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 ‘집콕캠핑’ 큰 호응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역 초·중·고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집콕 캠핑’ 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23일 울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온라인을 통해 접수를 시작한 지 3시간 만에 40가정이 집콕 캠핑 참여를 신청, 마감했다.참여 신청을 한 가정에는 코로나19 예방 물품과 함께 대화카드, 보드게임, 요리물품 등이 담긴 박스가 배송된다.울릉교육지원청 최영택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진행하지 못했지만 각 가정에서 캠프에 참여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태풍피해 큰 울릉·울진·영덕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

영덕군과 울진군, 울릉군이 15일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포항시와 경주시, 청송군은 이날부터 중앙정부와 경북도 재난피해 합동조사가 시작되면서 그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추가 선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경북도에 따르면 영덕·울진·울릉군은 지난 9~11일까지 진행된 정부 예비피해조사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분히 초과해 이날 우선 선포됐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릉군 피해액은 471억 원(선포 기준 피해액 75억 원), 영덕군은 83억 원( 〃 65억 원), 울진군은 158억500만 원( 〃 7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선포가 보류된 포항시 피해액은 95억3천300만 원(선포 기준 피해액 75억 원), 경주시는 109억 원( 〃75억 원), 청송군은 64억4천600만 원( 〃 60억 원), 영양군은 3천695억 원( 〃 6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경북도 관계자는 “경주는 전날까지 피해액이 71억여 원으로 기준에 미치지 못했으나 오늘(15일) 시작된 재난피해 합동조사에서 피해 규모가 증가해 100억 원을 넘어서고 있다”며 “오는 18일까지 실시한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특히 포항은 사유시설 피해가 80% 이상을 차지해 정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영양군은 영양읍, 일월·수비면 등 3개 읍·면에 대한 특별지역재난선포가 예상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지역이 안정을 되찾고 피해 주민들이 조기에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특별재난지역 선포에는 강원도 삼척시, 양양군도 포함됐다.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지역은 자연재난구호 및 국고 부담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7조에 따라 피해복구에 소요되는 비용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로 지원받게 돼 복구에 비용에 대한 재정적 부담을 던다.또 주택 침수·농경지 유실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각종 세금 및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문 대통령, 울릉·울진·영덕 등 5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영덕, 울진, 울릉이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9·10호 태풍인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이들 경북지역 3곳과 강원 삼척시, 양양군 등 5개 지방자치단체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청와대 임세은 부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에서 “위 지역은 사전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선포 기준액을 충분히 초과하는 우선 선포 지역”이라며 “정부는 앞으로 중앙 합동조사를 실시한 뒤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임 부대변인은 “(이번에) 선포된 5개 지역은 자연재난 복구 비용 규정 제7조에 따라 국고 추가 지원 등 조치가 있을 예정”이라며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피해 지역에 대한 효과적인 수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울릉군은 현재까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입력 기준으로 546억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울진과 영덕도 약 155억원과 80억원의 태풍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경북 동해안 지역의 잠정 피해액을 모두 합치면 780억원이 넘는다.특별재난지역은 대규모 재난으로 큰 피해를 본 지자체에 국비 지원으로 재정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선포된다.지정이 되면 해당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의 50~80%를 국고로 지원한다.또 주택 파손과 비닐하우스, 수산 증·양식시설 등 농어업시설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를 위한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건강보험료와 통신·전기료 등 6가지 공공요금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행정안전부 진영 장관은 “심각한 풍수해를 입은 주민과 지역을 조금이라도 빨리 돕고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서둘러 추진했다”며 “복구계획 수립도 신속히 마무리해 피해주민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울릉 방문 정 총리에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특교세 50억 신속 지원 요청

