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 가을 행락철 대형 교통사고 예방 활동 총력

울릉경찰서가 가을 행락철 대형 교통사고 및 사망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울릉서는 기간별 주제를 정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오는 20일까지 △관광버스 안전띠 미착용·난폭운전 △음주·무면허 운전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등이다.이는 지난달 14일 울릉읍 봉래길 ‘저동정수장’ 앞 도로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교통사고를 계기로 대형버스 안전띠 착용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다.임상우 울릉경찰서장은 “앞으로 보행자, 자전거, 이륜차, 관광버스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 및 시설 개선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울릉서는 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자체 주제를 선정해 지도·단속을 이어나갈 방침이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경북도민 울릉·독도 여객선 운임 50% 지원…조례 제정

경북도민이 울릉도·독도를 방문할 때 여객선 승선권을 최대 50% 할인하는 조례가 제정될 전망이다.경북도의회는 남진복 의원이 발의한 도서 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고 1일 밝혔다.조례안은 육지에서 울릉도를 운항하는 내항 여객선과 울릉도에서 독도를 오가는 모든 여객선을 이용하는 경북도민에게 운임의 50% 이내에서 지원하는 내용이다.매표를 위한 전산화와 부정 방지 대책 등 세부사항도 규정했다.시행 시기는 전산화 등 준비과정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해 내년 7월로 잡았다.지원 금액은 도와 울릉군, 여객선사가 일정 비율로 나눠 분담할 예정이며 여객선사에 지급한다.조례안은 오는 8일 제31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남진복 도의원은 “울릉도와 독도는 영토수호의 상징인 섬으로 조례 제정이 국민 인식을 새롭게 하고 다른 시·도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울릉도를 찾는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울릉의 관광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박명재 의원, 포항 재난안전 등 특별교부세 44억 확보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9일 포항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포항 송도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비 10억 원과 울릉소방서 건랍 진입도로 개설 및 기반조성 사업비 7억 원 등 총 6개 사업이다. 이번 예산 확보로 포항 송도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과 오천 원동11근린공원 리모델링 사업, 공공청사 내진보강공사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울릉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울릉 소방서 신축 사업과 울릉읍 도동리 655-30번지 일원 도동약수공원 급경사지 정비사업, 북면 현포리 일주도로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을 통해재난피해 방지는 물론 안전한 울릉 관광 기반을 조성할수 있게 됐다.박 의원은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그간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던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사업들을 특별교부세를 통해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하고 질 높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동해해경,  태풍속 악천후에도 울릉 응급환자 긴급이송

해경이 동해 해상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지난 7일 울릉도 응급환자 2명을 긴급 이송했다.8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울릉군에서 전날 오전 60대 남성 2명(급성신부전증, 급성맹장환자)이 발생해 긴급 이송을 요청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울릉군 인근에 경비 중인 3천t급 해경 함정을 울릉 현포항으로 급파해 환자, 보호자, 의사를 승선시켜 동해시로 이송했다.동해항으로 입항한 해경은 오후 5시께 강릉 아산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했다.후송 당시 순간 풍속 시속 90~125㎞(초속 25~3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항공기 이륙이 불가능했고, 동해 중부 해상에는 2~4m의 파고가 일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포항, 대형여객선 유치 협상대상자 공모

울릉군이 ‘울릉항로 대형여객선 유치 및 지원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모를 6일 공고한다,울릉항로의 유일한 대형여객선인 썬플라워호의 선령이 임박함에 따른 조치다.이번 공모를 통해 대형여객선 유치가 결정되면 울릉주민의 보편적 해상 교통권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공고 내용은 크게 공모 신청조건과 대형여객선 도입에 따른 운항 결손액 산정기준을 골자로 하고 있다.신청조건은 △총톤수 2천t급 이상 △최대속력 40노트 이상(설계 기준) △선박 출항 통제기준 최대 파고 4.2 m(설계기준)를 충족하는 여객선을 신규 건조할 수 있어야 한다.또 울릉 오전 출항과 신조선 건조 기간 중 임시여객선을 도입할 수 있는 자로 한정하고 있다.운항결손액 산정기준에는 유류비 등 여객선 운항에 따른 필수경비를 비롯해 적정수준의 일반관리비와 이윤 그리고 선박 건조자금 마련을 위한 금융대출 이자 상환금까지 포함하고 있다.기타 세부내용은 울릉군 홈페이지(www.ulleung.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여객선사는 다음달 18일까지 울릉군 해양수산과(054-790-6275)에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김병수 울릉군수는 “군민들과 약속한 제1호 공약인 대형여객선 유치를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지역주민의 최대 숙원인 대형여객선 유치가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 남양초, 문화예술교육 ‘ARTE 꾸러미’

