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참여로 불꽃캠프 최종 완성됐다”

4·15 총선 초 박빙 승부로 다급해진 홍준표 무소속 대구 수성을 후보(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의 합류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반면 미래통합당 이인선 수성을 후보측과 통합당 대구시당 선대위는 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일부터 대대적인 반격에 나설 예정이다.홍준표 캠프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성구청장을 역임한 수성갑의 무소속 이진훈 후보가 홍준표 캠프에 합류해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다.이진훈 전 청장은 1일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2일 오전 10시 범물동 용지아파트 첫 유세에 참석해 임명장을 받는다.홍준표 후보는 “이진훈 후보의 참여로 불꽃캠프가 최종완성된 셈”이라며 “수성구청장을 두 번이나 역임해 지역 현안을 훤하게 꿰고 있어 총선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지역 정가는 당장 이 전 청장의 가세로 홍준표 후보측에 초반 유리한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재선 구청장 출신으로서의 지지세가 만만찮기 때문이다.하지만 일각에서는 통합당의 문재인 정권 심판론이 바람을 타면서 이 전 청장의 선거 초반 합류 분위기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희석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홍준표 후보가 차기 대권을 위한 문재인 정권 심판을 모토로 내걸고 있는데다 백색이 아닌 붉은색 점퍼를 여전히 고수하면서 통합당 이인선 후보측에 유리한 보수 이미지를 유권자들에게 심어주고 있기 때문이다.또 홍 후보의 명분없고 난데없는 수성을 연착륙에 대한 반감이 바닥민심 저변에 여전히 깔려 있다는 점도 홍 후보에게 불리한 요소다.또 홍 후보를 겨냥, 그동안 공격을 자제해 온 통합당 대구시당 선대위에 포진된 주호영·김상훈·윤재옥 등 현역 의원들이 2일 부터 이인선 후보 집중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황교안 통합당 대표와 김종인 중앙 총괄선대위원장도 조만간 잇따라 대구를 찾아 문재인 정권 심판론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정가 관계자들은 수성을 격전과 관련, 이인선 후보의 문재인 정권 심판론과 홍준표 후보의 차기 대권 대망론과의 싸움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이경근 지역 정치평론가는 “이들간의 표갈림속에 일정부분 지분을 갖고 있는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의 어부지리 승리도 점칠 수 있다는 점에서 선거 막판 보수 후보 한쪽에 손을 들어주는 집중적인 표쏠림 현상도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4·15 총선 드론)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강대식 후보 지지 선언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 대구 동구을 미래통합당 강대식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K-2 군 공항과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구성된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서홍명 집행위원장 등 회원 19명은 지난달 31일 오후 강대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고 추진단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강대식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며 “꼭 당선돼 답보 상태에 있는 통합신공항 이전을 완성해달라”고 말했다.참석자들은 또 지난 3년간 추진단의 활동이 기록된 경과 보고서를 전달한 뒤 강대식 후보의 ‘동구비전 3533 공약’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강대식 후보는 “이전지 결정 등 공항 이전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도 아직 답보 상태인 통합신공항 문제를 생각하면 지역을 위해 고생하신 추진단에게 항상 빚을 진 마음”이라며 “반드시 당선돼 통합신공항 이전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강대식 후보는 최근 대구공항 이전 후적지를 첨단산업과 스마트 주거 융복합형 미래도시로 만들고, 고도제한과 소음 등으로 수십 년간 피해를 입은 주변 노후지역을 포함한 개발로 지역 균형개발을 이루겠다는 내용의 도시발전 분야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통합당 경북도당 경북선대위 구성 완료

미래통합당 경북도당은 제21대 총선 경북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대구·경북 총괄선대위원장은 김광림 최고위원이, 경북선대위위원장은 최교일 경북도당위원장과 박명재 의원이 맡아 이번 경북 총선을 진두지휘키로 했다. 선대위 고문단은 황병우·김용수·정해걸 전 국회의원이, 선대위 수석부위원장은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 선대위 상임부위원장은 이광오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이 맡는다. 코로나19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영길 도의회 원내대표가 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공명선거실천본부장에는 황현호 변호사가, 법률지원단장에는 곽경화·강주오 변호사가 위촉됐다. 정책자문단장에는 강영욱 계명대석좌교수, 대변인단에는 정경민·정우영·홍형철 도당대변인이 임명됐다. 총괄선대본부장에는 최교일 경북도당위원장, 유세지원본부장은 정병대 도당부위원장, 직능대책본부장은 최영진 중앙위 경북연합회장, 여성대책본부장은 윤난숙 도당여성위원장이 위촉됐다. 또한 차세대여성대책본부장에 박준경 도당차세대여성위원장, 홍보대책본부장에 마영진 도당홍보위원장, 청년대책본부장에 김봉환 도당청년위원장, 장애인대책본부장에 박선하 도당 장애인위원장, SNS대책본부장에 김대영 도당디지털정당위원장, 언론대책본부장에 박규탁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한편 경북도당 선대위 발대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31일 오전 11시 경북에서 가장 피해가 큰 경산에서 방역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대체됐다.이날 방역봉사활동에는 경북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각종 대책본부장들이 참가한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총선 드론)영주영양봉화울진 민주당 황재선 캠프, 송성일 선대위원장 맡아

