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향서만 낸 대형건설사 확정 시공사로 둔갑

대구 수성구 범어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칭·이하 추진위)가 확정되지 않은 대형 건설사의 사업 참여를 기정사실인 것처럼 홍보하며 계약자를 모집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건설사인 현대건설은 추진위 측에 무단 사용 중인 브랜드명 사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적잖은 파장이 우려된다. 추진위는 수성구 범어동 377-6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0개 동, 총 861세대 규모, 전용면적 59㎡, 84㎡로 짓는다는 계획으로 계약자를 모집 중이다. 지난 6일 추진위가 대구 수성구에서 ‘범어역 현대건설 라클라쎄’ 주택홍보관을 열자, 사업부지인 범어1동의 토지 소유자들은 계약자의 피해를 막고자 반대 집회를 여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해당 사업지의 토지 소유자들은 “민영개발 방식을 원하는데도 추진위가 독단적으로 위험성이 큰 지역주택조합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특히 조합설립 조건도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범어지역주택조합이라는 이름으로 마치 조합이 설립된 것처럼 홍보하며 계약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공사 선정은 조합이 설립된 후 열리는 조합원총회에서 결정된다.조합 설립조차 안 된 상황에서 ‘시공사 확정’ 뉘앙스를 풍기는 것은 미성년자가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다는 셈이라는 것.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토지 사업대상지의 80% 이상 계약, 총 분양세대수의 51% 이상 조합원이 가입해야 시공사 선정 및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토지 계약률과 가입률은 조합설립 인가 기준에 턱없이 모자라는 수준이다.지난달 22일 대구 수성구청에 조합원 모집신고 당시 사업대상지의 2.15% 계약, 세대수 861명 가운데 단 3명만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지 소유주 A씨는 “시공참여 의향서만 낸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확정된 것으로 허위 광고를 해 놓고 현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가 아닌 ‘라클라쎄’라는 브랜드를 홍보하니 어이가 없다”며 꼬집었다. 그는 “지역주택조합 가입 계약금에 포함된 1인당 2천500만~3천만 원을 업무대행비 명목으로 받아 챙기려는 수작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 관계자는 “시공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것뿐이지 실제로 시공사로 정해진 것은 아니다. 아직 시공사 선정까지 많은 절차가 남았다”며 “추진위의 광고를 과대·허위로 판단하고, 브랜드명 무단 사용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지역주택조합의 위험성은 이미 여러차례 지적됐으며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이전 동일권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해 온 무주택자나 소형 주택 소유자(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자)가 사업의 주체가 되는 구조다.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이라면 청약통장 없이 조합에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업 추진이 원만히 진행되지 않으면 조합원의 추가 분담금 증가 및 사업 중단 등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 실제로 추진위는 59㎡, 84㎡ 계약 시 각각 7천500만 원, 9천만 원을 계약금으로 제시하면서 ‘사업에 문제 발생 시 원금 전액은 돌려줄 수 없다’고 고지하고 있다. 추진위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현재 임시로 ‘라클라쎄’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면 현대건설의 브랜드인 ‘힐스테이트’를 사용할 것이다”며 현대건설 시공사 확정은 미정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군위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군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6일부터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이번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로부터 군정 전반에 대한 감사 자료를 제출받아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형평성, 주요 추진사업의 타당성 등에 중점을 두고 감사를 실시했다.이를 통해 불합리한 부분 77건에 대해 시정요구 및 대안을 제시했다. 또 내실있는 감사를 위해 창평지 친환경 생태공원 등 8곳에 대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이연백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추진한 상업 등에 대한 새로운 발전 대안을 집행부과 함께 모색해보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면서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향후 철저한 보완과 개선으로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결과보고서는 다음달 19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될 계획이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200만 원 기탁

