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한 뿌리 공동체 상생협력 위한 울릉도․독도 방문

대구시의원들의 독도방문에 앞서 포항터미널에서 환영나온 장경식 도의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가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18일과 19일 이틀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 양 지역의 한 뿌리 공동체 상생협력을 다지고, 관광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장경식 경북도의장과 김병수 울릉군수가 포항과 울릉도에서 여객선터미널까지 환영인사를 나와 양 지역의 돈독한 우의를 다지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배지숙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의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구시의회 차원에서는 처음 독도를 찾아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독도의 소중함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는 각오다. 대구시의원들은 첫날인 18일 독도경비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견학 후, 독도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독도야 지켜줄게! 독도는 우리땅! 독도야 사랑해!’ 등 한글과 영문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독도 사랑과 독도 수호를 천명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저녁에는 참여의원들과 후반기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대비하여 의정활동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공감’ 만찬을 열고 둘째 날에는 나리분지, 저동항, 사동항 등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울릉도를 탐방하며 대구․경북 관광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배지숙 의장은 “내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앞두고 양 지역이 활발하게 교류하며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체감을 높여가는 건 매우 뜻깊다”며 “독도방문 시 대구시의원들이 마음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쳐 독도사랑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구시의회는 지난 1년간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서 안주하지 않고 시정 견제와 감시라는 기본에 더욱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독도재단, 일본막부 독도 조선영토 인정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 공개

1778년 막부의 허가를 받아 제작한 관찬지도인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 일본 영토와 달리 채색되지 않은 울릉도·독도가 경·위도선 밖에 위치하고, 왼쪽 아래 관허 표시도 있다. 20일 이를 공개한 독도재단은 이에 대해 “이는 울릉도쟁계 이후 울릉도·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여겨 도해금지를 결정한 막부의 인식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도재단 제공. 1844년 아류 해적판 지도. 독도재단은 20일 “울릉도·독도가 경위선 안에 오키섬과 동일하게 노란색으로 채색돼 있고, 관허 표시가 없다”며 “관허 개정판 정규 지도를 조작한 지도”라고 주장했다. 독도재단 제공.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20일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주장이 허구임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일본 막부시대의 지도를 공개했다.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라는 이름의 이 지도는 1775년 일본 막부에서 울릉도·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시된 지도(신각일본여지노정전도)의 관허(官許)를 신청했다가 거절된 일본인(나가쿠보 세키스이)이 1778년 다시 제작해 허가를 받은 것이다. 독도재단은 관허 거절 이유가 울릉도·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시된 것 때문이며, 다시 허가를 받은 지도에는 울릉도·독도가 일본 영토로 채색되지 않고 일본 경·위선 밖에 그려져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독도재단은 “이는 일본 막부가 안용복의 울릉도쟁계를 확인하고 독도를 조선영토로 인정했음을 명백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또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 등에서는 신각일본여지노정전도의 아류로 막부의 허가를 받지 않은 지도(1846)를 게재하고 고유영토론 주장의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독도재단은 21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행사에서 일본 가나자와교회 우루시자키 히데유키 목사가 이에 대한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업 독도재단 이사장은 “2009년 민간차원의 독도수호활동을 위해 설립된 독도재단은 일본 주장의 허구성을 입증하는 150여 점의 고지도를 확보하고 있다”며 “재단 설립 10주년인 올해 지금까지의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독도 영토 주권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KBS 전국노래자랑 <울릉군>편 개최

