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0년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줄이기사업 시행

경산시가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및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를 지원하는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줄이기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질소화합물 등 대기오염 물질의 주된 배출원인 노후화된 경유 차량과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저공해조치 목적으로 추진한다.저감장치 부착 대상은 2002년 1월1일 이후 제작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으로 엔진교체는 미국 환경청 배출가스 규제 단계인 티어(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착기 등이다.지원대상은 사업 공고일(5월18일) 기준 경산시에 6개월 이상 등록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과 엔진교체 차종에 적합한 차량이다. 정부 보조금에 의한 저감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 엔진 개조사실이 없고 신청기간 만료일(6월5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이 없어야 한다.경산시는 올해 예산 범위 내 저감장치 부착은 100대, 엔진교체는 20대를 각각 지원한다.신청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다. 저감장치 부착은 경산시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고 엔진교체는 제작사와 사전 협의 후 제작사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영천시, 특별교통 수단 추가 운행…총 7대 운행

영천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특별교통 휠체어 탑승 차량을 추가로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추가 운행은 보행에 어려움이 있어 불편을 겪는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것이다.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은 영천시가 2017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설치, 4대로 운행을 시작해 매년 운행 대수를 늘려왔다. 올해 1대를 추가해 모두 7대를 운행하게 됐다.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이용자는 2017년 1천여 명에서 지난해에는 무려 8천4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운행이 보행 어려움으로 병원 치료 등 나들이가 힘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11일부터 대구 시내버스 정상 운행,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구시가 11일부터 시내버스 운행을 정상화 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등교하는 고3 학생의 수업에 차질을 주지 않기 위함과 시내버스 승객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시내버스 운행 조기 정상화를 통해 혼잡도 완화, 환승 시간 단축,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학생들의 순차적 등교와 승객 추세를 보고 점진적으로 시내버스 감회 운행을 정상화하려고 했다.시민들의 답답함과 피로감을 조기에 해소하고 긴급생계자금 지급으로 시장·상가 등을 찾는 유동인구 증가를 위해 이날부터 모든 차량을 정상 운행하는 것이다. 시내버스 승객은 코로나가 발생한 2월18일부터 4월 말까지 하루 평균 28만 명이 이용했다.4월 말 평일 42만 명의 승객이 이용해 시내버스 승객이 이전 수준으로 점차 회복세에 있다. 시는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 되던 지난 3월9일부터 하루 62개 노선에서 86대를 감회운행 했다. 시내버스 정상 운행은 115개 노선 1천531대가 운행하게 돼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평균 15.9분에서 14.9분으로 1분 정도 단축된다. 3월19일부터 정상 운행 중인 도시철도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출근시간대 운행시격을 기존 5분에서 4분30초로 30초 단축해서 운행하고 있다. 대구시 윤정희 교통국장은 “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시내버스 조기 정상 운행을 결정했다”며 “13일부터 마스크 쓰기가 의무화됨에 따라 시민들은 지하철·버스·택시 승차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도시철도, 출근시간대 열차운행시격 단축

대구도시철도공사가 4일부터 1·2·3호선 전 열차의 출근시간대 운행시격을 단축해 운행한다. 이번 단축운행은 대구의 확진자가 며칠 동안 0명이었고, 도시철도 이용자 수도 30만 명 수준으로 증가하고, 코로나19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경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경로 우대 칸’이 운영된다는 점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운행시격은 기존 5분에서 4분30초로 30초 줄어든다.이는 각 호선별로 6회 증편되는 효과가 나타나 열차 내 승객 혼잡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경된 열차시각표는 전 역사에 안내되며,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문경 단산관광모노레일 27일 개장 본격 운영…왕복 3.6㎞ 운행

문경 단산관광모노레일이 27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문경시는 예산 100억 원을 들여 문경새재 인근 문경읍 고요리 단산(해발 959m)에 타원형 3.6㎞인 관광 모노레일을 조성했다.상·하부 승강장에서 8인승 모노레일 10대를 운영한다.냉·난방 시설까지 겸비한 최고의 시설로 안정감과 승차감이 뛰어난 기술로 제작됐다.하부 승강장에서 탑승해 가파른 레일을 따라 35분가량 달려 정상에 도착하면 백두대간 절경이 한눈에 펼쳐진다.단산모노레일 정상에는 레일 썰매 6면, 오토캠핑장 16면, 별빛전망대, 데크로드, 산악바이크로드, 힐링 둘레 길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갖췄다.관광객은 문경활공장 전망대에서 절경과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구경하고 눈썰매 등을 즐길 수 있다. 문경시는 단산 모노레일을 문경관광개발공사에 위탁해 운영한다.요금은 성인 1만2천 원, 노인·청소년 1만 원, 어린이 8천 원이다. 문경시민은 성인 8천 원, 노인·청소년 6천 원, 어린이 4천 원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새재 관광객을 문경읍으로 유입하고자 단산 모노레일을 설치했다”며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 서구청, 분진 흡입 차량 운행 시작