울릉 남양초등학교(교장 김점숙)는 26일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9 경북 문화예술교육 7일 프로젝트 ‘ARTE 꾸러미’를 열었다. ‘뚝딱뚝딱 만들 UP! PLAY ART!’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보호, 미술(업사이클링 공예), 과학기술 등을 주제로 열린다.이번 행사는 공예를 통해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과 생태가치를 나누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만지고 느끼고 오감을 충족하는 놀이 활동으로 학생들의 호기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즐겁게 놀면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었다.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참여자 스스로 치유의 가치를 발견해 자기표현을 발휘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김점숙 교장은 “생각을 통해 손을 움직이면 쓰레기도 상상력 넘치고 쓸모있는 작품으로 재탄생하고 평범한 공간도 특별해지는 과정이 된다는 것을 함께 즐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동해해경, 울릉 침수선박 구조

울릉 저동항에 입항 하던 중 침수된 어선이 긴급 구조됐다.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23일 오후 8시 울릉 저동항에 입항 중인 A호(1.29톤·울릉선적)에 배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A호는 울릉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저동항으로 입항 중 암초에 2차례 충돌로 좌현(30cm ⅹ 5cm), 우현(30cm ⅹ 20cm) 2곳이 찢어진 구멍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울릉해경파출소 경찰관은 신고접수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배수 작업 등 긴급조치로 어선과 선장을 안전하게 구조했다.한편 선장은 건강상 이상이 없으며, A호는 울릉 저동항에 육상크레인을 이용해 긴급 양육했다고 해경은 밝혔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보건의료원 신경외과 첫 진료 실시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신경외과 진료가 개설됐다. 지난 21일 개설한 신경외과 진료에 지역민들은 두통, 손발 저림, 어지럼증, 기억력 감소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이곳을 찾았다. 환자들은 “신경외과 전문의가 없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육지를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신경외과는 신경계에 생기는 다양한 질환들을 치료하는 분야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뇌종양, 뇌경색, 뇌출혈, 두부 및 두뇌 손상과 외상, 추간판탈출증, 척추 협착증, 파킨슨, 수전증 등이 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매주 수요일 10~16시 사이에 신경외과 진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순철 울릉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신경외과는 널리 알려진 뇌 및 신경계 계통의 질환만 다루는 분야가 아닌 두통 및 어지럼증, 만성통증처럼 일반적인 질환도 치료하는 진료과로 많은 지역주민이 신경외과 진료를 통해 건강이 호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도 ‘제19회 오징어축제 - 피데기 맥주 페스티벌’ 8월5일 개막

울릉군의 대표축제인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8월 5~7일까지 3일간 저동항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저동항 메인 행사장에서 풍어기원 제례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오징어생태연혁 주제관, 옛울릉주민사진전, 살아있는 오징어를 이용한 오징어맨손잡기, 바다미꾸라지잡기, 해담길걷기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또 울릉도산 오징어와 산채를 주재료로 하는 토속음식 및 슬로푸드 시식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섬사람들의 넉넉한 인심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피데기 맥주 페스티벌이 같이 진행돼 관광객들이 당일 갓 잡아 올린 싱싱하고 우수한 품질의 오징어 피데기를 맥주와 함께 축제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특히 EDM 공연을 곁들여 젊은 층의 수요도 충족시켜 이전의 축제와는 다른 차별을 내세우고 있다. 경북도내 21개 시군이 참여하는 축제얼라이언스(축제품앗이) 프로그램 운영으로 21개 시군에서도 500여 명이 이번 울릉도 오징어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 관광 트렌드의 하나로 피맥페스티벌을 축제와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활성화 시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민선7기 1년, 경북 기초단체장에게 묻는다 -(13)김병수 울릉군수