전국노래자랑 편 포스터울릉군은 오는 14일 일주도로 개통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울릉군’ 편을 도동항 소공원 일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일주도로 개통으로 ‘꿈이 있는 친환경 섬 건설’의 주춧돌이 놓임에 따라 울릉도가 명실상부한 환동해 관광 중심지로의 힘찬 도약을 축하하고,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울릉군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치했다.전국 노래자랑 ‘울릉군’편 예심 참가신청 접수는 7일까지며, 방문접수는 읍·면사무소, 시설관리사업소, 군청 민원실에서 가능하다. 울릉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간편하게 팩스(054-790-6059)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예심은 11일 오후 1시부터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연심사로 치르게 된다. 이날 전국노래자랑에는 1, 2차 예심과 최종 선발 과정을 거쳐 15개 팀이 참가하며, 국민 MC 송해 선생의 진행으로 조항조, 이혜리, 박현빈, 윤택, 금잔디, 윙크 등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55년만의 일주도로 완전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9년 만에 울릉군을 찾은 전국노래자랑이 많은 주민과 함께 즐기는 행복 한마당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주민들의 관심과 열띤 응원을 당부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도 여행, 월별 관광객 8만 명 돌파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도동항 소공원에 모여있다.울릉도 월별 관광객 수가 처음으로 8만 명을 돌파했다.지난 5월에만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8만3천11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5만8천34명에 비해 2만4천977명(43%) 늘어난 수치다. 월 관광객이 8만 명을 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1일 최단기간 관광 입도객 10만 명을 달성했으며, 상반기 동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2013년 41만 명을 돌파한 이래 세월호,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주춤해 오다 2016년 이후 꾸준한 증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최단기간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울릉 일주도로 완전 개통으로 관광지를 쉽고 빠르게 둘러볼 수 있게 된 영향이 큰 것으로 울릉군은 분석하고 있다. 울릉군에서는 관광시즌을 맞아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프로그램과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관광명소 및 숨겨진 비경을 찾아 스탬프를 획득하면 울릉도 특산물을 지급하는 ‘울릉도·독도 스탬프(stamp) 투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울릉군이 공동 추진하는 ‘체험! 경북(울릉) 가족여행’, 8월에 열리는 울릉도 대표축제인 ‘울릉도 오징어 축제’ 등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많은 관광객분이 찾아와주시는 만큼 더욱 만족도 높은 관광프로그램과 축제 체험 기회로 진정한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오고 싶은 친환경 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우리동네 자랑-울릉군 <3>북면

[{IMG01}] 울릉도는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섬이다. 일주도로를 따라가다가 아무 곳에서나 차를 세우고 주변을 둘러봐도 그림 같은 곳이다. 최근 개통한 일주도로의 가장 큰 수혜자는 북면 지역이다. 그동안 북면 사람들은 도로가 없어서 10여 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1시간가량 돌아서 가야 하는 등 불편할 삶을 살아서 했다. 다행한 것은 거리가 먼 탓에 자연환경도 사람의 손을 덜 탔다는 점이다. 북면은 울릉도에서 물빛이 가장 곱고, 섬과 바위가 빚어내는 절경이 펼쳐지는 곳이다.코끼리 바위나 딴바위, 선녀의 전설이 내려오는 삼선암, 관음도 등 볼만한 부속 도서들은 한결같이 북면에 있다. 울릉군 전체인구 1만34명(2018년 7월 기준) 중 북면 인구는 1천529명으로 울릉도 인구의 약 15%에 해당한다. 면적도 전체면적 72.87㎦ 중 24.28㎦ 정도로 33%를 차지하고 있다. 북면 지역의 행정구역은 천부 1~4리, 현포 1~2리, 추산리, 나리 등이다. 북면에는 천연기념물인 성인봉 원시림과 울릉국화 섬백리향 군락지가 유명하다. ----------------------------------------------------------------------------------------1. 천부 일몰전망대 천부 일몰전망대 입구는 북면 보건지소와 북면 파출소 맞은편에 있다. 데크 계단과 흙길로 이루어진 작은 길을 따라 전망대까지 500m 거리를 10분 정도 올라가면, 우리나라의 몇 안 되는 아름다운 작은 자연 미항을 조망할 수 있다. 송곳봉과 공암, 천부항 그리고 죽암마을 앞에 있는 죽암딴바위, 석포전망대, 작은 홍문동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천부 일몰전망대 2. 천부 해중전망대천부항에서 섬목방향으로 약 100m 지점에 설치된 해중전망대는 수족관처럼 바닷속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수심 6m에서 수중창을 통해 울릉도 청정해역과 신비로운 수중 생태계를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수중전망대다. 천부해중전망대 3. 예림원현포리에 있는 예림원은 가장 울릉도다운 식물공원이다. 울릉도 수목과 특산식물이 더 넓은 바다와 한 곳에 어우러져 여행자들이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 아름다운 숲속에 문자를 나무에 새기고 다듬어 조형미와 생명력을 표현한 문자 조각공원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예림원 4. 섬목 관음도 보행 연도교 총사업비 90여억 원을 들여 2012년 5월 준공한 보행 연도교는 울릉도에서 100여m 떨어진 무인도인 관음도를 연결하는 다리다. 길이 140m, 높이 37m, 폭 3m 규모의 보행전용 다리다. 관음도는 면적이 7만1천388㎡로 울릉도에 부속도서 중 죽도 독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섬이다. 관음도 보행 연도교 5. 현포항‘동쪽 촛대 암의 그림자가 바다에 검게 어린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우산국의 주요 활동지로 추정되는 삼국시대 이전 역사를 지닌 유물과 유적이 발굴됐다. 동국여지승람에는 현포에 혼락기지와 석물, 석탑 등이 있었다고 전한다. 18세기 해동지도에도 석장과 탑이 있는 사찰터가 기록되어 있으며, 우산국만의 독특한 방식의 수많은 고분군이 고대 우산국의 도읍지로 추측하게 한다. 현포항 6. 알봉울릉도의 주봉을 이루는 성인봉 북쪽에 이루어진 칼데라화구 내에 새로 분출돼 형성된 작은 화산이다. 알봉은 이중식 화산의 중앙화구구로 동서 양쪽에 2개의 화구를 가지고 있으며, 성인봉의 능선을 따라 미륵산·송곳산·형제봉 등이 솟아 있다. 이곳을 개척하여 많은 사람이 살았는데 큰 알봉, 작은 알봉이 있다. 알봉 둘레길 7. 송곳봉 성인봉의 한줄기 산봉우리로 그 모양이 송곳처럼 뾰족하게 생겼다고 하여 송곳봉이다. 높이 430m인 이 봉우리가 불과 100m 이내의 짧은 거리로 바다와 접해 있어, 해상이나 육상에서 볼 때 더 높고 웅장하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송곳봉 8. 삼선암 천부리 앞바다에 우뚝 서 있는 세개의 기암이다. 기암절벽과 산봉우리가 멋진 울릉도에서 삼선암은 울릉 3대 비경 중 제1경으로 꼽힌다. 멀리서는 2개로 보이지만, 가까이 가면 3개로 되어 있어 더 경이롭다. 삼선암에는 지상으로 놀러 온 세 선녀에 대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삼선암 9. 공암(코끼리 바위)바위 모양이 코끼리를 닮았다고 해서 코끼리 바위라고도 하고, 소형 선박이 드나들 수 있는 10m의 구멍이 뚫린 바위라는 의미에서 ‘공암’이라고도 한다. 바위 표면은 주상절리 현상에 의해 장작을 패어 차곡차곡 쌓아놓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공암 10. 나리분지 성인봉 북쪽의 칼데라 화구가 함몰해 형성된 화구원으로 울릉도 유일한 평지다. 동서 약 1.5㎞, 남북 약 2㎞, 면적 1.5~2.0㎢ 규모의 나리분지는 화구원 안에 있던 알봉(해발 538m)의 분출로 두 개의 화구원으로 분리됐다. 북동쪽에는 나리 마을, 남서쪽에는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 알봉 마을이 있다. 나리분지 11. 너와집이 집은 울릉도 개척 당시(1882)에 있던 울릉도 재래의 집 형태를 간직하고 있는 너와집으로서 1940년대에 건축한 것이다. 경북도지정 민속자료 제55호 울릉 나리 너와집은 2007년 12월31일 자로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56호 울릉 나리동 너와집 및 투막집으로 지정됐다. 너와집 12. 투막집울릉 나리 투막집은 1940년에 세워진 것이지만, 울릉도 개척 당시(1882)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1986년 12월 11일 경북도 지정 문화재가 된 나리 투막집은 울릉도의 귀중한 문화재 자료로 제182호는 북면 나리 117-4번지, 제183호는 북면 나리 307번지 외 두 필지가 있다. 1987년 울릉군에서 토지와 가옥을 매입해 보수·관리하고 있다. 투막집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진 초·중학생들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