대구 서구청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분진 흡입 차량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노면의 미세먼지를 흡입해 내부 필터로 최대 99%까지 유해물질을 제거시켜 청정공기를 배출한다. 지역 주요 도로 90㎞를 매일 2회씩 운행하고 미세먼지 주의보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살수차와 동시 운행한다.또 도로결빙 등에도 운행이 가능해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설공단, 나드리콜 제40회 장애인의 날 무료운행

대구시설공단은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드리콜을 무료로 운행한다. 무료운행은 나드리콜 회원 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이용 신청은 콜센터 전화(1577-6776)나 홈페이지, 나드리콜 모바일 앱을 통해 하면 된다. 대구시설공단에서는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드리콜 특장차량을 휴일 평균 배차대수 보다 20% 상향해 운행한다.또 나드리콜 개인택시 부제를 일시 해제해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은 2009년 2월 운행을 개시해 올해로 운행 11주년을 맞이한다. 현재 총 425대(특장차량 145대, 개인택시 280대)의 차량을 운행 중이며, 지난해 말 기준 등록회원 2만6천 명, 연간 이용객은 약 91만 명으로 이동이 불편한 대구지역 교통약자들의 24시간 발이 돼주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대구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나드리콜 택시를 타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코로나로 인천공항 가는 길도 막혀…공항 리무진 운행 중단

대구에 사는 직장인 김태훈(38)씨는 최근 5월에 떠날 미국 행 해외 출장 일정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코로나19 사태가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양상을 보이는 이 시국에 출장을 보내는 회사도 원망스럽지만, 당장 인천공항에 가는 길이 막혔기 때문이다. 김씨는 “먼저 택시를 타고 동대구역에 가서 KTX를 타고 광명역에 갔다가 공항철도로 갈아타고 공항에 가는 일정을 짜고 있다”며 “한국에서 미국 가는 것보다 대구에서 인천공항 가는 길이 더 험난할 듯 하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코로나 여파로 해외로 향하던 하늘길은 물론 대구에서 인천공항까지 원스톱으로 운행하던 리무진 버스마저 막혔다. 대구~인천공항 행 리무진버스를 운영하는 ‘코리아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인천공항 행 리무진버스의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 탓에 리무진 버스 이용객도 사라졌기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 전 매일 22회 운행되던 리무진 버스는 현재 무기한 개업휴업 상태다. 코리아와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공항행 리무진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이 크게 줄어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재운행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다. 정부와 질병관리본부의 방침이 내려오거나 사회적 분위기가 나아지면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대중교통 수단도 마찬가지다. 인천공항으로 직행하던 KTX 노선은 2018년 이미 수요 부족을 이유로 폐쇄됐으며, 하루 2회 운행되고 있던 대구~인천 하늘길도 코로나 여파로 지난달 완전히 막혔다. 결국 대중교통으로 대구에서 인천공항을 가려면 6시간 이상 걸리는 인천공항 행 시외버스를 타고 가거나, 동대구역에서 KTX를 타고 광명역에 도착해서 공항철도로 환승해야 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15일 현재 국제운행노선은 코로나 이전에 비하면 90% 가까이 줄었지만, 중화권 일부 노선과 미주지역의 일부 항공편은 유지하고 있다. 비교적 코로나 안전국이거나 불가피한 비즈니스 객들을 위한 최소한의 노선은 유지하고 있는 것. 하지환(31·동구)씨는 “상황은 이해하지만 수요가 부족하다고 해서 공급을 아예 끊어버리는 것은 아쉽다”며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차원에서 최소한의 노선 유지는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구미시설공단 이동지원센터 교통약자 위해 투표지원 차량 운행

구미시설공단 이동지원센터가 교통 약자를 돕기 위해 4·15 총선에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지원한다.중증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은 사전 투표일(10~11일)과 선거일(15일)에 휠체어 슬로가 장착된 차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전액 부담한다.특별교통수단 차량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수시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이용 시간은 사전 투표일과 선거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 희망자는 사전에 구미시설공단 이동지원센터 이용자로 등록해야 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설공단 이동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480-2340.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도시철도 출근길 감회철회, 19일부터 정상운행 돌입