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회장 박월성)는 지난 4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엄태항)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대구개인택시 봉화군 향우회는 2017년에 결성, 현재 회원은 91명이다. 이들은 평소 고향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봉화군 축제나 행사 등 봉화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박월성 회장은 이날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항상 고향을 생각하며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엄태항 봉화군수는 “늘 봉화를 잊지 않고 고향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도의회 예결위 사흘째 현미경 심사이어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사흘째 현미경 심사를 이어갔다.예결위는 4일 오전 대변인실과 의회사무처의 예산안 심사에서 경북도 홍보 예산과 도청 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는 시간선택임기제 공무원 문제 등과 관련한 질타를 쏟아냈다.김진욱(상주·자유한국당) 도의원은 “경북도 예산이 한때 청와대 홍보예산보다 많았고 인근 지자체에 비해 적지않다”며 “예산과 사업이 경북도 홍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줄 것”을 주문했다.한창화(포항1·자유한국당)도의원·김준열(구미5·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은 “시간선택임기제도가 의정 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인 만큼 취지가 제대로 알려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적했다.또 이들 도의원은 “자신들(경북도 노조)의 주장을 알리는 현수막을 도정 게시대나 정상적인 홍보방법이 아니라 지정게시대가 아닌 도청 전정 나무에 걸어놓은 것은 불법”이라며 철거를 요청했다.독도 홍보를 외국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김희수(포항2·자유한국당)도의원은 “독도의 국제적 대응 문제를 위해서는 미국이나 유럽 등 외국의 홍보가 필요한 만큼 실질적 홍보 효과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이 밖에도 이날 예결위에서는 다양한 지적이 쏟아졌다.안희영(예천2·자유한국당)도의원은 “동해안 어촌마을에 청년들이 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내년 첫 출발하는 사업이 적은 예산으로 나누어 4개 지자체에 시행한다면 실효성이 떨어지는 만큼 꼼꼼히 검토해봐 줄 것”을 주문했다.조현일(경산·자유한국당)도의원은 “정부가 개도국 지위를 포기한다면 농업뿐만 아니라 해양수산업에 타격을 입을 수 있는 만큼 어민들을 위한 대책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 민간체육회장 선거 위반행위 신고하면 포상금 1천만 원

경북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열린 제3차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1천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체육회장 선거와 관련해 사전선거운동 및 불법선거운동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조직을 동원한 선거운동 △객관적 근거 없는 폭로·비방 △악의적 의혹 제기 △기부행위제한 위반 등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키로 했다.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도체육회 선관위는 선거주요사항에 대해 체육회 홈페이지에 공지함은 물론 종목단체와 시군체육회임원, 회장입후보자로 거론되는 인사 등에게 안내키로 했다.또 전문성을 갖춘 공정선거지원단 단원을 공개모집해 운영하기로 함으로써 불법 선거운동 감시와 예방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한편 이날 회의에서 제52대 체육회장선거인수를 479명으로 결정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제51대 대구경북기자협회 진식 신임회장 당선

제51대 대구경북기자협회 신임 회장에 영남일보 진식 정치부장이 당선됐다.대구경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이틀간 각 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협회장 선출 모바일 찬반투표에서 단독출마한 진식 후보가 88.8%의 찬성으로 최종 당선됐다고 3일 밝혔다.진 후보는 이날 투표에서 유권자 총 462명 중 356명(77.1%)이 응답에 참석한 가운데 316명 찬성(88.8%)으로 당선됐다.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 2년간이다.신임 진 회장은 경상공고와 대구대를 졸업하고 1995년 기자생활을 시작해 영남일보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 등을 거쳤고 대구경북기자협회 부회장을 맡은 바 있다.진식 당선인은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언론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는 한편, 기자로서 품위를 지키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며 “기자들이 하나로 뭉칠 때 우리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만큼, 회원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대구경북기자협회는 대구 경북지역 신문, 방송, 통신사 등 14개사에 현직 취재, 편집, 사진기자 등 5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산발전전략위원회 ‘경산발전전략 미래혁신포럼’…혁신성장가치 창출 기대