울진교육지원청이 최근 ‘2019 「울진군 어린이 수토관」 울릉도∙독도 수토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삼근초등학교와 독도 교육 중점학교인 평해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실시된 이번 행사는 초∙중학생∙교사 등 70여명이 참여하였다. 울진 독도 탐방단은 울릉도 독도해량연구기지를 방문하여 해양과학기지 김윤배 박사님으로부터 독도 강치와 울릉도 오징어 이야기, 바다를 품은 울릉도와 독도의 중요성 등의 특강을 들으며 우리 땅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도에 입도하려 했지만, 울릉도·독도에 너울성 파도가 심해 아쉽게도 독도에 접안하지 못했다. 학생들이 태극기를 준비해서 감격적으로 독도에 발을 내디디고,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부르며 준비해간 각종 퍼포먼스를 행하려 했던 행사가 독도에서는 아쉽게도 날씨로 인해 실행되지 못하였지만, 울릉도 사동항에서 펼친 독도플래시몹 행사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독도 울릉경비대를 방문하여 나라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김경일 교육장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의 영토를 수호한 독도의용수비대의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온갖 희생을 감수하면서 우리 땅을 지켜낸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우리 땅 독도를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과 울릉도·독도 체험학습을 계획한 평해초 강신훈 교사는 매년 관내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여 독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탐방단 체험학습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다양한 독도 사랑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울진군 어린이 수토관」들이 울릉도 사동항에서 독도플래시몹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경산교육지원청, 독도 바르게 알기 ‘2019 독도탐방체험학습’운영

