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덮친 코로나19, 국회 마비에 이어 통합당 TK 후보자 화상면접 추진

정치권이 코로나19로 비상사태에 빠졌다.국회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를 비롯한 주요 국회 일정이 24일 줄줄이 취소되는 등 코로나19로 국회가 일시 멈추고 확진자가 다녀간 곳으로 확인된 의원회관 출입구가 폐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또 미래통합당은 4·15 총선 대구‧경북(TK) 후보자 공천 면접을 화상 면접으로 대체한다.화상 면접은 다음달 2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미뤄지고 있는 TK 공천 면접에 대해서 “코로나 사태가 지금 엄중하기 때문에 대구·경북 지역이 모이는 거 자체가 힘들어서 내주로 연기하겠다”며 “화상회의를 (3월2일) 월요일부터 한다”고 전했다.당 공관위 지원 TF도 화상 면접을 위한 실무작업에 착수했다.면접 장소는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사무실에서 각각 진행할 전망이다.국회도 ‘초비상’이다.국회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정치·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은 열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이는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 여부 검사를 받게 됐기 때문이다.심 원내대표를 비롯해 곽상도(대구 중·남구), 송언석(김천), 전희경 의원 등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사학 혁신 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 참석했다.이 행사 참석자 중에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에 격리됐다.곽 의원은 이날 검사를 받은 뒤 “현재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22일 하 총장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21~22일 본인과 접촉한 사람들을 검진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며 “의원실은 즉시 행사에 참석한 의원실과 패널, 청중들에게 이와 같은 내용을 전파했다”고 밝혔다.이어 “의사는 내일 아침 검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관리를 권유했다”며 “검사 결과가 나오면 알려드리겠다. 지혜와 인내가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통합당 황교안 대표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만약 심 원내대표가 확진 판정을 받는다면 황 대표의 선거운동 일정에도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그 이유는 14일 자가격리 때문이다.이날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황 대표는 심 원내대표 바로 옆에 앉는 등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다.황 대표는 “의료기관에서 해당 인사와 접촉이 있었던 모든 주요 당직자 감염 여부를 검사하도록 안내함에 따라 이 절차에 따르겠다”고 밝혔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조원진 대표, “탄핵5적 중 홍준표, 권성동 남았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불출마와 사실상의 정계은퇴를 선언한 것과 관련,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가 탄핵 5적이 정리되고 깨끗하게 정계를 은퇴하면 자유한국당과 조건없이 선거연대를 할 것이라고 17일 말했다.조원진 대표(대구 달서구병)는 이날 당 최고위원 연석회의에서 “김성태 의원은 최순실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을 맡으며 거짓촛불세력에 부화뇌동해 좌파의 가짜뉴스를 그럴듯하게 옹호했고 안민석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불법탄핵을 기획했다는 의혹이 있다”면서 “심지어 김성태 의원이 원내대표 시절 박근혜 대통령의 옥중 사진을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시시덕거리며 사진을 찍는 모습에 우파국민들은 분노와 함께 눈물을 삼켜야 했다”며 비판했다.이어 조 대표는 “지난 9일 불출마 선언을 한 유승민 의원과 과거 불출마를 선언한 김무성 의원을 포함하면 탄핵 5적 중 홍준표 전 대표와 권성동 의원이 남았다”면서 “탄핵 5적이 정리되고 깨끗하게 그들이 정계를 은퇴하면 우리는 자유한국당과 조건없이 선거연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전 대표와 관련해서 조원진 대표는 “홍준표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을 ‘춘향이, 향단이’ 발언으로 모독했고,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을 석방할 것이라는 거짓말로 애국 국민을 속였다”면서 “대선이후에 새로운 정치적 명분을 찾기 위해 1심 재판이 나오기도 전에 서둘러 박근혜 대통령을 출당시킨 장본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권성동 의원과 관련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마무리하는 최종변론 기일에서 눈물을 흘리며 쇼를 했으며, 헌법재판소의 누더기 판결, 불법판결을 이끈 주동자”라면서 “우파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한 자이며 심지어 2017년 3월 10일 다섯 분이 돌아가신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자유우파 국민은 그날의 고통과 아픔을 결코 잊을 수 없다. 네 번의 겨울, 3년이 지나는 동안 탄핵 5적의 웃음을 대할 때마다 우파 국민의 고통은 더 커졌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불법탄핵을 선동하고 보수를 분열시킨 장본인들은 이제라도 즉각 정계은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여야, 2월 임시국회 열기로...‘선거구 획정’ 등 여전히 난망