더불어민주당 황재선 후보(영주·영양·봉화·울진)와 경선을 치렀던 송성일 후보가 황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송 위원장은 그동안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위원장과 농민회장 등을 역임해 당원과 지역구 농민들의 상당한 지지층을 형성하고 있다.황 후보는 송 위원장의 정책을 적극 수렴하면서 공약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황 후보는 송 위원장의 첫 번째 공약이었던 ‘농민기본소득제’를 위해 현직 변호사답게 ‘최저 농민기본소득보장법률(안) 발의’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농민들도 도시근로자 최저임금 수준으로 농가당 최저 농민소득(가구당 월 200만 원 이상)을 보장하기로 했다.또 서산~영주·봉화·울진을 잇는 동서횡단철도를 비롯해 영주에 한국철도기술원, 한국고전번역원, 영양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봉화에 한국임업진흥원, 울진에 한국원자력안전재단과 같은 공공기관이전과 예타면제 사업 등 집권여당 후보의 강점을 내세운 굵직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아울러 영주의 영주시청 신축과 영주역~휴천3동 간 선상 이동통로 건설, 영양의 국지도 20호선 종점연장과 국가산채 클러스터 추진, 봉화의 분천산타마을 개발과 베트남타운 성공적 추진, 울진의 동서 5축 고속도로와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 지역 숙원사업에 대해서도 초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통합당 김종인 선대위원장, “512조 본예산 남아...100조 확보해 코로나 지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코로나 비상경제대책’ 기자회견을 갖고 첫 카드로 총선 직후 ‘예산재구성’을 꺼내들었다.각 부처별 20%정도 예산을 삭감해 100조 원 규모의 대책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으로, 512조 원 규모의 올해 예산은 어차피 다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이 명분이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임기 종료를 앞둔 20대 국회가 총선 직후 임시회를 열어 헌법 56, 57조가 규정하고 있는 예산재구성을 끝내야 한다”며 “기획재정부도 즉시 이를 준비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그러면서 소기업과 자영업자, 또 그곳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임금을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보전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먼저 소기업과 자영업자 그리고 거기서 일하는 근로자의 임금을 직접, 즉시, 지속적으로 재난 상황이 끝날 때까지 보전해주는 데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중위소득 이하 1천만 가구를 대상으로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의 생계지원금을 주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책에 대해서는 “합리적이지 않다”고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코로나 사태가 언제 끝날 지 예상할 수 없다”며 “지속적으로 소득을 보장할 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언급했다.선거의 달인, 여의도 차르로 불리는 김 위원장은 과거 선거에서 ‘경제 민주화’ 등을 필두로 선거를 승리로 이끈 전적이 있다.이에 이번에도 명확한 키워드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명확한 단어는 나오지 않고 취임 일성으로 “못 살겠다. 갈아보자”는 선거 구호를 다시 꺼냈다.김 위원장은 이번 총선 전망에 대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으니 선거 승리를 전제로 하지 않으면 선거를 끌고 갈 수 없다. 당연히 이긴다고 전제한다”면서도 “의석수는 지금 단정지어서 말할 수는 없다. 최대한 의석수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통합당 대구시당 선대위 구성…무소속 출마자 복당 불허 방침 재확인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은 27일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미래통합당 대구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를 갖고 미래통합당 대구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선거관련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통합당 대구시당은 우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관련,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윤재옥(달서을), 김상훈(서구)의원을 총괄선대본부장에는 곽상도(중남구) 민생경제위기극복본부장에는 추경호(달성군)의원이 국회의원선거구별 선거대책위원장에는 각 국회의원후보자로 구성했다.추후 선거대책위원장에는 덕망 있고 유능한 당외인사를 추가로 영입하는 한편 대구시 각종 직능단체, 소상공인단체 등 여러 단체 인사들을 선대위 조직에 적극 영입키로 했다.