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시뮬레이터로 안전하게 운전 연습하세요

도로교통공단이 국민에게 안전한 면허시험 주행연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국 13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시뮬레이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운전면허 시뮬레이터’는 실제 운전면허시험 환경을 가상으로 구현한 공간이다. 도로교통공단은 실감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수동·자동 변속기 등 차량 기능을 실제처럼 조작 가능토록 하고, 시험코스와 도로를 3D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장내기능시험은 ‘직각주차 코스’, ‘돌발 상황 급정지’ 등 실제 시험 진행 과정과 동일하게 구성됐다.연습 종료 후에는 채점표를 통해 본인의 연습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도로주행시험의 경우 각 운전면허시험장의 4개 코스를 모두 연습할 수 있으며, 실제시험과 동일한 음성 지리안내 시스템도 설치됐다. 이용방법은 시뮬레이터를 보유한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 후, 비치된 사용법을 숙지하고 이용료(15분 당 2천 원)를 지불하면 된다. 현재 제1종·제2종 보통 면허에 한해 운영 중이며, 향후 제1종 대형 면허, 제1종 특수 면허 등 전 종별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가상공간이 주는 안정감을 통해 운전자의 심리적 안정과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구급차 운전 공무원에게 침 뱉은 코로나 확진자 기소

자신을 이송하려고 구급차를 운전하던 공무원에게 욕설을 하며 침을 뱉은 2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여성·강력범죄전담부(부장검사 정재현)는 공무집행방해와 상해미수 혐의로 A씨(22·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2월28일 오전 2시20분께 입원 후송을 위해 보건소 소속 공무원 B씨가 운전한 구급 차량을 타고 병원에 도착한 뒤 운전을 험하게 했다는 이유로 B씨에게 침을 뱉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B씨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경찰청, 전동킥보드 ‘안전운전경보’ 발령

대구지방경찰청은 최근 부산에서 무면허로 전동킥보도를 타다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전동킥보드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자 ‘전동킥보드 안전운전경보’를 발령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에서 최근 3년간 46건의 전동킥보드 사고가 발생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7년 9건(11명 부상), 2018년 12건(13명 부상), 2019년에는 25건(27명 부상)이 발생했다. 특히 전동킥보드 운전자의 안전모 미착용 비율이 87%로 나타나 심각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전동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에 해당하므로 반드시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나 2종 보통 이상의 자동차 면허가 필요하고, 면허 없이 전동킥보드를 타는 경우 3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된다. 또 전동킥보드는 차도로 통행해야 하며 위반 시 범칙금 4만 원, 안전모를 미착용할 경우에도 2만 원의 범칙금에 처해진다. 만약 음주 후 전동킥보드를 타면 ‘음주운전’에 해당돼 형사처벌은 물론 면허정지·취소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전동킥보드 운행 시에도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면허 취득, 안전모 착용, 인도주행 금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독자기고…우리 아이를 위한 스쿨존 내 안전운전

강혜민구미경찰서 교통안전계최근 코로나19가 주춤해지면서 연기됐던 초등학교 개학이 가까워졌다. 스쿨존 내에 교통사고 관한 법령(민식이법)이 개정·강화된 후여서 운전자들의 관심과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민식이법은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9살 김민식군의 사고를 계기로 발의돼 지난달 2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법안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 설치의무화, 사고발생시 운전자 처벌 강화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먼저 도로교통법 제12조 4~5항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단속 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또,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제5조의 13항을 개정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30㎞ 이상으로 운전하거나 ‘안전운전의무’를 위반해 어린이가 사망한 경우에는 ‘무기 또는 3년 이상 징역’, 상해 시에는 ‘1년 이상 15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처벌을 강화했다.처벌이 무겁다보니 일가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는 운전하기가 무섭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하지만 이 법령 개정으로 운전자들에게 스쿨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준 것만큼은 확실하다.민식군의 죽음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구미지역 스쿨존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고가 있었다. 불과 4년 전의 일이다.2016년 4월14일 한 외제 SUV 차량이 도로를 건너던 쌍둥이 남매를 치었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초등학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도로였다. 하지만 이 SUV 차량은 스쿨존에 진입한 뒤에도 속력을 줄이지 않았고 쌍둥이 남매를 치고 나서도 10여m를 더 주행한 뒤에야 멈춰섰다. 쌍둥이 여동생은 무사했지만 머리를 크게 다친 오빠는 끝내 숨을 거뒀다.이 도로에는 스쿨존을 나타내는 유색포장 조차 그려져 있지 않았다. 원래 설치돼 있었던 중앙분리대는 갓길에 주정차를 할 수 없어 손님이 줄어든다는 주변 상인들의 민원으로 철거된 상태였다.결국 민식이법은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법이다. 처벌 강화라는 측면만 볼 것이 아니라 이법의 취지와 정신을 먼저 살펴야 한다.운전자들은 갑자기 튀어나올 수 있는 어린이들의 특성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스쿨존에 들어서면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춘 뒤 어린이가 있는지 항상 좌우를 살펴야 한다. 불법 주정차는 절대 금물.모든 운전자들이 적어도 스쿨존에서만큼은 ‘지나가는 아이가 내 아이 일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안전운전에 유의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구미시, 방과후 교사와 대리운전 기사도 코로나19 특별 지원 받는다