여야가 3일 2월 임시국회를 열고 검역법 개정안 등 민생법안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했다.다만 자유한국당이 지난해 ‘패스트트랙 정국’을 비롯해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법 통과를 ‘날치기’라고 규정, 사과를 요구하고 있고 21대 총선 선거구 획정 등을 두고는 이견이 적잖아 성과를 얼마나 낼 수 있을진 미지수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한국당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와 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만나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하고 이같이 합의했다.여야는 2월 임시국회를 30일 회기로 열고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질문, 상임위원회 등 활동에 이어 본회의에서 주요 법안을 의결하기로 합의했다.또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위는 민주당 6명, 한국당 5명, 바른미래당 1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위원장은 민주당에서 맡기로 했다.법안 처리 등에는 어느 정도 접근했지만 ‘선거구 획정’은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았다.문제는 통·폐합 대상 지역구를 선정하는 것이다.이날 경북 북부권 선거구 바로잡기 운동본부는 4월 총선을 거부하며 문희상 국회의장을 방문해 합리적인 선거구 획정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하기도 했다.이들은 최근 포항남·울릉 선거구에서 울릉을 분리해 생활권과 전혀 맞지 않는 영양·영덕·봉화·울진 선거구 편입하려는 지역구 개편 논의에 분노하며 합리적 선거구 획정을 요구했다.운동본부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울릉과 봉화는 거리상으로 엄청난 차이가 나며 바로 옆 10분도 안되는 영주를 다른 곳으로 붙이는 것은 말도 안 되며 봉화군민은 영주와 봉화 울진과 영양까지 경북 북부벨트를 이루는 선거구가 만들어진다면 자연적으로 문경과 상주 문제는 해결되고 안동과 예천은 같은 시군으로, 이렇게 간단한 방법을 ‘감투 싸움’, ‘자기 밥그릇 싸움’한다면 경북 북부주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한국당에 경고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4.15 총선 드론)문충운, 정부·여당 우한 폐렴 사태 전력 쏟아야

4.15 총선 포항남·울릉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사태와 관련, “반중정서 차단에 힘을 쏟을 것이 아니라 모든 수단을 강구해 우한 폐렴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는데 전력을 쏟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29일 문 원장은 성명을 내고 “정부·여당은 우리 국민의 건강부터 챙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자가 삽시간에 50만 명이나 돌파한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또한 문 원장은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불신을 키우는 발언을 줄여야 한다. 한·중 양국 혐오를 부추기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국민의 안전은 뒷전이고 중국의 눈치부터 살피는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적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질병의 국내유입을 막을 방역대책에 힘을 쏟아도 모자를 상황”이라며 “이웃 나라걱정에 자국민들에게 호통치는 것이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이 할 수 있는 전부인지 묻는다”고 꼬집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송언석 국회의원, 13일 김천 문화예술회관에서 2020 의정보고회 개최예정, 나경원 前원내대표, 박완수 사무총장 참석예정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김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13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난 1년반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시민들께 보고하는‘ 2020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들과 지역 현안 및 숙원사업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다.