특히, 공천경쟁에서 탈락한 경선후보자 등 낙천한 인사들도 선대위에 적극 영입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코로나19사태로 전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통합당 대구 현역 국회의원 전원은 남은 임기동안의 세비 전액(1인당 2천만 원, 총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고통분담에 동참하기로 했다.또, 현재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와 동반 탈당한 인사들에 대해서는 선거이후 복당을 불허하기로 한 기존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의 원칙을 국회의원 후보자 전원이 재확인하고 복당 절대 불가 방침을 중앙당에 강력 건의키로 했다.특히, 현역 국회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지역에는 미래통합당 후보자가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현재 지급 시기에 대해논란이 되고 있는 긴급생계자금과 관련하여 미래통합당 대구 국회의원 후보자 전원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현재 국민들의 고통이 해소될 수 있도록 대구시에 최대한 빨리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다만, 이 사안을 민생 경제가 위중한 상황에서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정략적 행위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며, 이러한 상황이 발생시 미래통합당 후보들은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시의회 코로나19로 인한 서민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근거 마련

하병문 대구시의원(경제환경위원장, 북구)이 대표 발의한 ‘대구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됨에 따라 오는 26일 본회의 통과 후 시행될 예정이다.하병문 의원은 “지역이 지난달부터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 전국 확진자의 70% 이상이 집중 발생됐고, 이로 인해 발생된 가늠할 수 없는 피해는 서민들의 삶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지역경제의 풀뿌리인 소상공인들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서둘러 구축하는 것이 필요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조례 개정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조례안에는 시장이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재난발생으로 긴급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대구시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규정이 담겨있다.하병문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대구시가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들이 모색되어 시름을 덜어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코로나19로 늦춰진 개학, 긴급 점검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우근)는 25일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원포인트로 열리는 제273회 임시회에서 장기간 휴업중인 학교 현장의 대책을 점검하고, 4월 6일 개학 예정인 학교의 감염병 예방 대책과 학사관리, 학교급식 및 돌봄교실 등의 운영사항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이날 전경원 의원(수성구)은 학교의 열화상카메라, 체온계, 마스크 등 방역물품 확보와 관련하여 일시적 품귀 현상과 가격 상승으로 학교현장에서 구입의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감안,충분한 예산지원을 통해 개학 전 준비가 완비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지원을 당부하며, 확진자 발생시 학교별 대응 매뉴얼이 충분히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교육을 요구했다.강성환 의원(달성군)은 학생들의 행동특성과 좁은 공간에서 함께 생활해야 하는 교육현장의 특성상 사회적 거리 두기의 현실적 어려움을 강조하면서, 사전에 더욱 철저한 대비책 마련과 평상시 비상 상황을 대비해 마스크와 소독제를 충분히 비축할 것을 요구했다.송영헌 의원(달서구)은 휴업기간 중 온라인 강의 지원, 학교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수업 콘텐츠 제작, 학생관리 등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5주간 휴업실시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결손 방지를 위해 방학기간, 재량휴업일 등의 조정을 통한 수업일수 확보와 초·중·고별 특성을 반영한 학사일정 수립을 주문했다.이진련 의원(민주당 비례)은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않음을 감안, 보건용 마스크는 좀 더 긴급한 곳에 투입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박우근 위원장은 학교 휴업 중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가 상당수 발생했음을 경계하면서 “좁은 공간에 많은 학생들이 생활하는 교실의 특성 상 개학 후 단위 학교별 학생 감염병 관리조직을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시교육청 및 보건소와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구하고, “장기간 휴업으로 학생들의 학습공백이 상당부분 걱정이 되겠지만 개학 후 학사 관리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최우선에 둘 것”을 당부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통합당 공천 불복·무소속 출마자, 총선 이후 복당 불허 당헌 개정안 준비 중