구미지역 방과 후 교사와 대리운전 기사도 50만 원 한도로 코로나19 특별지원을 받는다.구미시는 9일부터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키로 했다.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예술인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업종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업종 종사자로 △10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의 무급 휴업·휴직자 △학습지 교사·문화센터 강사·스포츠 강사와 트레이너·방과 후 교사·학원강사 등 교육업 △연극·영화·예술인·공연스태프 등 문화예술업 △관광가이드·문화해설사 등 관광업 △운전원(대리운전)·전세버스 기사 등 운송업 등이다.코로나19 피해 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은 국가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 심각 단계 이후인 지난 2월23일부터 3월31일까지 기간 중 영업일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곳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최고 지원금액은 50만 원이다.또 이 기간 대면서비스가 어려워진 직종에 종사하는 특수형태근로자, 프리랜서, 예술인 등은 신청일 전 3개월 동안 용역계약서, 위촉서류, 소득금액증명원 등을 통해 근로사실이 객관적으로 확인된 고용보험 미가입자다.단 경북도가 지급하는 재난 긴급생활비와 기초생활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 각종 정부지원금 수급자와 연소득 7천만 원 이상 고소득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미시는 시민들의 상담 편의를 위해 무급휴직 근로자(054-461-9791~2), 특수형태 근로종사자·프리랜서·예술인(054-461-9794~5) 등 전용 창구를 마련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칠곡군, 코로나19 대응 중소기업 운전자금 200억 원 긴급지원

칠곡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200억 원을 긴급지원 한다.칠곡군은 지난해 일본 수출 규제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전자금지원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칠곡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매출 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 원이다.단 여성기업인과 장애인기업, 스타기업 등의 우대업체는 5억 원까지 융자 추천한다.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한다.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금융기관에서 대출가능 확인을 받아 군청 일자리경제과에 접수하면 된다.또 코로나19 관련 수출입 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 중이다.해외지사화 및 공동물류센터 지원사업 등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에 경제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기업들의 신속한 경영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코로나19 확진자, 운전 중인 보건소 직원에서 침 뱉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병원 이송 중 보건소 직원에서 침을 뱉는 일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28일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 A씨가 보건소 직원 B(44)씨 얼굴에 침을 뱉었다. 당시 A씨는 구급차를 타고 대구의료원으로 이송 중 운전 중인 B씨와 간호사에게 욕설을 하며 침을 뱉은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23일 코로나19 검사 후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곧바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됐다. 결과는 1~2일 후 나올것으로 예상된다.달성군청 관계자는 “사건의 경위를 파악한 뒤 A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의성군, 2020년‘중소기업 운전자금’확대 지원

의성군은 2020년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14곳의 협력은행에서 융자대출을 하면 의성군이 대출금리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이차보전율은 2017년 2 → 3% 상향을 거쳐 올해는 3.5%를 지원한다. 상향 지원에 따른 운전자금 예산도 2억 원으로 증액했다.의성지역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 중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등 11개 업종과 사회적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향토 뿌리기업 등 경북도 중점 육성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융자 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 이내다. 우대 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지원 기준과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상세한 내용은 의성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영천시, 2020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시원하게 지원