정부와 경북도는 9일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피해가 집중된 울릉군과 경주, 영천 등지에 대한 피해복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힘을 모았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태풍 마이삭 등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울릉군 피해현장을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안영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 등과 직접 방문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사동항, 남양항, 일주도로 피해현장을 직접 살핀 정 총리에게 “재정력이 약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울릉군의 빠른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50억 원 지원과 특별재난지역을 신속히 선포해 달라”고 건의했다.정 총리는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울릉군 뒤에는 대한민국과 경북도가 있다”며 “우리나라 동해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아름다운 섬인 울릉도가 태풍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전했다.특히 “정부도 특별재난지역 지정 검토를 최대한 서둘러 피해 복구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근원적이 항구 복구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도에 따르면 울릉군은 제9호 태풍 마이삭 및 하이선으로 사동항 및 남양항 방파제 320m가량이 전도되고 유람선과 예인선 3척 파손, 여객선 1척 침수, 어선 30척 전도 및 유실, 그리고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 및 상하수도시설 등이 파손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울릉군은 현재 피해규모가 총 217건에 600억여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이날 오후 1시40분 헬기로 울릉군에 도착한 정 총리는 오찬도 거르고 태풍 피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태풍의 최대 피해로 붕괴된 울릉(사동)항과 남양항을 먼저 점검했다.김병수 군수는 태풍으로 붕괴된 사동항이 생생히 보이는 여객선 터미널 옥상에서 열린 피해상황 보고를 통해 600억여 원의 큰 피해를 입은 울릉도의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국가관리 연안항 사동항 동방파제 200m와 국가어항 남양항 방파제 100m가 전도되는 등 태풍 피해액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밖에 도동항 방파제 20m가 유실되고 통구미항, 태하항, 남양한전부두가 파손됐다.울릉일주도로 등 도로시설 14곳과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행남해안산책로, 태하모노레일 등 공공시설 62곳도 피해를 입었다.사동항에서 여객선 돌핀호(310t급)와 예인선 아세아5호(50t급)가 침몰했고, 어선과 주택 등이 침수되는 등 사유시설 피해가 107건에 이른다.독도 접안시설도 파괴돼 당분간 관광객의 입도가 통제됐다.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와 연이은 태풍으로 삶의 희망을 잃은 군민이 용기를 낼 수 있도록 교통이 완전 단절된 해안 일주도로 기능을 보완할 옥천마을~신리마을 구간에 비상도로 1.5㎞ 개설, 울릉군민 해상 이동권 확보를 위한 대책, 노인여가 복지시설 건립, 2021년 어촌 뉴딜 300사업 2개소(통구미·학포) 선정 등 지역 현안사업의 국가 지원도 건의했다.정 총리는 지난해 3월 완전 개통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던 울릉일주도로가 완전 초토화된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우리는 상심하거나 좌절해서는 안 되고, 피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울릉군과 경북도는 신속히 응급 복구를 해서 울릉도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이날 벼와 배, 사과 등 농작물 피해가 많은 경주와 영천지역을 방문해 “농식품부 차원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장관을 수행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개선 △태풍피해 및 저품위 사과 수매 지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지원 △라원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재해피해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경북의 농작물 피해는 태풍 마이삭 때 3천29㏊, 하이선때 1천434㏊가 발생했다.문정화·이재훈 기자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 천부초 유네스코 동아리, 섬 발전 유공 도지사 표창 수상

울릉 천부초등학교 유네스코 동아리가 지난 24일 ‘섬 발전 유공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천부초는 2017년 11월 유네스코 학교로 지정된 이후 울릉도·독도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괭이갈매기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통해 울릉도 내 최초로 괭이갈매기 보호구역을 지정해 괭이갈매기 보호 표지판과 과속방지턱 설치 등의 변화를 가져왔다.독도를 지키기 위해 ‘독도 지키기 캠페인’ 및 독도 어울림 콘서트 합창 공연 지원, 독도수호 민간 외교관 반크 활동도 펼치고 있다. 울릉도 멸종 위기식물을 지키기 위한 활동으로 산림청과 협력해 ‘울릉도 멸종 위기식물 복원사업’에 참여했다. 유네스코 동아리 회장 서우림 학생(5학년)은 “3학년 때부터 유네스코 동아리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울릉도와 독도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기게 됐다”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교육지원청, 학생회임원 연수 및 제1회 울릉학생자치참여위원회 개최