경산교육지원청이 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과 인솔교사 등 42명을 대상으로 울릉도, 독도 등에서 ‘2019 독도탐방체험학습’을 했다.“독도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을 통해 각급 학교에 독도 홍보에 나서겠습니다.”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지난 22~24일까지 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과 인솔교사 42명을 대상으로 울릉도 일원과 독도에서 ‘2019 독도탐방체험학습’을 했다.이번 독도탐방체험학습은 지역 중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바르게 알기를 위해 직접 독도를 체험하고 독도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울릉도 일원과 독도 탐방기간 동안 독도 주소 찾기, 독도 응원 문구 뽐내기, 독도 모형 만들기, 독도 관련 책 읽기, 독도 미션 수행 등 짧은 체류 기간에 알찬 독도 알기 활동을 했다.김영윤 교육장은 “독도 체험에 참가한 학생이 독도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급 학교와 온라인 등을 통해 독도 바르게 알기 등 독도 홍보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울진 초·중학생들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

울진교육지원청이 최근 삼근초와 독도 교육 중점학교인 평해초와 연계해 초∙중학생∙교사 등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릉도·독도 체험학습을 했다.울진 독도 탐방단은 지난 21일 울릉도 독도해량연구기지를 방문해 해양과학기지 김윤배 박사로부터 독도 강치와 울릉도 오징어 이야기, 바다를 품은 울릉도와 독도의 중요성 등의 특강을 들었다. 이튿날인 탐방단은 독도에 상륙하려 했지만, 너울성 파도가 심해 아쉽게도 독도에 접안하지 못했다.대신 학생들은 울릉도 사동항에서 독도 플래시몹 행사를 펼쳤다.또한 독도 울릉경비대를 방문해 나라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경일 울진교육장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의 영토를 수호한 독도의용수비대의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온갖 희생을 감수하면서 우리 땅을 지켜낸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우리 땅 독도를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과 울릉도·독도 체험학습을 계획한 평해초 강신훈 교사는 해마다 학생들이 직접 방문 독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탐방단 체험학습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초·중학생 등으로 구성된 울진군 독도 탐방단이 지난 22일 울릉도 사동항에서 독도 플래시몹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우리동네 자랑-울릉군 <2>서면