영천시가 2일부터 지역 중소제조업체 대상으로 운전자금 이자보전 지원에 나섰다.오는 10일까지 신청받아 설 이전에 지원한다.중소기업 운전자금은 대출금리 중 3%를 1년간 이자 보전한다.대상은 영천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폐기물 수집·운반업, 자동차 정비업 및 폐차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창업일(사업자등록증 상 개업일 기준) 3년 미만 기업은 매출액이 없어도 최대 2억 원까지 융자추천 가능하다.일반기업은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타 시·도에서 경북도내로 이전한 업체(최근 2년 이내), 중앙단위 시상에서 장관 이상 수상 업체, 기술인증 획득 업체 등은 매출액에 따라 최대 5억 원까지 우대지원한다.또 영천시 스타기업(최근 3년 이내), 창업계획승인 7년 미만 기업, 인구 늘리기 참여 기업 등 영천시 우대기업은 최대 6억 원까지 우대지원한다.특히 올해부터 달라진 사항은 전년 대비 고용창출 5인 이상 기업(2019년 말, 신청일 기준)은 최대 5억 원까지 추천 가능하다.영천시 우대기업으로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 기업을 추가해 매출 규모와 상관없이 최대 6억 원까지 신청 가능하도록 확대했다.단 융자상환 능력이 없는 업체, 체납 업체, 휴·폐업된 업체, 최근 5년간 정부기관 및 지자체 지원금액(금융분야)이 100억 원을 초과하는 기업 등은 제외된다.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기업유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4-339-6033.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경주 월성원자력본부의 월성 1호기 영구정지 결정 논란

한국수력원자력이 5천9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설비를 교체하고, 2012년 재가동을 승인받았던 경주 월성원자력본부의 월성 1호기가 영구정지된다.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지난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 7명 중 5명의 찬성으로 ‘월성 1호기 영구 정지를 위한 운영변경허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월성 1호기 영구정지 안건은 10, 11월 두 차례 회의 때도 상정됐으나 위원 간 이견으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이날 3번째 회의 만에 표결 처리됐다.월성 1호기의 영구정지 결정에 대해 찬반여론이 엇갈리면서 학계에서도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인 문제인데 섣부른 결정이라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월성 1호기는 1983년 상업운전을 시작해 2012년 11월로 운영 허가 기간이 만료됐다. 월성원자력은 5천900억 원을 들여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원안위로부터 2015년 2월 ‘계속운전’(수명연장) 10년을 승인받아 재가동됐다. 2022년까지 10년간 연장 운전 승인을 받은 것이다.하지만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가 지난해 6월 경제성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조기폐쇄를 결정하고 가동을 중단했다. 이어 지난 2월 원안위에 적자누적을 이유로 영구정지를 신청했다.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주장으로 국회가 ‘한수원이 월성 1호기의 경제성을 고의로 과소평가했다’며 지난 9월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했다.이어 영구정지가 의결됐지만 한수원이 산정한 경제성이 고의로 과소평가됐다는 지적이 학계와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다. 또 감사원이 이를 감사 중이어서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날 전체회의에서도 감사원 감사가 끝나지 않았는데 영구정지를 결정할 수 있느냐는 의견이 나왔다. 야당 추천위원인 이병령 위원은 “앞선 회의에서 안건이 보류됐던 이유가 해결되지 않았는데 월성 1호기를 또 안건으로 올린 것은 논리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영구정지에 찬성하는 측은 원안위가 안전성을 판단하는 기구이기 때문에 감사원 감사는 고려 사항이 아니라고 맞섰다.엄재식 위원장은 “원안위는 안전성을 심의하는 곳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와는 별개”라며 “이에 대한 법률 검토도 마쳤다”고 맞섰다. 이어 원안위 측은 “월성 1호기의 영구정지는 안전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현재 국내 원전은 월성 1호기를 포함해 총 30기다. 이 중 24기가 가동 중이며 12기는 2030년까지 수명이 만료된다. 월성 1호기는 고리 원전 1호기의 영구정지에 이은 두 번째다.원안위는 “월성 1호기 계속운전과 영구정지를 위한 운영변경허가는 신청자인 한수원이 자체 의사결정을 거쳐 입장을 정하고, 법령에서 정한 허가신청 서류를 제출한 것”이라며 “원안위는 각각의 신청서류를 심사하여 허가기준에 만족함을 확인하고 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어 “2015년 2월27일 계속운전을 위한 운영변경허가는 설계수명 이후에도 일정기간 계속운전이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한 것”이라며 “이번 영구정지를 위한 운영변경허가는 영구정지 이후 사업자의 원전 안전관리 내용이 적절한지를 검토한 것”이라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한울본부,한울 3호기 국내 원전 최장 '3,374일 운전' 무고장 운전 달성 기념행사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5일 한울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국내 원전 중 최장기간 3천374일(7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을 달성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이종호 한울본부장과 제2발전소 전 직원이 참석해 한마음 한뜻으로 한울 3호기 7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을 축하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한울 3호기를 안전하게 운영해 온 현장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한울본부 및 협력사 유공직원을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참석자들은 한울3호기 연속 5천 일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을 다짐하며 원전안전운영에 대한 뜻을 모으기도 했다.한편 한울 3호기는 제15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달 27일 발전을 재개해 현재 정상운전 중이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의성군, 상수도 스마트원격검침 시스템 구축 시범 운전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이동통신망(SKT-Lora) 기술을 이용한 수도 계량기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을 구축,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은 디지털 계량기와 원격통신단말기를 활용, 검침원이 직접 수용가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 전송받아 검침하는 방식이다.의성군은 옥내 계량기·적치물 등으로 검침이 어려운 가구와 월 100t 이상 사용하는 다량 급수처 위주로 총 400개를 우선 설치해 시스템을 운영한다.또 시범 운영기간 동안 옥내누수가 구에 대한 누수안내 및 수용가별 검침 값 비교 등을 실시한다.내년부터 본격 가동되면 검침오류 등으로 인한 요금 민원 감소, 누수 사전 탐지, 유수율 제고 등 검침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운전 중 눈은 ‘뻑뻑’, 시야는 ‘흐릿’, 안구건조증 주의