경북도울릉교육지원청은 6일 대회의실에서 학생자치회 운영방법 연수와 2020년 새롭게 발족하는 울릉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울릉지역 초·중·고등학교 전교학생회장, 부회장을 대상으로 열렸다.2020년부터 학생자치회는 학교별 자치회, 울릉학생자치참여위원회,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로 구성돼 이전보다 체계적으로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학생들이 직접 안건을 상정하고 의논하고 건의하는 학생자치가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울릉학생자치참여위원회는 울릉지역 학교별 학생회장으로 구성된 자치위원회로 학기별 1회 이상 개최되며 울릉지역 학생들의 학교현장 의견을 수렴해 의논하고 건의하는 학생자치기관이다.최영택 교육장은 “울릉학생자치참여위원회 학교별 대표 학생들은 학교의 의견을 잘 대언하며 민주시민으로 역할을 잘 실천하는 자치참여위원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도 대형여객선 빨리 띄워야

울릉도를 오갈 대형 여객선 사업이 다시 주춤거리고 있다. 경북도와 울릉군. 선사 등이 합의, 사업을 추진하려던 계획이 암초를 만났다. 걸림돌이었던 화물 선적 문제에 가까스로 합의했으나 22일 예정됐던 울릉~포항 항로의 새 대형 여객선 ‘실시협약’ 체결이 잠정 연기됐다.경북도의회, 울릉군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합의문의 심도 있는 검토에 들어갔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울릉 군수와 경북도의원과의 미묘한 신경전과 선사의 이해가 맞물려 ‘실시협약’ 체결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그 어느 것보다 앞서야 하는 것이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관계자들은 명심해야 한다.코로나19만 아니었다면 지금쯤 울릉도는 관광 성수기다. 코로나19가 모든 것을 망쳤다.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도 예년의 1/10로 줄었다. 울릉도 관광의 핵심은 배편이다. 현재 강릉과 묵호, 포항과 후포항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배편이 있다. 예전보다는 훨씬 다양해졌다.포항~울릉 항로는 지난 2월 화물 겸용의 대형 여객선 썬플라워호(2천394t, 정원 920명)가 25년의 선령이 만기돼 운항을 중단했다. 지난달 15일부터 정원 414명의 엘도라도호(668t)가 임시로 대체 운항 중이다. 울릉주민들은 해상 이동권 보장과 관광객 편의 등을 이유로 썬플라워호급의 대형 여객선 취항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경북도와 울릉군은 적자를 보전해 주는 조건으로 지난해 새 대형 여객선 투입을 위한 공모를 통해 ㈜대저건설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대저건설은 총 톤수 2천t급 이상, 정원 930여 명, 최고속도 40노트(시속 74㎞)의 ‘여객전용’ 대형 여객선을 제안했다.그러자 ‘화물겸용 여객선’에 대한 울릉주민들의 요구가 거세졌다. 우여곡절 끝에 여객전용선을 유지하면서 화물을 실을 수 있도록 선박 설계를 변경하기로 했다. 2022년 상반기 포항~울릉 항로에 이 배가 취항 예정이다. 새 여객선은 오전에 울릉도에서 포항으로 출항, 오후에 다시 포항에서 울릉도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울릉주민이 최우선이다.울릉군 사동에는 현재 경비행기가 이용할 수 있는 비행장이 건설 중이다. 비행장이 완공되면 울릉도에 대한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이다. 주민과 관광객의 선택지도 더욱 넓어진다. 조만간 대형 여객선과 경비행기의 취항을 기대한다.관계 당사자들은 이해가 엇갈리는 부분은 더욱 조밀하게 조정하고 울릉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대형 여객선을 조기 취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것이 주민을 위하고 울릉군의 발전을 앞당기는 일이다.

