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더 큰 구미위해 ‘다시 시작! 행복구미운동’ 추진

구미시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다시 시작, 행복구미운동’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행복구미운동은 상생형 구미일자리, 스마트산단 조성, 제101회 전국체전 등 대형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고 ‘더 큰 구미’를 향해 재도약하자는 의지 표명이다.구미시는 행복구미운동에 노·사·민·정이 함께 지켜나가야 할 상생·나눔·공정 이념을 구미시 3대 가치로 담았다.또 3대 가치를 실천하는 9대 과제로 △내 손으로 만드는 참 좋은 우리 마을 △안녕하세요! 우리 함께 인사해요 △기초생활 질서는 내가 먼저 지켜요 △청년 일자리 더 많이 만들어요 △지역사회 공헌활동 다 함께 참여해요 △공정한 노사관계로 장수기업 만들어요 △친절은 내가 먼저, 민원처리는 한 번에 △나눔과 봉사는 우리가 먼저 △시민이 공감하는 투명한 행정 처리를 선정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새로운 성장가능성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시민행복을 구미시 재도약의 새로운 방향으로 잡고 1천700여 공직자가 함께 지켜나가야 할 상생·나눔·공정 3대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문화재청, 국가 보물 가치 검토 위해 상주시 방문

문화재청이 상주 주조장과 상주향교 대성전과 상주 옥동서원 청월루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보물지정 가치 검토를 위해 조사를 벌이기 위해서다.14일에는 문화재청 근대문화재과는 14일 상주시 인봉동에 소재한 상주 주조장의 국가등록문화재 지정을 위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오는 21일에는 상주 남장사 관음선원에 있는 목조 관세음보살좌상의 보물 지정을 위한 복장유물 조사 등도 실시된다.이들은 지난 12일 상주향교 대성전과 상주 옥동서원 청월루도 둘러봤다.상주향교는 고려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러 차례 불탔지만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중요한 문화재다.경북도에 존재하는 대설위 향교(가장 규모가 큰 향교) 2곳 중 한 곳이다. 상주향교는 공자 등 성현 133위를 모셨지만 지금은 39위를 모시고 있다.대성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익공계 겹처마 맞배지붕 형태다. 정면 5칸 규모의 평면 구성은 대체로 각 지역의 주요 행정구역을 담당했던 지역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상주 옥동서원 청월루는 ‘옥동서원문루상량문’의 기록에서 역사적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옥동서원은 동·서재는 두지 않고 청월루 상층에 온돌방인 ‘진밀료’, ‘윤택료’를 두어 기숙의 기능을 겸하게 하는 독특한 건축 배치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서원의 향사 기능이 강화되고 강학 기능이 약화되는 조선 중·후기 서원 건축의 구성 변화를 특징적으로 보여준다.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은 “상주에는 국가문화재로 지정될 만한 문화재가 많다. 상주향교 대성전, 옥동서원 청월루의 보물 지정을 시작으로 상주지역에 있는 문화재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 보물 등 국가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김천농협 원로조합원위해 청춘대학개설, 한마음 큰 잔치 열어

김천농협이 원로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춘대학 개설에 이어 한마음 큰 잔치를 개최하는 등 농협 발전을 위한 헌신과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올해 예수금 1조 원과 대출금 8천억 원 달성을 위해 1080운동을 전개 중인 김천 농협은 ‘더불어 함께하는 기쁨’, ‘나눔으로 커지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속 성장 가능한 기반구축, 농민 조합원 소득사업 발굴, 농산물 수출 등 각종 사업 활성화에 주력했다.특히 김천농협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귀한 희생과 사랑에 존경하는 마음으로 원로조합원에 대한 사회적, 문화적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9월 청춘대학을 개설, ‘제1기 7580 청춘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김천대학교 부설 김천농협 청춘대학은 원로 조합원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로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사회변화에 대응한 자기계발 교육으로 주인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참여 및 봉사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또 김천농협은 원로 조합원 화합 한마당 행사인 ‘원로조합원 한마음 큰 잔치’를 지난달 말 1천5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KT&G 김천지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선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색소폰 연주, 초대가수 공연, 임원대표 노래 등 다양한 공연과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원로조합원들의 화합과 건강한 삶을 위하고, 농협과 농업발전에 헌신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김천농협 조합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축제의 장이 됐다.이기양 김천농협 조합장은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김천농협은 올해 안에 예수금 1조 원, 대출금 8천억 원을 달성해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모두 원로조합원들의 노력 덕분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문 대통령, “한반도 비핵화, 세계 평화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

문재인 대통령이 7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관련해 “아직 많은 고비가 남았지만 한반도와 동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아시아-태평양 통신사기구(OANA)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는 상생 번영의 평화공동체를 이뤄나가는 출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여기 계신 분들은 뜻깊은 평화 올림픽이 된 작년의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들을 전세계에 전해줬다”며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두 차례의 북미 정상회담, 판문점에서의 남북미 정상회동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모습까지 한반도 평화를 향한 역사적 장면을 전세계에 전해주셨다”고 사의를 표했다.이에 아슬란 아슬라노프 OANA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통령님이 한반도 평화 진척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다는 것을 뉴스를 통해 익히 알고 있다”며 “OANA 정관에 따르면 OANA 설립 목적 중 하나가 국가 간 평화와 이해 실현이다. 평화 달성 노력이 성공하기를 진정으로 기원한다”고 화답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이달 말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그는 “상생·번영의 평화공동체를 아시아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아태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아프리카 아동 위해 써달라 익명의 기부자 490만 원 기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는 지난 5일 익명의 기부자가 아프리카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490만 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굿네이버스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는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여기 굿네이버스 맞죠? 아프리카 친구들을 위해 써주세요”라며 직원에게 490만여 원의 수표를 전달하고 사라졌다.박세정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장은 “아직 우리 사회에 따뜻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며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아프리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는 좋은마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상담, 심리치료, 가족역량지원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이희진 영덕군수, 2020년 국가예산 확보 위해 국회 방문