대구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가 19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한 감회운행을 철회하기로 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9일부터 열차 내 충분한 방역·소독 시간을 확보하고자 감회운행을 했지만, 이용객이 가장 몰리는 출근시간대에도 열차 운행이 줄면서 오히려 코로나19 확산을 부추긴다는 지적(본보 16일 7면) 등에 따라 정상운행 복귀를 결정했다. 17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19일 오전 5시25분 첫차부터 정상운행을 한다. 도시철도가 지난 9일부터 추진한 감회 운행률은 25%다.이로 인해 1·2호선은 296회 운행에서 222회 운행으로, 3호선은 312회에서 234회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같은 감회운행이 지하철이 혼잡한 출근시간(통상 오전 7시∼오전 9시) 배차간격까지 기존 5분에서 10분으로 늘어나면서 오히려 코로나19 확산을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줄어든 배차간격으로 열차 안이 혼잡할 경우가 많아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19일부터 운행률이 정상화되면 출근시간과 퇴근시간(통상 오후 5시30분∼오후 7시30분)은 다시 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평상시 시간대로 현행 10분에서 2분 줄어든 8분대로 정상 운행된다. 공사는 정상운행을 하면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방역도 강화키로 했다. 1회 운행을 마칠 때마다 열차의 내부의 바닥 및 손잡이, 폴대 등을 모두 소독한다.주요 12개 역사에서 월 1회 시행하던 방역을 주 1회로, 전동차 방역 소독도 월 2회에서 주 1회 시행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관계자는 “배차간격이 늘어나면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도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감회운행 철회를 결정했다”며 “정상운행을 하면서도 열차 내·외부 방역·소독 등을 강화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하필 지하철 출근시간에 감회운행?…오히려 감염 확산 우려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시행한 감회운행이 오히려 코로나 확산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열차 내 충분한 방역·소독 시간을 확보하고자 감회운행을 결정했지만 어찌된 일인지 이용객이 가장 몰리는 출근시간대에도 열차 운행을 줄인 것. 출근시간 배차간격이 평소보다 2배 늘인 탓에 열차 안이 크게 혼잡해져 코로나 감염 위험이 커졌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도 동떨어졌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15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9일 오전 5시25분 첫차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차 감회운행을 시행했다.열차 내 충분한 방역·소독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에 공사는 지난 6일 ‘도시철도 열차운행 시격조정 안내문’을 공지했다. 해당 안내문에는 지하철이 혼잡한 출근시간(통상 오전 7시∼오전 9시)에는 열차운행 시격을 기존 5분으로 똑같이 유지하되 퇴근시간(통상 오후 5시30분∼오후 7시30분)은 2분 늘어난 7분 간격으로 운행된다고 나와 있다. 출근시간은 열차 안이 혼잡할 경우가 많아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평상시 시간대는 기존 8분에서 10분으로 늘어난다. 문제는 해당 공지와는 달리 대구도시철도 2·3호선을 중심으로 출근시간 배차간격이 7~10분간으로 늘었다는 점이다. 다사역 인근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진태(34)씨는 “매일 오전 8시에 5분 간격으로 운행하던 지하철이 10분 간격으로 바뀌었다”며 “도대체 오전 8시가 출근시간이 아닌 나라가 어디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실제 다사역을 포함한 문양∼영남대 방면의 10여 개 역은 출근시간 배차간격이 10분으로 늘어나 있었다. 1호선과 3호선도 일부 역들은 오전 8시임에도 배차간격이 10분인 곳이 많았다. 공사는 2·3호선의 경우 차량기지가 1곳(문양역·칠곡경대병원역)이라 반대 종점(영남대역·용지역)의 출근시간 배차간격을 맞추려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대 종점에 5분 간격 배차를 위해 열차를 새벽부터 출고시켜야 하지만, 전체 운행률이 줄어들어 일부역의 출근시간 배차시간이 달라졌다는 것. 하지만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운송손실을 줄이기 위해 지나친 감회운행을 단행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대구도시철도의 감회운행률은 25%다. 반면 대구시내버스 감회운행률 5%에 그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관계자는 “전체 운행률 감소로 출근시간 배차간격이 일부 달라졌지만 세세하게 공지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현재 관련 민원이 폭증해 일부 열차를 추가로 편성했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문경시, 9일부터 시내버스 감축 운행