대구의 개인택시 운전기사인 김모(74)씨는 최근 영업을 쉬는 날이 잦아졌다.장시간 운전 시 눈이 쉽게 충혈 되고 피로해졌으며 설상가상 눈물까지 계속 차올라 시야확보가 어려워져 운전 중 종종 위험을 느꼈기 때문이다.김씨가 느낀 증상은 눈물흘림증인데 그 원인으로 안구건조증을 들 수 있다.안구건조증이 있는 눈은 눈물막이 상대적으로 얇고 빨리 마르기 때문에 눈을 보호하는 기능이 떨어져 있다.안구건조증으로 눈 표면 보호기능이 떨어지면 눈은 사소한 자극에도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에 대한 반사작용으로 눈물이 왈칵 쏟아지게 된다.지난 9월 대구지역 50대 이상 택시운전기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한 결과 평소에 느끼는 눈 증상은 어떤 것이 있냐는 질문에 대부분 김씨처럼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찬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흐른다고 답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빅데이터 연령대별 진료현황에서 2017년 안구건조증 전체 진료인원(231만2천309명)의 19.8%가 50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60대 (16.9%)와 40대 (16.3%) 순으로 집계됐다.이처럼 고 연령대로 갈수록 안구건조증 진료인원이 많아지는 추세는 ‘노화’와 관련이 있다. 노화는 안구건조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정상적인 노화 현상에 의해 눈물의 분비량이 감소하고 눈물의 상태가 변하게 된다. 또 노화와 관련하여 눈꺼풀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말리면서 눈물 배출이 지연되면 염증 물질이 눈물관을 통해서 잘 빠져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이로 인해 장기간의 염증 노출로 안구표면에 손상이 생기고 기존 안구건조증이 더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다.평소 안구건조증을 잘 관리하는 것이 운전 시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도 나와 있다. 미국의 ‘Ophthalmology Trusted Source’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이 있는 운전자는 운전 시 반응속도가 느려져 횡단보도나 도로 위의 장애물을 빨리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안구건조증이 운전에 미치는 영향안구건조증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연도별 안구건조증 환자 추이에 따르면 2013년 212만4천150명에서 2017년 231만2천309명으로 4년 새 8.9% 증가했다.안구건조증은 다양한 증상이 있지만 주로 눈을 깜빡일 때마다 모래알이 들어간 듯 한 이물감으로 불편한 느낌이 든다.눈이 항상 건조한 상태에서 눈의 피로는 더해져서 눈을 잘 뜰 수 없으며 심한 경우 충혈, 두통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특히 안구건조증이 지속되면 눈 표면이 손상되기 때문에 시력저하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는 운전 중 시야 확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누네안과병원 최재호 원장은 “부드럽게 눈을 깜빡이고 또렷하게 상을 볼 수 있는 것은 눈물 때문이다. 눈물이 각막 위를 고르고 부드럽게 덮고 있어 매끈한 굴절층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우리가 뚜렷한 상을 볼 수 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다.안구건조증 증상은 눈물 막의 기능이 떨어져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눈이 건조해지면 각막의 표면이 매끄럽지 못해 빛 번짐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야간운전 시 불편함을 초래한다. 또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눈부심을 많이 느끼게 되는데 해가 강하고 밝은 날, 또는 도로 주변에 눈이 쌓여있을 때 눈부심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다. ◆증상에 따른 맞춤형 치료 중요안구건조증을 주변에서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다 보니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눈이 건조해지는 증상이 아니라 염증성 질환이기에 증상에 따라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보통 증상이 경미하면 인공 눈물만으로 치료하기도 하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라면 보다 근본적이고 적합한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안구건조증 치료로 ‘IPL레이저’와 ‘리피플로우’ 등이 시행되기도 한다.최재호 원장은 “리피플로우는 눈꺼풀에 열과 압력을 함께 가해 눈꺼풀의 막힌 기름을 배출해 정상적인 기름이 나올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통증이 거의 없이 한 번의 시술로 오랫동안 촉촉한 눈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그 외에도 평소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온열마사지요법은 눈물층 안정화를 도와 안구건조증을 호전시킨다.집에서 눈꺼풀 위에 따뜻한 물수건을 5~10분간 올려놓은 후 막힌 기름샘을 녹여주고 눈꺼풀을 마사지해 변성된 기름을 배출시킨 후 면봉이나 거즈 등으로 속눈썹 주변의 노폐물을 닦아내면 더욱 좋다. ◆안구건조증 있다면 운전은 이렇게평소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건조한 환경을 피하는 게 중요하다.겨울철이 되면 히터와 같은 난방기 사용을 많이 하고 주변 환경의 수분 증발을 촉진시켜 건조하게 만든다.실내 난방기 영향으로 안구건조증이 심해진다면 인공눈물을 주기적으로 넣어주는 것이 좋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또 운전할 때 의식적으로 눈을 깜박이는 횟수를 늘리는 것이 좋다. 라디오 광고가 나올 때마다 혹은 5~10분마다 한 번씩 눈을 깜빡이도록 노력해야 한다.운전을 잠시 쉴 때는 먼 산을 보거나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먼 곳을 바라보면 안구가 경직되는 것을 막아주고 눈을 깜빡이면 눈물 생성을 도와 눈의 노화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장시간 운전을 해야 할 경우에는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운전 중 눈의 건조함을 줄일 수 있다. 햇빛이 강할 때는 자외선 차단지수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할 것을 권한다.도움말=대구누네안과병원 최재호 원장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북 졸음운전 사망자 전국 최고 수준