송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김천 교통혁명의 핵심 사업이자 30년 미래 먹거리 산업인 △남부내륙철도 김천~거제 구간 건설(계획수립비 및 설계비 180억 원 확보), △자동차 튜닝클러스터 조성(설계용역비 10억 원 확보), △국내 최초 원거리 드론 전용비행장 및 면허시험장 조성(기획연구비 7억 원 확보), △국립 교통안전 멀티플렉스 건립(연구비 2억 원 확보) 사업의 추진 현황을 시민들께 상세히 보고할 예정이다.또한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총사업비 263억 원), △김천역 광장 공공디자인(특별교부세 9억 원 확보), △김천역 주변 간판개선사업(총사업비 9억8천300만 원) 등 활력 넘치는 원도심을 만들기 위한 사업들과 △전국 2번째 국립 숲속 야영장 조성(총사업비 20억 원), △국립 유아숲 체험원 조성(총사업비 1억3천200만 원), △김천 의료원 시설 확장(총사업비 94억2천만 원) 등 살기좋은 고장 김천을 만들기 위한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보고한다.△성의고등학교 시청각실 증축(총사업비 13억9천800만 원), △대룡초등학교와 개령서부초등학교 소규모 옥외체육관 건립(총사업비 각 7억 원)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들과 △감포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총사업비 220억 원), △아포읍 인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총사업비 210억 원), △복전터널 개량(총사업비 81억1천600만 원), △황금동 지하차도 신설(총사업비 48억1천900만 원), △국도59호선(김천 신음동~ 구미 선산읍) 확장(총사업비 495억 원) 등 안전한 도시와 편리한 교통망 확보를 위한 사업들의 추진 현황도 보고할 예정이다.송언석 의원은 현재 자유한국당의 기획과 전략, 총선 공천의 실무책임자인 전략기획부총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는 등 경제전문가이자 전략가로서 국회와 자유한국당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송언석 의원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년 반 동안 한결같은 김천사랑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왔다”며 “그간의 성과를 김천시민들께 보고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김천의 교통혁명, 30년 미래 먹거리 산업을 중심으로 김천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4.15 총선 드론) 정희용 13일 출판기념회

4.15 총선에서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예비후로 등록한 정희용 전 경북도지사 경제특보가 오는 13일 오후 3에 칠곡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저서 ‘젊어서 좋다-정의·희망·용기’의 북콘서트를 연다.북콘서트에는 한국당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책은 25세 때 이수성 전 총리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로 정치 인생 첫발을 내딛은 저자가 매 순간이 전장(戰場)과 같았던 정치 무대에서 정치에 대한 소명을 갖게 된 인생관과 정치관을 담았다.또한 젊은보수로서 상처받고 분열된 보수를 통합하고, 고향 칠곡·성주·고령과 경북 그리고 대한민국의 내일을 향한 변혁의 기수가 되고자 하는 희망을 그렸다. 정 전 특보는 “젊은세대를 대표하는 정치가 실종된 지금 보수의 중심 경북이 다시 큰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젊은보수로서 일일신우일신(日日新又日新)의 자세로 배우고 정진해 참신한 생각을 실천하고, 경북의 보수가 내일을 향할 수 있도록 변혁의 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강효상 의원, 헌법재판소에 문희상 의장 권한쟁의심판 청구서 제출

자유한국당 강효상 국회의원(대구 달서구 병 당협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 원내부대표)은 7일 한국당 민경욱 의원과 함께 당 소속 의원 108명을 대표해 헌법재판소에 문희상 국회의장 권한쟁의심판 청구서를 제출했다. 앞서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날치기 본회의 통과에 대해 문희상 의장을 상대로 한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예고한 바 있다.이날 제출된 권한쟁의심판 청구서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수정안을 가결선포한 행위가 헌법 및 국회법에 의하여 부여된 한국당 소속 의원의 법률안 제출권, 법률안 심의·표결의 권한과 기회균등의 참여권을 침해한 점에 따라 공직선거법 법률개정행위가 위헌, 무효라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권한쟁의심판이란 국가기관 상호간에 권한의 유무 또는 범위에 관하여 다툼이 있을 때에 해당 국가기관이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요청하는 것으로 헌법 제111조 제1항 제4호와 헌법재판소법 제61조 이하에서 이를 규정하고 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4.15 총선 드론)김현기 출판기념회 개최