미래통합당이 공천 결과에 불복, 무소속 출마자들의 총선 이후 복당을 불허하는 당헌개정안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조만간 이같은 당헌개정안을 공식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이석연 공관위원장 직무대행은 17일 중앙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천에 불복해 탈당하려는 사람을 어떻게든 제동을 걸어야 한다”면서 “무소속으로 나가 당선되더라도 해당 의원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당의 복직을 불허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공관위 면접 과정에서 공천 신청자 전원은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다짐했고, 해당 발언은 녹음도 돼 있다”면서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간의 행태까지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석연 대행의 이같은 언급은 당 대표 주자로 꼽히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와 대구 수성을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정조준 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강효상 의원, 공관위에 곽대훈·정태옥·백승주 재심 요청

미래통합당 강효상 의원(전 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이 12일 통합당과 공관위를 향해 “TK(대구경북) 곽대훈·정태옥·백승주 의원의 공천 재심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다.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TK 출신 현역 의원으로, 30년 언론인 생활로 다진 판단력을 토대로 이번 TK 공천과 관련해 당과 공관위에 건의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당 최고위가 달서갑 공천의 재심사를 공관위에 요청한 것과 관련, “만시지탄이지만 너무나 당연한 결정”이라고 했다. 이어 “달서갑 곽 의원은 지난 4년간 훌륭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줬고 상임위 활동이나 지방선거 성적, 지역 활동 등에서 어떠한 흠결도 찾기 어려웠다”며 “2년 전 당이 가장 어려울 때 대구시당위원장을 맡아 대구시당을 재건시킨 공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구갑 공천에서 컷오프된 정태옥 의원에 대해서는 “정 의원에 대한 공천배제 명분은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망하면 인천)’이라는 막말을 했다는 것이지만 이는 좌파들의 일방적 공격에 불과한 사안이었다”고 했다. 이어 “정 의원은 우리 당에서 TV토론에 나가 당의 정책을 설명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정책통”이라며 “토론에서 여당 의원에 반박하다가 순간적으로 다소 지나친 발언이 있었다고 해서 좌파들이 짜놓은 막말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너무나 억울한 처사”라고 강조했다.구미에서 컷오프된 백승주 의원을 두고는 “현역 국회의원 중 최고의 국방·안보전문가”라며 “우리 당의 대미외교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비록 지난 지방선거에서 지자체장을 잃었다고는 하나 TK에서도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여러 의원들이 대거 단수추천을 받고 살아남았다. 도무지 형평성이 맞지 않다”고 피력했다. 또한 “동료의원들이 겪는 부당한 고통에 계속 침묵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비록 저는 서울 험지출마 선언을 했지만 TK 인재들이 총선 때마다 억울한 희생양이 되어 대거 죽어나가는 악습도 이제는 끝나야한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양금희 선거대책위원장에 이명규 전 의원 추대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갑에 단수공천된 양금희 예비후보는 12일 이명규 전 국회의원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명규 전 의원은 대구 북구청장을 거쳐 제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현재 북구 발전 전략 포럼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명규 선대위원장은 “21대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해 나라를 위태롭게 만드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야 한다”며 “양금희 후보는 여성을 대표해 인재 영입된 참신한 후보로 북구갑 지역과 미래통합당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양금희 예비후보는 “덕망이 높은 이명규 전 의원을 선대위원장으로 모셔 감사하고 기쁘다”며 “이 전 의원과 함께 총선에서 승리해 대구 북구를 혁신과 개혁, 변화와 발전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TK 통합당 막장 공천의 대조적 모습…2명의 여성 후보 주목