울릉교육지원청 보훈단체장 간담회

울릉교육지원청은 11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보훈단체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보훈 활동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사회공헌활동 등 보훈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간담회에 참석한 김영호 재향군인회 회장 등 6개 보훈단체장은 보훈단체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울릉교육지원청 최영택 교육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도록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투철한 국가관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 천부초 사제동행 목공예 체험교실

울릉 천부초등학교가 지난 10~11일 이틀간 전교생 22명을 대상으로 본교와 분교에서 ‘사제동행 목공예 체험교실’을 운영했다.2020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자연 재료인 목재를 활용해 필통, 스피커, 가방 등을 직접 만드는 체험 교실이다.학생들은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생님과 힘을 합쳐 작품을 완성하면서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체험하는 등 사제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신건호(천부초 6학년)군은 “나무를 열심히 조립하고 아크릴 물감으로 꾸며보니 생각보다 멋지게 만들어져 기분이 좋았다”면서 “친구, 선생님과 함께 한 시간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교육지원청, ‘덕분에 첼린지’ 동참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지난 8일 ‘덕분에 첼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김병수 울릉군수로부터 지목받은 최영택 교육장 등 직원 20여 명은 코로나19 치료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수어 동작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울릉교육지원청 최영택 교육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밤낮없이 힘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우리 모두가 생활방역 수칙을 잘 지켜 함께 이겨나가자”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비대위, 포항해수청·대저해운 규탄 주민 300여명 집결

울릉군여객선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6일 오후 4시 저동항 어판장에서 5개월 내 포항~울릉 노선에 대형 카페리선 취항을 요구하는 규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규탄대회는 홍성근 공동비대위원장의 사회로 울릉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성환 공동비대위원장(울릉군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약속한 5개월 내 썬플라워호 동등급 및 울릉주민이 원하는 대형여객선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박춘환 이장협의회장, 안현창 도동발전협의회 운영위원, 울릉주민 윤영철, 김영범씨 등이 각자의 입장을 발표했다.발표자들은 25년 전 취항한 썬플라워호(2천394t·920명)의 절반도 안 되는 엘도라도호(668t·414명)가 앞으로 울릉주민의 발이 된다는 사실에 분개한다고 토로했다.앞으로 30년간 주민의 발이 되어줄 여객선은 높은 파도에도 편하게 다닐 수 있는 큰 배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울릉주민 윤영철(49)씨는 이 자리에서 주민 목소리를 대변하지 못한 김병수 울릉군수, 남진복 도의원, 정성환 군의회 의장, 공경식 부의장, 최경환·박인도·이상식·이재만·김숙희 군의원 이름을 한 명씩 부르며 사퇴를 요구했다.또 “울릉주민 의견을 귓등으로도 안 듣는 지일구 포항해수청장과 대저해운은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비대위는 이날 규탄대회를 시작으로 썬플라워호 대체 선과 신조 공모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매주 목요일 촛불집회를 개최하는 한편 행정소송 등을 예고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대저해운, 포항~울릉~독도 배편 30% 할인

대저해운과 대저건설은 코로나19 청정지역 울릉도·독도 방문객의 여객선 요금 30% 할인한다고 26일 밝혔다.포항~울릉~독도 간 항로에 여객선을 운항 중인 이들 회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울릉도 방문객이 전년 대비 80% 감소했다”면서 “어려운 지역 경제를 타개하기 위해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다음달 1일부터 7월30일까지 포항~울릉 간 엘도라도호, 썬라이즈호, 울릉~독도 간 웨스트그린호의 요금을 30% 할인한다.포항~울릉 6만4천500원에서 30% 할인된 4만5천600원, 울릉~독도 5만5천 원에서 30% 할인된 3만8천500원에 이용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대저해운 홈페이지(www.daezer.com)과 고객센터(1899-8114)로 문의하면 된다.대저해운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울릉도 관광 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울릉도·독도를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대저해운과 대저건설은 포항~울릉도(도동항/저동항)간 항로에 엘도라도호(668t급·414명·34노트)와 썬라이즈호(388t급·442명·40노트), 울릉도~독도 간 항로에 웨스트그린호(297t급·344명·28노트)를 운항하고 있다. 매일 선내 방역 작업을 통한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