내년 4.15 총선 김현기 자유한국당 고령·성주·칠곡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저서 ‘다시, 시작’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출판기념회에는 장영철 전 노동부 장관,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 강병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 정영길 한국당 경북도의회 원내대표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다시, 시작’은 김 예비후보가 자신의 생각과 지역에 대한 애정 및 비전을 진솔하게 담아낸 책이다.지방자치와 재정분야의 오랜 공직자로 일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현 정권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직업공무원으로서의 가치와 철학에 한계를 느낀 점, 내 것을 버리는 결단을 내리고 자리를 던진 점 등도 담고 있다.김 예비후보는 “지방이 잘되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며 “‘외유내강형’인물, ‘일벌레’라는 별명답게 지역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그는 1988년 제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경행정자치부 재정정책과장, 지방재정정책관,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 협의체’막판 진통...민주당 “석패율제 재고 요청”

더불어민주당이 18일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선거법 쟁점으로 떠오른 석패율제 도입 재고를 요청했다.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찬대 원내대변인이 전했다.박 원내대변인은 “‘3+1’(바른미래당·정의당·평화당+대안신당)이 합의한 부분 중 연동형 캡 30석은 수용하기로 했다”면서 “석패율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훨씬 더 많아 재고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또 민주당은 예산부수법안과 민생법안의 처리가 시급하기에 야당 전체와 함께 원포인트 본회의를 제안하기로 했다.앞서 ‘3+1’은 선거법 개정안 단일합의안을 만들었다.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회동해 ‘연동형 캡(상한선)’ 30석 한시적 적용, 석패율제 도입 등 선거법안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손학규 대표는 회동 후 “우리 4당 대표는 확고한 공조로 선거제 개혁·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해나갈 것”이라며 “이에 따라 선거제 개혁 논의를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그는 “‘4+1’ 원내대표급 회담에서 논의한 30석을 연동형 배분 상한(연동형 캡)으로 하는 방안을 수용한다. 단, 캡은 21대 총선에 한해 적용키로 한다”며 “석패율제는 지역구도 완화를 위해 도입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100%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덧붙였다.석패율제에 대해 민주당이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면서 향후 이 부분이 ‘갈등의 불씨’가 될 수도 있다.민주당까지 포함한 ‘4+1’ 협의체는 이날 원내대표급 회담을 열고 야3당과 대안신당의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합의 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이를 두고 자유한국당은 맹비난을 했다.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야3당이 도출한 합의안에 대해서 “의원 나눠 먹기 막장드라마의 1차 대본이 나왔다”고 비판했다.심 의원은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경우 연동률 100%가 아닌 한 완전히 위헌”이라며 “지역구 득표율 반영이 표 등가성에 어긋나 국민 주권을 훼손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특히 패스트트랙 법안을 막기 위해 사흘째 장외투쟁을 하고 있는 한국당의 투쟁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한국당은 4+1 협의체 논의를 ‘좌파 야합’으로 규정하고 맹비난하면서 대여 공세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 지도부 구성 완료

자유한국당 새 원내 사령탑으로 선출된 심재철 원내대표가 11일 지도부 구성을 완료했다.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함께 했던 TK(대구·경북)한국당 의원들이 그대로 유임, 심재철 원내대표 지도부에 포진된 것이 특징이다.대구 북구갑 출신 정태옥 의원이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된 것이 눈에 띈다.원내 지도부의 전면 개편을 통한 혁신보다 반발없는 안정쪽을 선호한 것으로 풀이된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한표(재선, 경남 거제시) 원내수석부대표 등 15명의 원내 지도부를 추인받았다.원내부대표단은 김 원내수석과 9명의 원내부대표로 구성됐다.강효상(초선, 비례대표)‧김규환(초선, 비례대표)‧송석준(초선, 경기 이천시)‧송언석(초선, 경북 김천시)‧민경욱(초선, 인천 연수구을)‧윤종필(초선, 비례대표)‧이은권(초선, 대전 중구)‧정유섭(초선, 인천 부평구갑)‧정점식(초선, 경남 통영시고성군) 의원이다.원내 소통을 담당하는 원내대변인은 4명이다. 김정재(초선, 경북 포항시북구)‧김현아(초선, 비례대표)‧이만희(초선, 경북 영천청도)‧성일종(초선, 충남 서산시태안) 등 4명을 임명했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원내대표단 추인을 받으면서 "김재원 정책위의장과 원내부대표 말을 경청하며 좌파 독재를 막기 위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김재원 정책위의장 당선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로 5선의 심재철 의원이 9일 선출됐다.