단지의 반값에 분양하고 있어 공사준공 전에 100% 분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일자리창출이 인구증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희용기자 김충섭 김천시장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김천시는 지난 2월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추진을 위한 실천 다짐대회를 갖고 범시민 운동으로 붐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김천시 자산동 주민들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을 전개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이 김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회원들의 동참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특강을 하고 있다.김천시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친절·질서·청결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김충섭 김천시장과 직원들은 하천정화 활동을 벌이며 ‘Happy Together 김천’ 범시민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김천시 대항면 주민들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의 일환으로 김천주소갖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