경산발전전략위원회는 최근 ‘경산발전 10대 전략’의 새로운 혁신성장가치 창출을 위한 ‘경산발전전략 미래혁신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전전략위원회 ‘경산발전전략 미래혁신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인 최영조 경산시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전략별 분과위원, 간부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포럼은 ‘경산의 현재, 미래를 논하다’란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 경산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미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앞으로 추진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포럼 진행은 ‘경산발전 10대 전략’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그동안 추진성과를 공유했다.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주제발표에 이어 스타 강사로 알려진 조승연 작가의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지난해 11월 출범한 ‘경산발전전략위원회’는 연구기관, 센터장, 대학교수, 기업체 및 단체 대표, 각 분야 전문가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됐다.‘경산발전전략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청색기술 △미-뷰티 △휴먼의료 △청년희망 △착한 나눔 △행복건강 △창의문화 △중소기업경제 △스마트농업 등 10개 분과위원회로 운영한다.특히 ‘경산발전 10대 전략’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지역 우수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먹을거리산업 창출을 위해 희망산업 5대 전략(4차 산업혁명·청색기술·미-뷰티·휴먼의료·청년희망)과 희망정책 5대 전략(착한 나눔·행복건강·창의문화·중소기업경제·스마트농업)을 구성, 추진하고 있다.또 지역 국책연구기관과 전략회의,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추진협의체 운영 등으로 지역 산·학·연 전문가 정책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전략의 국책 사업화에 주력하고 있다.그 결과 실현가능성 큰 130개 과제를 발굴·선정했다. 27개 선도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에 미래 신성장동력 준비를 위해 ‘경산발전 10대 전략’을 추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경산발전 10대 전략’이 미래 경산의 오래갈 혁신성장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위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영양군의회, 제255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영양군의회는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55회 영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는 다음달 20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내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예산안 심사,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각종 조례안 등 2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한다.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는 27일부터 부서별로 3일간 진행된다.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군정 방향과 업무 전반에 대해 파악하고 군의 행정이 군민들을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또 다음달 2일부터 8일간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달 10일부터 20일까지는 2020년도 예산안 심사와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김형민 의장은 “한 해의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원들이 역량을 모아 지혜롭게 심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조원진 의원, “청와대 민간인 사찰 국회 청문회해야”

우리공화당 공동대표인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27일 유재수 전 부산부시장과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민간인 사찰에 대해 국회차원의 청문회를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 의원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수사지시와 유재수 전 부산부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과 감찰중단 지시는 사실상 민간인 사찰”이라면서 “민간인 사찰 부분에 대해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관으로 즉각적인 청문회 실시로 철저한 진실규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유재수 전 부산시장에 대해 청와대에서 감찰을 했고 감찰 과 관련하여 김태우 전 수사관이 민간인 사찰문제를 공개했다”면서 “이게 광범위한 청와대 게이트로 번지고 있으며 김기현 광역단체장은 청와대에서 첩보를 준다든지 정보를 줘서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쳐 결국 떨어졌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다.조 의원은 또 “공수처법이 통과되면 더 이상 진실을 밝히기 어렵게 된다”면서 “민간인 사찰과 관련하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차원의 청문회를 통해 문재인 정권이 얼마나 노골적이고 불법적으로 민간인 사찰을 했는지를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시의회 수성구 교육발전을 위한 현안 간담회 개최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2일 대구수성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수성구 지역 26개교 학교장, 학교 운영위원 및 학부모 등을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교육현안 문제 해결 및 의정활동 반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위원회 전경원 의원(수성구) 주재로 진행된 이 날 간담회는 주호영 국회의원, 김태원 시의원(문화복지위원회, 수성구), 김대권 수성구청장, 구의원 및 교육청,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 2시간 동안 진행됐다.이 날 간담회는 과밀학급 해소 및 특별교실 확충, 노후시설 개선 등 교육환경개선 관련 건의사항과 사서교사, 전문상담교사 등 전문 인력 배치에 관한 요구가 많았으며 시니어 클럽지원, 교육 경비지원 등 학교운영 관련 수성구청의 지원 협조와 통학로 안전을 위한 불법주정차 단속 및 교통경찰관 배치 등 학생안전 확보를 위한 요구에 목소리를 높였다.주호영 국회의원은 금일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건의로 그치지 않게 관계기관에서 적극 수용하여 주길 당부했고 전경원 시의원은 “수성구 지역은 교육 중심지 역할을 하는 만큼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건의하신 모든 말씀을 귀담아 듣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관계기관과 함께 협조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교육위원회는 학교 현장과의 소통 강화 및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간담회를 지난 8월말 달성군을 시작으로 남구, 달서구(성서지역), 수성구까지 매달 개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현장 수요에 맞는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를 약속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안동세무서가 경북도에 부가가치세 2천5백만원을 환급해 준 이유는?