이희진 영덕군수가 지난 4일 국비 예산 확보를 내년 정부 예산안 국회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 국회를 방문했다.이 군수는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군)을 만나 주요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영덕~포항 간 고속도로 건설(948억 원)을 비롯해 축산~도곡 국지도 건설(20억 원), 영덕 강구대교 건설(26억 원), 안동~영덕 국도 건설(241억 원)과 외국인 어선원복지회관 건립사업(4억 원) 등 국가 및 군 시행 주요사업의 증액을 요청했다.또 지난달 영덕군에 큰 피해를 준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복구에 따른 특별교부세 지원도 건의했다.이희진 군수는 “정부예산 국회 본회의 법정 시한인 다음달 초까지 국회의원 및 해당부처와 협조해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독도 헬기추락사고-아들 위해 안전한 소방헬기로 옮겨 탄 부기장, 2년 만에 시신으로 돌아와

“닥터헬기 위험하다고 튼튼한 소방헬기 타러 간다더니…이렇게 죽어서 돌아왔느냐.” 4일 대구 강서소방서 독도 헬기 사고 유가족 대기실에서 만난 고 이종후(39) 부기장의 아버지 이웅기(66)씨는 인터뷰 내내 가슴이 먹먹해 연신 마른침을 삼키며 눈물을 닦았다. 이 부기장이 중앙 119 구조본부 헬기 조종사로 근무하게 된 지는 2년 정도다. 대한항공에서 닥터헬기(위급한 환자나 부상자를 병원으로 실어 나르는 헬기)를 조종하던 그가 소방헬기를 타게 된 것은 아이러니하게 ‘안전하다’는 이유였다. 결혼 3년 만에 힘들게 얻은 보물 같은 아들을 두고 있어 가족을 생각해 기체가 작아 바람에 영향을 많이 받는 닥터헬기보다 규모가 큰 소방헬기가 더 안전하다는 생각에서 119 구조헬기로 옮겼다. 아들 생각이 나는지 대화 도중 잠시 허공을 바라보던 이씨는 주머니 속에서 휴대폰을 꺼내 바탕화면으로 설정된 사진을 보여줬다. 이 부기장과 아내, 그리고 그의 소중한 아들이 함께 환하게 웃는 행복한 가족사진이었다. 이씨는 “10월28일 손자 생일이라고 생일파티 사진을 찍어서 보내 주더라”며 “이왕 찍는 거 며느리랑 다 같이 나오게 다시 찍어서 보내달라고 해 받은 사진이다”며 휴대폰 속 활짝 웃고 있는 아들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소리 내 울었다. 이어 “아들 생일이 10월28일인데 아버지 제삿날이 10월31일이라는 게 말이 되느냐”며 “이제 곧 초등학생이 되는 아들을 두고 먼저 가면 어쩌느냐”고 한탄했다. 이날 만난 이씨는 소아마비 장애인으로 목발을 짚고 있었다.그는 “불편한 몸보다 가슴 한구석이 독도 바다 가장 깊숙한 곳에 떨어져 있는 것 같이 무겁다”고 말했다. 이씨는 “4년 전 막내아들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이제 큰아들까지 앞세웠는데, 내가 무슨 낯으로 살아가느냐”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며칠 전 며느리에게 들은 손자의 소식은 이씨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했다. 아버지의 사망소식을 접한 날. 8살 난 손자는 혼자 방으로 들어가 이 부기장의 사진을 만지며 “아빠는 다른 사람들 구해야 하잖아, 아빠 할 일도 많은데 왜 벌써 죽어”라고 소리쳤다고…. 이씨에게 이 부기장은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아들이었다.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 별다른 경제적인 지원 없이 연세대를 졸업하고, 공군 학사장교로 입대해 소방청 헬기 조종사로 근무하며 부모님을 살뜰히 챙기던 아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키도 크고 잘생긴 아들이었는데, 죽고 싶은 마음 뿐이다”며 “아직도 아들이 내일 아침에 안부전화를 걸어올 것만 같다”고 말을 잇지 못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구미시 2020년 국비예산 추가 확보위해 총력, 여야의원 만나 반영 요청

구미시가 내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29일 정부 예산안 국회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지역 백승주·장석춘·김현권 의원과 김재원 예산결산위원장, 각 상임위를 찾아 주요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또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구미시의 주요 현안 사업이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구미시는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홀로그램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20억 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소재개발과 육성사업 26억 원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 20억 원 △3D전자약물 스크리닝 융합 소재 부품 국산화 플랫폼 구축사업 30억 원 등을 신청했다.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SOC 사업으로 △구미 제1국가 산업단지 재생사업 68억 원 △구미산단 철도건설사업 10억 원 △구포~생곡 국도대체 우회도로 600억 원 △5공단 진입도로 개설 220억 원 △대구권 광역전철망 구축 80억 원 등을 신청하는 등 총 23건, 1천784억 원의 예산을 요구한 상태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국회에서 예산안이 처리되는 순간까지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요 사업들이 내년 예산에 반영되면 지역균형발전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