울릉도의 서남쪽에 있는 서면은 산악 지형과 해변 평지의 특성이 조화롭게 형성된 지역이다. 울릉군 전체면적 72.87㎦ 중 서면의 면적은 27.19㎦이다. 밭이 3.33㎦, 논이 0.20㎦, 임야 21.96㎦ 등으로 이루어져 울릉 지역 읍·면 중 가장 넓다. 주요 행정구역으로는 남양 1리, 2리, 3리와 남서 1리, 2리 그리고 태하1, 2리가 있다. 인구는 서면 1천24명과 서면 태하출장소 506명을 합쳐 총 1천530명이다. 울릉군 전체인구의 15% 정도인 셈이다. 문화 유적은 남서동 고분군, 태하리 광서명 각석문, 성하신당, 솔송·섬잣·너도밤나무 군락지와 대풍감 향나무 자생지, 통구미 향나무 자생지 등이 있다. 관광지는 거북바위, 사자바위, 남양몽돌해변, 남근바위, 대풍감, 만물상, 황토굴, 투구봉, 비파산 등이 있다. --------------------------------------------------------------------------------------------1. 울릉 수토역사전시관울릉 수토역사전시관은 울릉도와 독도를 지켜온 조선의 기록과 자료를 전시하는 공간이다. 조선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울릉도를 ‘수토’라는 특별한 제도를 통해 관리 해 왔다. 수토역사는 조선이 울릉도와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였음을 알리는 증거다. 관람을 통해 역사속의 영토수호 과정을 알고 선조들의 의지와 노력을 느껴보자. 태하리 울릉수토역사전시관 2. 태하향목 관광모노레일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한 태하향목의 관광명소를 편안하게 감상 할 수 있도록 관광모노레일 시설을 만들었다. 모노레일 재원은 총연장 304m의 레일에 20인승 2대가 동시 운행한다. 분당 50m의 속도로 산정까지 약 6분이 소요되고 최대 등판각도가 39도나 된다. 태하리 향목관광모노레일카 3. 대풍감서면 태하리 북서쪽 해변 바다 끝에 위치한 바위산이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꼽히는 명소다. 돛을 높이 달고 바위구멍에 닻줄을 매어 놓고 본토쪽으로 불어대는 세찬바람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해서 기다릴 대(待)자를 써서 대풍감으로 명명했다. 1962년 12월3일 대풍감 향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 49호)로 지정됐다. 대풍감 4. 학포마을 왼편에 바다로 침강하는 곳에 암벽으로 만들어진 기묘한 형상의 ‘만물상’이 있다. 이곳에 학이 앉아있는 모양의 바위가 있어서 ‘학포’라고 한다. 학포는 태하보다 규모가 작고, 황토가 많아 ‘소 황토구미’라고 불린다. 가을이 되면 해질무렵 이곳에서 우리나라 백두대간의 그 위엄한 큰 능선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 울릉에서 최근거리는 울진군 죽변항으로 약 130km 정도다. 학포마을 5. 남양마을비파산을 사이에 두고 양쪽 골짜기와 냇물이 흘러내리고 있으며, 서쪽을 남서마을 동쪽을 남양마을 이라고 부른다. 다른 마을보다 골짜기와 시내가 많다고 하여 예전에는 ‘골계’라고 불렀다. 지금은 울릉도에서 가장 따뜻한 남쪽이란 뜻으로 ‘남양’이라 한다. 겨울에 눈이 내리면 가장 빨리 녹는 지역이다. 남양리 6. 통구미 거북바위거북바위가 있는 곳은 지형이 양쪽으로 산이 높이 솟아 있고, 골짜기가 깊고 좁아 통처럼 생겼다하여 ‘통구미’(通桶尾)라 부르기도 하며, 거북모양의 바위가 마을을 향해 기어가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통구미(通龜尾)라 부른다. 이 거북바위에는 바위 위로 올라가는 형상의 거북이와 내려가는 거북이가 보는 방향에 따라 6~9마리 정도 있다. 통구미 거북바위 7. 태하등대모노레일카를 이용하거나 황토굴 위쪽의 산길을 따라 40분 정도 부지런히 걸어 올라가면 , 울릉도항로표지관리소(태하등대)에 갈수 있다. 등대 가는 길에는 50년 이상되는 해송 나무 숲, 해국이 길가에 있다. 특히 해국이 필 때면, 그꽃에 매료되어 쉬어가지 않고는 등대에 오를 수가 없다. 태하등대 8. 성하신당울릉도 사람들이 배를 새로 만들어 바다에 띄울 때 반드시 와서 빈다는 곳이다. 매년 음력 3월1일에 정기적으로 제사를 지내며 풍어, 풍년을 기원하고, 해상작업의 안전과 사업의 번창을 기원한다. 이곳은 조선 태종 때 안무사 김인우와 관련된 동남동녀의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기도 하다. 태하리 성하신당 9. 태하 황토굴태하는 원래 황토가 많이 났다고 해서 ‘황토구미’라고 부르는 마을이다. 조선시대에는 이곳의 황토가 나라에 상납까지 됐다. 조정에서는 3년에 한 번씩 삼척 영장을 울릉도에 순찰보냈는데, 그 순찰 여부를 알기 위해서 이 곳의 황토와 향나무를 바치게 했다고도 한다. 태하리 황토굴 10. 버섯바위바위의 모양이 꼭 버섯을 닮아 버섯바위라 불린다. 주로 사막에서 잘 관찰되는 암석의 형태로 미암괴 또는 받침돌이라고 한다. 바람을 맞은 모래와 먼지가 수천 년에 걸쳐 암석의 아랫부분을 더 깎고 마모시켜 윗부분보다 더 가늘게 만들어 버섯 같은 모양을 형성한다. 버섯바위 11. 사자바위신라왕은 우산국을 토벌하기 위해 강릉군주 이사부를 보냈다. 신라군은 군선의 뱃머리에 목(木)사자를 싣고 몰살시키겠다고 하자, 우산국의 우해왕은 투구를 벗고 신라의 이사부에게 항복했다. 우산국은 멸망했지만 전설은 남아 그때의 목사자가 사자바위로, 우해왕이 벗어 놓은 투구가 지금의 투구봉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남양리 사자바위 12. 국민여가캠핑장울릉군 서면 울릉순환로 1580에 위치한 국민여가캠핑장은 생활관 1동, 방갈로 2동, 카라반 2대, 캠핑데크 7개로 이루어진 아담한 캠핑장이다. 울릉군에서 시설관리를 하는 지자체 캠핑장이다. 이용은 한달 전에 유선으로만 예약( 054-791-6781) 가능하다. 남서리 국민여가캠핑장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대구지방환경청, 제4회 울릉도·독도 생태계 체험교육 운영