경북도가 박채아 도의원의 조력으로 부가가치세 2천500만 원을 돌려받았다.경북도는 지난 21일 안동세무서로부터 도청 북카페 건축과 관련 납부한 부가가치세 2천500만 원을 환급받았다고 25일 밝혔다.부가가치세 환급은 건축시 기납부한 부가가치세 중 부동산임대업, 음식점업 등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환급받을 수 있다.경북도의회 박채아 의원은 도 회계과 직원들과 부가가치세 환급 현황을 파악, 누락된 부분이 없는지 살피고, 빠진 것으로 판단되는 북 카페에 대해서는 환급이 되지 않은 증빙자료를 확보했다.이를 위해 직접 안동세무서를 방문해 상담하고 환급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환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주는 등이 노력으로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았다.박채아 도의원은 2013년 제50회 세무사고시에 합격, 현재 세무사사무소 개업 중이다. 지난 11대 경북도의회 비례대표 도의원에 당선돼 문화환경위원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청년정책위원회 등에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경북도 관계자는 “박 의원이 수시로 사무실을 방문해 세무관련 조언을 주고 있다”며 “세무관련 업무에 대한 상담·문의 등 본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는 당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보건대 교직원들 십시일반 모아 재학생에 장학금 전달

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대학교 교직원친목회(회장 이상호 교수)는 최근 치위생과 2학년 권현정 학생 등 7개학과 7명에게 50만원씩 모두 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교직원친목회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한 것은 2002년부터다. 교직원친목회는 제자들을 위한 장학기금운영위원회를 결성하고 매년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모은 회비로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204명에게 1억4천40만원을 전달했다. 교직원친목회 김구환(방사선과 교수) 총무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교직원들의 각별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문경 ‘모전들소리’ 도무형문화재 신규 지정 예고

경북도는 지난 14일 제4차 무형문화재 위원회(위원장 석대권)를 열어 ‘문경모전들소리’를 도지정 무형문화재로 신규 종목으로 지정을 예고하고 신규 전승자 24명을 선정했다.24일 도에 따르면 문경모전들소리는 문경시 모전동 일대에서 전승돼 온 노동요(유희요)다.도는 명확한 전승계보를 통한 전통성 및 지역의 특색 있는 고유성이 확인돼 신규 종목지정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또 뛰어난 가창력과 지도력을 겸비한 우수한 소리꾼들을 보유한 ‘모전들소리보존회’ 역시 보유단체 인정 대상으로 선정했다.최종 지정은 25일부터 30일 동안 도보에 지정 예고돼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차기 위원회에서 한다. 이날 선정된 도 무형문화재 신규 전승자는 ‘영덕별신굿’, ‘판소리홍보가’, ‘대목장’ 등 10개 종목의 전수교육조교 1명, 이수자 5명, 전수장학생 18명이다.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무형문화유산은 경북의 전통 문화를 대표하는 동시에 우리의 과거이자 현재이며 미래를 제시하는 소중한 문화재”라며 “전승·보존과 함께 숨어있는 무형유산의 적극적인 발굴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