런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은 3선의 김재원(상주·군위·의성·청송) 의원이 낙점됐다.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결선투표에서 재적의원 106표 중 52표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더불어민주당이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처리를 밀어붙이며 숫자 싸움에서 불리한 정국을 풀어갈 수 있는 경륜과 투쟁력을 앞세운 심 원내대표와 협상통으로 알려진 김 정책위의장 조합이 의원 다수의 표심을 잡았다는 해석이 나온다.기대에 부응하듯 심 원내내표는 당선과 함께 여야 협상장에 들어가 막힌 정국의 물꼬를 텄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당선 소감을 통해 “우리 당이 잘 싸우고 이 난국을 헤쳐나가기 위한 여러분의 미래에 대한 고심의 결단이 모였다”며 “앞으로도 겸허하게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의장은 “우리가 서로 아끼고 위해주면서 우리 당이 늘 역량을 최고조로 발휘하도록 만들겠다”며 “이기는 정당, 늘 승리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비주류인 심 의원의 원내대표 당선에는 황교안 대표를 견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한국당 의원들의 기대심리가 묻어나온 것으로 풀이된다.그는 경선에 앞선 정견발표에서도 황 대표를 여러 각도로 견제했다.심 원내대표는 먼저 내년 총선 공천과 관련해 “원내대표는 공천에 직접 권한은 없지만 의원들이 선(당선)수로, 지역으로 부당한 차별을 받지 않도록 황 대표에게 직언하겠다”고 밝혔다.인적 쇄신은 황 대표가 내세운 혁신 기조다.특히 직접 ‘황심’을 언급하면서 황 대표와 각을 세우기도 했다.그는 “이번 경선과정에서 이른바 황심이 언급됐다. 하지만 저는 황심은 없고 황심은 절대 중립이라고 확신한다”며 “황심을 거론하며 표를 구하는 것은 당을 망치는 행동”이라고 주장했다.당 내 일각에선 황 대표의 의중이 친박계인 김선동 의원에게 향해있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김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될 경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물갈이’의 폭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수도권을 지역구로 둔 심 원내대표가 보수통합 흐름에도 변화를 이끌지 눈길을 끈다.선거 때마다 몇백·몇천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지역적 특성이 있는 만큼 보수분열에 대한 위험성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란 평이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4파전’...패스트트랙 정국 이끌 나경원 후임은?

자유한국당이 9일 의원총회를 열고 새 원내대표를 뽑는다.비록 20대 국회가 끝나는 내년 5월29일까지 임기지만 4·15총선과 연말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정국에서 영향력이 큰 만큼 당내 경쟁이 치열하다.8일 한국당에 따르면 원내대표-정책위원회 의장 후보는 강석호(3선·영양영덕봉화울진)-이장우(재선), 유기준(4선)-박성중(초선), 김선동(재선)-김종석(초선), 심재철(5선)-김재원(3선·상주군위의성청송) 등 4개 조(기호순)다.당대표에 이어 당내 2인자 위상을 갖는 원내대표는 당연직 최고위원으로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이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원내대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특히 한국당의 신임 원내대표가 당면할 가장 시급한 문제는 역시 일괄 상정된 패스트트랙 법안들에 대한 대처 문제다.한국당의 필리버스터로 새해 예산안마저 ‘올스톱’된 가운데 문희상 국회의장이 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에서 공감대를 얻어 선거법·공수처법의 강행 처리를 시사하면서 여러 가지 수 싸움을 해야 할 한국당 새 원내대표의 역할이 중요해진 것이다.더불어민주당은 ‘4+1’ 협의체를 가동, 한국당을 압박하면서도 새 원내대표 선출에 기대감을 거는 분위기다.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 모두를 한국당 없이 강행 처리하기는 민주당으로서도 부담이기 때문이다.후보들 중 ‘협상파’로는 강석호 의원을 꼽을 수 있다.기업 운영 경험과 기초의원 경력, 국회 상임위 간사 등의 자신의 사회 경험을 언급하며 ‘협상’에 강점이 있음을 강조한다.비영남권 친박계 이장우 의원을 정책위의장을 내세우면서 계파·선수·권역 등 모든 측면에서 흠 잡을 곳이 없는 조합이라는 평가다.강 의원은 패스트트랙에 올라간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서도 ”협상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며 ”여야가 대치하면서도 협상은 항상 해왔다“며 투쟁보다는 협상을 강조했다.유기준 의원의 선거법·공수처법 대응 전략은 협상보다는 투쟁에 가깝다.유 의원은 해수부 장관을 할 때 법무장관과 국무총리를 한 황 대표와 박근혜 내각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친황’계 인사로 꼽힌다.유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황 대표의 새로운 날개가 되어 당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이번 경선에서 이례적으로 초·재선 대표를 자임한 김선동-김종석 후보조가 출마해 눈길을 끈다.