“민선7기 1년 동안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섬 건설’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해 왔습니다. 앞으로는 도시재생, 문화, 안전 및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울릉군의 신 성장동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입니다.” 김병수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일주도로 완전 개통 △울릉공항 건설 확정 △관광객의 대규모 증가 등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지역경제와 주민들의 삶이 더욱 풍성해졌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국·도비 확보 노력의 결과, 역대 최고이자 최초인 2천억 원대의 추경예산도 확보해 주민복지 향상과 투자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울릉군의 신 성장동력을 위해 △사동항 2단계 공사 △일주도로2 건설공사 △저동 다목적어항 개발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어촌뉴딜 300 오아시스 천부사업 △권역별 종합정비사업 △마을별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울릉군 복합커뮤니티 센터 등의 대규모 투자·기반사업들도 대부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 군수는 많은 예산을 투입한 일부 공공시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과 포항 지진 여파로 친환경 에너지 자립 섬 조성사업이 중단된 것에 큰 아쉬움을 표출했다. 최근 대규모 화재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데에 안타까움을 내비치며 공공시설 정상화와 군민안전 확보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문제에 대해서는 공영주차장의 증축, 렌터카·관광버스 업체와 협의를 통한 여객선 터미널 교통난 해소, 차량교행이 되지 않는 섬목 자연동굴 구간의 도로확장 등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숙박시설 부족 문제는 현재 도동, 저동 등에 예정된 숙박시설들의 공사가 완료되면, 숙박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고, 1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해 군 관리 계획변경이 입찰 중임을 밝혀 숙박문제 해결의 희망을 내비쳤다. 김 군수는 또 “공무원 대상 독도아카데미 운영을 숙박업소 부족 등의 문제를 방지하고자 관광 극성수기인 5월을 피해 운영해달라는 업계 요청에는 올해 독도아카데미 종료 후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대형여객선도입을 위해 용역을 진행 중인 경북도·울릉군과 펀드를 통해 주민 여객선 도입을 추진 중인 주민단체가 엇박자 행보를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주민의견과 상충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다 함께 행복한 희망찬 울릉건설, 꿈이 있는 친환경 섬 건설을 슬로건으로 남은 임기 동안 역동적인 생태관광, 성장하는 지역경제, 울릉군민 행복구현, 수준 높은 정주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 남양초, 독도사랑 동아리 독도 탐방

울릉 남양초등학교(교장 김점숙)는 지난 15일 학생과 학부모 등 64명이 독도를 방문했다.이들은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의 협조를 받아 독도경비대 숙소와 헬기장까지 올라가 한눈에 우리 땅 독도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 특히 탐방단은 독도경비대 초소까지 올라가는 동안 독도의 다양한 자연·인문환경을 관찰하고 독도 사랑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김점숙 교장은 “독도와 가장 근접해 있는 울릉도의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국토 수호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경찰서, 경찰가족과 함께 독도경비대 위문

울릉경찰서는 2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울릉재향경우회·경찰발전위원회·경찰가족 등 70여 명이 함께 우리국토 최동단 독도를 찾았다. 이날 행사는 독도를 위해 헌신하신 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독도를 지키고 있는 늠름한 독도경비대원들을 위문 격려함으로서 경비대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과거 독도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지역 선배 경찰관들로 하여금 당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했던 자신들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현재 울릉도와 독도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과 그 가족에게도 경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함으로서 국토사랑 정신 및 독도수호 의지를 다시한번 되새겼다. 권만호 울릉재향경우회장은 “경찰로 임문해 퇴직한 지 20년 만에 다시 독도를 찾으니 정말 가슴이 뭉클했고, 독도를 지키는 후배 경찰관과 경비대원들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상우 울릉경찰서장은 “독도를 지키다 헌신하신 선배 경찰관들의 희생정신을 오래 오래 간직하고, 우리의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자존심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들을 위문 격려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경찰, 소방 공동대응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울릉경찰서(서장 임상우)는 17일 울릉경찰서에서 울릉119소방안전센터와 함께 ‘경찰·소방 공동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부터 연계 운용 중인 112·119 시스템의 보다 내실 있는 운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정신질환자, 대형재난사고 등 주요상황에 공동대응해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임상우 울릉경찰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공동의 목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두 기관이 힘을 모은다면 주민안전을 몇 배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상호협력을 강조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경북도교육청, 울릉교육가족 소통 공감 한마당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오늘 이 자리가 울릉교육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22일 울릉도를 찾아 울릉교육가족들과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논의와 함께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협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학부모, 운영위원회, 학교장 등 80명이 참여했다.‘울릉교육가족 소통 공감 한마당’은 반성의 울릉교육장의 주요업무보고에 이어 교육가족들이 직접 묻고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으로 펼쳐졌다.가장 큰 현안은 개교가 2년 연기된 (가칭)울릉중학교 신설 문제였다.중학교 학부모는 “경북의 거점중학교가 산 정상이라는 위험한 곳에 신설되는 곳은 단 한군데도 없을 것이다. 대다수 학부모들이 안전하지 못한 학교에 보내려고 하겠느냐”며 시작부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또 다른 한 학부모는 “소통이라는 것은 양방향이어야 하는데 교육청은 신설 학교에 대한 단 한 번도 소통을 하지 않았다”고 격앙된 목소리로 높였다.교장·교사 출장 문제에 대한 비판 쏟아졌다.한 학부모는 “도서지역이다보니 출장으로 학교를 비우는 시간이 많다”며 “불필요한 출장문제를 해결해서 선생님들을 학생들 곁으로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임종식 교육감은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걱정하신 부실공사가 되어서는 안 될 문제다. 아이들이 안전을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밖에도 고교내신등급에 따른 울릉고 활성화 방안, 방과후학교, 공교육 강화 방안, 교육 복지 사각지대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는 경북교육가족들이 경북교육에 거는 기대를 가늠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목소리는 정책에 실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