문경지역 시내버스 운행 횟수가 9일부터 줄어든다.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감염사례가 나타나면서 시내버스 이용객이 급감한 데 따른 조치다.문경시는 시내버스 운행횟수를 기존 1일 253회에서 211회로 하루 42회 감회 운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운행 횟수가 많은 노선(문경~가은~농암~신기 방면)과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한 낮 시간대 위주로 배차 시간을 조정한다.운행조정 기간은 코로나19 확산 여건에 따라 추후 재조정된다.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하기 위해 시내버스에 대한 방역도 강화하고 있다.시는 터미널은 물론 시내버스 운행 전후 차량 내 손잡이 및 등받이, 의자 등에 살균제 분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또 운수종사자들은 마스크 착용을 준수토록 하고, 승객용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활동도 강화하고 있다.문경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동이 급감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시내버스 운행을 감축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전국 7개 도시 “포항행 시외버스 운행 전면 중단”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7개 도시에서 포항행 시외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1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전북 전주·군산·익산, 전남 목포, 안동, 예천, 영천 등 7개 지자체가 지난달 25일부터 포항행 시외버스 운행을 중단했다.전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포항 시외버스터미널을 오가던 시외버스는 직행(하루 3회)과 완행(3회) 등 하루 6회 운행했다.전주 시외버스터미널 관계자는 “포항행 시외버스는 평소 10명 안팎의 승객이 탑승했는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단 1명도 타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며 “승객이 급감해 회사 자체적으로 결정한 조치”라고 밝혔다.전남도는 목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전남 광주와 경주를 경유해 포항 시외버스터미널을 운행하는 시외버스(2회) 노선을 이날부터 운행하지 않기로 했다.안동과 포항을 연결하는 시외버스(5회)와 영천과 포항을 연결하는 시외버스(23회)도 이날부터 멈춰 섰다.이 밖에 많은 지자체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포항행 시외버스에 대해 한시적으로 부분결행 및 감회 운행을 실시하고 있다.포항공항 국내선 운항도 멈췄다.포항공항의 유일한 노선인 포항~제주노선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0일간 운항을 중단한다.이 노선은 앞서 지난달 26일과 27일에도 중단된 바 있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최근 포항공항과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탑승률은 10%대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 관계자는 “포항~제주노선 운항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영양군, 농어촌버스 진보방면 운행 전면 중단

영양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송 진보 방면 농어촌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26일 영양군에 따르면 진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 일환으로 지난 24일부터 농어촌버스 진보방면 운행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영양군은 그동안 영양∼진보, 석보∼진보 농어촌버스 노선을 1일 11회 운행해 왔다.영양군은 진보 방향 운행 중단에 따라 영양~소계터널~석보 노선 일부를 변경 운행해 병원 이용 등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또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여객운송사업자 및 읍·면, 군정알리미, 현수막 안내 등을 통해 주민 홍보를 실시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과 가장 가까운 인근 청송 진보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가증되고 있다”며 “감염 전파와 확산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데 주민들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텅 빈 대중교통…감차운행 현실화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서운 기세로 늘어나자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KTX의 이용객이 급감했다.이에 관리당국 등은 대중교통의 감차 운행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본격적으로 발생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5일간) 대구 시내버스를 이용한 탑승객 수는 137만9천61명. 이는 앞선 5일(14일∼18일·260만5천439명)동안에 비해 47%(122만6천378명) 급감했다. 하루 평균 24만5천275명의 승객이 줄어든 셈이다. 특히 감소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 19일 45만1천744명에서 23일에는 9만4천991명으로 79%가량 곤두박질친 것. 도시철도의 사정은 더욱 심각하다. 지난 19일∼25일(7일간) 대구도시철도 1·2·3호선 탑승객 수는 113만5천2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천186만574명) 보다 64% 급감했다.하루 평균 29만3천여 명이 줄었다. KTX의 상황도 마찬가지.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9일 KTX 동대구역 승하차 인원은 3만585명에서 지난 24일 9천685명으로 68%나 떨어졌다.사실상 대구지역을 오가는 대중교통이 텅텅 빈 채로 운행되고 있는 셈이다. 상황이 이렇자 대구시는 시내버스 감차 운행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통상 방학기간에 적용되는 운행률(5%)을 적용해 감차 비율을 정하겠다는 것. 코레일도 26일부터 관광벨트 열차(중부내륙순환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남도해양열차,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와 해랑, 바다열차, 경북관광테마열차 등 운행을 중지했다. 또 코로나 사태 추이에 따라 열차 감축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해당 열차를 예매한 고객은 코레일톡이나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역 창구 등을 방문하면 전액반환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버스 이용객이 급격한 속도로 줄고 있지만 우선 이달까지는 감차 계획이 없다”며 “하지만 다음달에도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방학 때 적용하는 감차운행을 시행할 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