대구지방환경청이 다음달 27일부터 ‘제4회 울릉도·독도 생태계 체험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국가유공자와 가족, 농촌 다문화가정과 차상위계층 및 청소년 등 2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자연경관 감상과 생태계 우수지역 답사, 해안 생태계 체험 및 역사문화 탐방 등이다.자연경관 감상과 생태계 우수지역 답사는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나리분지 원시림 방문 및 지질해설가와 해안 지질명소 탐방과 트레킹, 독도 현지탐방 등으로 이뤄진다.또 관음도, 해식동굴 등 해안지형답사와 대나무 배 만들기, 해안 몽돌 쌓기 및 바닷게 잡이 등 체험을 통해 울릉 생태계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특히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도박물관의 역사교육, 향토 사료관의 울릉도 개척역사와 생활사 유물 및 울릉도와 독도 수토역사 유물 관람 등 역사문화 탐방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국가유공자와 가족 교육비는 전액 지원하고, 그 외 참가자들은 35%를 지원한다.개인도 오는 24일부터 홈페이지에 있는 모집 공고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김천시의회 의원 울릉도 , 독도에서 안보합동연수 및 독도수호결의대회 가져

김천시의회(의장 김세운) 의원과 사무국직원등 20여 명은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 와 독도에서 ‘안보 합동연수 및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가졌다. 특히 결의대회엔 김천시 건강 가정 ·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의 추천으로 다문화 가정 가족30여 명과 김천예술고 예술 공연단도 함께 참여했다.첫날에는 울릉군민회관에서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과 투철한 국가관 확립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특강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새롭게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16일에는 독도 현지에서 3·1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고유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의 침탈 행위를 규탄하고 역사왜곡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제창과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이어 김천시의회는 독도 영토수호를 책임지고 있는 독도경비대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김세운 의장은 “최근 뒤틀린 역사관에 근거한 일본의 독도 도발 책동은 대한민국의 합법적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명백한 침략 행위라고 규탄하면서 이번 독도 방문을 통해 민족의 자긍심 고취와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국토 수호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천시의회(의장 김세운)는 15부터 17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 안보 합동연수 및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가졌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우리동네 자랑-울릉군 <1>울릉읍