경북에서 발생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 간 경북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61명이 사망해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8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인구와 차량 등록대수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경북의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셈이다. 졸음운전 교통사고도 경북이 920건으로, 경기와 서울 등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빈번한 발생지역으로 꼽혔다. 반면 대구에서는 333건의 사고가 발생해 8명이 숨졌다. 대구의 사고 건수는 물론 사망자 수도 전국에서 가장 적은 편에 속해 경북과 대조를 이뤘다. 한편 이 기간 전국적으로는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1만860건, 사망자는 466명으로 집계됐다. 졸음운전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는 고속국도가 1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전체 졸음운전 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 4.3명의 3.3배에 달했다. 소병훈 의원은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주로 고속도로에 쉼터를 설치하고 있으나 실제 사고는 고속도로가 아닌 다른 고속으로 달리는 일반도로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졸음운전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현황 파악 및 실태조사를 통해 (특)광역시·도, 시도, 일반국도에도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김천시 2019년 중소기업 경영 안정 운전자금 총 145개 업체에 428억 원을 지원

김천시는 2019년 중소기업 경영안정 운전자금으로 총 145개 업체에 428억 원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받을 때 대출금리 일부(4%,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대상 업종은 김천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서 제조·건설·무역업 등 11종이다. 융자 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 이내다.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내 고장 TOP 기업, 이달의 기업, 장애인 기업, 여성 기업 등 김천시에서 지정한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지역 중소기업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되는 있는 경영안정 운전자금은 올 들어 모두 4차례 추진됐다. 설 명절과 수시분으로 상반기에 291억 원, 잔여분 137억 원에 대해 이번 추석 명절 운전자금으로 확정 통보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일본의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 제외 결정과 수출 규제 시행으로 인해 제조업 중심의 지역 중소기업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지난해보다 올해 운전자금 규모를 확대 편성했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