김선동 의원은 문 의장과 여야 5당 대표가 참여하는 정치협상회의 실무단으로서 협상 최전선에서 뛰어온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이들의 출마는 초·재선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당내 쇄신 기류와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심재철 의원은 수도권 다선으로서 당의 약점인 수도권에 대한 자신의 이해도와 경쟁력을 강조한다.자신의 운동권 경험을 강조하면서 여러 대선에서 ‘공격수를 마다하지 않았다’며 투쟁에 방점을 두고 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여야, ‘패트법’ 전면전...한국당 새 원내대표 선출 ‘새 변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4일 임기 연장 불가 결정을 내린 최고위원회의 결정에 따르기로 하면서 원내대표 경선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다.이날 4선의 유기준 의원은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에 이어 원내대표 경선 출사표를 던졌다.또 국회부의장을 지낸 5선의 심재철 의원이 출마 의사를 굳히고 출마 선언 시기를 저울 중이다.이번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은 어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해법을 제시하느냐가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원내대표가 바뀌면서 한국당의 전략이 대대적으로 수정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강 의원은 출마 선언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협상력과 정치력으로 야당의 진정한 무기는 기술적이고 전략적인 협상이어야 한다”며 “무너진 원내 협상력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협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여당이 한국당을 배제·고립시키고 있는데 다른 당과 협의·연합해 여당을 압박할 수 있는 정치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특히 더불어민주당이 한국당을 뺀 야당과 ‘4+1’ 협의를 가동,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채비를 갖추고 있어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를 위한 전략 마련이 당장 필요한 상황이다.일단 민주당은 오는 10일께 한국당의 원내대표가 교체되는 것과 별개로 일단 12월 정기국회 종료 하루 전인 9일을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위한 ‘마지노선’으로 고수하고 있다.다만 ‘게임의 룰’인 선거법은 제1야당과 협의해 처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만큼 한국당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협상도 동시에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협상파로 분류되는 한국당 원내대표가 선출될 경우를 대비해 막판 협상의 여지는 남겨두고 있어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시기가 정기국회 이후 임시국회로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를 고수하고 있는 한국당을 향해 “우리가 ‘4+1’ 공조 테이블을 가동해도 한국당에 문을 완전히 닫은 것은 아니다”라며 “한국당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가 있다면 논의할 수 있는 문제”라고 입장 전환을 다시 촉구했다.이해찬 대표도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4+1’로 강력히 기조를 흐트리지 말고 가야 한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도 선거법 같은 경우는 10일 통과가 안 되면 한국당에 협상을 제안해볼 수 있지 않겠느냐”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의 이같은 입장에 과연 한국당의 차기 원내대표가 어떤 협상 전략을 들고 나올것인지에 대해서 초미의 관심사가 모아지고 있다.아울러 ‘4+1’ 회동에서 선거법과 관련해 최근 거론되고 있는 비례대표 연동률 조정이 본격 논의될지, 본회의 안건 순서를 어떻게 조정할지 등이 남은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황교안 "비우고 뭉쳐야 새로운 힘 만들어…뼈 깎는 혁신 임하겠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4일 국민 추천을 통해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장을 뽑겠다는 계획을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청와대 사랑채 앞 '투쟁텐트'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앞으로 공천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공관위원장 적임자를 추천해주기 바란다. 국민 뜻에 합당한 공관위원장을 세우고 공관위가 구성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공천도 국민 중심으로 가겠다"며 "이미 혁신의 물길이 일기 시작했다. 일파만파로 번져나가게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당 홈페이지에 공관위원장 추천 방법을 게시했다.