TK(대구·경북) 미래통합당 공천을 두고 희비가 엇갈린 2명의 여성 후보들이 주목받고 있다.한명은 수십 년 동안 대구에서 보수텃밭을 지키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던 대구시의회 부의장 출신의 정순천 전 통합당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이고 또 다른 한명은 통합당 공천을 받고서도 일주일이 지난 11일 현재까지도 대구에 코빼기도 볼 수 없는 이두아 전 새누리당 의원이다.이들은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의 TK 막장 공천의 단면을 고스란히 보여준 대조적 인물들이다.3선 시의원 출신인 정순천 전 위원장은 대구 여성계의 대표 인사로 지역민들이 인정하는 보수텃밭의 자유수호 여전사로 잘 알려져 있다.몇년 전 밀양신공항과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두고 팽팽한 지역간 갈등을 빚을 당시 여성 시의원으로서 삭발 투쟁에 나섰고 지난해 문재인 정권의 조국 투쟁 당시 황교안 대표에 뒤이어 또 한번의 삭발을 단행 할 정도로 몸을 아끼지 않은 전투력의 소유자다.30여 년간 수성갑에서 이웃집 수저까지 알 정도로 지역 곳곳의 현안해결을 위해 발로뛰었고 보수텃밭을 지키기 위해 대선 등 각종 선거에서 압승을 이끌어 온 정 위원장은 이번 김형오 공천위에서 경선의 기회조차 갖지 못한 채 당의 쓴맛을 단단히 맛봤다.토종 여성 후보로서의 한계와 중앙정가의 철저한 TK 무시를 받은 정 위원장은 그러나 지난 10일 마스크를 낀 채로 눈물을 훔치며 아름다운 공천 승복의 모습을 보여줬다.그는 “공관위의 수성구갑 공천 결과는 부당하고 공정하지 못한 처사지만 화가 난다고 무소속 출마 등으로 표를 분산시켜 좌파 후보의 당선에 힘을 보태는 역사의 죄인이 될 수 없다”는 말과 함께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한 한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항간의 비례대표로의 유턴과 관련, “하고 싶지도 할 수도 없는 일”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을 섬기는 정치인, 지역에 봉사하는 일꾼으로 늘 최선을 다하는 정순천이 되겠다”고 일축했다.반면 예비후보 등록도 사무실도 현수막도 달지 않고도 김형오 공관위의 일방적 단수 추천으로 달서갑 공천을 받은 이두아 전 의원은 11일 현재까지도 지역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통합당 대구시당에 전화 한번 한 것이 전부다.코로나19확산 사태로 서울에서 못 내려오는게 아니냐는 말이 나돌 정도로 이 전 의원은 대구민심과 동떨어진 인사다. 경북 의성 출신에 대구의 경화여고를 나온 대목을 쓰기도 민망할 정도로 변호사로 철저히 서울에 생활 기반권을 둔 서울TK다.총선은 불과 35일 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황. 한달여만에 보수심장이라는 이유로 선거운동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금배지를 달 수 있다는 통합당의 오만 공천이 숨어있다.수십 년간 지역민들과 딩굴었던 토종 후보에겐 경선의 기회조차 날렸고 국회의원 시절에도 대구 현안에 무관심했던 후보에겐 공관위원과 한솥밥을 먹고 대구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 후보.이들 2명의 여성 후보는 통합당 김형오 공관위가 지역민들에게 보여준 그들만의 공천 혁명이자 개혁 공천의 실체라는게 정가 호사가들의 단언이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강효상 의원 특정 후보를 위한 경선, 공관위는 사천(私薦) 의혹에 응답하라

미래통합당 강효상 의원(전 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이 10일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서울 중구성동구갑 지역구 3인 경선 결정의 재심을 청구했다.특정 후보를 위한 경선, 사천(私薦) 의혹 탓이다.강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7일, 공관위가 서울 중구성동구갑 지역구에 저를 포함한 3명에 대해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당장 분노가 치밀었지만, 저는 이 결정에 대해 당의 뜻을 따르고자 3일 밤낮을 심사숙고했다”면서 “그런데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공관위의 3인 경선 방침은 저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불공정한 경선”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특정 후보를 염두에 둔 결정이라는 의구심도 강조했다. 강 의원은 “선거는 구도 싸움이 전부인데, 3명의 경선 구도가 비정상적이다. 지역 조직이 있는 후보 한명과 그렇지 않은 후보 둘, 가산점을 받는 여성후보 한명과 남성후보 둘, 또한 중도성향 후보 한명과 보수우파 성향 후보 두명”이라며 “언론인 출신 한 후보는 저와 함께 자유우파 국민들을 대변하고 있고, 또 다른 전직 의원 후보는 탄핵정국 때 탈당했다가 복당한 만큼 중도층에 주안점이 있다. 이대로 일반국민 대상 경선에서 우파 국민들의 표 분산으로 인해 중도성향의 후보 한명이 매우 유리해지는 구조”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역선택 방지조항이 없는 우리 당의 경선 설문조사로는 저와 같이 대여투쟁의 선봉에 섰던 사람들을 떨어뜨리기 위한 역선택이 나올 우려가 크다”면서 “ 당원 명부조차 없는 상황에 지금까지 중구성동구갑 당협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있고 마치 80m 앞에서 출발하는 상대와 100m 달리기를 겨루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강 의원은 특히 “저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싸우다가 미래통합당에서 유일하게 두 번이나 검찰에 기소 당했다. 또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대구에서 일군 지역기반을 다 내려놓고 서울 강북 험지출마를 가장 먼저 선언했다”면서 “중구성동구갑에 출마하려는 이유 또한 저 자신 ‘보수의 스피커’로서, 그 동안 ‘집권여당의 입’을 자처하며 막말을 일삼아온 민주당 홍익표 의원을 심판하기 위함” 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렇게 당이 어려울 때 앞장서 싸웠음에도 공관위원장과 정치를 함께한 인사, 그것도 탄핵정국에 탈당해 지난 대선에서 보수표를 분열시키는 데 일조한 사람의 불쏘시개로 전락시켜야 하냐?”고 반문했다.그는 “우연이 특정한 방향성을 갖고 일어나면 우연이 아니라고 했다. 거의 마지막까지 공천 발표를 미루고, 우선공천지역으로 발표됐다가 번복되는 등, 공관위가 3인 경선을 발표하기까지 일련의 미심쩍은 정황은 하나의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면서 “뒤늦게 3인 경선 결정이 나오기까지, 모든 기준과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공관위가 미리 짜여진 판 위에서 들러리 세우는 사천(私薦)을 벌인 것이 아니라면 부디 재심 청구를 받아들여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