동해의 섬 울릉도는 동해 한가운데 자리 잡은 요새와 같다. 화산섬으로 이루어진 탓에 산세가 험준하고 평지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해안선의 길이가 총 64.43㎞인 오각형 화산섬 울릉도는 유인도 4개, 무인도 40개를 포함해 총 44개의 섬으로 이루고 있다. 울릉군은 총 5천535세대 1만34명(2018년 7월 기준)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남자 54%, 여자 46%의 성비다. 울릉도의 인구는 1970년대엔 약 3만 명이었으나, 1980년대 약 2만 명, 1990년대 약 1만5천 명, 2000년대 들어와 1만 명 정도로 유지되고 있다. 울릉읍에 인구의 70%인 3천799세대(6천975명)가 거주해 군청, 경찰서, 교육청 등 기관들이 밀집해 있다.특히 여객선이 드나드는 울릉도의 관문이자 울릉도 여행의 시작점이다. 1. 내수전 일출전망대울릉읍 저동 내수전에 있는 전망대다. 입구에서부터 전망대까지는 두 사람이 나란히 걸을 수 있을 정도의 목재계단을 통해 편도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넓게 뻗은 수평선과 청정한 바다 위의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관음도, 섬목, 죽도, 북저바위, 저동항과 행남등대가 한 눈에 들어온다. 내수전일출전망대 2. 성인봉해발 986.7m의 성인봉은 산의 모양이 성스럽다 하여 ‘성인봉’(聖人峰) 이라 부른다. 천연기념물 제189호로 지정된 정상부근의 원시림(해발 600m)은 섬피나무, 너도밤나무, 섬고로쇠나무 등의 희귀수목 군락과 연평균 300일 이상 안개에 쌓인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곳이다. 성인봉 3. 독도전망대 케이블카독도박물관과 인접한 독도전망대 케이블카는 25명이 탑승할 수 있다. 직선거리 512m로 편도 5분이면 도착한다. 정상에 올라서면 시가지 전망대와 해안 전망대로 나눠진다. 청명한 날씨에 운이 좋으면 이곳에서 독도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독도까지는 87.4㎞다.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4. 독도박물관독도에 대한 역사와 자연환경 및 식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영토박물관이다.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울릉군이 부지를 제공하고, 삼성문화재단이 1997년 건립했다. 소장자료는 초대 관장이자 서지학자인 고 이종학 선생이 울릉군에 기증했다. 1997년 8월 개관했으며, 독도수호 전진기지로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독도박물관 5. 죽도죽도는 울릉도의 부속 섬 중 가장 큰 섬으로 산림청 소유다. 대나무가 많이 자생해서 일명 ‘대섬’이라 하기도 한다. 저동항에서 동북 방향으로 4㎞에 있으며, 면적 20만7천818㎡(경지 5만2천549㎡), 높이 116m로 한 때 4가구 30여 명이 살았으나, 생활 불편으로 대부분 본섬으로 이주하고 현재 1가구 2명만 거주하고 있다. 죽도 6. 봉래폭포저동항에서 2㎞ 상부에 위치한 3단 폭포다. 1일 유량은 약 3천t 이상이며, 물 좋기로 소문난 울릉읍 주민들의 수원이다. 성인봉으로 오르는 길목인 주삿골 안쪽에 있다. 봉래폭포 내에는 삼나무 숲을 이용한 삼림욕장과 에어컨보다 더 시원한 자연 바람이 나오는 바람구멍 ‘풍혈’이 있어 주민과 관광객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봉래폭포 7. 촛대바위오징어잡이 불빛과 저동항 풍경을 모두 아우르는 저동항 방파제에 있는 촛대바위는 일출이 아름다운 곳이다. 원래는 바위섬이었으나. 방파제 공사를 하면서 방파제와 맞붙게 돼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바위는 고기잡인 나간 아버지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딸이 바위로 변해버렸다는 ‘효녀 바위’의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촛대바위 8. 저동항‘저동어화’는 울릉 8경의 하나로 저동항 오징어잡이 배 불빛으로 유명하다. 울릉도 오징어 대부분이 취급되는 저동항은 1967년 1월 동해안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됐다. 저동은 ‘모시개’라고도 부르는데, 옛날 개척 당시에 이 곳 갯벌에 모시가 많이 자생해 있었기 때문에 ‘모시가 많은 갯밭’이란 뜻으로 모시개라 불렀다. 모시 저(苧)자를 써서 ‘저동’이라 한다. 저동항 9. 도동항도동지명의 유래는 ‘도방청’이란 말에서 시작한다. 사람이 많이 살며 번화한 곳이란 뜻이다. 도방청의 ‘도’자와 음이 같은 도(道)자를 써서 ‘도동’이라고 했다. 울릉도의 관문인 울릉여객선터미널은 2년여의 공사를 거쳐 2013년 11월 새로 문을 열었으며, 차량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길이 84m의 인도교가 새롭게 설치돼 터미널 이용이 한층 편리해졌다. 도동항 10. 행남등대도동 행남등대는 울릉도의 정 동쪽(등고 108m)에 있다. 1954년 12월 무인등대를 설치해 운영해 오다가 독도 근해 조업 선박이 증가하면서 현재의 위치에 광력을 증강해 1979년 6월 유인등대화 했다. 등대 옆 전망대에서 수평선 너머 떠오르는 일출 광경을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행남등대 11. 사동항1993년 신항 개발에 착수해 2008년 11월에 1단계 공사를 준공했다. 이어 2011년 말 대지면적 7천㎡, 건축면적 1천387.91㎡, 전체면적 1천490.25㎡인 지상 2층 규모의 여객선 터미널이 준공됐다. 2단계 사업은 민·관·군 복합항으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사동항 12. 독도천연기념물 제336호인 독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다. 울릉도와 87.4㎞, 울진과 216.8㎞, 포항과 262㎞의 거리를 두고 있다. 독도는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인등대 등 대부분의 해양수산 시설이 설치된 동도와 험준한 원추형인 서도 외 부속도서 89개의 작은 돌섬과 암초를 거느리고 있다. 독도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도가 확 바뀐다

울릉공항이 건설될 사동항 일대. 울릉군 제공 울릉도가 확 바뀐다. 지난 3월 일주도로 완공에다 2025년 울릉공항이 본격 추진되면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재도약하고 있다.울릉도 개척 이래 가장 큰 주민숙원사업이었던 울릉공항건설이 추진된다는 국토부의 최근 발표에 울릉주민들도 한껏 들뜬 분위기다.여기에다 지난 3월, 56년 만에 울릉일주도로까지 완공되면서 울릉도가 겹경사를 맞고 있다.2025년 5월 개항이 목표인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며 1천200m급 활주로 1개와 여객터미널(3천500㎡) 등이 들어선다. 울릉공항계획 평면도. 국토부 제공 총사업비 6천633억 원이 투입되고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울릉공항은 앞으로 울릉군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은 물론 울릉 주민의 삶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이 4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3년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35만 명을 조금 넘어선 수준이다.항공편이 안정화되면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은 매년 5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수도권에서 7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 시간이 1시간으로 짧아지면서 당일 관광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현재 울릉도와 내륙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은 여객선이 유일하다. 기상 악화 등 잦은 결항과 오랜 이동시간, 멀미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울릉도와 내륙 간 여객항로가 개설된 곳은 강릉, 묵호, 후포, 포항 등 네 곳이며, 약 3시간~3시간30분 소요되지만, 파도가 높은 날은 1~2시간 더 걸린다.울릉공항이 건설되면, 여객선의 잦은 결항과 겨울철 고립 문제 등이 해결되면서 4계절 관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공항이 생기면 울릉주민의 삶에도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당장 응급환자가 생기면 육지로 후송할 교통수단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해경 함정이나 어선, 헬리콥터 등으로 환자를 후송하고 있다.육지를 나가고 싶어도 나갈 수 없을 때가 많았지만, 공항이 생기고 나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될 전망이다.울릉주민 이유나(36·울릉읍) 씨는 “일주도로가 뚫려 1시간 넘게 돌아와야 했던 거리를 10분 만에 갈 수 있게 된 데다 공항까지 들어선다면 육지 나들이도 편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군민의 숙원사업인 울릉공항건설은 개척 137년 만에 군민의 꿈과 소망이 이뤄지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공항건설이 울릉도에 주는 의미는 남다른만큼 주민 생활과 관련한 모든 분야의 대변혁에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공항 차질 없이 건설돼야