앞서 황 대표는 주요 당직자 교체 인사를 언급, "국민의 명령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더 치열하게 좌파 정권의 장기 집권 음모에 맞서 싸우라는 것"이라며 "우리가 비우고 함께 뭉쳐야 새로운 힘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비움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와 한국당부터 가장 깊이, 가장 철저하게 혁신하지 않으면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혁신이 멈추는 순간 당의 운명도 멈춘다는 위기감으로 뼈를 깎는 혁신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황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한 나경원 원내대표 임기 연장 불가 결정 및 당헌·당규 해석 논란에 대해 "규정에 대해서는 내가 자의적으로 검토한 것이 아니고 당 차원에서 검토해 그 원칙대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번 인사를 놓고 '친황(친황교안) 체제 구축'이란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선 "나는 '친황' 하려고 정치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인사를 면밀히 들여다보라. 네이밍해놓고 틀에 맞추지 말고 사실관계를 보면 친황이라는 말이 들어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반박했다.하지만, 회의 시작 직전 비박계 4선 정진석 의원은 텐트 안에서 "나 이런 것은 처음 본다. 당신들 너무한다"고 목소리를 크게 높였다. 이는 원내대표 임기 연장 여부를 최고위에서 결정한 것에 대한 항의로 해석됐다. 나 원내대표는 개인 일정을 이유로 회의에 불참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한국당 강석호 의원, 원내대표 출사표...“원내 협상력 복원·보수통합”

자유한국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이 3일 당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나경원 원내대표의 임기 연장 불가가 이날 오후 결정되면서 출마가 예상되는 유기준 의원과의 치열한 일대일 매치가 이뤄질 전망이다.3선의 강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저는 원내 협상력 복원과 보수통합에 적임자”라며 원내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강 의원은 최근 여야 대치 상황을 앞세워 원내대표 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나경원 원내대표가 선거법·검찰개혁법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선언하며 더불어민주당과 극한 대치를 이어가는 것에 노선변화를 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강 의원은 패스트트랙 대치 국면을 언급하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협상력과 정치력”이라며 “협상 주도권은 고사하고 우리 스스로 아무것도 손에 얻지 못하는 결과를 만들어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원내대표에 당선된다면 패스트트랙을 포함한 국회 강대강 대치 국면에서 협상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한국당은 새 원내대표를 통해 대립을 해소하고 협상의 기틀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패스스트랙 협상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민주당이 한국당을 제외한 야당과의 공조로 패스트트랙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는 불안이 밑바탕에 깔려있다.강 의원은 자신의 경력을 소개하면서 기업을 운영하며 노사간 협상을 해온 경험, 기초의원, 광역의원, 국회의원을 거치며 쌓아온 정치적 경험, 농해수위 간사, 국토위 간사를 역임하며 상대당과 협상했던 경험, 외교통일위원장과 정보위원장을 역임한 사실을 공개하고 중재 역할도 충실히 해왔다는 입장을 보였다.특히 “저를 보수통합의 실질적인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2016년 최고위원으로서 국정농단의 동반 책임을 지고 사퇴한 뒤 당 화합을 위해 누구보다 노력했고 한국당뿐 아니라 보수정당 의원들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내년 총선에서 여권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보수통합으로 원내 보수 정당 간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보수통합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한국당 드림팀을 꾸리겠다는 발상도 내놓았다.많은 의원들에게 적재적소 전문분야 국회의원을 배치시켜 사안에 따라 전면에 나설 기회를 주고 자신은 한발 물러선 협상가, 중재자로서의 원내대표로 남겠다는 계획도 전했다.한편 한국당은 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오는 10일로 종료되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의결했다.한국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사랑채 앞에 설치된 '투쟁텐트'에서 황교안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나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의장의 임기 연장 안건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완수 사무총장이 전했다.이에 따라 황 대표는 이들의 임기 종료 사흘 전에 원내대표 경선 날짜를 공고할 방침이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