울릉공항이 2025년 5월 개항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중 착공된다. 공항은 울릉도 최남단 울릉읍 사동리에 들어서게 된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지 무려 7년 만이다.울릉공항이 완공되면 서울~울릉 간 소요시간이 현재 7시간(자동차와 선박)에서 1시간으로 대폭 단축된다. 울릉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는 물론이고 관광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50인승 이하 소형 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1천200m급 활주로와 6개 계류장, 여객 터미널 등이 건설된다. 총 사업비는 6천633억 원이다.서울~울릉 간 항공루트는 현재 서울에서 일본으로 가는 항로를 이용할 수 있어 별다른 항로 신설절차 없이 운항이 가능하다. 서울~울릉 간 요금은 9만원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이번에 포항~울릉 간 항로도 국토교통부, 군 등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거쳐 지난달 초 국토부 공역위원회에서 신설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포항은 물론이고 대구, 광주, 부산, 제주 등지에서도 포항 항로를 이용하는 여객기 취항이 가능해졌다.앞으로 6년 정도 남은 개항 때까지 민간 항공사에서 다양한 지역을 연결하는 민항편이 개설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울릉도는 포항에서 여객선으로 3시간30분 정도 걸린다. 그러나 기상악화로 연평균 3개월 이상 여객선이 결항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있다. 여객선 결항 일수는 2015년 102일, 2016년 72일, 2017년 99일, 2018년 98일 등이었다. 결항은 특히 겨울철에 많아 관광객이나 주민들이 고립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울릉도 인구는 1980년 1만9천57명에서 현재는 절반 선인 9천737명으로 감소했다. 가장 큰 이유는 육지와 거리가 멀어 불편한 교통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울릉도와 육지의 거리는 직선으로 가장 가까운 곳이 울진군 죽변면으로 130.3㎞ 떨어져 있다. 포항은 217㎞, 울진군 후포면 159㎞, 강릉은 178㎞ 거리에 있다.그러나 공항이 개항되면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방문객이 연간 35만 명(2018년)에서 50만 명대로 급증이 예상된다.울릉공항은 지난 3월 말 정식 개통된 총 연장 44㎞의 일주도로와 함께 울릉도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울릉공항은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생활권역 확대뿐 아니라 독도를 포함한 우리의 해양영토 수호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다. 전 국민과 함께 차질없는 추진을 기원한다.

울릉경찰서, 산악 구조 수색대응팀 편성

울릉경찰서는 최근 산악 조난자 구조를 위한 울릉경찰서 수색대응팀을 편성했다. 올해 울릉도에서는 총 5건의 산악 조난 신고가 접수됐고, 이중 최근 열흘 사이에 2명이 산나물 채취 중 숨지는 등 조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울릉경찰서는 인명 구조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산악 구조 활동 경험이 있고, 신체 능력이 뛰어난 직원들로 구성된 수색대응팀을 편성했다. 이들은 실종 신고 접수 시 전담 출동하며 울릉도의 험준한 지형에서 산나물 채취 및 산행을 하다가 추락하거나 길을 잃은 주민 또는 관광객을 신속히 구조할 계획이다. 수색대응팀은 지난16일 울릉도 성인봉 아래 청석골 일대에서 길을 잃은 주민 A 씨를 신고접수 2시간 만에 발견하는 성과를 올렸다 임상우 울릉경찰서장은 “울릉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의 일환으로 수색대응팀을 편성해 더 안전한 울릉도를 만들어 가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